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아코 13화 (F)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베나도 괜찮은 구석은
있단 말야~

평소에 고생하는 보상이라고
여행을 선물해주다니!

 

우리 활약을 생각하면
당연한 거잖냐

 

그보다 호텔은
아직 안 생겼는데!

 

저기...
키위쨩...

 

정말로 이거...
꼭 입어야 해...?

 

열라 캡숑~
우테나쭈앙~!

 

우테나쨩, 끝내줘~

초초초초~
초 좋은 느낌~

어, 좀...

 

정말...

왜 그 수영복은
안 되는 거야~?

우테나쨩이랑 딱인데~

역시 그건 창피하다구...

 

평소부터 창피한 꼴 하고
다니면서, 뭘...

 

바다다~!

 

바다구나~

 

이번 촬영도
무사히 끝났으니

마음껏 놀아보까

응, 그러게!

 

저건...

 

역시 맞네!

어이~!

 

Toot……

완전 Cute

Touching

 

완전 Cool

Charming

 

Let's dream

 

Let's start

태양처럼

Sunny

반짝 빛나고 있어

방긋 미소가

Smiley

근사하게

강한 마음

하지만 눈물도

Teary

또르르 흘러떨어지는 게

귀여운 것만이 아닌 매력

지금은 그저 하늘을

올려다볼 뿐인 나의

마음 속에 움튼

새로운 힘을 믿는 거야

Let's go

동경하는 것만이 아니라

꿈 꾸는 것만이 아니라

되고 싶어

변하고 싶어

좋아하는 마음이 나의 원천

눈동자의 안쪽까지 빼앗겨버렸던 날부터

줄곧

빛바래지 않는

My dream girls

Toot……

완전 Cute

Touching

완전 Cool

Charming

 

fan sub by kairan

 

Episode13
역시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와~

우타나쨩네도
왔구나!

그쪽 3명은
친구인 걸까?

 

아, 코리스쨩이랑...

마타마쨩이랑
네모쨩이에요

안녕~

안녕...

 

엄청 우연이다!

이런 데서
다 같이 모이다니!

 

그..그러게요...

 

켁, 이런 먼 데까지 와가
볼 생각 없던 얼굴도 있는데~

어엉~!?

 

그건 내가 할 소린뎁쇼~?

아무도 댁이라곤
안 했는데예~?

건방지게 입을 놀리다간
경단 잡아뜯어버린다...!?

나 따라하지 말라고...!

바라던 바래이...!

니 꺼 뜯어갖고
3형제로 만들어주꾸마...!

 

염병하네!
덤벼봐라, 짜샤!!

바다 쓰레기로
만들어줄라니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이는 좋은 걸지도...

아하하...

 

와~

코리스쨩은
성 만드는구나!

 

나도 같이 해도 돼?

 

잠까, 네모!
튜브 좀 내놓으라구!

싫은데~

너, 마타마가
헤엄 못 치는 거 알잖아!?

튜브 까먹고 온
네 잘못이지

뭐라구!?

 

부글부글...
빠져 죽는다아아...

야, 붙잡지 말...!

 

다들 신났는걸

아...

미나카미 씨...

그냥 사요라고 불러

우테나 씨는
헤엄 안 쳐?

아, 그게...

자외선 차단제
바른 뒤에 갈까 해서...

 

그러네

나도 다시 바를까

 

저번 마사지 이야기...

묻고 싶긴 하지만...

아무래도
그럴 계기가...

 

저건!

 

저..저기

우테나 씨!

아, 네...

그 가방...

마법소녀를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혹시 트레스마지아를
좋아하는 걸까?

에...?

 

저기...

음, 그게...
에헤헤...

 

이 가방...

잡지 응모로밖에
못 얻는 건데요

당첨되려고
몇 권이나 샀거든요~

아, 응...
알고 있어

 

아시는 거예요!?

사요쨔―!

아, 사요 씨도 트레스마지아!
좋아하시는 거예요!?

어!?

그..그러게...!

나도 좋아..하거든...

 

음, 뭐...
거짓말은 아니지...?

에!?

예에!?

최애는 누구예요!?

최애!?

마젠타의
기운찬 모습도 좋고!

아주르의 늠름한 모습도
멋지죠!?

설퍼의
아기자기한 듯 하면서도

"사실은!?" 같은 부분도!

헉!?

설마 그룹으로
빠시는 거예요!?

저도 사실
그러긴 한데요!

 

쑤..쑥스럽다...

 

아...

저기...

죄송합니다...

뭔가...
제 말만 막 하고...

어!?

괘..괜찮아!
식겁한 거 아니니까

 

그게...

우테나 씨는
왜 좋아하게 된 거야?

트레스마지아를

네?

 

그러게요...

악에 맞서는...

결코 꺾이지 않는 모습이
정말로 멋져서...

 

분명...
기뻐하지 않으려나

그녀들이 들으면

아, 아...

 

팽이버섯
 

 

이 새끼, 카오루코!

사기쳤지!?

내는 모르는 일인데예~?

그보다
그 문어는 또 뭐꼬?

징그럽구로~

나중에 먹을 거거든!!

 

어라?

우테나쨩은~?

아, 아까
음료수 사러 갔어!

 

어, 저기...

뭐가 좋을까...

쥬스랑 차랑...

햐햐햐햐~

개웃긴데, 그거~

졸라 대박이자너~

대애박~

 

있지~
맥주, 맥주~

그리고 맥주랑...

맥주랑 맥주~!

데에박~
에햐햐햐햫~

 

죄송합니다...

저쪽 손님께서
먼저 오셨는데...

 

히익!?

 

차례는 지켜야지~?
검정망둑같은 년들이...

바닷속으로
돌아갈 테냐...?

 

큰일났다!!

 

꺄악~!
에놀미타야~

 

얘들아!

그래!

알긋따

 

딱 봐도 키위네...

그 바보가...

 

아아~
왠지화장실가고싶어져따!

나도같이갈게!

언넝 가재이~

 

우테나쨩, 쟤네한테
무슨 짓 안 당했어~?

괘괘괘괜찮으니까...!

일단
아..아무 데나 숨자...

안 놓칠 거야, 에놀미타!

레오쨩, 연막!

 

도망쳤다!

아니...

 

아무래도...

죄다 모여 있는
모양인걸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네요...

여러분은 사이좋게
바캉스라도?

 

에놀미타...

이런 곳에까지
나타나다니!

 

힘 아껴서 뭐하긋나

전력으로 가보까

 

오늘이야말로...

결판을 내주꾸마!!

 

산개

 

흩어졌어!?

각개격파하는 기다!

 

무..무꼬, 이게!?

 

어, 내 문어

 

저녀석...!
저런 거대한 마물을!?

아까 연막을 틈타...!

 

그래서 왜~!

로코들까지
잡힌 거냐구~!?

 

흠~

의사가 있는 건
조종하기 어렵네요~

넌 왜 또 침착한데!?

 

잠깐...!

싫어...!

이녀석, 옷 안에...!

야, 바보야...!

그만하라고 해, 베제...!

 

너란 년
진짜 바보더라!

바보!
바아보!!

 

야, 레오파...!

 

베제쨔응이 느껴졍...

바보년아!!

 

안 돼애...!

이대로 가다간...!

 

부탁이야, 설퍼...

나는 못 풀겠어...!

 

무..무리...

내, 문어는
안 되는 기라...

아, 그랬지...!

 

시..싫대이...

건들지 마이소...

 

기분 나빠...

그만...!

 

설퍼 씨~

 

왜 그러세요~?

평소의 위세는
어디로 가버렸나요?

이렇게 겁먹어선...

 

뭔가...

무서운 거라도
보셨나요...?

 

설퍼...!

 

둘 다, 움직이지 마!

 

아주르...!

 

미안해

너희가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아냐...!
고마워!

너희는
여기서 쉬고 있어

이 다음은
내가 할게

 

이런...
당신 한 명뿐인가요?

마지아 아주르...

 

그래...

이번에는
이전처럼은 안 될 거야

 

아아...!
알겠어...

나는 알 수 있어...!

이 아주르는...

이전의 그녀랑은...!

 

진화[라·베리타](真化)

 

아아...!

 

마지아 아주르

박빙 무녀

 

아름다워...!

 

마지아 아주르...!

박빙 무녀!

 

뭔가요, 그건...!?

그런 모습...!

저는 모른다구요...!

 

그래, 그러겠지

지금...
깨닫게 해줄게

 

이것이...

로코 씨가 말했던
아주르의 새로운 모습...

그 힘은 미지수...

그렇다면―

 

한 번 떠볼까요...!

 

메나스 바르나!!

 

요즘 다른 분들의 기술명이
멋지길래 저도 따라해봤죠

자, 어떻게 나오실래요!?

 

내 공격을 흘려버렸어!?

 

응에...?

 

오폭...?

아니...

방금 그건
일부러 받아낸 것처럼...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마지아 아주르!

 

"사랑"이구나

 

대단히 일그러지고
위태롭지만...

이건 틀림 없는...

"사랑"!

 

이전의 나는

그걸 받아내는 법을
알지 못했지

 

하지만 안심해

 

이제 부서질 일은...

 

꺾이는 일은 없을 거야!

 

매끄러운 얼음은
모든 것을 흘려넘기고!

저는 그 모든 것을
집어삼키도록 하죠!

 

마지아 아주르...

저는...

 

눈물이
터져나올 것만 같아요...!

 

그러기에는
아직 일러

 

어떻게 이런 힘을
손에 넣으신 거죠...?

아주르!

네 덕분이려나

 

감사해야겠는걸

 

굉장하구나, 아주르...

저렇게 강해지다니!

 

이제야
한 꺼풀 벗어낸기다...

아주르 나름...

설퍼?

 

어쩌죠...
곤란하게 됐는걸요...!

 

왜 그러지?

벌써 끝난 걸까?
마지아 베제

 

무슨 그런 농담을...

지금부터가
진짜잖아요?

 

그래?

그렇다면...

 

더욱 더

나를 마구 몰아세워요~
마지아 베제~

아주르가 각성한
새로운 힘의 본질은

완강함이 아니라
그 정신성에 있는 기라

 

고통을 쾌락으로 변환해
절정에 달하려 하는 속내를

저 두터운 얼음 같은
정신으로 뒤덮는 기다...

그것이야말로
마법소녀의 긍지라 카믄서...

 

마법소녀의 긍지...?

 

말만 번지르르하지!

변태랑 변태가
물고빠는 것뿐 아인교!!

이젠 다 싫어야~!

쟈들만 신나는 꼴을
봐야긋냐아아!!

지..진정해, 설퍼~

 

베제쨩!

 

여러분...

 

저놈 상대로
혼자 싸우는 건 위험하다고!

그러니까
내가 그랬잖아

사람 말은
좀 들으라고

 

역시 동료란 건
가지고 볼 일이네요...

 

그럼...

가볼까요...!

 

총공격이에요!

 

-아주르!!

 

하앙~

이렇게나 넘쳐나는
사랑이

흘러들어와

 

하지만...

사랑은!

받아내기만 해선
안 돼...!

사랑은...

사랑은!

보답해야만 해!

 

아, 이건...

베제쨩?

 

어..어이, 저거...

 

사랑의...

애벌런치!

 

이건, 이건...!

 

이런...!!

아주르한테
이런 힘이 있다니!!

 

다음은...!

다음이야말로
이렇겐 안 될 걸요!?

목이나 씻고
기다리시죠!

 

사요쨩!

괜찮―!?

으엑!?
침 엄청 흘리는데!?

 

괘..괜찮아...!

지금껏 못 미더웠던만큼
열심히 해야지!

 

내는 이번에
전-혀 도움이 안 돼가

억시로
미안허게 됐네이...

수고 많았소, 사요댁...
덕분에 살았네예...

-이걸 삐지네...

 

멋졌지~

낮에 본 트레스마지아!

응, 마지아 베제 따위한텐
절대로 안 지겠지~

당연하잖아!

 

어째 오늘은
난리도 아니었네...

그..그러게요...

 

둘 다, 괜찮아?

아니, 뭐...

 

어이, 카오루코
뭘 그리 삐져 있냐고~

불꽃놀이 있으니까
너도 시켜주마~

시꺼~
좀 냅두면 덧나냐~?

 

뭐냐고...

뭔 일 있으면
말을 하란 말야...

걱정되잖아?

하아?

댁이랑 뭔 상관―

 

이익...!!?

 

그거 내놔 바라!

로켓 폭죽을
니 ○○에 쳐박아가!

폭발시켜줄라니께!!

바라던 바다, 새꺄!

 

처무라!!

그게 맞겠냐!
븅~신아!!

 

재밌지, 코리스쨩~

 

어쩐지 기뻐 보이는걸
우테나 씨

 

그렇게 보이나요?

응, 무척

 

나, 계속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항상 멀리서...

혼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우테나쭈앙~

 

이거 좀 봐봐~

 

예쁘지!

 

마타마가
더 화려하거든!

그래, 그래~

 

나한테도
이렇게 많은 동료가 생기고

 

사요 씨네랑도 이렇게
친해지게 돼서...

 

앞으로 더욱 더...

즐거워질 것 같아서요...

 

그러게

 

나도 기대하고 있다구

 

꽃~!

 

트레스마지아, 등장!

 

매번 매번
질리지도 않고

거 수고들도
많으시네이~

 

이 이상 너희가
멋대로 굴게 두진 않겠어

에놀미타!

 

자...

시작해볼까요...!

 

사실은 좀 더 귀엽고

좀 더 근사한 나이고 싶지만

살짝 못된 아이거든

Sorry

실술부리고 싶어

존엄해

잠깐만, 너무 좋아서

진짜 너무 힘들어

킹갓 최애인 당신한테

바치는 사랑의 형태

둘도 없는

따끔따끔 사디스틱

아직 한참은 꿈꾸는 소녀

동경하던 것은 주인공

「왜 나는 저렇게 못 되는 거야?」

그렇게 풀죽기도 했지만

따끔, 하고 깨달아버린 감정

마법에 걸려 대폭주

공부도 일상도 손에 잡히지 않아서

망상해버려, 이상적인 시츄에이션

 

폭탄처럼

마음 가는대로

놀아버리는 것도

스스로를 내보지 않을래?

나쁘지만은 않을지도

모르잖아?

사실은 좀 더 귀엽고

좀 더 근사한 나이고 싶지만

똑바로 내 나름의 Story

걸어나가자 For me

그 아이의 더욱 반짝이며

더욱 자극적인 모습 보고 싶으니까

받아줘, 사랑의 형태

둘도 없는

집착하는 페티쉬

 

fan sub by ka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