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풋 캠프-

 

오늘밤에 놈은 벌을 받아야 해

아무 이유없이 제인을 때렸어

이 기회를 몇년이나 기다렸어

이 캠프에선 첫 사건이 될꺼야!

누가 같이 할건지 확인하겠다

-제미! 같이 할꺼냐?
-그래

-스노!
-그래, 하겠어

-밀러?
-농담하냐? 나야 빠질 수 없지

 

학교에서 놈을 바보로 만들어야지

오늘밤! 확실히 놈을 놀래주자

놈이 그걸 보면 오줌 쌀거다

-어쩌면 미쳐 버릴꺼야
-빌리! 미리 좀 보자

 

어서 성냥을 줘!

 

-너무 기대된다
-곧 보여 줄깨

 

조용히 해

 

조용히 하고 그 박스를 줘

-창문으로 가! 놈을 혼내주자
-혼내주자!

 

맙소사! 불이다, 구해야 해

이런 세상에!

 

이젠 어쩔수 없어! 도망가자

 

-성 캐더린 병원-
일주일 후

 

-얼마나 근무 하셨죠?
-일요일부터 시작 했어요

-이 일이 좋으세요?
-네! 아주 좋아요

내가 본걸 보면 마음이 바뀔거요

여기서 두달만 일하면
노인이 된 기분을 느낄거요

-아마 5분도 못견딜꺼요
-난 이만 근무해야 돼요

끝방에 있는 환자를 봐요
다시는 근무하고 싶지 않을거요

그 환자는 화상이 아니라
완전히 숯 덩어리가 된거죠

아직 살아 있는게 기적이죠
나라면 차라리 자살 하겠소

난 저렇게 살 자신이 없소

그는 괴물이오

 

난 여기서 10년 넘게 근무했지만
저런 광경은 처음 봤습니다

-이 방이니 잠시 보시죠
-난 가야 하는데..

수석의사가 되고 싶죠?
그럼 이런걸 봐둬야 해요

 

이게 바로 중화상이죠

 

다시는 이런 환자를 못볼꺼요

 

와요! 잠깐만 봐요
거기선 아무것도 못봐요

 

어서요! 한번 봐요

 

어서, 어서요~~~

 

하나님 맙소사!

 

-5년 후-

 

오랫동안 고생하셨소

하지만, 기력을 되찾았으니
이젠 병원을 떠나야 합니다

그렇게 심한 회상인데도
생명은 건졌으니 다행이죠

처음 몇달간은
외부의 치료가 힘들었죠

미안하오, 거부반응을 일으켜
피부 이식은 못했소

우린 더이상 손댈 수 없소

아직도 그애들을 원망 하겠지만
누구를 책망하진 마시오

그건 순전히 사고였으니까요

증오심을 버리고
당신의 감정을 자제하세요

원망으로 살지 마시오

처음엔 사회 적응에 어렵겠지만
시간이 가면 해결됩니다

 

여긴 내 집이에요, 허니!

 

밖에 서있지 말고
놀려면 어서 들어와요

 

들어 올꺼죠? 기다릴께요

 

어두운 곳을 좋아하나봐!

나도 좋아요

 

모자 안벗을 거에요?

 

쓰고 싶으면 쓰세요

하자는데로 하겠어요

 

돈 내는건 당신이니까요

 

내 부탁 들어줄꺼죠? 자기!
어서 해요

난 현찰로 주세요

 

이런! 맙소사

날 그냥 놔 주세요
그냥 가세요

도와줘요! 저리가요!

살려줘요! 안돼! 저리가~~

 

-스톤워터 캠프-

로다! 로다!

 

볼을 쳐

 

-저 엉덩이 봤냐?
-그래

저걸 그대로 가져가고 싶군!

미쳤구나! 저건 희귀품이야

 

-미녀는 용감한 사람의 차지야
-넌 나보다 용기가 없잖아

-웃기지마
-그럼 해봐라

잘 봐라

내가 잡을깨! 공 잘 던져!

 

오늘밤에 할 일 없지?

-왜 뭐 할건데?
-8시 반에 오락실로 와

-싫어, 에디!
-꼭 나와

 

어때? 내 솜씨가?

-쫌 하는데..
-기본 실력이지

 

타이거! 뛰어, 네가 찾아 와

 

제길, 공이 어디로 갔지?

타이거! 그냥 나와라!

 

어서 공을 찾아라

 

금방 찾을테니 기다려!

 

찾았다!

잘했어

 

캐린! 아직도 에디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지?

다 알어

타이거, 그만 해라

난 에디를 정말로 좋아해!

근데, 너무 가까워지면 안되잖아?

-난 지쳤어
-타이거, 그만 좀 해라

 

어떨땐 정말 날 힘들게 해

 

매일밤 만나면 지도주임한테
들키게 될거라고 했어

농담이겠지! 그래 뭐라고 하던?

난 캠프에서 돌아가고 싶어

에디가 그렇게 부담스럽다면
싫다고 말해줘

난 못하겠어!

 

어떤때는 좋아 하거든...

그렇다면 그냥 계속해

 

-안녕! 셀리
-안녕! 포스

 

-어젯밤에 남자애들 나왔니?
-좋았지

 

미셸?

 

미셸? 너니?

모두 일어나라! 어서

 

일어나라, 타이거, 늦겠다

 

소피, 일어나

 

-고디, 일어 날 시간이다
-알았어

어서들 일어나라! 날씨 좋네!

 

미셸이니?

 

거기 누구야?

 

들었어?

 

무슨 일이냐?

 

셀리, 무슨 일이니?

알펫이 샤워하는걸 엿봤어

 

거기서, 어디 가는거야?

 

이리와! 어서

 

넌 정말 못된애야

도대체 무슨 일이야?

알펫이 여자 샤워실을 엿봤어

 

캐런, 셀리를 데리고 가서 쉬게 해라

 

할 말 있냐? 알펫

 

-그냥 놀래 주려고 그랬어
-그냥 놀라게 할려고?

그래, 놀래서 죽을 뿐 했다

-알았다, 에디 어서 데려 가
-넌 정신병자야

내가 훈계 할깨

 

훈계 한다구? 훈계로는 부족해

-그럼 고추라도 자르란 말이야?
-여자 샤워실을 엿보다니...

-어려서 철이 없는거야
-너도 그랬어?

왜 그애를 감싸는거야?
저런애는 내쫓아야 해!

이상한 행동을 한건 알아
내가 알아서 고쳐 놓겠어

넌 매사를 쉽게 생각해서...
언제나 가볍게 처벌해

 

좋아! 또 그런 짓을 하면
모든 책임은 내가 질깨, 됐어?

 

됐어?

 

-그래!
-좋아

 

대체 왜 그런짓을 했냐?

 

지도 주임에게 말하는것 보다
내게 말하는게 편할꺼다

 

네가 여러번 사고 칠때
그때마다 내가 해결했잖아

어서 말해봐라

 

그냥 놀래 주려고 했어

그 여자애가 이해해 줄것 같으니?

지도주임이나 글레이져가 알면
그 말을 믿을줄 아냐?

글레이져 말고도 모두가
날 못살게 굴어

난 왕따라고!

 

난 처음부터 캠프에 오기 싫었어

여긴 마치 군대 같아
언제나 날 규제한다구!

매년마다 똑같아

네 심정을 이해 하겠다

5년전 나도 여름 캠프에서
잘못없는데 집으로 쫓겨갔어

-너도야?
-그래

다른 애들과 다 친할 수는 없어

네가 친구가 필요하다면
나는 늘 여기있어, 알겠어?

 

알았어!

 

날 엿봤다면 그냥두지 않아
바로 얼굴에 주먹을 날렸지..

장난을 친 거겠지

그냥 놀래주려 했다면
글레이져를 만나러 갔겠지

글레이져를 만나서
셀리를 더 놀래주겠다는거야?

이제 그 일은 잊어 버리자
앞으로 카누 탈 일 의논해야지

그래서, 나도 3일밤을 후래드
없이도 잘 자고 있잖아

넌 글레이져가 없는데
어쩌지, 셀리?

그만해!

 

-글레이져와 자는걸 상상해봐!
-어떻게?

그 몸짱이 네 위에 있다면..

 

난 언젠가는 알펫과 사귀겠어

왜 모두 글레이져 얘기만 하니?

 

어디 가? 얼간아

 

네놈을 병신으로 만들어 줘

 

아니면 영원히 잠들게 해 줄까?

딱 한번만 말로 하지
내 애인곁엔 얼씬도 하지 마!

 

뭘 째려 봐?

 

네게 경고 하겠는데
내 애인을 쳐다 보기만해도

네 엄마가 널 못 알아볼 정도로
묵사발로 만들어 주겠어

-알겠어?
-글레이져, 무슨 일이야?

아무일도 아니야, 타드!

 

빨랑 꺼져! 얼간아

 

아직 여름은 많이 남았어, 얼간아!

 

언제 싸움을 그만 둘거냐? 글레이져

왜 그래? 타드, 잘못한건
내가 아니라 저놈이야

저놈이 여자 샤워실을 훔쳐봤어
혼내 줄 놈은 저놈이잖아

넌 뭐가 문제인지 아냐?

-내게 무슨 문제가 있지?
-넌 왜 작은 애들을 괴롭히지?

-그건 거짓말이야!
-내 말 잘 들어

내가 이 캠프에 있는 한
어떠한 문제라도 일으킨다면

널 경찰에 넘기겠다

 

알펫, 수영을 배워야 해
내일부턴 배울 시간이 없어

-난 배울 필요가 없는데..
-물고기처럼 쉽게 배울 거야

머리만 들면 괜찮아
몸은 자연히 따라가니까

지금 배워두지 않으면 안돼!

데빗, 여자애들 좀 봐라

 

안녕~~ 얘들아

 

월리엄이 수영하는걸 잘 봐

 

잘한다! 봐, 아주 쉽지?

난 수영을 싫어해

 

이러니 왕따지..

 

날 따라와, 알았지?

 

알펫을 구해줘

너 미쳤냐? 쟨 수영을 못해

그래 미쳤다, 네가 구해라
물귀신 보기 싫다면..

-도와줘!
-셀리, 널 데리러 간다

싫어! 오지마!

내가 글레이져를 혼내줄까?

빨리 위로 올려

 

어서! 누워

 

괜찮아? 숨 쉴수 있어?

말해봐? 어서 말해봐

-괜찮아
-이젠 됐어

 

안녕! 이쁜이들

 

인어들만 있구나, 안그래?

-녀석! 벌 받을꺼야
-장난감으로 혼내주자

-그걸로 쏠려고 해?
-그래

그 총알로 힘들건데..

-네가 맞힐 자신은 있냐?
-그야 당연하지

 

녀석은 저기 있어

 

-안녕 셀리?
-안녕

-나랑 같이 수영할까?
-싫어!

 

왜그래?

머리를 적시고 싶지 않아

 

놈은 사정권 안에 잡혔어

 

데빗, 어떻게 할까?

 

알펫, 네 생애 최고의 순간일꺼야

준비, 조준, 발사후 도망가는 거다

맞으면 미쳐 날뛸거야

 

준비, 조준, 발사!

 

젠장! 뭐야?

 

네놈들 이게 장난으로 보여

놈을 제대로 혼내줬어

 

내가 널 잡기만 하면 죽을 줄 알아

이건 어떠냐? 글레이져~~

제대로 맞아서 약오르지

 

내 손에 잡히는 날엔
넌 죽은 목숨이야

 

-몇장 바꿀거야?
-3장

좋아! 난 3장 받겠어

 

-잘 사냐? 친구들!
-왔어

던진다! 들어갔어

-누가 플레이보이 잡지 보겠어?
-내가

-헛슬러 잡지도 있냐?

 

그걸 보기엔 넌 거시기가 작잖아

그건 크기랑 관계없어, 워디!

근육만 제대로 키우면
잰 벤터급 세계 챔피언감이야

 

와~~ 정말 죽인다

너희들은 어린 놈들이야
잡지따위 보고 좋아하잖아

한번도 못한 것들이 말이야

우리도 질렸어! 글레이져?

이 콘돔들을 5불에 사겠어?

 

-좋아, 내가 말한거지?
-그야 물론이지

물론? 물론 좋아하네

이건 칼라콘돔이 아니잖아?

내가 만물상이냐?
그렇다면 네가 직접 사

좋아! 내가 사지, 이딴건
돈 주고도 안 사, 알겠냐?

알았다!

 

-갑자기 왜 그러냐?
-이런 맙소사!

 

뭘 봤는데?

 

저 창문을 봐! 저기..

 

저기...창문..밖에..

진정해, 뭐가 있는데?

아주 소름끼치는 얼굴을 봤어

 

믿냐? 헛소리야

확실히 내가 봤어!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어

 

뭐야? 누구야?

 

무슨 미친 짓이야? 얼간아

 

뭐해? 어서 가서 저녁 먹어라

 

가서 여자나 만나자

네가 봤다구! 미친놈

 

그게 무슨 말이냐?

 

아무것도..

 

안녕~~~ 이건 뭐야?

 

맛있겠다

여기 있었구나! 너희들만 먹니?

니네들이 늦은거야

 

-잘 지냈어?
-그래

그래? 좋아

 

내일 나와 같이 카누 타겠어?

 

-글쎄!
-글쎄라니, 날 못 믿어?

 

밥이나 먹어

지금 대화 중이야

그래? 나도 낄 수 있을까?

 

-이 자식이~~
-농담이야

 

뭘 쳐다 봐! 얼간아

가만있는데 왜 괴롭히냐?

자꾸 날 째려보잖아

널 원하는 모양이지, 글레이져

 

내일 여행 갈 준비 다 했냐?

내가 물건 구해줄까?
구명복이나 여자용품 말이야

 

그런것도 필요해, 알겠어?

 

오~~ 잼있다

누가 내 비타민 E를 가져갔지?

누가 네약을 먹냐?

내 챔피온을 그냥 놔둬

 

어째든 난 아니야

숙소에 가서 찾아야겠어

 

조용히 해

 

팀 편성에 대해 알려주겠다

큰 학생은 내일 3일간
카누 여행을 떠나는데

모두 잘 알아서 하겠지만
먼 거리라는걸 명심해라

 

그동안 모두 친해 졌을테니
절대로 팀을 떠나면 안된다

 

웃스탁!

타드! 놀랬잖아

어서 가자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네가 아프다고 해서 와 왔다

-애들이 왜 그렇게 말했지?
-나도 모르지

 

장난 친 모양이지

 

또 한가지, 그룹마다
수영 잘하는 사람이 있어야 해

그런 장난 또 치면
널 집으로 보내겠다 알겠나?

 

너도 마찬가지다

 

끝으로 내일 떠나는 사람은
꼭 확인을 한다, 알겠나?

 

웃스탁! 힘을 내

난 최선을 다 하고 있어

엊저녁에 무리 했나 보지?

 

글레이져 좀 봐!

녀석은 셀리에게 미쳤으니 먼저 가

 

자! 그만 하고 출발해

 

이제 가야지

 

장난 그만해!

 

저 호수 건너편에
블랙훗이란 캠프가 있었지

지금은 모두 다 타 버려서
그곳에 아마도 가지 않지

 

그 캠프에는 아주 흉악한
'크럽시'란 관리인이 있었어

 

그는 술 주정뱅이라
모두가 그를 싫어했었지

그에게 숨만 내쉬어도
벽에 매달고 채찍으로 때렸어

 

또 애들을 놀리기를 좋아했고
늘 큰 정원가위를 갖고 다녔어

늘 악마같은 얼굴로
아이들을 쳐다봤지

어느날, 그는 한 애를 괴롭히려고
밤낮으로 찾아 다녔어

그런데! 그만.. 애를 잘못 골랐지

오히려 그애가 크럽시를
크게 놀래 주려고 계획 했거든

그러나, 그 장난이
엄청난 사고가 돼 버렸지

그 애들이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산체로 몸에 불이 붙었는데

구하기에는 이미 늦어 버린거야

그들은 멍하니 불에 타면서 외치는
그의 절규를 들을 수 밖에 없었지

그는 불에 타면서 외쳤어
'내가 돌아와서 복수하겠다!'

 

수색을 해도 시체를 못 찾았지
즉! 그는 살아 있는거야

그건 인간이 아니야

지금도 어쩌면 그가
너희들을 지켜보고 있을지도...

조심해!

움직이지 마! 그가 널 원해!

숨도 쉬지 마! 뒤에 있어

 

속았다~~

 

젠장! 빌어먹을 녀석..

정말 재밌다

 

방금 장난 친 네 행동은
정말 별로였어

넌 그렇게 생각했니?

-난 왠만하면 놀라지 않아
-그럴꺼야!

 

정말로 그런 미친자가 있는거야?

그야 물론 있지!
이웃집에도 있는데

개똥을 갖고 다니면서
집 문에 놓고 이렇게 밟는거야

 

넌 미쳤어!

그래..네게 미쳤어!

 

난 널 이해 못하겠어

날 좋아하다고 말하고 나서는
금방 딴청 부리고, 변덕 부리고

-난 널 좋아해, 에디! 하지만...
-하지만 뭐?

넌 늘 옛애인 얘기만 하잖아
난 그런 꼴이 되고 싶지 않아

그런 소리 하지마, 캐린!

지금 둘이 서로 좋아하면 되잖아

또 우린 서로를 원하잖아?
어때, 내 말대로 할거지?

-글쎄!
-글쎄라..

그냥, 수영이나 하자

지금? 난 수영복도 없어

나도 없어!
밤중에 누가 널 보겠어?

 

니가~~~

 

마음대로 해! 난 할거야

 

-에디?
-왜?

약속 하지?

 

못 믿니? 아주 기분 좋다구!

 

어서 와!

 

아주 좋아! 어서 들어와!

 

좋지?

 

이리와! 내가 덮어줄깨

 

기분 좋다

내 말 맞잖아!

 

-에디!
-이제 시작이야

 

그만해!

 

그럼 왜 온거야?

 

싫다니까~~

 

개년! 꺼져 버려

 

염병할!

 

이런! 옷이 없잖아

 

누가 장난친거야?

 

어서 줘!

 

옷이 어디 있지?

 

어서 옷 줘

 

그만해!

 

그만 일어나, 에디!

일어나, 캐린은?

케린이 있는곳을 넌 알잖아

-난 몰라
-어젯밤 같이 있었잖아?

-그래서?
-그 후로 돌아오지 않았어

함께 있는 줄 알고
우린 너희를 찾지도 않았어

 

어디 있는냐니까?

 

이게 무슨 짓이야?
날 심문이라도 하는거야?

시치미 떼지마! 그녀는 어디 있어?

알았다! 좋아! 케린~~~

 

놀고 있네

 

우리가 벌써 다 찾아봤는데
여기에 없어

네가 강제로 그 짓 한거 아니야?

너무 심해

상관마!

무슨일이 생긴거야

 

케린은 네가 두렵다고 했어

내가 두렵다고 말했어?

-그럼 왜 어젯밤에 나한테 왔을까?
-상관없어

아마 널 좋아했겠지!
무슨일 있었는지 어서 말해!

-이리 와 봐!
-왜?

 

내가 좀 심하게한건 사실이야

여기와서 수영을 했어

-뭘 했냐고?
-우린 아무것도 안했어!

우린 싸웠고 그냥 혼자 갔어!
난 숙소로 돌아간줄 알았어

나쁜 녀석!

 

카누가 없어졌어!

-카누가 없어지다니?
-여기엔 없어

 

케린이?

왜 카누를 가져 갔을까?

-혼자 간 것 아닐까?
-왜지?

너무 힘들어서 우리 몰래
캠프로 돌아 가겠지

그건 말도 안돼!
카누를 혼자 타고 갈수 있어?

그녀가 카누를 타고 갔다면
나머지 애들은 어디있지?

글쎄! 어디서 장난치고 있겠지

 

머리! 애들에게 모두 카누
타는 곳으로 오라고 해!

알았어

 

자..좋아, 조용해 해요!

누가 카누에 대해 알고있니?

인디언이 훔쳐 갔겠지

 

농담 하지마!
이건 심각한 문제야

맞아! 배를 꼭 찾아야 된다

저 녀석은 알꺼야

 

네가 카누를 어떻게 했지?

그게 대체 무슨 말이지?

모른체로 하겠다

그냥 놔둬! 아무것도 몰라

그만 해라, 글레이져

 

자, 모두 흩어져서 찾아보자

-분명 이 근처에 있을꺼다
-못 찾으면 어쩌지?

글쎄! 뗏목이라도 만들어야지

 

걸어서 돌아가면 안될까?

 

미셀, 몇마일은 험한 숲이야
꼭 찾아야 해! 어서 찾아 보자

 

자! 어서 가자

 

빨리 움직여!

 

무슨 생각해?

 

뭔가 불안해!

-케린은 어떻게 된걸까?
-그래, 뭔가가 잘못됐어

카누가 사라진것도! 밤중에
케린 혼자서 갈수도 없어

 

카누를 못찾으면 어떻게 하지?

정말로 뗏목을 만들거야?

 

그래야겠지

 

대체 우리가 뭘 찾는거야?

니네 엄마다!

 

여기 판자조각이 있어

뗏목을 만들어? 말도 안돼!

 

지금 큰배가 있다면 좋겠지?

그야~~좋지!

 

-이건 어때?
-그게 뭔데?

개미나 타면 좋겠다

-이건 물에 뜨!
-이게 뜬다구?

 

제인, 나무나 찾아보자

어서 가~~

 

왜 그래? 셀리?
수영 하자는 것도 거절하고

-카누도 나와 타기 싫어하고..
-저기 판자조각이 있다

대화도 하기 싫다면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거야?

-글레이져!
-왜 그러는거야?

빨리 배를 불러봐

-어서 나무나 찾아보자
-나중에

글레이져 안돼!

 

좋아! 젠장, 되게 비싸게 구네..

 

-에디, 밧줄을 이리 던져줘!
-알았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걱정마, 오후에 완성할거야

내가 찾은걸 봐

-좋았어! 에디, 저기다 쌓아둬
-알았어

 

안돼! 그만해

-왜그래?
-여기선 싫어

-정말? 지금은 싫어?
-나중에.....봐서!

 

정말이지?

그래!

 

끝내 줄테니까, 날 믿어

 

확실히 해줄깨

 

-어서 가! 에디가 대장이다
-좋았어!

-에디, 곧바로 캠프로 가! 알겠지?
-걱정마

카노로 왔던길로 곧장 가면돼

나한테 맡겨

내일까지 내가 못오면
녀석을 해병대로 보낼깨

조심해서 가라

잘 갔다와!

 

 

빨리 와야 해!

 

 

내가 늙기전에 와라

 

자! 어서 저어~~

 

-난 지쳤어!
-무슨 소리야? 다같이 젓는데..

닥쳐! 웃스탁

모두 입다물고 노만 저으라구

알았어!

 

-에디? -왜?

케린이 왜 떠난거야?

 

미셀 말대로 떠난거야!
더이상 묻지마, 다쳐

 

빨리 젓자

얘들아! 저기 카누가 있다

-뭐?
-우리 카누중 하나야

-어디?
-저기 있다

-앞에 있잖아?
-맞다! 어서가서 찾자

 

저어라

 

빨리! 이제 됐어!
어서 저어라~~

 

-집에 가는구나
-빨리 저어

 

-난 믿을수가 없어
-어서 잡기나 해

 

어서 힘내

 

다 왔어!

 

모두 옮겨탈 준비해

 

타드, 우린 완전히 고립됐어

 

난 그러길 바랬는데...

농담이지?

 

-그들은 잘 돌아갔을까? -지금쯤 도착 했을거야

 

걱정하지마! 이제 가자

곧 어두워 질거야

 

-조심해
-누구?

 

-하지만 좋아하며 떠났어
-당연하지

 

우리보다 더 안전하게 내가
뗏목을 아주 잘 만들었지

그래도 난 뗏목은 싫어

 

뗏목 만드는건 어디서 배웠어?

 

보이스카웃에서..

 

쓸만하네~~ 보이스카웃!

 

-하나 줄까?
-뭘 말이야?

 

글쎄..거시기 있잖아?

간지럽히기~~

 

어둡기 전에 어서 돌아가야지

 

내게 더 좋은 생각이 있어!

 

우리..애들한테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안되잖아

괜찮아! 날 못 믿니?

 

-살살해
-다리를 더 벌려봐

아파!

 

쉬~~~ 그대로 있어

 

젠장~

 

벌써 끝난거야?

 

-미안해, 너무 흥분했어
-괜찮아

 

-다음엔 끝내줄깨, 믿어봐
-믿어라고?

 

-춥니?
-그래

 

날 화끈하게 못했잖아

 

넌 돌아가고 싶겠지?

 

아니!

 

더... 있고 싶어

 

그게...정말이니? 진심이야?

 

그런것 같아

 

그래야지

 

내가 성냥 가져 와 불 피워서
널 따뜻하게 해 주면 좋겠지?

 

-빨리 돌아와
-금방 올깨

 

곧, 올테니 그대로 기다리고 있어

 

무슨 짓이에요? 안돼..안돼~~

 

안돼! 살려줘요! 하지마~~

 

셀리! 늦어서 미안해

 

자는 척 하는거야?

 

타드! 어서 일어나

 

-나 피곤해
-빨리 일어나야 돼!

지금 몇시야?

너무 빨라서 난 어쩔 수 없었어

순간적으로 일어났어

 

글레이져가 죽었어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

정말이야! 놈이
글레이져를 죽이는 걸 봤어

이러다가 모두 깨우겠다

전에 창문으로 봤던
불에 탄 그 얼굴이야

 

죽었다구!

 

또 장난치는 거지?

다른 사람처럼 날 믿지 못하는거야?
내가 그놈을 봤다니까!

조용해! 내가 가서 확인하지
알았지?

 

이런! 맙소사

 

-저게 뭐지?
-그 뗏목 이잖아?

-무슨 일이지?
-왜 그냥 흘러왔지?

설마 자고 있는건 아닐까?

너희는 그 애들을
믿지 못하고 있는거야?

이봐~~ 에디! 너희들!
그만하고 일어 나~~~

어서 여기로 와라! 가 볼까?

잠깐만! 내가 간다

-같이 갈까?
-아니! 내가 먼저 확인하고...

그러셔요~~ 기다리지

기다려! 우리가 도와주러 간다

 

혹시 사고가 난건 아닐까?

 

몰라! 가고 있으니 기다려 봐

 

-알펫 있어?
-타드 잖아?

 

저기 뗏목이 왔어

 

가만히 있어! 뭔가 잘못됐어

 

난 이제 죽을꺼야

 

우리는 다 죽을꺼야

 

캠프에 빨리 가서 도움을 청해

 

꼭 도움을 청해야 돼

 

자! 이제 가자

 

빨리 뗏목에 타!

 

난 지쳐서 노를 못 젓겠어

어서 저어라

얼마 안 남았는데 포기 할꺼야?

 

어서 저어! 너희들은 할수있어

 

모두 힘내

 

알펫?... 알펫?

 

타드?... 타드?

 

무슨 일이야?

 

조금 더..와

 

카누는 어떻게 하고
왜 뗏목을 타고 왔어?

-비행장은 어디 있어?
-왜 묻는 거야?

 

저 숲에 살인마가 있어

농담 하지마! 미셀

젠장! 저 애들을 봐

 

더 빨리 갈수 없어?

더 이상은 빨리 갈수 없어

경찰은 언제 온다고 했어?

빨리 오기를 바랄 수 밖에..
헬기로 온다고 했어

 

살려줘~~ 살려줘~~~

 

놈은 죄값을 받아야 해

이 캠프에서 처음으로
큰 사건이 될거야

 

오늘밤, 놈을 아주 놀래줘야 해!

 

-제미, 같이 할꺼냐?
-그럼

-스노?
-물론!

 

-밀러?
-나도 그냥 있을 순 없지

지! 어서 가자

 

살려줘~~

 

알펫? 알펫?

 

타드~~

 

 

알펫~~

 

알펫! 피해

 

그의 시체는 없어졌어도
그의 혼은 살아있다

숲속에 살고 있지!
바로 이 숲속에..

사람들은 언제나 그가
돌아 다닌다고 말하지

어쩌면 산모습으로 말이야

그는 매년 여름 캠프에서
처첨한 복수를 하고 있다

그 애들이 그에게 한것처럼
매년 애들을 살해 하는거지

그는 지금도 저기에 있다
지키면서 기다리고 있어

 

보지마! 그가 널 볼테니까!

숨 쉬지마! 그가 들을꺼다!

움직이지마! 아니면..

넌 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