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캐 토모자키 군 2nd STAGE 10 with Caption Creator 4

본인에게 들었어

 

미미미에게 고백받았다며?

 

네, 숨겨서 죄송합니다…

 

뭐 됐어

일단은

 

앞으로 메인으로
이벤트 맵을 진행하는 건

후카 쨩이 되겠지

 

이벤트 ①②③④ 나나미 미나미
미미미는 이미 골 지점이구

 

또 골 지점이라는 말을…

 

하지만 혹시 그렇게 하고 싶으면

 

이벤트 ①②③④ 나나미 미나미
미미미쪽을 채워도 상관없어

이벤트 ⑤⑥⑦⑧ 나나미 미나미
미미미쪽을 채워도 상관없어

 

어, 그래?

 

하고 싶은 것에 따라 도전하는 게

 

취향인 거 같구, 그치?

 

돌아 돌아 돌아 돌아
지구랑 같은 속도로

통과하는 나날을 잡자

어제보다 제대로 앞으로 향하는 너 굉장해!

New game이야 매일이 Ready Ready!
토모자키 2
SECOND STAGE

자막제작 : 냥키치

New game이야 도전이야 Baby Baby!
토모자키 2
SECOND STAGE

자막제작 : 냥키치

New game이야 매일이 Ready Ready!
토모자키 2
SECOND STAGE

자막제작 : 냥키치

New game이야 도전이야 Baby Baby!
토모자키 2
SECOND STAGE

자막제작 : 냥키치

 

평등하지 않아, 오늘의 난 몇 등 정도인가요?

다섯 걸음 나아가서 네 걸음 물러나는 느낌

그 한 걸음도 자기 채점이에요

잘 했네요, 랭킹은 아무래도 좋지 않아?

그치? 옆에 있는 네가 웃어준다면 컴플리트야

그러고 컨티뉴

돌아 돌아 돌아 돌아
청춘은 나날이 다르니까

마주하고 제대로 생각해

물론 널 데리고 갈 거야(이리와!)

돌아 돌아 돌아 돌아 지구는 친구야

얘기를 하자, 손을 잡자

따돌리는 건 없겠지?

울고 싶다면 마음껏 울고
먹고 마시고 크게 웃자!

저녁놀은 환영이야

어제보다 제대로 앞으로 향하는 너 굉장해!

New game이야 매일이 Ready Ready!

New game이야 도전이야 Baby Baby!

오프닝 테마
「이지? 하드? 그리고 나아가!」
DIALOGUE+

토모자키 2
SECOND STAGE

자막제작 : 냥키치

 

【2nd STAGE】 Lv.10
석판에 새겨진 문양은
세계의 불가사의와 이어져 있다

【2nd STAGE】 Lv.10
석판에 새겨진 문양은
세계의 불가사의와 이어져 있다

그럼 우선 연극 배역 정하기야

 

리브라/크리스
우선 주역인 리브라

 

어떤 이미지야?

 

리브라는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는 걸 잘해

배려심이 깊고 머리도 좋고
호기심이 왕성해

 

나 밖에 없지?

 

타케이 1/타치바나 10/미즈사와 23/

 

타카히로로 결정!

아, 왜!?

 

음, 뭐

이 역할 내가 하는 게 맞나
싶은 부분도 있지만

선택받은 이상 맡겨주시길

 

크리스/아르시아
다음은 크리스야

 

크리스는 겁쟁이이지만 천진난만

좀 아이 같은 여자애

 

세노 5/카시와자키 9/나츠바야시 20

 

타마 쨩으로 결정~

 

알았어, 열심히 해볼게

 

메인 중 마지막은 아르시아야

 

우수하고 머리 회전이 빠르고
모두가 의지하는 완벽한 여자애

 

 

그렇게 말한다면

 

그치?

 

이건 입후보할 수밖에 없겠어

 

리브라 : 미즈사와
크리스 : 나츠바야시
아르시아 : 히나미
그럼 아오이로 결정!

 

메인을 받아들여준 셋에게 박수!

 

- 힘내
- 힘내~
- 기대된다

 

좋아, 연극과 만화카페 역할 분담은
이정도면 되려나?

 

토모자키 군 고마워요

 

저, 뭔가 지금 즐거워서

연기해주는 분이 정해지니
점점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그래?

브, 브레인!

슬슬 우리도 회의 안 하면
늦을 거 같은데요

 

아, 그렇지

만담

 

맞아, 브레인~

잊었어?

이게~

미안, 좀 바빠서

 

뭐, 연극 감독도 해야하니까

그런고로 여기선 100보 양보해서
오늘 방과 후는 어떠신지요?

 

그거 양보해준 거 맞아?

 

키쿠치 양 그래도 돼?

 

아, 네

 

그, 그럼 어떡할까?

그, 그렇지 토모자키

 

뭐, 뭔가 안 같은 거라도 있어?

 

음…

일단 부부 만담 같은 걸 생각했는데…

 

부, 부부…

 

하, 하지만 역시 아닌가 싶어서~

 

어, 어
그렇구나…

 

있잖아

 

응?

 

봐봐, 나 말했잖아?

 

어, 말했다니?

 

"좋아한다고"

 

어, 어

토모자키는 어떻게 생각했어?

그렇게 듣고서…

 

음…

기뻐, 엄청

 

 

하지만 솔직히
그 이후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직 나 자신도 모른다 해야하나…

 

그렇구나

하지만 아마 토모자키는…

 

것보다 괜찮아?

나 뭔가 귀찮아지지 않았어?

아, 아니

괜찮아

 

그, 그럼 괜찮은데…

 

어, 어…

 

있잖아

어?

 

미미미는 남녀가 사귀는 건
어떤 거라고 생각해?

 

가, 갑작스럽네

나, 남녀가?

 

으, 응

그 이유라 해야하나

 

진지한 얘기 해도 돼?

 

어, 어

 

나 말야 아무것도 관철하지 못해서

1위가 되지 못하면
특별해지지 못한다고

 

전에 얘기했잖아?

 

그런 거 생각하면 안 된다 생각해도

깊숙히 스며든 건
바꾸기 힘들어서

하지만 그런 자신을 바꿀 계기를 준 건

토모자키여서 말야

 

선거 일 말야?

응, 그리고 타마랑 에리카 건도

뭐, 여러모로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

세계를 바꾸는 듯 해결해서 말야

그래서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어서

하지만 내가 될 수 없는 모습이기도 해서

 

그래서

 

고백도 처음엔 기세 타고 했지만

역시 제대로 생각해봐도
똑같다고 깨달았어

 

똑같아…

난 토모자키를

 

정말로 좋아한다는 걸

 

그래서 그거인가?

내가 토모자키가 좋다 생각한 이유…

 

아니, 뭔가 나 또 귀찮아졌어?

 

아, 아니
그렇지 않다니까

 

아, 정말!

부끄러우니까 여기서 대화한 건 잊도록!

 

어?

알았어…

 

단, 전부 잊어버리는 건 쓸쓸하니 없던 거로…

 

뭐야 그거…

 

소녀의 마음은 어렵다구!

그렇구나, 어렵구나

 

그럼, 브레인!

 

뜨뜻하게 데우고 자야해~

 

어이…

만담 연습은?

토모자키

 

그래서 그거인가?

내가 토모자키가 좋다 생각한 이유…

 

나에게 있어서의 "특별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토모자키 군 이거

 

『내가 모르는 나는 법』 제2원고 키쿠치 후카
배역이 정해져서 대사를 조정해왔어요

 

어, 하룻밤만에?

라스트 씬은 아직이지만

 

오, 대사 뿐만이 아니라
여러모로 바꿨구나

 

크리스는 계속 비룡을 돌봐서

정원 밖을 나가본 적이 없어

그런 슬픈 소녀다

 

하지만 정원엔 모든 게 있었어

 

폭신한 침대

 

청결한 우물

 

따뜻한 욕실

 

신화나 동화라면 책으로 읽었고

 

식사는 왕족과 같은 걸 지급받았다

 

하지만 정원엔…

그 외 모든 게 없었어

 

첫 변경점은 만남 씬이야

기쁨도 슬픔도 모른채
고독하게 살아온 크리스가

처음 리브라 일행과 만났을 때

첫 각본에서 크리스는
이런 리액션을 취했어

 

나 이외의 인간?

있잖아, 난 크리스야

너희 이름은?

 

그게 크리스의 외부에 대한 호기심이자
올곧음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쓴 각본에선

 

나 이외의 인간?

 

누, 누군가요?

여긴 무슨 일로 오셨죠?

 

경계하고 겁먹은 걸
전면으로 내세웠어

고독에서 해방된다는 기대감도 있지만

크리스는 그 이상으로
미지 세계와 변화를 두려워했어

 

또 리브라도 첫 대본과 다르게
단순한 히어로가 아니게 돼 있었다

 

어설프고 실패도 많지만
꺾이지 않고 관철함으로서 동료가 느는

동년배 소년으로 바뀌어 있었다

 

즉, 둘 다 "약한 면"이 강조됐다

 

하지만 아르시아만은 달랐다

 

예를 들어, 크리스와 비룡과의 만남 씬

첫 각본에서 아르시아는
위험을 감지하고 도망치려 했지만

 

다시 쓴 각본에선

 

리브라 비켜!

아르시아는 갑자기
자기가 비룡의 날개를 접으려 움직인다

그러면 비룡이 날지 못한 건 자기 책임

리브라가 더러운 것이든 아니든 간에
상관없게 된다

 

하지만 리브라가 깨닫고
그걸 막는다

뭐 하려고?

왕족인 난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처형당하지 않아

그러니까 내가 하게 해줘

 

그래도 아르시아는
아르시아의 마음은 죽어버리잖아?

 

아르시아의 허풍 덕분에
리브라는 처형을 피하고

 

그리고 이야기는 정원을 낀
셋의 관계로 바뀌어간다

 

돌보미와 교육 담당 역할을 부여받고

셋은 친구 같은, 가족 같은
따뜻하고 신기한 관계를 쌓아갔다

 

크리스가 좋아하는 건
꽃장식을 만드는 것

그리고 책을 읽는 거다

 

하지만 속세의 "더러움"을 피하기 위해
허용되는 건 신화와 동화 뿐

 

성 서고의 책은 다 읽어버렸고

 

다음에 빠진 게
리브라가 말해주는 성 밖의 이야기다

 

실은 용 중에서 가장 빠른 건 거룡이야

펄럭 펄럭 엄청난 속도로 날아

 

헤에, 그래서 그래서?

 

최근엔 그 동력을 써서
마법력을 생성하는 시설도 있어

물리력을 마법으로 바꾸는 건 대발명이래

굉장해, 그렇구나!

 

참고로 나도 하나
잘하는 마법이 있어

『언 락』이란 마법인데

 

그거 물리력 아냐?

마법이 아니라 열쇠로 여는 것 뿐이잖아?

 

들켰어?

리브라에게 들은 건
현실 세계 이야기

사람이 살고, 때론 싸우고
사랑하고, 가끔 죽기도 하는

 

하지만 이거 하나만 있어도
여러 곳으로 갈 수 있고

여러가지를 볼 수 있어

 

그러니까 난 이것만 있어도 된다 생각해

 

그렇구나, 리브라의 열쇠로 열기는 무척…

 

어?

 

무척 근사한 마법이구나!

 

한편 아르시아는

마법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의
수재고 노력가여서

크리스에게 공부를 알려줄 때도
항상 엄격했어

 

그래서 왕족 외의 모두가 "더러움"이라는 건
그냥 속설이고 근거는 없어

귀족 사회에선 낡은 관습이 있단 거지

 

으, 뭔가 무섭다

저기, 더 재밌는 공부는 없어?

바깥 세상의 재밌는 이야기라든가

 

음…

그럼 크리스 나비가 뭔지 알아?

 

어, 확실히 나비는 벌레지?

 

이런 거잖아?

 

이건 공벌레

같은 벌레여도 나비랑 달라

하지만 여기엔 이런 거밖에 없잖아~

 

그래서 공부가 필요해

바깥 얘기를 듣기 위해선
기준이 될 지식이 필요하잖아?

 

뭔가 구워삶아지는 느낌이야

아, 공벌레처럼!

 

자, 그럼 저번에 하던 곳 펴

 

무, 무시?

아, 벌레인만큼!
(※ 두 단어는 동일발음)

 

자자, 저번에 하던 곳 펴!

 

타마인만큼!

 

아, 벌레인만큼!

 

크리스역, 타마 쨩이니까

 

그리고 이 아르시아

 

녀석의 뒷모습이랑 닮았다니까

 

이야기의 전기는
비룡이 계기였다

 

비룡은 열 세살까진
날 수 있게 되는 생명체다

즉, 그 전까지 날지 못한 용은

"더러움"에 의해 나는 힘을
잃어버렸다는 게 된다

 

크리스가 키우는 비룡은
올해로 열 세살

아직 날지 못했다

대체 어떤 "더러움"이
비룡을 날지 못하게 하는 걸까?

 

크리스 그거 알아?

 

비룡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구나

마음을?

 

게다가 비룡은 상냥해

자기를 키워준 인간에 대한
은혜는 잊지 않고

 

되도록 그 사람이 생각하는
소원을 이뤄주려고 해

 

그건…?

 

있잖아, 크리스는

 

하늘을 날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지?

 

그렇게 밝혀지는 건
크리스의 "약한 면"이었어

 

정원엔 모든 게 있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래서 쓸쓸해서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바랐다

하지만

 

크리스는 그 외의 것을 손에 넣어서

이 정원에서 날아가고 싶다는 마음보다

아직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공포가 앞섰다

 

그래, 비룡의 날개를 묶어두던 건
다름이 아니라

 

크리스의 마음이었다

 

토모자키 2
SECOND STAGE

자막제작 : 냥키치

 

완전 좋았어

 

소설로 읽었을 때보다 재밌어진 거 같아

정말인가요?

 

가장 마음에 남았던 건
비룡이 날지 못하는 이유를 안 부분이려나?

 

크리스가 겁먹은 건
굉장히 인간적이라 해야하나

리얼한 거 같아서

 

역시 그렇게 생각하나요?

 

역시라니?

 

아, 아뇨

이외에 뭔가 있었나요?

 

이외에 비룡이 날지 못하는
이유를 안 후의 전개도 좋았어

아, 그 부분 저도 맘에 들어요!

 

그 뒤에 리브라는 크리스에게

"같이 비룡을 타고 둘이서
바깥 세상을 보자" 라고 제안했다

 

와아~

 

크리스는 혼자서 세계를 보는 게
무서웠을 뿐이란 말야

 

 

하지만 리브라와 함께라면 날 수 있어

 

반짝이는 바깥 세계로
뛰어들고 싶었지만 무서워서

그런 크리스를 혼자인 우리 밖으로
꺼내준 건 리브라예요

 

분명 거기서 보인 풍경을
바꿔준 거라 생각해요

지금까지 크리스에게만 보이던
잿빛 풍경을요

 

전 어렸을 적부터
저에게 보이던 풍경이 잿빛인 거 같아서

 

왜 그러나요?

 

있잖아, 리브라가 가장 잘하는 건 뭐야?

 

음, 가장 잘하는 건 역시

자기가 생각하는 걸
그대로 말로 표현하는 거려나요?

 

이 각본은 분명 그냥 픽션이 아냐

 

키쿠치 양 자신의 이야기야

 

히나미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아르시아의 인간성을
좀 더 깊이 그리기 위해서 알고 싶어요

 

아르시아의 인간성…

 

리브라는 어설프고
크리스는 겁쟁이고

하지만 아르시아는
강하기만 하고 약점이 없어요

써내려가면서 점점 의문이어서…

 

의문?

 

아르시아는 어째서
이렇게 강하게 있는 건가 싶어서…

 

인터뷰라니 긴장돼

 

그럼 키쿠치 양

음, 히나미 양이 그렇게나 여러가지
열심히 하는 이유는 뭔가요?

 

하지만 그 인터뷰는

듣기 좋은 말에 본심 느낌의
독을 섞었을 뿐인 그럴듯한 말이었고

분명 키쿠치 양이
작품에 놓고 싶은 답은

 

없었어

 

히나미 양은 아마
거짓을 했다 생각해요

 

아무리 말을 이어도
정중앙의 동기가 보이질 않아서

본심을 말하는 듯한 기색이긴 했는데

그렇단 건 아마도

아르시아는 단지 환경에 휩쓸려서
사명감 때문에 노력하는 게 아니라

 

거기엔 분명
평범하지 않은 무언가가 있어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그 정체는

 

녀석의 뒷면을 아는 나 조차도 모른다

 

키쿠치 양
좀 더 탐색해볼까?

히나미에 대해서

 

마에바시예요, 잘 부탁드려요

 

토모자키예요, 잘 부탁드려요

키, 키쿠치예요
잘 부탁드려요

 

그럼 바로 시작하고 싶은데

아, 히나미에겐 허가 받았으니까

음…

 

타치바나가 히나미랑 같은 중 출신이고

초딩 때부터 함께였던 게
마에바시 양이지?

맞아요

 

그럼 중학생 시절 얘기부터

타치바나, 인상적이었던 거라도 있어?

 

기억에 남는 건…
남자 농구부 부장과 사귀었던 거

 

어, 그래?

 

엄청 인기 많은 멋진 선배여서

게다가 그 선배를 바로 차버렸다고

 

옛날부터 눈에 띄었구나…

음, 그렇지만도 않아요

 

그렇단 건?

 

초딩 때 히나미 양
그렇게 눈에 띄지 않았단 말야

 

그래요?

 

성실하고 밝은 착한 애라 해야하나…

 

그리고 그렇지
엄청 가족을 생각하는 인상이었어

 

어, 그건 그래

 

동생들을 좋아한다는 인상이 엄청나

 

"들?"

 

히나미는 동생이 있었구나

 

그럼 히나미 양에게 안부 전해줘

 

여러모로 고마웠어

 

음…

 

타치바나 왜?

아까 마에바시가
동생"들"이라 했지?

어, 말했지

 

그러면 이상해서

 

그야, 아오이에게 동생은
한 명뿐이거든

 

그거 틀림없어?

 

어, 틀림없다 생각해

 

너무 깊게 파고들 것까진 아니네

적어도 히나미가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면

 

그렇지

 

이 이상은…

 

그만두도록 하죠

 

『내가 모르는 나는 법』 제3원고 키쿠치 후카
아르시아 부분은 수정했는데요

 

크리스가 리브라와 같이 나는 씬부터
그 뒷부분이 아직이라…

 

괜찮아

전반부만이어도
연습은 할 수 있어

 

빈 교실 A
2-2 사용 중

 

그, 그럼

 

각본 맞춰가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엔딩 테마
「누군가가 아니니까」
DIALOGUE+

 

멈춘 세계 변하는 정답

구석에서 기다리고 있어

단지 훌륭하고 명확한 답은 어디에 있어? 없어?

발밑만 보고 걸어가니까(몰라봤어)

모르는 사이에 운명과 엇갈렸어(몰라봤어)

어쩌면 지금까지 몇 번이든 몇 번이든(어쩌면 어쩌면)

처음부터 하드, 하지만 가슴이 뛰어서 참을 수 없어

빈 상태로 시작, 완벽하게
보이는 것이라도 이야기가 있으니까

누군가가 아닌 내가 되고 싶어

알고 싶은 건 원인이나 장치가 아냐

이건 즉, 결국엔
대체론 분명 엔딩 뒤에

누군가가 아닌 내가 되고 싶어

감각은 1인칭의 특권이니까

휘리릭 휘리릭 거릴 수 없어

과거와 미래를 지금 이을 거야, 컨티뉴

 

토모자키 2
SECOND STAGE

자막제작 : 냥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