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Please] Sasaki to Pii-chan - 06 (1080p) [53365FA9]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t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뭘 그러느냐~

 

어려울 때는
서로 돕는 법이니라

 

그래서 그...

 

부탁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은...?

 

이직하고 싶단 말이지~

 

그대가 다니는 곳에―

 

네?

 

스카우트 해주지
않을 텐가?

 

죄송합니다만...

 

저에게는 그 제안을
판단할 권한이 없습니다

 

그러하다면

 

윗사람에게
알선해주지 않을 텐가?

 

이유를 여쭈어봐도
괜찮겠습니까?

 

그대에게
흥미가 솟았느니라~

 

농담은 삼가주십시오...!

 

어디에나 있는
중년 남성일 뿐입니다

 

고드름을 생성하고
전격을 발사하지

 

어떤 이능력이
근간에 있는지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느니라

 

마법소녀의 매지컬 빔을
막은 것도 그대인 게로지?

 

그리고
혹여나 그대는

 

그 힘을 대책국 인간들에게
숨기고 있는 게 아니한가~?

 

드...

 

들...

 

들켰어...!

 

글쎄요~?

 

어떨까요~...

 

윗선과
알선해준다면

 

이 몸은 입에
지퍼를 달아두겠다만~

 

착신
아쿠츠

 

 

자네들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르고 다니는 거지?

 

현지에서 마법소녀와
교전이 있었습니다

 

이루마 공군 기지의
화물 항공기가 추락한 것은―

 

마법소녀가 쏜
공격을 받고

 

소실되었습니다

 

저희들은 마법소녀의
변덕에 의해

 

어떻게든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만...

 

추락하던 당시에
화구가 목격되었다는 모양이다만?

 

마법소녀와의
전투에 있어서

 

이능력의 사용은
허가되지 않습니까?

 

알겠네

 

확실히 그 편이
우리들에게도 수습하기 편하지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과장님

 

예의 그 소년과는 별개로

 

비정규 이능력자로부터

 

이직 희망을
요청받았습니다만...

 

어떤 이능력자지?

 

‘후타리 시즈카’ 씨 라는
분입니다만...

 

No matter what happens

 

It's OK

 

Because we are the best

 

We are the best!!

 

Nobody can ever stop us

 

Because we are the best!!

 

Now, touch the sky

 

ビルディング伸びる
빌딩 높이 솟은

 

狭い空見上げ Close my eyes
좁은 하늘 올려다보며 Close my eyes

 

The next moment 広がる世界
The next moment 펼쳐지는 세계

 

踏み出せば
한 걸음 내디디면

 

I'll have a new experience

 

We go back and forth

 

But we are who we are

 

見失わず 前へ Go on!!
잃어버리지 않고 앞으로 Go on!!

 

Count on you, flyin' up

 

Anywhere, we can handle everything so well

 

常に冷静に Manage
항상 냉정히 Manage

 

平凡な檻からFly away
평범한 우리에서 Fly away

 

Just like a business

 

世界を見極め Negotiate
세계를 지켜봐 Negotiate

 

To live is continuously to learn

 

Until I die, no end in sight

 

I believe in our bond

 

繋がってる 確かなパス
이어져 있어 확실한 패스

 

Your power still flows into me

 

感じてる 大切なものをこの肩に
느끼고 있어, 소중한 것을 이 어깨에

 

きみとならFly
너와 함께라면 Fly

 

I decided to become a sage of the stars

 

oh like you

 

Oh oh

 

(Push forward!!)
Oh oh

 

(Pu- Push forward!!)
Oh oh

 

Oh oh

 

(Flyin' high!!)
Oh oh

 

(Fl- Flyin' high!!)
Oh oh

 

止まる事ない二つのタイムライン
멈출 일 없는 두 타임라인

 

変えていく
바꿔 나가

 

さあ二人でRight now!!
자, 둘이서 Right now!!

 

What can I do for you?

 

What can I do with you?

 

Go on! Go on!!

 

何処までもきみとFly
어디까지나 너와 Fly

 

OP 테마
『FLY』
MADKID

 

제 6화 『면담과 접대』

 

면담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오오~

 

감사하니라~

 

저기...

 

한 가지...

 

뭣이냐?

 

이건 대책국에
채용된 후의 이야기입니다만

 

과장님의 손에 의해

 

당신이 머무르는
자택이나 거점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될 것이라 봅니다

 

적당한 타이밍에 맞춰
발견해서

 

파기해 주십시오

 

이렇게 알려드리는 건
룰 위반입니다만

 

후타리 시즈카 씨의
경우에는

 

어쨌든 현재로선
간첩으로서 여겨질 것이라 보기에

 

이 틈에
알려드리기로 했습니다

 

지금 그 이야기는
사실이야?

 

네?

 

일어나셨습니까?
호시자키 씨

 

그래서...

 

지, 지금
그 이야기라고 하심은...?

 

이능력에 관한 문답을
듣고 있었다면

 

조금 위험할지도 몰라...

 

과장님이...

 

대책국 직원의 자택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이야기 말이야!

 

사사키!

 

지금 당장 대답해...!

 

너만이 특별했다는 게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거야?

 

본인은 차별없이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만...

 

호시자키 씨

 

과장님은 결코 응큼한 마음으로
설치한 것은 아닐 것이라...

 

타겟 회수는 끝냈어

 

국으로 돌아가자

 

네...

 

응?

 

그런데

 

매점 F1로
어째서 후타리 시즈카가
같이 있는 거야?

 

매점 F1로
말이 너무 심하구만~

 

저기, 죄송합니다

 

그 전에 잠시
들르고 싶은 곳이...

 

당도 MAX
매실 잼

 

무엇이더냐?

 

잼을 좋아하는 것이냐?

 

조촐하구만

 

아, 아뇨

 

매실장아찌를 사용하면

 

고기 요리가
부드러워진다는 소릴 들어서요

 

저는 그다지

 

신 음식을
잘 못 먹기에

 

‘이거라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아무래도
그대는 아직

 

매실이 무엇인지를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로군~

 

네?

 

꽤나 사이가 좋네?

 

네?

 

후타리 시즈카랑 말이야

 

사이가 좋다고
말할 것 까진...

 

그럼, 그건 뭘까?

 

아, 이건...

 

그녀가 말하길

 

“진정한 매실장아찌” 라는
모양이라

 

오랜 시간 절인 수제 매실장아찌를
나눠준다고 하더군요

 

뭐?!

 

정말이지...

 

너, 그게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 알고 있는 거야?

 

「후타리 시즈카」

 

랭크 A 이능력자

 

이능력은

 

접촉한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에너지 드레인」

 

터치 드레인이면서

 

경이로운 재생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그렇군요

 

그래서...

 

그리고

 

그렇게 보여도
그녀는

 

실제 나이는 족히 세 자릿수를
넘겼다는 모양이야

 

네?!

 

혹시 이 매실장아찌도...?

 

두 사람 다
늦었군

 

예의 그 소년은
수용 담당 부서에게 인수시켰지

 

그렇습니까?

 

과장님께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직원의 자택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다니는 게 아니십니까?

 

그게 어쨌다는 거지?

 

그런 일이...!

 

용서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계신 겁니까!

 

그 권한이
나한테는 있다네

 

물론 다른 곳으로
보내는 짓은 하지 않지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건

 

성추행인 게 아닌지요!

 

그런 거라면
안심해도 된다네

 

나는 동성애자다

 

여성에게 흥미는 없지

 

네...?

 

과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다른 사람에게 오해를 사게 됩니다?

 

그녀에게
사실을 알린 것은 저니까요

 

그건 쓸데없는 걱정이라네

 

자네는 내 취향과
동떨어져 있지

 

그리고 대책국 내에서
관계를 가질 정도로

 

나는 멍청하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감시 카메라를...!

 

내가 설치한
감시 카메라에 의해

 

결코 적지 않은
간첩들이 발견되고 있지

 

그 점을 고려하고서 하는
의견인가?

 

어쨌든...

 

바로 감시 카메라를
제거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알겠네

 

조속히
준비해두도록 하지

 

그런데...

 

그건 뭐지?

 

이거 말이십니까?

 

매실장아찌입니다

 

혹시 매실장아찌
좋아하십니까?

 

좋아한다랄까...

 

조금 까다롭군

 

괜찮으시다면
어떠십니까?

 

괜찮은가?

 

 

그럼―

 

이건 제법...

 

이건...

 

아쿠츠 과장의
이런 얼굴

 

본 적도 없다고!

 

내가 먹어왔던
수많은 매실장아찌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매실장아찌군

 

그건...

 

‘맛있다’ 라는 말이십니까?

 

먹어보지 않았나?

 

네...

 

매실장아찌는
좋아합니다만

 

너무 신 건
좋아하지 않기에...

 

술자리 때 마무리로 나오는
우메(매실)차즈케라면 대환영인데~...

※ 밥에 물이나 차를 부어 먹는 요리

 

그렇다면
호시자키 양만이라도

 

네?

 

이 정도 레벨의 장아찌와는
좀처럼 만날 수 없지

 

재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섬세한 마음씨를 가진 인간이
담근 것이라는 게

 

절절히 전해져 오지

 

괘, 괜찮으십니까?!

 

그렇지, 사사키 군

 

전에 말했던
면담 일정 말이네만

 

면담?

 

열심히 신맛을
참고 있어...!

 

사사키 군이
후타리 시즈카 양으로부터

 

부탁받았다는
모양이다만―

 

하아!?

 

미안하네만
호시자키 양

 

면담은 이미
결정난 일이다

 

아아...

 

오늘은 평소 이상으로
지쳤다...

 

늦었게로구나

 

잔업이더냐~?

 

조, 좋은 밤입니다~...

 

미안하다만
오늘 밤...

 

그대가 사는 곳에
묵게 해주지 않을 텐가...?

 

네?

 

아니, 저기...

 

어째서죠?

 

도청기와
열화상 카메라이니라

 

그게 뭔가
문제라도 있었습니까?

 

그대의 방 말이다만

 

뭔가 새 같은 것이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지~

 

열화상은 속임수다

 

아마도 상사(과장)
마찬가지로

 

집 안에 카메라나
무언가가...

 

컴퓨터를 보면서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새

 

무척이나
신경 쓰이는고~

 

분명히
요정계에서 온 사자(使者)

 

축생의 육체에 빙의해서
이쪽 세계로 찾아오지

 

저기...

 

방금 전부터
무슨 소리를 하고 계시는 걸까요?

 

이 메모리 카드

 

그대의 상사에게
보내는 선물로~

 

―이라는 건
농담인 셈 치고

 

그대

 

자신 주변의 단속이
헐거운 거 아닌가?

 

이 나라의 이능력자는

 

마법소녀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느니라

 

국원이라는
입장이 되고서

 

안심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만

 

조금 더 신변에
주의를 기울이는 건 어떻느냐?

 

그렇군...

 

그녀는

 

내가 아무렇게나 내뱉은

 

「마법중년」이라는
이상한 단어를 믿고 있는 건가

 

후타리 시즈카 씨는

 

저에게 무엇을
바라고 계시지요?

 

전에 있던 조직으로부터
노려지고 있다는 게지

 

즉, 공투 관계입니까?

 

그쪽의 상황은
이해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받아들이는 걸로

 

이쪽은 필요없는
리스크를 짊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보여도
이 몸은 재산가라서 말이지~

 

그 돈으로
타협할 수는 없겠느냐~?

 

엄청 매력적이야...!

 

이세계로 가지고 가는
상품의 매입으로

 

우리 집 가계 사정은
아슬아슬...!

 

금액에 따라서는

 

흔쾌히
응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이느냐~?

 

하지만

 

제 생각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습니다

 

상담을 나눌
시간을 주십시오

 

그럼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 밤은
안 재워주는 거야?

 

절찬 재워줄 사람
찾는 중인데...

 

뭣이냐?

 

무정하구먼...

 

후타리 시즈카 씨와
팀을 이루는 것에 있어서

 

사전에 피 짱과
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집 안에 설치된
몰래 카메라...!

 

다시금
체크하지 않으면...

 

내 이름은
『피에르카를로』

 

한동안 숙소를
빌리고 싶다고 들었다

 

그 대가는
어느 정도 되는 것인가?

 

아무래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고 있는 모양이로구만~

 

 

그 뒤에 피 짱과

 

지금까지의 경위와
앞으로의 대응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러 걱정 요소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샤토 브리앙을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더 웃돌아버렸다

 

한 가지
확인하고 싶은 게 있다

 

무엇이냐?

 

대가는 금전이 아니면
어려운 것인가?

 

피 짱?

 

자산을 쌓고 있다는 것은

 

무언가 커다란 것을
매매하는 연줄을 가지고 있다

 

...라는 걸 테지

 

지금의
우리들에게는 그러한

 

세상과의 연계가
부족하지

 

이번 일의 보상으로써

 

그 일부를
나눠주지 않겠나?

 

이 몸은
그걸로 괜찮다만

 

그쪽 파트너의
생각은 어떻지?

 

상관없나?

 

지금 피 짱의 제안에는

 

나도 굉장히
흥미가 있어

 

단지

 

되도록이면 근무처에서
혼날만한 일은 피하고 싶달까나?

 

그렇군

 

그건 요컨대―

 

무언가
판매할 물건

 

더군다나 요정계에서
반입한 물건을 가지고 있다

 

...라는 것인가?

 

그렇지

 

그런 것이다

 

뭘 가져올 생각인 게지?

 

현재로선 귀금속을
상정하고 있다

 

‘이세계의 금은보화를
어떻게 일본 엔으로 바꿀까?’
하는 문제

 

후타리 시즈카 씨의
연줄에게 부탁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무척 기쁘겠지만...

 

그건 이쪽 세계에
존재하는 물질인가?

 

흠...

 

그렇게 말한다는 건?

 

얼토당토않은 물건을
가져와서

 

무슨 일이
있기라도 하는 날엔

 

차마 눈 뜨고
봐줄 수도 없겠지

 

허나

 

그건 그것대로
흥미가 솟구치는구나~

 

어쨌건

 

실물을 확인하지 않고서는
무슨 말도 할 수 없겠느니라

 

가까운 시일 내로
준비하도록 하지

 

그건 기대되는 게로구나

 

나잇값도 못하고
두근거리고 마는구나~

 

후타리 시즈카 씨

 

슬슬 시간입니다

 

오, 그랬었지

 

수고 많으십니다

 

그래, 수고 많네
사사키 군

 

이쪽이
후타리 시즈카 씨입니다

 

금일은 다망한 와중에

 

이리 시간을 마련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지

 

대책국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의향은 사실인가?

 

그렇다
사실이니라

 

이쪽이 납득할만할
근거는 있을까?

 

자네는 우리들과 적대하는
조직의 간부를 맡고 있었지

 

근거의 제시가 없으면

 

도저히 승낙하기 어렵지

 

확실히 그쪽의
주장은 타당하느니라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우수한
이능력자임에는 틀림없지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고
있는 것일꼬~?

 

현 시점에서 정식으로 국원으로서
맞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하지만―

 

청탁으로써 일을 맡기는 것은
검토해볼만 하지

 

그렇군

 

그런 것이라면

 

부디 일을 거들게
해주었으면 하는구나~

 

알았다

 

허나, 그렇게 되면...

 

내 신분은
어떻게 되는 것이니라?

 

청탁이건
아르바이트든

 

국의 이름으로
일을 할 수 있다면

 

불만을 토로할 건
없느니라

 

허나

 

주변으로부터
그렇게 보이지 않아선

 

곤란하겠구나...

 

그 점에 관해서다만

 

네 시중을 드는 건 사사키 군에게
맡기려고 생각하고 있다

 

과장님...!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입국(入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이라는 걸

 

잊어버리신 겁니까?

 

기억하고 있고 말고―

 

우수한 국원은
그 경력에 관계없이

 

솔선해서 발탁하는 게
내 방침이다

 

후타리 시즈카 씨를
과장님한테 통째로 떠넘겨서

 

그 반응을 즐기려고
생각하고 있었건만...!

 

제게는 아무런
권한도 없습니다

 

만에 하나의 경우에는
대응에 지연이 발생합니다

 

그런 거라면―

 

사사키 군에게도 호시자키 양과
같은 권한을 부여하도록 하지

 

네...?

 

자네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네만

 

국의 인사는 다른
중앙 성청(中央省庁)과는 다르지

 

그리고 모든 것이
나한테 일임되어 있지

 

잘 됐네, 사사키 군

 

입국하고서 불과
몇 주만에 두 번이나 승진하다니

 

지금까지
전례 없는 일이라네

 

면담은
이것으로 마치겠다

 

뒷일은 부탁하겠네
사사키 군―

 

해님이 높이
떠 있는 동안에

 

세금으로 마시는 술은
최고이니라~

 

그렇네요

 

그런데 그대―

 

그 매실장아찌는
어쨌지?

 

그거라면...

 

고기 요리에는
사용해보았더냐?

 

아, 아뇨

 

그건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뭐냐...

 

아직 손도 안 댔던 겐가...

 

아뇨

 

여기저기에
나눠주었습니다

 

다들 기뻐했지~?

 

진정한
매실장아찌의 맛에~

 

기뻐했는지 어땠는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

 

평소에 볼 수 없는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볼 수 없는 표정?

 

 

방심한 얼굴이랄까
뭐랄까~

 

매실장아찌

 

받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대가 상사로부터
신용받는 이유를 알 것 같느니라

 

그대는

 

고분고분하고
귀여우니라~

 

아뇨

 

과장님은
성과주의이신 분이기에

 

당신의 존재가
와닿았던 것이겠지요

 

그렇군~

 

즉, 이 몸과 그대는
일련탁생이로군~?

 

후타리 시즈카 씨가
휘청거리더라도

 

저는 어떻게든
잘 해나갈 생각이라고요?

 

뭣이냐~

 

본인 앞에서
거들먹거리는구나~

 

이렇게라도
말해두지 않으면

 

불안하단 말이죠...

 

뭐, 청탁이라고는 해도
채용은 채용입니다

 

거리낌없이 옛 조직에
이적을 호소해 주세요

 

개인적으로는

 

국의 인간과
사랑하는 사이라던가

 

보다 농밀한 소문을
흘리고 싶으니라~

 

네?

 

그러면 나한테까지
피해가 미치잖아!

 

사랑 얘기는
제쳐두고...

 

이후 이세계의 금은보화를
팔아줄 것을 생각하면

 

그녀의 신뢰를 얻은 후에

 

무언가 능동적인 도움은
필요하겠지

 

마법소녀의 「매지컬 필드」는
알고 계십니까?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는

 

신기한 마법인 게로지?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당신의 곁까지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이느냐~?

 

네, 약속 드리겠습니다

 

사사키

 

찾아다녔어

 

호시자키 씨?

 

너...

 

후타리 시즈카의 담당이
됐다는 모양이지?

 

그렇다고 해서

 

이 상황은
어떻게 된 걸까?

 

과장님 명령이기에...

 

진짜로 부하랑 둘이서
마시고 있을 거라곤

 

아무리 과장이라도
생각 안 한다고!

 

네?

 

그건
농담이었던 건가요?!

 

뭐, 우두커니 서있지 말고

 

일단 목마를테니
한 잔 하거라~

 

그대도 주문을
넣지 그렇느냐?

 

저기, 호시자키 씨

 

만약 아직
식사 안 하셨으면

 

같이 어떠실까요?

 

알았어

 

사사키

 

잠깐 할 얘기가 있어

 

뭘까요?

 

어, 그러니까...

 

저기...

 

그러면 저도
호시자키 씨에게 묻고 싶은 것이...

 

뭘까?

 

호시자키 씨의 이능력은

 

‘액체 조작’ 이라고
들었습니다만

 

그 대상으로써

 

인간의 타액은
포함되지 않는 것일까요?

 

그렇네

 

예를 들어 액체를 체내에서
빼낸 후에 만지면

 

조작하는 건 가능해

 

역시 피부 아래에
있으면 무리일까요?

 

과거에
몇 번 도전해봤지만

 

잘 됐던 적은 없겠네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후타리 시즈카 씨에 대해서도
충분한 견제가 돼

 

흉흉한 청탁 국원과의
앞으로의 교제를 생각하며

 

그런 걸 생각했다

 

있잖아, 사사키...

 

뭘까요?

 

어제는 바빴던 관계로...

 

감사 인사를
할 수 없었으니까...

 

아뇨, 감사 인사
같은 건~

 

게다가 그건
우연의 산물이었고 말이지요

 

가령 우연이었다고 해도

 

내가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야

 

사사키가
잘 수습해준 덕분에

 

나는 이렇게
일을 계속할 수 있어

 

이건 답례야

 

계란말이...

 

계란말이입니까?

 

매실장아찌는 좋아하지만

 

신 건 싫다고
말했었잖아?

 

계란으로 덮으면

 

매실의 풍미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지인한테 들었으니까...

 

호시자키 씨가
만들어 주신 건가요!?

 

목소리가 크다고...!

 

아...
죄송합니다...

 

 

괜찮으면...

 

집에 돌아가고 나서라도
먹어봐...

 

아니―!!

 

어째서 네가
먹는 건데!?

 

나랑 이 녀석은
일련탁생이니까 말이지

 

독이 들었나
확인하는 것이니라~

 

독 같은 건
안 들었다고!

 

음~

 

엄청 맛있네요

 

어?

 

그래...?

 

마요네즈를 뿌리면

 

또 다른 맛이...

 

잠깐...!

 

왜 그러더냐?

 

이 사람의 어디가―!

 

“재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섬세한 마음씨를 가진 인간”
인 거냐고!

 

응?

 

무슨 이야기인 게냐?

 

혹시 그대

 

우리들의 친밀한 모습에
질투를 하고 있는 게느냐~?

 

아앙~

 

질...

 

질투...?

 

그렇지...

 

그렇지 않다구...

 

Life is wonder

 

Ah!

 

キミがいない
네가 없는

 

日々はピンクのない桜の花みたい
나날은 분홍빛 없는 벚꽃 같아

 

No!

 

それはイヤ
그건 싫어

 

わたしはもう恋をしてる
나는 이미 사랑하고 있어

 

ハローハロー コイワズライさん
헬로 헬로 상사병 씨

 

甘酸っぱいスイーツランチタイム
달콤쌉싸름 스위츠 런치 타임

 

日曜日の午後はまた 高鳴る鼓動が痛い
일요일 오후에는 또 울려퍼지는 고동이 아파

 

水たまりをジャンプして
물웅덩이를 점프하고

 

今日はどこでなにしよう
오늘은 어디서 뭘 할까?

 

ホントはずっと ふたりでいたいのに
실은 계속 둘이서 있고 싶은데

 

(안 돼?)
ホントはずっと ふたりでいたいのに
실은 계속 둘이서 있고 싶은데

 

曖昧な距離感でどうしようって
애매한 거리감으로 어떻게 할까라며

 

どうしたい?って misty days
‘어떻게 하고 싶어?’ 하면서 misty days

 

ときめいて強がって
두근거리며 강한 척 하고

 

ハッとしてパニック!
깜짝 놀라서 패닉!

 

ドキドキがバレちゃう、キミに
두근거림이 들켜버려, 네게

 

曖昧じゃ大胆にいかないし
애매해서는 대담하게 해나갈 수 없고

 

あたりまえに one-way-love
당연히 one-way-love

 

恋の途中はいつも
사랑의 도중은 언제나

 

ココロとカラダが反比例
마음과 몸이 반비례

 

(오늘도)
ココロとカラダが反比例
마음과 몸이 반비례

 

ココロとカラダが反比例
마음과 몸이 반비례

 

わたし

 

曖昧ガール
애매 걸

 

ED 테마
『애매 걸』
오오니시 아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