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Please] Kawaisugi Crisis - 06 (1080p) [763580F9]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수많은 별들을
지배하에 둔 제국 아자토스

그 눈은 지금
지구를 향해 있었다

 

그건 한밤중

완전히 사람들이
잠에 든 때였어요

 

도무지 저항할 수
없는 충동에 휩싸여

저는 저질러버렸어요

하품을 하고 있는
요조라의 입에

손가락을 넣어버린 거예요!

 

자, 잡혀버렸어

고양이의 하품은

주인을 잡아내는
함정이었던 거야!

거야, 거야...

우주에서 제일
행복한 함정이네

정말, 기다려 봐

이 이야기는 아직
뒷부분이 더 있어

이번에는 제가 목욕을
하던 도중의 일이에요

 

요조라 안에서 제게
가고 싶다는 마음과

물이 무섭다는 마음이
싸우고 있단 걸 알았죠

무서워 가고 싶어
물이 무섭다는 마음이
싸우고 있단 걸 알았죠

무서워 가고 싶어
- 가고 싶어!
- 무서워...

무서워 가고 싶어

가고 싶어!

그날 요조라는 처음으로

욕조 가까이까지
오게 됐어요

 

왜 그래, 요조라?

 

잠깐, 이 녀석 나를
너무 좋아하잖아!

 

그런데

요조라가 설마
그런 짓을 하다니

 

야, 요조라!

 

더럽고 위험하잖아?

 

난 깨닫고 만 거야

왜 굳이 목욕물을
마시려 하는 건지

게다가 내가 들어갔던...

 

사람의 몸에서는

고양이에게 맛있는 진액이
나오고 있는 건 아닐까?

 

몸을 핥거나 목욕물을
마시려고 하는 건

그것을 원해서
그런 거 아닐까?

그건 재밌는 발상이네

그러니까 이렇게
보고할 생각이야

고양이는 인간의
진액을 즐겨 먹는다고

안 돼, 무조건 오해할 거야!

애초에 그 가설은
아무 근거도 없잖아?

검열 들어갔네...

 

Myao, myao

Myao

 

말도 안 돼, Ah

 

Ah, 규격 외야

 

Ah, 참을 수 없어

 

만남은 그래, 우연한 캣 워크

빨려들어가는 눈동자 속, black hole

츤과 데레로 요란하게 묶은
이 가슴의 두근거림은 뭐야?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것 같으니까

이른 점심을 먹을까나

꿈뻑거리며 햇볕을 쬐는

이 천사는 뭐야?

앞으로도 쭉 나는 네 거야

너무 사랑해서 시공이 뒤틀려

정신이 드니 네가 바로 유니버스

가슴이 쿵쿵대서 더는 힘들어

운명이든 기적이든

너랑 만난 건 빅뱅

밤하늘에 뜬 별은 miracle

보상 없는 사랑에
자존심은 필요 없어

그저 곁에 있고 싶을 뿐이야

 


Subtitler_Lime

曲: スペースキャットビッグバン
歌: 超学生

#6

#6
그런 고로

요조라 군을 목욕시키자!

오오!

 

목욕이라

왠지 걱정되는데 괜찮을까?

뭐, 너무 싫어하면
조금 그렇긴 하지만

장모인 애는 가끔
씻겨주는 편이 좋아

년에 몇 번씩이라도

뭐 불안한 점이라도 있어?

아니, 고양이는

가끔 액체인가 싶을
정도로 유연하니까

 

물에 넣으면

그대로 녹아서
없어질 것만 같잖아

전반은 동의하지만
후반은 뭔 소리야?

액체인가 싶은 거, 동감이야!

맞지?

그렇기에 고양이는 물을
무서워한다는 가설을 세워

우주선 동료한테 보고했어

보고할 내용은
먼저 말하랬지?

설마 고양이가
액체였을 줄이야

생물인데 액체라니
어떻게 된 거지?

점도가 높은 액체이고
변환이 자유로우면서

게다가 유동적이랍니다

물에 넣으면
녹아버린다니

대체 어떤 매커니즘인 거야?

리자 씨로부터의
보고에 의하면

지구의 연구자가 고양이가
액체라는 것을 증명하여

물리학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는 것 같습니다

이그노벨상이었나요?

피아나

너도 고양이가
액체라고 생각해?

그러게

그렇게나 부드러우니
액체일 가능성이 커

 

네가 그러면 틀림없겠지

수수께끼가
깊어져가고 있지만

물이 약점이라는 건
유익한 정보네

계속해서 리자 씨의
보고를 기다리죠

고양이의 털은

물을 안 튕겨내서
잘 안 마르거든

그래서 물을
싫어하는 것 같아

- 그렇구나
- 그럼 다시 보고해야겠네

고양이는 체모 때문에
물을 싫어한다고 해

끊는다

액체에 털이 나 있다니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코마칭네 고양이는 어때?

역시 목욕 싫어해?

맞아, 마루 쨩도
목욕 완전 싫어해

 

어머, 마루 쨩

제 발로 목욕하는 데 오길래

씻겨줘도 되는
걸까 싶었는데

아야, 왜?

적시니까 맞았어

너, 왜 기뻐 보이는 건데?

 

다른 녀석한테도 물어보자

이로하 목욕이요?

목욕이라고 할까

발이 더러워져서
씻겨준 적은 있어요

 

딱히 물을 무서워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물이 별로 안 무섭나?
호기심이 더 센 건지

세면기의 물을
참방거리더니

자기가 스스로 천천히
발을 물에 담그고 나서

 

뭐야 이거~~?
이게 뭐냐는 느낌으로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이게 뭐냐는 느낌으로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뭐냥, 이게?

에미링은 목욕
좋아하는 거 같아요

에미링이 뭔데

사진 보낼게요

 

와, 우아한 숙녀 같기도
아저씨 같기도 하네

고양이에게도 여러
반응이 있다는 거네

그럼, 요조라는 어떨까?

 

장비 확인!

- 샴푸!
- 타월!

드라이어!

결성! 요조라 씻기기 부대

결성, 요조라 씻기기 부대!

결성! 요조라 씻기기 부대
그리고 내가
쓰러졌을 때 쓸 들것!

결성! 요조라 씻기기 부대

귀찮아라, 역시 갈까?

해산! 요조라 씻기기 부대

가지 마세요, 부탁이에요

리자 씨가 불안해하니까

요조라 군도 이끌려서
두리번거리고 있잖아

왜, 왜 그래?

 

도움을 원한다는
마냥 달라붙었어!

아, 귀여워!

항복!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항복하지 마!

- 그래도 항복할래!
- 글렀네, 이 주인

어쩔 수 없네

- 코마치 쨩, 시작하자
- 알았어

적실게, 요조라 군

 

그건 무슨 감정의 표정이야?

 

- 역시 싫나봐
- 도망치잖아

요조라, 그런...

귀여워, 아악!

그래도 그다지
난리치진 않네

오히려 주인 쪽이 더 난리야

리자 쨩이 목욕하고
있었을 때 왔댔으니

같이 하면 안심되는 걸지도

좋아, 그냥 같이
씻겨버리자!

알았어, 해버려!

 

자, 해주는 게 아니라
너도 같이 씻는 거야!

아, 맞지

 

이런 식으로 씻는
사람은 못 봤는데

샤, 샴푸 줘

 

샴푸 칠할게, 요조라

조금만 더 참으면 돼

그보다 진짜 얌전하네

뭐라고, 계속 꿈틀대는데?

얌전한 편이야

분명 안겨 있으면
안심이 되는 건가 봐

그래?

슬슬 씻겨낼게

요조라 군의 얼굴에
물이 안 가게 조심해

저기, 내 얼굴에도
조금은 신경 써줘!

잠깐만 내려와, 요조라

아무것도 안 보여...

아야야, 머리!

- 머리가 발톱에 걸렸어!
- 조금 더 아래, 아래!

거품을 씻어내야 해!

- 아래?
- 왼쪽!

수박 깨기 마냥
지시하지 마!

이제 안 꿈틀거리네, 요조라 군

진정된 걸까?

고객님, 얼굴 위에서
진정하지 말아 줘요!

내려와요, 움직여요!

 

아야야...

 

고양이를 목욕시키는 건 큰일이네

- 수고했어
- 아니, 나보다도

애썼구나, 요조...

라?

 

녹았잖아!

 

다행이다, 원래대로 돌아왔어

당연하지

드라이기는
괜찮은 것 같네, 이 애

소리가 시끄럽다고
싫어하는 애도 많아

그래?

시끄러운 거에는
익숙해진 걸까나?

주인이 시끄러우니까

난 그냥 재갈이나 물고
살아가는 게 나으려나?

그러는 게 더 무서워하겠다

 

좋아

깨끗해졌네, 요조라

 

애써줘서 고마워

간식 줄게

너희도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아니야

생각했던 것보다
완전 쉬웠어

너희에게는 맨날
도움만 받고 있네

뭔가 답례를 하고 싶은데

둘 다 필요한 거나
해줬으면 하는 건 있어?

 

내 힘을 쓰면 대부분의
소원은 이뤄줄 수 있어

그러면 우리 마루 쨩
목욕시키는 거 도와줘

아, 우리 마사무네도

와,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보다 어려울 것 같아

뭐, 그거야 돕겠지만

그것 말고 가고 싶은
곳이라든가 뭐 없어?

가고 싶은 곳이라

아, 그럼 온천 안 갈래?

온천?

딱히 상관없는데
그걸로 괜찮아?

와, 좋은데?

음, 맞긴 하지만 이번에는

 

카피바라 온천은 어때?

 

카피바라?

- 좋네, 카피바라!
- 맞지?

- 뭐야, 또 귀여운 동물이야?
- 기대된다~

 

- 영차
- 도착했어?

- 도착했잖아!
- SF 영화 같네

뭐, 좌표만 알면 대부분의
장소에는 갈 수 있으니까

그래서 여긴 어디야?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이야!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

후후, 여기는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
카피바라 노천탕의
원조라 불리고 있어

과연, 동물 공원이란 소리는

그것 이외의 지구의
동물들도 볼 수 있단 거네

하지만 이번의
목적은 카피바라!

봐주겠어, 목욕하는
카피바라라는 놈을!

- 헤이, 어른 세 장!
- 소, 손님?

뭔가요, 그건?

안대 같은 걸 차면
위험하잖아요

스태프 쿠마도리 치하루
냥튜브 기획 같은 건가요?

여기엔 귀여운 동물들이
잔뜩 있다고 들었어

하지만 오늘의 나의
타깃은 카피바라야

거기에 도달할 때까지
쓰러질 수는 없다고!

어, 어쩌지

장난치는 것처럼은 안 보여

그래, 가자

잠깐만, 끌지 마...

 

리자 씨, 결국 안대 뺐구나

응, 스태프나
다른 손님한테

쓸데없는 걱정을
끼치는 것 같아서

 

뭐야, 방금 건 뭐야?

귀신의 집에 온 커플이야?

 

라마가 있어, 라마

라마? 라마는 어때?

귀여워? 귀엽겠지?

나는 라마 귀엽다고 생각해

 

- 리자 쨩도 봐봐
- 잠깐만, 잠깐만!

어딘가 얼빠진
느낌이라 귀엽다구?

어머나, 이건 마라래!

뭐야, 귀여워?

- 귀여운 거야?
- 사이좋네...

 

이 뒤 13시 30분부터

원조 카피바라
온천탕이 시작됩니다

시작하는 것 같아, 카스미

- 서둘러줘
- 그러게

- 사막여우다, 귀여워!
- 맞지?

사막여우라니
잘 모르겠어!

다음으로 미뤄주지 않을래?

그렇게 흔들면
걷기 어렵다구?

그냥 두고 갈까, 이 짐?

버리지 말아줘

귀여운 동물 앞에
두고 가지 말아줘!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
카피바라 노천탕

오늘은 이즈 샤보텐
동물 공원에 모여...

와, 사람 꽤 많이 모였네

목숨 걸고 여기까지 왔는데
이러면 안 보이잖아

맨 앞으로 텔레포트로 이동하면
아무래도 민페겠지?

절대 하지 마

 

- 아, 사람 빠졌어
- 앞으로 가볼까?

 

- 편해지네
- 치유돼

이게 카피바라?

과연, 확실히 귀엽... 나?

뭐지?

뭘까, 저 얼굴?

무의 경지에 있는 것 같네

보고 있자니
기분이 이상해져...

시간의 흐름마저
느려지는 것 같아

보고 있는 것만으로

내가 탕에 몸을 담그고
있을 때처럼 축 늘어져

편안해져, 치유돼

귀여워, 그런 감각이

천천히 몸에 스며들어 가...

 

리자 쨩, 리자 쨩!

아, 일어났네

정신이 들어서 다행이야

의식이 날아갔었어?

꿈을 꾸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괜찮아?

응, 담그고 있었어

카피바라라는
이름의 온천에

더더욱 뭔 소린지 모르겠어

카피바라 간식

먹고 있네, 귀여워라

이 뒤로 어쩔래?

- 다른 동물도 볼래?
- 그러게

- 그렇단 말이지
- 잠깐, 정신 차려

카피바라에게
삼켜지지 마

 

이 얼굴을 보면 안 되겠어

아마 지금 뇌에
카피바라가 차 있나 봐

표정까지 카피바라처럼
변한 것 같기도 하고...

 

모처럼 왔으니

한 종류 정도는
더 도전해볼까?

어, 그 기세려나?

목적이었던
카피바라는 봤으니까

이젠 언제 쓰러져도 문제 없어!

저기...

아무래도 쓰러지면

집으로 돌아갈 때 엄청
힘들어질 것 같은데...

리자 쨩, 기절하면
텔레포트는?

그야 못 쓰지

전철로 돌아가게 되겠네

제일 가까운 역까지
버스로 30분이래

집까지 세 시간
이상 걸리잖아

게다가 쓰러진 나를
들쳐업고 가야만 해

각오는 됐어, 얘들아?

- 안 됐어!
- 쓰러지면 버리고 갈 거야!

- 그럼 그냥 갈까?
- 음, 하지만...

 

지금부터 레서판다관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개최합니다

레서판다라, 가볼까?

잠깐만, 레서판다는
즉사 급이야!

레서판다는
우리끼리 보고 올게!

리자 씨는 근처에서
웅크리고 있어!

웅크려야 해?

 

나 참, 왜 웅크려야 돼?

그야 귀여운 동물을 자칫
잘못 보면 위험하겠지만

아니, 그래도 나도
조금은 익숙해졌고

카피바라도
괜찮았으니까

 

좋아

 

사막여우 목장

나는 라마 귀엽다고 생각해

- 리자 쨩도 봐봐
- 잠깐만, 잠깐만!

 

저건?

너무 귀여운 동물을
보면 쓰러진다고 하는

특수한 체질을
가진 손님이잖아

다행이다, 무사히
살아 돌아왔나 봐

손님, 라마 좋아하세요?

 

전 라마 완전 좋아해요

낙타과 특유의
얼빠진 얼굴을요

나른한 눈빛

저 신비로운 눈으로
절 바라보고 있으면

눈동자 속의 우주로

이끌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 레서판다, 귀여웠지?
- 그러게

어라, 리자 씨?

당신도 라마에게서
우주가 느껴지죠?

 

응, 라마가 바라봤을 때의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감각

난 우주를 느끼고
있었던 거구나

뭔 대화 중이래, 저 둘은?

- 리, 리자 씨?
- 여어

둘 다 돌아왔구나

리자 쨩, 괜찮아?

얼굴이 라마처럼 변했는데

라마라는 동물의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귀여움을

이 라마를 좋아하는
스태프가 해설해줬어

공감해주신 건
처음이에요

알고 있었어?

라마의 얼굴이
신비로운 건

그 눈에 우주가
보이기 때문이야

틀렸어,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어

 

리자 씨, 그만 가자

- 우주로?
- 집으로!

또 오세요

 

- 텔레포트 쓸 수 있어?
- 음, 어디 보자...

어라, 이거 어떻게
쓰는 거였지?

뭐?

얼굴만이 아니라
머리도 맹해졌어!

 

완전히 라마에 삼켜졌네

어쩌지, 버리고 갈까?

조금 지나면
나을 수도 있으니까

그러면 모처럼
이즈까지 왔으니

리자 씨가 정신을
차릴 때까지

 

어때, 리자 쨩?

- 정신이 들어?
- 응, 들었어

카피바라를 봤더니 나도
온천에 들어가고 싶어져서

동감이야

평소에 일에 대한
답례를 하려 했는데

또 폐를 끼쳐버렸네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그렇지만도 않은 거야?

뭐, 이러니저러니
재밌었으니까

이런 민폐라면
얼마든 끼쳐줘

친구잖아

민폐라는 생각보다도
즐거움이 훨씬 크니까

그렇구나

그럼 이제 가도 될까?

요조라가 너무 걱정돼

좀 더 온천을 즐기게 해줘!

더 이상은 안 돼...

 

워치, 워치 저건 뭐야?
생명체의 "생"!

서치, 서치 혹시 친구야?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

귀여움은 정의
그럼 악은 뭐야?

시끄러운 엄마?
싸움? 숙제? 청소?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흘러넘치고 있어

사이좋게 안 지내면 화낼 거야!

지구는 신기한 곳이라
해석하기가 힘들어

이상만 가지고선
먹고살 수도 없어

일진월보, 시행착오

정성스럽게 노력을
거듭하는 게
결론

워치, 워치 저건 뭐야?
생명체의 "생"!

발견, 발견 유토피아일지도?

과연 어떨까?

냥보리로 야!
좋아, 냥보리로 호!

어려운 건 잠깐
쉬고 있으라구

내일 다시 열심히
하자고 말하면 OK!

살짝 서두르면 돼

그게 바로 평화라는 거 아닐까?

(좋아, 모피피) 푹신함으로

(모피피) 뛰어든다면

사랑이란 녀석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비장의 온기로

헤롱헤롱하게 감싸줘, 모피

3,2,1... 오늘도 수고했어

갸르릉 촐랑촐랑
잠시만요, 주인님

귀 좀 빌릴게요, 왼쪽에서 (냥!)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

曲: にゃんぼりーdeモッフィー!!
歌: DIALOGUE+

 

리자에게 내려진 귀환 명령

요조라나 친구들과
떨어진 리자가 고르는 건

어떤 미래인가?

다음 이야기, 제7화
귀환하라

 

Lime_668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