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오기소 고등학교] [요코야 유키]
요코야 유키입니다
유키라고 불러주십시오
그녀는 유키의 사촌이라고 하더구나
마침 요코야의 앞자리가
오늘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 에엑!? 히토요시 님!?
유키 씨, 오빠!
전부 네가 꾸민 짓이지?
냐하하하하~! 리코!
그런데 유키 씨는 외우는 게 엄청 빨라!
3일 만에 리카가 후반에는 리코의 그치~?
리코 님이 많이 칭찬해 주셔서 헤에, 그렇구나
그게 아니라! 어떻게 편입한 거라든지!
갑작스런 사촌 설정이라든지!
왜 성씨가 "요코야"인 것이라든지!
유키 씨는 고1이었어?
―든지!
무엇보다!
왜 나한테는 말 한 마디 없었던 거야?
―든지!
편입은 제 뒷세계의 연줄로 사촌은 리코 님의 제안입니다
친족이라고 하는 편이 사촌이니까 성씨는 그 설정에서 연령은 좀 더 위라고 히토요시 님과 같은 학년인 편이
히토요시 님께 말씀을 그러는 편이 재밌을 거라 예이~
리코! 아파!
아, 저기…
무언가 화를 나게 만들 만한 아, 아니… 좀 깜짝 놀랐다고 해야 할지
뭐, 큰 문제야 없겠지!
함께 평범한 학교 생활을 즐기자
네!
당신은 저승님. 당신은 저승님. 방황하며 찾아온 온기는
모르겠어
네게서 위험을 없애주고
내게서 불안을 빼앗아 주는
절묘한 밸런스
하지만
랏땃땃따
너와 함께라면 춤출 수 있을 것 같아
지금까지 보였던 경치와는 많이 달라
아아, 나는 분명
앞으로도 쭉
어차피 평범해질 수는 없으니까
지켜줄게
예를 들면, 지금쯤
서로 다른 행복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모르는 채여도 괜찮아
곁에 있게 해 줘
sub by 별명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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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 카츠타 빵!
제4화 『당신은 놓치지 않아.』 제4화 『당신은 놓치지 않아.』 유키 씨는 점심 어떻게 할래?
나는 편의점에 가려고 하는데
카츠타 빵…
에, 카츠타 빵 먹고 싶어?
그런데 저건 점심 대시를
레어…
카츠타 반찬 가게는 학교가 끝난 후에 가려고 하면 그 대신 우리 학교의 매점에서
매주 수요일에 특별히 그래서 그 중 가장 카츠타 소스를 골고루 사용한 통칭 카츠타 빵!
참고로 나는 카츠타 샌드위치파!
하지만 우리 반은 매점에서 지금 간다고 해도…
카츠타 빵…
매점의 위치는?
뭐?
스승님께 배운 것이 있습니다
노린 사냥감은 서로 죽는 한이
안심해 주십시오, 히토요시 님
카츠타 빵을 반드시 손에 넣어 보이겠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유, 유키 씨!?
잠깐… 기다려! 너무 눈에 띄게 행동했다가
비어 있으니 그곳에 앉도록
히토요시 님
학교는 어땠어?
서프라이즈 대성공~
정말 굉장해!
가르쳐 줄 게 없어졌어~
숙제까지 해 줬어!
저도 모르게 기합이 들어가 버려서
알고 싶은 건 그거 말고!
수속을 밟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쉽게 받아들여질 거라고…
요코야 님의 이름을 빌려 썼습니다
생각하지만
보살펴 드리는 게 적합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드리지 않은 건
리코 님께서 말씀하셔서
너 진짜!
행동을 한 걸까요?
화가 났달지
그…
유키 씨
sub by 별명따위
현관 문을 두드리면서
sub by 별명따위
미끄러지듯 달려오며
으아아아아!
왔다, 이 순간이!
비켜, 비켜, 비켜!
카츠타 빵?
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레어란 말이지
가게를 금방 닫아서
사먹을 수가 없는데…
간식 빵을 준단 말이지
인기가 있는 게
야키소바빵
가장 멀어서
있더라도 죽여야 할 것이라고…
유키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