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스톤 (Heartstone, Hjartasteinn, 2016)

자막번역: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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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부두밑에 고기떼가 보여   얼른 와바, 크리스티앙!   진짜 커! 빨리 오라고
크리스티앙, 어서!   어서와! 우리 부자 되겠다!   -구멍을 막아!
-미끼가 없어!   서둘러!   -비켜!
-우리가 먼저야   -아냐, 여기 우리가 먼저 왔거든!
-머저리들!   이런! 미끼를 놓쳤어!   뭐가 걸렸어?
-응, 진짜 커!   진짜 어마어마해!   와우!   젠장, 되게 크네!   -잡았어?
-아니... 잡았어!   스톤피쉬네
어우, 진짜 못 생겼네!   크리스티앙, 너처럼 생겼다   버리지마!
-그냥 나 줘   구역질나, 역겨워
-그러지마. 임마.   -하필 이렇게 못생긴 걸 잡은 거야?
-적당히 해   -얘들아, 그만해
-왜? 이미 죽은거잖아!   그만 엿 먹이라고   뭘 들고 오니?   어때요?
부둣가에서 잡았어요   부두 밑에서 물고기떼가 헤엄치고 있었거든요   정말이에요!   -토르, 훔쳤니?
-당연히 안 훔쳤죠   원하신다면 마기, 구드존, 크리스티안한테 물어보세요   거짓말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거기 놔둬, 내가 나중에 치울게   토르!   토르, 서둘러!   -재촉하지마
-크리스티앙 보라고 옷을 벗었니?   유치하긴
-하피즈, 도와줘   토르, 얘기 좀 하자!   그만둬!   크리스티앙, 도와줘!
-네 애인 내쫓자니 두렵니?   그만해!   열어, 개자식들아! 망할!
재미 하나도 없거든!   라켈, 이 문 열어
죽여버린다!   그거 놔!   무슨 일이야?   나쁜것들   토르...   얘야!   -토르 그만해.
-싫어요!   꺼져!   엄마, 물고기 좀 들여놔요 상하겠어요   토르, 문을 열려고 했는데
너의 누나들이...   이것도 봐준거야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말하면 죽여버린다   하지마   휴무. 15시에 돌아옴
연료는 아스기르에게 문의   -그만 좀 해
-닥쳐!   안으로 들어가자   건드리지 마!   크리스티앙...   -얘기 안 할 거야?
-응, 어서 떠나자   크리스티앙!   크리스티앙, 이리 와봐   무슨 일이 있었을까?   탈출하려고 발을 물어뜯었을 거야   불쌍해라   하나, 둘 그리고 ...   -저놈 비뚤어진 거시기 좀 봐
-하! 거시기가 크네   그만해!   너 가슴은 있냐?   고추가 달렸나 보자   게이새끼! 즐기고 있구만
-닥쳐!   쪼다새끼!   젠장   토르! 레드가 오고 있어   -이제 아빠라고 불러
-넌 내 아빠야   베스가 레드랑 잤다는 게 이상해   - 네가 뭘 알아?
-그냥 다들 그러던데   -그 말을 다 믿어?
-아니   그래야지!   잉꼬 커플, 요즘 어때?   토르, 오늘 집 밖 계단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며?   그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줘요   집 밖으로 쫓겨 났는데..   나중에 말해줄게   안녕, 베스, 한나
-안녕   감자튀김 조금이요
-다른 건?   콜라 한잔이요
제로 콜라요   매춘부   하던 얘기 마저 해줘요
-토르 얘기?   -집 안에 열쇠를 두고 문을 잠갔..
-아스게르, 그건 뭐에요?   뭔데?   나중에 봐   저 빌어먹을 아스기르가 걔들한테 다 말할 거야   -라켈, 나가!
-왜?   이유 없어, 그냥 내버려 둬.
-알다시피 여긴 내 방도 되거든   갑자기 부끄러워?   -그런거 아냐
-그럼 왜 안 일어나?   뭐하고 있어? 뭐가 그렇게 숨길게 많아?   -토르, 이 변태새끼야!
-나가! 꺼져   -무슨 일이야?
신경 꺼   안녕, 토르. 어서오렴   크리스티앙, 토르 왔다!   안녕
-안녕   들판엔 아무도 없어   네 아빠가 한짓 들었어?
-아니   너희 아빤 미쳤어!
-호텔밖에서 그랬대!   두 분 친한사이 아냐?   응, 그런 줄 알았는데. 구드욘네 아빠가..   ... "제발 이러지 마 나쁜년" 난리 치면서 울었대   매춘부   안녕, 얘들아. 어디갔다 오니?   수영장   너넨 뭐하니?   특별한 거 없어, 그냥저냥 생각 중이야   -수영장에 가자고 설득 중이야
-그닥 생각없어   왜?
-왜냐하면...   -우리가 네 꼬추 볼까봐 걱정되니?
-너 바보냐? 닥쳐   갈게   -이봐 토르!
-우리랑 샤워하기엔 너무 미안한 거야?   닥쳐, 마기   봐, 토르는 털도 안 났어!   그냥 내버려 둬
아니면 너희 둘 다 물에 빠뜨릴 거야   정말 더러워!   물속엔 털이랑 비듬 천지야   진짜 멍청해   베스한테 좋아한다고 말해 줄까?   아니   왜?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아   한나한테 말해 줄까?   왜?
-적어도 걔는 알고 있게   성공할 수 있을까?   모르지   잡은 물고기는 어딨어, 토르?   진정해 ...   크리스티앙하곤 별일 없어?   여자친구는 있어?   쟤네 둘이 그짓도 해요...   -사실이야, 난 그들이 하는 걸 봤어
-닥쳐, 라켈   방금 시를 썼어   미안하지만, 지금 시를 듣고 싶진 않아   난 듣고 싶어   오늘 아침 욕조에서 깨어나니   내 피가 배수구로 흘러 내려갔다   핏기 없는 나는 내 삶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해변으로 걸어갔다   적당히해, 라첼   계속해보렴   하프디스, 미안해   오늘 밤 내 혈관을 먹어치우고   그들은 내 머리로 뜨개질을 하고 내 손톱을 입을 것이다   오직 내 심장만이   남을 것이다   그냥 절벽에서 뛰어내리지?   - 라켈, 넌 늘 왜 그 모양이니?
-네? 그냥 농담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그래   쟤는 설거지 안 해요?   - 우리가 그냥 하자
쟤도 해야죠!   라켈   비켜   공원에 누가 있는지 알아?   안녕 여러분! 술병 돌리기 할까?   그건 좀 유치하지 않아?   왜지?
-우린 이제 열두 살이 아니거든, 마기   베스는 다 컸나봐?
-결혼놀이나 하자   네가 결혼하기 싫은 못생긴 남자 해   서로 잡아! 시작한다!
달려!   안돼, 마기   제발 그러지 마   내가 널 잡았어! 나한테 키스해   다들, 모여봐!   이제 토르와 베스는 결혼할 거야!   이러지 마!   결혼하지 뭐
-크리스티앙. 죽여버릴 거야   뭐든지 다 해줄게, 날 믿어봐   토르, 당신은...
-잠깐, 너무 바보같아   토르가 부자가 되면 결혼해줄게   들었지?, 애가 돈을 밝히네!   이놈 자식 미쳐가나 봐   쉿 ... 움직이지마   구드존의 아빠 베르티에 대해 들어봤어?
닥쳐... 한나   도시로 이사간대. 게이라서 그런대   설마..   진짜야   그것 때문에 너네 아빠랑도 싸웠다는대   굿다와 결혼하기 전에 왜 몰랐을까?   자른 거야?
-농담이야   자고 갈래?     좋아, 방에만 있어야 하고
내일 부모님이 출근하실 땐 조용히 해야 돼   진하게 하지마
매춘부처럼 보이거든   쟤들 뭐 하는 거지?
-우리 얘기할걸   이런 변태 자식   가슴을 더 크게 보이게 할 수 있을까?
-이렇게 해봐 ...   앞으로 숙여   베스, 진실 아님 도전?
-도전   좋아, 우리 중 한 명이랑 프렌치 키스해   좋아   토르, 진실 아님 도전?   진실   아냐, 그냥 도전할게   좋아, 그럼 한나랑 키스 하...   ... 크리스티앙. 크리스티앙이랑 해!
-죽어도 싫어!   그러지마 그냥 게임이잖아
우리도 했어   하지만 난 그러고 싶지 않아   두 사람이 아무것도 안 할 거면
지금 포기해   그냥 키스?
-일술에 해   별거 아냐, 그냥 하자   나 이제 그만 할래   베스 ...   왜 그래?   오줌 싸고 싶어
-참아, 아빠한테 들키면 죽을지도 몰라   뭐 해?   이거 그냥 빨려고   그럴 필요 없어   토르는?   이렇게 일찍 어디 다녀왔어?
-아뇨...   저 생선 좀 버려   상해서 요리를 할 수 없어   당연하죠! 안으로 넣으랬잖아요!   토르, 네가 가서 생선 좀 버려줄래?   토르, 괜찮니?   헉 ... 토르   그만해   그만 좀 하라고   날 풀어 줘   날 풀어 줘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   오줌 쌌잖아   아냐   쥐새끼들이 뭐라고 속삭이는 거야?   아무것도 아냐   외출한다
-어디 가요?   친구들 좀 만나려고
-크리스티앙, 가자   화장은 왜 했어요?
-왜, 난 하면 안돼?   내가 그런거 아냐
-그렇겠지   맹세해, 기억이 전혀 안 나
-오줌 싸 놓고 혼자 가 버렸잖아   아니야...   망할! 진짜 기억이 안 난다니까!   베스한테 뭔가를 줘야겠어   나랑 다시는 이야기 안 할 거야   베스는 오줌 싼 게 난 줄 알아   오 정말?   왜?   오줌 싸 놓고 혼자 튀었잖아   이제 그만!
-바지에 또 오줌 싸면 그만둘게   너한테 싸버린다, 이 미친놈아!   떨어져   토르?   뭐했어?
-아무것도 아냐   오늘 밤 둘이 나 좀 도와줄래?   뭐 하려고?
-돈 줄게   더 이상 안 통해
-10만원   좋아   멍청한 짓이야
-약속했잖아   화장 안 해!
이미 충분히 게이같아   처음이 아니잖아, 토르
-닥쳐   이 모습 공개하면 가만 안 둔다
-약속할게   토르   크리스티앙, 토르를 가만히 쳐다보고 움직이지 마   토르...   크리스티앙, 가는 게 좋겠어   만약 너의 부모님이 그 사진에서 너를 본다면?
안 봐도 알겠어   너 어제 집에도 안 들어 갔잖아   눈치 못 챘을걸   베티가 정말 도시로 이사갈까?   애는 어떡해?   베티랑 싸우지 말지   왜 꿀 먹은 벙어리야?   쓸데없이 참견하지 마   어제 몇 시에 집에 왔니?
-일찍 왔어요   오늘 하콘네 집에 갔다가   스벤도 좀 도와줄래?   네 아빠가 약속하셨어
-하지만 ...   얘야..   여깄다   시를 읽어 드릴게요   피에 굶주린 늑대들이 머리를 빗으려 하는 외로운 여자의 손을 물어뜯는다   그들은 그녀의 가슴을 물어뜯고 그녀의 심장을 삼켜버린다   영원의 리듬에 맞춰 뛰는 심장
그리고 그것이 두 사람 모두의 욕망이다   그 외로운 여자는 영원히 텅 비어 있겠지   내가 뭘 어쩌길 바라니?   친구도 하나 없이   꼭두각시처럼 살까?   하프디스, 네 아빠는 딸같은 애랑 살림도 차렸는데 말이야?   난 죽을 때까지 혼자 살아야 하니?
아이구 고마우셔라!   이 동네 다른 여자들보다   더 늙은 쭈구랑탱이 할망구가 되면 좋겠어?   그럼 엄마가 어떤 친굴 만나도 부끄럽진 않겠네   엄마, 우린 엄마가 뭘 하든 신경 안 써요   매춘부처럼 살고 싶으면, 이놈 저놈 다 훑고 다니시던지   미쳤어요?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진정해   라켈, 이거 놔   놓으라고 했잖아!   엄마를 놔!   둘 다 진짜 잘못됐어!   진짜 미쳤어!
-라켈?   진짜 짜증나!   밖에서 기다려   무슨 일이야?
-아무것도 아냐, 라켈때문이지뭐   다 끝나면 애들 만나러 갈까?   글쎼   우리랑 얘기하고 싶어할까?   물론, 별 문제 없을거야   토르...   스벤! 스벤!   크리스티앙, 이리 오너라
토르는 움직이지 마   크리스티앙, 총 좀 줘!   무슨 일이에요?
-개한테 물렸어. 주변에서 뭐 본 거 있어?   아니요
-토르   크리스티앙 도와줘   아저씨가 다 죽였어요?
-아니, 개한테 물려 죽었어   어떻게 하실거에요?
-태워버려야겠다   개가 물어뜯은건 못 먹거든   총 이리 줘   엄마는 잘 지내니?
-글쎄, 제 생각엔요   일 때문에 피곤해 하던데   참 매력적인 여성이야   멋진 여자지   타봐도 될까요?   물론이지   엄마 갖다 줄래?
네가 발견한 거라고 해   기뻐 할거다   더러운 노인네 같으니   계속 들이댈걸.
전해 드릴 거야?   말도 안돼. 너희 엄마 갖다 드려   베스한테 갖다 주면 어떨까?   늦었어, 이젠 내 거야
-다시 내놔!   안녕
-안녕   고마워   갈게   토르   토르?   라켈이 널 깨워도 된댔어   크리스티앙   일어나, 크리스티앙   그만둬! 여자애들도 왔어   한나가 걔한테 반했대요
-조용히 해!   가자   오늘 밤 우리랑 텐트에서 잘래?
에이다에서   좋아
-거기까지 어떻게 가지?   스벤아저씨한테 말을 빌리면 되잖아   집에 안 계셔
-어쨌든 구할 수 없어?   없어. 그랬다간 우릴 죽일지도 몰라
-얘들아, 겁쟁이처럼 굴지 마   나는 두렵지 않아   이러면 안 되는데   이리 와. 이젠 어쩔 수 없어   한나 매력 쩔더라   당연하지. 바보야   들 이 대볼까?   닥쳐...   농담 하나 해볼까?
-해봐   그래, 그런데 좀 기이한 얘기야
-한 번 해 봐   준비됐어? 나무에서 마멀레이드를 뜨개질하는 소가 앉아있었어   그때 코끼리 한 마리가 날아들었고 소가 소리쳤어
"볼 거 다 봤네"   뭐야?   그게 농담이었어?
-응, 너무 형편없어서 웃기는거야   베스도 이상한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지
-뭐라고, 내가 언제?   베스, 멈춰!
-바지에 오줌을 싸지 마   여기, 가운데로   아니, 여기 반대편에   돌리다가 빼   진실게임 할 사람?
-아니, 게임은 하지 말자   왜?
-왜냐면...   토르, 산책하러 갈래?   응, 그러자   너하고 나?   키스하면 소문낼 거야?   네가 싫다면 안해   여자랑 키스해 본 적 있어?   물론   게임 하다가?   뭐하고 있어....   이쪽으로 올래?   그만해! 뭐하는 거야?
-일어나! 호수에 가자!   너무 추워
-아니, 괜찮아, 맹세해!   같이 가자
-나도 갈래   토르 너도 와
-난 그냥 그런데   왜? 부끄러운건 아니지?   왜 저러냐?
-가자, 토르   크리스티앙, 너네 아빠랑 스벤아저씨가 오고 있어!   거기서 뭐해 크리스티앙?   여기서 뭐하는거야?   죄송해요
-크리스티앙, 이리 와!   당장 나오지 못해!   거기서 나오라고, 망할!   대체 뭐 하는 거야?   바보야 뭐야?? 말을 훔쳐!   도둑! 내 아들놈이 도둑이라니
-죄송해요, 다시는 안 훔칠게요   닥쳐!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어?
-그만해, 시그루드   그만하고 진정해!   다신 안 할 거야   문제 없을거야   멍청하게 서 있지 말고
가서 도와줘!   집에 가서 얘기 하자   크리스티앙, 괜찮아?   크리스티앙?
-건들지 마!   너네한테 할 말 없어!   한 번만 더 손대면, 우린 떠날 거야
다신 우릴 못 볼 거야 진심이야!   저놈이 말을 훔쳤다고! 별로 손대지도 않았어   토르! 이리와   그건 그냥 냅둬   작업을 마칠때 마굿간을 꼭 소독해   베스가 우리가 댄스파티에 가는지 물었어. 그전에 한 잔 하고   나는 술을 안 마셔. 너도 안 마시고   난 취해본 적 있어   아, 그래? 언제?   한 번... 아빠 만나러 남쪽 지역으로 갔을 때   너 아빠 본 지 몇 년 됐잖아   너희한텐 관심도 없을걸   적어도 나를 때리지 않아   다신 그런 말 하지 마!   사실인걸!   너 미쳤어?   베스가 이런 키스를 하고 싶을까?   그래, 어서 키스해봐   뭐?
-왜 그래   그냥 장난친거야   농담이었다고   그냥 장난친거니까 진정해   안녕
-안녕   기다리지 마
뒷문으로 들여보내 줄게   문이 잠겨서 들어갈 수가 없어   그럼 어쩌지?   토르, 너네 집에서 술 좀 가져올래?   직접 가져오지 그래?
-참견하지마   토르가 네 거야?   아니
-그럴 줄 알았어   안녕   뭐 하는 거야?
-좀 진정해. 엄마는 오늘 밤 집에 안 올 거야.   신경 안 써! 레드는 왜 온 건데?
-진정해   그냥 같이 재밌게 놀자   베스, 한 잔 할 거야?   쫄지마
자, 우리랑 같이 춤이나 춰.   뻣뻣하게 있지 말고
긴장 좀 풀어   안녕, 얘들아   이리 와서 이것 좀 봐!   장난해?   토르랑 크리스티앙이네
변태야 뭐야?
-뭐 하고 있는 거야?   사진 내 놔
-가져가서 뭐 어쩌려고?   그거 나한테 내놔
-갑자기 용감해지셨네?   건드리지 마!   여기서 모두 나가, 젠장! 등신들이..   찐따같은게   파티는 끝났어
다 나가   누가 이랬어?   여기서 나가!   스벤이 엄마 방에서 자고 있어
-맙소사, 스벤아저씨가?   엄마는 자존심도 없나 봐
-자존감이 형편없을걸   지금까지 형편없는 남자들만 만났지..   그걸 누가 알아
-가지마 토르   왜 안 돼, 가게 내버려 둬 ,토르가..
-쉿!   그냥 잠만 잤어   아무 짓도 안 했다고   대단해! 그게 뭐 대수라고   늙고 구역질 나는 외국인이   왜 여기 있는 거죠? 엄마?   남들 눈은 생각 안 하세요?   엄마 때문에 우리 가족은 이미 먹고 있는데   라켈, 그만해..
-왜 그만해? 나는 사실을 말하고 있어   넌 엄마 앞에 선 꼭 약해지더라   네 말이 맞아   그가 여기에 있는 걸 알면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할까?   그 사람을 내 보낼 테니 나가 있을래?   안녕   안녕   그 빨간 머리 자식, 가만 안 놔둘 거야   때려주고 싶어, 망할 자식아!   마기랑 애들 다 들판에 모여 있어   그래, 그럴 기분이 아니야   괜찮아?   토르, 크리스티앙 아빠야   무슨 일일까?
넌 집에 없다고 말해?   그럼 하프디스는 계속 예술가가 꿈이래?   너희 둘이 주로 주제겠네?   얘들아!   조금만 기다리자. 나는 네가 떨어지는 걸 원하지 않아!   벼랑에서 떨어져 이놈아!   제가 할 ...   자, 입어, 두려워할 필요 없다   토르, 하기 싫으면..
-크리스티앙   무릎 꿇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천천히 하면 돼   밑에는 보지 말고   천천히   느슨한 돌은 조심해라   구멍을 전부 확인해. 거기 손을 넣어   이제 들어 올려 주세요   좋아, 당기고 있어!   안돼... 안돼... 토르!   토르, 괜찮아?   우리가 잡았다!   당겨   크리스티앙   멈춰... 이리 와. 크리스티앙   토르, 손님 왔어
-아무도 보고 싶지 않아요, 크리스티앙이라도요   어디 가니?   아무데도 안 가   오늘밤, 난 그냥 혼자 있고 싶어   그래   그럼 다음에 보자   그래 잘 가   크리스티앙   이상한 짓 좀 그만해   그럼 다 괜찮을 거야   무섭지 않았어?   난 내가 죽을 거라고 생각했어   미안   괜찮아   해보고 싶지 않아?   하고 싶지   그럼 해볼까?   안녕   토르는 집에 있니?
-아니, 베스네에 간 것 같아   괜찮아?     들어와서 기다릴래?   받아   모두가 봐서 유감이야   괜찮아   크리스티앙, 오해하지 마   널 아끼니까 하는 말인데 ...   게이인 게 문제가 있는 건 아냐   크리스티앙   크리스티앙! 나쁜 뜻으로 말한 건 아냐!   밖에 눈 오는 거 봤어?
-네   오늘은 특별한 날이야   겨울이 오다니 믿을 수가 없어   집으로 가, 토르, 엄마가 찾고 있어   날 놔줘, 내버려 두라고!   왜요?   토르...   크리스티앙이 어젯밤 사고를 당했서   레이캬비크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대   괜찮대요?   잘 모르겠어, 그렇길 바라야지   그는 강한 애잖아   왜 몰라요? 뭘 숨기고 있는 거예요?   다들 아무것도 몰라   무슨 사고 였죠?   아무도 잘 모른다
-엄마!   무슨 사고였어요? 어머니   그들이 말하길..   크리스티앙이...   자살을 시도했다는구나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히 모르겠다   좋은 생각만 하자구나   뭐가 보여?   엄마   토르는요?   쉬... 내버려 둬   토르   이제 밖에 나갈 시간인 것 같구나
바람 좀 쐬고 오렴   어서, 태양이 다시 빛나고 있어   일어나   호모자식!   토르... 손님 왔다   없다고 하세요   안녕...   우리 엄마가 크리스티앙이 오늘 돌아온대   확실해?
-응   아빠거 훔쳤어   입주변이 까매
-너도   왜 크리스티앙이 자살하려 했을까?   그러던 게 아니었을 거야   그런 게 맞았다면?
두려웠던 걸까?   게이라는 게?   아니! 도대체 뭐가 문제야?
한나랑 네가 레즈비언 아냐?   어떻게 알아? 항상 둘이 같이 있잖아   엿 먹어, 토르!   베스가 그냥 네 친구로 남고 싶다고 말해달라고 했어   감자튀김 큰 거, 콜라 0.5 리터, 럭키 스트라이크 한 갑이요   이봐, 토르! 크리스티앙은 무슨 생각이었대?
관종이었나?   동정받고 싶었던 거야?
-너는 어째 그 모양이냐?   아무것도, 넌 뭔데 나서?
-멍청한 새끼   아니면 왜 그랬을까?
다들 그렇게 말하던데..   누가? 너랑 네 멍청한 친구들이?   닥쳐, 이년아!   일어나   이제 와서 쫄려?
-저리 가, 토르!   토르!
-이리 와, 덤벼봐!   덤벼보라고   이리 와서 덤벼보라니까!   안돼! 그만해!   대체 뭐하는 짓이야?
넌 세고 용감하지?   놔주세요!
-쟤한테 사과해
사과하라니까   어서 가, 얼른... 이 사고뭉치야   크리스티앙 있어요?   토르디스..   크리스티앙은 당분간 아무도 볼 수 없다   잘가렴, 토르   토르... 너 괜찮아?   날 내버려둬!
-토르...   나 좀 가만히 내버려 두라고!   토르   저 사람 두려워하지 마
-나는 두렵지 않아   크리스티앙 봤어?
-아니   이제 어떻게 할 거야?   모르겠어   엄마가 그들이 레이캬비크로 이사할 거래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부모님이 이혼하는 것 같아   나 좀 도와 줄래?   그래   안녕, 엘리자베스   무슨 일이니...?   저는 단지 우리가...
우리 모두 크리스티앙을 매우 좋아해요   몸은 좀 어때?   괜찮아지고 있어   이사 갈 거야?
-응   레이캬비크로 놀러 갈게   무슨 일 있었어?   크리스티앙, 왜 문이 잠겨 있니?   문 좀 열어줘, 크리스티앙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마   사랑한다 얘야
문 좀 열어줘
크리스티앙, 아빠가 곧 오실거다   크리스티앙...   크리스티앙, 이러지 마   망할 스톤피쉬!   내 소중한 친구랑 의붓아버지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