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Please] Kawaisugi Crisis - 08 (1080p) [262627A1]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수많은 별들을
지배하에 둔 제국 아자토스

그 눈은 지금
지구를 향해 있었다

 

지구인 주인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이랑
어떻게 만나는 걸까요?

지구의 동물은 어떤
애든 너무 귀엽잖아요

이렇게 잔뜩 있는 중에서

어떻게 고르고
있을까 해서요

 

= 귀여워!

 

Myao, myao

Myao

 

말도 안 돼, Ah

 

Ah, 규격 외야

 

Ah, 참을 수 없어

 

만남은 그래, 우연한 캣 워크

빨려들어가는 눈동자 속, black hole

츤과 데레로 요란하게 묶은
이 가슴의 두근거림은 뭐야?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것 같으니까

이른 점심을 먹을까나

꿈뻑거리며 햇볕을 쬐는

이 천사는 뭐야?

앞으로도 쭉 나는 네 거야

너무 사랑해서 시공이 뒤틀려

정신이 드니 네가 바로 유니버스

가슴이 쿵쿵대서 더는 힘들어

운명이든 기적이든

너랑 만난 건 빅뱅

밤하늘에 뜬 별은 miracle

보상 없는 사랑에
자존심은 필요 없어

그저 곁에 있고 싶을 뿐이야

 


Subtitler_Lime

曲: スペースキャットビッグバン
歌: 超学生

#8

#8

이렇게 귀여운 동물들과

#8
지구인은 어떻게
만나는 걸까요?

지구인은 어떻게
만나는 걸까요?

대충 고르는 건가 했는데

그래, 착하지

그런 것치고는 다들
유대감이 강하달까

말하자면 서로가 서로의
운명의 상대처럼 보여요

확실히 만남의 경위엔
흥미가 있어

리자 씨는 요조라 군이
버려져 있는 걸 발견해서

구해주신 거죠?

뭔가 엄청나게
운명적이에요

운명 같은 게 아냐

 

그 만남을 운명이라고 해버리면

얘는 버려질 운명이었다는 게
돼버리잖아

 

리자 씨는 역시
상냥하시네요

제대로 조사하고 싶으면

내 이야기만 듣고
생각하진 않는 게 좋아

그럼 조사하러 가요!

 

강아지 주인 언니

강아지 주인 언니
잠깐 얘기할 수 있을까요?

 

저 사람들은?

저번에 만났던
이상한 아이들!

마메히코의 주인
엔도 나즈나

뭔가 볼일이라도 있나요?

 

이런, 왠지 엄청
경계하고 있잖아

아, 잠깐 그 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마메히코의 얘기를요?

한순간에 바로
덥석 물었는데?

아, 그게

어떻게 그 아이랑
만났는지 물어보고 싶어서요

만남 말이죠

그 만남은 분명히
운명이에요, 운명!

 

전 옛날엔 어두운
성격이었거든요

친구도 없거니와
뭘 해도 시시했죠

그런 저를 걱정해서

부모님이 반려동물이라도
길러보지 않겠냐고 하셔서

 

거기서 한눈에 반했어요

 

말고도 귀여운 애들은
잔뜩 있었는데

이 애만 특별하게 보여서

 

안아보니 자연스럽게도
제 품에 딱 맞더라구요

그때 전 확신했어요

이 아이랑 나는
가족이 될 거야

이 아이를 기르고 싶다고요

 

마메히코와
산책하게 되어

나가는 일도 늘어
기운도 되찾았고

 

나에게 자신감이
생겨서 밝아졌고

친구도 잔뜩 생겼고

성적도 올랐고
충치도 나았고

- 가족도 다 웃게 됐어요!
- 충치는 상관없잖아

마메히코는 저랑 만나기
위해 존재했다고나 할까

아니, 오히려 제가
마메히코와

만나기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죄송해요, 저만
잔뜩 말했네요

마메히코 얘기를 시작하면
정말이지 멈출 수 없어서요

안 돼, 틀렸어! 못 멈춰!

아직 더 얘기하고 싶어!

부디 저희 집에 오세요!

120분 코스라구요?

너가 옛날에 어두웠다는
소리, 백퍼 거짓말이지?

그러면 다음은 마메히코가
손을 배울 때까지의 얘기를!

라스타, 가루미

이 녀석은 내가
상대할 테니까

- 너희는 가!
- 아, 네

아니, 처음에는
손이라고 해도

손을 주는 게 아니라
엎드리거나 안겨들거나...

아, 귀여워

 

그렇구나, 만남이라는 건

이 아이와의
얘기면 되겠니?

무슨 말씀이세요?

실은 햄스터를 키우는 건
이 애로 17마리 째거든

17마리요?

부디 햄스터 자체와의
얘기부터 듣고 싶어요

 

옛날에

친구가 기르던 햄스터가
아이를 낳았다고 하길래

보러 갔었거든

 

거기서 난 운명의
만남을 이룩했지

오, 햄스터 귀여워!

이렇게 귀여운 거였어?

 

작고 귀여워!

실물은 이렇게나 귀엽구나

더는 안 돼, 이 애
무조건 키울 거야

무엇을 희생해서라도!

 

그렇게 친구도 맡아줄
사람을 찾고 있었기에

부디 데려가라고 하더라고

처음부터 열기가
대단했네요

하지만 햄스터는
수명이 짧아서

죽을 때마다

너무 슬퍼서 더 이상은
안 키우겠다 생각하지만

 

이 애는 무조건 키울 거야!

이렇게 돼버린다고

처음에만 그런 리액션을
보인 게 아니었군요

잘 따르는 아이
그렇지 않은 아이

깨물어서 싸웠던
아이도 있었지

하지만 다들 나의
소중한 가족들이야

햄스터 역사

그럼 역대 햄스터들과의 추억을

첫 번째 아이부터 순서대로...

해가 져도 안 끝나겠다

 

다음은 내 차례네

 

난 할아버지의 햄스터를
보고 좋겠다 생각했었어

 

아장아장 걸어서

할아버지 곁으로 가는
걔가 너무 귀여웠거든

이 집에도 평화로웠던
시대가 있었던 거군요

그러던 어느 날

 

꺄악, 아파!

맨손으로 만지면
아프다고 했지만

수세미 정도의
아픔일 줄 알았는데

침 레벨이더라구

주의하라고 했는데
왜 무시했던 거예요?

하지만 그 아픔에
빠져버려서

 

거기 있었던 고슴도치들
모두에게 찔려봤는데

마조잖아요!

 

맨 처음 만졌던
이 아이의 바늘이

제일 좋았거든

= 뭔 소린지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아

너희도 만져 봐

 

나는 에밀리 님이랑은
보호묘 카페에서 만났어

처음 간 가게였는데

 

초면인데도 이 아이는
내 위에 올라타서는

제 것이라는 양
편하게 있더라고

 

엄청난 기품, 풍격

아, 이 분의 하인이 되고 싶어!

그랬던 거야

뭐, 자연스러운 흐름이지

자연스러움이란...

 

나는 말이야

이웃 집에 아기 고양이가
태어났다길래 보러 가서

이 애, 귀엽다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가족이랑 얘기한 뒤
키우기로 결정했어

진짜 평범해서 미안해

평범한 건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건 그렇고 왜 만남에
관해서 조사하고 있어?

저도 언젠가 만나고 싶고

지구의 반려동물을
키워보고 싶거든요

귀여운 동물이랑 강한
유대로 맺어지고 싶어요

언젠가 멋진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

네, 언젠가 분명

나쁜 본보기들은
잔뜩 있으니까요

 

- 동물 카페?
- 네

고슴도치 카페에
카피바라 카페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 같아요

카오루 씨의 친구가 일하는
중인 가게가 있다더라구요

지구인도 무척이나
힐링이 필요한가 보네

그런 거면 얼른 가볼까

그거 말인데요

저 먼저 한번 갔다
와 봐도 될까요?

리자 씨가 고양이랑
만나셨던 때와 같은

만남과 놀라움을 저도
체험해보고 싶거든요

 

그럼 가루미 쨩은
지금 거기 간 거야?

카오루 군의 친구면
사메이 군이려나?

역시 여친, 잘 아네

여, 여친 아냐!

그래서 거긴 뭔 카페야?

음, 사메이 군은...

토끼 카페 멜헬름

 

토끼

대체 어떤 생물일까요?

토끼라

이름부터 귀여운
오라를 내뿜는데

어때? 토끼라는 건 귀여워?

토끼는 귀여워

귀엽다고 생각하는 동물이란
주제로 앙케이트를 진행하면

토끼는 아마 상당히
상위에 들어갈 거야

진짜냐고, 그만한
동물이라니

가루미는 무사할 수 있을까?

어쩌실래요?
다시 부를까요?

아니, 가루미는 지금
독립하려 하는 거야

무턱대고 도와주면

그 녀석의 성장을
방해하게 돼버려

여기선 그 녀석을 믿고
돌아오는 걸 기다리자

리자 쨩

 

리자 쨩?

 

역시 걱정되니까
살짝만 보러 갈까?

빨리 가, 참!

 

아니, 나도 우연찮게
이 가게에 일이 있어서

그런 어설픈 콩트는
필요 없어요

 

가, 가루...

 

토끼다

이게, 토끼

틀림없어

뭐야, 이 귀여움은?

깃털 같은 기다란
귀에 동그란 눈

코를 킁킁거리고 있잖아

깡충깡충 뛰는 것
같은 움직임 좀 봐

귀여워라, 이게 뭐야?

현실의 광경인가?

동화책 속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생물이잖아

너무 귀엽고 너무
환상적이라서

현실감이 일그러져

나는 지금

동화책 속의 세계를
헤메고 있는 건 아닐까?

큰일이야, 얼른 의식을
현실로 돌려놓아야만...

이 동물, 틀림없는
환술이 분명해요

너무 메르헨스럽잖아요

실제로 존재하는
동물일 리가 없어요

푹신푹신, 푹신푹신

 

- 푹신푹신...
- 눈이, 눈이...

멜헬름 점원
사메이 사키히토

토끼는 동물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메르헨스러움이 높아서

한번 눈길을 빼앗기면

이상한 나라로 이끌려
가는 것도 무리는 아냐

 

괜찮아요?

 

여, 여기는?

맞다

저, 토끼를...

꿈이었던 거군요

그 거대한 푹신푹신 합전은!

그거야 행복한 꿈이었네

토끼는 마음에
드셨나요, 아가씨?

네, 메르헨력이 대단해요!

이런 애가 우리 집에 있으면
매일매일이 축제일 거에요

푹신푹신 축제요

혹시 반려동물을 키우는 걸
생각해보고 있니?

토끼는 좋아, 무척 귀엽고

하지만 귀엽기만
한 건 아니야

생물이라면 당연히
키울 거면 돈도 들고

나를 따라줄지도
어떨지도 모르고

건강 관리도 힘들 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울 수 있겠니?

 

아, 미안해

아직 키우겠다고
정한 것도 아닌데

설교 같은 소릴 해서

그저 즐거운 일만 있는 건
아니란 걸 알아줬음 했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게
힘들다는 건 알아요

 

잔뜩 봐 왔으니까요

반려동물을 돌보느라
고생하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그런 고생도 즐기면서
유대감을 쌓아가는 모습도요

 

제가 동경했던 건
그런 주인의 모습이에요

그렇구나, 멋지네

너 같은 사람이야말로

토끼의 주인이
돼줬으면 하지만

그 전에 슬슬 이 두 사람을

이상한 나라에서
데려와야 할 것 같아

그, 그만해!

내게 푹신푹신을
이식하지 마!

버섯 인간 놈들!

 

결국 부활하지
못한 리자 씨는

집으로 돌아가셨어요

이 애는 모모, 내가
키우고 있는 토끼야

와, 엄청 귀엽...

 

괜찮아요, 라스타 군?

라스타 군은
알레르기구나

토끼도 있는 거군요

 

괜찮아요, 이건
장난이에요

이 애들이 제 몸에
귀여운 장난을...

 

민폐를 끼쳐서 죄송해요

가루미는 제대로
대책을 세워 왔는데...

너도 뭐 알레르기가 있니?

아뇨, 그런 게 아니라

너무 귀여운
동물이랑 만날 때엔

 

이렇게 추를 차서

무심코 달려들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요

이 세상엔 헤아릴 수
없는 고생이 있구나

이렇게라도 안 하면

푹신푹신에 달려들
것만 같으니까요!

찬 채로 부탁할게

 

어라, 둘 다 어서 와

이상한 사람에게 가게를
소개해버려서 미안해

토끼를 좋아하게
되어줘서 기뻐

자, 들어 와

오늘은 커플 데이라
20% 할인이라고?

커, 커플은 아니야

글쎄, 안 사귄다니까

아직 고백 안 했으니까

맞아, 그런 관계...

아직 고백 안 했다고?

- 아직
- 아직인가요

 

솔직히 아직 불안해요

어떤 동물을 키우든

무심코 달려들진
않을까 같은 게요

같이 사는 라스타 군도
상태가 이렇구요

 

미안, 가루미

내가 까다로워서 그만...

까다롭다는 말이 아니라
몸 걱정을 하는 거예요

몸은 오히려
상태가 좋은데?

이 쾌감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거라면

나는 기대돼

뭔가 이건 위험한
약은 아니겠죠?

알레르기는 둘째 치고

가루미 쨩은 익숙해지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해

좋아, 그럼 우리 토끼로
실컷 익숙해지도록 해

모모의 귀여운 부분을
잔뜩 보여줄 테니까

정말로요?

토끼를 키우는
방법도 가르쳐 줄게

와!

사메이는 어지간히도

가루미 양이
마음에 들었나 보네

그러게, 분명 이 애가
주인인 반려동물은

행복해질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난 토끼의 귀여움을

모두가 더더욱
알아줬음 하거든

함께 토끼계를
부흥시켜 보자!

토끼계?

반려동물의
세계에선 토끼는 쭉

3등에 만족하고 있지만

그래도 귀여움이 결코
3등이라는 건 아니야

토끼야말로 우주에서 제일
귀여운 동물이라고 세계에

우주에 알릴 거야!

뭐지?

지금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괘씸한 선언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할아버지도 느꼈어?

햄스터를 빼놓고

3등이라는 둥
우주에서 제일 귀엽다는 둥

이상한 소릴 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1등이 고슴도치라는
사실도 모르는 채로

우리 집에 와

- 모모랑 놀다 가렴
- 집이요?

여기, 멜헬름은
아빠 가게라서

여기랑 내 집이
이어져 있거든

가게에서는
얌전한 모모도

집에선 자주 뛰어다녀

우와, 깡충거려요!

가게를 비워도 돼요?

괜찮아, 아빠한테
맡기고 왔으니까

멜헬름 점장
사메이 나미카제

엄청 캐릭터가 짙어
보이는 분이었는데

멜헬름 점장
사메이 나미카제

아버님이셨군요

 

커피 더 먹을래뿅?

우리도 그쪽으로
가도 돼, 사메이?

 

토끼의 귀여운
모습이라고 하면

우선은 토끼서기를 봐야겠지

- 토끼서기요?
- 두 발로 서는 거야

모모의 경우에는

먹이인 목초를 이렇게
코 앞으로 가져가면

호오호오

 

아니, 평소에는 해줘

오늘은 그건거 봐
긴장한 것 같아

느닷없이 저희가
와버렸으니까요

내가 이렇게 손을
앞에 가져가대면

데굴 하고 위로
굴러와 준다고?

 

- 그래 주는 때가 있어
- 아, 네

 

그리고 내가 이렇게 누워
있으면 위를 뛰어넘어서

아, 저쪽으로 가버렸어요

왜야?

왜 사람들 앞에서는 항상
하는 걸 안 보여주는 거야?

 

맨날 이래

귀여운 순간이나 사진을
영상으로 찍으려고 해도

카메라를 갖다 댄 순간에
움직이지 않게 돼버리거든

왜야, 다들 봐줬으면 하는데!

사메이 씨, 저는요

토끼서기라는 걸
못 본 건 아쉽지만

그런 짓을 하지 않더라도
모모 쨩은 충분히 귀여워요

응, 고마워

하지만 이 정도가 아냐

모모의 귀여움을 아직
전혀 보여주지 못해서

난 아직 납득 못 했어

 

살짝 귀찮네요

평소에는 조금 더

토끼서기를 하면서
날 바라봐 주거나

방석 위에서 데굴
한 바퀴 구른다고

그런 걸 봐줬으면 해쓴데

방금 봤어요!

귀, 귀여웠어요!

뭐, 진짜?

왜 내가 안 보는 곳에서만?

전혀 봐준 것 같은
기분이 안 드는데?

 

내가 돌아간 뒤에도
제대로 조사했구나

둘이서 또 가기로
약속했어요

토끼도 꽤 심오하구나

뭐가 인상에 제일 남았어?

그러게요

제일 그랬던 건
돌아갈 무렵의

 

다음에도 또 와!

 

아니, 그게 아니라...

여러 추억들을 덧씌우고
남을 정도로 짙었어...

 

워치, 워치 저건 뭐야?
생명체의 "생"!

서치, 서치 혹시 친구야?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

귀여움은 정의
그럼 악은 뭐야?

시끄러운 엄마?
싸움? 숙제? 청소?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흘러넘치고 있어

사이좋게 안 지내면 화낼 거야!

지구는 신기한 곳이라
해석하기가 힘들어

이상만 가지고선
먹고살 수도 없어

일진월보, 시행착오

정성스럽게 노력을
거듭하는 게
결론

워치, 워치 저건 뭐야?
생명체의 "생"!

발견, 발견 유토피아일지도?

과연 어떨까?

냥보리로 야!
좋아, 냥보리로 호!

어려운 건 잠깐
쉬고 있으라구

내일 다시 열심히
하자고 말하면 OK!

살짝 서두르면 돼

그게 바로 평화라는 거 아닐까?

(좋아, 모피피) 푹신함으로

(모피피) 뛰어든다면

사랑이란 녀석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비장의 온기로

헤롱헤롱하게 감싸줘, 모피

3,2,1... 오늘도 수고했어

갸르릉 촐랑촐랑
잠시만요, 주인님

귀 좀 빌릴게요, 왼쪽에서 (냥!)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

曲: にゃんぼりーdeモッフィー!!
歌: DIALOGUE+

 

고독하게 살아가는
자에게 손을 뻗는

마음씨 착한 가루미

쓸쓸해 보이는
토끼와의 만남은

우주의 미래에
무엇을 남기는가?

다음 이야기, 제9화
음지 사람

 

Lime_676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