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원턴킬 누나~누나 동반 이세계 생활 시작했습니다~ 06 with Caption Creator 4

소피 알겠나요?

 

네, 어머님

 

당신은 언젠가 반드시
용사님과 만나

세계를 구하기 위해 돕는 거예요

 

네!

 

어머님 용사님은 어떤 분인가요?

 

강하고 다정하고

 

그리고 겸허하신 분이에요

 

강하고 다정하고 겸허

 

용사님은…

 

용사님은…!

 

무척 근사한 분이시군요?

 

원턴만 있으면 충분해

이세계 원턴킬
누나 동반 이세계 생활 시작했습니다
자막제작 : 냥키치

 

저것도 안 돼, 이것도 안 돼
그것도 안 돼라고 하면서

 

그쪽 맘대로 상표 붙여? 민폐인데요

 

일절! 모두! 반대! 라고 말 못해

 

스트레스의 적!

초콜릿 포테이토칩 규동♡

입에 마구 넣고 솟아나는 의욕

벌써 불어닥치는 죄악감…

또 저질렀네, 뭐 어때★

내일의 평화를 위해서 레벨업은 중요해↑

QOL을 높이고 싶어 노려라 최강

나답지 않으면 의미 없으니까 좀 더 즐기자♪

잊으면 안 돼는 전제 『이미 최고』

두고봐라, 반드시!!! 해주마!!

삼턴만 있으면 더 할 수 있어

원턴만 있으면 충분해

 

오프닝 테마
「화려 원턴」
TrySail

제6화 용사님과

 

좋아, 아사히!

 

좋아, "울프" 퇴치도
나름 익숙해졌…

어?

 

어, 음…

부모님이신가요?

 

으아!!

 

『누나 어스퀘이크』

 

"울프" 퇴치
혼자서 잘했어!

성장했구나, 아사히

 

거대한 부모 "울프"를
일격에 쓰러트린 마야 누나가 말해도…

 

여전히 치트 누나야

같은 이세계 소환인데
이런 차이는 너무해

 

나도 용사의 힘이 각성해서
무쌍할 수 없으려나…

아사히 다쳤잖아

어, 정말이야

괜찮아?
안 아파?

좋아

 

더블 EX포션을 쓰자!

어?

 

이런 건 생채기야

그런가
핥으면 낫는구나?

그런 거지

 

자, 누나가 낼름해줄게~

- 낼름낼름…
- 어?

 

낼름낼름~

- 낼름낼름~
- 아, 그만해!

핥게해줘!

 

『이스케이프』

 

어떻게든 도망쳤어

하지만 그 마야 누나에게서
도망칠 수 있다니

 

나도 성장했구나

어이!

 

길가에서 멍하니 서 있지 마

 

아, 죄송합니다!

비켜라, 꼬맹아

방해돼

 

뭐야, 꺼림직한 녀석들이네

 

꺄!

 

괘, 괜찮나요?

 

아야야…

 

귀여운 애네

 

괜찮아?

 

자, 잡아

 

감사합…

 

정말 괜찮아?

 

강하고 다정하고…

다친 덴 없어?

아!

 

죄, 죄송합니다

영차

저 한눈을 팔아서…

 

아니, 나야말로 앞을 제대로 보질 않아서

 

겸허하신 분이에요

아, 다친 데가…

큰일이에요!

아니, 이건

 

신이시여, 이 상처를 치유해주소서

 

『힐』

회복 마법?

넌 힐러야?

 

네, 소피 피스풀이라고 합니다

 

고마워, 난 이쿠사바 아사히

어이, 얼른 와라 힐러

 

뭐 하냐?

놓고 간다?

 

그럼 전 이만…

죄송합니다!

 

참나, 서두르고 있는데…

네, 죄송합니다

둔하네

던전 탐색에 회복약은 필수야

사치 부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자, 가자

우리 "칠흑의 여단"

 

던전 금은보화는 우리 것이다!

부자야

자, 꼬맹아 가자

아, 네

 

녀석들 동료였냐

 

따라잡았다…

낼름낼름이다~

 

어이쿠, 상처가 사라져 있어?

아까 만난 힐러가 치유해줬어

 

힐러라니?

 

아, 상처를 치유하거나

득이나 마비 등의 상태이상을
낫게 해주는 직업이야

 

공격은 못하지만

 

그거 편리하네

이른바 걸어다니는 회복약이라 해야하나?

 

도구 취급하면 전국의 힐러들에게
불평 불만이 쏟아질테니 하지 마

뭐, 아사히에겐 누나의 낼름낼름이
있으니까 충분하네!

 

마야 누나 상처 나았다니까!

누나는 아사히를 핥고 싶다구~

떨어져!!

 

아사히 군 마침 잘왔어요!

던전에서 복귀하지 못하는 파티를 도와줘!

 

어?

 

음, 설명하자면

산속에 있는 던전에
금은보화가 묻혀 있다는 소문이 떴슴다

그거 큰 소란이 벌어지겠는걸

그래서 모험자들이 쇄도했슴다

하지만 몬스터가 강해서
다들 도망쳤슴다

 

그럼 문제 없는 거 아냐?

실은 그 안에 돌아오지 못한 파티가
한 파티 있었슴다

 

그게 "칠흑의 여단"이란 이름의 파티임다

 

그건 그 애가 있던!

 

다, 다들 먹혔어…!

 

어떻게 이런 일이…

 

신이시여, 신이시여!

 

꺄아!

 

전 먹어도 전혀 맛있지 않다구요!

 

누, 누가!

신이시여, 용사님!!

 

괜찮아?

아, 당신은…

 

다친 덴 없어?

요, 용사님…

 

하게 둘까보냐!

 

『누나 펀치』

 

여, 여긴?

어째서 밖에?

 

여러분…

 

절…

저희를 구해준 사람…

 

괜찮아?

 

그렇구나

 

그 사람이

 

그 분이야말로

 

내…

나의

 

용사님!!

 

아, 어머님
드디어 용사님을 찾았어요

 

하지만 용사님은 어디로?

한마디도 없이 사라지다니

역시 겸허하신 분이군요?

어?

 

용사님은 저쪽에?

아, 얼른 만나뵈어서
감사 인사를 전해야해

아, 그 전에 목욕부터 해야겠네요

 

으, 아까운 짓을 했어

아직도 생각 중이야?

그렇긴 한데

일어나기를 기다려서
마을까지 유도하면 보수도 받았을텐데

 

온 몸이 끈적여서
이취도 풀풀 났다구

모처럼 정통파 히로인과 만났어

저런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잖아

뭐냐, 그런 거야?

 

에?

안심해 아사히!

누나는 아사히가 오물 범벅이어도
상관없이 사랑해줄게~

사랑이 부담돼, 마야 누나!

어?

 

용사님!

 

겨우 만났네요

 

소피!

네, 소피 피스풀이에요

찾았어요, 용사님

 

용사?

그거 날 말하는 거야?

 

저흰 덕분에 목숨을 건졌어요

도움 받은 건 기억했구나

당연하죠!

 

"식인식물"에게서 구한 건
사실은 마야 누나지만

혹시 일부러 감사 인사를 전하려고?

그것만은 아니에요

에?

 

용사님 절 부디 동료로 삼아주세요!

 

저 어렸을 때 신관이셨던
어머니께서 전해주신 얘기가 있어요

 

언젠가 용사님을 섬기고
세계를 구할 도움을 드리는 거라고요

 

그리고 그건 제 꿈이었어요!

 

야, 얌전한 줄 알았더니
꽤 끈질기게 붙네

 

그 꿈이 실현될 때가 왔다

그래요, 왔어요!

이건 운명!

 

- 뭐야 뭐야?
- 뭐가 시작됐는데?
- 저기만 밝지 않아?

 

용사니 꿈이니 제쳐두고
힐러가 동료가 되는 건 큰 도움이 돼

무엇보다

 

완전 귀엽잖아!

 

응, 기꺼이

아, 하지만 다른 동료의
허가를 얻지 않으면 아무래도…

저쪽 여성분이신가요?

응, 내 누나야

어머, 용사님의!

 

만나서 반갑습니다, 용사님의 누님

소피 피스풀이라고 합니다

 

마, 마야 누나?

 

설마!

네게 언니라 불릴 이유는 없다!

 

큰일이야, 잠깐 마야 누나!

 

내 동생을 용사라 부르고 우러러보다니
실로 보는 눈이 있구나, 소피!

물론이죠!

 

아, 날 인정하는 인간에겐 관용적이네

 

찾았다, 소피

당신들은?

 

전멸당한 건 너 때문이다

덕분에 우리 평판은 말도 아니라고

 

회복도 제대로 못하고 패닉에 빠지다니

 

쓸모없다 하니까 울었어, 이 꼬맹이

 

첫 모험이라 해서 동료로 삼아줬더니만!

 

불쌍하게도, 저렇게 쫄아서…

 

네요…

어, 뭐?

 

시끄럽네요, 이 개똥파티!!

 

어?

이세계 원턴킬
누나 동반 이세계 생활 시작했습니다
자막제작 : 냥키치

 

지시도 못하고 특공하는 것에만
머리를 굴리는 몹쓸 리더!

 

영창 시간이 긴 것 치곤
그다지 화력도 못내는 맥빠지는 위저드!

 

트랩 해제도 잘 못하는 허접 도적!

 

남도 배려하지 않는 몹쓸 인간뿐인, 이…!

 

개똥파티!!

 

전 들어갈 클랜을 잘못 찾았네요

이제 탈퇴하겠습니다!

흥!!

 

잘 들으세요 개똥파티!

 

저에겐 용사님이 계셔요

당신들 따윈 이제 볼장 끝났다구요!

- 에?

 

에!?

뭐야 이 애

청초한 치유계 캐릭이라 생각했더니!!

 

가만히 듣자하니까 이 자식!

둘 다 아픈 꼴 당하게 해주자

 

아니, 잠깐 대화를…

시꺼, 쫑알대지 마!

 

- 큰일이야, 싸운다
- 휘말린다, 도망가 도망!

 

싸우지 마

싸울 거면 다른 데 가서 해줘!

 

자자, 용사님
녀석들을 해치워주세요!

허접 무브 그만해!

정통파 히로인이 아니라
트러블 메이커잖아!!

 

좋다 이거야!

히익!

 

- 예예 고고, 용사님~
- 이 상황에서 싸우면 약하다는 걸 들키게 돼

어떻게 하지…

 

어, 뭐야?

후추야!

대체 누가!

 

코가 근질거려요…

어라, 이건?

 

역시 용사님!

단숨에 셋이나 쓰러트렸어요!

어라, 어느새 돈이?

어라, 하지만 용사님 어디 계시지?

누님도 안 계셔…

 

마야 누나 살았어

하지만 왜 소피를 싫어해?

동료로 삼고 싶어했잖아

아니아니, 그 애
상당한 지뢰잖아?

지뢰
밟으면 안 된다=엮이면 안 된다
인물을 형용하는 표현

 

트러블 메이커계!

트러블 메이커계
트러블을 잘 일으키는 사람

 

섣불리 엮였다간
무조건 험한 꼴을 보게 돼!

음, 아사히를 용사라 인정하는
보는 눈이 있는 소녀라 생각했는데…

청초한 치유계라 생각했는데…

 

뭐냐, 그렇다면 이미 있잖아!

어?

 

청초한

 

치유계♡

 

- 누나의 옹알이로 치유받도록 해
- 잠깐 그만해, 일단─

 

충분히 치유받았지?

몬스터를 순살시키는
마야 누나가 치유계라니 무리가 있어…

아사히여, 그것도 일종의 치유잖아?

무슨 소리야?

 

고통 없이 단숨에 편하게 해주니까

 

죽음이 구제?

 

"칠흑의 여단" 완전 빡침다!

돌아왔다 생각했더니
구난 의뢰는 낸 적 없다고 함다!!

 

다음엔 방치하겠슴다

자자…

 

음, 퀘스트 말이죠?

아사히 군이라면 "트롤" 자매 퇴치라든가

음, 좀 더 간단한 거로…

 

음, 녀석들은 자의식 과잉인데
아사히 군은 겸허하네요

어, 신중히 견실한 업을 쌓아간다

그게 프로란 거니까

역시 대단함다

그럼 수수하긴 하지만
지금은 "킬러 비"의 벌꿀 모으기를 추천함다

수집퀘인가

혼자라면 20개 납품은 꽤 많네

 

마야 누나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이 몸은 패배를 알고 강해졌다

얄궂지만 자네 덕분이다!

 

하지만

 

아직이다!

 

다시 한 번 말한다!

 

끈질겨!

 

피망도 남기지 말고 먹어라!

 

절대로 싫다!!

 

아 그리고 힐러가 없으면 힘드니까

"킬러 비"는 독을 갖고 있으니까요

힐러라…

그렇다면 제게 맡겨주세요!

엑, 소피…

겨우 찾았어요 용사님

 

아직도 날 찾고 있었구나…

자자, 절 동료로!

여전히 압력이 쩔어

 

정말 겉보기엔 귀여운데 말야

 

하지만 무난히 거절하고 싶어…

지인인 힐러가 있잖슴까!

에?

열심히 할게요, 용사님!

그럼 퀘스트 수주!

멋대로 이야기 진행시키지 마!

(※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퀘스트 수주 화면)

 

큰일이야, 대미지랑 독이…

 

회복하겠습니다, 용사님

『힐』

 

오, 땡큐

이걸로 아직 싸울 수 있어!

 

꺄아!

 

위험해!

소유 스킬 : 투석 Lv:1

 

감사합니다, 용사님

 

하지만

 

여자애를 지키면서 단 둘이 여행이라니 좋네

 

주인공을 하는 느낌이 있어

마야 누나랑 다니면 맛보지 못하니까

 

그건 그렇고 용사님
뭔가 전투법이 조촐하지 않아요?

용사님은 더 강하시죠?

거대 "식인식물"이라든가
"칠흑의 여단"은 순살시켰으니까요

으…

"킬러 비"도 견실시 싸워서
기절 시키기만 하고 있으니까요…

 

- 그건…
- 그건?

 

그건 마구잡이로 살상하는 건
몬스터의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것 뿐

초보 모험자들이나 하는 거야

 

와~

물론 토벌 퀘스트라면 일망타진했지

역시 대단해요 용사님!

뭐 그렇지…

겨우 넘겼다

 

용사님껜 감사밖에 드릴 게 없어요

저도 동료에 어울리게끔 노력해야겠어요

 

정말 좋은 애란 말야

역시 매정하게 취급해서 미안할지도

 

지금으로선 딱히 문제를 일어나지 않았고

용사님이 저런 햇병아리 허접 모험자 같은
시시한 전투를 하지 않으시니까요

역시 독설계가…

 

이걸로 열 개인가

목표까진 아직 절반 남았어요

아, 맞아요

 

용사님 잠시 기다려주세요!

어, 어디 가?

 

왜 그러지?

 

뭐, 이런 것도 나쁘진 않으려나

 

용사님~

 

용사님~~

 

어, 돌아왔네

 

용사님!

 

저렇게 열심히 달리고

 

용사님, 용사님!

 

아니아니, 뭐 한 거야?

호위 "킬러 비"들도 모이니까
효율이 좋을까 싶어서요

아, 그렇구나…

바보야?

 

자, 용사님 찬스예요!

무리무리무리!

왜 도망치시나요?

도망치지!

진짜 실력이 들킨다기보다 일단 죽어!

 

요, 용사님 점점 따라잡혀…

 

용사님!

 

꺄아!

 

마야 누나가 없는데 어떡하지?

아니, 내가 어떻게든 할 수밖에 없어!

 

용사라면

 

여자를 지키는 것 정돈 해야지!

 

에?

 

에??

아야야, 대체 뭐가…

 

역시 용사님!

흙마법으로 일망타진 하실 줄이야

 

어, 어…

용사님 감사합니다

어?

도움만 받고 있네요

 

여러모로 있었지만
퀘스트 완료!

 

네, 용사님 덕분이에요

소피의 회복마법도 도움이 됐어

아, 맞다

용사님은 지치셨을테니
납품은 제가 우선 가서 할게요

어, 괜찮아?

용사님은 푹 쉬세요

그럼!

어, 고마워

 

역시 근본적으로 좋은 애란 말야

그런데 이건 뭐였지?

 

누구냐?

 

어?

 

아사히 아냐

아, 지쳤다…

마야 누나, 킬마리아?

왜 여기에?

장소를 이동하면서 싸우니까
여기까지 와버렸어

숲이란 숲, 산이란 산은 다 부쉈다

 

아사히에게서 영감을 얻은
『투석』을 받아라!

 

칫 피했나!

자네 정말 인간 맞아?

 

아, 이거 싸움의 여파란 거지?

아사히는 뭘 했는가?

퀘스트를 끝마쳤는데

그럼 누나랑 같이 집에 가자

오늘 저녁은 고기가 좋겠어

 

그럼 피망 고기 조림으로 할까?

단호히 거절한다!

편식하지 말고 먹어!

 

수고 많았어~

저기 오늘 뭐 먹을래?

파스타임다

 

업무 수고 많았습니다

어라, 소피 씨?

 

안 돌아감까?

벌써 밤임다

네, 하지만 용사님을 기다려야해서요

 

하지만 괜찮슴까?

 

네!

엔딩 테마
「무궁 플라토닉」
VALIS

 

안녕 타냐

어라?

 

아사히 군, 일찍 일어났슴다

 

뭔가 잠이 잘 안 와서…

 

그러고보니 저번에 같이 있었떤
검은 머리 여자는 누구였슴까?

그건…

 

어, 어라 혹시?

 

용사님!

 

안녕히 주무셨나요?

 

설마 여기서 하룻밤?

네, 물론이죠!

 

용사님은 늦으셨네요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미안…

 

정말 미안해!

 

다음화 어느 남매들의 초상

제7화
어느 매들의 초
다음화 어느 남매들의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