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션빨로 연명합니다! 07 with Caption Creator 4

프랑!

 

해, 해냈어

내가, 내가 그
「귀신 프랑」을 쓰러트렸다고!

- 오!

 

웃기지 마…!

 

뭐냐 저건?

금빛 구름!

 

오프닝 테마
「tail wind」
katagiri

포션빨로 연명합니다!
자막제작 : 냥키치

 

꿈같은 나날에 연일 눌려서

눈물의 숫자만큼 강해질 순 없어

세계는 언제나 자기 나름이야

신마저도 모르는 길을 가

곤란, 헤매지 않는 건 누구도 할 수 없어

아, 딛는 발자취가 네 이정표가 돼

남김없이 없어져버려도

또, 넌 너라고 해

무엇 하나 사라지지 않으니까

멀리 떨어져버렸다 해도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자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불어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어

으로
!

 

지금부터 중요한 의식을 행하겠다!

 

너흰 거기서 가만히 닥치고 있어라!

 

전쟁을 계속하고 싶거든
그 뒤에 하거라!

 

기사 프랑셋

나날이 노력을 거듭해
주군을 지킨 그 모습

기사로서 훌륭한 생애였습니다

 

카오…루 님…

 

하지만 미련 같은 것도 있겠죠

거기서 다음 인생을 위해
제가 선물을 하나 내리고자 합니다

뭐가 좋나요?

뛰어난 지성?

아니면 매력적인 용모?

 

히, 힘을…

또다시 주군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그렇게 말할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 바보 같은 소원이라면
내세에서가 아니라

이 세상에서 하도록 하세요

 

기, 기적이야…

「여신의 사자」라는 소문 사실이었나?

 

카오루 님

 

그리고 기사에겐 검이 필요하죠

 

그 검으론 당신에겐 부족한 듯하네요

 

기사 프랑셋

당신에게 여신의 수호기사인
「에인혜랴르」의 칭호와

이 「신검 : 엑스 그람」을 드리도록 하죠

 

이 검과 함께 승리의 길을 열어젖히세요

 

자, 가세요

「에인혜랴르, 성기사 프랑셋!」

네!!

 

에?

- 에!?

 

이 검은 특수합금제

칼날의 앞부분은 단분자급 두께고

쥔 자의 생체 전류를 동력원으로 삼아서
초고속으로 진동한다

단분자 초고속 진동검

─의 형태를 한 포션 용기

그 예리함은 이세상의 무기와 비할 바가 되지 않는다

 

응, 단숨에 생각한 것 치곤
상당히 그럴싸한 이름이 붙었네

어?

 

나한텐…

 

아, 정말
알았어요

 

자, 롤랜드 님에겐
「신검 : 엑스 리질」

 

근위병 분들껜 신검을
네 개로 나눈 「엑스 플로티」를!

 

왜 남자들은 이런 걸 원하는 걸까?

수학여행 때 쓸데없이 목도 같은 걸 사구

롤랜드 님

 

다친 상태라면 마음껏
검을 휘두를 수 없잖아요?

 

감사한다

 

프랑이 폭주하지 않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연하고 말고

- 가자!
- 네!

 

아, 그 검
나중에 돌려주셔야해요!

에!?

 

음, 아까 천변지이도 그렇고
대체 어떻게 된 거냐?

 

보고드립니다!

방금 폭발과 황금 구름은
사자인 소녀에 의한 것이랍니다

 

거기에 사자님은
귀신 프랑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성기사 칭호를 내리고
신검을 수여했다고

 

시, 신검이라고!?

 

완전 가벼워!

 

마치 천사의 날개 같아!

 

이, 인간이 아냐

악마, 악마야!

 

아가씨 위험할 뻔했어

 

어, 방심했어

적측에 내 정보가
그만큼 전해졌을 줄이야

계산 외였어

 

이건 전쟁

누구 하나 죽지 않고선
해결되지 않아

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끝내서
사상자를 적게 할 순 있어

 

그러니까!

 

이게 여신의 분노

저 소녀는 여신의 권속

아니, 여신 그 자체인가?

 

후퇴한다

 

이걸로 더이상 아리고 제국은
두 번 다시 우리나라에 손을 대지 않겠지

 

루에다 성국도 중립 입장을 잃어버리겠네요

 

사자에 의하면
왕도 공습군에 참가한 신관이

아리고와의 밀약을 전부 불었다더군

 

여하튼 카오루가 준
포션을 마시게하자마자

술술 불었다던데…

아, 고문 같은 건 맘이 아프고

좀, 그 비밀을 말하고 싶어지는 약을…

아니, 이 세계에선 자백제 같은 건 없지?

 

약았어

어쩜 이리 자비로우신지요!

역시 저의 주인님이세요!

 

전 다시 태어났습니다

귀신 프랑은 여신의 수호기사
에인혜랴르가 됐습니다!

 

아니, 프랑
네 주인은…

 

롤랜드 님의 수호는 잠시 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섬길 분은 이제 카오루 님밖에 없습니다!

그러냐

뭐, 상관없는데…

맞다, 롤랜드 님

 

아까 드린 신검 돌려주시겠어요?

롤랜드 님은 그냥 왕족
여신의 수호기사가 아니라서요

 

좀만 더 갖고 있으면 안 돼?

안 돼요!

 

제국군의 패퇴로부터 30일 후

바르모어 왕국 왕도 글루아 광장 30일 후
전승국 바르모어 왕국의
왕도 글루아에서

바르모어 왕국 왕도 글루아 광장 30일 후
강화회의가 열리게 됐다

 

참가하는 건 해당 국가인 3국 대표

 

바르모어 왕국에선
국왕 세르주

 

아리고 제국에선
황제 대리로서 재상이

 

그리고 루에다 성국에선
무려 교황 자신이 발길을 옮겼다

 

본래 비밀리로 행해질 강화회의가
공개된 장소에서 행해지는 이례적인 일에

왕도 뿐만이 아니라
주변국에서도 수많은 방청자가 모였다

 

지금부터 강화회의를 시작하지

 

이러한 이유에 의해

바르모어 왕국은 아리고 제국에게
이하의 조건을 요구한다

 

하나, 이번 전쟁에서 우리 군에게
입힌 손해에 대한 금전적 배상

 

둘, 포로의 몸값과 그들을 돌본 식비, 치료비

 

방론이다!

애초에 전쟁의 원인을 만든 건
바르모어 왕국 아니더냐!

그쪽이 사자님을 부당한 수를 써서
자기 나라에 구속하고

기적의 포션을 독점한 것이 원인

우리나라는 사자님을 구하려─

 

어, 전 딱히 사자님도 아니고
부당하게 구속되지도 않았어요

 

제가 이 나라에 있는 건
우연히 여행 중에 살게 된 것 뿐이고

포션은 아무에게나 판매하고 있어요

이웃 국가인 브랑콧, 아시드

 

아, 그리고…

그쪽 루에다 성국에도 팔았다구요?

 

아리고 제국에게 적대할 의도는
전혀 없었어요

 

하, 하지만 우리나라엔 입하가 전혀…

그건 유효기간 문제예요

 

아리고 제국에서 잡은 생선을
신선한 상태에서 먹지 못하는 게 맘에 안 들어

그래서 전쟁하자 하면 곤란하잖아요?

 

하지만 뭐, 그렇게 말하는 것도 뭣하니
좀 더 유효기간이 길게끔 개량하도록 하죠

 

그리고 재상님 어차피 이대로라면
재정 상황이 악화되잖아요?

그건…

 

어떻게든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들어보실 생각 있나요?

 

애초에 아리고 제국이
무리한 침략을 해온 건

산지인 국토가 농업에 적합하지 않고

어업 외의 주요산업이 없는 게 원인이야

『나와라, 지구본 형태를 한 포션』

 

농업용지 확보와 근간 산업의 확립

이 둘을 해결하기 위해선…

그렇구나!

 

우리나라 서쪽에 거대한 섬이?

 

네, 면적은 제국 국토와 거의 동일

농업에 적합한 토지인데다
광산자원도 있어요

 

아리고는 토지에 축복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럴까요?

풍부한 삼림자원은

예를 들어…

 

이런 배를 만들기에
적합한 조건이 아닐까요?

 

조선기술을 갈고닦아 바다로 진출하면
무역을 해서 외화를 획득할 수 있어요

동시에 각국보다 먼저
미개척인 서쪽 섬을 노릴 수 있죠

 

왜 적인 우리에게 그렇게까지…

 

두번 다시 비참한
전쟁을 일으키지 않기 위함이에요

 

큰 금액의 배상금으로
다시금 아리고 제국을 몰아세우면

나라는 피폐하고
국민의 불만이 쌓여요

 

그건 언젠가 다른 전쟁의
불씨가 되겠죠

 

그런고로, 세르주 님

 

무, 뭐지?

 

배상금 지불은 분할 지불로 해주세요

 

어…

 

아리고 제국의 재정이
안정될 때까지여도 돼요

 

너무 물고 늘어지면 꼴사나워요

 

아, 그렇지

되도록 배려하도록 하지

 

바르모어의 자비
감사히 받들겠소

 

그럼 다음은 이쪽인가!

 

아리고 제국과 동등한 금액을 지불하라고?

 

흥, 말도 안 되는 소릴

 

포로가 된 신관이
제국과의 밀약을 불었다

서명이 들어간 선서서도 여기 있지

그쪽의 개입은 명확하지 않은가

 

그런 건 얼마든지 위조 가능하다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우리 성국을 모욕하다니

철회와 사죄를 요구한다!

 

에, 그건 전부 사실이잖아요?

 

저 루에다의 신관이
아리고군과 있는 걸 직접 봤다구요?

 

아, 뭘…

이 악마의 사자가!

 

어라, 전 여신의
사자가 아니었나요?

 

전쟁에 가담한 것도 그것 때문이죠?

성국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보호라는 명목으로 절 그쪽에 묶어두고

 

덤으로 포션 판매권도 독점한다

 

교황님 맞죠?

 

이제 됐다!

그럼 우리 성국의 비호를 가지고
우리의 옳음을 증명하고

사지님을 사칭하는
악마의 사자를 멸하노라!

 

이거야말로 성국에게 기적이 행해졌을 때
여신 세레스티느께서 주신 비보

 

우리나라에게 다시 위기가 닥쳤을 때
쓰라고 맡기신 여신 강림의 신구다!

 

보거라, 여신의 기적을!

우리 루에다 성국은
여신의 축복을 받았고

우린 축복받은 백성이니라!

 

오오!

세레스티느 님
잘 오셨습니다!

 

균열은 어디 있나요!

 

에?

 

그러니까 균열은 어디 있나요?

 

아, 세레스 오랜만!

 

어, 카오루 쨩
이런 데에서…

아니, 지금 그럴 때가…

 

균열이라면 없어

 

에?

그 사람이 자기를 지키려고
긴급 호출용 수정을 썼을 뿐이니까

 

뭐야 그거…

 

여하튼 루에다 성국은
여신의 축복을 받은 나라고

자기들은 축복받은 장한 민족이니

다른 녀석들은 닥치고 따르라고 하려는 거 같아

 

뭐?

의미를 모르겠는데

 

여, 여신님?

 

애초에 저 어느 나라를
특별히 축복한 적 없구

 

하, 하지만 예전에
우리나라에 강림하셨을 때

저희에게 이 수정을…

 

아, 그거?

그거라면 균열이 난 곳
모든 곳에 전달했는데?

 

그건 그렇고

 

이런 쓸데없는 일로
소환당한 건 두번째려나?

 

참고로 첫번째는…

 

너무 화가나서
나라 채로 지워버렸어

조절을 잘못해서
주변 나라까지 멸망시켰지만

 

아니, 전멸이라니 너무했잖아

이번엔 그거 그만해야해?

 

카오루 쨩이 그런다면 그렇게 하겠는데…

 

거기 당신!

 

전 한번도 당신네 나라나
민족을 축복한 적도 없구

교의를 전한 것도
신도라 인정한 적도 없어요

 

이후 제 이름을 개인적인 이유나
전쟁을 위해서 쓰는 건 일체 금지합니다!

혹시 그걸 깨면 그때야말로…

 

요, 용서해주십시오!

 

저기 여러분

이제 루에다에게 성국이라
칭하는 건 그만할까요?

여신은 이 세계 백성에게
우열을 가리지 않았어요

세레스 맞지?

 

그렇지

아, 각국 신전은
계속 제 이름을 써도 괜찮아요

 

여신으로서 절 숭배하는 것도 허가할게요

 

그런데 카오루 쨩
이 세계는 어때?

아직 온지 얼마 안 됐을 거 같은데

 

아니아니, 꽤 지났으니까

세레스는 시간 감각이 너무 다르니까!

 

그렇구나

나에겐 있어서 10년이든
100년이든 거의 같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았지?

 

그렇다구요

 

덕분에 여러모로 모험해서 재밌어

 

그래?

그럼 한 번 그분에게
보고하러 가도 될 거 같네

 

응, 너무 기다리게 하면
나 단숨에 할머니가 될지도 모르구

 

하하, 그럴 리 없잖아~

또 재밌는 농담을!

 

어?

 

그럼 슬슬 가야겠어

 

알았어

 

지구의 그분이랑 잘 돼야해?

 

노력해볼게!

 

이렇게 여신이 강림한
전대미문의 회의는 무사히 종료됐다

그 뒤에 루에다는
성국 칭호를 잃어버리고

사적 이익을 채운 성직자는
전원 추방됐다 한다

 

한편 아리고 제국은
신속하게 협상을 하고

미소지으며 산을 넘어갔다

그리고

바르모어 왕국 항구도시(4년 후)

바르모어 왕국 항구도시(4년 후)
이게 아리고의 새로운 배인가

 

소문은 들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네, 실로 훌륭합니다

 

음, 저건?

배의 수호신
아리고 제국을 구한 여신님이라나봐요

 

어쨌든 그 눈빛으로
바다의 마물을 쫓아낸다든가

 

아, 그래서 눈매가…

아니, 그럼 세레스처럼
좀 더 크게 해줘도…

 

그 뒤로 4년

이 세계는 평화를 유지 중이다

아리고 제국은 해상 무역에 힘을 쏟고
국력을 키웠고

루에다는 바르모어 왕국에 편입되어
신정부에게 통치받고 있다

 

난 마이야르 공방 도우미를 은퇴

 

지금은 「여신의 눈」의 일원인 로롯이
가사를 일임하고 있다

참고로

 

아실은 요즘 로롯에게 끌리고 있나보다

 

아이들 집 운영은
루시에게 인계했다

 

에밀과 벨도 완전 어른이 됐다

 

최근에 둘 사이가 좋은 느낌

 

그리고 이쪽도

 

롤랜드는 프랑에게 혼약을 신청했다나보다

뭐, 대답은 일목요연하지?

 

그렇단 건…

 

절찬 솔로인 건

 

나 뿐이잖아!
(??? : 호라모젠젠 멀쩡하잖아)

 

그런고로 여행을 떠나고자 합니다

찾지 마세요

 

여행을 나가서 어쩌려고?

 

주변국가를 돌아다니면서
남편을 찾을까해요

 

남편이라니, 하지만…

 

그래, 4년간
난 1mm도 키가 크지 않았다

것보다 신체적인 변화가 아무것도 없었다

아마 이건

 

그럴 리 없잖아~

또 재밌는 농담을!

 

세레스 자식

신의 시간감각으로
전생 시의 설정을 했겠다?

 

어쨌든 제가 알려진 이 땅을
일단 벗어나고자 합니다

 

포션 공급은 끊기겠지만

하지만 그건 본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소리

여신의 기적은 더 넓고 옅게
평등하게 내려져야 한다 보기에

 

확실히 4년간 우리나라의 의료체제도
비약적으로 향상됐어

지금이라면 포션이 없어도

수많은 병자나 부상자를
우리 힘으로 구할 수 있겠지

 

그러므로 여러분과 잠시 작별이에요

지금까지 신세 졌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렇게 된단 말야…

그럼 아가씨, 어디로 가게?

 

우선 브랑콧 왕국

여길 벗어나지 않으면
동쪽 다른 나라에 갈 수 없구

저 나라엔 다시금 감사 인사를
해야할 사람들이 있어

단지…

 

단지?

 

그게 있단 말야……

 

뭐라고?

카오루가 우리나라에 돌아왔다고?

 

가만히 있을 순 없지

바로 찾으러 가자!

 

어이어이, 아무리 그래도
너무 성급하잖아

 

국경 경비병의 빠른 말로
연락이 온 참이라구요

 

상관없다!

이번에야말로 놓칠까보냐!

 

이 4년 수많은 혼담을
왜 거절했다 생각해?

그래, 모든 건
카오루를 내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상당히 저질렀네

 

이젠 집념이네요

 

기다려라, 카오루!

내 사랑스런 새신부여!

 

아…

 

그러니까 여기 온 건 카오루 쨩의 언니
알파 씨 쪽이라구요!

 

틀림없는가?

 

둘은 쏙 빼닮았는데

틀림없어요

카오루 쨩이 다쳐서 응급처치를 끝냈다
라고 전하면 그렇지…

 

엄청 무서운 표정으로
녀석들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면서

저희도 벌벌 떨었다구요!

 

그, 그러냐

그건 실례했다

 

또 언니 쪽이라니
카오루는 대체 어디 있는 건가?

 

페르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제 포기해라

이만큼 찾아도 잡히질 않아

분명 그게 카오루의 대답이겠지

 

싫어

 

- 에?
- 에?

내가 아내로 정한 상대는 단 하나
카오루 너 뿐이다!

난 절대 포기하지 않겠어!

히익!

 

왜 그러세요?

 

아니, 방금 오한이 느껴졌는데…

 

세리나스 마을이 보여

 

그럼 다들 마을에 들어가면 설정대로
귀족 남매인 걸로

 

알겠습니다, 카오루 님

 

그러니까, 존칭 없이

 

죄송합니다, 버릇이 사라지질 않아서

앞으론 카오루 쨩이었죠?

 

응, 그걸로 부탁할게

그럼 갑시다!

- 네!

 

가자, 실버!

왔다!

아니, 난 에드!

어디 사는 말 이름인데!

 

참나

 

또 모르는 사이에
균열이 나왔나 싶었어

아무 일도 없어서 다행이지만

좋아, 완벽해

이거라면 그분도~

 

외출하자 외출!

 

마음이(마음이) 떨려와(떨려와)

깨달았어, 잃고 싶지 않은 행복

빛이나 망설임이나 미소나 눈물이 눈부셔

진정한 아름다움은 비춰지지 않아

Mirror Mirror

 

Love is potion

It can be medicine or poison

Life is potion


Grow with experence

엔딩 테마
「Love is a potion」
harmoe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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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션빨로 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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