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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하는 게
대체 얼마만일까...

 

미도리야 이즈쿠는!

힘을 가졌단 책임을\N다하려고 할 뿐인!!

아직 배울 게\N잔뜩 있는...!

평범한\N고등학생이라구요!!

 

이곳이!

그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일 수 있게\N해주세요!!

 

돌아..왔구나...

 

너무 고집하지는\N말거라

 

죽이는 게\N구원이 되는 때도 있어

 

그걸 잊지 마라

 

죽여서 말리는 것 말곤\N방법이 없을지도 몰라요

구체적으로 어쩌면 좋을지도\N모르겠지만...!

 

'나는 그 아이를'\N구해주고 싶어!!

 

ㄷ결전이
다가오고 있다

ㄷ하지만...

ㄷ신기하게도
두려움은 없다

 

ㄷ다 함께
되찾을 거니까

 

ㄷ절망을 넘어서

ㄷ그 너머로

ㄷ더욱 저 너머로

 

비눗방울처럼 날아올라 터졌다

 

끊임 없는 불안과 누군가의 이상이

 

있지, 웃어줘 바라봐줘

 

그 무렵의 희망의 빛깔은

 

터져버리기 전에 비추어낸 무지개색

 

들이쉬니 목이 메고는 날지 못하는 채로

떨어지니 윤곽만이 남기고서 사라져

저 하늘과 나를 빛으로 비춰 들여보곤

꺾어 굽어보면서 어떤 색으로 날아오를까?

 

동경심이 내게 들이민 꿈이여 깨지 않은 채로

 

나는 몇 번이고 재생하지

누구를 위해?

 

너덜너덜한 세계를 바라보며

빼앗긴 것들을 늘어놓고

일어날 수 있을까

기어올라갈 수 있을까

그 너머에서 빛나는 프리즘

 

언젠가 이 몸이 사라진대도 꺼뜨리지 못할 정도의 광채를

누군가를 위해 남기게 해줘

 

fan sub by kairan

 

일본 최대의 도시
도쿄에 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도시 기능이
마비되어 있으며

또한, 다른 도시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미증유의 피해를
일본에 불러온 것은

「초상해방전선」이라
자칭하는 범죄조직

주동자는 악의 상징으로써
이름을 날리는 올·포·원

그리고

그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토무라 시가라키

그들은 전국의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죄수들을

잇따라 해방시키고

"탈옥"이라 불리는
빌런들에 의해

피해는 계속해서
확대되고만 있습니다

 

일본의 히어로들은
경찰 조직과 연계하여

"탈옥"을 체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만

압도적으로
수가 부족합니다

그 때문에 일본 정부는
해외에 히어로 파견을 요청하―

 

뭐 하고 있냐!?

아, 아니...!

저..저는...

이 나라의
지금 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딴 나라 놈이
멋대로 굴지 말라고!

 

강 건너 불구경이
그렇게 즐겁냐!?

 

저놈들...!

이든!

출격 명령은!?

아직이다

일본의 사건을
계기 삼아...

세계 각지의 빌런 놈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했어

발등에 불 떨어져서...

화이트 하우스도
주저하고 있는 거겠지

 

젠장!

우리라면 대충 2시간 정도면
히어로를 일본에 데려갈 수 있는데!

그렇다면

 

데려가주지 않겠어?

오빠들(Bros)

 

스타...

 

우리는 모릅니다?
스타

가는 것 자체는
결정나 있잖아!

늦나 빠르나의
문제일 뿐이야

 

게다가...

올마이트가 직접
부탁한 거잖아?

 

스승님(마스터)
곤란해 하고 계시는데!

우물쭈물하고 있을 이유가\N어디에 있겠어!

 

유럽과 미국도 아슬아슬!! 끝내주게 굉장한 녀석

 

지금이
중요한 국면이거든

 

탈옥수들이 멋대로
날뛰어준 덕이지

경찰과 히어로들은
거기에 대처하느라 벅차서

우리한테
전력을 쏟지 못해!

 

이 작은 섬나라에서의
숨바꼭질은

우리가 승리한 거야!

 

국외로 도망쳐도
이기는 거였어

 

아니지~

전제가 달라

숨바꼭질에 이기는 건
단기 목표

 

OFA을
손아귀에 넣는 게

중기 목표♪

 

최종이
아니었던 거야!?

나는 기~나긴
인생 설계를 세우고 있거든

그리고 지금

그 인생 설계에 있어
최대의 벽이자

최대의 찬스가
다가와 있지!

 

나한테는 전세계에
친구가 잔뜩 있는데 말야?

일본에서는 올마이트가
조직 범죄를 박멸시켰지만...

해외에서는
그렇지만도 않거든

그들에게
날뛰어달라고 하면

필연적으로
각 나라들은...

자국과 타국을
저울질하게 되지

 

벽이랑 찬스라는 건
또 뭐야?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

 

최강의 여자지...!

히어로의 본고장
자유의 나라

톱에 군림하는
히어로!

그녀는 잔재주 따윈
아랑곳 하지도 않거든

 

신나는
갬블 시간이지...!

그것이 개입했다간
귀찮단 걸론 안 끝나겠지만

그녀의 "개성"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면!?

그 다음은
그냥 숙제일 뿐이지

 

그럼 어디...
이구치 군

 

토우야 군네랑은 다르게
내 경호에 헌신해주고 있었지만

자네도 슬슬
움직여야 할 때야

이 다음부터는
자네가!

시가라키 토무라의 싸움을
지지해주는 거지

스피너!

그 이름 그대로
"이야기를 자아내는 자"여

아무런 가치도 없던...

이형이기에
살기 힘든 인생을 짊어졌잖나...

이미 들리고 있겠지?

그런 자네에게 남몰래
동조하는 인간들이

잔뜩 있어!

 

 

증오스러운
옛 체제에 의해

리·디스트로는
체포되고 마셨지...

하지만, 봐라...!

우리의 바람은
끝나버린 게 아니다

해방의 불씨는

지금도 잿속에서
타오르고 있지...!

 

우리는
개벽행동 지원대...

그 '경향' 탓에
스피너의 부대에 배속된 자들

 

유일하게 무사했던
스켑틱 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해방하라

 

옛 체제의 잔재 놈들을
소탕하고

리·디스트로의 혁명을
성취시키는 것이다

전사들을 그러모아라

 

너희들한테 가장
편한 방법으로 말이야!

 

아니꼬운 놈들이다만...

이렇게 된 이상
편승하지 않을 수도 없지

 

리·디스트로가
광명을 찾아낸 놈들이다

빌런 연합이

진정한 해방자라는 사명을
짊어질지는 상관 없어

추앙하는 거다!

그들을 '진짜'로
만드는 것은 우리들이다!

 

시가라키 토무라가
파괴할 미래에

우리가
씨를 뿌리는 것이지

 

곧 영공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맞이하면
바로 대책을 강구하죠

 

그보다...

무지막지
든든하긴 한데요...

스타 씨는
괜찮으려나, 나중에...

그녀의 그런 구석에
도움을 받는 거지 않나

나는 예전부터

그녀와 골드러시 시대의
보물 빈티지 데님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다

 

이쪽은 츠카우치!

엔데버, 호크스!
들려!?

지금 연락이 왔는데!

항로상 착륙 예정지에서
약 50km 지점!

'놈'이야!
모습을 드러냈어!

 

마중을
참 빨리도 나오네~

자유로운 녀석!

 

네가 AFO이라는
빌런이신가?

 

글쎄...

'나'란 놈은...

대체 뭘까...

 

fan sub by kairan

 

저놈이 AFO...

 

아니야, 스타!

 

저건...
토무라 시가라키야

 

정보에 의하면

손가락에 닿는 걸
붕괴시킨다나...

초파워에
재생 능력...

EMP 공격까지
쓴다고 해

 

각기!

자동조종 해제!

 

안티 펄스 필드
전개!

 

라져, 브라보 리더

안티 펄스 필드, 전개!

 

일단 묻겠어...

요격이야?

회피야!?

 

물론...

SMASH!!

 

오케이, 스타

한 기 정도는...

무사히 착륙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진형 전개!

 

전기!
포메이션 델타!

라져, 브라보 리더!

 

자...

빌런 퇴치다!

 

너희들의 시신은 반드시
친족한테 돌려보내주겠어!

거릴 것 없이!
싸워라!!

 

이상한 느낌이야

 

'나'는 자신을 시가라키 토무라라고
단언할 수 있어

 

동시에...

'나'라는 것도
의심할 여지가 없지

 

눈이 뜬 이후로
쭉 이래...

 

「전파」 +

「밀어내기」 +

「중하」!

 

피해!

 

댁의 "개성"은 알아...!

누가 먼저
건드리는지 겨뤄보자!

아메리카!!

수중의 패를
파악하고 있어도

대책할 방법이 없단 게
바로 최강이거든, Boy!

 

「대기」!

 

「지금부터 대기는

내 100m 앞!

정면의 공간에는
존재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이걸로
일단 죽고 시작해라!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

개성 : 「새로운 질서」[뉴 오더]!

대상을 건드린 뒤
이름을 부르는 걸로

대상에 새롭게 룰을
설정할 수 있지!

이 경우에
그녀는 대기를 건드려

대기에 「존재할 수 없다」는
새로운 룰을 설정하여!

진공 상태를
만들어낸 것이다!

 

개 같은 "개성"이군...

갖고 싶어...!

 

뭐, 여기까지
마중나와주는 녀석이

이걸로
뒈질 리는 없나

 

레이저 포!

라져!

 

타깃 록온...

FIRE!

 

해냈다...!

내가 해치웠어!

바보 녀석, 웨지!

방금 그건
내가 먼저 맞혔거든!

아직 안 끝났어!

 

「반사」 + 「확산」!

 

「레이저」!!

 

「레이저는...!

잡을 수 있다」!

 

몸이 재생되고 있어...!?

일본은
저것 때문에 진 거야!

 

진공이 풀렸군...

「새로운 질서」[뉴 오더]의 제한인가

 

지금인가?

 

초파워에 의한
공중 기동은 바라던 바다!

토무라 시가라키!!

 

룰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은

한 번에 2개까지

하나는
쭉 나 자신에게!

올마이트 수준의
초파워는 불가능하지만

그렇다 해도!

 

예전에...

일본에서 온 유학생 덕에
목숨을 건졌다

 

가족끼리 산타모니카피아로
가는 도중이었지

 

도주중이던 강도가
우리 차에 덤벼들었어

하다못해
동생만이라도...!

죽음을 각오했던
그 순간―!

 

그는 "왔다"!

 

그 2개의 더듬이를...

나는 평생
잊지 못할 거야!

 

그는 마음의 스승!

그보다도
평화에 공헌하기 위해

나는 더둠이가!

8개다!!

 

어딜 가든...!

그놈의 올..마이트...!

 

그래서
평화의 상징이라 불리는 거지

덧붙여서

아까 태클로
너를 건드리고

이름도 불렀다

 

「토무라 시가라키는
여기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심장이 멈춘다」

 

걸렸구나...!

 

눈을 떴을 때부터
이미 징후는 있었지

 

경계가 대단히
애매한 상태...

원래대로라면
두 달은 휴양을 거치며

완전히 "내"가 될
예정이었지만

굉장하구나, 토무라...!

너의 증오가...

파괴 충동이!

나나 닥터의 상정을 능가하며
부풀어오르고 있어!

퍼센티지로
말하자면...

97나 98 쯤 되려나!?

 

우리는 머지 않아
하나가 된다...!

AFO도 아닐 뿐더러
시가라키 토무라도 아니야

서로 어우러져...

새로운 인격이
성립되려 하는 거란다...!

 

싫..어...

 

싫어어!

 

안 먹혀!?

이름이 다른가?

이놈은 토무라 시가라키가
아니었단 말인가!?

그러니!

나는 괜찮거든?

밉니?

더욱 미워하렴!

너의 증오가
우리의 찬란한 미래로!!

 

머리카락이!?

 

그 집에서부터
시작됐어...!

작은...

작은...!

증오들이
쌓고 쌓여서!

 

머리카락이
늘어났어!?

 

알다가도
모를 놈이군!

 

감이 오기 시작했다...

「새로운 질서」[뉴 오더]...

 

최강이지만
'룰'도 있군

 

미국 No.1 히어로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

그녀의 "개성"은...

국가가 엄격히 관리하여
상세 내용은 감춰져 있었지

대상을 건드리고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마음대로
룰을 부여한다

 

"개성"을 일탈한
애들 장난 같은 무법적인 힘

하지만...

방금 전투로
몇 가지인가 알아냈다

 

생명이나 육체에 대한
강화에는 한도가 있는 듯 해...

 

무제한이라면

첫 공격으로 내 머리를
부수지 않았을 이유가 없어

 

「토무라 시가라키는
여기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심장이 멈춘다」

 

그 말로도
유추할 수 있는 대로

약체에는 또
제한이 없는 모양이야

 

예를 들자면...

상한이 있는 바로미터를
자유롭게 설정하는 거라고나 할까...

그러는 한 편

「지정 범위내의 공기를
건드리면 죽는다」

이런 소리를
꺼내지 않는 걸로 봐서

무언가를
경유하는 걸로

건드리지 않은 것까지
룰을 부여하지는 못해

 

혹은 할 수는 있으나
효과는 약해지거나...

그렇다지만

진공을 만들어내며
레이저도 잡는 정도의 룰 설정...

 

생명을 제외한 온갖 것들에는
상당한 자유도를 자랑하는군...

「새로운 질서」[뉴 오더]의 진수는
누가 봐도 이쪽!

 

생명과 그밖의
차이는 아마도

이름을 부른다는
프로세스에 있다

나한테 룰이
적용되지 않았던 원인은

인식의 상이!

 

Ms.스타는

나를 시가라키 토무라로
인식하고 건드렸지만

나는 지금...

자신이 시가라키인지
AFO인지

혹은 시무라 텐코인지
인식이 애매하지

 

자아가 확립된 자에게는
이름을 불러 들려주고

서로의 인식이
일치해야만 한다

그러지 않은 것에게는

Ms.스타의 일방적인
인식으로 성립해버려

부여 제한은
두 가지까지려나...

범위는 어떨까?

개 몽쨩한테는

몽쨩이라고 부른다고
적용되려나...?

 

진짜 어떻게 돼버린 건지
나는...

아무튼
시험해보고 싶어서

아주 짜증이 솟구쳐!

 

호흡기 관련으로는
대책을 세워뒀군...

어쩔 거야, 스타?

「새로운 질서」[뉴 오더]의 레이더
집중포화도 안 먹히잖아

저 재생쟁이 놈!

 

아그파 사령관한테
전해줘

설마...!

독단선행만 해도
난리날 판국인데...!

그건...

여기서 안 쓰면!

뭘 위해서 특별 지휘권을
받은 거겠어!?

 

저녀석은 더 이상
일본의 적이 아냐

세계의 적이 될 거야!

 

일본으로선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지금 죽인다!

 

그런 고로
도착할 동안

발판 좀 오래
유지시켜달라구

오빠들(Bros)!

 

정말이지...

사람 골치 썩이는
No.1이라니까

 

오늘부터
너희들을 맡게 됐어

나랑 같이 죽어줘, 오빠들(Brother)!

 

웨지!

머리 위에 있는
넝마 놈 떨궈버려!

거기는
스타가 밟을 곳이잖아!

알고 있어!

 

위험하게...!

 

알고 있어도
대처할 수 없다는 건

지금부터다!

 

「대기」는!

내 천 배의 크기로
굳는다!

 

피스트!

피스트·범프!

피스트·범프·투!

피스트·범프·투·디!

피스트·범프·투·디·어스!!

 

보이진 않지만...!

뭔가 범상찮은―!?

 

대미지 축적은
무의미!

진정한 이름을
알려줄래!?

이렇게 물어본다고
대답해줄 리도 없지

 

결국
이놈을 공략할 방법은!

CLAP!

 

가루가 될 때까지
분쇄해버리는 것뿐!!

 

말이야 쉽지...!
단단해...!

오빠들(Bros)!
레이저를 나한테!!

 

「레이저」는...!

 

한 가닥으로 굳는다!

 

결속 초고출력 레이저―!

 

케라우노스!!

 

고출력 레이저의
지속 압박...!

아무래도 이거면
태워버릴 수 있지 않겠어!?

아직이야...!

재생을 틀어막는 게
고작이야!

이걸로
쓰러뜨릴 수 있었으면...!

엔데버가
못 쓰러뜨렸을 리가 없어!

스타

아그파 씨!?

 

자네가 억지부리는 것도
익숙해졌다고 방심하고 있었어

이번만큼은
면허 박탈로는 안 끝난다?

마음대로 하시죠!

그래서!
준비는 됐어!?

 

한 발은
서비스로 얹어뒀어

일본에는
이미 연락도 끝냈고

곧 도착할 즈음일 거야

 

그거 멋진걸...!

 

룰에 얽매이지 않는
네 그 자유분방한 점이

우리 나라를
밝혀 온 것도 사실이야

 

그 빌런은 올마이트조차
완전히 붙잡지 못했다

 

넘어설 때가 온 거야
캐시!

 

신형 극초음속
대륙간 순항 미사일

그 이름도
티아마트

전탄 빠짐 없이

때려박아!

 

 

다음화 예고

격화되어 가는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와
시가라키 토무라의 싸움

스타의 "개성"
「새로운 질서」[뉴 오더]

대륙간 숭항 미사일

티아마트의
연계 공격에 의해

사악한 행진을
막는 건 가능할 것인가

이곳이
세계의 분수령...

다음화
「망령」

그것은...

빛을 계승받아온 자들의
강인한 의지

더욱 저 너머로

플루스 울트라!

 

fan sub by ka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