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이세계 원턴킬 누나 ~ 누나 동반 이세계 생활 시작했습니다

내 이름은 이쿠사바 아사히

 

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어느 날 사고로 난

 

동경하던 이세계로 소환되어

 

모험가 라이프를 만끽 중!

 

랄까

 

아싸!

 

어?

 

안타깝지만

스킬도 능력치도 극히
평범한 일반인 레벨

 

이른바 '나 강해!' 따위는
인연 없는 모험가야

 

얘들아!

저 새끼 다굴 처라!

 

그렇지만 나한텐

 

평범하지 않은 특성이 한 가지 있어

 

그건

 

「누나 파이어」

 

그건

 

이세계 최강의 누나가 있단 거야

 

괜찮니? 아사히

 

마야 누나

 

도움은 필요 없다고 그랬는데

 

1대1일이라면 그렇지

 

그런데

다굴엔 장사 없다고 그건 별개지

 

살았어

실제로

 

응?

모래 먼지가 묻어있잖아?

 

팡팡!

고마워. 마야 누나

 

단지

이 듬직한 누나에게도

평범하지 않은 특성이 한 가지 있어

그건

 

움켜?

 

아사히

 

정말로 멋진 엉덩이구나

 

흥분을 금할 길 없구나

 

이 누나

 

지독한 브라콤인 것이다!

 

엉덩이로는 만족할 수 없어!

몸 구석구석 성장 확인 좀 하자!

그만둬! 변태 누나

 

빨리

혼자서도 어떻게든 할 수 있도록 되지 않으면

 

혼자서 뭘 할 셈인데?

누나한테도 하게 해줘

 

그니까

남의 사고 좀 읽지 마!

 

나한텐
마야 누나
제3화 만 있으면 돼

 

시사리온 왕국

우와!
수도 에피포네이아

해냈다!
수도 에피포네이아

무슨 일이야? 아사히
수도 에피포네이아

수도 에피포네이아

 

이제야 레벨 10이 됐어

 

두 자릿수

 

해냈구나!

축하해

 

튜토리얼을 끝낸 정도의 레벨이지만 말야

 

그치만 기뻐

 

그런데

응?

 

내가 몇십몇백 마리를
썰었던 몬스터의 경험치는

 

아사히한텐 가산되지 않았던 것 같네

 

내가 입힌 데미지량 몫밖에

들어오지 않은 것 같더라

 

아니면 그 전투에 입힌
공헌도 이거나 말야

 

힐러라면 회복량이거나

보조직이라면 버프를 걸어준 횟수거나

 

그런 건가

바브바브?

 

워, 아무튼

나 스스로가 열심히 해서
공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 같아

 

그러니?

 

그럼 쉽게 레벨을 올리는 방법이 있어

어? 뭔데

 

내가 몬스터를 꽉 붙들고 있을 테니까

 

아사히는 그놈을 계속 공격하는 거야

 

괴롭히는 거잖아!

 

레벨 올리기 위한 거라고 해서

저항 없는 상대를 일방적으로 계속 친다거나

 

나한텐 어려운 거라고!

 

명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엇!?

 

그럼, 날 공격하면 어때?

 

고레벨이라면

경험치도 순식간이지 않을까?

 

내가

마야 누나를 공격한다고?

 

그것도 난 할 수 없다니까

 

만에 하나 다칠 일도 있잖아

 

뜨억!!

어쩜 이리 귀여운 남동생일까

진짜 못 참겠어

공격하는 거

조금은 주저할 수 없겠냐!

 

애초에 말야

 

이런 건 차근차근 레벨을 올려
단계를 밟는 게 즐거운 거야

 

치트로 최강이라니

게임의 즐거움을 포기한 거라고

 

음?

어?

 

왜 그래? 마야 누나

 

아니

 

어떻하든 내가 일격에 전투를 끝내니까

아사히의 성장에 그다지 의미 없지 않나?

 

피도 눈물도 없는 소릴

 

애초에

아사히가 앞으로 나서서
위험한 꼴을 당하면

큰일이잖아!

 

그럼에도 나도 강해지고 싶다고!

 

그렇지 않으면

 

흥!

 

일단

 

특화된 육성을 조금 더
레벨이 오르고서 생각할까

 

그리고 스킬이 새로운 거

 

스테이터스는 이제 됐잖아

 

누나랑 같이 놀자

 

매번 들러붙는 것 좀 하지 마!

 

엇?

 

헉!

이 스킬

이거다!

아사히~

 

아사히?

 

훗, 후후

 

도주 스킬

[이스케이프]

 

이게 있다면

미야 누나의 껴 앉는 습관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고!

 

뭐야!!

 

속아 넘어갔네

 

드물게 마야 누나한테 이긴 기분

 

어?

 

후후후

 

머, 뭐야?

왜 그래? 마야 누나

 

몰랐니?

아사히

 

먹잇감이 도망가면 도망칠수록

내가 불타는 타입이라는 거

 

유, 육식계 여자

 

그보다

 

나, 남동생을 먹잇감으로 삼지 마!!

 

「이스케이프」

 

엑!

 

MP바닥

한 번으로!!

 

자~ 잡았다고

 

누나한테 도망을 치다니

MP에도 찍을 걸 그랬어!

 

아아~

 

역시, 언제까지 마야 누나한테만
의지해선 강해지지 못할 거야

 

나도 누구든

 

다른 사람과 파티를 맺어볼까

 

음~

조건이 빡신 것들 뿐이네

 

악덕 알바 모집이냐고

 

그런데

 

계속 마야 누나랑 둘이서
움직여서 잊고 있었지만

 

파티를 맺는 것도

이세계에서의 묘미겠지

 

레이드 보스를 상대로

 

다같이 협력해 싸운다거나

 

다양한 곳을 모험하고

 

숙식을 함께하며

 

추억을 쌓으며

 

러브 로맨스 같은 멋진 전개도 있다거나

 

파티 멤버 찾기인가요?

 

타냐

 

지금 이 시기는

안 맡는 의뢰가 많아요

저 부근에 있는 의뢰 같은 건

2달 정도 전부터 붙어 있다고요

 

그런데

아사히 군은 아직 솔로로 하고 있죠?

아니

미야

 

누나랑 둘이

 

그렇구나

 

그럼, 아사히 군이 전위를 하고

언니 분이 후방 지원이란 느낌이려나

 

아니

마야 누나가 섬멸역이고 난
후방 관전역이란 느낌이에요

 

파티를 맺는 건 자유지만

 

균형이 좋고 유명한 건

 

지크프리트 상이 이끄는 발몽!

 

고든 상은

철벽의 방어를 자랑하는 탱커

 

소서리스 미모자 상은

온갖 마법에 뛰어난

힐러 앤 버프 디버프 역할

 

엘프에 궁술사

슈레인 상이 원거리에서

 

지크프리트 상이

근거리에서 공격하는

 

이격 어택커 편성

 

그야말로 이상적인 파티 구성이죠

 

헤에~

 

파티에서 역할 분담해서
싸우는 건 역시 좋은데

 

그러고 보니 지크프리트 상은
지금 어쩌고 있어?

 

분명, 마왕군 토벌에 나갔다고 했지?

 

그게

중간에 의문의 적을 상대하다 전멸당해서

 

도망쳤다는 얘기가 돌아요

 

에엑!!

그 발몽이?

 

그렇다니까요

 

대체 어떤 무서운 녀석이

 

아사히 군도 조심해요

고마워

 

뭐, 근데

희망의 호프 아사히 군이라면

당연히 조심하겠죠

 

일단 파티에 대한 건

조금 더 생각해 볼게

 

파티라

 

근데

내가 다른 사람과 짜면 마야 누나는

 

어이! 주정뱅이

어딜 보고 다니냐? 새끼야!

 

아~ 아파

어깨가 아프다고

 

형님의 어깨가 탈골 됐다잖아!

 

주정뱅이가 얽힌 거냐

 

얽히지 말아야지

 

치료비 내놔라! 새꺄!

내놔 내놔 돈 내놔!

 

던?

 

술값으로 전부 다 썼는데

 

완전 거지라고요! 형님

 

이제 됐어

 

이걸로 처리하지

 

- 뭐냐!!

못 본 척 못 하겠네

 

역시

 

내가 주의를 끌게

 

그 사이에 당신은 도망쳐

어?

- 이 애새끼가!

 

좋았어

가급적으로 끌어들이고
이스케이프로 이탈

 

에?

 

네놈은 뭐냐?

 

마, 맙소사!

 

엇!!

 

순식간에 양아치 셋을 정리했어

 

저, 정체가 뭘까? 이 사람은

 

정말로 뭐 하는 사람이지?

 

괜찮아?

 

등 두들겨 줄 테니까

 

고마워

 

얼래?

당신

 

혹시

 

발몽의

 

지크프리트 상?

 

하루하루

 

물을 마셨더니 진정됐어

 

고마워. 아사히 군

 

그것 참 다행이네요

 

근데, 저기

 

그니까

 

지크프리트 상,이죠?

 

모험가 랭크가 드래곤급의

 

용 사냥꾼의

 

지금의 이 몸

 

아니. 난

 

그런 거창한 이름은

분에 넘쳐

 

맞아

 

충견 포치

 

충견 포치 정도가 딱 좋겠네

 

포치라니

 

에?

 

대체 무슨 일이

 

마왕군 토벌 하러 향하던 우리지만

결과는 지독했지

 

실컷 웃어

 

상대는 겨우 한 명의 마족이었어

에엑!!

 

그 녀석의 힘은 압도적이었어

 

어떤 공격도 마치 아기
손을 꺾는 듯이 깨졌어

 

게다가 그 녀석은 전혀 진심을 다하지 않았어

 

그, 그런 무서운 녀석이 다 있다니

 

 

그런 연유로 난 단숨에 자신감을
잃어버려 지금은 술만 마셔

 

참 꼴 좋지?

 

지크프리트 상

 

그거야!

 

대체 왜 부모님은 지크프리트 같은
거창한 이름을 붙여주고

 

그럼에도 이름에 먹칠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허세를 부리기 위해서 쿨한 캐릭으로
1인칭도 '나'에서 '이 몸'으로 바꿔서

깨닫고 보니 어떤 흐름으로
마왕군 토벌을 가야만 하고

 

그러고서 전멸하고

 

마을 사람들에게선 멋대로
실망하고 뒤에선 손가락질 하고

 

너무 비참하잖아!

내 28년

 

그, 그치만 왜

 

소중한 추억도 얻었잖아요

 

동료와의 우정이든가

추억 같은 거든가

 

발몽은 이상적인 파티라고 아까 타냐로부터

 

잘 들어

아사히 군

네?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아

 

네?

 

가르쳐주지

 

이 세상의 진리라는 걸

 

네?

 

놀자판 미모자

 

클랜의 돈을 사용해 매일 호스트를 불러

 

엘프의 슈레인

 

150살을 넘었다고 해서 항상
깔보는 시선으로 나한테 설교

 

고든은 전혀 말하지 않은 켜뮤증

 

그러고 보니 맨얼굴도 본 적이 없었다고

 

즉, 그 말은

 

파티의 환상을 품지 마

 

발몽은 이번 마왕 토벌 실패를
기점으로 해산했어

 

아~ 후련하다

 

역시, 혼자가 제일

솔로 최고!

 

저기

그치만

역시, 모험은 의지가 되지 않았나요?

 

지키거나 보호받거나

 

그러네

 

그건 그럴지도

 

그럼, 전 이만

 

아!

 

고마워, 여러모로

 

아사히 군

이라

 

나도 저런 적이 있었지

 

눈앞에 곤란한 사람을 그저 구해주고 싶다는

 

그런 순수한 신출내기 시절을

 

조금 자제할까나

 

 

역시, 어딘가의 파티 모집을 응모해볼까나

 

굿 타이밍이에요

아사히 군

 

에?

긴급 퀘스트에요

 

마을 밖에 있는 취락을 공격하는
와이번 무리를 토벌하라는 거예요

 

와이번

 

지금은 고랭크의 모험가가 다들 나가있어서

 

와이번 토벌 이력이 있는
아사히 군에게 부탁하고 싶어요

 

그걸 한 건 마야 누나지만 말야

 

알았어

그럼, 일단 숙소에 갔다가

마야 누나를

가 아니라 준비를

 

그럴 시간이 없어요!

 

마차로 즉시 현지로 보내드릴게요!

 

하아?

아니. 잠깐!

기다려!!

 

절체절명

 

마차도 날 내려주고 즉시 돌아가 버렸지

 

아니

도망치는 커멘드나

도주의 스킬 같은 게 없나 하고

 

와이번이!

 

여전히 재난에 축복받은 소년이구나

 

킬 마리아

 

섭섭하구나. 아사히

 

누나라 불러도 괜찮으니라

 

아니

그건 한 번 착각한 거라서

 

킬 마리아 누나

긴가

 

킬 누나

 

왠지 흉하잖아

 

듣고 있어?

내 얘기

 

뭐, 그치만 고마워

 

또 도움을 받았네

 

아사히는 약하니까

구해줘야지

 

내가 약한 게 아니라

 

당신이나 누나가 너무 강한 거야

 

에, 근데

왜 여기에?

 

또 실력을 시험하는 몬스터 퇴치?

 

이걸 전해주려고 왔던 거야

 

에?

 

어?

 

모험가 배치!?

 

그렇구나

그때 떨어뜨렸지

 

일부러 고마워

 

뭐, 그건 덤이니라

 

내 진정한 목적은

 

아직도 와이번이!

 

걱정 말거라. 아사히

영영 빠이빠이

누나 썬더!!

 

마야 누나

 

왔구나. 마야

나의 진짜 목적은 마야

 

너와 재결투 하는 것이다

 

승부

 

괜찮아? 아사히

 

누나를 두고 와이번 퇴치라니

무모한 짓을

 

아니

나도 어쩌다 보니 이렇게 돼서

 

다치지 않았니?

자, 포션 먹어

잔뜩 있으니까 말야

 

머, 멀쩡해

상처 없다고, 봐봐

 

그러니

그럼, 가자. 바로 가자!

그치만

에?

 

거기서 야!

 

뭐야?

있었냐? 반라의 여자

있었다고!

그리고 누구냐! 반라의 여자는

 

그 모습

아사히의 눈에는 독이야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겠어?

 

너도 배를 다 까고 있는데 남 말할 처지냐!

 

말했잖아

이건 아사히가 고른 패션이라고

 

비키니 아머가 취향은 남동생의 취미라고

 

어이!

또 당당하게 날 끌어들이지 마!

 

그 외에도

여경이나 간호사도 취향인 것 같던데

 

불행히도 이쪽 세계에선

 

아~ 좋아해 좋아한다고

그치만 그 쯤 해달라고!

아사히

 

역시, 넌

킬 마리아도 넘어가지 마!

 

아무튼 재결투다

 

이번엔 안 진다! 마야

 

왜 내가 너와 싸우지 않으면 안 되는 건데?

 

왜냐니?

에?

아니

에?

 

싸움에 이유 같은 게 없잖아

 

누가 더 센지

그것만으로 피가 끓지 않는 거냐?

 

귀찮아

 

아사히를 돌보는 것 외에는
리소스를 늘리고 싶지 않아

 

그렇다면

 

그 남동생을 인질로 삼아주지

킬 마리아

무슨 속셈이야!

 

싸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좀 어울려줘 봐

자, 히악!

언니 구해줘

라고 울어보라고

 

되겠냐!

여자 비명 흉내를

 

얼래?

마야는?

 

헉!

 

참 나

성가신 여자네

가자. 아사히

 

아, 응

 

너 끈질기다고!

 

그 기세로 덤벼보라고!

기어오르지 마! 이 색골 여자야

뭐라고!!

 

아사히!

 

아사히를 내려놔!

 

마, 마야 누나?

잠깐

이 상태에서 이놈을 없애면

 

누나

선더

 

프레임

 

위험천만이었구나. 아사히

 

킬 마리아

 

주저 없이 공격을 했더라

 

의외네

 

 

킬 마리아는 날 수 있으니까 말야

 

적재적소

 

맡긴 거다

 

믿는 거냐?

 

마왕 육장인 이 몸을

 

웃기지 마

 

이 두 사람

 

역시, 닮을 꼴이네

 

돌아가자. 아사히

 

 

두겠냐!

 

이번엔 방심하지 않겠노라

자, 다시금 이 몸과 싸우자

 

이스케이프

 

아, 얼래?

 

전이술

 

어느새 익힌 거냐?

 

 

설마, 아까 전도 이 몸이 도와주지 않았어도

 

아, 아니

집중하지 않으면 못 해서

 

아까는 정말로 살았어

 

고마워

그런 거니?

 

아사히라면 할 수 있다고 난 생각하는데

 

킬 마리아는 어디까지나 보험이라

 

그니까 하다못해 확인해두라고!

 

이쿠사바 남매는 역시 흥미로워

 

남동생쪽도 그저 약한 건 아니구나

 

당연하지

 

아사히는 귀여울 뿐이 아니라

 

나날이 성장하고 있으니까 말야

 

마야 누나

 

오늘은 이쯤에 관두지

 

그럼 잘 가라

마야

아사히

또 보자꾸나

 

농담 말아라

 

아사히

소금 뿌려

소금

 

어?

 

마야 누나는 역시

 

왜 그러니?

그렇게 쳐다보고

 

내 얼굴에 뭐 묻었니?

 

아니

 

난 마야 누나만 있으면 되겠구나 하고

 

그건 역시

마야 누나 외에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열렬한 프로포즈니?

 

나도 아사히만 있으면 돼

 

아사히는 빛이야

 

평생

그게 아니라

파티 관한 거라고!

 

오늘은 파리 나이트다

 

잠 안 재운다!

그 파티와도 달라!!

 

얘 얘~ 아사히

 

애초에 왜 그때

이 몸과 누나를 착각한 거니?

 

그 왜 처음에 만났을 때

 

가슴 감촉으로 착각했다고

 

도저히 말할 수 없어

 

호오! 그렇구나

그런 이유가

아직 아무 말 안 했는데

 

이 몸은 마족이니라

 

사람의 마음 정도는 다 읽느나리ㅏ

 

숨기는 건 헛수고 인가

 

아~ 그래

파묻힌 가슴 사이즈로 착각한 거라고

 

농담 삼아 구라를 쳤는데

 

설마, 가슴 사이즈로 판단했을 줄이야

 

속였겠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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