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릭 루주 05화

그 선생의 조수인가...

그나저나
우리 에이전트는 어딜 갔대?

딱 봐도 버려진 느낌이군

Rest in peace.

딱한 표정 하곤

누구래?

왜, 버스에서 살짝

아, 그 무덤 파헤치는 인간!

표현이 좀 그러네

도굴꾼이라고 해주지 않을래?

아아, 이거 또 큰일이네

정말...

그럼 난 이만

응? 어디로 갔는지 알아?

- 무슨 뜻이야?
- 파트너 말이야

어떻게 안대?

살짝 봤거든

따라와
알려줄게

Oops! I killed another morning

一人で ceiling 見つめる feeling
혼자서 ceiling 바라보는 feeling

有象無象なんてboring
어중이떠중이 따윈 boring

頭でloading
머리로 loading

不可能かどうか
불가능한지 아닌지

Go ask my instincts

鳴り止まないsilent siren
울리지 않는 silent siren

それ誰のルール？
그건 누구의 룰이지?

迷わずにdive in dive in
망설임 없이 dive in dive in

Stand up 壊してくthe nonsense
Stand up 부숴가는 the nonsense

解けないsilentなら
풀리지 않는 silent라면

その口にルージュ
그 입에 루주

エンドロールまでI say
엔드롤까지 I say

Gear up! 冗談じゃない
Gear up! 웃기지 마

Nighty night

Oh baby

捨ててきてrulers
버리고 와 rulers

I’m my only ruler

One day …

I’m my only ruler

아마추어 자막은 언제나
완성본이 아닌, 수시로 수정될 수 있는 물건으로
동영상에 입히는 등의 형태로 재배포하는 것은
추구하는 방향성과 다릅니다.
　
하느@harne_

안녕, 루주 레드스타

오오

놀라게 해서 미안하구나

아직 잠들어 있으렴

사랑스러운 루주

근사한 곡이야

그렇지, 루주?

근사해?

근사하단 게 뭐야?

치고 있으면 자기 자신이
보잘것없게 느껴지는 곡이란 거지

나랑 널 만든
어머니가 좋아하던 곡이야

어머니?

아버지랑 오빠는
왜 이걸 안 맞아?

필요가 없으니까

이거라면 같이 먹을 수 있어

맛있어

디폼

해피 버스데이

해피 버스데이, 루주

루주

루주 레드스타

가여운 사랑스러운 딸아

너는 태어나면서부터
거기서 벗어날 수 없는 거다

굉장하다!

그래서 어딘데?

저기 어딘가

설마 그 정도 인식으로
데려왔단 거야?

이러기냐?

저 안에 들어가야 해

천장을 쳐부수는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런 야만스러운 짓은 안 해

들여보내 줄래?

- 어떻게 한 거야?
- 뇌물

이래 봬도, 열쇠야

워머신?

역시 찬탈자랑 이어져있어

찬탈자...

유노이드

그 이름을 알다니
보통내기가 아닌걸?

뭐, 저마다 사정이 있겠지

그러면!

- 어디 가?
- 본업!

여긴 보물이 산더미거든

아, 에덴 바록

엉?

내 이름

음악은 좋아해?

잘은 모르겠지만...
좋아할지도 몰라요

무슨 뜻이래?

옛날에 듣던 곡이 있는데요

어떤 곡?

왜 그러세요?

아는 곡이야
하지만 난 안 좋아해

싫어하는 사람들이
떠오르거든

왜 나를 죽였지?

네안은 네안을 죽이지 않아

동족 살해자 루주

네안을 배신한 루주

다음 타겟까지 안내~!

잘 부탁해

나는 진 융하르트

네 오빠란다

네 이름은?

루주

루주 레드스타

루주

홍옥의 별

다음 타겟까지 안내~!

동족 살해자 루주

네안을 배신한 루주

네안은 인간을 죽일 수 없어

죽이지 않아, 죽일 수 없어

코드 이브다
코드 이브다

죽이지 않아, 죽일 수 없어

카니발은 망각과 춤춘다

자, 앙~

저건 찬탈자랑
관계된 사람인가?

타겟의 이드는 발견

이젠 그 꼬맹이를 찾아야지

그들은 아버지의
그릇된 유산

그릇된 유산?

그릇된 유산은
청산해야 한다

그게 아버지의 바람?

그래. 그리고 그 아버지의
목숨을 그들이 빼앗았다

아버지를 죽인 임모털 나인...

용서 못 해

우리 남매가 이룬다

아버지의 원수를
둘이서 갚는다

이건 극비 임무다

- 아무한테도
- 알려져선 안 된다

넌 알고 있을 거다

알고 있을... 거다?

넌 알고 있다

난... 알고 있어?

코드 이브는 어쨌지?

코드 이브는

너의 어디에 있지?

임모털 나인은
특수한 능력을 지닌 네안들이다

그들은 무수한 네안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이자

모체에 해당하지

오랫동안 모습을
감추고 있었지만

또 다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들은 인간을 미워한다

네 아버지는 그걸
막으려다 죽은 거다

목적은 코드 이브다

코드 이브가 개방되면
세계는 변혁을 겪을 거다

변혁...?

우리 둘이서
아버지가 못 이룬 걸 이루자

루주

하지만 사라는
나쁜 사람으론 안 보였어

아프달도 괴로워했어

고통받는 네안을 생각하고
괴로워 보였어

그래도 그들을 쓰러트려야 해?

그래

어째서?

이유야 어찌 됐든

어째서?

당신은... 누구야?

인형사

나한테 뭘 한 거야?

내 일은 딱한 인형을 모으는 것

그리고 그들을 구하는 것이다

내가 딱한 인형이란 거야?

아닌가?
루주 레드스타

그리고 너희는
사랑스러운 존재이기도 해

그렇기에 실을 끓지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고

어느새 너희를 조종하는
속박을, 실을 끊어내지

그게 내가 하는 일이다

그걸 하면 어떻게 되는데?

자유로워지지

자유로워지면 어떻게 되는데?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

자기 자신?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
너 자신이

넌 자신이냐?

루주 레드스타

넌 자유롭냐?
루주 레드스타

네가, 너 자신이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해라

가라, 너의 뜻대로

그리고 찾아라, 발견해라

너는 너 자신이냐
아니면 딱한 인형이냐

그 해답을

어떻게...

내가 할 일은 했다

필요한 건 손에 넣었다

나는 자유다

오빠...

소개하죠
제 동생입니다

어이

이봐, 왜 그래?

여긴?

이동 카니발 안이야

무슨 일이 있었어?

한 마디로 설명 못 해

필요한 건 손에 넣었어

같은 말을 들은 것 같아

일단 가볼까?

의외로 가볍구나

그걸 돌려주시지 않겠나요?

저는 단장님처럼
관대하지 않아요

좀 어려운 부탁이겠는데!

그거 유감이네요

당신한테선 저랑
같은 냄새가 납니다

뭐? 난 찬탈자의
향수 따윈 안 쓰거든?

오늘은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일동은 별들을 순회하여
행성계를 넘나들며

무수한 관객에게
환희와 흥분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도

이 땅에서의 흥행은
오늘부로 폐막하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또 어딘가에서
운명의 실이 얽힌다면

부디 그때는 저희에게
발걸음을 옮겨주시죠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면 또 언젠가 어딘가에서

안녕히, 안녕히!

본부에서 소환 명령이 왔습니다

오자마자 뭐 하자는 거래?

신청서의 미비점을
발견한 거 아닌가요?

미비점은 무슨
엉터리로 쓴 건데

본부에 솔직하게
애기하진 말아 주세요

뭐지?

글쎄요

다른 별로 가는 거겠죠

우리 단장은 변덕쟁이거든요

넌 자신이냐?

넌 자신이냐?
루주 레드스타

가라, 너의 뜻대로

왜 그래?

구하고 싶어졌어, 널

본인 걱정이나 하시지?

디폼도 하지 않고...
제법이군요

글래디에이터?

바퀴벌레냐?

이런 야만스러운 짓을
할 수밖에 없을 줄은 알았지만!

어이, 뭐가 보이지?

빨간 녀석이랑
진리부의 여성도 있나 봐요

어때, 맞혔지?

또 감인가요?

괜찮아?

바람도 강하고

모래도 눈에 들어오고
지상도 멀고

별로 안 괜찮아!

안 놓칩니다

아니, 도망칠 거야

면목 없습니다

베르데의 이드를
빼앗겼습니다

이 또한 운명
세상의 이치

그건 우리 손에서
없어질 숙명이었던 거다

아무튼 필요한 건
손에 넣었다

어디, 가봐라
루주 레드스타

그리고 언젠가 마주하자꾸나

네가 진정한 자유를
손에 넣었을 때

고생했어

무슨 일이 있었어?

잘 기억 안 나

어렴풋이
뭔가 이상한 걸 본 것 같아

가끔은 이런 것도 좋지

도와주고 도와주고
또 도와줬지만

이번엔 도움받고 도움받고
도움받고 끝났어

아니, 날 구해줬어

어쩌다 맞닥뜨렸을 뿐이잖아

구해줬어

그래서 구하고 싶어졌어

뭘... 하지만 난 역시

좀 더 제대로
돕는 느낌으로 돕고 싶어

걔넨 뭐였을까?

너한테 흥미가
있었던 건 확실해

뭐라도 당했어?
이상한 거라든가

- 기분 나빠
- 미안

그리고, 그 검은 녀석

사실 난 조금 야만스러워

아가씨

波打つざわめき
파도 치는 술렁임

彩度を失う記憶に
채도를 잃은 기억에

願いは幾度
소원은 몇 번을

数えてみたって
헤아려 본들

震えている
떨리고 있어

晦冥を揺らしてる
땅거미를 뒤흔드는

希望に似てた歌を
희망을 닮은 노래를

祈れば砂のように
기도하면 모래처럼

零れ落ちる
흘러넘치지

ずっと知っていた
줄곧 알고 있었던

密かに息吹く想い
은밀하게 숨 쉬는 마음

錆びついた鋼に触れて
녹이 슨 강철에 닿고는

意味もなく　際限なく
의미도 없이 한도 없이

廻るの
돌고 돌지

世界が引き裂かれても
세상이 찢어 발겨지더라도

結んだ手離さずいるから
맞잡은 손을 놓지 않을 테니

歪んだ支配が朽ちても
왜곡된 지배가 문드러져도

その名を呼ぶの
그 이름을 부르네

綺麗なアイじゃなくっても
깨끗한 사랑이 아니더라도

息をする度に
숨을 쉴 때마다

あなた求めてる
그대를 원하고 있어

どこへはぐれてしまっても
어디에 떨어져 버리더라도

もう一度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