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의 꿈

여러분의 장래희망은 무엇인가요?

전 아기를 좋아해서

보육 교사요

모두를 감동 시킬 수 있는 만화가를

무조건 축구 선수!

변호사 되어서

곤란해 하는 사람을

영상 체널로

떼부자가 될 거예요

다양한 꿈이 있어서 참 좋네요

상상하는 것만으로 너무 설레네요

노조미 선생님의 꿈은 뭐예요?

에?

나

어째서 선생님이 되려고 그런 거예요?

나는 예전에

공부를 엄청 질색했었고

운동도 별로고 특기도 없었는데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었어요

그치만

중학교 때 만났던 선생님에게

배우게 됐어요

누구든지 가능성이 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분명, 꿈을 이룰 수 있다고

世界はいまきらめくよ
세상은 지금 반짝여요

わたしがそう決めたから
내가 그렇게 결정했으니까

笑顔にひかりを
웃음으로 빛을

もう一度 うららかに
다시 한 번 명랑하게

誰かのいのちじゃなくて
누군가의 생명이 아니라

わたしを踊りつづける
나를 계속 춤추게 하네

ほらね
그것 봐

ときめきの日々は
설레임의 나날들은

ずっと終わらない
계속 끝나지 않아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 23
하루하루

世界を愛せなくても
세상을 사랑하지 않아도

こころが悪いんじゃない
마음이 나쁜 게 아냐

涙はかならず
눈물은 반드시

あたらしい夢になる
새로운 꿈이 되지

誰かのいのちじゃなくて
누군가의 생명이 아니어도

わたしを踊りつづける
나를 계속 춤추게 할 거야

ほらね
그것 봐

ときめきの日々は
설레임의 나날들은

ずっと終わらない
계속 끝나지 않아

노조미의 바람

사람들의 그림자가 일어나서 섀도우가 되는

섀도우가 나타난 장소는

이 마을 안

나타나는 시간은

낮이든 밤이든

제각각이네

카렌의 말로는

매일 같이 의식불명의 사람들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고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그림자를 빼앗긴 사람들이 있단 말이네

어서 섀도우를 찾아내서

어떻게든 해야만 해

그치만 그건

우리가 해야만 하는 걸까?

그야 프리큐어가 아니라면

섀도우를 만질 수 없고 싸울 수 없다고

우리가 하지 않으면

뭐

그렇지만...

문제는

섀도우가 어딨는 거냐겠지

얼마 전에 나왔던 단지에 가봤지만

어디에도 없었고

애초에

어째서 그림자가 섀도우가 되는 거야?

그러고 보니

응?

섀도우란 이름을 처음 넷상에서 언급한 게

이 다크 나이트 라이트라 하는

영상 체널이었지

다크 나이트 라이트

수상쩍네

좀 조사해 볼게

그리고

코코님과 너츠님께도

오시라고 부탁할 테니까

에?

코코네한테?

뭔가 알고 계실지 모르는 일이니

- 응?

기다리셨습니다!

오늘의 안줏거리는

싱신한 해산물 초절임이야

그니까 안줏거리가 아니라 전채!

해산물 초절임이 아니라

씨푸드 마리네

그럼, 먼저 간다

- 수고했어!

노조미쨩

왠지, 기뻐 보였지

그거야~

오랜만에 코코랑 만나니까

응

말을 안 해도 얼굴에 티가 난다니까

코코 상이라니?

파르미에 왕국의 국왕이셔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노조미 상에 운명의 사람

코코

도너츠 왕국은 어떻게 됐어? 너츠

그게

심각한 상태였다. 코코

국민이 살 곳을 확보하기 위해서

숲의 나무를 다 베어버려 녹지가 줄고

저수지는 대부분 말라버렸다. 코코

살기 위해서 물을 나눠 주면 좋겠다고

도너츠 국왕도 필사적이었다. 코코

나눠 주고 싶은 맘이 굴뚝 같지만. 너츠

그치만

파르미에 왕국도 최근

비가 적게 와서 물에 여유가 없다. 너츠

하아...!

너무 어려운 문제야. 코코

운명의 사람이라고 말해도

사람이 아닌 요정이지만

노조미가

프리큐어가 된 것도

선생님이 된 것도

코코가 계기니까

헤에~

그건 분명 운명일지도

참 로맨틱하지

그보다

코코님과 노조미는

요즘 어떻게 돼가?

전에는 종종 만났어

가끔씩 코코가 만나러 와서

둘이서 놀러 가기도 했던 것 같고

근데...

최근에는

전혀 만나지 않은 것 같더라

노조미가 대학을 졸업하고

선생님이 됐을 즈음이니까

대학을 나왔다니

4년이나?

어째서?

잘 모르겠단 말야

노조미한테 물어봐도

분명하게 말을 안 해서

시럽한테 부탁해서

편지를 주고받는 것 같지만

으음~

그쪽도 조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

미루쿠한테서 편지가 왔다. 너츠

코코한테도 왔다. 코코

노조미네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긴 거냐? 코코

잘 모르겠다. 너츠

한 번

노조미네 마을로 가볼게. 너츠

너츠한테 맡길게. 코코

노조미를

만나지 않을 거야? 너츠

코코는 도너츠 왕국의 문제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코코

로뿌~

코코?

로뿌

너츠

큐어 로즈 가든에

또 타임 플라워가 피었다. 로뿌

역시, 노조미네가

프리큐어로 변신한 것과
관계가 있는 것 같아. 너츠

노조미가 프리큐어로?!

어떻게 된 거야! 코코

미루쿠한테서 온 편지에
그렇게 써있었어. 너츠

카렌과 미루쿠도

변신했다더라. 너츠

들은 적 없어. 코코

노조미가 변신한 그 때

큐어 로즈 가든에

타임 플라워가 피었어. 너츠

책에서 조사해보니

신경 쓰이는 문구를 찾았어. 너츠

타임 플라워는

불길한 꽃

불길!!

그게 무슨 소리냐! 코코

모르니까 그걸 조사하기 위해서도

노조미네를 만나러 가잖아! 너츠

로뿌~

코코...

왜 다들 안 오는 건데

어쩔 수 없잖아

다들 자기 일이 있으니까

쿠루미 상은 괜찮은 거야?

오늘은 연차를 냈어

근로 재계약 날이 다가와서

앞으로 어떻게 할까 하고

그건 제쳐두고

모두에게 알려주려고 했던 게 있는데

어제

다크 나이트 라이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서

영상을 닥치는 대로 봤는데

이 사람들

평범한 자들이 아냐

- 다크 나이트 라이트가 신경 쓰이는 것

나이트

나 엄청 신경 쓰여

뭐가 신경 쓰이는데? 라이트

저 고양이 어디 가는 거지?

추적

계시

좁아

어두워

걷기 힘들어

저 고양이는 왜 안 나는 거야?

고양이는 못 날아

그랬나?

고양이는 분명

뒹굴뒹굴해

뒹굴뒹굴

고양이는 어딜 갔어?

날았어?

그니까

못 난다고

날지 못하지만

어쩌다 날 가능성도

좋은 냄새가 나

얼래?

겉은 바삭바삭

안은 쫄깃쫄깃

기적의 식감

이 맛

충격적

이 훌륭한 음식은

대체 뭐니?

- 와플!

오늘의 우리들

대발견

어

이 마을에 와서 다행이다

유익한 산책이었다

산책, 했었던가?

- 앗!

고양이는 까먹었네

그치! 그치~

두 사람의 캐미가 절묘해서

좀 어긋나는 듯한 느낌이 재밌거든

이거

마을 활성화에도 좋을지도

마을 활성화?

내가 상점회의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데

벼룩시장이나 축제를 기획하거나

재활용 강습회도 열거나

마을을 부흥시키기 위해서

다같이 많은 걸 하고 있거든

코마치 그런 것도 하고 있었어!

마을 일이란 거

높은 사람들이 정하는 거 아냐?

우리가 사는 마을이니까

우리가 좋은 마을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서

확실히 그러네

그 외에도 어떤 영상이 있어?

추천하는 게 너무 많은데

이거 말인데

진짜 재밌어

재밌어!

너츠

- 어?
- 응?

긴급 사태라 해서

서둘러 왔어. 너츠

근데

즐거워 보이네

너희들

- 너츠!
- 너츠님!

-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조심해서 돌아가렴

내일 보자

코코와

만나네

어서 와

모두 기다리고 있어요

- 하이~

어?

코코

안 왔어?

어

그 녀석은 일 있어

그렇구나

코코가 아니라 미안하다

앗, 어머나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너츠

일부러 와 줘서 고마워

시간이 가고 있어

미래를 향해서

절망의 미래

이대로 있다간

맛있어

기뻐

이걸 지켜야겠네

에?

콩떡을 말인가요?

콩떡도 그렇지만

사람들의 웃음을 보면서

맛있는 걸 먹는다

이런 평화로운 시간을 말야

그러네

지켜야만 하겠네

노조미네는

파르미에 왕국을 구해준
은혜가 있으니까 말야

이 마을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도록 하지

고마워. 너츠

마음 든든해

엇!

뭔가 나왔어

이쪽이다

있다!

섀도우

저게

- 엇!

사라졌어

저쪽이야

어?

저쪽에도

여기는

코코랑 처음 만난

앗!

하루하루

여기는

여러분의 꿈은 뭡니까?

어?

그래요

꿈 같은 건 가지지 않는 게 좋아요

노력해도

좋은 일이 없으니까요

헛수고는 관둬요

헛수고가 아냐!

꿈을 가지고

되고 싶은 자신이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미래가 와

좋은 미래?

당신은 무엇 하나 알지 못해

큐어 드림

엇!

검은

천사

노조미!

노조미 상

참 나

어딜 간 거야

그림자 속에서

섀도우가!

내가 상대해 주겠어

스카이로즈

트랜스레이트

푸른 장미 비밀의 상징

밀키 로즈

당신은 누구야!

나는

벨

당신 짓이야?

당신이 마을 사람들의 그림자를 섀도우로

섀도우

이건 인간의 마음

마음?

이지가 약하고 이기적

지금이 좋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여기지

난

그런 개인주의 인간들을
잠들게 하는 것 뿐

어째서 그런 짓을 하는 거야?

어리석은 인간은 필요 없다

당신도 그래

당신한테도 마음의 동요가

코코는 어째서

만나러 오지 않는 걸까나

엇!

편지를 잔뜩 썼는데

벌써 몇 년이나 만나러 오지 않아

날 싫어하게 된 걸까나

코코는

코코는 파르미에 왕국의 임금님이니까

분명

임금님의 일이 너무 바빠서

정말로 만나고 싶었어

아무리 바빠도 만나러 온다고

그렇지!

사람의 마음은 너무나 약하니까

마음도 변심하는 거야

그렇다 해도

그렇다 해도 난

싸울 거야!

엇!

큐어모가

아니야

에?

내가 느꼈던 기척은 이게 아냐

좀 더 강해

그게

노조미랑 같이 사라졌어

노조미

어딨어

노조미이이이이!!

노조미

코코

내가 노조미야

그대는 누구지?

날 잊어버린 거야?

편지를 몇 번이나 보내고

계속 기다렸는데

어째서 날 피하는데

아니야

그게 아냐!

다 안 다고

코코는 국민을 위하는
훌륭한 임금님이니까

일이 너무 바빴던 거잖아

나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던 거겠지

아니야!

어?

만났을 때부터 줄곧

노조미를 생각 안 한 적은 단 하루도 없어!

그대는 정체가 뭐지?

무슨 목적으로 이런 짓을 하지!

사람의 불안을 부추겨

허상을 보여주고

그대가 하고 있는 짓이야 말로

어리석은 짓이다!

잘난 듯이

당신의 마음도 심히 흔들리고 있는 주제에

- 엇!

나는 왕자면서

파르미에 왕국을 지키지 못했어

국왕이 된 지금도

도너츠 왕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서

자신의 무력함에 싫어지게 돼

그치만 코코는 포기하지 않아

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생각하고

찾고

왕국이나 모두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

노력한다는 걸 알고 있어

확실히 고민할 때도 있어!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아!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

미래?

당신들의 미래는

없어

모두의 미래

당신한테 넘기지 않아!

프리큐어

메타모르포제

위대한

희망의 힘

큐어 드림

드림

방해하는 자는 용서 못 한다

설령, 프리큐어라도

섀도우!

당신들이 있을 장소는 여기가 아냐

프리큐어

슈팅 스타!!

- 엇!?

드림!

기척이 사라졌어

섀도우도

사라진 것 같네

노조미

괜찮아?

노조미?

코코

나도 말야

나도

에?!

노조미

노조미?

코코님

노조미 상

나는 포기하지 않아

반드시 이 마을을

目醒めるとき 強くなる瞳に
눈을 뜰 때 강해지는 눈동자에

一粒 光の雫が こぼれた
한줄기 빛의 물방울이 쏟아지네

（希望の雫 キボウノチカラ）
(희망의 물방울 희망의 힘)

大人は好きなことができて
어른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自由で楽しそうって 想像していた
자유롭고 즐거울 거라며 상상을 했지

子ども時代は 誰にもある
어린 시절엔 누구에게나 있지

ファンタジーも 守りつづけたい
환상도 계속 지키고 싶어

渦巻く 見失う
혼란하고 잃어버려

答えのない日々
정답이 없는 나날

乾いていかないでと
무미건조하다 해도

涙は静かに 立ちむかっていく
눈물은 잠잠히 맞서려 하고 있어

目醒めるとき 強くなる瞳に
눈을 뜰 때 강해지는 눈동자에

とめられない光の雫がこぼれた
멈출 수 없는 빛의 물방울이 쏟아지네

涙のなか 宿っている すべての想い
눈물 속 깃들어 있는 모든 생각

永遠の友や自分の夢
영원한 벗이나 자신의 꿈

あふれだす雫のプリキュア
흘러넘치는 물방울의 프리큐어

노조미!

섀도우들이 있는 곳에 있었다니

괜찮아?

다친대 없어?

응. 멀쩡해

모두가 괴로워하는 걸
내버려둘 수 없으니까

그렇긴 하지만

손쉽게 갈 수 없잖아

어른은 그렇게 무르지 않아

린

너답지 않네

나...

프리큐어가 못 될 것 같아

차회

제6화

불꽃의 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