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
해, 해냈어
내가, 내가 그
- 오!
웃기지 마…!
뭐냐 저건?
금빛 구름!
오프닝 테마
포션빨로 연명합니다!
꿈같은 나날에 연일 눌려서
눈물의 숫자만큼 강해질 순 없어
세계는 언제나 자기 나름이야
신마저도 모르는 길을 가
곤란, 헤매지 않는 건 누구도 할 수 없어
아, 딛는 발자취가 네 이정표가 돼
남김없이 없어져버려도
또, 넌 너라고 해
무엇 하나 사라지지 않으니까
멀리 떨어져버렸다 해도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자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불어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어
여신 강림으로
지금부터 중요한 의식을 행하겠다!
너흰 거기서 가만히 닥치고 있어라!
전쟁을 계속하고 싶거든
기사 프랑셋
나날이 노력을 거듭해
기사로서 훌륭한 생애였습니다
카오…루 님…
하지만 미련 같은 것도 있겠죠
거기서 다음 인생을 위해
뭐가 좋나요?
뛰어난 지성?
아니면 매력적인 용모?
히, 힘을…
또다시 주군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그렇게 말할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 바보 같은 소원이라면
이 세상에서 하도록 하세요
기, 기적이야…
「여신의 사자」라는 소문 사실이었나?
카오루 님
그리고 기사에겐 검이 필요하죠
그 검으론 당신에겐 부족한 듯하네요
기사 프랑셋
당신에게 여신의 수호기사인
이 「신검 : 엑스 그람」을 드리도록 하죠
이 검과 함께 승리의 길을 열어젖히세요
자, 가세요
「에인혜랴르, 성기사 프랑셋!」
네!!
에?
- 에!?
이 검은 특수합금제
칼날의 앞부분은 단분자급 두께고
쥔 자의 생체 전류를 동력원으로 삼아서
단분자 초고속 진동검
─의 형태를 한 포션 용기
그 예리함은 이세상의 무기와 비할 바가 되지 않는다
응, 단숨에 생각한 것 치곤
어?
나한텐…
아, 정말
자, 롤랜드 님에겐
근위병 분들껜 신검을
왜 남자들은 이런 걸 원하는 걸까?
수학여행 때 쓸데없이 목도 같은 걸 사구
롤랜드 님
다친 상태라면 마음껏
감사한다
「귀신 프랑」을 쓰러트렸다고!
「tail wind」
katagiri
자막제작 : 냥키치
전쟁 종결 시킵니다!
그 뒤에 하거라!
주군을 지킨 그 모습
제가 선물을 하나 내리고자 합니다
내세에서가 아니라
「에인혜랴르」의 칭호와
초고속으로 진동한다
상당히 그럴싸한 이름이 붙었네
알았어요
「신검 : 엑스 리질」
네 개로 나눈 「엑스 플로티」를!
검을 휘두를 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