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해!
저렇게 멀리까지 날아갔어
다음엔 치카
좋아
나도
이얍
좀 더 멀리
치카 쨩, 한 번 더
다시 한번 해봐
응
이거 네 거야?
응, 맞아
좀 더 멀리
할 수 있지
좀 더!
무지개를
무대에
다시 한번
이 학교에서
다같이
아쿠아 모두 함께
저기 있지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치카랑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
뭔데
즈라?
맞아요!
우리 삼학년이랑
아쿠아의 미래에
미래...
맞아요
빛나고 싶어서
시작하고 싶어서
동료와 만나면서
달려온 길
제로에서 하나로
가는 건 어쩜 이리 힘든 걸까
하지만 그게
연결점이 되었어
그래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눈물과 땀을 흘리며
동료와 서로 응원하며 달려온 길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며
매일 의논했어
그래서 모두가
힘내올 수 있던 거겠지?
언제나 꿈은 마음속에 있었어
잃어버릴 것 같더라도
우리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왜냐면 빛이 보였으니까
좀 더 열심히 했으면
변할 수 있다고 믿었어
우리 모두가
그래요
하나 둘 씩
소원이 이뤄져서
동료가 있어서 다행이라며
달려온 길
하지만 이별은 어떤 것에도 있는 거야
어디로 가지?
네가 날릴 차례야
날아갈 줄 알았는데
날릴 수 있어?
넘을 정도로
설 수 있었어
대한 이야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