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선생님
응? 뭐야?
이 식 말인데요
아, 이건가
착안점은 나쁘지 않아
단지―
나츠키 씨!
저는 역시 나츠키 씨의 제 서포트가!
수업을 하는 것뿐이니까 됐으니까 옆반으로 돌아가
그쪽도 수업 중이잖아?
그치만…
아트리쨩~?
몇 번을 말해야 하는 걸까?
초등학생은 옆 교실이야!
아, 넵
그건 그렇고 설마 나츠 군이 그것도 고등학생을 담당할 줄이야
나이도 거의 똑같은데
머리가 좋으니까
나츠 군은 아카데미에 다녔었어!
그만큼 인기가 많을 거다
뭐?
마을에서 소문이 돌고 있어
이 학교에 젊고 멋진 이 녀석도 그걸 듣고 온 녀석이고
전부터 학교에 있었다고 해서 사실이잖아?
아니야!
나는 전기가 들어오게 됐다길래 공부해라
잘난 척을 하기는
아, 그런 거니까 잘 부탁할게 아, 응 학교를 혼자서 다시 이 녀석보다는 도움이 되니까 말해두겠지만 저 발전기를 만든 건
또 그러신다~
나츠키 선생님을 도와준 것뿐이잖아?
아니라고!
에, 정말일까~
너도 나를 바보라고 생각하는 거냐?
에, 바보?
라라라라라…
분명 그런 거야, 우리는
ATRI 서로 이끌리는 운명이었던 거야
(우주는)
알고 있었을 거야
(지구의)
사랑의 탄생을…
깊은 바닷속
하나의 생명
「저 빛은 뭘까?」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어딘가에
항상 빛이 보이고 있었어
그건 머나먼 우주에서 온
희망과도 같은 별의 반짝거림
어떤 말을 자아내고 있는 걸까?
해가 떠오를 때까지 꿈이여
깨지 말아줘!
라라라라라…
「저 빛은 뭘까?」
sub by 별명따위
Log 06 『내 머릿속 노래』 Log 06 『내 머릿속 노래』 그러니까 물 속에서 얘기하지 마
케이블인가
아마도 예전부터 있었던 그건 됐으니까 서두르자
한 구획 더 앞으로 가면 알겠어
그래도 인양 작업은 추억의 물건을
바다에 잠긴 집에서 가져와 줬으면 하는
그것보다 지금 아니야?
지금?
나츠 말이야!
모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꾸물거렸다간 누군가한테 빼앗긴다!
요우코의 말을 들어보니까
다음 주부터 여학생들이 학교에 학생이 모이는 건 좋은 일이야
하나쨩 선생님도 초등학생들을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
뭐?
나츠의 곁에 있고 싶은 거 아니야?
쭉
[이시게]
아마도 그게 틀림없을 거야
그러니까 말을 해도―
그러네
맛있는 건 기쁜 거지
오오, 이거입니다!
감사합니다
적지만
이건 답례입니다
현물 지급?
아, 아니…
곁에 있을게요!
괜찮다고 했잖아?
선생님을 맡을 줄이야
선생님이 새로이 찾아왔다고
잘난 듯한 말투는 하지 말아줄래?
신기해 보여서 와 본 것뿐이야!
요우코야
잘 부탁해
부흥시키겠다고 애썼다며?
무슨 일이 있으면 상담해 줘
나츠하고 나다!
~My Dear Moments~
sub by 별명따위
태고의 시대부터
좀 더 가야 있는 건가
통신용 케이블 같은 거겠지
굴뚝이 있는 집이 보일 거야
생각해 보지도 못했어
섬 사람들은 많으니까
더 모여든다고 하니까
돌봐주게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