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귀족의 이세계 모험록~자중을 모르는 신들의 사도~ 06 with Caption Creator 4

 

다임 부단장님

 

오랜만입니다

오랜만이야

 

마그너 재상님께 들어서
마물 소재를 드리러 왔는데요

 

어, 얘긴 들었어

그렇지

마물을 놓을 곳은…

 

우선 여기면 될까?

 

저기, 죄송합니다만

이 방 크기면 다 넣질 못해요

 

뭐라고?

그렇게나 많아?

혹시 네 저택에 놓인
"레드 드래곤" 같은 것도 있어?

 

아뇨, 아무래도 그 급은
들어 있지 않아요

"어스 드래곤"이라든가

 

어, "어스 드래곤!?"

 

그 A랭크 모험자가 파티를 짜서
겨우 한 마리 쓰러트릴까 말까하는

그 "어스 드래곤" 말야?

 

잘 모르지만…

큰 녀석이에요

 

그럼 우선

 

여기 깨내볼래?

나중에 기사단들과 옮길테니

알겠습니다

꺼낼게요!

 

어, 에!?

 

뭐야 이건!!

이걸로 전부예요

 

카, 카인 공, 당신이란 사람은…

 

죄송합니다만

 

이거 전부 받아주실 수 있나요?

 

하지만 사실은
A랭크는 고사하고

 

S랭크 마물까지 갖고 있는
과한 스테이터스를 가진 저입니다만

그건 누구에게든
비밀인 거예요

 

오프닝 테마
「Preview」
우치다 아야

 

의 이세계 모험
~자중을 모르는 신들의 사도~
자막제작 : 냥키치

생각한 대로의 전개 따윈 필요없어!

어중간한 어제와는 바이바이

먼 과거로 만들고 싶어

손바닥에 얹어진 작은 희망
너와 나누고 싶어

그럼 시작해볼까?

대담한 프롤로그로

분명 어려운 쪽이 두근대니까!

자, 상상은 저 멀리까지

버려지지 않도록 달려간 지금

스크린에는 눈부신 미소를 비추고

어제까진 앞으로의 예고편이고

시작의 신호는 하나 둘 셋이라 말하자

기대하며 손가락을 가리켰어

혼자가 둘이 되고 모두가 되고 겹치는 목소리

이건 기승전결의 아직 첫 부분

이 다음으로 가자

 

『최강 기사단장과의 결투데이트
마, 말도 안 돼…

『최강 기사단장과의 결투데이트
이거 전부 카인 공 혼자서
사냥했단 건가?

이거 전부 카인 공 혼자서
사냥했단 건가?

카인 공

 

당신은 용사인가?

 

혹은 신의 사도인가?

 

아뇨아뇨, 평범한
가름 변경백의 아들이에요

 

뭐, 깊게 파고들진 않겠다만

부탁드립니다…

알겠다

그럼 이만한 양이다

시간이 좀 걸리는데 괜찮나?

연락해주시면
바로 방문하겠습니다

 

그럼

어이쿠

 

아직 시간은 일러

기사단 훈련에 어울려 주겠어?

우리 단장님도 뵀으면 하고

다, 단장님?

어, 단장님은 강한 사람을 좋아해서

네 실력을 꼭 보여드리고 싶어

응?

 

응??

 

네…

 

그리고

 

잠깐만!!

시간은 거슬러 올라간다

 

영웅 카인 남작이다

 

다들 알겠지만

 

오크 30체를 섬멸하고
왕녀 전하를 구한 그 카인 남작이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기, 단장님은?

 

곧 오셔

것보다 모의전이 시작되면
바로 모습을 드러내셔

단장님은 싸움만 보면
눈이 돌아가니까

 

으아, 역시 이렇게 무서운 사람이구나!

 

괜찮아

잡아 먹지 않으니까

아마도

에?

 

자, 시작해볼까?

모의전을!

 

아, 저기 괜찮나요?

 

겉보기도 완전 아이예요

게다가 열 살이죠?

근위기사단이 정말 상대해도?

 

그럼 처음에 해봐

 

카인 공

 

우선 그쪽에게 양도하지

먼저 덤비렴

 

알겠습니다

그럼, 『부스트』

 

졌습니다

에, 이겨버렸어?

큰일인데…

감사합니다

 

잠깐, 카인 공

 

상정한 것 이상이야

다음엔 30명

아니, 모두랑 해볼래?

그리고 지금

 

그리고…

 

잠깐만!

 

기다려라 기다려!

 

이건 무슨 일이냐?

 

너희, 이런 아이 상대로
기사단 전원이 검을 들이밀고

근위병으로서 프라이드는 없는가?

 

괜찮니?

이렇게 무서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무서웠지?

이제 내가 온 이상 괜찮단다

미아인데 여기로 온 거지?

엘프다

 

다임

네가 같이 있었음에도
왜 막지 않았지?

외람되지만 단장님…

단장님?

 

그 분이 그 테레스티아
왕녀 전하를 구하고

오크 30체를 섬멸한

 

영웅 카인 남작입니다

 

뭐라고, 이 아이가?

 

그런가…

 

그런가~

 

네가 그…

오크 30체를 섬멸한

 

영웅 카인 남작인가!

그럼 나랑 결투하자

모의전
그럼 나랑 결투하자

 

에, 모의전이 아니라?

뭔가 결투라 들렸는데요…

 

단장님, 우선 자기소개가 먼저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 검사는 검으로 알아가야지!

 

아아, 또 단장님의 나쁜 버릇이…

"검성" 칭호 소유자잖아?

카인 남작이어도 무리 아닐까?

 

저기, 다 들리는데요

검성이라니 뭐예요?

 

카인 남작, 간다!

자, 잠깐 기다리세요!

무기가!

이쪽은 목검인데요?

 

문제 없다!

날은 닳게 해뒀다!

 

이러면 진심으로 즐길 수 있겠군

『부스트』

 

카인 남작, 단장님하고
제대로 대련 중이야

게다가 아까보다 빨라

믿기지 않아…

 

『클럭 업』

 

이걸로 끝입니다

 

단장님

 

정했어

 

에?

 

네게…

 

난 너랑 결혼할래!

 

에?

 

- 에, 단장님이!?

 

가, 갑자기 결혼이라 해도
전 아직 열 살이에요

기사단장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확실히 그렇네

 

그럼 이름을 대지

내 이름은 티파나 폰 리베르트

에스포트 왕국에서 기사단장을 하고 있지

작위는 명예 자작

북쪽 숲을 다스리는
리베르트 공작의 딸이다

 

그리고 연령 차는 신경쓸 필요 없다

난 엘프라서 300년은 살 수 있다!

그러니 용모는 당분간 바뀔 리 없다!

그런 게…

 

이래봬도 일단 용모엔 자신 있다구

에?

 

하지만

공작 영애가 쉽사리
결혼을 결정하는 건 아니라 생각해요

그거라면 괜찮다

 

에?

 

집에서 나올 때 결혼 상대를 찾을 때까지
돌아가지 않는다 정해서 괜찮다

그쪽이 괜찮다 해도
제가 곤란해요

아버님이나 이외에도
상담해야할 상대가 있어요

다임 부단장님~

 

아니, 어째서!?

 

그렇지

 

확실히

 

나만의 결정으론 정할 수 없지

감사합니다, 티파나 단장님

이해해주셔서

 

- 다임
- 넵

우선 국왕 폐하께 말씀드리자

지금 당장 알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에, 그게 가장 곤란한데

 

폐하 귀에 들어가는 게
가장 곤란해!

 

다임

 

데리고 와라

 

어, 싫어
곤란하다니까요!

티파나 단장님 그것만은!!

 

의 이세계 모험
~자중을 모르는 신들의 사도~
자막제작 : 냥키치

카인이여
긴급 용건이라 했는데

왜 자네가 있는가?

 

기사단 집회소에 마물 소재를
놓고 간 거 아니었나?

 

폐하 전 여기 있는 카인 남작과

 

결혼할 생각입니다!

네!

 

결혼!?

왜 그렇게 됐나?

카인 처음부터 설명해라!

 

실은…

 

단장님과 모의전을 해서 이겨버려서

 

이런 일이…

 

카인이여!

테레스나 실크 아가씨 일을
아직 얘기하지 않은 게냐?

 

그건 비밀이어서요

 

아직…

 

카인, 애초에 티파나가
어떤 압장인지 아나?

 

아뇨, 기사단장님이란 것밖에…

그렇겠지

티파나의 출신인 리베르트령은
원래 엘프의 나라였다

 

엘프는 용모가 단정하잖느냐

 

그 때문에 유괴나 노예로 삼으려고
전쟁을 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우리 에스포트 왕국은

초대 유야 테라 히라사와 에스포트의 유언으로

종족에 관한 차별이 없지

 

그래서 지금 이 나라의
하나의 영으로써 보호하게 됐다

 

리베르트령은 자치령이자
독립 국가와 거의 다를 바 없다

즉, 티파나는 한 나라의
왕녀와 같은 존재

그 왕녀에게 구혼 받은 거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아는가?

 

티파나여, 아직 비밀인 얘기지만
자네에겐 얘기하지

 

거기 있는 카인은

우리 딸 테레스티아와 에릭 공작의
영애인 실크 아가씨와의 혼약이 이미 정해졌다

 

즉, 카인 남작은

폐하와 에렉 공작님이 인정하실만한
인재라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이해해주었느냐, 티파나여

불쌍하지만─

전!

 

더더욱 이 카인 남작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강하고 그리고 강하게!

 

왜 그렇게 되는 건가…?

알았다, 자네 마음은 인정하지

하지만 우선 아버지인
레이산 공에게 편지를 쓰고

허가가 떨어진 뒤의 얘기다

알겠습니다!

 

그럼 폐하, 이걸로 실례하겠습니다

자, 가자 카인 공

어, 어디로?

 

투기장에서 더더욱 사랑을 키워서
편지를 완성시키는 거다!

 

에?

자,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아, 설마 티파나에게까지 이길 줄이야…

우리 나라에서 최강의 기사라고

기사단장의 컨디션이 불량했다든가

아뇨, 그렇지 않습ㄴ다

음, 열 살인데 이런 힘

어떻게 그만한 힘을 가졌는지…

가름, 자네 아들이다

어떤가?

 

저도 잘 모릅니다

저택에 있는 "레드 드래곤"도
혼자서 쓰러트렸다는데…

 

그러고보니 제가

 

당신은 용사인가?
혹은 신의 사도인가라 물었을 때

한 순간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뭔가 있는 건가?

시험은 해볼 수 있습니다

그걸 보여주면…

 

그거?

 

그건가!

 

카인 공!

 

카인 공

 

괜찮아
오늘은 나 혼자야

다임 부단장님

지친 듯하군

무리도 아니에요

그날부터 매일 매일 데이트결투니까요

 

티파나는 항상 체력이 다할 때까지
절 놔주지 않아서…

 

이젠 우리가 끼어들 수 없는
수준의 모의전이 돼버렸으니까

 

덕분에 단장님이 더더욱 강해지셨어

 

실은 티파나와 모의전을 하다보니

 

제 스테이터스에도
"검성" 칭호가 붙어서…

 

저기, 티파나는 계속
저런 느낌인가요?

 

어, 실무는 내게 떠넘기고

역시나

- 카인 공, 카인 공 어디 있는 건가?
- 아, 위험해!

 

에?

뭐지?

 

서두르자

폐하께서 부르신다

왜?

저 뭔가 잘못했나요?

혼나지 않게 주의하는데요!!

 

저기…

 

왜 다들 모이셨나요?

 

카인이여, 왜 그러는가?

그런 표정 지으면서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오늘은 좀 봐줬으면 하는 게 있어서 불렀다

마그나

네, 카인 공 이걸…

 

이건 왕가에서 전해지는
제급 마법서다

 

에?

초대 유야 테라 히라사와 에스포트 왕이
썼다고 전해진다

 

와, 제급 마법서

이걸 보여주시는 건가요?

 

음, 좋다

감사합니다!

궁정 마술사 서고에도
초급가지밖에 마법서가 없었어요

와~

 

별의 심판
아, 이거 본 적 없는 마법이야

 

그렇구나, 더 위가 있었구나!

음…

역시 그런가

어, 무슨 일인가요?

 

카인이요

그 책은

 

우린 읽을 수 없다

왜인지 아는가?

 

별의 심판

 

아!!

그렇다

 

이건 초대 국왕이 남긴 서물

"일본어"란 문자로 쓰여 있다

그래, 초대 이름은
유야 테라 히라사와

아무리 생각해도 일본인 이름

아마 나랑 같은 전생자

 

제급 마법서라고 전해지곤 있는데

읽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카인이여, 다시 묻겠다

 

자네는 정체가 뭔가?

 

이제 속일 수 없어

내가 전생자란 걸 들키면
모든 걸 잃게 되는 건가?

아니, 하지만

 

이 사람들이라면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 계신 분들만의
얘기로 해주실 수 있나요?

 

혹시 이해해주시지 않는다면

전 이 나라를 나가야만 합니다

 

좋다

 

전 전생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와 다른 나라

초대 국왕과 같은

 

이 일본이란 나라의 기억입니다

 

어!

카인…

 

죄송합니다, 비밀로 해서…

 

그러했는가!

카인, 넌 정말 나와 사라의 아들인가?

 

네, 그건 틀림 없습니다

 

다섯 살 때 세례를 받을 때
신들에게 그렇게 들었습니다

 

시, 신들을 만났는가!?

 

세례 때와 교회 예배 때
일곱 신과 항상 만납니다

 

아, 일곱 신 전부랑!?

 

카인, 스테이터스를 보여줄 수 있는가?

 

「스테이터스 오픈」

 

카인이여, 여기 쓰여 있는 건 사실인가?

 

네, 거짓 하나 없는

전생자 신의 사도*
제조신의 가호 10 마법신의 가호 10 무신의 가호 10 상업신의 가호 10
생명신의 가호 10 대지신의 가호 10 기술신의 가호 10

제 진짜 칭호입니다

제 진짜 칭호입니다

 

참나 너란 사람은…

 

왜 사실을 말하지 않았는가?

그 칭호 앞에선 짐 뿐만이 아니다

 

이 나라 모두

아니 전세계의 백성이
네게 무릎을 꿇어야한다고

 

신의 사도란 건
그렇게 높은 위치에 있다

 

기다리세요!

그건 싫어요!

확실히 전 전생의 기억이 있지만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요

 

이 세계에 전생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와중에

아버님, 어머님, 많은 분들이 잘해주셨어요

 

마법을 쓰고 마물과 싸워
모험하는 경험은 무척 두근댔어요

 

테레스나 실크

 

국왕님 등등과의 새로운 만남

 

그리고 남작을 서작받았을 때의
분에 차는 영광

 

원래 있던 세계에선
부모님도 조부모님도 여의고

전 혼자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멋진 가족과
동료에게 축복받아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아버님, 전 가름의 아들이 된 것에
무척 감사하고 있어요!

 

카인…

 

폐하, 여러모로 숨긴 것은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지금처럼 카인으로 살게끔 부탁드릴 수 없을까요?

 

국왕 폐하, 저는!

 

알겠다

카인이여, 우리 나라는 널
지금까지처럼 가름의 아들

카인 폰 실포드 남작으로 인정하지

하지만 카인이여

 

자네가 국왕을 하는 게 좋지 않는가?

 

아아!

 

- 폐하!

잠깐?

서방님~

 

아, 찾았다 서방님!

 

폐하, 이건 아버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카인 남작과의
결혼 허가서입니다~

 

- 축하해~

 

그럼 폐하, 서두르고 있으니 실례하겠습니다!

서방님♡

 

결국 오늘도 납치됐네요

 

폐하

 

저 카인 군의 상태를 보아하니
걱정할 필요 없지 않을까요?

 

카인 군은 카인 군인 채로

 

그렇지

녀석이 신의 사도라고 보이지 않는군

 

오늘 일은 절대 함구하도록!

가족을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다들 알겠는가?

- 넵!

 

카인이여…

 

그만한 힘이 있다

 

지켜다오

나라를

 

가족을

 

테레스와 실크를…

 

그리고 구원을 바라는 백성들을

 

카인이여!

 

어째서 나로 태어난전생한 걸까?

그 의미가 어딘가에 있을 거야

엔딩 테마
「일곱색 물감으로」
나나랜드

 

절대로 신의 변덕이야

그런 게 아냐

농락당하는 날 보고

웃어도 상관없어

어째서 나로 태어난전생한 걸까?

그 의미가 어딘가에 있을 거야

어째서 네가 있는 걸까?

아예 이 만남을 사랑이라 불러도 되겠지?

신이 내려주신 일곱색의
물감으로 세계를 칠하자

울 거 같은 하늘엔
무지개가 기다린다고 전해야지

헤매어 들어온 이 세계에서 난
나아가야할 의미를 찾았어

힘에 겨운 그 마음

그 모든 걸 아아, 네게 전하자

 

카인 님?

 

카인 군!

 

왜 티파나 기사단장과
혼약하게 된 건가요?

 

미안해요

기사단장님과 모의전을 하다보니
그렇게 돼버렸어요…

 

성인이 되기 전에 몇 명이 되려나…

뭐, 난 재밌으니까 됐지만!

좋지 않아요!

섣불리 혼약자를 늘리는 짓은 하지 마세요!

아, 서방님!

 

여기 있었구나~

오늘도 잔뜩 사랑하자꾸나!

 

- 사랑하자니 무슨 소린가요, 카인 님?
- 사랑하자니 무슨 소리야, 카인 군?

아, 아냐!

테레스, 실크 들어줘!

그건 모의전을 하자는 의미고

- 아, 또 혼나겠어
- 서방님 오늘은 집에 안 보낼 거야!

- 카인 님!
- 카인 군!

아, 도와줘~

아침까지야~

 

예고

예고
- 서방님♡
- 잠깐 기다려!

신인 모험가 카인』
다음화, 신인 모험가 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