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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2smi by 블 랙 이 글
자 막 번 역 : 문 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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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늦는다
이건 예의가 아니라고 본다
사람은 죽어야 할 시간에
절대 늦어서는 안 된다
안 나타나는 것보다는
호프트로프 9번 시계네?
등산 밧줄의 지름은 11mm
인장강도는 500kg
내 일에서
감옥에 가려고 작정한 게
그래서 나는 살인을
사고로 보이게 하거나
- 잠깐만
이러지 마
내가 누구인지 알아?
그럼, 알지
너는 25,000짜리야
그만 포기해
나는 이 남자를
새 오토바이로 본다
액시던트 맨
살인을 하고 나면
긴장감을 해소하는 건
어떤 녀석들은
- 나는 사람을 때려 부순다
- 다시는 안 오길 바랐...
둘이 어디 가서 쉬다 와
고마워
이곳은 '로열'
더럽고 지저분한
쓰레기 하류 인생들이
- 재미 좀 볼까?
저 양아치들을 보라
이런 곳이 좋은 이유는
옛날식으로
- 빼고 있네, 이리 와
말투가 왜 그래?
입에 정액이라도 물었냐?
뭐가 어째?
덤벼, 새끼야!
이 쓰레기들은
기술이라고는 없다
나는 더는
아예 작살을 내버린다
고마워
덕분에 PMT를 풀었어
여기
PMT
살인 후 긴장증
이렇게 장난 아닌 거다
음악인과 변호사, 은행가
이 문은
내 단골 술집의 입구다
'오아시스'라고 한다
(https://subscene.com/u/1191276)
낫지만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아니라면 말이다
다른 것으로 위장한다
이번 경우는...
- 자살이다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Accident Man, 2018)
나는 한껏 흥분된다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물건을 때려 부수지만
- 팰런 씨
- 그러게, 50장 받고
인간들의 소굴
시름을 달래는 곳
- 손 떼
딱 하나다
흠씬 팰 수 있다는 거다
- 야, 뚱땡이
본때를 보여줘
거리의 건달들일 뿐이다
그냥 싸우지 않는다
건축가도 나름대로 가는 술집이 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