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 직전이던 그러나 사람들은 그리고
아아
당연하단 듯 강함을 내걸어대니
농도를 높여가는 열등감정
태어난 순간부터
결정돼 있었다면 미리 알려달라고
이상향의 이웃에선
절망이 말야
이렇게 「안녕하세요」라네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건
다행일까 불행일까?
몇 번을 눈을 떠봐도
마치 악몽같구나
그저 괴로울 뿐이라면
하느님 부디 나를
다시만들어주면안될까
아아, 몇 만 년이나 우리는
미래에 희망을 품으면서
어차피 찾아올 결말에
거스르려 하는 건지
대체 몇 번째 기도하는 건데
마음, 몸은 변할 대로 변해서는
가짜가 됐든 뭐가 됐든
믿고 싶어서
어라, 난 지금 살아 있는 거야?
더는 뭐가 뭔지 모르겠구만
Help, please
좀 살려줘봐
fan sub by kairan
제국사천왕 버밀리오
인간 멸망시키자~!
언제나...
언제까지고...
거 봐라...
거짓말을 그 웃는 얼굴은
이기적인 녀석이라고 정말 그녀를 위해서 그때 괴로워하기 전에
포기하고 싶지 않았거든
소중한... 벗이었으니까!
잃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난 아무것도
그 계집은 어째서 어리석구나
네가 발악하면 할수록
보다 끔찍한 절망이
다물어!!
뒤집어주겠어!
뒤집어주마! 그녀는 아직 늦지 않았어!
바로
더는 발버둥치지 마라
이미 다 끝났다고
젤, 너...!
그 모습은...
강제 각성이라도 너처럼 자아와 육체를
그 덕에...
최악의 광경을 눈앞에서 아무 것도 도움을 바라는 동료를
젤... 저항한 거지?
저항해...?
젤!
저항할 필요가
보았나, 헬크?
알리시아를 구해낸 헬크
그런 그의 눈앞에서
용사로의 각성을 시작한다
마침내 알리시아마저...
웃는 얼굴로 지내줘...
하고 있었잖아...
꾸며대던 거였잖아...
생각하지?
행동했던 거라면...
죽여줘야 했어
동료였으니까
불가능했어...
하지 못했던 거야...
죽음을 바라고 있었다
죽여주지 않은 거냐!
너를 덮칠 거다!
이딴 결말!
아직 저항하고 있어!
이 눈을 멈춘다면!!
헬크
각성률이 높으면
잃지 않을 수 있나 보다
목격하고 말았지...
해주지 못했어...!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다...!
너는 무사하구나...
어디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