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고 있네, 아침 일찍부터!
빗자루 경기?
부활동의 아침 연습인가?
흡사 전쟁 같구려.
몇 종류 정도 경기가 있지만,
그중의 꽃은
이런!
걱정할 것 없어요.
밑에서 캐치해 주는 사람은
그러한가.
이거, 상당히 호쾌하구려!
나나오는 틀림없이
그 난폭한 빗자루까지
응.
진짜 느그들 사이좋네.
아니,
하도 눈에 띈다 아이가.
너는?
1학년 툴리오 롯시데이.
아, 느그들 소개 안 해도 된데이.
느그쪽은 내가 다 아니까.
올리버 군.
특히 나나오 쨩,
재능 느무 넘친데이, 니는.
재능이란 한 마디로 정리가 될 정도로
나나오의 성장 과정은
내도 안다카이, 미셸라 쨩.
내 눈깔도
글치, 거기 안경잽이.
나중에 신세 쫌 질 것 같은데,
잘 부탁한데이.
그럼 이만.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겹쳐지는 그림자
찰나에 피어난 우의
인과의 하늘의 저편에
바치는 검의 꽃을
과오를 넘어 어디로 가나
공허에 안긴 채
마음 속 깊은 곳에 둥지를 튼
마물들이 눈을 뜨네
악에겐 복수의 칼날을――
선에겐 구원의 죽음을――
더럽혀진 나의 손은
어느 쪽을 벨 것인가
맞서 싸워라
용맹하게 맞서 싸워라
목숨 따윈 내줘버려라
달려드는 승리(시작)를 향해
공격의 한 수를
한 판, 거기까지!
간격을 읽는 데서 차이가 났군.
좋았어, 다음!
미스터 레스톤과 미스터 롯시!
네!
힘내.
좀 너무 굳은 거 아냐?
응,
기분이 너무 앞서있어.
그럼,
시작!
거기까지!
다소 헛수가 많았군, 미스터 레스톤.
승부를 서두르지 말고,
네.
자멸했삤네, 공주님.
공주님?
비슷한 거 아이가?
듬직한 동료들이
하지만 있재, 니 진짜 글케 생각하나?
그런 녀석이 강해질 수 있다고.
특훈을 하고 싶어!
나 나름대로 연습을 계속해왔지만,
주변과의 차이는
다음 수업부터 주문도 포함한
물론 도와줄게.
네,
제가 책임을 지고,
당신을 어엿한
잠깐 기다려, 셸라!
여기선 어디까지나 라노프 류로...
실력이 잘 안 는다면
다른 유파와의 상성도 살펴봐야 해요.
지금은 아직 안이한 샛길은
적성을 무시하고
사고 정지 수준 아닌가요?
초심자에게 있어서
기초를 견고히 다지는 거야.
시작돼 버렸네.
응, 시작됐네.
응, 시작됐네.
잘 봐둬, 나나오.
잘 봐둬, 나나오.
이게 바로 초 단골 마법계 3대 논쟁 중 하나
이게 바로 초 단골 마법계 3대 논쟁 중 하나
이게 바로 초 단골 마법계 3대 논쟁 중 하나
기초 3유파 중 누가 최강인가 문제야.
기초 3유파 중 누가 최강인가 문제야.
이를 어찌할꼬.
이를 어찌할꼬.
이를 어찌할꼬.
도무지 못 정하겠다면
소생이 피트에게...
지금 하고 있는 저런 팀전이죠.
있으니까요.
적성에 맞겠네요, 빗자루 경기.
길들일 정도였으니.
단순하지 않아요.
얼굴에 빵꾸만 뚫린 거 아이데이.
좀 더 시야를 넓게 가지도록.
만날 애지중지 지켜주고.
벌어지기만 하고 있어.
종합전도 시작된다고 하는데...
리제트 류 검사로 키워내보일게요.
피해야 해.
일단은 라노프 류부터, 라는 거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공격적인 리제트 류부터 시작해버리면
공격적인 리제트 류부터 시작해버리면
분명 공격성이 너무 앞설 수밖에 없게 돼
분명 공격성이 너무 앞설 수밖에 없게 돼
지금의 피트가 원하고 있는 건
지금의 피트가 원하고 있는 건
빈틈없는 가르침보다도
성장했다는 실감 아닌가요?
성장했다는 실감 아닌가요?
이대로 오랫동안 승리를 얻어내지 못하면
이대로 오랫동안 승리를 얻어내지 못하면
기초를 굳히기 전에
향상심이 시들어버릴 거예요.
향상심이 시들어버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