관자재보살행심
觀自在菩薩行深

반야바라밀다시
般若波羅蜜多時

조견오온개공..
照見五蘊皆空

 

아카가미 씨가
나가 준다면

정말 손쉽게 미카즈키 신사를
구할 수 있어요!

 

일체고액
一切苦厄

색즉시공
色卽是空

공즉시색―
空卽是色―

 

No 스!

템플

본능! 자제심 붕괴!

청천벽력 Tonight

Baby fall in love

운명은 이런 거야?

번뇌! 잡념 퇴치!

머리론 이해하고 있지만

Baby I need you

원하고 있지만 you know?

I don't care

모르는 척하며 얼버무리지만

Why love you?

저기, 사랑이나 연정이라

말할 때가 아니잖아

비춰 봐!

무리 난제 백 번 잘 알지

Never give up!

몸통 박치기로 얼마든지!

그런 느낌이라면 이제 한계?

응석 피워도 될까요?

저것도 하고 싶고 이것도 하고 싶어

무진장 욕심꾸러기잖아!

순진한 감정 그냥은 못 지나치겠어

108개보다 다양한 사랑의 모양

번뇌 No 파라다이스!

No!

No! No!

No! No! 번뇌!

No! No! 번뇌! No!

No!

No! No!

No! No! 번뇌!

No! No! 번뇌! No!

No!

No! No!

No! No! 번뇌!

No! No! 번뇌! No!

No!

No! No!

No! No! 번뇌!

No! No! 번뇌! No!

 

제9화 떡방아는 야하지

제9화 떡방아는 야하지
영차!

 

절에선 연말에
떡방아를 하는군요

많이 만들어서 시주해주는
분들한테 나눠주는 거야

 

그럼 열게

 

그럼 둘로 나눠서
시작해 보자

-네!
-네!

 

전 츠쿠요 씨랑
쿠라게 씨랑 팀이네요

-응
-잘 부탁해

 

이것도 엄연한 수행이야,
정신 차리고 제대로 해야지

 

저기, 아카가미 씨

 

떡방아는 참 야하지?

 

-갑자기 뭔 소리 하는 거야?
-전통적인 행사잖아요!

그야 떡방아를 하는 이유가...

자손 번영이잖아,
그거 가지고 야하다니...

귀여운 발상이네요

절굿공이는 남자를 가리키고
절구는 여자를 가리키고 있어

 

그 둘을 쿵떡 쿵떡

그 둘을 쿵떡 쿵떡

그 둘을 쿵떡 쿵떡

-쿠라게 씨, 그만하세요!
-엄청 하기 힘들어지잖아!

응?

 

-역할 교대할까요?
-응...

 

그건 그것대로
이상 성욕

어쩌란 건데!

 

마음을 바로잡아라,
아카가미 아케미츠

그저 눈앞에 있는
떡에 집중해라

그럼 갈게

 

하나, 둘

-납작
-꿀렁

 

-납작
-꿀렁

 

-납작
-꿀렁

 

구호 좀 넣어라,
아카가미

 

아, 죄송해요!
어딜 주물러야 될지 모르겠어서...

뭐? 역시 교대할까?

 

떡이랑 가슴을
혼동할 줄이야

정말 한심하구나

이번에야말로
맘을 바로잡고...

 

-아카가미 씨
-네?

큰 떡이 세 개나 있네

네?

세 개요?

떡①

 

떡②

떡 ③ 떡②

번뇌 멸살!

눈 찌르기?!

여긴 내가 할 테니까
아카가미 넌 눈 씻고 와

알겠습니다

 

-자
-감사합니다

 

쿠라게 씨는 왜 그런
장난을 치신 거죠?

-가슴 말이야?
-가슴 말이에요

아카가미 씨가
기뻐할 줄 알고...

제가 그럴 리가...

유즈키 언니 게
더 좋아?

아뇨! 아뇨! 아뇨!

 

그게 아니면 나?

 

왜 웃는 거야?

 

그럼 담엔 미아 씨랑
카구라 씨를 도우러 가야겠네요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

 

어라?
미아 씨랑 카구라 씨는요?

기다렸지?
떡방아 복장으로 갈아입고 왔어

어?

아!

떡방아라 하면
달토끼를 말하지

옛적에 토끼는 굶주린 부처를
위해 그 몸을 바치고

달로 승천했다고 하지

 

그리고 떡방아라는 것은

토끼의 숭고한 영혼을
몸에 간직하고

(가슴...)
식사의 중요함을
체감하게 하는 의식

식사의 중요함을
체감하게 하는 의식

 

이게 그 복장이야!

 

바니이
[고행전집]
바니이의 행,
떡방아 편이에요

실재한다고?

 

그래도 이런 복장을 하는
고행 같은 건..

너무 그렇게 보지 마

역시 부끄러워

 

에취!

 

미아 씨, 그 차림으론
감기에 걸릴...

난로예요

 

-아~
-따뜻하다~

그럼 시작하죠

못 말렸어!

 

왜 2인 하오리를?

가슴 노출 대책 겸
방한 복장이에요

-엄청 따뜻하네!
-분명 따뜻하긴 하지만!

가슴이 노출되지 않도록
옷 위로 가슴을 움켜쥐세요

애당초 2인 하오리를 하는 게
이상하잖아요!

2인 하오리의 행은
남녀가 한 겹의 옷을 공유해..

 

불끈거리긴 해도
힘내자, 아카가미

 

이렇게 된 이상!

 

아, 아카가미!

내가 움켜쥐는 건
가슴도 절굿공이도 아냐!

 

미아 씨 채로 들고 친다!

 

들어서!

친다!

 

들어서..!

친다!

들어서!

친다!

좋았어, 되겠어!

들어서!

친다!

됐어요, 미아 씨!
이 방법이라면

아, 아카가미가 날 껴안고
듬직한 팔이 뒤에 닿아서 에로틱...

 

안 되겠다!
한 번 쉬고...

그러면 내가
대신 하면 돼?

츠쿠요 씨!

 

바니?!

 

키스한 걸 들키기 싫으면
이걸 입으라니

최악이야

제가 그런 소릴 했었나요?

저 말 안 했죠?
말 안 했다 해주세요

(정말로 기억이 안 난단 말이에요)
저기, 아카가미 씨

응?

왜 나만 인형옷이야?

 

왜, 왜야?
왜? 왜?

이 상황은 위험해,
성욕의 화신이 토끼들에게 둘러싸여

넘치는 번뇌가!

 

뭐 하고 있어?
아카가미?

유즈키 씨?

잠깐 자리 비운 새...
참?

유즈키 씨,
이건 그게...

미아한테 그런 복장을 입게 하고
츠쿠요네 애들한테까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유즈키 씨,
어깨 망가져요!

 

고행?
토끼 복장이?

그런 고행은
들어본 적 없는데...

그럼 그 고행전집은 가짜?

쳇...

 

역시 날 진심으로
쫓아내려고...

 

오래 기다리셨어요!

*무, 당근, 우엉 등 채소를 참기름으로 볶다가
국물을 넣고 간장으로 간을 한 장국을 말한다


*켄친지루다!

 

오늘은 추웠으니
몸이 따뜻해질만한 걸로 해봤어요

-맛있다
-따뜻하다

 

어라? 키키 씨는요?

-자기 방에 있을지도 몰라
-그렇군요

-그럼 전하고 올게요
-고마워, 아카가미

 

잘 들어,
켄친지루란 건 옛날에

켄 짱이란 세탁공이
스님한테 대접한 것이 기원인데...

 

키키 씨

 

아카가미였어?

 

여기까지 왔는데
춥지는 않아?

제가 할 말이에요,
야식이에요

오, 고맙다?

아카가미, 너도 마실래?

그게.. 잘 마시겠습니다

 

아카가미,
넌 요리를 잘하는구나

굳이 툇마루에서
마실 필요는...

맘에 들거든
여기 풍경이...

풍경이요?

 

잘 마시네

 

술은 미팅 이후 처음이에요

 

유즈키 씨는
얼마 안 있어 득도식이야

감사해하고 있어,
아카가미

아뇨, 아뇨, 아직 본존의
수리비도 준비가 안 됐고

그건 그래

 

그래도 이 산을 넘으면
미카즈키 신사를 잇는다는

유즈키의 꿈은
현실로 다가오게 돼

남은 건 그저 이 절의 참된 모습을
찾는 것이겠지

참된 모습...

 

절을 잇는 게
끝은 아니야

그때부터 진짜 시작인 거지

 

너는 유즈키가 득도한 뒤에는
어떡할 거야?

네?

 

앞으로도
종무원 일을 할 거야?

아니면 스스로 득도해서
수행을 거듭해 주지가 될 거야?

 

유즈키는 이 절의
주지가 될 거야

그 날이 오면
난 여기 없어져

 

그 때, 너 같은 녀석이
옆에 있어준다면

유즈키가 얼마나 든든할까?

 

내가 집을 이을 때
데려가고 싶을 정도로

넌 우수하니까

키키 씨랑
절 경영이라...

그건 그것대로
재밌을 거 같은 진로네요

그럼 나한테 취직할래?

 

엄청 보람찰 거야?

내 평생을 책임지는
군침 도는 일이야

어때? 응?

취하셨어요?
키키 씨?

 

슬슬 목욕하러 가볼게요,
그럼 실례했습니다

 

템플

처음엔 처녀처럼
나중엔 빠져나가는 토끼처럼

 

그런고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이!

-다들 목소리 좀 줄이세요
-응?

 

미안해, 시끄러웠어

누가 보고
있을지도 몰라요

이걸...

 

뭐야, 이게?

변장이에요

vs신사
피 튀기는 전쟁의 역사

vs신사
피 튀기는 전쟁의 역사

적대 세력 속에 있는 거니까요

vs신사
피 튀기는 전쟁의 역사

발상이 피비린내 나!

 

절이랑 신사는
역사적으로 여러 일이 있긴 했어도

지금은 평범하게 사이좋아

불교/신도

신불습합이라 해서

불교와 신도의
구별이 없던 시대도 있어

오!

아카가미, 넌 너무
신경 써서 문제야

 

뭐죠?

모처럼 후리소데를 입었는데
감상 같은 것도 없는 거야?

이건 실례했군요

난 딱히 상관없는데
여자한텐 제대로 귀엽다고 해줘야...

엄청 귀여워요, 츠쿠요 씨!

 

무진장 귀여워서
되게 귀여워요!

 

너무 귀여워서 귀엽다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귀여워요!

이제 그만 말해!

왜 혼난 거지?

 

어?

 

*소원을 빌 때 절이나
신사에 봉납하는 액자

쿠라게 씨, *에마에
소원풀이 하세요?

오늘은 한층 더 귀엽네요

 

쯧쯧쯧

아카가미 씨

성인 여성을 칭찬할 땐
예쁘다고 해야지

그렇군요!

어린이 친구들한테
과자를 나눠드릴게요!

과자!

 

우와!

쿠라게 씨, 예뻐요!

고마워!

 

아카가미, 오미쿠지를
어떻게 뽑을지 모르겠어

이건 말이죠

거꾸로 해서
구멍에서 나온 번호가

오! 고마워

 

미아 씨, 예쁘네요

 

분명 예쁘긴 해,
기모노가...

그런 의미가 아닌데...

혹시 날 칭찬한 거야?

네, 여성분을 칭찬하는 말은
참 어렵네요

간단하잖아? 매력적이란
말을 직설적으로 말하면 돼

-예를 들자면 어떻게?
-그게 말이지

 

-아카가미 군?
-어?

 

괜찮아?

 

예쁘네요

아! 고마워...

잘못 말했다!

미아 씨한테 배우기론...

하게, 안게 해주세요,
유즈키 씨!

그거 아냐!
아카가미!

 

다들 즐거워 보이네요

오랜만에 하는
첫 참배니까

그래요?

매년 연말 업무가
정월까지 이어져서...

 

그래도 이젠
매년 올 수 있겠어, 다 같이

 

그러게요

 

나만 사라진다면
돈 문제도 해결되고...

 

-내가 지킬게
-네?

미카즈키사는 모두가 있을 장소는
내가 꼭 지켜보일게

 

유즈키 씨...

 

맞선 때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목적지까지 올 수 있었어

 

그래, 난 그 때 맹세했어

 

제가 떠받치겠습니다!

 

잠깐, 아카가미!

 

미아 씨를 에로틱 퀸으로
인도하는 게 내 일

 

그건 정말 무료하고
손쉬운 일이라 생각했어

 

선배가
미아 크리스토프 선배예요?

 

반가워요,
카구라 볼드윈이라고 해요

 

친구가 돼주세요,
미아 선배

 

그런데 미아 씨는
어처구니없는 반항아였다

 

-에로틱 파업이야, 카구라!
-네

-에로틱 가출 작전이야, 카구라!
-네...

 

에로틱 반대송을 만들어서
포교하자, 카구라!

아?

가사도 생각했어

이상한 애야, 왜 그렇게까지
집 방침에 반대하는 걸까?

따르는 게 좋을 텐데...
받아들이면 편할 텐데...

 

-미아가 일본으로?
-네

 

그건 대체 무슨 생각일까?

에로틱 퀸으로 인도하려
여러 유혹을 해봤지만

미아 씨는 지금까지 완고하게
이성으로 욕망을 억누르고 있어요

그런 거 같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금욕 생활

절에서 담백하기 그지 없는 나날로
굶주림을 느끼게 해

스스로 남성을
갈망하게 유도하는 작전이에요

그렇군요?
역효과 요법인가요?

허락하죠

 

다만 일본에 머무는 동안 백 명의 남성과
섹슈얼 인터코스를 맺게 하세요

그 성과를 카메라에 담아

3일에 한 번
제게 데이터를 보내세요

 

만일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바로 강제 귀환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하나 더 물어봐도 될까요?

 

당신 설마 그 애한테
정든 건 아니겠죠?

 

그럴 리 없죠

 

그렇다곤 해도 바로 3일에 1번 할당량을
채우는 건 불가능해

 

이 수법으로 한동안
버틸 수 있겠네요

 

거기서 그 남자가 나타났어

미아 씨와 그를 부추겨
가공 소재 대량 입수에 성공

 

순조로워, 순조로워

완고하던 미아 씨도
밝아지기 시작했고

 

그런데 이거 진짜 사랑에
빠진 거 아닌가요?

미아 씨, 우정도 욕정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사랑은 안 돼요

 

대답은 나오셨나요,
아카가미 씨?

 

잘 생각해 봤는데
역시 제가 나가야 된다 생각해요

 

미카즈키사도 저도
돈에 쪼들리고 있으니꺼요

그래요, 그래

빚 전액 대리 상환에
본존 수선비 지원

이런 좋은 조건은
다시는 안 찾아오겠죠

맞는 말이에요

 

미아 씨가 맘에 두는
사람이 없어진다

 

이제 됐어

 

그럼 퇴거하시는 대로
입금하죠

 

왜 그러시죠?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구라 씨

 

하지만 거젏합니다!

 

네? 모처럼 제가 한
제의를 거절한다고요?

부친이 남긴 빚에다
츠쿠요 씨와 했던 키스비

오토바이랑 자동차 수리비

응? 너무 아시는 거 아니에요?

무엇보다 기한이 다가오는
본존의 수리비

어떻게 마련할
생각이시죠?

문제를 타개할 방법이라도
있단 건가요?

괜찮아요!
어떻게든 될 거예요!

 

근거는요?

괜찮을 거 같으니까
괜찮아요

당신은 현실을 외면하려
하고 있는 것뿐이에요

근육 뇌도 그쯤 하시죠

유즈키 씨
욕은 하지 마세요

당신 얘기예요

 

분명 제가 나가면
당장의 돈 문제는 해결될 거예요

하지만 그건 임시방편
구제에 불과해요

또 언젠가 같은 문제에
직면할지 모른다고요?

네!

그리고 전 맹세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유즈키 씨를 떠받들겠다고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분명 있을 거예요

그러니 저만 도망치는 짓은
하고 싶지 않아요

 

더는 무리겠군

 

그렇군요,
일단 이 건은 취하할게요

뭐, 돈 마련도 쉽지 않을 테고
조만간 울며불며...

다행이다

 

이걸로 미아 씨랑
한 약속도 지킬 수 있겠어요!

 

함께 싸우기로
맹세했으니까요

 

뭐?

배신할 수는 없죠!

약속? 배신할 수 없어?

잘도 그런 소리를...

 

자기는 아오바 유즈키한테
반한 주제에!

 

미아 씨는 자각이 없다곤 해도
진심으로 널 사랑하고 있다고

그 사랑은 이뤄질 수 없어

그걸 알면
그녀는 어떻게 될까?

어쩌면 재기 못 할 정도로
깊게 상처 받아서...

 

카구라 씨?

당신 따위가 미아 씨
얘기 하지 마세요!

책임도 못 지면서!

카구라 씨가 분노를
표출하다니!

네?

감정적인 카구라 씨는
처음 봐요!

전혀 화나지 않았어요!

-아뇨, 목소리도 격양된 걸요?
-전혀 격양되지 않았어요!

 

뭐가 이상한데요?

안심했어요, 미아 씨를
위해 그렇게 화내실 줄이야

그러니 화낸 게 아니라고...

카구라 씨는 집안 문제보다
미아 씨가 소중한가 보네요

 

계속 위화감이 들었어요

카구라 씨가 미아 씨를
배신한다는 게

네? 무슨?

그야 두 분이 서로에게 짓는 미소는
정말 즐거워 보였으니까요

 

이번 건도 결코
배신 같은 게 아니라

미아 씨를 소중히
생각했기에 한 행동이죠?

아, 아니에...

그러니 카구라 씨는...

 

하찮은 걸
차버리고 말았군요

전 직무에 충실할 뿐이에요

볼드윈의 이름을 걸고
계획을 추진할 거예요

참 나, 뭘 착각을 해도
단단히...

 

카구라!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어요

아카가미, 어디 갔는지 몰라?

잠드셨어요

 

카구라, 마침 잘 됐어

 

앞날을 위해서라도
쉽게 돈을 벌 방법이 뭐 없을까?

모두한테서
조언을 들어보고 있었는데...

아...

맡겨 주세요, 우리 카구라는
믿을만 하니까요

그야 저와 일심동체인
절친이니까요

 

그렇지? 카구라?

 

이거야 원...

 

어디까지나 일이니까요

 

일본 문화를 배우며

실천해 봐요

정신 수양을 해야지

수양 말이죠?

번뇌 일절 퇴치!

이끌리네요

망상 따위 Shut-out!

깨달음 전개

Temple 꿰뚫어 버려!

 

숨겨도

아무리 억눌러도

터지듯이 가슴에서 넘치는 본능을 어쩌지?

 

사람은 누구나 그렇잖아요

원하는 자신과

(Everybody has reason and desire)

적나라한 자신과의 그 간극

모르는 감정이

완전히 채워버리네

 

물렀거라, 물렀거라, 잡념

고행! 고행!

어떤 일이든 있는 힘껏!

Culture gap! Try! Try!

해보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아

건전함은 곧 Good feeling

그건 다시 말해 좋은 기분?

소중한 것은 Healthy body

건전한 Mind 바란다면

솔직한 맘을

비추고 있다면

소중히 하고 싶으니까

있는 그대로

딱 잘라 잡념 Shut-out!

계기는 경험 That's right!

인생을 바꿀 것만 같은 Temptation!

 

다음 화
좀 불끈거릴 뿐이니까


사랑의 불꽃이 불끈불끈

다음 화
좀 불끈거릴 뿐이니까


그건 활활이겠지

다음 화
좀 불끈거릴 뿐이니까


아카가미 씨한테 활활...

다음 화
좀 불끈거릴 뿐이니까


두근거리지도 않는다고...

다음 화
좀 불끈거릴 뿐이니까


난 그냥 불끈불끈...

다음 화
좀 불끈거릴 뿐이니까


그럼 노래 불러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