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작 : 롤두

 

최근 집계에 따르면,

매년 5천 3백만명의 사람들이
죽는다고한다

 

하루에 15만명,
1분에 107명 꼴이다

 

그건 멀쩡했을때 얘기고

 

이젠, 죽은 사람이 일어나
다른 사람을 죽이고

 

그 죽은 사람이 일어나
또 다른 사람을 죽인다

 

게다가 자살,
살인, 혼란 그리고 우리들

 

군인들까지도...

 

우린 시체를 공평하게 나눠서
세 보려고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들것 가져와
옮겨

 

죽은 자들이 살아 돌아온다

 

우린 그들이 두렵지만,

 

죽이는건 쉽다
다만, 그게

 

동료였을 때를 제외하고

 

시간 됐다

 

골치 아픈 일을 만들었어

 

D.J를 두 번 죽이게 생겼군 그래

 

자초한 일이야, 루

 

실수했으면,

 

바로 잡아야지

 

못해

 

제발, 제발

 

잘가라

 

- 이리 좀 와봐
- 이런 젠장

 

총소리가 들렸다

 

계속 복무하긴 글렀군

 

알아서 떠나는 게 낫겠다

 

무슨 일인가?

 

누구 짓이야?

 

무단이탈을 하고나서

 

우린 무장강도가 됐다

 

사람들을 세우고선...

 

- 반갑소
- ...가진걸 빼앗는다

 

- 다들 만나서 반갑소
- 우린 다큐멘터리를 찍고있는

학생들을 강탈했다

 

- 뭐하는거요?
- 그냥 영화 찍고있는겁니다

 

오, 그렇군

 

빌어먹을 영화가 웹 상에 나갔다

 

- 조회수가 엄청나다
- 이런건 다 어디서 났습니까?

본색을

 

- ... 드러낸다
- 왠만하면 끄지그래

 

관심 껐으면
돈이나 벌었을텐데

 

당장 끄라고!

 

우린 좀비 세상에
저항하기 시작했고...

 

- 당장
- ...결국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 "그들을"

 

서바이벌 오브 더 데드

 

플럼 아일랜드,
델라웨어 해안 끝 쪽

 

6일 후,
걷기 시작하는 시체

 

그럼, 이제 한명
걱정은 덜었고

아멘

 

이 일 마무리되고 나서
아멘을 했으면 좋겠는데

 

저도요, 대장
그럴께요

 

갈 준비 됐어?

 

- 그럼요
- 물론이죠, 대장

 

너무 잘되서 탈이죠

 

뭐 좀 물어보자

 

너도 갈꺼냐?

 

엄격하신건
여전하시네요

 

엄격해야 하는건
내가 짊어진 짐이지

 

그건 저도 만만치 않은데요

 

제가 죽으면요?

 

저도 쏠건가요?

 

- 아버지가 죽으면요?
- 그건 기대하지마

 

아뇨, 제 말은
아버지가 죽고나서 걸어다니면요?

 

우리들 중 누가
쏴주길 원해요?

 

넌 할 필요없어
자살할거니까

 

생각을 좀 바꿔봐요

 

바뀌지 않아

 

여전히 놈들은 죽은 놈들이고

난 똑같이 할거야

 

다음에 와

 

우리가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던건 아니다

 

우린 나중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듣게 되었다

 

이 패트릭 오플린이란 노인네는
좀비는 죽이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동료들을 모아
섬을 정리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의 편에
있었던건 아니다

 

가자

 

기관에서는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충고하고 있는데요

 

머리를 공격하면
무능력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소식 없어?

 

없어

 

그냥 기다리고 있어

뭘, 기적을?

 

책에라도 써져있으면 좋으련만

 

거긴 어때?

 

괜찮아

 

다른 말 없고?

 

조용해

 

패트릭 오플린

 

매튜 멀둔

 

우리도 아끼는 건 알지만...

 

자식들 어딨나?

 

윗층에요

 

자고 있어요

 

며칠 전에 둘 중에 누가
사고가 났다고 하지 않았나

 

예 딸이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서...

 

아들 놈은?

 

- 엄마 도와주러...
- 차에 치이지 않았나?

 

괜찮은거야, 아닌거야?

 

말해봐, 믿을테니

 

- 그러니까 ...
- 직접 확인을 해야겠어?

 

못 올라가요

 

베스, 알잖나

 

자기만족을 위해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 없잖아요

 

아니, 약속하지

나도 올라가기 싫어
변한 아들놈을 보고 싶지도 않아

 

변한 건 없어요

 

여전히 그대로 제 아들이라구요

 

그러지마 베스!

 

베스!

 

이럴수가

 

어리석은 놈,
막을 수 있었어

 

- 어떻게요?
- 사실을 말했어야지

 

이제 어쩔건가?
윗층에 데려가서 침대에 눕힐건가?

 

할 일은 하고나서요

 

주세요

 

둘 다야

 

직접 할거야

 

하지만 누군가 대신 해 준다면
내 영혼이라도 주고 싶군

 

아무도 없을 거에요

 

더 이상 애들도 아니잖아요

 

하루에 그만큼 죽였으면 됐지

 

말귀를 못 알아듣는군

 

그만하면 됐다고

 

원래부터 쪽수는 그 쪽이 좀 많았지

 

이봐, 세이머스

 

이 섬은 자부심을 가질 만큼

안전한 곳이였어

 

그걸 지켜나가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나서야돼

 

살인이나 일삼는 네들과
같이 취급하지마

 

놈들이 우리를 재우기전에,

 

우리가 먼저 놈들을 재워야해

 

난 믿음이 있네

 

심판은 날 용서하고
내가 옳다는 걸 증명해 줄거라네

 

자네가 틀렸어, 멀둔

 

저것들이랑 도대체
뭘 하려는 건가?

 

우리 식구야
그게 그들을 지켜야하는 이유지

이미 죽은 사람을
구할 순 없어요

 

죽은 게 아닐 수도 있잖아

 

어떤 질병에 걸린 걸지도 모르잖나

 

누군가는 치료법을
찾아낼 수도 있고 말야

 

그게 100년이 걸릴지라도
누군가는 찾아낼거야

 

여긴 우리 두 가문 말고는
아무도 없지

 

이방인이 없었지, 여태까지는

 

이제 페트릭가는 이방인이네

 

자네도...

 

총 바닥에 내려 놓으시지

 

이제 전부 나가

 

이제 어떻게 되는거죠?

 

다신 돌아오지 못하게...

 

...내가 쏴버릴거야

 

세이무스

 

제 아버지예요

 

제거해야돼

 

이 섬은 그를
제거하기를 원해

 

보트에 태워 보낼 수도 있잖아요

 

누가 나랑 같이 가겠나?

 

전 오랫동안 함께 해왔어요, 대장

 

제가 노를 젓죠

 

이게 다야?

 

우린 여기가 좋아요, 패트릭

 

여기서 바라보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얼른 와, 자넷

 

저도 여기가 좋아요

 

날 떠나겠다는 거냐?

 

떠나는거 아니예요

 

떠나는건 아버지죠

 

멀둔가가 사라진다면,
우리가 떠났기 때문일거네

 

3주 후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좀비가 왜 오랄 섹스를
잘 할까요?

 

왜 잘하냐구요?
모르겠는데요

 

왜냐하면 앞에 있는 건
뭐든 잘 먹으니까요

 

적었나요?

 

왜 좀비는 정치인들을 안 먹을까요?

모르겠는데요

동업자들 간의 예의죠

 

- 재미없어
- 난 재밌는데

 

요 며칠 신호가
안 잡혔었단 말야

 

그니까 그만해

 

엉뚱한 사람들이 죽었어

멍청한 놈들만
남은 거 같잖아

 

데드헤드
이제 놈들을 데드헤드라고 부르네

 

세상이 미쳐가는구나

 

안녕, 엄마

 

적당히 해라,
나도 흥분되니까

 

여자가 핥아주면 좋겠지만
남자들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

 

5분만 줘봐

 

생각이 바뀔테니까

 

요즘엔 5분 가지고는
어림도 없어

 

안타깝고만

 

아니 여기에 다른 여자
하나 없는게 더 안타깝지

 

아직 발전기는 돌아가는데
사람이 없어

 

그거 꺼

 

되게 재밌는데

 

당장 끄라고

 

무슨 소리가 들렸어

 

가까운데야, 가자

 

이것봐

 

아마 안에 돈이 있을거야

 

이제 돈은 아무짝에 쓸모없어

 

돈은 언제나 돈이야, 친구

 

그럼 돈 많이 챙겨서
세상 끝날때

 

천국에 좋은
콘도 하나 사다줄께

 

주위로 흩어져

 

4 방향으로 들어가

 

소란 좀 피워보자

 

- 움직여
- 가보자

 

- 그 여자 맞는거 같은데
-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내가 죽였지 않았나

 

- 내가 그 엉덩이에 못을 박았지 아마?
- 그렇고말고

 

그 여자가 누구 엄마야?

 

뭐야

 

거기 몇 명이나 있는거야?

 

그 쪽 보단 많아

 

총 내려놔

 

직접와서 해보시지
정신나간 놈아

 

이런, 젠장

 

거기서 나 쏘고 싶은 사람 있나?

 

잘됐군

 

나도 모르는 사람
쏘고 싶지 않거든

 

글쎄, 서로 알아가야
할지도 모르지

 

누가 당신이랑
알고 지내고 싶은데?

 

- 두명
- 내가 셈하는게 더 낫겠다

- 세명
- Three는 회사이름이고, 사장님

 

4명이 정답이지

 

오, 젠장

 

무슨 소리야?

 

오, 저거

 

재밌는 거 몇 개
가지고 있는데

 

재밌는거?

 

저 쪽에 있어,
우릴 쫓길래 손 좀 봐줬지

 

세상에

 

왜 저런거야?

 

아까도 말했듯이 우릴 따라왔어
떼거지로

그래서 죽였지

 

맞아

 

널 죽이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지

 

예를 들면, 네 머리를 쏘고 싶으면
이걸 쓰면 되고

 

조각을 내 버리고 싶으면,
이걸 쓰면 돼

 

근데 난 이 숲을
날려버리고 싶거든

 

이 숲을
날려버리려면...

 

...난 요 못된놈을 쓸거야

 

근데 그거 알아?

 

이건 위급한 상황을 위해서
아껴둘 생각이야

 

그래, 맘대로 하쇼...

 

쏘지 마세요
전 한패가 아니예요, 맹세해요

케니, 그만둬

 

그냥 혼자 올라온거예요

 

나쁜 놈들이랑
어울리고 다닐거 같은데

 

나쁜 짓을 해야 나쁜 사람이되죠

 

당신들은요?

 

나쁜 사람들인가요?

 

- 아니
- 맞아

 

저 까다롭진 않아요

 

아직 덜 끝냈거 같은데요

 

위험한 놈이구나, 꼬마야

 

하지만 나만큼은 아냐

 

따라올래 아님 놓고 갈까?

 

잠시만요

 

뭐하는거야?

 

- 훔치는거야?
- 원래 제거예요, 그들이 훔친거죠

 

무슨 생각해?

 

이걸 타고 갈까하고

 

지붕 없는 지프보다야 낫겠지

 

열쇠가 필요해

 

죽은 놈들 중 한 놈에게
분명히 있을꺼야

 

더이상은요

 

아무것도 없을거 같은데

 

어떤 멍청한 놈들이

이런 한가운데
돈다발을 놔두겠어?

 

똑똑해 보이지 않았어?

 

133만 3천달러

 

- 벌써 셌어?
- 아니요, 여기 원장에 적혀있었어요

 

열쇠 줄래?

 

그러죠

 

출발하죠

 

아니 이 열쇠말고

 

싫은데요

 

여기서 꼬마가 줄때까지
기다릴 순 없지

 

시스코, 운전해

 

시스코가 어디로 가는거냐는데?

 

곧 195번인데
북쪽으로가, 남쪽으로가?

 

남쪽

 

- 누가 대빵 노릇하래? - 그냥 제안한거예요

 

다신 제안하지마, 알았어?
북쪽, 시스코

 

왜 북쪽인지 물어봐도 돼요?

 

남쪽으로가면,
총 맞을 확률이 많아지지

 

숨을 곳이 없어

 

숨을 곳을 원하는게 아니예요

 

우리를 잡을 수 없는
그런 곳을 원하는거지

 

말하자면 어디?

 

섬이요

 

무슨 수로 찾아가?

 

어디보자...
바다가 있는 곳 아닐까요?

 

머리 굴리지마, 꼬마야

 

죄송해요

 

캡틴 커리지어스란
사람 들어본 적 있어요?

 

누구?

 

인터넷상에 있어요

 

- 그걸 컴퓨터라고 불러요?
- 이거 컴퓨터야

 

완전 후졌네

 

거기보단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멋진게 아니죠, 이게 멋진거죠

 

동지들,
그럼 간단히 계속하겠소

 

이게 장사하는 것으로 보입니까?
전 득될게 하나도 없습니다

 

거짓말, 저게
장사가 아니면 뭔데?

 

그게 뭐든지간에
우릴 무너트리려고 하고있습니다

 

물어보시면 대답하기
곤란하지만 정말 끔찍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플럼 아일랜드로 오세요

 

델라웨어의 해변
끝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벨포드 1번 도로를 따라

 

슬라우터 해수욕장
표지를 따라 오십쇼

 

누구나 환영합니다

 

작은 규모이며,
간섭도 적습니다

 

이 부분이 맘에 드네

 

그럼, 생각해보세요

 

당장 오십쇼

 

사기 같은데
다른 의도가 있나?

 

무슨 탈출구라도 찾았나

대신 우린 찾아 다니고만 있지

 

만약 내가 찾았다면
같이 가자고 사람들한테 광고하진 않아

 

밑져야 본 전이지
우리가 잃을 게 뭐가 있어?

 

더 이상 간섭 받기
싫어서 같이 나온거잖아

 

근데 너무 멀리 왔지 않나?

 

더 이상 간섭받고
싶지 않다고.케니

 

간섭 따윈 정말
지긋지긋하다고

 

제기랄

 

젠장, 젠장, 젠장

 

하나도 안 멋져요

 

저 놈은 저렇게
화를 풀어

 

너한테 간섭한 적 없고
너도 나한테 간섭한 적 없어

 

그걸 알기 때문에
함께하는거야

 

너한테 총알 한방 먹이면

 

너도 나 한방 먹여

 

난 아무나 쏘지않아

 

병장나리, 그 삼촌같은 놈이
딱히 간섭하려고 하는거 같진 않아

 

아마 그냥...

 

...뭔가 생각이 있겠지

 

그럼 어떻게 해?
북쪽, 남쪽?

 

남쪽

 

1번 국도 95번 도로, 슬라우터 해변

 

오, 엄청 큰 놈이네

 

방금 그거 악마였나?

 

누가 와요, 대장

 

아무도 없나 본데요

 

아무것도 없어 보일 때...

 

... 꼭 뭔가가 있지

 

안녕하쇼

 

- 봤지?
- 멋진 트럭이네요

 

거기 금은보화라도 있소?

 

아무것도 없수다

 

길에서 주웠는데

누가 안을 깨끗히 치웠더구만

 

누가들어도 아는
거짓말이지

 

우린 플럼 섬에 가려고하고있소

 

제대로 찾아왔구만

 

노젓는 배나
모터 달린 배 중 하나 고르쇼

 

모터보트는 얼마요?

 

- 당신네들이 가진 전부
- 젓는 배는?

 

- 그것도 전부
- 젠장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구닥다리 강도짓이야

 

여기 착한 사람 하나도 없으니까
섬에 무조건 데려다놔

 

네가 까불기 전까진
잘 돌아가고 있었단말야

 

데드헤드예요

 

당장 나와 아님
지옥 맛을 보게 될테니까

 

그 맛이 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오랫동안 당신이랑 지낼 생각이다

 

시간 낭비예요,
그냥 가죠

도망갈 생각마라
TNT를 쫙 깔아놨으니까

놀고있네

 

놀고있는건 맞는데
뻥은 아니네

 

방법이 없네요

 

아니, 있어

 

저기로 운전하는거야

 

돈만 원한 거 아니였어요?

 

돈은 생각해본 적 없어
항상 생존만을 생각하지

 

그리고 이게 잠시나마
우릴 도와준거고

 

이 트럭이 구세주구만
그래도 얘도 물에 들어가긴 싫어할거야

 

누군가 수영해서
저까지 가야겠지...

...말하자면 내가 가서
시동을 걸거야

 

출발 안하면?
연료가 없으면?

 

그럼 운이 다한거겠지
시스코, 후진으로 갖다대, 뒷문으로 나가게

 

시스코, 후진으로 가라고 했잖아

 

나 보트 운전할 줄 알아

 

운전할 줄 알아?

 

나도 보면 할 수 있겠지

 

난 볼 필요도 없어

 

이봐, 보트는
여자와 같아

 

열의가 불타 오르거든

 

보트 보단 나랑 하는게
나을텐데

 

- 5분이야
- 그래, 네가 내 생각을 바꿔봐라

 

시스코, 안돼

 

연락선으로 수영하고 있잖아

놈이 연락선을 원할 줄
제가 알았겠어요?

 

트럭까지 온
보람이라도 있어야지

 

제길

 

보면 쏠때 거의 비어있던데

 

이건 아니네요

 

젠장

 

이 빌어먹을 놈들은
물 속에서도 서 있을거야

 

여러분

 

이보게들

 

젠장, 트럭에 타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공했어요, 대장

 

이것봐
이것봐라

 

와라

 

- 어떻게 온 거야?
- 너처럼 수영해서

 

총은? 안 젖었어?

 

그렇다고 시도도 안 해봐?

 

지금이라도 해봐

 

해보라고, 시스코
내가 전부다 해주길 바라?

 

그렇구나

 

총이 젖었다고 생각했어

 

애들 영화에서나 그렇지
꼬맹아

가자, 강아지들 무찔렀으니
뛰어야지

 

좋아

 

그래

 

전신기를 머리 끝까지 올려

 

- 전신기가 뭔데?
- 내 머리 위에 있어, 끝까지 올려

 

배가 움직여요, 대장

 

연료가 얼마 없을거야

 

트럭 움직여 톰보이, 선체로 갈거야
Tomboy : 선머슴, 말괄량이

 

톰보이

 

젠장 어디있는거야?

 

운전할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보트에 가죠?

 

위급한 상황이다, 꼬마야

 

세상에,
저건 뭐야?

 

나 쳐다보지 말고
저것들이나 쏴

 

타우드리

 

명중!

 

동료 역할도 끝이다

 

젠장

 

이봐들, 이게 저승사자가 데려가기 전에
먼저 천국에 데려다 줄걸세

 

고맙구만

 

좋아, 잡았어

 

올라와요

 

다행인 줄 알아요

 

딴 사람 이였으면
떨어뜨렸을거예요

 

그런거 같군

 

- 섬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합니까?
- 동쪽, 정동향으로

 

쭉 동쪽으로 가래

 

정동향? 동쪽으로 가면
대서양인데

 

글쎄, 그 사이에
뭔가 있길 기도해야지

 

다 상했어

 

이것만 빼고

 

자넬보면 내 딸이 생각나는군

 

그래요?
딸도 섬 밖에 있나요?

 

내가 알기로는

 

그럼 당신 딸이랑 저랑
잘 어울릴 거 같은데

 

오, 자네...

맞아요

 

전...

 

- 문제 있어요?
- 전혀, 전혀

 

당신

 

이번엔 못 도와주겠네요

 

잘 지냈소?
패트릭 오플린이라 하오

 

선착장으로 올라가,
다 보는 앞에서 죽여버릴테니까

 

그럼, 난 소매가 좀 특이한
양반이라는 걸 아셔야겠구만

 

이제 원하면 바로
죽여버릴 수 있어

 

죽일 수 있어

 

물론이지, 물론이고말고

 

그야, 누가 먼저 방아쇠를
당기느냐에 달렸지

 

왜 당신이 싫지가 않지?

 

글쎄, 내가 좀 호감형이긴 하지

 

우린 같은 편이네

 

이런 삶의 방식들

 

- 같은 편 같은 소리하고 있네
- 그렇지 않아

 

아직 그걸 모를 뿐이지

 

먼저 조심할 건,

 

인상쓰며 걸어다는 쓰레기들이
없다고 확신하는 거라네

 

방심하는 순간
된통 당한다는 말일세

 

잘 받아

 

인스턴트 좀 줄까?

 

됐어

 

괜찮아?

 

그럼, 물론이지

 

수영하면서
놈들한테 물린거 아냐?

 

아냐, 안 물렸어

 

사실, 내가 물어버렸지

 

어떤 놈이
날 잡으려고 하길래...

 

...손가락을
물어뜯었지

 

피 삼킨 거 아냐?

 

아니, 아닐꺼야

 

거기 물은 많았지만...

 

...피는, 아닐꺼야

 

톰보이, 여기로 내려와봐

 

네 클라리넷도 들고와

 

다들 도망쳤나봐

 

이 놈은 좀
다르게 도망쳤군

 

여기 하나 추가

 

똑똑해지고 있어요

 

똑똑해?

 

어떻게 시동을 거는지
기억하고 있잖아요

 

그래, 하지만 절대
면허시험은 통과 못할거야

 

다 끝낸 거 같은데

 

배는 고맙소

 

죽은 놈들 해치운다고
뭐 얻는거라도 있소?

 

섬 말이요,
광고때리던거

 

거기도 많소?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

 

그렇고말고

 

하지만 오랫동안
환영받지 못했소

 

왜 그런거요?

 

가진거라곤 하나도 없었지

 

그땐 강도라고하고
이젠 도둑놈이 됐지

 

현명하게 대처했던거 뿐인데

 

이런 처우를 받아야한다니

 

난 돈을 바란 적이 없었네

 

어떻게하면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뿐이였지

 

그래서 인터넷에 그물을 던지고

 

그 쪽 물에 고기가 많거든

 

침대에서 보다 거짓말을
더 잘하는 놈의 말은 믿을 수가 없지

 

섬이야

 

닻을 내리게

 

여기서 내리라고?
저기까지 가는 줄 알았는데?

플럼의 항구는 물이 낮아서
바지선을 타고 가야하네

 

이런 우중충한 날씨엔
그게 제격이지

 

아무도 우리가 오는걸 모를거요

 

젠장

 

제가 뭘 했게요?

 

갑시다

 

해 뜨기 전에
도착할 수 있을거요

 

이렇게 젓는 거야

 

뭐 때문에 이럴 때 가는거요?

 

지역 사람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살아가길 원하지

 

이방인들을 반기지 않소

 

당신은 아니잖소

 

일부러라도 그렇게
생각하는게 날거요

 

특히 지금은

 

몇 주전에 이 섬에
전형적인 이방인들을 데리고

섬에 간 적이 있소

 

그물에 걸렸구만
그런데?

 

자기 땅을 침범했다고 생각했소

나은 세상을 위해
치료법을 찾게 다는 둥 떠벌리고 말이지

 

그래서 서로 어떻게 됐소?

 

의견차이가 있었고...

 

...떠나지 않았다면
내 묘지가 하나 더 늘었겠지

 

푸시풋
Pussyfoot : 살금살금 걷다

 

이봐, 당신을 따라가고 있잖소

 

자네 말고,
그건 강 이름이요

더러운 강을 비유해서 지은거요

 

이 쪽은 언제나
오플린 지역이요

 

저 쪽은...

 

...아마 곧 만나게 될거요

 

이 쪽으로는 내 구역이요

 

저기에
내 딸이 있으면 좋으련만

 

떠나기 전에
다툼이 좀 있었지

 

그래도 여전히 오플린 식구지

 

보기엔 마을 사람들 전부와
마찰이 있었던거 같은데

 

저기요

 

아무것도 없어 보일때,
뭔가 있다고 했었죠?

 

저런거 말이냐?

 

우체부네

 

아직 업무가
안 끝났나 본데

 

저것봐

 

저기도요

 

이게 무슨 일로 보이나?

 

지켜주겠다고 했었지, 그의 말로는

 

저 놈들만 빼고
얘기한건가?

 

저건 지켜주는게 아니지

 

누가 저런거요?

 

우릴 봤어,
총 이리 내

 

절대 못 맞출거다, 멍청한 놈들아

 

누굴 말하는 거요?

 

- 갈겨대는 놈들
- 저건 멀둔가요

 

한명만 있는거 같은데

 

케니, 엎드려

 

오, 젠장

 

잡았어

 

젠장할

 

아무나 안 쏜다고 하더니

 

말 들을걸

 

그래서 큰 거 하나 맞는구만

 

케니

 

이봐

 

이런, 케니

 

안돼, 안돼

 

왜 혼자 가는거야?

 

미안해, 친구

 

미안해

 

왜 나도 안 데려가는거야?

 

젠장

 

해야만 해, 알잖소

이 미친새끼

 

 

- 진짜 예쁘다
- 죽었어

 

내 딸이다

 

당신 딸이라고?

 

그랬었지

 

이젠 좀 놔주겠나?

 

괜찮아?

 

이게 괜찮겠어?
망할 총에 맞았는데

 

정말로 괜찮은 거냐고?

 

죽진 않아

 

이럴수가

 

내 재산들

 

이 모든 것들...

 

...내것이였는데

 

주위에 모든 것들

 

흐르는 강도

 

거기에 헤엄치는 모든것들도

 

이젠 뭐가 헤엄치는지 보게나

 

많기도 하군

 

데드헤드한테
당한건 아냐, 총에 맞았어

 

딸을 위해 떠준 털모자군

 

내게서 절대
안 뺏기려고 했지

 

결국 훔친 건
30달러 뿐이였네

 

내가 배에 태워서
여기로 데려왔지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

 

나쁜놈들

 

총 노리개로 만들고 있어

 

나쁜 자식

 

어떤 나쁜놈들?
누굴 말하는 거요?

 

세이무스 멀둔

 

예전부터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났지

 

누가 내게
총알 좀 주겠나?

 

뭐하게요?

 

놈의 머리통을
날려주겠어

 

그럼 내가 먼저 가야겠소

 

내 가장친한 친구가
저기 누워있단말이요

 

내 어깨는 총격을
아직도 느끼고 있고

저기엔 무고한 사람들이
어떤 놈들에 의해 물고기밥이 되고 있소

 

이제 멀둔가의 대해서
말할거면...

 

...나도 좀 껴야겠소

 

같은 편이될 거란걸 알고 있었소

 

조만간

 

사람을 좀 만나러 갈거라네

 

같이 갑시다

 

아니, 여기 지리라면 훤하네

 

5명 보단
한명이 눈에 덜 띄잖소

 

15마일 쯤 가면
도로에 오래된 회관이 있을거요

 

거기서 기다리시오,
해질녘엔 돌아오겠소

 

오, 총알

 

우리도 챙기고 가자

 

고맙네

 

딸 일은 유감이예요

 

재촉합시다

 

세이무스

 

렘! 세상에, 왜 뭐 훔쳐먹으려는것 처럼
살금살금 다가오는거야?

 

살금살금 오진 않았어요, 세이무스

 

척씨가 보내서 왔어요

 

말하길 여전히 상황이 별로라고
직접 와보시래요

 

대체 왜 잠시도 편하게 쉬지 못하게 하는건가?

 

척, 거깄나?

 

여기 말고
제가 어디 있겠습니까?

 

뭐가 문젠지 말해보게

 

그게, 놈들에게
안 잡혀먹히려고 노력 중이거든요

 

특이할 것도 없잖아

 

아닙니다

 

모자는 먹는게 아냐

 

젠장

 

생활이죠 뭐

 

저건 티모시 아들 아닌가?

 

티모시 스캔론

 

얼마나 됐나?

 

3일이요

 

배고플때가 됐을텐데

 

손 한번 넣어봐요
물어 뜯을테니

 

헛간에서는 사람 냄새가 나니까
알아서 물어 뜯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선
아무리 해도 돼지를 먹지 않아요

 

돼지를 싫어할지도 모르지

 

무례하게 굴려는건 아니지만...

 

...데드헤드들을 살려둬야 합니다

 

최근에 도살하듯이
너무 많이 죽였습니다

 

내 약속하지

 

마쉬에 있는
사람들은 어떡하실 생각입니까?

 

이방인들 말이군, 상관없는 사람들이야

 

이제 우리 것은
우리 스스로 지켜내야해

 

- 당신 것이죠,
- 내 것이 모두의 것이야

 

난 여기에
식량을 제공해왔어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자네가 마지막이였음 하는군

 

자네가 사고치고 도망다닐 때
내가 받아줬지

 

최대한 배려해서
일을 맡긴거라네

 

자네에게 목장을
경영하도록 해줬잖나

 

제건 아니죠

 

안그래요?

 

전부 당신의 뜻대로 잖아요

 

일은 더하는데
그만한 대우를 받지 못하잖습니까

 

목장 일이
그저 목장일일 뿐이죠

 

아직도 급여 얘기인가, 척?

 

아님 대드는 건가?

 

해고하세요

 

렘, 그 놈은 묻어버리고
돼지는 집으로 가져와

 

맛있는 저녁거리가 될거야

 

그리고 척이랑 가서
다른 놈 잡아와

똑같이 멍청한 놈 말고

 

이 놈들은 다 멍청해요

 

죽으면 다들 멍청해지나봐요

 

맘에 드는 여자가 있긴한데

 

아직도 심장이 뛰는 것처럼
섬을 휘젓고 다니는 똑똑한 여자 말이야

 

패트릭 오플린 딸이요

 

놈들에게 우리 보다
다른것을 먹도록 가르쳐야돼

 

그 딸이라면 틀림없다네, 척

 

당연히 그래야만하고

 

아직도 맘에 있는거야?

 

일하러 가는거 뿐야

 

다를 거 없어

 

비닐, 웃기는군

 

저기요

 

약 드실래요?

 

고맙군

 

바늘하고 실 있는데
꿰매줄까?

 

제봉은 여자나 하는거야

 

- 놀리긴
- 괜찮다고 말했잖아

 

고집하고는

 

시스코?

 

시스코?

 

시스코?

 

시스코?

 

완전 구식이네,
여긴 제대로 아날로그네요

 

관심없어

 

여기 왜 왔는지 모르겠어요

 

달마티안

 

천벌이요(Damnation)?

달마티안(Dalmatian)

 

내가 태어난 마을이야

 

앨라베마에서
엉덩이 사이처럼 지나가는 길에 있지

 

작은 마을이야

 

밖에선 무슨 음식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고...

 

...안에서 매 순간
남의 일에 간섭하길 원하는 그런 곳이였지

 

6년 전에 마을 이름을
정하라고 연락이 왔었지

 

아무도 더 낳은 생각을 못하자
소방서장 개 이름을 따서 지은게 그거야

 

작은 마을이 좋긴하지만

 

작은 마을은
작은 사람만 나오게 되있어

 

하지만 당신은 작진 않잖아요

 

188 아님 192?

 

마지막으로 잰게 185였어

 

전 아직 자라고 있거든요

 

누가 알아요?

 

결국엔 제가
당신 보다 커버릴지도요

 

아직 어리잖아

 

언제든지 클 수 있어

 

뭐하는 거야, 나라고

 

시스코, 세상에

 

놔둬

 

- 시스코
- 내버려두라고

 

아름답지, 안그래?

 

살기 좋은 곳이야

 

죽기에도

 

넌 알고 있지?

 

그래

 

그럼 돌아가줘

 

작별인사 대신 전해주고

 

그럴 수 없어, 시스코

 

좋아, 정 보고 싶다면

 

안돼

 

젠장

 

자살은 안돼

 

자살하면,
지옥불에 갈거야

 

그것만은 신이 널
용서하지 않아

 

결국엔 해냈네, 시스코

 

결국엔 내 생각을
바꿔놨어

 

잊지 않을께

 

당신 누구야?

 

그러는 당신은?

 

그건 신경 쓸 거 없어

 

하지만 내 생각엔
당신을 보고 싶은 사람이 하나 있을건 같아

렘

 

 

와서 붙잡아

안돼

 

안돼, 꺼져

 

괜찮아요?

 

어깨를 좀
살펴봐야 할 거 같다

 

거기 배낭에
구급상자가 있어

 

기절할지도 모르겠다

 

젠장

 

좋아...아...그럼

 

젠장할

 

괜찮아

 

젠장

 

총을 놓고 왔네

 

잘났다

 

너무 컸나

 

깜짝이야

 

패트릭

 

윌리엄과 내 아들도 데려왔어요

 

처음부터 당신 말대로
밀어붙였어야 했어요

 

수잔도 결국
포기해야했어요

 

안됐죠

 

와줘서 고맙네

 

도와줘!

 

나쁜놈들

 

저 여자는 같이 안 먹어요?

 

여자와 아이들은
따로 장소가 있지

 

아이들은 침대에서 조용하게...

 

...여자는 부엌에

 

다른 여자들은
동의 못할걸요

 

어떻게 여기로 왔지?

 

보트요

 

혼자 왔나?

 

그럼요

 

재밌군

 

그게...아침에
푸시풋 반대편으로 두명을 보냈는데

 

한명만 돌아왔거든

 

나에게 소동에 관해 말하더군

 

...6명의 이방인

한명은 어린애고,

 

4명은 자네같은 복장을 하고 있었다고 말이지

 

6번째 놈은 패트릭 오플린이고말야

 

그 나쁜놈이 자네 머리 속에
내 온갖 나쁜 얘기로 가득채웠겠지

 

난 멀둔가로 태어났네

 

학교에서, 내 선생님도
멀둔가였지

 

내게 목장 일을
가르쳐 준 사람도 멀둔가였고

 

내 이름은 이 신부님에서 따왔지
세이머스 멀둔

 

자네는 사진을 보고
다들 행복한 표정이 아니라고 느꼈을거야

 

왜냐하면 그들이 죽은 후에
찍은 것들이거든

 

우린 그들도 함께
지켜줘야 한다고 느꼈지

 

마치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처럼 말야

 

그들이 모두 죽었을 때, 난 기도했지...

 

... 그들도 함께 지켜달라고말야

 

내 모든 삶은
주님의 말씀에 따른거라네

 

그들은 그의 뜻이였지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주님이 명하신거라네

 

자네를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하느님의 뜻을
자네도 도와주도록 말야

 

괜찮아, 이제 됐어

 

잡았어, 잡았어

 

이리와

 

괜찮아

 

괜찮대두

 

괜찮아

 

나야, 제니

 

나야

 

나라고

 

이봐!

 

와서 좀 떼줘

 

잡아달라고

 

꿈 꾸고 있는거예요

 

일어나요

 

미안해요, 그녀는...

 

일어나야해요

 

두 명이예요

 

쌍둥이 여동생이 있어요

 

자넷과 제인, 원래는 둘 다 제인인데
서로 구분하기가 어려워 그렇게 부르죠

 

제인은 죽었으니
이제 이해하기 쉽겠네요

 

그는 지금 어딨어요?

 

아버지말이예요

떠났어요

 

한참전에

 

뭐때문에?

 

옛 친구들과 할 일이 있다고요

 

끝까지

 

시스코랑 톰보이는 어떻게 됐어?

 

몰라요

 

못 본지 꽤 됐는데...

 

아버진 거짓말쟁이예요

 

아닐 수도 있겠죠

 

어쨌든 아버지는 세상에
세이머스 멀둔 밖에 안보이는 사람이예요

 

제가 볼때는 둘 다
제정신이 아닌 건 확실해요

 

글쎄, 난 당신
아버지 편에 서기로 했소

 

왜요?

 

그럴만한 이유가 생겼거든,

 

당신은 아닌가?

 

- 무슨 이유?
- 당신 아버지잖소

 

전혀, 아버지 노릇한 적
한번도 없어요

 

그리고 이젠 당신과
당신 총들과 함께

 

스타워즈 3라도 찍을 태세네요

반갑구나

 

오셨어요

 

넌 오지 않아도 된다

 

넌 낄 데가 아냐

 

갑시다

 

지금요?

 

당장

 

- 시스코 기다리고 있는데요
- 톰보이도

 

멀둔에서 그녀를 데려갔네

 

확신할 순 없지만
그 멕시코 녀석도 함께 있을거요

 

그 몸으로 괜찮겠어요?

 

갈수록 나빠지는 구나, 꼬마야
가자

 

아버지

 

그녀도 사실 어려, 그치?

 

넌 너무 젊고
난 너무 늙었지

그게 문제야, 안그래

 

- 알게 되겠죠
- 아버지, 제발요

 

돌아가라, 자넷

 

아버진 그를 못 죽여요, 그는
이유가 있어서 여태 살려둔거예요

 

뭐라고?

 

곧 따라 가겠네, 제임스

 

난 항상 궁금했었다

 

그날 저녁 기회가 있을 때
왜 날 쏘지 않았는지 말야

 

너 때문이야

 

네가 사정했기 때문이지

 

뭘 위해서요?

 

이제 어떻게든
아버진 죽을텐데요

 

세이머스 멀둔은 필요한 만큼 쓰고
떨어지면 가차없이 버릴 놈이야

 

전 아버지를
백번이고 버렸어요

 

그리고 전 고랑을 파고
전 장작을 패고 전...

전 아버지가 어디있는지도 모를 때
어머니를 땅에 묻었어요

 

그리고 언제나 제인,
항상 아버지 맘 속엔 제인 뿐이였죠

 

집에는 어머니 아버지 딸 하나
전 오직 자라기만 했어요

 

되짚어보거라, 넌 고집이 있었고
나 역시 마찬가지였지

 

물론 제인을 사랑했다

 

하지만 너도 그만큼 사랑했단다

 

아니 그 이상으로,
왜나면 넌 날 닮았으니까

 

집으로 돌아가거라, 자넷

 

이따 보자, 아닐 수도 있겠지만

 

뭐 때문에 멈추는거요?
얼른 다리 건너 갑시다

 

느낌이 왔소

 

다른 길로 갔어야 했나보군

 

여길 건너야지, 패트릭

 

여기서 나가라, 꼬마야

 

보트로 돌아가, 그 돈 가지고
가서 안전하게 살아

 

이거 찾아요?

 

이제 여기서 나가

 

안 쏘는게 좋을거네, 친구들

 

쐈다간, 이 여자는 밥이 될테니

 

내가 데드헤드들을 깨면
놈들을 처리할 수 있을거요

 

그럼 저 놈들이
저 여자를 가만 안 두겠지

 

안돼

 

저 여자한테 빚 진게 있소

 

총 모두 내려놔

 

내 덕분인 줄 알아

 

다리를 건너와

 

전부다
총은 뒤에 남겨두고

 

전부 목장으로 데려가

 

- 괜찮아?
- 그럼

 

- 시스코는?
- 천국에

 

성모마리아가
그녀 삶을 바꿨다고 말했어

 

오늘은 자네에게
특별한 날이 될거라네, 패트릭

 

저기 목장을 봐 보게

 

여기서 많은 데드헤드들과
훈련을 해왔지

 

신이시여

놈들에게 토끼, 다람쥐, 돼지를
먹여보려고 노력했지

 

이번엔 좀더
큰 걸로 해볼 생각이야

 

자넨 거기 있으면 되네, 패트릭

 

그럼 내가 뭘하려 하는지

이해하기 쉽겠지

 

실패만을 경험했다네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먹도록 하려고 했지만 말야

 

그건 중요해 ...

 

... 우리 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안식을 위해서도 말이야

 

신은 또다시 우리에게
지옥에서 악마를 보낼거라네

 

우리가 옳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말이지

 

척, 다른 녀석들도
꺼내와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려줘야지

 

혹시 알아?
뭔가 배우게 될지 말야

 

나와

 

오, 맙소사

 

거래를 하지, 패트릭

 

당신 딸이 여기서
동물들을 물어 뜯는다면

 

내가 옳다는 걸
인정하는거야

 

내가 원하는건 그뿐이야

 

그걸 인정한다는 건 ...

 

.. 자네가 틀렸다는거지

 

그렇게만 해준다면,
자네와 자네 부하들 모두 풀어주지

 

제안 고맙네, 세이머스

 

하지만 갈 수 없다

 

아직 못 끝낸 일이 있거든

 

무슨 일?

 

그 하나는...

 

... 자넬 아직 못 죽인것이다

 

뭔가 좀 다르게 흘러가는거 같은데

 

그럼,

 

우린 여기 앉아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구

 

백만 달러로 뭐 하고 싶어요?

 

동생은 절대
말을 해치지 않을거예요

 

그럼 어떡합니까?

 

당신이 남기고 온
무기들을 가져왔어요

 

스타워즈는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맞아요, 전 그냥
쪽수 맞추러 온거예요

 

거기 뭐하는거야?

 

나야, 척

 

총을 전부 가져왔어요

 

지금 뭐하는건가?

 

이제, 모두 총이 있죠

 

누가 먼저 방아쇠를 당기면
전부 출혈이 생길 거예요

 

- 아마도
- 놔줘요

 

안돼

 

가고 싶지 않다

 

네 아버지는 나랑
끝장을 보기로 한 것 같구나

 

나도 오늘은
끝장을 봐야겠다

 

아무나 그럼 안되지

 

허락도 없이 말야

 

이봐

 

거긴 죄다 낡은 총들 뿐인거 같은데

 

우린 이런거라서

 

젠장

 

멀둔씨

 

새로운 사람 고용하시려나 본데

 

척

 

척, 대체
어디가는건가?

 

아무도 날 떠날 순 없어

 

뭘 원하는거 같은데

 

저요

 

날 알고 있어요

 

제인

 

나쁜 것

 

이런 못된 계집

 

저 물렸어요, 아버지

 

다 자네 때문이야, 멀둔

 

엄호해

 

가, 가, 가

 

그만둘 수 있어요

 

당장 멈출 수 있다구요

 

이런 기횐 다시 오지 않아

 

날 따라와

 

날 따라와

 

이 쪽으로

 

빨리

 

저녁 식사로 뭘 가져왔게, 멀둔

 

개자식

 

빨리

 

여기가 네 마지막이다, 멀둔

 

여기서 빨리 나가자

 

나와 이 더러운 자식

 

마지막 한발 남았네, 멀둔

 

한방 먹이게 당장
모습을 드러내

 

나도 이제 한발이 남았군

 

틀렸다고 말해

 

자넨 틀렸고
내가 옳았다고 말이야

 

옳다고?

 

자네가 보기엔
이게 옳은 건가, 세이머스?

 

아버지

 

제 주위에 모든것들이
죽는것을 봐왔어요

 

이제 제가 죽어가고있구요

 

아버지까지 죽는 건 원하지 않아요

 

세이머스, 난 내가 정말 잘못하던 일을
보지 못하고 너무 멀리까지 온 거 같네

 

지금 실례가 안된다면,
내 딸과 잠시만 시간을 보내고 싶네

 

안돼

 

나쁜 자식, 멀둔

 

다 끝났어

 

가자

 

움직여

 

해냈구나

 

한 발 남았었지

 

기다려요, 잠시만

 

정말로 됐어요

 

뭐가요?

 

제 동생이...

 

딸아이는 내가
충분히 엄격하지 않다고 말했지

 

자신을 쏠 수 있는지에 대해서말야

 

해냈어

 

그렇지 않나?

 

- 괜찮소?
- 나아질거요

 

행운을 빌겠소

 

가자

 

여기 있어

 

있지

 

가면 세상도 있고
돈도 있지

 

하지만 우리가
여기 온 이유는

 

그런 것들보다
훨씬 나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야

 

가능성은 있어

 

우린 똑같이
이런 짓거리 안할거라고 장담해?

 

맞아요, 누가 알아요?

 

얼마 안돼 서로
총을 겨누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럼 둘 중에 하나는
끝까지 다 클 수 있겠군

 

패트릭 편에 서서
시작했을 때는

멀둔을
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항상 궁금했다

 

우리가 돈을 들고
떠나갔을 때도

 

여전히 나는 궁금했다

 

그들을 우리 말고
다른 것을 먹을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다면?

 

만약 멀둔이 맞았다면?

 

우린 알 수 없다

 

인간과 그들의 대결에서

 

누군가는 깃발을 꽂고
상대는 눈물을 훔칠 것이다

 

첫번째 전쟁이 시작된 걸
얼마 안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것이다

그리고 싸움은
그 어리석은 깃발로 인해서 다시 시작될 것이다

 

감독 : 조지 로메로

 

자막 제작 : 롤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