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d By: Plutonium

 

뭐죠? 무슨 일이죠?

 

아마도 빌어먹을 코요테겠지

 

밤도 늦었는데 나가지마요

 

-뭐 보여?
-아뇨

 

젠장!
가자 스파키

 

빌리

 

여보 기다려요

 

같이 가요

 

이런! 맙소사..

 

에버...이건 코요테짓이 아니야

 

혹시 곰?

 

아니 저 말은 1200파운드나 된다구

 

곰한테 당하다니?
이런건 난생처음 봐

 

스파키 가지마

 

돌아와! 스파키 어서

 

스파키?

 

에버

 

집으로 돌아가자

 

준비...

 

뛰어! 어서!

 

빌리

 

아까 저건 뭐였죠? 빌리

 

나도 모르겠어

 

대체 저건 뭐에요?

 

갔어요?

 

후레쉬 줘

 

대체 이건 뭐야?

 

어바머너블
-혐오스러운 놈-

[호러와공포의조우 자막제작팀]
http://club.ipop.co.kr/horror5

 

제발 나와라

 

와우! 날씨가 좋습니다

 

-자네 왜 이래?
-경치나 구경하세요

 

난 듣고 싶다네

 

미리 제가 알려드릴게요

 

라이너 박사는 퇴원한
당신을 내게 맡겼거든요

 

지금부터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는 거에요

 

우리 계획은

 

오늘부터 3일동안은
함께 지내는 겁니다

 

앞으로 우리가 편하게 보내거나

 

아님 어렵게 지내거나..

 

내 말 알겠습니까?

 

하지만 마음이 내키지 않아

 

난 가고 싶지 않다네

 

가는게 더 좋을거라
라이너 박사가 말했어요

 

그래도 가면 난 그녀가

 

생각날텐데...

 

그럼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다는 말이에요?

 

아직은 그렇네

 

곧 익숙해질겁니다

 

145호 자막
*한글자막 첫제작:킹깡군*
첫제작자 출처 삭제금지

강철현 홈카페n
http://kkk.wawa.to

 

프레스톤씨 날 좀 봐요

 

대화하기 싫어요?
뭐 상관없어요

 

-반갑소
-그래요

 

이게 다요?

 

-여기서 주말 보낼거요?
-맞아요

 

지금은 관광철이 아닐텐데..

 

관광객은 아닌 것 같은데요?

 

맞아요 프레스톤 로저서를

 

집에 데려가고 있어요

 

프레스톤 로저서? 설마!

 

지금 차에 있어요

 

-상태는 어때요?
-잘 지내고 있어요

 

끔찍한 기억이 남아 있을거요

 

진짜 끔찍해요

 

저 사람 아내 멋졌죠
끝내주는 여자였죠

 

내가 봐도 정말 좋은 여자였지요 알겠죠?

 

혹시 알고 있나요?

 

소문으로는 땅에 닿기전에 죽었대요

 

심장마비로..

 

그것도 공중에서

 

알려주고 싶은게 있어요

 

저긴 꼭 사고가 발생해요

 

자살 바위산이라 불리죠..

 

사람들이 저곳을
꺼려한지가 오래 되었죠

 

그 사고 이후로요...

 

특종 미스테리
빅풋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이런데 살려면 부자야 되겠네요

 

그럴테지

 

나쁘지 않네요 프레스톤씨

 

좋아요 목적지에 다 왔네요

 

오티스 난 정말 별로라네

 

지내다 보면 차차 익숙해 질거에요

 

집안도 깔끔하네요

 

약간의 거미줄외에는 손 볼게 없네요

 

역시 집이 좋은거에요 프레스톤씨

 

그래 오티스 태양을 피하겠군

 

이제 배 좀 채워요

 

찰리 나일세

 

예전의 통나무집으로 와 있다네

 

그러니까 그럭저럭..

 

좋아.. 괜찮아

 

찰리 래드클리프 협회에 알려주게나

 

아냐 말만 전해줘

 

틀려 이야기를 지어내든지
뭐든가에 꼭 전해주게

 

-난 아직도 고심한다고..
-프레스톤씨

 

찰리 잠시만.. 왜?

 

셰이크를 못만들겠어요
당신 취향의 우유만 고집하면요

 

콩 우유를 사지 않았나?

 

흰우유 먹는다고 죽지는 않아요

 

오티스 난 알레르기가 있네

 

마을로 다시 가서 사오죠

 

찰리 나중에 전화하세

 

아니 내가 다시 걸지

 

오티스 미안하네
번거롭게 다시 갈 필요는 없어

 

-30분안에 옵니다
-그게 아니라..

 

오티스 사실 난
혼자 있는게 익숙치 않아

 

30분안에 꼭 올겁니다 로저스 씨
괜찮을겁니다

 

다 왔다 애들아!

 

여긴 고요함 보다
소음이 더 어울리는군

 

-알았어 이 계집애야
-어서 서둘러

 

괜히 성질 내지마

 

-근데 애들아?
-왜?

 

내가 적응이 안되는지 머리가 좀 아파

 

여긴 고지대라 그런가봐
시간이 지나면 나을거야

 

내가 좋은 치료법을 알아 아멘다

 

야! 우리가 여기까지 온거야? 미치겠네

 

캐런 그만들어가자

 

-험버거!
-그이가 보고 싶어서..

 

험버거 전화 그만 끊으시죠

 

전화 그만해라! 우리 전화 안갖고 오기로
서로 약속했잖아

 

백인이랑 결혼하면 좋기도 하겠다

 

왜 백인이라도 되고 싶어?

 

-백인이면 문제있어?
-당근이지 난 백인이거든

 

너 빼고 우린 초등학교 동창이야

 

중학교도 마찬가지고..

 

바비 토마스 똘마니 록커..

 

지금은 21세기야
성형수술하면 백인 될수 있어

 

-기회만 되면 나도..
-잠깐 타임..

 

장난은 그정도로 하자

 

오늘로써 한명은 노처녀 신세 면하네

 

-축하해
-좋은 시절 다 갔다

 

젠장! 왜 이렇게 안오는거야?

 

저건 뭐야?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재수없군

 

넌 '쿵'하고 소리 났다고 하지만
난 그게 아닌것 같아

 

커다란 나무가 쓰러질때
나는 소리와 비슷했어

 

-혹시 지진 아닐까?
-아냐 지진은 아니야

 

그거 있잖아 "팍"

 

넌 무슨 소리 들었니?
너 뭐하는 거야>?

 

-바트한테 전화해
-안에서 전화하지 그래?

 

-신호가 안잡혀
-그럴줄 알고

 

-오기전에 엄마한테 난 전화했어
-지금 심각하거든

 

산에만 오면 전화가 안돼
고물폰같으니..

 

-다 그래
-전화 잘 안될거야

 

혹시 통화되면 알려줘

 

바트? 너 맞니?

 

나야 내 말 잘 들리니?

 

끊지말고 기다려봐

 

지금 산에 있는데 전화가 자꾸만 끊겨
좀 기다려봐

 

여보세요? 내 말 들려?

 

이제 좀 들리네

 

잘 들려? 보통이라고

 

나 네가 몹시 보고싶은데.. 지금 뭐해?

 

응! 그냥 혼자 걷고 있는중이야

 

여긴 놀게 없어

 

그래 여자들끼리 수다떨며 놀아

 

심심해 너랑 있는게 더 좋아

 

물건이라도 잃었나? 밝게 비춰주자

 

아가씨?

 

거기 누구 없나요?

 

이봐요?

 

내 말 들려요?

 

당신 지금 우릴 훔쳐보는가야?
변태 같으니..

 

그게 아니라.. 기다려요 아가씨

 

저쪽에 뭔가 분명히 있어

 

난 안미쳤다! 난 미친사람이 아니야

 

이런! 혼자 무슨 소릴 하는거지

 

젠장

 

제기랄

 

좋아 천천히 생각을 하자

 

전화는 불통이고..

 

제 이름 프레스톤 로저스입니다

 

현재 10953동
하프 서클 드라이브에 살고 있습니다

 

쳇..

 

맙소사!

 

프레스톤씨 덕분에
나까지 크게 놀랬다고요

 

난...난 그게 아니라..

 

자네가 온 줄 몰랐네

 

전등 다 끄고 뭐하고 있었는데요?

 

지금 제정신인가요?

 

오티스 내 말 듣게

 

저 밖에 뭔가가 있네

 

-뭐요?
-밖에 난 봤네..

 

뭘 봤는데요?

 

그건 사람 눈 같았네

 

-거대하고 붉은 두눈 말이야
-방금 밖에서 들어왔거든요

 

오면서 아무것도 못봤어요
아마도 부엉이를 봤겠죠

 

아니 올빼미가 아닐세
그건...

 

근데 왜 이제서야 온거야?

 

-여태껏 콩 우유 찾느라 고생했다구요
-이런..

 

-나 진정이 안돼
-마실것 금방 가져오죠

 

분명히 두눈을 봤어

 

겁나도록 소름끼치는 두눈을...

 

-저 숲속에 뭔가가 있어
-그렇겠죠..

 

내 생각에 그 무언가가
아가씨를 잡아 갔을거야

 

프레스톤씨 아가씨라니 무슨 말이죠?

 

옆집에 와 있네

 

5명의 아가씨가 왔지만..

 

지금은 4명이 남아있을거네

 

뭔 상관이에요

 

일단은 내가 더 살펴보고
아가씨들에게 알려줘야겠네

 

-경찰에게 신고할 수 있겠나?
-경찰이 뭐였던가..

 

생각없네

 

자네 내 말 듣고는 있는건가?

 

아가씨 일행 중 1명이 없을꺼야
내 예감이지만 납치를 당했을거네

 

알았어요 대체 뭘 봤는데요?

 

-그게..
-프레스톤씨 직접 본 것을 말해봐요

 

-나무들이 흔들렸네
-나무들이 흔들린걸 봤다

 

이보게 느낌이 너무 안좋아

 

그러니 내 말을 잘 듣고
날 믿어야 하네

 

그럼 그 여자가 비명이나
소리치는걸 들었어요?

 

아니 확실치는 않아

 

그러니까 아무것도 못봤고
아무 소리도 못들었다 이말이네요

 

내 말은 그런게 아니라구

 

- 프레스톤씨 약은 먹었나요?
-약같은 소리 작작해

 

내가 했든 말을
자네는 옆집에 가서 전하기나 해

 

-당신 화났군요
-맞아 화 났네

 

열 받지만 미치지는 않았어
내가 본건 맞다구 젠장!

 

프레스톤씨...진정하시죠

 

지금 상태로는 정신이
매우 불안정할겁니다

 

-내 말 이해하겠죠?
-난 멀쩡해

 

내 진단으로는 당신은
오버스테미너 증상이군요

 

무슨 짓인가?

 

-이게 다 프레스톤씨를 위한겁니다
-자네는 전혀 내 말을 듣고 있지 않아

 

누군가는 숲을 조사해야 하고
그 일행에게는 친구가 사라졌다고 말해야 돼

 

당장 우리 일이나 해결합시다

 

난 여자들한테 갈겁니다
단! 가기전에 저녁을 먹어야 합니다

 

저녁을 먹고 식사가 마치면.. 마쳐도..

 

그 아가씨가 안돌아온다면
내가 가서 일행들에게 말을 전하죠

 

됐나요?

 

좋아

 

좃 같네..

 

마시멜로 먹을래?

 

빌리 이제 좀 앉지?
나까지 신경쓰인다구

 

나도

 

이런 상황에서 태연하게 앉을수 있어

 

이러니 내 가축들이 죽는거지..

 

그리고 버디보이는 왜 데려온 거야?

 

슬슬 준비는 해야겠지

 

네 말대로 그 괴물이 걸려들까?

 

이 작전은 내가 계획했거든

 

이 숲에서는 '야생인간이 살고 있다'
고 하는 인디언의 전설이 전해지지

 

내 할아버지도 딱 한번 봤는데
칠흙같은 어둠이 되어야만 모습을 드러낸대

 

나랑 내기라도 할까?
네가 못찾으면 점심 사줘라

 

서둘면 절대로 나타나지 않아!

 

어떤 녀석이 주유소에서
줄담배를 피우는 거야 그것도

 

차에 기름을 주유하면서..

 

내 과거를 생각나게 해줘서 고맙다

 

콧구멍에 호스가 연결된 널 보면
축 쳐진 늙은 말로 보인다네

 

그래 이랴~~

 

하긴 네가 '다윈'이라고 들어는 봤겠어?

 

그게 뭔데?

 

'다윈어워드'
라고 실화를 바탕으로

 

가장 황당하게 죽은 사람을
찾으면 상을 주는거지

 

-예들 들면?
-예는 많아

 

테러범이 폭탄 만들고 우편으로 보냈는데

 

우편이 반송되서 폭발물이
터지는 바람에 자기가 죽었지

 

-와! 미치겠다
-그렇지 또 있어

 

한 젊은녀석이 집에 술이 없는거야
돈은 한푼도 없고

 

그래서 휘발유와 기름을 찾아서
섞은후에 그냥 마셨대지

 

-허풍이 심하다
-아니 아니 난 농담은 안해

 

당연히 배탈이 났어 마구 토하는데
하필이면 집 벽난로에 한거야

 

어처구니 없게 폭발하면서
집은 날라가고 가족들까지 죽어버렸지

 

지금 이 세상은
어이없는 일이 너무 많아

 

모텔 주자장에 여자 허박지가
잘린 상태로 발견됐네

-여자 허벅지가?
-그래

 

-희한하군
-골 때린다

 

그 자는 "뭐 하라! 하라!"
그저 말뿐이야

 

여태껏 내 말 듣고도
자네 눈치 못챘나?

 

자넨 여기 앉아서
마시멜로나 잘 굽고 있게

 

-오! 이제껏 날 놀린거네
-그건 아냐

 

그러면 넌 잘난 기술이라도 있냐?

 

내 전공은 살인이야

 

싸이코패스 였군

 

재밌어

 

-쉿! 조용
-자네나 조용해

 

-아냐 조용해봐
-자네나 닥쳐

 

내 말은 뭔가 들리니까
조용하라는 뜻이야

 

냄새 안나?

 

제군들 우린 혼자가 아니지

 

아닐수도 있어

 

여기서 얌전히 죽치고 있으라구

 

그랬봐자 곰만 하겠지

 

지글러 기다려

 

저러다 네가
다윈어워즈 상 타겠다

 

여보시오 누구있소?

 

누구있소?

 

누구 다쳤소?

 

놀래라!

 

도와주세요

 

-안됐구려
-도와주세요

 

아가씨를 보니 나도 많이 당황스러워

 

이런! 지독하게 당했군
도움을 청할테니 조금만 참게

 

날 두고 가지 마세요

 

-그놈이 다시 올거에요
-걱정마 아가씨

 

말 하지마..

 

제발 절 두고 가지 마세요 제발요..

 

지금은 안전해

 

그 놈이 나한테로 곧 다시 온다구요

 

-걱정하지 마
-죽기 싫어!

 

-제발 절 버리지..
-자! 진정해

 

금방 돌아올게 약속하지

 

제기랄

 

내 옆에서 방해나 하지마

 

놈이 나타났다

 

씨발! 본것 확실해

 

봤다 그놈을 봤어
신께서 저 괴물을 허락하셨소?

 

호스!

 

지글러!

 

호스!

 

맞아

 

네 놈은 냄새나는 개자식이야

 

당신이 이겼어요
지금 당장 난 떠날게요

 

내려가도 이 일은
절대로 말하지 않을게요

 

약속할게요

 

전화.. 바로 이거야

 

잘한다 어서 어서

 

아가씨 성이 뭐였더라?

 

그러니까 허.. 허참?.. 허브..

 

험버거

 

무슨 문자로..

 

당신의 친구가 실종되었다

 

당신의 친구가..

 

숲에서 납치됐다

 

경찰을 불러라

 

장난 문자로 알거야

 

어서 받아

 

어서 어서

 

젠장!

 

캐런 캐런

 

왜 아직 안와?

 

폰 소리는 들었는데 캐런이 보이지 않아

 

어쩌면 밑에 있는지도 모르지

 

내려가서 찾아보자

 

캐런! 캐런!

 

-캐런 내 말 들려?
-캐런

 

-얘들아 저기 폰 찾았다
-정말 어디?

 

-여깄네
-이 폰이 맞아

 

무슨 사고라도 당했을까?

 

아까 전에 전화로 바트랑 싸웠는지
혼자서 밖에 나가것까지 봤어

 

캐런!

 

폰에 문자가 왔어

 

-문자 보자
-안돼 사생활은 지켜줘야 해

 

넌 상황파악도 못하니? 당장 문자 읽어

 

당신의 친구가 숲에서 납치당했다
경찰을 불러라

 

-맙소사! 캐런
-캐런

 

캐런 장난 그만하고 나와

 

피곤해 난 들어갈래

 

젠장! 아파라

 

여보세요? 아.. 사람이
실종됐어 신고할려고요

 

아.. 친구에요 이름은 캐런 험버그

 

맞아요 험버그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시간이..
한 20분쯤 됐을거에요

 

네 그렇지만 안보이는..

 

-알겠어요 네 감사합니다
-뭐라고 하는데?

 

48시간이 넘어야 실종신고를 받아준대

 

우리가 해결해야겠어

 

- 캐런
-캐런

 

-뭘 봐?
-남자 같은데 뭐하는 거지?

 

우릴 엿보는것 같아

 

그래 좋았어

 

좋아 이걸보고 여기로 와

 

-춥다 일단 안으로 가자
-가자

 

- 캐런
-캐런

 

안돼

 

아니 아니야 기다려

 

지금 뭐해요? 밖에 뭐가 있어요?

 

자꾸 짜증나게 하시네

 

오늘 논의할 짐승은
6번에서 8번정도 목격되었고

 

마지막으로 발견된곳은
플랫트우드입니다

 

생활패턴은 곰과
유사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유인즉 먹이 때문입니다

 

아니오 난 곰이라 생각치 않아요
통상적으로 12피트이상은 성장하지 않소만

 

혹시라도..살았던 그 지역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소

 

먹이감이 필요하다면 말이오

 

그러니까 빅풋은 숲속에서
두발로 걸어다니며 존재한다는 뜻입니까?

 

빅풋? 아니오 그건 빅풋이 아니죠
오히려 빅풋보다 훨씬 큽니다

 

어쩜 더 비열할지도..

 

히말라야의 설인과 비슷합니다

 

성질이 사납고 아주 위험한 존재

 

 

그렇다고 우리끼리만 갈순 없어

 

왜 못가는데? 우리가 지금까지 숲에서
찾아봐도 안보이잖아? 그러니 집에 가야지

 

너 정말 의리없다
걔 혼자 숲에 두고 우리만 떠날수 없어

 

의리 좋아하네
너만 빼고 우린 학교동창이거든

 

-만약에 우리가 떠났을때 걔가 오면 어쩌지?
-맞는 말이야

 

뭐? 닥쳐
너 평소에 안하는 짓한다

 

씨발! 니가 여기 오자고 왔는데
이게 뭐야?

 

기껏 왔는데 재미도 없고
열받고 정말 여기 온것 후회된다

 

-주제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개같은 년

 

이제 그만해! 15분 지나도 안오면
내가 찾으러 갈게 알았지?

 

씨발년

 

오티스 일어나게

 

어서 일어나

 

오티스 어서 일어나

 

어서 일어나게 오티스

 

- 프레스톤씨? 왜요?
-정신차리고 창문을 보게나

 

-뭔데요?
-저 나무들 사이에 뭔가가 있어

 

세상에..

 

자네도 봤나?

 

그래요 이거 젖탱이가 젖소만 하네요

 

그게 아니야
저 나무사이를 자세히 봐라구

 

직접 보게나

 

 

이제 잘 보이네 당신도 역시 남자네요 여자 샤워하는걸 훔쳐보고..

 

-뭐? 아닐세
-남자끼리 이러지 맙시다

 

-그럼 저거 말고 볼게 뭐가 있나요?
-아니야 저건..

 

이런! 내 말 좀 믿어주게나

 

이래서 박사가 여기로 보냈구나..

 

이해하니까 실컷 즐겨요
난 좀 쉴테니까

 

오티스

 

안돼! 맙소사..

 

방금 그 여자가 잡혀갔어

 

-정말요?
-어서 봐!

 

설마 그 계집이 밤새도록
샤워할거라 생각했나요?

 

그게 아냐! 그놈이 창문을 깨고
그녀를 잡아 끌고 갔다구

 

-바닥을 자세히 보면 유리조각이 있어
-그래 알았으니 흥분하지마요

-이보게 우리도 여길 나가야 해
-자꾸 병신처럼 왜 이래요?

 

제발 부탁일세 당장 이곳을 떠나야 해

 

아! 그랬었군 이제보니 돌아가고
싶어서 수를 써는 모양이군

 

-아니야!
-하긴 아침부터 오길 싫어했었지

 

그래서 날 엿보일려고
연극하는게 눈에 보이는군

 

-이보게 제발..
-날 잡지마!

 

오티스 부탁일세..

 

잠시만..이건..

 

내가 할수 있는건 당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일뿐이지

 

난 진정됐어

 

하지마

 

제발 이러지말게

 

당신은 똑똑한 사람이니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겁니다

 

부탁일세 제발 이러지마 오티스

 

안돼

 

프레스톤! 끝까지 이럴거야..

 

무슨짓을 한거야?

 

이거 뭔가?
누가 악플이라도 달았어?

 

방금 들어온 e-메일 내용입니다

 

프레스톤 로저스
프레스톤 로저스?

 

어디서 듣었던 이름인데?

 

그는 아내와 암벽등반을 하다 추락을
했는데 부인이 죽고 말았습니다

 

한 6개월전에 자살바위산 말입니다

 

오 이런

 

듣기만해도 아찔하구만

 

-그래 메일 답장은 했나?
-네 그게..

 

전화를 했는데 신호가 가지를 않습니다

 

매일도 보냈는데 응답이 없습니다

 

가서 순찰이라도 하겠습니다

 

이봐 그렇게 서두를 필요는 없어

 

뼈 빠지게 일하다 이제서야
겨우 숨 좀 돌리고 있다구

 

소장님?

 

내 말은 로저스씨 머리가 이상이 생겼는게

 

아닌가 싶어 알겠나?

 

그 바위산에서 추락 했는데
멀쩡하겠냐 이말이지

 

헌데 지금 괴물을 봤다니?
자넨 어떻게 생각하지?

 

-그럼 장난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그렇게는 생각 안해

 

산짐승을 보고
착각할 가능성이 높다는거지

 

우~~ 그게 숲속의 괴물이다

 

이거 왜이래? 아마추어 같이..

 

숲속의 괴물인지 뭐지
더이상 그런 헛소문은 듣고 싶지 않아

 

그냥 농담인데 소장님

 

그래 정말 웃긴다 하하하

 

괴물이라는 말 자체가 웃음거리야

 

어쨌든 신고가 들어왔으니
사건일지에 기록은 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같은 신고가
오면 그때 가 본다

 

그리고 지금은 휴식시간이니
쉴수 있을때 쉬게

 

일만 하다가는
내가 괴물이 될지 몰라

 

트레이시? 문 열어봐

 

트레이시 어서 열어봐

 

칼보다 더 강력한게 필요해

 

트레이시 안에 있니?

 

트레이시 문 열어줘

 

-문 좀 열어
-트레이시 트레이시

 

-엄마야! 우리 이제 어떡하지?
-당장 여기서 도망쳐야 돼

 

아냐 경찰을 불러 신고를 먼저 해

 

먼저 여긴 위험하니까
이층으로 올라가자

 

창문 근처에 가면 안돼

 

아가씨들 조심해

 

조심해 괴물이 간다

 

내 말 들리오?

 

어서 휴대폰을 봐라

 

이보세요 거기 누구 없나요?

 

지금 아주 위험한 상황이오

 

아가씨집 근처에
끔찍한 괴물이 숨어있소

 

네?

 

친구들한테 창문에서
떨어져 있으라고 말하시오

 

-안그래도 내 친구가 당했어요
-알아요 내가 목격했소

 

대체 어떻게 된거에요?

 

진정하시오 경찰한테 신고했소?

 

전화가 불통이에요

 

휴대폰은 됩니까?

 

여러번 통화해도 신호가 안잡혀요

 

당장 집 밖으로 도망가시오 어서!

 

뛰어 뛰어

 

안돼 움직이지마 내 말 들어

 

숨어! 빨리!

 

조심 가까이에 있어

 

천천히 나가 나가

 

세상에! 너 괜찮니?

 

어서 일어나! 도망가!

 

이쪽으로! 이쪽으로 와 어서

 

C.J

 

죽어라 씨발놈아

 

안돼

 

도망가 빨리 뛰어

 

문 열어주세요

 

빨리 문 잠궈

 

단단히 잠궈

대체 저 빌어먹을 괴물은 뭐에요?

 

조용 진정하고 조용히..

 

친구가 죽었어 모두 죽었어요

 

-엄마!
-괜찮아 괜찮을거야

 

화장실은 저기있어

 

 

밖에 있어요?

 

안보여

 

진정해 우린 괜찮을거야

 

그래 문제없어 괜찮아

 

우린 살아서 여길 나갈거야

 

내가 약속하지 알겠니?

 

지금은 우리 서로를 믿고 도와야 돼
할 수 있겠지?

 

먼저 저 괴물은
인간을 적대시한는건 분명해

 

첫째 인간을 먹이감으로
여겨서 우릴 공격한다

 

둘째 우리도 모르게 저 괴물의 영토를
넘어 화나게 만든건지도 몰라

 

확실한건 우릴 그냥 보내주지는 않을거야

 

괴물이 돌아오기까지
우리에겐 약간의 시간이 남았어

 

-이름은 뭐지?
-아멘다

 

아멘다 난 프레스톤

 

난 자네의 도움이 필요로 해

 

나에게 긴 사연이 있어

 

어쩌면 마지막 대화가 될수 있어

 

처음부터 휠체어를 탄게 아니야

 

약6개월전 나와 내 아내는 암벽등반을 했어
자살 바위산이라는 돌산에서

 

우리 부부에겐 일상적인 생활이였고
자주 등반을 했었지

 

하지만 이때만은 평소와 달랐어

 

우리를 지탱하는 케이블에서
'짤깍'하는 소리가 들렸어

 

그리고는 내 아내는 1000피트 아래로
추락하는 도중에 즉사했지

 

난 불행인지 다행인지 추락도중에

 

바위 사이로 몸이 걸려버렸어

 

4시간의 구조끝에 구출되었지만
하반신은 불구가 됐지

 

그후로 난 살아야 할 이유가 없었어

 

도저히 용납이 안되더군

 

난 살고 아내는 죽고

 

이렇게 시간이 흘러
또 다른 오늘 이 시간..

 

사고이후로 내 인생은 공허함으로
산송장처럼 여태껏 지내왔는데

 

사실 오늘밤은 나의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밤이야

 

진짜로 죽을 만큼 겁나지만
한편으로는 깜짝 놀랬어

 

-저도요
-그래 이 느낌! 우리들은 살아있다

 

살아있다는 느낌이야말로
살고 싶다는 의지인거야

 

내가 사고를 당한건
분명 계시가 있었을테지

 

지금껏 몰랐지만 방금 난 깨달았어
내가 살아 있는 그 이유를 말이야

 

나의 모든 것을 바쳐
한 생명을 구해야 하는 사명

 

오늘이야말로 나의 존재가치를
실현할 때가 온거야

 

비록 나약한 인간이지만
대신 도구를 사용하는 힘은 있어

 

그래서 인간은 생존하는 거지

 

우리에게 있는 도구들을 활용하면
살아서 집에 갈수 있을거야

 

방법이 있어요?

 

이 도구들을 다시
쓸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조심해서 들어

 

이걸 어디다 설치할 거에요?

 

글쎄! 우릴 가장 먼저
공격할 지점부터 해야겠지

 

혹시 창문으로 들어오면 어쩌죠?

 

무슨 수를 쓰든지
문으로 유인해야 겠지

 

-어떻게요?
-생각이 있어 로프 잡아

 

로프 끝에 도끼를 단단히 묶어놔

 

-어디 가세요?
-미끼 찾으러

 

생고기요?

 

곰 잡을때는 냄새로 유인해

 

그놈은 아마도 후각으로
먹이를 찾는것 같아

 

문 밑에 함정 설치하면서
미끼를 놓을거야

 

내가 설치하는동안 자네는
e-메일로 경찰에서 구조요청을 보내게

 

여기서 인터넷요?

 

그래 전화는 못하지만 인터넷은 돼

 

알았어요

 

-참! 아멘다
-네?

 

-보낼때 괴물 있다는 소리는 하지 말아
-왜요?

 

경찰은 날 믿지 못하거든

 

도와주세요
싸이코가 우리를 죽일려고해요

 

-아멘다
-여기 있어요

 

-어떻게 된거죠?
-그놈이 전원을 끊었나봐

 

-이제 어쩌죠?
-당장 좋은 생각이 나질 않아

 

-난 아저씨만 믿고 있어요
-글쎄 나도 당황스러워

 

저런 괴물은 나도 처음 겪어봤어

 

네? 아저씨는 아는 줄 알았는데요

 

자네를 편안하게 해줄려고
내색을 안한것뿐이네

 

-여길 어떻게 빠져나가죠?
-생각해야지

 

 

빨리 생각하세요
곧 괴물이 닥칠거에요

 

그 방법 밖에..
등산장비를 가져와 서둘러!

 

차라리 모르는게 약일거야

 

바로 문앞에 있어요

 

만약을 위해서 가져왔어요

 

-허리에 차게
-어쩔려고요?

 

이건 로프와 몸을 연결하는 장비야

 

-아저씨는요?
-난 필요없을거야

 

-고리에 연결하고
-알았어요

 

아저씨?

 

-다 됐어요
-잘했어

 

-자네가 날 먼저 도와주게
-네?

 

괜찮아 내가 먼저 내려갈거야
아멘다 내 말 잘 들어

 

등반은 위험해 내가 먼저 내려가서
자네를 밑에서 받쳐줄게

 

이 고리에다 로프를 연결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해
금방 끝날거야 내 다리를 잡아줘

 

자 시작한다

 

1.. 2.. 3

 

-괜찮으세요?
-내 걱정말고 준비하고 있어

 

-좋아 밑에서 만나세

 

아저씨 빨리요..

 

로프 연결하고 내려올때
몸을 구부리면돼

 

서둘러요 아저씨

 

좋아요 좋아

 

-다 왔네
-어서요

 

맙소사! 아저씨! 프레스톤!

 

안돼 아저씨 도와주세요
맙소사! 아저씨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오 제발.. 프레스톤

 

살려주세요 아저씨

 

냄새나는 원숭이 새끼야
이거나 처먹어라

 

도와주세요

 

프레스톤!

 

아멘다 로프를 빼! 고리에서 빼라구

 

아멘다 괜찮아?
어서 일어나 도망가야 해

 

- 힘내 날 끌어!
-저도 노력중이에요

 

- 아멘다 포기하면 안돼
-포기 안해요 끌고 있어요

 

-다 왔어 조금만 더 힘내
-도착했어요

 

정말 잘했어 고생 많았네

 

시동 걸고 출발해

 

아멘다 할 수 있어 출발해

 

힘내 힘내 출발

 

-차 열쇠가 없어요
-이런 젠장!

 

-열쇠가 어디 있는거야?
-차광판! 바이저!

 

-시동 걸고 출발해 어서!
-한다고요 하고 있어요

 

좋았어 시동 걸고 기어 넣고

출발해

 

아멘다 당황하지 말고 발 빼고..

 

안돼 가지마

 

바로 이거야 꺼져버려

 

이런! 안돼

 

추한 괴물놈아 죽어라

 

아멘다

 

아멘다

 

내 말 들려?

 

세상에!

 

-프레스톤?
-그래 나야

 

괴물은요?

 

저 뒤에 있어

 

죽.. 죽었나요?

 

그러길 바래

 

다시는 이곳에 오지말자구

 

-움직일수 있겠니?
-예

 

자 힘내! 여길 벗어나야지

 

가자

 

조금만 더 힘내 할수 있어

 

경찰이 왔어요
우리 여기있어요

 

당신들 괜찮습니까?

 

-다행이야
-프레스톤 로저스?

 

-그렇소
-대리 맥브라이입니다 메일을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순찰하다가
때마침 당신들을 찾았습니다

 

어서 기병대 지원요청을 하시오

 

이미 5명이나 살해당했고
우리만 겨우 살았소

 

이럴수가! 대체 무슨 일이 생긴겁니까?

 

당신네들이 직접봐야 믿을거요

 

-지원요청을 하겠습니다
-좋소

 

여기서 이렇게 만날줄이야..

 

-프레스톤
-왜?

 

가치있는 행동을 하셨어요
감사드려요

 

제 목숨을 구해주셨어요

 

그게 우연찮게 엿보다가
당신과 말려들었지만..

 

프레스톤 전...

 

소장님 이상하게도 시신이 없어요

 

그래? 모두 숲을 확인한다

 

한밤에 이게 무슨 고생인지..

 

 

-소리 들었어요?
-파커..

 

이봐 남자답게 행동해

 

 

상상은 그만해 파커
지금껏 아무것도 발견된게 없잖아

 

소나무와 솔방울
얼어죽은 방울뱀외에는 본게 없어

 

괜히 겁먹어서
사고나 치지 말라구

 

저건..?

 

Translated By: Plutonium

 

감사합니다
No.145 킹깡군자막 2009.03.01
첫제작 강철현 kkk.wawa.to

킹깡군 반드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