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샤의 사역마]
티나샤 님, 몸은…
아, 제가 잘라 드릴게요!
당신은 마녀인 제가 당연히 마녀는 무섭죠
5명의 마녀들에 대한 기록은 하룻밤 만에 나라를 멸망시킨 적이 굉장히 두려워지잖아요
하지만 티나샤 님은 마녀에 대한 인상이
그래요?
티나샤 님은요?
무서운 거나 껄끄러운 건 있으세요?
껄끄러운 거라…
예전에는 꽤 있었는데요
오랜 세월을 사는 동안 지금은 그렇네요
잠을 재워주는 게 그게 무슨 말이세요?
아이들을 재울 때의
그리고 오스카가 껄끄러워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 사람, 저를 주워온
그래도 정말 사이좋아 보여요
네?
멈춰 있던 시곗바늘이 나아가는 그 끝에
영원이여, 이어져 다오
Unnamed Memory 언제나처럼 변함없이 이 품 안에 있어
변하지 않는 것이 단 하나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이 마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일을 붙잡아서
그늘 속에 숨은 시간의 언덕은 이젠 없으니까
전하고 싶은 것이
전해지지 않는 것이 있어
부디
흘러가게 될 그 끝은 이곳에 있으니까
되뇌었던 말을 따라 닿을 거야
날 부르던 그 목소리가 외치네
언젠가 바랐던 마음은 반드시 닿을 거야
네 마음의 곁에 있으니까
sub by 별명따위
~ 숲이 꾸는 꿈 ~
그렇게 돼서, 아버지
푸른 달의 마녀다 되기는 누가!
잠자코 듣고 있었더니 저는 저주를 풀러 온 것뿐이에요!
「파르사스 왕 케빈[오스카의 아버지]」 해석은 하고 있지만 완전히 풀기까지는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안 되면 네가 책임을 지면 된다
안 된다고 하지 마!
애당초 당신은 왕태자로서 좀 더 사이가 좋은 것처럼 보인다만…
사이가 좋으세요
쓸데없는 일에 참견하지 않는다거나 많나?
마수를 쓰러뜨린 후에
그녀가 큰 부상을 덕분에 이걸 얻었으니까
「바르트」 「미라리스」 맞아
내가 아는 한 최강의 마녀야
이런, 이런
이런 곳에 사람이 있었군
너는 어느 나라의 마법사지?
어째서 당신이 여기 있지?
여기에 있던 강아지를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그 아이가 해치워 준 거지?
그녀는 쭉 당신을 찾고 있어
알고 있어
다가오게 될 날에
분명 그 아이도 기뻐할 거야
기뻐한다?
기뻐하지
그 아이는 나를
당신은 어느 역사에서든 "어느 역사에서든"?
무슨 말일까?
혼잣말입니다
저는 평범한 방관자니까요
방관자라는 것치고는 무언가 그렇게 대단한 건 없습니다
본디 있어야 할 흐름을 구해낸다
저희는 그것만을 위한 이대로 순순히
미라리스, 도망쳐!
그 아이는 내게 있어서
쓸데없는 훼방은
바르트!
기다려, 바르트!
[파르사스 북동 바일의 숲]
이곳이 사건이 있었던 숲인가
꽤 넓군
그만두죠…
마을 사람들이 9명이나 죽어나갔다구요!
그것도 말라 비틀어진 그러니까 당장 원인을
무섭지 않으세요?
알고 있는 데다가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렇게 안 보이세요
완전히 바꼈어요!
닳고 닳아버렸다고 해야 할지
아직도 껄끄럽네요
그런 걸 말씀하시는 거예요?
전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고양이 같은 걸로 착각하는 거 아닐까요?
정말 사이좋아 보인다니
sub by 별명따위
내 아내가 될 예정이야
없는 소리를 맘대로!
아들의 저주는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겁니까?
난항을 겪는 중이라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할 테니 안심해 주세요
자각을 챙겨 주세요!
이것저것 많잖아요!
입은 건 행운이었어
그녀라는 건 푸른 달의 마녀?
찾아온 건데
내가 직접 데리러 갈 생각이야
쭉 만나고 싶어 하고 있어
그녀에게 오만한 태도군
꾸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일족이니까요
보내줄 수 없다고 한다면?
특별한 존재야
두진 못 해
싫어!
시체가 돼서!
밝혀낼 필요가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