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당시도
커튼을 사이에 두고 한
나는 하마터면 자살할 뻔했었다
그녀가 멸망시킨
뭐, 납득이 간다고 하면
아름다운 공주 = 아세로라 공주
아세로라 공주가
어떻게 트집을 잡을 수 있을까요.
안 돼.
벌써부터 내 말투가
그도 당연한 것이,
천국의 주민도 모자라서
천국의 여왕님이라 불려도
아세로라 공주는 여기에 있는 게
신기한 건 아라라기 코요미가
그건
제가 아라라기 님을
제가 수 개월 전
흡혈귀성으로부터 분리돼서
아세로라 공주는 600년 전,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그때 죽은 아름다운 영혼이
분리돼서
어째서 아세로라 공주는
저는 피연못 지옥의 물을,
...이 아니라 피를,
채취해서 가지고 가야 합니다만.
그렇게 쌀쌀맞은 말씀 마시고,
부디 이 세상물정 모르는 이와
아라라기 님.
이곳은 저의 고향을
제 고향이란 것은
즉, 제가 멸망시킨 나라들 중
아름다움으로 나라가 멸망한다는 건
그다지 저 같은 것에겐
그건 아세로라 공주,
당신이 없어도 언젠가는
성자필쇠.
아니, 어떤 아름다운 것이든
그렇게 말씀하고 싶으신 걸까요,
아라라기 님께선?
그렇다면 수어사이드마스터에게
영원을 획득해버린 저는
너무나도 탐욕스럽다고
저는 후회했습니다,
살아남은 것을.
진작에 죽었어야 했습니다,
수어사이드마스터와 만나기 전에.
그 탓에
저는 수어사이드마스터에게
무겁디 무거운 업을
이 공주,
피를 빨린 것이 아닌
피를 빨게 해준 것을 후회하고 있어.
그러니,
딱히 주제넘은 짓이라곤
그분을 위해
끌어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건 당신이 마음 쓰실 일은
흡혈귀는 피를 빠는 숙명이니까요.
저 자신이 흡혈귀가 됐으니까
흡혈귀가 피를 빠는 것은
사자 씨나 곰 씨가
역시 의미가 다르답니다.
사자 '씨'?
인간을 포식하는 흡혈귀를
육식동물과 똑같다는 듯이 말하며
역시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혹시
저는 멸종위기종의 생태계를
그쪽이 죄로서는
지금에 와서는
멸종위기종을 보호하는 의미에서도
저는 수어사이드마스터를
즉, 공주님께선
수어사이드마스터 씨...
수어사이드마스터 여사를 구하기 위해,
저를 끌어올리셨단 거군요?
네,
당신께서
실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직도 미덕인 듯하다
저기,
천국에도 피연못 지옥이 있나요?
그쪽이 더 가까워서
천국에 피연못 지옥은 없습니다.
이 세계에 있어서의
저나 아라라기 님이 있을 수 있는
침입 금지 / 멈추시오
심한 소릴 들었네.
혹시 저희들이 하고 있는 일이
완전히 엉뚱한 일이라는
피연못 지옥에서 컵 한 개 분량의
마실 약을 뜬다고 해도,
그건 수어사이드마스터 여사를
특효약이 될 수 없다고요?
대화였었는데
왕국의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가긴 하네요.
아름다운 공주,
천국의 주민이란 것에
점점 이상해져 가고 있어.
납득이 간다.
전혀 신기할 게 없어.
여기에 있단 사실이다.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지옥에 떨어졌듯이,
하트언더블레이드로 화했을 때,
천국으로 올라갔단 건가요?
저를 천국으로 부른 건가요?
잠시 어울려주세요,
모사하고 있답니다.
최초의 하나란 뜻입니다.
와닿지 않는단 말이죠.
멸망할 나라였던 것 아닌가요?
(융성하는 것은 결국 쇠퇴한다)
언젠가는 멸망한다,
흡혈당함으로써
하지 않을 수 없겠군요.
지게 해버렸습니다.
생각하면서도
지옥에 떨어지려하는 당신을
아니지 않은가요?
할 수 있는 말입니다만,
사람을 습격하는 것과는
곰 '씨'?
상대화시키는 건,
그 점이 똑같다고 한다면,
바꿔버린 게 되겠지요.
더 무거울지도 모릅니다.
이미 늦었을지도 모릅니다만,
구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나쁜 녀석이 아니라곤
조달하기 편하다든가?
자리와 똑같은 수준으로 없습니다.
NO 아라라기 / 아라라기 사절
충고일까요?
회복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