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ion by 네스퀵
drwoodie@naver.com

소환술!
(口寄せの術)

 

 

뭐야?!

 

저건, 설마…

 

구미(九尾)!

해치워라, 구미

 

어째서… 미나토

 

괜찮으니까, 나루토 곁에 있어

 

나루토…

 

미나토, 고마워…

 

다녀와…

 

금방 돌아올게

 

이 이상 제멋대로 날뛰는 건 용서 못해!

 

날 눈치챈 건가?

 

여긴 하게 두지않아!

 


ROAD TO NINJA


ROAD TO NINJA
NARUTO THE MOVIE


ROAD TO NINJA (로드 투 닌자)
NARUTO TH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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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란 무엇인가?

 

…라고 그렇게 물어본 적이 있다

 

닌자란, '참고 견디는 자'라고
나의 스승님은 말씀하셨다.

 

보고받은 대로군…
틀림없어, 아카츠키야

 

어떻게 된거야? 우리들이
쓰러뜨린 녀석들도 있어

이유같은 건 나중에 알고,
지금 쓰러뜨려야 할 적은 8명

 

거기다, 저마다 성가신 능력자들이야

 

일단은 각각의 데이터를
머릿속에 때려넣고 있지만말야

 

준비는 다 됐다, 지시를 부탁해

 

- 알았…
- 나선환(螺旋丸)!

뭐지?!

 

난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아!

덤벼, 이 자식들아!

 

그리고, 내 이름은…

 

우즈마키 나루토, 닌자라구!

 

뭐하는 거야? 닌자면서
전혀 참고 견디지 않잖아!

 

뭐, 그만큼 미끼 역할을 잘 해준 것같네

 

시카마루!

 

집단전은 불리해! 뿔뿔이
해놓고 격파하는게 정식이지

 

그런걸로…

 

정말이지~ 제발 폐 좀 끼치지마!

너는 정말 생각이 없단말야!

뭐라고~?!

 

조금 부족하지만 시작할게!

 

배화술!
(倍化の術)

 

육탄전차!
(肉彈戰車)

 

너도 본래 위치로 돌아가!

 

시간은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너의 술법은 성가시기 때문이다

 

봤냐? 우리들의 콤비네이션을!

 

히나타, 힘내!

 

나‥나루토!

 

더블 다이나믹 엔트리!
(ダブル ダイナミック エントリ―)

 

예전에는 고전했지만,
지금의 저는 다릅니다!

 

노력을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가자, 리!

지금이야말로, 번쩍번쩍 빛나는
우리들의 청춘파워를 보여주는 거다!

 

놓치지않아!

 

당연하지!

 

(저곳은 분명, 에로선인과
아버지가 수행을 했다는)

(수련의 동굴)

 

기다렸지…

 

제멋대로 뛰쳐나가지마!

 

토둔·토류벽!
(土遁·土流壁)

 

인법·초수위화!
(忍法·超獸僞畵)

 

젠장, 그럼 내가…!

 

뭐야? 이…

 

손! 손!

 

손~!

 

토둔(土遁)이네, 적이야

 

기척이 완전히 사라졌어?

 

해냈다!

일단 격퇴 성공인건가?

 

카카시 선생님

 

그래, 묘하군

 

죽었을 터인 아카츠키가 습격을 했다고?

 

대체 어떻게 된거야?

 

모르겠습니다

 

별다른 반격도 없이 물러났습니다

 

단순한 위협인가, 아니면
뭔가 목적이 있는 건가?

감시를 늘리고, 마을 방비를 강화하죠

 

그래!

 

그리고, 아직 이 녀석의
시체 샘플이 남아있었지?

 

즉시 조직을 검토해서 대조하도록!

예!

 

들었다구, 너희들이
아카츠키를 쫓아냈다면서?

 

뭐 그렇지, 뭔가 헛김이 샌 것같지만…

뭐라는거야? 역시 내 아들,
제대로 할땐 하는구만?

 

아카츠키라 하면, 저마다가 상당한
힘이 있다는 실력자들 집합이잖아

그걸 격퇴해내다니, 너희들의
활약은 상급닌자에 필적한거야

 

그런가?

그렇고말고! 그래서 모두와 얘기해봤지

호카게님께 너희들의 상급닌자
원서를 제출하기로했어!

 

우리들이 상급닌자가 되는거야?!

 

자신을 가지라구, 이건
우리들 모두의 일치의견이야

그렇지?

 

- 그래
- 물론이지

 

저기… 그거 나도…

뭔가 미안하네, 애초에 우리 가문은
그렇게 우수하지도 않고말야~

잠… 엄마!

거기다, 얘는 데퉁스럽고,

 

신발은 벗어던지고, 세탁도
성실히 못하고, 청소는 싫어하고~

 

승격해도, 다른 사람에게
민폐만 끼치지않을까?

 

그‥그런 말을 여기서 안해도…

 

사쿠라도 엄마앞에선 못이기는구나?

여보, 괜찮을거야~ 사쿠라는
위대한 스승님을 모시니까말야

 

스승님이 있으면 사상도 없달까?
*스승(師匠)과 사상(死傷)의
발음이 'ししょう'로 같음

 

너의 아빠도 참~

정말, 아빠와 엄마는 좀 빠져!
짜증나고 개그도 썰렁하고,

바보같아!

뭐? 다시 말해봐!

사쿠라,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시끄러워! 남의 집 문제에 참견하지마!

 

모두들, 부모님이 원서
써주시는데 넌 어쩔거야?

 

난 '뿌리' 소속이니까말야,
승격제도 자체가 달라

 

야, 이렇게 큰 케이크 사도 괜찮아?

먹을 수 있어~

정말이야? 너 또 버릴거잖아~

 

자, 돌아가자

 

네~

 

다녀왔습니다~!

 

나한테 할말이란게 뭔데?

 

이루카 선생님, 저기 그…

 

나한테 상급닌자 원서 좀 써주면안될까?

뭐?

동기의 모두는, 부모님이
써준다고 하니까 그럼 난…

안돼, 못써줘!

 

어째서?

 

그런건 먼저, 중급닌자가 돼서부터잖아

폐인한테서 마을을 구해내고,
나뭇잎의 영웅이라고 불리게됐다고

특별한 대우는 해줄 수 없어!

 

너의 아버지였던 4대 호카게님도,

 

하급,중급.상급닌자를
거쳐서 호카게가 되고,

 

그리고 영웅이 되셨지

 

그리고, 얼굴바위가 됐어

 

바위는 "어서와"라고 말못하잖아

 

너…

가끔은, 이렇게 생각할 때도 있다구…

 

바위 영웅따위가 아니라, 차라리
반갑게 잘 맞아주는 부모면 좋겠다고

 

이루카 선생님의… 양친도…

적당히 해!

 

오늘은 왜 이러는거야?

 

별로…

 

라면 나왔습니다!

 

나루토는 된장라면이지?

 

아저씨? 여기 '나루토'가 빠졌는데?
*나루토=회오리어묵

 

아, 다 떨어졌거든

그 대신에 '멘마'를 잔뜩 넣어뒀어
*멘마=죽순요리

 

[나루토 다 떨어짐]

 

멘마는 싫어!

애초에 이건 왜 만들어진거냐구?!

씹기에 너무 질기다구!

 

저기말야… 멘마라는건,
죽순을 발효시킨거라…

 

이런건, 대나무의 썩은거겠지!

 

썩은건 지금의 너를 말하는거야!

이봐이봐, 가게에서 싸우는건 그만둬!

나루토가 빠진 라면은
라면도 아니야!

 

이봐! 나루토!

 

저녀석, 그렇게나 멘마가 싫었나?

 

모자라네…

 

제가 대신 낼게요

 

뭐냐구! 이루카 선생님주제에…

 

너라는 애는 금세 또 반항이야!

 

그때마다 항상 잔소리만 하고…
나도 이제 애가 아니란말야!

 

잠깐! 아직 말하는 중이잖아!

 

일일이 간섭하지마!

 

사쿠라!

 

사쿠라…

거기 서, 사쿠라!

 

가자고!

엥?

데이트 해줄테니까 따라와!

 

아니, 나는… 즐거운
데이트를 기대하고있는데…

시끄러워!

 

아얏!

 

화풀이는 데이트라고 안한다구~

저기, 사쿠‥사쿠라… 아프다니까!

 

사쿠라, 괜찮겠어?
엄마가 부른것같았는데…

 

내버려둬~ 그 사람은
맨날 그렇다니까!

 

사람이 하는 일을
1에서 10까지 간섭하고,

잘난 듯이 지시안하면
답답해한다니까!

 

대체로 아빠도 그래!

 

가끔은 내편 들어줘도 되는데,
결국은 언제나 엄마편 든다니까~!

 

상급닌자가 될 기회도
없는 몹쓸 닌자라니까!

조금은 서비스 하란말야!

 

저기말야…

 

나도 다른 애들처럼, 좀 더
존경스러운 부모님을 원했는데

 

그런 양친따위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어!

그 말은, 좀 너무 심한거 아니야?

 

뭐야, 너도 그쪽편 드는거야?

그런게 아니라, 나는…!

아~ 왜 하필 내 앞에
있는게 너인지 모르겠네

 

사스케라면, 분명 이해해줄텐데…

뭐?

 

오랜만이군, 우즈마키 나루토

네녀석은… 마다라!

 

나선환!
(螺旋丸)

 

여전하구만

しゃ-んなろ!

 

이 마을에서 함부로
날뛰게 두지않아!

 

예정 외의 일이지만,
뭐 괜찮겠지…

 

너 이자식, 무슨 짓을…

 

방금건 뭐냐구…?

 

그 자식… 어디로 사라진거야!

아직, 근처에 숨어있을지도 몰라

바로 모두들에게 연락을…!

 

여어, 뭐하고있어?

너희들, 마침 좋을 때에 왔다구!

큰일이야, 지금 마다라가 여기에…!

뭐어?

 

야, 듣고있어?

 

듣고있어… 근데, 그
마다라라는게 뭐야?

 

무늬인가?
*마다라(まだら)=반점, 얼룩(斑點)

아~ 정말! 이런 때에 농담이 나오냐?!

 

그러니…까악! 아프다고!!

 

엥?

 

아카마루?

 

아카마루 이 개자식, 가만히 좀 있어!

 

빈틈만 보이면 날 물어뜯고 난리야!

 

뭐 임마?! 니 낯짝따위
나도 보고싶지도 않다고!

 

너, 아카마루와 무슨 일 있었어?

 

일이고 뭐고 항상 이렇잖아

 

나참, 난 고양이술사로
태어나고 싶었단말야

고양이?

 

왜냐하면 키바는, 틀림없는
'고양이파'이기 때문이지

 

그런데…

그래서, 너희 둘은
여기서 뭐하고있었어?

 

설마 데이트는 아니겠지?

 

농담은~ 히나타도 참 무슨 말을…

 

그 녀석에게 손을
댔다간, 죽여버린다

 

엥…?

 

솔직하게 불어!

 

뭐를…?

 

진정하라구!

 

이봐, 왜 니가 얘를 감싸는데?!

 

엥?

 

사쿠라, 일단 여기서…

그‥그렇네

 

그런데, 남녀가 둘끼리 있다는건…

 

도망쳤어!

역시 데이트였어! 거기 서, 임마!

 

무시 당하는건 질색이다
*무시(無視)와 벌레(蟲)의
발음이 むし로 같음

 

뭐였어, 방금?

 

그 녀석들, 예전부터
원래 저런 느낌이었어?

아니

이봐, 쵸지~

 

응? 불고기집 가자고~

 

불고기Q에서말야, 한 테이블을
1500냥에 빌릴 수 있다고

3명이서 나눠서 내면…

음, 저기… 얼마지?

 

500냥이야

어쨌든, 난 먹는 쪽이라면 싫다고

 

소식하니까 역으로 500냥이 아깝고말야

그게 무슨 소리야?

 

5인분밖에 못먹더라도,
500냥이면 이득이잖아~

5인분씩이나 먹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저기말야,

우훗♡

 

시카마루랑 쵸지
둘 다 싸우면 안돼

저 녀석 방금 "우훗♡"이라고 안했어?

 

사쿠라쨩~

 

저기저기, 괜찮으면 같이 갈래?

쨩?

응? 가자~

 

다 같이 먹으면 맛있어

 

역시, 마다라가 사라진 후로
모두들 상태가 이상해졌어

 

그렇지?

응? 가자고~

근데 모두들, 아까
마다라가 습격해왔는데…

 

그게 뭐야? 마다라?

 

야, 그거 아냐? 냄비요리에 넣는 거

 

아아~

아… 생선 아니거든

 

저기, 진짜 모르겠어?

어떻게 된거야?
둘 다, 오늘 좀 이상해

아니거든! 이상한 건…

 

사쿠라, 넌 이제 영웅의
딸이니까 좀 더 정신차려야지

 

영웅의 딸?

 

저기 봐

 

아,아빠?!

 

대체… 왜?

 

너희들, 그런데서 무슨
소란을 피우고 난리야?

 

사스케!

 

너! 왜 이 마을에…!

 

내가 내 마을에 있는게 뭐 잘못됐어?

 

아,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그 얼굴, 마치 도깨비라도 본 것 같은데?

 

사쿠라, 멘마

 

엥? 멘마라니…

 

내가 했지만 너무 쓰라려~

 

텐텐쨩, 이제 더 이상
닌구(忍具)쓰는 건 그만해

 

위험하니까

 

(목욕이라…)

 

(다들 간다고 하길래, 상황도
볼 겸 따라오긴 했는데…)

 

여전히 훌륭한 절벽이구만

절…! 뭐,뭐라고…?

 

멘마는 내 남자야, 그 점을 잊지말라고

절·벽

(저,절벽…?)

(히나타에게서 처음으로 분노를 느꼈어)

 

결국 오지않은 건 송충이 눈썹 뿐인가?

 

항상 있는 일이다

 

왜냐하면 그 녀석은
수행의 벌레기 때문이지

 

난 그런 벌레는 질색이야!

넌 마음도 거기도 조그만한 놈이구만?

 

멘마, 이거 봐라! 고양이귀다~

 

냥~ 냥~

 

아, 그래?

뭐야, 반응이 별로구만~

 

그럼, 사자다… 으르렁!

 

아… 어느 쪽이라고 말하자면,
너에게선 "멍멍"이 듣고 싶은데…

 

간다~

 

시카마루, 적당히 해!
무슨 애도 아니고…

 

물이 줄었잖아

 

미안미안~

어쩔 수 없구만…

엉?

 

배화술!
(倍化の術)

 

굉장한데! 갑자기 물이
불었어~ 어떻게 한거야?

 

키바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시카마루가 바보고…

뭔가 보는 것만으로 미치겠어!

너야말로 일일이 반응하지마, 짜증나니까

쳇, 너는 여전하구만~

 

(다들 어딘가가 바꼈는데,
안바뀐 녀석도 있는건가?)

 

아니야! 이쪽이야! 좀 더
이쪽으로 몸을 돌려!

 

그러니까, 아무것도 아니라니깐!

거짓말치지마! 멘마를
노리고있는 주제에!

 

이 기척은… 설마!

아차, 들켰다!

네지 오빠 이 자식, 죽여버리겠어!

 

뭐야?!

 

아야야야야야…

어째서 리씨가?!

네녀석, 록 리!

수행한다던가 말했으면서,
훔쳐보고 있었던거냐?!

아,아닙니다!

 

이건 수행을 하다가 뭔가에
걸려서, 우연한 사고입니다…

 

일부러 목욕탕 지붕에서?

네지 오빠보다 먼저 네녀석을 죽여주마!

이봐, 무슨 일이야?!

 

리가 엿보고 있었어!

뭐라고?! 이런 괘씸한…!

 

네녀석이 할 말이냐!

 

저 녀석, 도망쳤어!

 

다들, 쫓아가자!

 

뭐야? 정말~

 

우리들이 알고있는 모두의
특징이 뒤바뀐 것 같은데…

모두라니… 사스케도?

 

아니, 저 녀석은 변함없었네

 

언제나처럼, 밉살스러운 느낌이었다구

 

그래?

 

만약 저 리씨도 바뀐게 아니라면,
엿보기도 누명이 아닐까?

좋아, 우리들도 가보자!

 

인술(忍術)도 못쓰면서, 우리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거야?

 

널 잘못 봤다, 리!

그러니까 너가 설교할
처지가 아니라고!

아,아니에요… 지붕 위에서
점프하는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무언가에 걸려서 그렇게 우연히
여성탈의실에 떨어진거에요

문답무용(問答無用)!

 

잠깐 기다려!

 

멘마!

다들 진정해! 정말로
우연이었을 수도 있잖아

 

사,사쿠라씨…

 

짜증나게… 거짓말이면
그땐 죽여버리겠어!

기다려! 리씨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나…

 

그렇다기보다 그거…
내 속옷인데?!

 

탈의실에서 훔쳤구만

 

으악! 리씨까지~

 

정말… 머리가 어떻게
되버릴 것 같다구…

 

환술을 깨려고 해도
아무것도 변함이 없어

사스케는 마을에 있지,
나는 멘마가 되어있지!

 

대체 여긴, 뭐냐구?!

 

그 때, 마다라의 술법으로 어딘가
다른 세계로 끌려오게 되었다…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겠네

 

어딘가 다른 세계라니?

 

나도 몰라…

지금으로써는, 정보가 너무 적어

 

어쨌든, 당분간 조사할
수 밖에 없는 건가…

 

그렇네, 그런걸로 네 이름은
당분간 다른 사람 앞에선 금지야

 

뭐,뭐냐고 그게?

 

왜냐하면, 여기서의 네 이름은 멘마니까

 

원활한 정보 수집에 협력해!

알았어?

 

멘마~

 

사쿠라까지…

 

사쿠라

 

자, 여기

 

받아도 되나요?

 

받아도 돼~

 

너희 양친이 마을을 구해줬으니까

 

은혜 갚는거지

 

(그렇구나, 영웅이란게…)

 

사쿠라, 신발은 가지런히 벗어 놔!

 

난 우즈마키 나루토라구…

 

잠깐, 사쿠라네 아빠가 영웅이 됐다는건…

 

아빠, 엄마!

 

너, 뭐하는 놈이야?!

아니, 난 그저… 여기에 살고있어서…

뭐~어~?

여긴 내 방이야!

썩 나가!

 

사람 부를 줄 알아!

 

내 방조차도 없는 거냐구…

 

뭐야, 이 세계는…

 

이거 장난 아니잖아~!

시끄러워!

 

수고했어

 

덕분에 녀석을 무사히
날려보내는데 성공했어

 

무한 츠쿠요미(無限月讀)의 시험
제작품, 한정 츠쿠요미(限定月讀)…

 

저쪽 세계를 말하자면,
수면에 비친 허상같은 것이지

 

7마리의 미수의 힘을 사용해 이 세계를
완전히 모사한 또 하나의 현실에

목표물을 통째로 날려버리지

그런데 말야, 저쪽과 이쪽 세계가
완전히 같은 것같지도 않던데?

예를 들자면, 녀석들은
돌멩이같은 것이지

 

밖에서 이물을 던져 넣으면,
뒤틀림이 생기는 건 당연한 거지

그렇구나

자 그럼, 이제부턴 조금씩 움직여야 해

 

근데 이상한데, 저 세계는 너가 만든 건데
모든 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니…

 

이 술법은 어디까지나 시험
제작품이라고 말했잖아

 

그러나, 주도권을 넘기진 않을 거야

 

혈계한계에 비술…

 

힘이라는 힘은 모조리 모아서
닌자 세계를 지배하길 바라는

실로 이해하기 쉬운 야망이군

 

유령치고는 자기 과시가 심하군

뭐하는 놈이지?

 

누구든 상관없어

 

그것보다 너에게 힘을 빌려주지

 

이건…

 

4대 호카게

 

사스케?!

 

이런 아침부터 무슨 일이야?

어제의 너의 상태가 궁금해서말야

 

설마 걱정해 준 거야?!

 

곤란한 일이 생기면 말해,
난 언제나 너의 편이야

 

사스케~!

 

마을 안에서 노숙이라니,
이런 일이 있을 리가 없어

 

큰 일이었나보네

그렇게 남 일같이 말하다니!

 

사쿠라는 안그렇냐구?

 

난 굳이 어느 쪽이라고
말하자면, 쾌적하다고 할까…

쾌적?!

나만 거지 꼴인거야?!

 

뭐,뭐… 그것보다 지금은
알고있는 것부터 정리하자

 

여긴 마다라의 술법으로
끌려오게 된 장소인데,

 

아무래도 마을 사람들에게
적의는 없는 것같아

 

우리들은 여기의 일을 모르지만,

 

여기 사람들은 위화감 사이의
우리들을 평범히 맞아주고 있어

 

거기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인가!

 

저기 사이가 그린
그림은 정말 구리네

난 예술같은 건 잘 몰라~

 

저거 풍경화야?

글쎄, 난 예술같은 건 잘 모르니까~

 

모두들 조금씩 어딘가가 틀려

 

너희들…!

위험해!

가자, 나루토!

 

이래서 무시당하는 건 싫다

 

(그래도 가장 달라진 건,
사쿠라가 받는 대우지)

 

영웅의 딸 사쿠라씨, 악수해 주세요!

그래, 좋아

저도 크면 사쿠라
언니처럼 되고 싶어!

저기, 어떻게 하면 돼?!

어떻게라니…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고,

나머지는 투혼과 기합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야!

굉장해!

 

나도 열심히 할게!

- 바이바이~
- 안녕~

또 보자!

 

그것보다, 사쿠라는 지금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같은데?

 

그,그런 거 아니야!

 

영웅의 딸로써, 부자연스럽지
않게 장단맞추는 것 뿐이야!

정말로~?

 

솔직히 말해서, 조금은 그래…

 

그치만, 아직까진 위험
요소도 없는 것같고…

 

여기도 나쁘지 않구나, 라고 할까나

 

설마 잊은 건 아니겠지?

사쿠라, 여긴 마다라가
데리고 온 가짜 세계라고!

나도 알고있다구!

잠깐 그냥 말해본 것 뿐이야

어쨌든 나는, 이런 곳은 사양할 거야!

정말, 어디로 가는 거야?!

정보 수집인게 당연하잖아!

이런 곳에서 우물쭈물거리고
있을 때가 아니라구!

 

아, 잠깐 기다려!

 

이 한정 츠쿠요미에 갇힌 이상,

 

이제 구미는 절반 이상
잡은 거나 마찬가지야

언제라도 원하는 때에
요리할 수 있다는 거네

 

서두를 것 없어

 

일에는 순서라는 것이 있지

 

우즈마키 나루토를 처리하고,
확실하게 구미를 손에 넣는다

 

정보라면, 할멈에게
묻는 게 가장 좋다니깐!

 

그럴 수가! 번개 나라의
미수가 뺏겼다고 하는 겁니까?!

 

방금 전 이야기,
어떻게 된 일이냐구?!

멘마!

미수가 뺏겼다구요?!

비 아저씨에게 무슨 일 있는 거야?!

진정하세요, 뺏긴 건 여성의
인주력이라고 들었습니다

 

츠나데님!

 

얼마 안있으면 전투가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숨길 필요도 없겠지요

전투라니… 대체 누구와?

 

근년, 희귀한 술법이나
혈계한계를 무차별로 모아서

 

각국을 떠들썩하게 하는
가면의 남자는 알고 있겠지요?

 

가면의… 남자?

 

국제 수배에 쓰여진 S급 범죄자…

 

그런데 설마, 미수에
손을 댈 줄이야

 

미수에 가면…

 

사쿠라, 그 녀석이 설마…

그렇네, 확실히 이
세계에 마다라는 없어

 

하지만 너가 멘마인 것처럼,
마다라도 개명해서 여기 있을지도

 

그 녀석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거냐구?

소용 없어! 너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우리를 포함한 각 닌자 마을이
몇 번이고 녀석을 쓰러뜨리려 했어!

 

하지만, 그 지라이야님조차도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어…

에로… 선인이…

 

생전에 지라이야가 말했습니다

 

가면의 남자를 쓰러뜨릴
방법은 이 세계에 단 한가지!

 

봉인의 두루마리,

 

주월의 서(朱月の書)를
사용하는 것 뿐이라고 말야

 

어서오세요

 

방금 전에 돌아왔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살아있어!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부모에게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구?!

 

(그렇구나, 이쪽 세계에서는…)

 

방금 그 이야기,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지라이야 선생님은 생전에,
묘목산에서 예언은 받았어

 

가면의 남자는 지라이야 선생님이
갖고 있던 주월의 서로 물리친다고

 

왕두꺼비 선인의 예언은
절대 틀리지 않으니까 말야

 

선생님은 예언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주월의
서를 손에 넣으셨어

 

하지만 그때 부상이 커서
마을에 돌아오시지 못하고,

순직하시고 만거야

 

그럼 지금, 그 주월의 서의 행방은?

 

아마도 풀마을과 국경
근처에 숨겨져있을 겁니다

 

그럼 암호는 푼 거네요!

 

해독하는 데 상당히 애먹었지만요

 

미나토와 쿠시나

당신들은 임무에 나간
카카시와 가이가 돌아왔을 때,

주월의 서를 회수하러 가주세요

 

그 임무에 나도 같이 가게해 줘!

- 그 임무에 나도 같이 가게해 줘!
- 잠깐, 나루토!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겠어?

술사를 쓰러뜨리면 술법은 풀려!

겨우 찾아낸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단서잖아!

 

그건 그래…

 

할멈!

 

당신들이 나설 차례가 아닙니다!

 

저도 부탁할게요!

 

미나토!

 

걱정하지 마세요! 반드시,
주월의 서는 갖고 오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놀랐네… 그,
설마 너의 양친이…

 

마다라 이 자식, 깔보기는…!

하필이면, 그런 가짜들까지…!

 

그렇네…

 

한시바삐, 그 뭐시기 서란
것을 손에 넣어서…!

이쪽의 마다라를 쓰러뜨리고,
이딴 세계 빨리 탈출해 주겠어!

 

죽은 사람이 살아있고,
없을 터인 사람이 있어

 

여긴… 어떻게 생겨먹은 세계지?

 

나루토의 양친도 살아계시고,

 

그 녀석 지금, 뭐하고 있을까?

 

어서 나오렴, 멘마!

밥 먹으라 하잖니?

 

됐으니까 냅두라고!

 

가짜따위랑 어울려 줄 것같아?

 

이 나에게 기어오르기엔
100년은 이르다구!

 

대드는 건 그만 둬, 멘마!

 

엄마에겐, '붉은 피바다의
하바네로'라는 이명이…!

 

밥, 먹을거지?

 

그렇지?!

네!

 

잘 먹었어…

 

멘마, 다 쓴 식기들 옮겨 놔

 

직접 하시지

 

기분이 나빠보이네,
사쿠라랑 싸웠어?

 

별 일이네, 그런 것도 꺼내 보고…

 

좀 보면 어때서!

 

아까 낮에 한 이야기,
왜 할멈을 설득한 거야?

 

왜냐하면, 무슨 이유가 있을 거잖아?

 

우리 아들은 아무 이유도 없이
떼를 쓰거나 하지 않으니까

틀려?

 

그게 뭐냐구…?

 

뭐, 부자지간이니까

 

좋았어 모두들, 힘내서 가자!

힘이 나겠어? 휴식 시간도
없는 연속 임무는 힘들다고

 

청춘은 오래 전에 지났어…

 

그렇게 말하지 말고, 힘내자!

 

설마 성격이 서로 바뀐 건가?

 

무슨 얼굴이 그래~?

거기다 영웅의 딸 앞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려고 하고…

날 건들지 마!

뭐,뭐라구?!

저놈 저거, 반항기야?

 

저기,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괜찮아!

 

난 멘마가 아니니까 말야!

 

나루토…

 

너에겐 감사하마

 

너의 덕분에 미수를
찾아낼 수 있었으니까

이 세계에서 내가
모르는 일은 없어

 

그 김에 충고나 해주지

 

얼마 후에 너에게 위기가 닥칠거다

 

주월의 서를 말하는 건가?

 

이미 적들은 움직이고 있어

 

그렇군…

 

이 앞에 주월의 서가 있어

 

선생님은 물론, 무언가
함정을 설치했을 거니까,

 

카카시, 선두로 나서서
사륜안(寫輪眼)으로 앞을 봐줘

알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의욕이 앞서서 계속
사륜안을 꺼냈던 몸이라…

 

너는 정말 중요한 때에 지치는구나

 

아, 사실은 저도 쉬고 싶어요

 

워낙, 나이를 먹었더니…

 

할 수 없지, 잠시 휴식하자

저기…

 

멘마는?

 

그 녀석…

 

우물쭈물거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저긴가?!

 

두꺼비 두목!

 

이미 늦었군!

 

멘마, 너란 아이는!

 

발동 돼버린 건 어쩔 수 없어!

 

우리들은 나뭇잎의 닌자다!

 

지라이야 선생님이 숨겨놓은
두루마리를 돌려받으러 왔다!

 

우린 그런 거 몰라

 

우리들은 모든 것으로부터
지켜내라고 들었을 뿐이지

 

두꺼비 두목, 내 얘기를…!

시끄럽다!

 

교섭도 가차 없는 건가…

 

어쩔 수 없어, 돌파한다!

 

엄청난 숫자라구…

 

이래선, 움직일 수가…

아잉~♡

미들 레이저어택!
(ミドルレ―ザ―アタック)

 

될 수 있으면, 상처입히고 싶지 않아!

지라이야 선생님과
계약한 두꺼비들이야!

 

기다려!

 

멘마!

 

두목, 길을 틀어줘!

 

친한 척 하기는, 애송이!

 

(이 세계에선 두목도 달라!)

 

(그렇다면, 개구리
대련(蛙組手)으로!)

 

어디냐, 그 꼬맹이 어디로 간거냐?!

 

사랑의 채찍!
(愛の鞭)

 

좀 더 있었으면 됐는데!

 

받아라!

 

멘마!

 

쿠시나!

 

미나토…

 

어…어째서?

 

왜 이런 일이…?

 

난…!

 

물러서, 멘마!

그치만!

괜찮으니까 쿠시나 곁에 있어!

 

뒤는 나에게 맡겨

 

저쪽이다!

 

시공간인술(時空間忍術)과,

결계봉진(結界封盡)의
합성봉인술(合成封忍術)

 

이걸 풀 수 있는 건, 나와
지라이야 선생님뿐이겠지

 

수고했어, 주월의 서는
확실하게 넘겨받았어

 

괜찮아요?!

 

쿠시나는 가벼운 화상인듯 해

 

하지만, 내가 하려는
말은 잘 알겠지?

 

날 내버려 둬…!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하는 거야!

 

이제 그만 좀 해!

제멋대로 뛰어들고,
제멋대로 다치고!

나 혼자였다면 그런 공격
어떻게든 했을 거라구!

 

그렇게 둘 리가 없어

 

어떤 때라도 지키고 싶다고 생각해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직여버려

 

그게 부모라는 거니까

 

왜… 왜 그런 걸 말하는 건데…?

 

내가 말하는 것이 이상한가?

 

그런 뜻이 아니잖아!

 

어째서…!

 

이제 이런 무모한 짓은 그만 둬

 

출발할 때, 쿠시나와 얘기했었어

 

이 임무를 마치면, 너의
상급닌자 원서를 쓰자고

 

멘마!

 

아니, 쿠시나! 내가
이미 혼냈으니까…!

너란 애는…!

 

안다쳐서 다행이야…

 

정말 사이가 좋은
부모와 자식이군…!

 

이걸로 지라이야도 안심하겠죠

 

그럼 당장 토벌대를 보내죠!

 

이걸로 이제 그 밉살스러운 가면의
남자를 쓰러뜨릴 수 있게 됐어요!

 

아뇨, 당분간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때?

 

예언에는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주월의 서가 열리는 건,
천공의 달이 붉게 물들 때라고…

 

그때까지 주월의 서를
엄중히 보관하겠습니다

 

겨우 주월의 서를 손에 넣었는 데,

 

바로 움직일 수가 없다니…

 

응…

 

대체로 달이 붉게 물들 때가
언젠지도 잘 모르고 말야…

 

내일이라도 다시 츠나데님에게…

사쿠라, 미안… 나 오늘은 좀…

 

빨리 왔네?

 

아빠, 엄마…

 

어서 와

 

멘마

 

다녀왔어

 

주월의 서도 나뭇잎에
넘어간 모양이야

 

그럼, 시작할까?

 

(한정 츠쿠요미는
걸리는 자가 그 순간,)

(가장 강하게 원하는 것을 재현하지)

 

(마음 깊이 원하던 세계)

 

(그렇기 때문에 한번
세계가 완성되면,)

(창조자인 나조차도 고쳐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

 

(순수한 자신의 욕망에야말로,
사람은 거역하지 못하고 사로잡히지)

 

좋아하는 것도 너무
먹으면 질리는 거네

 

영웅의 딸이라…

 

나루토…

 

언제나 이런 기분이었을까…

 

사스케!

 

싫다 정말, 사스케도 참~

정말이야~ 난 언제나 너의 편이야

 

(미안해 나루토,
내가 잘못 생각했어!)

 

(서둘러 우리들의 세계로 돌아가자!)

 

나루토 미안, 같이…!

 

그럼 끄겠다구!

 

어쩌지… 내가 처음에
그런 말만 안했더라면…

 

그치만, 그 녀석의 꿈은…

 

갑자기 할 말이란 게 뭐야?

 

나 오늘은 좀 바빠서…

 

그렇겠지?

아니, 어차피… 들어봐

그 때란게 올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으니까

그냥 시간 때우기랄까…

 

나루토에게는 역시
이 세계가 행복해?

 

사쿠라도 참~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여기엔, 전부 있어)

 

(내가 원했던 것 전부가…)

 

(아빠가 있고, 엄마가 있고)

 

(계속 이러고 싶다고 생각했어)

 

(내 꿈이었어)

 

(하지만 여기는…)

 

(가짜라는 건 알고 있어)

 

(그래도, 난…)

 

당신은…!

 

그 결계에서 그것을 되찾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마

자, 주월의 서를 넘겨주실까?

 

호카게님!

 

주월의 서는 넘기지 않아!

 

잔챙이들에게 용무는 없어

 

가이!

 

호카게님!

 

당했다!

 

해치워

 

이럴 수가… 일격에
차크라를 날려버리다니

다음엔 목숨을 빼앗을 거다

얌전히 주월의 서를…

 

오지마, 멘마! 가면의 남자야!

그럼, 이 녀석이?!

 

그럴 수가! 마다라가 아니야?!

 

마다라? 그렇군, 너희들은
그 남자와 아는 사이인가?

너 마다라를 알고 있어?!

그놈은 꽤 도움이 되는 남자지

 

가르쳐 줘! 그 녀석은
지금 어디에 있지?!

 

말할 의리는 없어!

 

말투를 보아하니,
동료도 아닌 것같은데…

그럼, 억지로라도 말하게 해주지!

 

사쿠라!

 

그만 둬

 

너로는 내 상대가 안돼

 

그래도, 이 세계에서 나가려면
마다라를 쓰러뜨릴 수밖에 없어!

 

내가 하는 수밖에!

 

진정한 영웅이, 모두가
목숨을 걸고 지킨 세계를…

 

마을을, 난 버릴 수 없어!

 

사쿠라!

도망쳐, 멘마!

 

부모보다 먼저 죽는 건 용서 못해!

 

엄마!

 

너에게선 불길한 것이 느껴져

 

금빛 섬광인가…!

 

회수 시, 주월의 서에는
내 술식을 새겨 넣었어

 

여차할 땐, 마을 밖에 꽂아둔 통해
내가 주월의 서를 운반할 거야!

 

선생님의 유품은 넘기지 않아!

그렇다면,

 

직접 가져 와줘야겠어

 

사쿠라!

 

이 계집애의 목숨과 맞바꿔서 말이지

 

그렇게 둘 것같아?!

 

전별이다

 

뭐야?

위험해, 저 차크라 덩어리는…

 

대나선고리
(大螺旋リング)

 

멘마!

 

멘마!

 

멘마, 멘마!

 

멘마!

 

심하군…

 

사쿠라는?!

그건…!

 

두루마리는 아직 우리의 손에 있어!

 

태세를 다시 갖추고,
반격의 시기를 기다리자!

 

무슨 말을 하는 거냐구!

 

느긋한 말 하지말고,
바로 구하러 가야 해!

무리야, 멘마!

 

우리들은 그렇게 우수하지 않아

 

타인을 위해서, 목숨까지 걸 순 없어

 

그럴 수가…

 

닌자이기 전에, 우리들은 인간이야!

 

그래도!

죽으면 어떻게 해!

 

너가 걱정돼서 그래, 멘마

 

난 널 믿고 있어!

 

나뭇잎 마을을 부탁한다, 나루토

 

진정한 영웅이, 모두가
목숨을 걸고 지킨 세계를…

 

마을을, 난 버릴 수 없어!

 

금방 돌아올게

 

여기서 결착을 내지 않으면,

 

앞으로 구미보다 성가신 일이 될거야

 

이미 희망따위는 너희에게 없다!

 

나선환!
(螺旋丸)

 

쿠시나, 미안해!

 

난 아직 할 수 있어, 미나토

 

지금까지, 여러가지로 고마워…

 

미나토, 그런 얼굴 하지마

 

난 기뻐…

 

당신에게 사랑받고 있으니까…

 

만약에, 내가 살아서 가족
3명이서 살고있을 미래를 상상하면,

 

행복하다는 것 이외에,
상상할 수 없는 걸…

 

너의 남은 차크라와 함께
구미를 나루토에게 봉인하겠어!

 

우리들의 아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무거운 짐을
나루토에게 지게하고 싶지않아!

 

미수 밸런스를 위해,
나라를 위해…!

 

마을을 위해서, 나루토가
희생될 필요는 없잖아!

 

나같은 걸 위해서, 당신이
희생될 필요는 없잖아!

 

우리 가족은,

 

'닌자(忍)'야

 

당분간 만날 수 없어…

 

지금 나루토에게
말하고싶은 걸 말해놓자

 

나루토, 편식하지 말고
많이 먹고 크게 자라렴

 

그리고, 친구들을 사귀렴

 

많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로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단 몇 명이면 돼…

 

그리고 금기라고 하면 한가지 더,
지라이야 선생님을 조심하라구!

 

나루토… 앞으로 괴로운 일,
힘든 일이 잔뜩 있을 거야

 

자신을 확실히 갖고,
그리고 꿈을 갖고…

또, 꿈을 이루려고
하는 자신을 갖고…

 

좀 더, 좀 더,
좀 더, 좀 더, 좀 더

 

정말로 여러가지를 같이
함께 가르쳐주고 싶어…

 

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어…!

 

사랑한다…

 

나루토, 아빠의 말씀은…
잔소리가 많은 엄마와…

 

같으니까…

 

나는 가야만 해…

안가도 돼! 영웅 행세를 할 필요는…!

나, 사실은 이쪽 사람이 아니야

 

게다가, 멘마라는 이름도 아니야

 

거짓말해서 미안해…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내 진짜 아빠는 4대 호카게야!

 

그리고 엄마는 구미의 인주력이었어

 

두분 다… 진짜 세계에서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 마을을 지키기 위해,

 

나를… 지키기 위해서, 죽은 거야

 

멘마, 부탁이니까 제발 가지 마…

 

갈 거라구

 

멘마!

 

[4대 호카게]

 

나는 두 영웅의 아들이니까!

 

여기는…

 

한정 츠쿠요미로 인해
만들어진 또 하나의 현실…

 

그리고 원래의 세계에서 이 장소는
수련의 동굴이라고 불리고 있지…

 

지라이야와 4대 호카게가
수행을 했다던 장소야

 

뭐, 이쪽 세계에서는 다른 사람이
아지트로 사용하는 모양이지만…

 

대체 너의 목적이 뭐지?

 

곧 있으면 알거다… 감사해라

이런 건, 두번 다시
보긴 힘들테니까…

드디어 찾았다고, 마다라!

 

나루토!

 

네놈을 쓰러뜨리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 주겠어!

 

유감이지만 너의 상대는 내가 아니야

 

주월의 서를 넘겨 주실까?

거절하지, 먼저 사쿠라를
풀어주는 것부터다!

 

그럼, 죽여서 빼앗아 줄게!

 

어차피 너와는 한번
싸워보려고 했으니까

 

너에게선 불길한 느낌이 들어…

 

살려둬선 안돼…!

 

불길한 느낌이다

 

뭐야?

 

(뭐야, 이 불길한 느낌은…)

 

(또…!)

 

젠장!

 

(아까부터 대체 뭐야?!)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 그 존재가!

 

차크라가!

 

(이건 뱃속이 술렁거리는 것 같은…)

 

그러니까, 빨리 끝을 내자구

 

구면소파하
(九面蘇婆訶)

 


(靑)


(白)


(朱)


(玄)


(空)


(南)


(北)


(三)


(玉)

 

구면소!
(九面蘇)

 

뼈도 남기지 않고 산산조각 내주마!

 

이러면, 적의 수가 너무 많아서…

 

게다가, 적의 지원까지…!

그만 둬

 

우리들은 호카게의
요청으로 이곳에 왔다

 

네가 가면의 남자와 싸울 수
있게 지원해 달라더군, 음!

 

용병집단(傭兵集團), 아카츠키인가!

 

사신의 차크라, 깎는
맛이 있을 것 같군요

 

굉장한데, 아카츠키가 아군인건가?!

 

우쭐대지 마라!

 

과연, 이것도 이 세계의 뒤틀림인가

 

호카게가 아카츠키를 파견할 줄이야

 

우치하 이타치!

 

그 모습을 보아하니 물리공격이
통할 상대가 아닌가 보군…

 

그러나,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

 

마음만 먹으면 불꽃마저
태운다는 건가…

 

여전히 성가신 사내군

 

사쿠라를 부탁한다구!

 

흔들리는 불꽃도
조금 예술적이지만,

 

역시 예술하면 폭발이지

 

저게 정체로군

 

뭐야?

 

그렇구나, 여긴 수행용 장소…

 

다중 그림자분신술!
(多重影分身の術)

 

숫자에 의지하다니 시시하군

 

그런가?

 

여기까지다!

 

너가 말이지

 

넌 대체…

 

기가 막힌 녀석이군!

 

나루토…

 

이 자식…
나선수리검(螺旋手裏劍)까지!

 

뱃속에서 술렁거리지?

 

둔한 녀석이로군!

아까부터 네놈의 뱃속에
있는 녀석이 안달이야~

뱃속이라니… 어째서 그걸!

'공명(共鳴)'이라는 걸지도 모르지

 

나참, 나도 이럴 줄은 몰랐다

 

설마, 이 세상에 나와
같은 녀석이 있을 줄이야…

 

그렇기 때문에 참을 수 없어!

 

너가 있다는 것만으로
전신이 소름이 끼쳐!

 

내가 너를… 지워주마!

 

뒈져버려!

 

이봐이봐, 어떻게 된거야?

 

나루토와 같은 얼굴!

 

이 세계의 인주력이었어?!

 

구미는 미수 중에서도 가장 크고
순수한 증오를 가진 존재…

 

그게 둘이 만났을 때, 서로 목숨을
빼앗는 싸움이 시작되는 건 당연하지

 

그럼, 어떻게 되려나?

 

이 녀석이 노리는 건 나야!
다들, 여기서 떨어져 줘!

 

나루토!

 

이 이상은 확실히 계약 외야

거기까진 돈을 받지 않았어

그럴 수가!

 

그렇게 큰 덩치로는…!

 

나선다련환!
(螺旋多連丸)

 

(빌어먹을!)

 

이게 무슨 꼴이냐…?

 

저런 가짜따위에게 당하다니…

시끄러워!

 

지금부터 반격할 거야!

미수 모드를 해방해서…!

 

넌 바보냐?

가짜라고 해도 상대는
나와 같은 구미,

 

나에게서 뺏어간 일부의 차크라밖에
못쓰는 네가 어떻게 싸우려고?

 

바꾸자, 나루토

 

이제부턴 내가 싸워주지

 

그런 수법에 넘어갈 것 같냐?

 

니 꿍꿍이는 다 알아

너에게 몸을 넘길 생각은 없어!

흥, 여전히 마음에 안드는 꼬맹이군

 

하지만 위에는 또 위가 있지

 

난 너보다 그 우치하
마다라가 더 마음에 안든다

 

너가 죽으면 아마 나는
이 가짜 세계에 갇혀버리겠지

 

그것이 녀석의 속셈일텐데
일부러 따라줄 생각은 없어!

 

이번에만 특별히 네게 힘을 빌려주지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건가?

 

알겠다구!

이번 한번만, 잠시동안의 협동이다!

 

무슨 일이지?

 

예술도 정도가 지나치잖아, 음!

 

지형이 바뀌는 문제도 아니군

 

나루토…

 

살아남는 건, 우리들이다!

 

썩을 놈이!

 

차크라 덩어리인
구미를 저렇게까지…

 

당장 포기하란 말야!

 

뒈져버려!

그렇게 될 것 같냐!

 

예상은 했지만, 역시 너가 이겼군

 

하지만 이 싸움은 내
상상을 넘은 것 같군

 

설마 너와 구미가 이렇게까지
강한 연계를 보일 줄이야…

 

남은 건, 널 쓰러뜨리는 것 뿐이야

 

너는 아직 너가 처한
상황을 잘 모르는 모양이군

 

구미와 구미의 공명, 그리고…

 

이런 있을 수 없는
협동을 넘어서 지금 이 순간,

 

너의 봉인은 과거못지
않게 약해져 있지

 

그래, 그 때와 똑같이!

아차, 도망쳐라 나루토!

 

무슨 소리냐구?!

 

실체가 없다고 얕보고
있었지만, 이런 수가 있었군!

 

동술(瞳術)이다, 나루토!

 

이대로라면, 쿠시나처럼
내가 끌려가게 돼버려!

 

구미는… 받아가마!

 

이봐, 녀석의 눈을 보면 그땐 끝이다!

 

젠장, 이대로라면…

 

붉은 달…

 

이판사판이다!

 

지금이 그 예언의 때라면…!

 

모두 잊어라

 

구미의 요호는…

 

나의 것이다…

 

더 이상 너에게 희망은 없다!

 

나루토, 정신 차려!

 

기억을 지웠기 때문에,
그 녀석은 이제 못움직여!

 

이제 나루토를 해치우게 두지 않아!

 

(어라?)

 

(나는…)

 

(지금 뭐하고있는 거지?)

 

(그것보다…)

 

(나는… 누구지?)

 

(어째서…)

 

(나는…)

 

이 술법은 4대 호카게가
고안한 술법이다

 

그거 가르쳐 달라구!

 

 

나루토!

 

아직도 일어설 줄이야

 

잊을 리가 없잖냐

 

내가 스승님한테서 받은 건,
이 나선환과 소중한 이름이다!

 

스승님이 쓰신 책은
'근성닌자전(ド根性忍傳)'!

 

거기서 나온 두 영웅이 골라준 게

 

내 이름이다!

 

미수를 바치고
이 세계에서 죽어라!

 

난 멘마(メンマ)가 아닌,

 

나루토(ナルト)다!

 

나루토!

 

이 술법을 맞은 건, 실로 16년만이군

 

마다라, 아직도…!

허나, 이번에는…

 

미나토씨, 쿠시나씨!

 

두분 다!

어떻게?!

 

미나토의 쿠나이 덕분이라구!

 

진짜의 너가 누군지는 몰라…

 

그래도,

 

역시 남같지가 않아!

 

이것도 인연이라는 건가?

 

뭐, 좋아

그 구미, 당분간 조금 더…

 

너에게 맡겨두도록 하마

 

저 남자는?

 

이번 일의 배후야

 

그 녀석이 우리를 여기로 끌어들였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거야

 

멘마…!

 

그럼,

 

나루토, 이건…!

 

돌아가는 거네, 너가 있던 곳으로…

 

작별이네…

 

도와주러 와서 고마웠어!

 

게다가 잠시 동안이었지만,
둘에게는 감사하고 있어

 

난 이런 일… 태어나서
처음이었으니까 말야

 

밥, 지어줘서… 고마웠어

 

걱정해 줘서, 혼내 줘서,

 

건강하게… 살아있어 줘서,

 

정말로… 고마워

 

여기는…

 

나루토, 겉옷이…!

 

돌아온 거네, 우리들의 세계에

 

아까웠네

 

조금만 더 있었으면,
구미가 손에 들어왔는데

 

그딴 예언이 들어맞을 줄이야…

 

마다라녀석, 설마 이 마을
안에서 습격해 오다니…

 

얘기를 들어보니, 무언가의
시공간인술로 생각됩니다만,

 

여전히 알 수 없는 녀석이군…

 

어찌 됐건, 너희들이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런데 이 일이 알려지면,
마을은 혼란에 빠지겠군

 

대책이 세워질 때까지,
당분간 비밀로 하는 게 좋겠네요

 

그것보다, 제출받은
상급닌자 원서 말인데요…

 

물론 백지로 돌린다!

 

역시 카카시 선생님도 할멈도,
평소대로가 어울린다구~

 

응, 안심했어

 

사쿠라~

 

아빠?

 

사쿠라!

 

있네, 있어!

 

뛰쳐 나갔는데 안돌아 오길래,
미아가 된 줄 알았잖냐

 

오, 마이 갓! 랄까나~

 

얘가 왜 이래? 야단스럽게~

 

그치만, 그…

 

여러가지로 죄송해요…

 

뭐… 엄마가 잔소리를 하는 건,
너를 걱정해서 하는 거란다

 

엄마 말씀 잘들어~

 

응!

 

그런데, 사쿠라~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나랑 데이트하지 않을래?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그렇게나 오래 데이트 해놓고!

 

거짓말! 그게 데이트~?!

 

닌자란 무엇인가, 라고
그렇게 물어본 적이 있다

 

닌자란, '참고 견디는 자'라고
나의 스승님은 말씀하셨다

 

어디로 갔었어, 꽤나 찾아다녔다구?

 

이루카 선생님?

 

어째서?

 

뭐, 그 뭐냐…

 

조금 말이 심했던 것 같아서…

 

뭐, 이거라도 먹으면서… 응?

 

왜 그래?

 

아무것도 아냐…

 

어서 와, 나루토

 

다녀왔어

 

좋았~어! 다녀 올게!

 

그리고, 내 이름은,

 

우즈마키 나루토(うずまきナルト)!

 

닌자(忍者)라구!

 

영화, 로드 투 닌자가 끝났네요~

부족한 자막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는 데 큰 지장이 없으면 좋겠구요

오역이 있을 시,
drwoodie@naver.com로
메일 보내주세요~

 

透明なようです 悲しいさ凍るほど
투명한 듯 합니다 슬픔이 얼을 정도로

聰明だそうです 口出すなもう二度と
총명하답니다 두번 다시 말하지 마요

 

亡靈果ては幽靈 消え失せろイメ―ジごと
망령 그 끝은 유령 이미지까지 사라져라

 

共鳴求めて 打ち鳴らすような鼓動
공명을 바라며 울려 퍼지는 고동

彼が求めたのは あの娘が流したのは
그가 갈구했던 건 그녀가 흘려보낸 건

 

君が嘆いたのは 他ならぬ今日だ
네가 한탄했던 건 다름 아닌 오늘이야

誰かが隱したような僕らがなくしたような
누군가가 감춘 듯한 우리들이 잃은 듯한

彼何事もない日日を取り戾せそうか?
아무 일도 없는 나날을 되돌릴 수 있겠니?

それでは、また明日
그럼, 또 내일

 

興味ないです 何もないような步道
흥미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듯한 보도

東名から救命 離れれば知らぬこと
동명에서 구명 멀어지면 모르게 될 일

そうはいかないです逃げ切れぬもう二度と
그렇겐 안됩니다 다신 도망칠 수 없습니다

黨名はないです 打ち鳴らすような鼓動
당명은 없습니다 울려 퍼지는 듯한 고동

彼が求めたのは あの娘が流したのは
그가 갈구했던 건 그녀가 흘려보낸 건

 

君が嘆いたのは 他ならぬ今日だ
네가 한탄했던 건 다름 아닌 오늘이야

誰かが隱したような僕らがなくしたような
누군가가 감춘 듯한 우리들이 잃은 듯한

彼何事もない日日を取り戾せそうか?
아무 일도 없는 나날을 되돌릴 수 있겠니?

それでは、また明日
그럼, 또 내일

 

緩慢な輪になって 單純なことになって
완만한 원이 되어 단순한 일이 되어

贊成か反對か それは何やってるの?
찬성인가 반대인가 그건 왜 하는 건데?

手と手を取り合って
손과 손을 맞잡고

ワン、ツ―、スリ―で追い出して
원, 투, 쓰리로 몰아 내

異端者は誰だ? 異端者は誰だ?
이단자는 누구인가? 이단자는 누구인가?

彼が求めたのは あの娘が流したのは
그가 갈구했던 건 그녀가 흘려보낸 건

君が嘆いたのは 他ならぬ今日だ
네가 한탄했던 건 다름 아닌 오늘이야

誰かが隱したような僕らがなくしたような
누군가가 감춘 듯한 우리들이 잃은 듯한

彼何事もない日日を取り戾せそうか?
아무 일도 없는 나날을 되돌릴 수 있겠니?

それでは、また明日
그럼, 또 내일

 

[끝(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