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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기혜

 

오기로라도 흑양을
진에게 넘기지 않도록

 

나, 금모는

 

애써 주군의 죽음을
숨기고 싸울 것이다!

 

금모..

 

계속하는 것은
전황상 문제가 없다

 

그 말이 맞다

 

이 복잡한 흑양전에서도
판세를 쥐는 것은 결국

 

이 중앙 언덕을 어느 쪽이
제압하는지가 문제니까

 

온다!

 

진격!

 

언덕의 왼쪽은
마정에게 맡길 수 있다

 

상대하는 여장의 위치는
이미 포착해 두었다

 

- 누님!
- 적?

 

온다!

 

분노에 찬 마정이
반드시 왼쪽을 취한다

 

쳐죽여라!

 

 

문제는 오른쪽이다

 

그대와 적장 마론의 힘은
서로 호각을 다투지

 

따라서 그곳에는
나의 부대가 개입한다

 

연병에 연병을 거듭한
나의 정예 기병은

 

절벽을 개의치 않고
달려 내려간다!

 

내가 마론군 쪽에
혼란을 만든다

 

돌격하라!

 

금모, 그것을 이용해
전력으로 공격해 오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경사 님의 죽음이
알려지기 전에

 

이 언덕을
조군의 것으로!

 

ANIME KINGDOM S5
1st OP Theme

Title:導火
Artist:DeNeel

 

滴る汗と
방울진 땀과

 

日差しで閉じた目
햇빛으로 감긴 눈에

 

映し出したのは
비치기 시작한 건

 

あなたとの約束
너와의 약속

 

意志を紡いだ
의지를 자아낸

 

導火線に火をつけたら
도화선에 불을 붙이면

 

今より強く
지금보다 세게

 

高く翔べる
높이 날 수 있어

 

恐れを知って哀を知って
두려움을 알고 슬픔을 알고

 

進むなら
나아갈 것이라면

 

己の全て捧げ
자신의 모든 걸 바쳐

 

旗を上げろ
깃발을 올려라

 

掠れた声を何度も
쉰 목소리로 몇 번이고

 

張りあげてよ
소리를 질러봐

 

希望を決意を抱いて
희망을 결의를 품고서

 

Episode 10
[긍지의 포효]

 

이게 뭐냐..

조군 녀석들..

 

아니, 경사가
전법을 바꾼 건가?

 

갑자기 힘으로..

 

게다가, 이건..

 

경사는 이제
아무래도 좋다

 

이 전투의 진짜 적은
다른 녀석이다

 

다른 녀석..?

 

너, 너희는..

 

드디어 왔군

 

사귀 일가

 

좌측에 있던 사귀를

 

두목이 굳이
우측으로 불렀다?

 

이 녀석들의 사취는
여전히 고약하군

 

두, 두목

 

어찌 사귀를 이곳에..

 

이옥, 어리석은
질문이로구나

 

사귀가 할 일은 단 하나

 

고문이지

 

기혜..

 

과연 그렇군

 

이옥

 

이 전쟁, 이겼다

 

누님!

 

두목으로부터..

 

마론 님, 두목의
긴급 지령입니다!

 

지금 몹시
바쁜 와중인데

 

무슨 일입니까?

 

그, 그것이..

 

전 병력,
중앙 언덕에서 철수

 

언덕을 조군에게
넘겨주라고 하셨습니다!

 

무, 뭐라고!?

 

정말로 두목이
그런 말을 했다고?

 

[조]

 

완전히 점거당했잖아

 

제길, 모처럼
밀어 붙이고 있었는데

 

두목은 왜 갑자기
철수 명령을..

 

두목, 역시 이번엔 장난이
좀 지나친 거 아니야?

 

이 언덕을 차지하려고
목숨을 건 지난 나흘간은

 

대체 뭐였냐고!

 

너희들, 왜 그러지?

 

평소보다 더
찌푸린 얼굴이군

 

마론

 

두목..

 

오늘의 언덕 철수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뇌토 님이
무섭게 위협을 하시니

 

이유를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이봐!

 

역시 내게 정면으로
불만을 털어놓는 건

 

뇌토, 너 정도로군

 

두목은 믿고 있어

 

믿고는 있지만

 

우린 언덕의 쟁탈전으로
생각하고 싸우고 있었지

 

그 방침이 바뀌었다면
알려주길 바랄 뿐이야

 

뇌토, 뭔가 말투가
무장 같구만 그래

 

아냐, 나는!

 

방침은 바뀌지 않았다

 

지금도 이 흑양의 승패는

 

중앙 언덕을 어느 쪽이
차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허면, 어찌 언덕을
넘겨준 것인지..

 

언덕을 차지하기 위해서다

 

- 두목!
- 장난치는 거야?

 

오래 있다 보니
너희들, 최근에

 

사고 방식이 "군"에
물든 것 같지 않냐?

 

이유고 전술이고..

 

그게 뭐 그리 중한가

 

이러니저러니 하지 말고
옛날처럼 날 믿어라

 

내가 하는 일은 언제나

 

완전 승리의
결과로 이어지니까

 

그렇지..

 

당신은 늘상

 

우리가 생각도 못한
방식으로 이겼고

 

그게 재미있었어

 

뭐, 확실히..

 

허면, 그 승리의
결말을 향해

 

두목, 다음엔 뭘 하실지
다 정해져 있겠죠?

 

헌데, 비신대와 나귀는
어떻게 되고 있지?

 

비신대는 기혜 기병의 급습에
여전히 행방이 묘연합니다

 

동행하는 나귀도
연락이 없으니

 

상당히 깊숙이까지 몰렸거나
아니면 죽은 걸지도요

 

음, 그래

 

다음은 오랜만에 우리다운
방식으로 마음껏 펼친다

 

그 말씀은요?

 

"약자를 괴롭힌다"

 

약자?

 

지금 이 흑양에는

 

조군도 진군도 아닌
제3의 인간이 있다

 

언덕을 내어 준 환기한테

 

분명 무슨 계략이 있을 터

 

허나, 그것이 무엇인지
지금은 전혀 알기 어렵군

 

옳다, 앞으로는 환기의
움직임을 놓쳐선 안 된다

 

허나, 금모

 

이 중앙의 언덕을
쟁취한 자가

 

반드시 승자가 될 것이야

 

우리는 밤을 지새워

 

이 중앙 언덕을
요새로 만든다

 

적이 야습을 할
낌새는 없으니

 

아침까지 주요 오르막길을
모두 봉쇄할 수 있겠지

 

놈이 무얼 꾸미든
내일 이후로는

 

환기군에게 결코 언덕을
오르지 못하게 할 테다

 

악영..

 

분노를 억누를 수 없군

 

경사 님의 전사를
곧장 알리지 않은 너희를

 

베어 버리고 싶군

 

금모, 기혜

 

- 뭐?
- 마정!

 

악영, 독단으로
일을 벌인 건 사과하지

 

- 허나..
- 됐다

 

전투를 계속한 것에는
감사하고 있다

 

경사 님의 복수전이야

 

요새화가 끝나고
놈들이 퇴각하기 시작하면

 

환기와 비신대 신의
뒤통수를 내 창으로

 

뚫어버릴 것이다!

 

금모, 내일이 핵심이다

 

내일 하루

 

환기군의 공격을 막아내고
요새화를 진행한다면

 

이 중앙 언덕은 난공불락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그리고, 흑양전
닷새째의 아침은..

 

성주님, 어서 위로!

 

기혜도..

 

금모 님, 어서요!

 

금모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풍경으로 시작되었다

 

뭐지?

 

대체, 무슨 일인가..

 

킹덤 S5
Subtitled by Gaiant[가이안트의 유혹]
https://blog.naver.com/chereamante

 

취락이 불탄 흔적?

 

아직 불이 조금..

 

이게 뭐야..

 

그보다 이런 곳에
취락이 있었나?

 

쳇, 한 발 늦었군

 

아무것도 안 남았어

 

먼저 온 녀석들이
몽땅 가져가 버렸잖아

 

어, 이건..

 

혹시, 환기군이
벌인 짓일까요?

 

 

아니지, 멍청아
일반인의 취락이 아냐

 

여긴 조군의 물자 등을
숨겨 놓는 곳이었어

 

즉, 조군의
기지였던 거지

 

흑양 안에는
몇 군데 있었어

 

그렇군요..

 

헌데 인기척이 없네요
시신 같은 것도..

 

오, 이건 자수정인데
보석상에서 꽤 값이 나가

 

미평, 모처럼이니
너한테 줄게

 

아뇨, 아뇨

 

괜찮, 괜찮다구요!

 

우린 그런 게
금지라서요

 

안다고

 

그러니까, 지금 모처럼
환기군에 있을 때 준다잖냐

 

고향에 여자가 기다린다며?
무조건 기뻐할 거라고

 

이건 무지
비싼 물건이라고

 

그게..

 

입만 다물고 있으면
아무도 몰라

 

너희도 조용히
있을 거지?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이 정도의 포상으로
벌을 받진 않는다고

 

미평, 여자를
기쁘게 해주고 싶지?

 

괜찮아, 이건
좋은 일이야

 

보석도 흙투성이가
되지 않아 기뻐할 걸

 

젠장, 어떻게 된 거야?

 

밤새 달려 적을 따돌리고

 

겨우 원래 장소로
돌아 왔는데..

 

전투가 끝나기는 커녕

 

언덕을 조군한테
다 뺏겼잖아?

 

대장, 목소리가 커!

 

당했어!

 

분명 경사의 죽음이
양군에 퍼지지 않은 거야

 

조군이 숨기고
전투를 속행한 거야!

 

뭐?

 

강외, 왜 그래?

 

저 방향은..

 

강외, 기다려!

 

적과 마주칠지도 몰라!

 

초, 저 녀석은
갑자기 왜 저래?

 

모르겠어

언덕이 아닌 방향을
보다가 갑자기..

 

그러고 보니..

 

밀림의 앞쪽에
연기가 피어오른 듯한..

 

이리 어둑한 때에 가려고?

 

상처도 아물지 않았는데

 

동료가 싸우고 있어

 

이안의 지킴이는
가져가려고?

 

응, 기회가 있으면
돌려주러 올게

 

혼 할머니,
치료해줘서 고마워

 

- 그럼, 이만
- 강외!

 

환기, 대체 무슨 짓을..

 

기혜 님!

 

보고드립니다!

 

아래쪽 환기군에는
큰 움직임이 없습니다!

 

기슭에서 2리 떨어진 곳에
진을 치고

 

치고 올라오려는
낌새는 없습니다!

 

- 고수 방면도 동일합니다
- 청벽 방면도 동일합니다

 

모든 방향에서 전혀
움직일 기색이 없는가

 

허면, 상관없다

 

언덕의 요새화를
착실히 진행할 뿐이지

 

계속해서 잘 감시하라

 

움직인다면
단숨에 올 것이다!

 

[환]

 

두목, 그건
어디로 보내면 되죠?

 

사귀 쪽에 전부 모아라

 

놈들에게 전부 맡겨 뒀으니

 

취락..

 

흑양 안에
이런 취락이 있었다니

 

강외가 취락에서
치료를 받았었다는 건..

 

그보다, 이거..

 

전부 불에 탔잖아

 

설마..

 

그래도, 이상해
인기척이 없어

 

먼저 들어간
강외 님도 없어

 

어찌 된 거지?

 

불타기 전에

 

주민들이 다
도망쳤을지도

 

아, 밀림으로 한 걸음
들어가면 숨을 수 있으니

 

확실히 그래

 

신 님?

 

왜 그래,
누군가 있는 거야?

 

신!

 

너희들, 뭐냐?

 

뭘 하는 거냐..

 

어?

 

뭘 하는 거냐고 묻잖아,
이 개 같은 자식들아!

 

- 신, 베면 안 돼!
- 뭐야, 사랑싸움인가?

 

저쪽에서 뭔가 다투는데?

 

이봐, 넌 누구야?

 

어디 일가인지는 몰라도
그건 만지지 마라

 

고생해서 쌓은 거니까

 

신 님, 안 돼요!
베어서는...

 

그 난동 때와는 달라요!

 

그래, 신

 

위엔 그 환기가 있어,
절대로 그냥은 안 끝나!

 

저 녀석들,
우익에 있던 비신대야?

 

떨어지라고 했잖아!

 

강외, 다 끝나면
여기에 또 오너라

 

이것도 무슨 인연이겠지

 

흑양의 자수정 부적을
만들어 둘 테니까

 

이안의 지킴이처럼
효험이 있으니까

 

끝나면 가지러 오너라

 

알았어

 

조심하렴

 

강외, 어서 이쪽으로!

 

신을 말려!

 

너희가 한 짓이냐?

 

뭐, 애송아
그렇다면 어쩔 건데?

 

이 자식이..!

 

강외!

 

강외 님!

 

잠깐, 잠깐만!
전부 명령이야

 

전부 두목의
명령이었을 뿐이야!

 

환기 장군의 명령..?

 

신, 기다려
가면 안 돼!

 

강외!

 

제기랄, 너희들
잘도 이런 짓을..

 

전유와 거해는
두 사람을 쫓아

 

연 씨와 패랑은
나를 도와줘

 

도와?

 

흩어져 있는
소대를 찾아서

 

비신대를 한 곳에
모으는 거야

 

모이면 언제든
전투를 할 수 있도록

 

임전 태세를 갖출 거야

 

전투라니,
언덕을 치는 거야?

 

바보야, 아니지!

 

잘못하면 비신대와
환기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고 말 거야

 

[환]

 

촌구석은 가끔 이런 골동품을
모아두고 있어서 좋다니까

 

너희들, 뭐야?

 

환기!

 

귀찮은 것들이
살아 있었구만

 

너희들은..

 

적에게 언덕을
빼앗긴 데다가

 

무관계한 사람들에게
물건을 갈취하고

 

괴롭히고..

 

전부 다 죽이고..

 

환기, 대체 뭘
하고 있는 거냐!

 

일일이 소리지르지 마

 

단순한 능욕과 학살이다

 

처음에 말했던 걸
잊어버린 거냐?

 

난 뭐든 할 거라고

 

허나, 넌 전부 다
이기기 위함이라 했다

 

어, 그래서..

 

이렇게 이기는 거다

 

네놈, 그걸로 기력을
되찾기라고 했단 거냐?

 

신!

 

멍청이가,
그래서 어쩔 거냐?

 

조금은 기개가 있는
놈인 줄 알았는데

 

역시 넌 멍청이군

 

대체 뭐에
화가 난 거냐

 

조에 쳐들어 가서
조의 놈들이 죽는다

 

평범하잖냐

 

꼬마야, 이건 전쟁이다!

 

뇌토 님,
적당히 하세요

 

어쨌든 그의 밑엔
오천의 병사가..

 

죽이면 이래저래
성가십니다

 

- 이쪽은 5만이다
- 뭐, 그렇죠

 

알 게 뭐야

 

먼저 시비를 건 쪽은
이 멍청이다

 

아니면, 그거냐?

 

네놈도 약자를
괴롭히고 싶었던 거냐?

 

허면, 저곳에

 

미인들만 죽이지 않고
잘 붙잡아 두었다

 

너도 2-3명
데려가도 좋다

 

웃기지 마라,
빌어먹을 자식아!

 

흑앵, 죽이면..!

 

베어 버려라!

 

- 신!
- 멈춰라

 

전부 다

 

두목!

 

마론, 그 망할 계집을
당장 쳐죽이라고!

 

- 전 힘들어 보이네요..
- 마론!

 

이 멍청이가..

 

네놈들, 이제 그냥은
수습할 수 없게 됐다

 

옛날에..

 

난동이라는 빌어먹을
천인장을 벤 적이 있다

 

함락한 성을 너희들처럼
능욕한 개자식이지

 

그 녀석도
같은 말을 했어

 

"이게 전쟁이다"라고

 

허나, 그건
전쟁이 아냐!

 

나도 이젠 오천인장이야

 

침공이 어떤 것인지는
옛날보다는 잘 알아

 

허나, 적이나

 

제압한 땅에서의 반란에
들이대는 칼날과

 

무력하고 무저항한 인간에게
들이대는 칼날은 절대 달라!

 

그걸 똑같다고..

 

그게 전쟁이라고
단언하는 녀석은

 

무장이나 병사가 아닌
단순한 약탈자다

 

그런 놈들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아무리 승리한다 해도..

 

결코 중화 통일을
이룰 수는 없다!

 

ANIME KINGDOM S5
1st ED Theme

Title:RULERS
Artist:Novel Core

 

なぁ坊やどうした?
꼬마야, 왜 그래?

 

ここは戦場だぜ
여긴 전쟁터라고

 

たぎる憎悪のラリー
치미는 증오의 랠리

 

背馳の成長過程
어긋난 성장 과정

 

加減も知らず
정도도 모른 채

 

殺気立ったままの剣に
살기를 띤 검에

 

発汗する体
땀흘리는 몸

 

カルマか咎 如何に?
업보일까 죄일까 뭘까?

 

恒現実は不調和な旋律さ
늘 현실은 부조화의 선율

 

冷血なステンレス製の
냉혈한 스테인리스제의

 

心臓持つ演説者
심장을 가진 연설자

 

何回目の明滅
몇 번 만의 깜박임

 

また凱旋するテンペスタ
다시 승리하는 템페스트

 

アーチかける善悪
지배하는 선악

 

もう応答しない生存者
더는 응답치 않는 생존자

 

花のよう 咲うMy Red
꽃처럼 웃는 My Red

 

守りたいものだって
지키고 싶은 것조차도

 

この掌離れれば
이 손바닥을 떠난다면

 

壊したいものなんて
부수고 싶은 것 따윈

 

壊せないものだけ
부술 수 없는 것뿐

 

唸る その狂気が
으르렁대는 그 광기가

 

花咲かすダリア
꽃을 피우는 다알리아

 

振りかざす度
휘두를 때마다

 

歪んだ定規
비뚤어지는 ruler

 

反射する対照的な正義
반사하는 대조적인 정의

 

裏切りのゲリラ
배신의 게릴라

 

散らす羽たちが
흩날리는 날개들이

 

飛ぶ鳥の蹴った
나는 새가 발길질한

 

地面のようさ
지면과도 같구나

 

君にもあるんでしょう?
너한테도 있잖아?

 

キズツケタクナイモノ
다치게 하기 싫은 것

 

Subtitled by Gaiant

 

다음화 킹덤
미평과 비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