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마녀
응...
확실히...
그 이름은
곁에 있어줘
부탁이야
평생의 부탁
있지, 네가 없으면
나도 내가 아니라구
어떻게 책임져줄 거야?
어느샌가 빼앗겨선
깨닫고 보면 정신 없이 고민하고
있지, 어째서
어째서
저기, 어째서야
저기, 어째서야
네 머릿속에
들어가 확인해보고 싶어
그대로
무언가를
심어넣어버릴까
정말 좋아하니까
의심할 수 없어
이 고민이 헛수고는 아니겠지?
믿게 해줘
곁에 있어줘
부탁이야
평생의 부탁
있지, 네가 없으면
나도 내가 아니라구
어떻게 책임져줄 거야?
용기를 내서 부탁이야
평생의 부탁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이란 말야
거짓말이 아닌 감정
stay with me
조마조마하게 만들지 마
두근두근해버리잖아
대답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보물
fan sub by kairan
아다가키 가문의 가령 #2 『프린세스의 고백』 #2 『프린세스의 고백』
네가 하고 있는 짓은
완전히 주군의 뜻이랑 난 아다가키 아키의
주인을 무시하고
마카베 마사무네와 이게 들키면
그러시든가?
까발리고 싶으면
헤에...
전혀 타격이 없단 건가
안 됐지만
아아~
참고로, 『그쪽』이라는 건 네 부모님이지
네 심정도 제법 나랑 닮았으니까
너...!
아키쨩은 그래 봬도 이쪽에서 얼마든지
하지만
집안 문제가 엮이면 너는 타고난 입장에서
한 발짝도
애초에 이렇게 파리까지 와서
일그러진 주종관계를
잘난 척 나는 네가 아키 님한테
나한테 어울리지...
코이와이라고 하면
아다가키 가문의 가령
코이와이라고 하면
그 방면에서는 유명하지?
반대되는 거 아냐?
약혼자거든?
밀회를 나눈다
그쪽에서 뭐라고 할까~
까발리지 그래
아키쨩이 아니다?
이해하는 편이라고 보거든?
퓨어하니깐
구워삶을 수 있다고 생각하잖아
이야기는 달라지지
벗어날 수 없어
벗어날 수 있었다면
지킬 리가 없고 말야
나불대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