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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t……

완전 Cute

Touching

 

완전 Cool

Charming

 

Let's dream

 

Let's start

태양처럼

Sunny

반짝 빛나고 있어

방긋 미소가

Smiley

근사하게

강한 마음

하지만 눈물도

Teary

또르르 흘러떨어지는 게

귀여운 것만이 아닌 매력

지금은 그저 하늘을

올려다볼 뿐인 나의

마음 속에 움튼

새로운 힘을 믿는 거야

Let's go

동경하는 것만이 아니라

꿈 꾸는 것만이 아니라

되고 싶어

변하고 싶어

좋아하는 마음이 나의 원천

눈동자의 안쪽까지 빼앗겨버렸던 날부터

줄곧

빛바래지 않는

My dream girls

Toot……

완전 Cute

Touching

완전 Cool

Charming

 

fan sub by kairan

 

Episode12
총수 마지아 베제의 결단
 

Episode12
총수 마지아 베제의 결단
골렘분들~

이 자제는
이쪽이에요~

 

와 금마들이 싸질러놓은 걸
우리가 치워야 하는 긴데?

설퍼 씨, 다리!!

 

어쩔 수 없잖아요

민간인한테 도와달라고
하는 건 죄송하구요...

 

그나저나

그 후로 에놀미타가
모습을 보이지 않네

그러게

 

다 모인 모양이구나

 

신생 에놀미타의
면면들이

 

굳이 불러내서
뭐 하자는 건데?

몰래몰래 잠복 공작원
루베르블루메

 

 

그보다 말야

마타마들의 직함
이상하지 않아?

아이돌 지망 선전부원
로코무지카

 

 

하아~?

내가 기껏 붙여줬더니
맘에 안 든단 거임?

베제쨩 친위대장
레오파르트

 

 

낮잠 본부장
네로앨리스

 

 

에놀미타 총수
 

 

에놀미타 총수
마지아 베제

 

에놀미타 총수
마지아 베제

왜 그렇게 패기가 없어!?

왜 그렇게 패기가 없어!?

우테나쨩, 괜찮아!?

찌찌라면 있는데!

의욕 좀 내봐, 총수!

 

목소리 개짝어!!

 

죄송해요...

좀...

뇌가...

피곤해서...

뇌..뇌가?

저번에...

로드 씨를 유녀로
뇌내변환했던 거...

그게 꽤나...
후폭풍이 세서...!

그렇게 부담이
큰 거였냐고, 그게...

 

이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는데요...

로드 씨를 쓰러뜨려도

사냥당한 마법소녀들은
돌아오지 않아...!

 

복수는...
허무해...!

너, 진짜
악의 조직 총수 맞냐?

 

오늘은 앞으로의
싸움에 대해 의논할까 했는데

우테나의 상태가 이러니
어렵겠네

어, 트레스마지아랑?

그래

 

그러고 보니
요즘 못 봤네~

 

최애를...

섭취할 수 없어어...

힘들다아...

슬퍼어...

 

게다가
아주르는 아예...

어쩌지...
꺾여버렸다면...

 

뭐, 그야
지금의 우리라면~

그런 놈들은
여유~ 푸풉~이지~

아니...
그건 어떨까...

 

그녀석들은
조심하는 게 좋을지도 몰라

무슨 뜻이에요...?

우리는
트레스마지아 봤거든

 

엑!!

어어어어어디서!?

어디서요!?!?

너랑 합류하기 전에...!

트레스마지아
셋 다 있었어

 

다행이다아~
트레스마지아~

이 세상에
있어주기만 해도 좋아아~

그 정도야...?

 

조심하란 건
뭔 소리냐고!

그 아주르라는 애
가장 위험해 보였어

 

그녀석 혼자서

로드의 마물을
전부 쓰러뜨렸다구

게다가 그녀석, 지금껏
본 적도 없는 모습으로 변신―

으아아아아아악!!

 

뭐..뭐야, 갑자기!

 

스포일러어!
좀 자제해주실래요??

스포일러가 아니라
기본 보고 절차잖아!

 

싫어요...

안 돼요...

전 제 눈으로 볼래요...

조직으로써
그건 문제 아냐!?

포기해라

걔 말 안 듣는 거
알잖아

나도 알고는 있거든...

 

으으윽...

만나고 싶어...

보고 싶어어~

신선한 정보에...
욕구가아...

그러고 보니
깜빡했는데

지금 트레스마지아가

너희가 부순 거리를
수선하고 있나 보던데?

왜 그걸
빨리 말 안 하는데요!

 

죄송합니다

저는
볼일이 생겼습니다!

 

지금 정신상태를 회복시키는 데
좋을지도 모르니깐

다녀와

우테나쨩이 간다면
나도 갈래~

넌 다쳤으니까 안 되지

 

그리고 변신 아이템은
안 들키게 두고 가렴

네~

 

그럼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뭐 하는 시간이었냐구...

 

아아...

 

막상 직접 보니까...

이걸 우리가...

아..아무래도
양심이 찔린다...

 

저기...

도와도...

괜찮을까요...?

 

속죄가 되진 않는단 건
알지만...

 

아무것도 안 할 수는...

 

뭐 하는 거야?

 

어...

히이라기 우테나 씨...

 

다...!

당신은...

 

아주―!?

 

피가!

왜..왜 그래, 너!?

죄..죄송해요...!

제가 지금 정신이
좀 거시기해서...

거시...!??

 

아주...!

아주르 씨...
잘 지내..시나요...?

그..그건
내가 할 소리 같은데...

난 잘 지내...

 

저기...

악수...
해주실 수 있나요...?

 

어...?

그럼

물론이지

 

아아악~~

 

탈피...

할 수 있으면
좋겠다아

탈피!?

이 손을 탈피해서
보존할 수 있다면...!

 

그나저나...

훌륭하시네요

거리를 고치기도 하시고

어?

 

그렇지만도 않아...

악의 조직이랑
싸우면서

이 거리나 사람들을
지키는 건 우리의 역할

 

그런데도
이만한 피해를 내고 말았지

그 책임은...
우리한테도 있어

 

그러니까

 

이런 일은

두 번 다시
일어나게 두진 않겠어

 

에놀미타가 멋대로
굴게 두진 않아!

 

아...

어쩐지
말이 길어져버렸네

 

하아아앙~~!

 

나는 알 수 있어...!

-왜..왜 그래!?
-아주르는 꺾이지 않았어!

 

난 어쩜 그렇게
어리석은 생각을...!

마법소녀는
꺾이지 않아...!

왜냐면
마법소녀니까아~!

 

괘..괜찮니?

네!

 

괜찮아요

 

이걸로 나도~

안심하고
악역을 할 수 있어!

 

굉장하다...

거리가
벌써 원래 모습으로...

골렘 씨들이
열심히 해줬으니까

 

게다가

네 덕분이기도 해

어, 그러니까...

아...!
히이라기 우테나예요...

 

우테나 씨, 고마워

 

최애가 인지해줬다~

그럼 어디...

슬슬 철수해야겠네

 

아무래도 오늘은~

피곤한걸

 

아...
저..저기...

 

괘...

괘..괜찮으시다면...

 

저..정말 괜찮겠어?

우테나 씨도
피곤한 게 아닌지...

아뇨~!
다 날라갔어요~!

그..그래?

 

그럼 호의를 받아들여서

네에...

 

벼..변신 전에
이러는 건...

처..처음이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아

 

흐아아~

부드럽다아...!

 

아...!

아, 아..아프셨어요?

아..아냐
굉장히 기분 좋아

 

뭘까...
이 느낌...

 

감사합니다아

허리도
피곤하실 테니까...

주무를게요...?

 

그럼...

다음은...

 

어!?

 

우테나 씨!?

거..거기는...!

 

이...!

이이이이런 곳도오...!

뭉쳐 있겠죠!?

자..잠깐 기다려봐...!

앗...!

 

전체적으로...

확실히 풀어두지 않으면...

피로가...

남아버려요...?

 

자...!

잠깐만...
우테나 씨...

화...!

확실히...
마사지해드릴 테니까요...

히히힣...

이제 괜찮으니까...!

안 돼...

그 이상은...!

 

아...

이건...!

그게, 저...!

그러니까...!

 

죄..죄송해요...!

저...

제가 그만...

 

실례하겠습니다아!

 

그.. 손가락놀림은...

 

다...

다행이다...!
변신 아이템 없어서...

잘못 작동됐다간
위험할 뻔 했어...!

 

뭐야?
또 불러내선...

어차피 넌 할 일도 없으니까
상관 없잖냐

너도 똑같으면서 뭘!

또 저러고 있구만~
쌈박질 커플이

여러분!

 

오늘은 모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우테나쨩...

아니...!

베제쨩!

 

지금부터...

우리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겠습니다

 

이 느낌...!

전이랑은
분위기가 달라!

 

진심이구나, 베제쨩!

 

얼마 전에...

트레스마지아 중 한 명과
접촉해볼 기회가 생겨...

그녀들의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에놀미타와 싸워...

그리고...
멋대로 굴게 두지 않겠다나...

 

그렇다면
우리는 어찌 해야 하는가

결국
길은 하나밖에 없죠

 

맞습니다
우리는...

 

전력으로
마법소녀랑 싸우고~

딱 좋은 느낌으로
괴롭히다가

적당한 때에
철수 같은 거 하면서

악역 무빙을
지키고자 합니다

 

-뭐어...?

 

역시 베제쨩~

뭐라는 거야, 너...

그냥 너 좋을 대로
하고 싶은 것뿐이구만...

 

정말이지
어떻게 된 거냐구

악의 조직인데
악역 무빙만 할 뿐이라니

진심이래?

마타마가 아이돌이 된다는
꿈은 어떻게 되는 건데?

어쩔 수 없잖냐
걔가 총수인데

 

이미 동료기도 하고

알고는 있지만...

좋아, 이겼다!

끝났어?

나 참, 남의 집까지 와서
게임이나 하다니~

네 불평이 길어질 거 같길래
시간 좀 때운 거지

뭐라구!?

 

잔말 말고 가자고...
쇼핑

 

오늘은
뭘 살 건데?

수영복!

올해 트랜드를
체크해둬야지!

 

왔다고!

장난감 가게~!

 

오늘은 약속했던 대로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로드 씨네랑
싸우느라

인형 같은 것들도
못 쓰게 돼버렸으니까...

그것들을 사죄하는
의미도 겸해서...

 

얌마, 코리스~

마음껏 고르라고~

자..잠깐만~

달리면 안 돼...
키위쨩...

 

코리스쨩

마음에 드는 건
있었어?

 

귀..귀엽네용~

 

어릴 적에
나도 갖고 놀았었지

 

뭘 좀 아는구만 하는
표정!!

코리스쨩이랑
우테나쨩?

 

어이~
우연이네~

 

하..하루카쨩...

어..어라...
하루카쨩, 코리스쨩을...

응, 전에
같이 논 적이 있거든

그치~

 

우테나쨩도 코리스쨩이랑
아는 사이였구나?

응, 친구...

저기, 그래서...

아, 얘네는
내 동생이거든

나츠나!

아키호...

미후유!!

 

하루카쨩은
동생들이 있었구나

응~

세쌍둥이거든~

 

엑!?

하루캇삐...
애 있었음!? 대박...

여동생!!

키위쨩...
어디 갔었던 거야...?

 

그야 우테나쨩~

코리스가 좋아할만한
장난감을 골라온 거줴~

 

변신~

울트라 맘!!

 

왜 그런 표정을 짓는데!?

 

존멋!

존멋...

존멋~!

거 봐라!

 

뭐야~
결국 좋아하는구만~

 

오늘은
어쩐지 평화롭구나~

 

난 있지

매일이
오늘처럼 즐겁고...

평온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

 

인정이지~

응...

 

그러게...

 

그럼 또 봐, 얘들아~

 

또 보장~

코리스쨩

마음에 드는 걸
찾아서 다행―

 

앨리스쨩!?

아이고야...

 

아..안 된다구!
변신에는 조심해야지...!

 

뭐야!?

 

뭐야, 저게에!?

 

우효~!
박력 쩔고~

애..앨리스쨩, 스톱~!

 

얼마 전에
거리를 막 고친 참인데...

 

못 참겠다는 듯한
표정~

 

그..그럼 하다못해
건물은 안 부수게 하자~!

 

하루카, 에놀미타구만?

응...!

우리도 합류할게

 

또 너희구나!
에놀미타!

 

커다란 괴수로
모두를 무섭게 하다니...

 

지금 당장 멈추라구!

 

아~

이거지, 이거~

마법소녀는 이거야~

닌 또 뭐꼬!?
그 표정!

 

단숨에
결판을 내주꾸마!

 

변신~

울트라 맘!

 

뭐...

뭐어...!

 

뭐야, 이게~!

 

다..다들 사진 찍을 게 아니라
도망을 치라구...!

 

핫...!

또 팬티!?

그게 아니라...

모두가 위험해...!

 

제법이네, 마젠타!

그대로만 해!

 

큰일인데, 베제쨩...

네...

이대로 가다간
앨리스쨩이 위험해

 

여기서는 일단
도우러 들어가도록 하죠

 

뭐야...?

 

싫어어...!

옷 안에서
뭐 하는 거야...!?

 

거대화해서...

깨물리고...
간지럽힘당하고...

에놀미타는
뭘 하고 싶은 거야!?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에...?

 

마젠타~!

힘 내~!

지지 마~!

 

나츠나...

아키호...

미후유...

 

언니...

힘 낼게!

 

마젠타를 구하자꼬!

그래!

우리도
옷 안에서 돕는 거야!

와 그래 되는데!?

 

각오하라구!

이런, 이런~

 

곱게 포기하그라...!

오히려
이쪽에서 발라주마!

 

자..잠깐...

싫어...

거기는...!

 

안 돼...

밀어내지 마...

 

거기...!

건드려대면...

힘이...

빠져버려...

 

싫어...

잠깐...!

그만하라구...

옷 벗겨져...

보...!

보여버리니까~!

 

거기...!

그만해...!

 

얌마...!
잡았다, 이것아~!

젠장!
이거 놓으라고, 새꺄~

 

곱게 포기해!

그럴 수는 없죠...!

 

푸하~

더워~

 

여기는
마젠타의 어디야!?

 

적당히 하세요~!

 

 

쟤네들...

뭐 하는 거야
진짜...

 

아...

 

마젠타!

돌아왔다...

 

나츠나!

아키호!

미후유~!

 

다행이다!

셋 다 무사해서!

-무사해~

아, 꼬맹이들
잘 지내냐~

잘 지내~

 

있잖아~

마젠타가
싸우는 거 봤어!

엉덩이 다 깠어!!

윽...!

그래도 말야

 

멋있었어

 

그럼 다행이다~

나도~

나도~!

 

아, 당했다~

깔끔하게
별이 돼버렸지...

나 참, 코리스가
갑자기 변신하니까~

 

코리스쨩
벌써 졸린가 봐

 

보라고, 우테나쨩~

코리스의 표정~

 

즐거웠지?
코리스쨩♪

 

사실은 좀 더 귀엽고

좀 더 근사한 나이고 싶지만

살짝 못된 아이거든

Sorry

실술부리고 싶어

존엄해

잠깐만, 너무 좋아서

진짜 너무 힘들어

킹갓 최애인 당신한테

바치는 사랑의 형태

둘도 없는

따끔따끔 사디스틱

아직 한참은 꿈꾸는 소녀

동경하던 것은 주인공

「왜 나는 저렇게 못 되는 거야?」

그렇게 풀죽기도 했지만

따끔, 하고 깨달아버린 감정

마법에 걸려 대폭주

공부도 일상도 손에 잡히지 않아서

망상해버려, 이상적인 시츄에이션

 

폭탄처럼

마음 가는대로

놀아버리는 것도

스스로를 내보지 않을래?

나쁘지만은 않을지도

모르잖아?

사실은 좀 더 귀엽고

좀 더 근사한 나이고 싶지만

똑바로 내 나름의 Story

걸어나가자 For me

그 아이의 더욱 반짝이며

더욱 자극적인 모습 보고 싶으니까

받아줘, 사랑의 형태

둘도 없는

집착하는 페티쉬

 

Episode13
역시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fan sub by ka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