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위치, 이 근처야?

어, 기척은 바로 저앞이다.

어떤 녀석일지 기대되네.

스이도.

 

호오, 이게 웬일인가.

 

어이, 어이, 어이!

 

마물을 넘어서 괴수잖아!

 

바스키 - S랭크 마물

S랭크...

나조차도 바스키와는

아직 3번 정도 밖에 싸운 적이 없다.

 

바스키의 독안개

독안개?
호흡기뿐만이 아니라
피부를 통해서도 흡수되는 맹독

독안개?
피부를 통해서도 흡수되는 맹독
호흡하면 약 5분 내로 죽는다

독안개?
 
부식 효과도 있다.

죽는다
죽어?

 

저런 거랑 싸운 적이 있었다고?

내게는 가호가 있으니 말이다.

물어뜯기와
긴 몸통을 이용한 조이기만 조심하면,

별다를 건 없다.

저거라면!

상대로서 부족함이 없어!

스이도 열심히 할래.

 

난 기다릴 테니까,

아무쪼록 여러분들끼리 해치워주세요!

그대도 완전 방어 스킬이 있지 않나!

 

무서운 건 무섭다고!

 

이런 이런...

 

스이, 드라, 가자!

 

가자!

 

신님의 가호란 건 굉장하네.

 

커다란 뱀 아저씨 쓰러트렸다!

 

해냈어!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2

 

이것에 마력을 흘려넣으면
아래로 갈 수 있다.

제17화 「적은 몬스터인가 공복인가」
단,

제17화 「적은 몬스터인가 공복인가」
모두 닿아있지 않으면 놔두고 가기 되니,

주의해라.

그런거야?

이거라면 괜찮지?

스이도!

 

그럼 부탁해.

 

또 던전스러운 느낌으로
되돌아왔는데,

왠지...

크지 않아?

 

이 앞에 빈 공간이 있다.

 

저건가?

 

여기는
거인들만 모여있는 계층인거 같군.

 

그래서 통로가...

 

맡겨두라고!

저런 덩치 큰 거, 바로 처리해줄게!

드라 쨩?

 

스이!

 

제법 걸었는데,

통로가 크니까 넓이도 상당하네.

 

어이, 배가 고프다.

스이도.

나도.

 

모두 열심히 해줬으니까.

 

여기의 세이프 에리어인가?

근처에 마물의 기척은 없군.

좋았어, 그럼 여기로 하자.

 

밥이다, 밥이다!

 

자, 먹어!

톤지루
일식 스테이크 샌드/일식 햄버그 샌드

맛있겠다!

 

움직이고 난 뒤의 밥은 맛있군!

 

같은 고기인데 씹는 맛이 완전 달라.

 

짭짤한 소스도 잘 맞아!

 

야채랑 고기 국도 맛있어.

 

그래, 그래?

 

살거 같네.

-한 그릇 더!
-한 그릇 더!

네, 네.

 

드라 쨩은?

난 배불러.

 

저기, 페르, 나도 피곤하니까 말이야,

오늘 여기서 쉬지 않을래?

 

그래야겠군.

바깥의 시간도
아마 모두 잠들었을 시간대다.

드라 쨩, 스이,
그렇게 됐으니 오늘은...

아무튼 세이프 에리어로 들어가!

서둘러, 얼른 움직여!

 

다미안, 정신 차려!

 

이제 괜찮을거 같아!

 

좋아, 지혈하자.

 

포션은?

이제 없어.

 

어이, 당신!

 

포션 가진 거 없어?

돈은 내지!

 

있어요!

 

다미안, 정신 차려.

 

뭐야, 이거?

 

특급 포션이야?

그런 걸 개인이 가질 수 있을 리가...!

 

저기 말이죠,

이건 상급 포션인데...

뭐라 해야 하나...

 

보통 것보다도 효과가 좋아요!

 

그... 렇군...

 

저기, 상태는?

 

의식은 없지만 상처는 아물었어.

호흡도 안정된거 같아.

 

이젠 틀렸는 줄 알았어.

 

우리들은 템페스트,

A랭크 모험자 파티다.

정말로 덕분에 살았어.

고마워.

 

신경 쓰지 마세요.

우연히 포션을
가지고 있었던 것뿐이니까요.

 

대금은 금화 15닢이면 어떨까?

그렇게나요?

확실히 보통 상급 포션이라도
금화 10닢 정도라고.

이 효과에다가
던전 안이니까 말이야.

이 정도는 당연하지.

 

그럼...

 

덤이에요.

하급 포션이니
조금 효과는 떨어지지만요.

 

괜찮겠어?

그 대신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려주시겠어요?

 

실은 이 계층의 보스방에
스프리건이 세 체나 있었거든.

페르, 스프리건이 그렇게나 위험해?

미노타우르스보다도 훨씬 더 크다.

실화냐...

이 던전에 들어오는 건 2번째야.

지난번에 확인 했을 때,
스프리건은 한 체였어.

그래서 한 번 지상으로 돌아가서
대책을 마련해서 왔는데...

3체 있었다라.

 

던전이 나날이 변화한다곤 해도
예상밖이었어.

 

뭐, 당신들이라면 괜찮겠지만.

 

펜릴을 종로 삼은 모험자가
있단 이야기는 들었는데,

사실이었군.

 

네, 뭐...

 

경계하지 않아도 돼.

자세한 건 안 물을 거야.

뭐, 그렇게 됐으니,
우린 한숨 자고 나면 지상으로 돌아가지.

그런가요?

걱정할 것 없다.

스프리건 정도가 몇 체 있든
내 적수는 못 된다.

이만 자라.

내일은 좀 더 아래로 내려갈 거니까.

 

알았어.

 

템페스트의 분들,
무사히 나갈 수 있겠지?

문제 없겠지.

상처도 마력도
회복한거 같았으니 말이다.

 

오크 고기의 모닝 폭찹 샌드

 

저거지, 보스방?

 

들어가고 싶지 않아.

얼른 정리하자!

응!

알았어!

 

참... 든든하네...

 

매직백(중)

매직백?
매직백(중)

매직백?
마대 자루가 20개 들어가는 크기의 매직백

아이템 박스는 있지만,
마대 자루가 20개 들어가는 크기의 매직백

아이템 박스는 있지만,
넣은 물건의 시간은 현실과 똑같이 경과한다

주워둘까.

 

뭔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니,

점점 화재 현장 도둑 같은 기분이...

 

여기서부터 몇 개 계층은
거인 에리어인 모양이다.

단번에 가자.

 

다음은,

나도 싸워볼게!

완전 방어도 있는... 모양이니.

 

살려줘!

 

글렀군.

어떤 의미에선 굉장하지만.

힘내라, 주인!

 

별수 없네.

 

25계층

26계층

27계층

28계층

 

다음은 벌써 29계층이구나.

 

벌써 최하계층 직전이야?

 

어째서야!

 

늪지 다음은 사막이라니...

 

엄청 넓네!

모래가 잔뜩!

 

이 던전은 보면 볼수록
재밌게 만들어져 있군.

 

왜 태양이 있는 거야?

 

사소한 건 상관없지 않나.

나아가자.

또 즐겁다는 듯이.

 

덥군.

더워...

덥구나, 주인...

그러게.

아니, 스이!

괜찮아?

 

뭐가?

 

가방 안에 들어가 있어.

알았어...

 

어이, 저기 그늘 아니야?

 

더워...

 

어쩔 수 없지,
조금 넓게 결계를 펼치마.

 

햇빛은 어떻게 안 되겠다만,

어느 정도의 더위는 막을 수 있겠지.

 

확실히 나은거 같네!

아무리 나라도
내내 결계를 펼치고 있을 순 없다.

기껏해야 며칠이다.

이런 필드화 된 계층은
아무튼 광대할 때가 많지.

결계로 마력 고갈을 일으키기 전에

이곳을 넘어가야겠군.

그래?

그럼 너무 마법에 의지하지 말고
더위를 견딜 수 있게 해야겠네.

 

UV차단 후드
어때!

UV차단 선글라스
이온 음료

아무튼 수분을 섭취해야지.

 

꿀꺽꿀꺽 들어가는데?

 

왠지 기운이 생겼어.

 

스이, 돌아왔네!

 

알차게 수분 보급도 했으니,

다음은 이거야!

 

집에서 이온
이온넷 슈퍼

 

메이지 패밀리아 바닐라
꽁꽁박사 현자의 돌맛
빅 사이즈 아이스크림!

 

특대 아이스크림

 

얼음과는 다르게
달고 농후하지 않나!

 

이거 살거 같네!

 

차갑고 달아서 맛있어.

 

사막의 한가운데서
아이스를 먹는 사치...

 

하지만 그래도 더워!

 

눈에 들어오는 건
온통 모래, 모래, 모래...

 

이래서야 가는 방향을 알 수 있겠어?

 

기척을 추적하면 문제없다.

 

하지만 이러한 땅은
주야의 일교차가 엄청나니 말이다.

 

잠깐,

던전 안인데 밤도 있어?

날이 저물기 전에 거리를 벌어두지.

아무튼 앞으로 나아가자.

 

이런 광경, 던전이란 생각이 안 드네.

 

것보다, 추워!

 

이래봬도 견딜 만한 편이다.

결계 밖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추울 거다.

실화냐...

 

이럴 때도 의지할 수 있는 건 역시...

 

넷 슈퍼겠지!

 

이거랑 이거랑 이거랑 이거!

 

붙이는 난로

두꺼운 맨투맨

 

마무리로...

따뜻한 걸 먹으면서 몸을 데울까?

 

뭔가 먹을 걸 내놓으라고
하려던 참이었다!

좋은데?

 

좋았어, 시작해볼까?

 

우선 물이 든 질냄비에,

간장, 미림,

소금, 과립 육수,

표고버섯과
작게 자른 록버드 고기를 넣고,

끓인다.

 

끓어오르면

우동을 넣고,

한 번 더 뚜껑을 덮는다.

 

느낌 좋게 만들어지고 있네!

뭣이?

 

그리고 어묵, 파,
미리 만들어둔 새우 튀김을 넣고,

달걀을 깨서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이고.

 

추워!

 

먹으면 따끈따끈해질걸.

 

좋았어.

완성!

록버드 고기가 든 냄비우동!

 

이런 것도 가끔은 좋군!

 

쫙 퍼지네!

후룩후룩 맛있어.

 

국물을 머금은 눅진한 튀김옷이
또 좋단 말이지.

 

우동에도 맛이 잘 배여서...

 

뜨끈해지네.

 

한 그릇 더!

네, 네.

 

보다 강한 기척이 느껴지게 됐다.

드디어 이 층의 보스도 가깝군.

 

그럼 더더욱 체력을 보존해놔야지.

몸 식기 전에 자자.

 

맞아, 오늘은 이불도 꺼내자.

 

이불!

 

여기가 이 계층의 끝?

그런거 같군.

봐라.

 

드디어 최하층.

모두, 각오는 됐겠지?

언제든지 좋아!

가자, 가자!

 

그럼 간다.

 

뭐야, 저게!

 

베헤모스인가.

이 녀석이 최하층의 보스인거 같군.

뭐?

다짜고짜 보스라니.

넷 슈퍼에서 강화할 시간도 없어?

 

뭐 어때?

해치워주자고!

 

해치우자!

 

선수필승!

 

앗, 이 녀석!

서두르기는.

 

드라 쨩, 스이!

 

딴딴하네!

 

괜찮아?

튕겨내져버렸어.

심지어, 상처 하나 안 났어!

스이의 뷰븃도 안 통해.

베헤모스에겐 몸통 공격 같은 물리 공격도,
마법 공격도 잘 안 통한다.

 

하지만 결코 안 통하는 건 아니지.

 

방어를 상회하는 공격을 해주면 된다.

아무튼 공격만이 있을뿐!

 

알았어.

좋아!

 

전혀 아무렇지 않아보이는데?

 

분명히 축적되고 있을 거다.

드라, 스이,
다소 마법이 튕겨져 나가더라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마라.

-응!
-네!

 

토, 통했어!

 

해냈어!

좋았어!

이대로 단번에 몰아붙여...!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어이...!

 

페르!

 

제법 하는군.

 

산이 뿌려진 피부는
공격이 통하기 쉬울거 같군.

스이,

녀석에게 산을 듬뿍 뿌려줘라.

네.

 

스이, 드라, 떨어져있어라!

 

이걸로 마무리다.

 

쓰... 쓰러트렸어?

 

해냈어!

 

베헤모스 토벌했다!

 

당연한 일이다.

해치웠다!

최고!

굉장해, 모두!

 

검?

뭔가 굉장해보이는 게 나왔는데?

 

멋있어.

 

제법 무겁네.

 

마검 카라드볼그

마검?
마검 카라드볼그

마검?
번개 마법이 부여된 마검. 아다만타이트제

이거 세상에 꺼내면
큰 소란 나는 거 아냐?

 

일단은 보관해두자.

 

자아, 던전 보스도 쓰러트렸으니,

아무래도 배도 고파오는군.

 

이해는 하지만,
여기선 일단 돌아가자.

베헤모스를 쓰러트린 지금,
위험은 없다.

그렇다면 먼저 밥 아니냐.

나도 뭐 좀 먹고 싶어.

스이도.

 

좋아, 해볼까?

 

꽤나 대량으로 마련했군.

 

던전 공략 기념이니까.

모두가 아주 좋아하는...

튀김 파티야!

 

3종 소스를 곁들인 록버드의 프라이드 치킨
우선은 록버드의 프라이드 치킨!

양념, 허니 머스타드,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였어!

 

이 빨간 소스,

겉보기만큼 맵진 않은데,
고기 맛에 깊이가 더해졌군!

이 노란 소스는 달콤매콤해서 맛있어!

 

스이, 이 하얀 거 좋아.

 

다음은 여기저기 세계를 넘나든 재료들의
쿠시아게야!

 

페르 건 꼬챙이 빼줘야겠지.

 

난 고기만 있으면 충분하다만,

 

이래저래 씹는 맛이 있어서
재미는 있군.

 

이 녹색 거, 맛있고 재밌어!

 

스이는 고기도 야채도 전부 좋아.

스이는 장하구나.

 

이번엔 아직 끝나지 않아!

 

핫케이크 믹스에

우유, 달걀, 소금을 한데 섞어서,

남은 굵은 입자 비엔나에 입힌다.

 

기름은 160도 정도.

 

좋았어.

 

그리고, 튀긴다!

 

마무리로 아메리칸도그다!

 

따끈따끈한 튀김옷과
안에 든 고기의 궁합이 끝내주는군!

빨갛고 노란 소스도 맛있네!

폭신하고 육즙이 쫙 나와서 맛있어.

 

오늘은 특별히니까.

한동안은 이런 사치는
부리게 안 해줄 거야.

 

아니, 안 듣고 있잖아!

 

뭐, 됐나.

 

이세계 한 그릇 추가 극장
건배!

 

이번은 12계층까지 갔으니까,

상당한 수확이었네.

뭐, 가장 큰 수확은

무코다 씨들이랑
재회할 수 있었던 거겠지.

벌써 C랭크래!

우리들이랑 처음 만났을 땐
모험자 등록도 안 했는데.

종도 늘었고 말이지.

 

그 밥을 먹을 수 있다면
따라가고 싶어질 만도 하지.

역시 맛있었지,
무코다 씨의 요리?

 

차라리 우리들도
파티에 넣어달라고 할까?

계속 그 밥을 먹을 수 있으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수고하셨어요.

 

밥 다 됐어요!

 

스프도 드세요.

 

어깨 주물러 드릴까요?

 

아직 드실 거 많이 남았어요.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