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하는 놈따위 바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을 때도 있다.

 

[밤의 거리에서]

 

알고 있어?

 

우리들은 이젠 남자가 아냐.

 

응?

 

남편이라든지 아빠라든지 아저씨라든지 그런걸로 변해버렸어.

 

세상에서 보면 단지 아저씨

 

남자가 될 수 없어.

 

훗, 어떻게 된거야 갑자기

 

예를 들어 여기에 조금 괜찮은 여자가 있어.

 

게다가 이런 밤중에 혼자서 왔다니

 

뭔가 이유가 있는 듯한데 옛날의 나였다면...

 

7:3으로 떨어뜨릴수 있어. 틀림없이 그렇게 생각했었지.

 

어디에서 오는거야 그 자신감은?

 

하지만 지금은 달라.

 

이정도 거리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가슴 5, 히프 3, 다리모양 9라는둥 품평만으로도 만족되지.

 

남자로 돌아가고 싶다면 풍속점이나 갈 수밖에 없지.

 

우리들의 인생에는 이제

 

마음이 두근거리는 만남따위 남아있지 않다구.

 

아아!

 

뭐!

 

하아...

 

앗.

 

하아...

 

♪ 엉덩이가 작은 여자아이가 이쪽으로 향하고 있어, 하니~

 

♪ 하지만 무언가 하지만 하지만 무언가가

 

그럼 파견직 여자?

 

저번주에 막 들어왔을 뿐 한번도 얘기도 해본 적 없어.

 

어째서 따라온 걸까?

 

나한테는 이 세상에서 싫어하는 게 3개 있어.

 

아보카도마요네즈...

 

여자의 술주정이다!

 

에? 어이어이 기다려, 어이!

 

니가 꼬셨잖아.

 

 

저기 30분 연장부탁드려~요.

 

아...가 아니고 집에 가요 집에 갑시다!

 

돌아가지 마세요.

 

자, 자.

 

- 우우
- 에...이쪽?

 

우우...우우웃!

 

알았다구.

 

당신들한테는 우리들따위는 남자가 아니니까?

 

사람이나 가축에 무해

 

단지 아저씨, 안전한 패

 

하아...아아 이쪽?

 

우웃

 

- 웃 웃!
- 뭐야?

 

- 우옷!
- 앗 아아!

 

- 앗 아...
- 음...우옷

 

앗!

 

최악이야!

 

하아...최악이다.

 

아아...

 

[건축사업본부 설계부]

 

- 부탁해.
- 앗, 네.

 

뭐야 이 보고서는

 

사토무라!

 

네.

 

변환미스뿐이잖은가?

 

상태가 좋지 않다(不具合 : 후구아이)의 "不具(후구)"가

 

물고기의 "河豚(후구)"로 되어버렸어.

 

대학의 "校門(고오몬)"이 어째서 똥구멍"肛門(고오몬)"으로 된거지.

 

와타베!

 

네, 무슨 일이시죠?

 

자네 확실히 체크해두라구.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야기 하고 싶은게 있어요. 오늘 회사가 끝난 후에, 조금만 같이 움직여 주실수 없으세요.
나카니시 아키하

 

오래 기다리셨죠. 따라와 주세요.

 

저기말이야...도대체 어디로?

 

와타베상에게는 다소 폐를 끼쳤어요.

 

사죄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라니...

 

아아...

 

설마

 

어서오십시오. 자, 이쪽으로

 

자.

 

우선 손님의 치수를 재겠습니다.

 

손을 수직으로

 

아아

 

여기서 와타베상의 쟈켓을 만들어주는 걸로 할께요.

 

옷이 더럽혀져 버린 사죄로

 

- 엥?
- 등을 꼿꼿이 세워주세요.

 

저기 그래서 내 윗도리는?

 

- 처분했어요.
- 엥!?

 

빨았더니 줄어들어 버렸어요.

 

"줄어들었다"라니 직접 빨래를 했나?

 

네.

 

어째서 드라이클리닝을 맡기지 않았던거지?

 

남자가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 누구한테?
- 세탁소 사람한테

 

후후후훗...

 

훗...그래서 뭔데?

 

싫어요. 너무 뜻밖이었어요.

 

그래서 이걸로

 

저의 불찰의 보상으로 해 주세요.

 

좋은 쟈켓이 만들어질거라 생각해요. 그쵸?

 

물론입니다.

 

바보취급하지 말라구!

 

와타베상!

 

도대체 뭐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거예요?

 

모조리 맘에 안 들어.

 

뭐야 자네의 방식은 새상품인 윗도리가 사죄의 대신?

 

장난치지마!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마.

 

그래서 끝났다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야!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나름대로는 필사적으로 생각해서

 

하아...

 

이거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

 

저는 언제나 진심이예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정말 모르겠는거야?

 

모르니까 묻고있잖아요.

 

"미안합니다." 어째서 솔직히 사과하지 못하는 거냐구.

 

남에게 폐를 끼쳐서 미안하다면 사과하라구!

 

간단한거라구.

 

"미안합니다."라고

 

간단히 그렇게 말해버리면 저는 이렇게 괴롭지 않아요.

 

앗, 아니...

 

에...어라? 앗...

 

- 실례했습니다.
- 앗...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하죠?

 

어, 어떻게 하다라니...

 

아니, 이런 곳에 있어도 어쩔 수 없지.

 

처음부터 권할 작정이었어요.

 

앗, 그렇구나...

 

그런가.

 

저기...

 

뭔가 취미가 있어?

 

서핑을 해요. 삼년쯤전부터

 

헤에~대단한데.

 

아무 생각없이 시작했어요. 친구가 꼬셔서

 

헤에~그래.

 

서핑인가. 멋지잖아.

 

아니 전부터 흥미가 있어 한번 해보고싶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거 거짓말이죠?

 

응?

 

적당히 이야기를 맞추는 것뿐 아닌가요?

 

아니, 그런 건 아니야.

 

모두 그렇게 말하죠. "한번은 해보고싶다"라고

 

하지만, 진심으로 권하면 망설이게 돼 버리죠.

 

난 달라. 진짜로 해보고 싶다구.

 

그럼 가실래요? 서핑!

 

진심으로 권하는 거예요. 거짓말이 아니예요.

 

가자구. 가고 싶으니까.

 

- 정말요?
- 응응, 가자구.

 

무리하시는거 아녜요?

 

뭘 무리할 필요가 있지...

 

가자구. 서핑!

 

♪ 울어버릴 것 같아요~

 

♪ 싫어요 싫어요 싫어요 쳐다보면 싫어~ 차차차

 

이렇게 즐거웠던 식사 오랜만이었어요.

 

괜찮으면 또 이런 자리를... 나카니시 아키하.

 

나도 정말 즐거웠어.

 

하아...

 

♪ 허니, flash. 챠챠챠챤

 

- 다녀왔어~
- 어서오세~요

 

영차~

 

오늘 뭐 먹었어요?

 

어? 아아...평소때 선술집.

 

저기, 닭꼬치라든지 그리고 닭튀김이라든지

 

뭔가 집어먹을 만한 걸 만들까요?

 

응, 개운한 거.

 

그럼 당면샐러드같은거 어때요?

 

좋아.

 

- 유미코
- 응?

 

이건 뭐야?

 

산타할아버~지!

 

으응? 산타할아버지?

 

이히히히...

 

저기~귀엽죠?

 

유치원의 엄마들도 갖고 싶다고 말했어요.

 

뭔데 아직 9월이야.

 

눈 깜빡할 새에 크리스마스를 즐길거야 소노미.

 

- 응
- 후후후...

 

아하핫

 

일에만 파묻히는게 계속되도 큰일이예요.

 

아아~ 소노미 이제 잘 시간이야.

 

에에~벌써 자 버리게?

 

- 안녕히 주무~세요.
- 잘 자라.

 

바이바이...

 

어디에선가 바람기가...

 

그건 이미 사모님이외의 사람과 둘이서만 만났단 즉슨 바람이지.

 

하지만 그걸 알았다면 사모님은 상처받는 거고 말야.

 

아아~"실적을 올려 올려"
어째서 그런 말을 들어야 하는 거야.

 

우리들한테 어쩌라구 말하는거야. 이제와서

 

더 위에서 확실히 하지 않는데 어떻게 하라는 거야!

 

하지만 결혼했어도 살아있는 남자와 여자로 있는 것이니까.

 

키스정도는 괜찮치 않아?

 

역시 섹스할까 말까네. 그치?

 

그렇겠지?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네.

 

그럼 나카니시상은 어떻게 생각해?

 

음...

 

남편이 바람피면 즉시 이혼?

 

죽여버리죠.

 

그런가, 나카니시상은 다른여자한테 눈을 돌리는 남자는 언어도단인가.

 

아뇨

 

기본적으로 가정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남자라면

 

다른 사람과의 식사나 데이트정도는 허락해줄까 생각해요.

 

- 이봐.
- 저기, 요전에 한 말이랑 다르잖아.

 

에에~조금 생각하는게 바뀌었어요.

 

어떤 사람과 만나서

 

...라는 건 이미 위에서는 바보뿐이라는 건가.

 

어이! 와타베군.

 

- 네?
- 그건...

 

그건 내 차야. 어째서 쭉쭉 마시는거지.

 

앗, 죄송합니다. 다시 채워오겠습니다.

 

아닐세. 벌써...

 

- 부장님
- 응?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거 아직 마시지 않은 거니까

 

- 아아, 그런가...
- 아, 미안.

 

아뇨...

 

- 응, 앗!
- 아아, 앗.

 

앗! 아아...

 

- 와타베!
- 저기, 죄송합니다.

 

- 아아, 이건 뜨거웠는데
- 아뜨 아뜨 아뜨거...

 

화상입을거야. 자네 정말로...

 

그 편이 작업공간과의 차이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

 

하아~과연 네 알겠습니다.

 

그럼 그런 방식으로 나아가 고쳐 보자구.

 

- 네
- 네, 알겠습니다.

 

그럼말야 이거 정정해야지.

 

네.

 

이번주 일요일, 쇼난에 가요. 함께 가지않으실래요? 그렇지 않음 도망치실 건가요?

 

훗...

 

가기로 결정했으니 그쪽이야말로 도망치지 말아요.

 

오늘은 신타니일행이랑 골프연습장에 가서

 

그 후에 신주쿠나 시부야 근처에서 마시러갈테니까 조금 늦을거야.

 

좀 전에도 들었었어요.

 

아 그랬구나. 앗? 핸드폰...

 

뒷주머니에 넣었던 것 같은데요

 

- 아...에?
- 왼쪽 왼쪽요.

 

아아, 앗.

 

그럼 저녁밥은 먹고 올테니까.

 

아빠~!

 

다녀오세요.

 

응, 다녀올께.

 

다녀오세요.

 

이런 비에도 괜찮은 거야?

 

중지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앗, 도망가고 싶으세요?

 

당신은 어떻게해서라도 나를 겁쟁이로 만들고 싶어하는군.

 

무리하지 않으셔도 괜찮은데

 

S쪽이구만 당신은.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아니, 아무것도.

 

그치질 않네~

 

그렇네요~

 

점점 강해지는구만.

 

이런 날씨쪽이 더 좋은 파도가 생겨요.

 

아아, 서퍼차로 돌아가자구.

 

바다가 맘에 들어하다니 럭키예요.

 

어떡할까요, 도망치고 싶죠?

 

이제 조금만 버티면 좋아질려나.

 

무리하지 말고 어쨌든 나는 초보야.

 

그랬네요.

 

그렇다구, 좀 봐달라구 조금만

 

그거 거짓말이죠?

 

응?

 

거친 바다에 제가 가면

 

위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않아요?

 

흠...

 

상냥하시네요.

 

아니 별로 그런건...

 

아아!

 

예뻐요.

 

몇년만인거지 무지개를 본게

 

윗도리에 대해 저기...

 

죄송했었어요. 미안해요.

 

하지만 그날

 

와타베상이 곁에 있어 주어서 좋았어요. 정말 좋았어요.

 

감사해요.

 

아아...

 

어째서 갑자기 솔직해져서 감사해버리는 거야?

 

뭐, 이유따윈 없는건가.

 

미안해요.

 

그거 편리한 말이네요.

 

그걸 입에 달고만 있으면 대부분의 일을 용서받을 수 있으니까요.

 

뭐 그렇네.

 

그래서 싫어요. 간단히 입으로 하고 싶지 않아요.

 

하...

 

그런 것만 말하고 있으니 인기가 없어요. 저는

 

하...

 

내년 4월이 오면...

 

응?

 

정확히는 3월 31일 그날이 오면

 

천천히 솔직하게 살아나갈수 있게 될지도

 

그날이 당신 생일인가 뭔가?

 

그런...뽀송뽀송한 즐거운 일은 아니예요.

 

아무것도 아니예요.

 

싫어, 이상한걸 말해버렸네.

 

잊어주세요.

 

앗, 아아, 당신 아직 시간 있어?

 

네?

 

모처럼이니까 조금 마시러 가지 않을래?

 

네.

 

아아...

 

하아...

 

앗, 오래기다리셨죠?

 

차를 두는 김에 옷을 갈아입었더니 시간이 걸려 버려서

 

응응, 먼저 마시고 있었으니까.

 

어머, 아키하짱 아는사람이었어?

 

응.

 

오랜만이잖아 잘지냈어?

 

잘 지냈어요.

 

저도 맥주 주세요.

 

조카딸이 언제나 신세지고 있어요.

 

- 조카딸요?
- 네

 

이 애의 엄마가 저의 언니예요.

 

저에게는 자식이 없으니까.

 

어릴때부터 우유를 먹이거나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했죠.

 

저기 맥주는 아직?

 

응, 응.

 

어서오세요. 어라 오늘은 이르네요.

 

오늘 시합 져버려서말이야.

 

그런가, 친척의 가게구나.

 

- 네
- 좋은 가게군.

 

네.

 

오늘은 유감스러웠지만 또 권해줄래?

 

네?

 

아, 아니 도망친다고 생각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아아 서핑요? 그렇네요, 또 권해드릴께요.

 

저기...

 

응?

 

와타베상의 가족 얘길 들어도 될까요?

 

아니 괜찮은데 어째서?

 

어쩐지 듣고 싶어요. 하지만, 이야기하지 않아도 돼요.

 

아 아냐, 얘기할 게 없을 정도로 평범해.

 

전업주부인 부인이 있고 4살짜리 딸이 있고

 

그 쪽이 아니라 와타베상이 태어났던 가족

 

아아, 그 쪽도 평범해.

 

월급쟁이 아버지가 계시고 주부인 어머니까 계시고

 

공무원과 결혼한 여동생이 있고

 

모두들 행복하신가요?

 

응, 뭐 보통의 행복정도지.

 

그래서 당신은 어떤 집에서 자랐나?

 

보통의 가정에서 자랐으니까 보통의 가정을 만들 수 있을지도...

 

응?

 

와타베상, 부러워요.

 

죄송해요. 배웅해 주셔서

 

대단하군, 역시 당신은 아가씨였구만.

 

겉으로 보이기만 그래요. 알맹이는 텅텅 빈 소품이예요.

 

저는 도쿄의 맨션에 혼자서 생활하고

 

아버지도 일하는 곳 근처에 맨션을 빚을 지고

 

여기에는 거의 가까이하지 않아요.

 

어째선지 겸손하네.

 

그렇지도 않아요.

 

- 그럼 잘자구
- 안녕히 주무세요.

 

아빠?

 

집에는 어쩐일로?

 

아아, 자료를 가지러 왔어.

 

너는?

 

누구랑 같이 있었니?

 

네,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 분

 

오늘은 이 근처에서 술을 대접하게 되어서

 

이 쪽의 집에 배웅해 주셨어.

 

와타벱니다. 안녕하세요.

 

아키하의 애빕니다. 딸이 신세지고 있습니다.

 

저기, 아빠.

 

배웅해주신 답례로 차라도 한잔 내려고 생각했었는데

 

괜찮을까요?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천천히 계시다 가십시오.

 

아...

 

들어오세요.

 

저기말이야...

 

상황이 어떤지 잘은 모르지만

 

아버지는 아마

 

와타베상이 결혼했다는 것은 눈치채지 못하신걸로 생각돼요.

 

응?

 

그런데도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사람이예요.

 

제가 무엇을 하려는지 누구를 이 집에 들여놓으려는지

 

살인이 있었던 집이예요, 여긴.

 

엉?

 

그러니까 좀처럼 사려는 사람이 생기지 않아서

 

누구도 살지 않으니까 얼른 처분하고 싶은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여기서 이런 식으로...

 

나이프로 사람이 가슴에 찔러서

 

살해당해 있었어요.

 

젊은 여자가 2시간짜리 드라마처럼

 

쨔 쨔 쨘 쨔 쨔 쨘

 

그런데 그런데 그 범인은...

 

돌아갈께.

 

안돼요!

 

술에 취했어.

 

안돼요 안돼!

 

아아, 이제 조금 쉬는 편이 좋아.

 

와타베상은요?

 

그러니까, 나는 돌아갈거야.

 

안돼요. 가지 말아요! 혼자있게 하지 말아요.

 

혼자있게 하지 말아요. 이런 곳에.

 

혼자있게 하지 말아요...

 

혼자있게...하지 말아요.

 

불...꺼요.

 

앗, 그렇네.

 

미안해요.

 

응?

 

다녀왔어~

 

- 앗! 아아
- 아아, 어서오세요.

 

엄청 날씨가 좋죠?

 

활용하지 않으면 아깝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아...

 

- 아 잠시만 기다려요.
- 응

 

여기 들어갈 수 있어서

 

영차

 

아...저기말이야

 

일찍 뭐 과음해서 막차를 놓쳤어요?

 

그래, 그래그래!

 

신타니녀석들과 이차 삼차를 가다보면 돌아오는 전차에서 잠이 들어 버려서 말야

 

정신차리고보니 종점인 지바. 택시로 돌아오는 것도 아깝구말야.

 

그대로 캡슐호텔에 묵었지.

 

좋겠네요. 학생인 기분으로...

 

하지만, 걱정하니까 전화정도는 해요.

 

응응, 미안했어.

 

아니, 그런데 캡슐호텔이란게 대단하더구만 사우나...

 

할 수 있으니까 얼른 식사해요.

 

응.

 

으응.

 

응? 무슨 일이야 소노미.

 

이젠 당근이 싫어져서 울고있어요.

 

어라? 당근을 먹지않으면 않된다구~

 

잘 먹겠습니다.

 

하아...

 

된건가 이건 사고다. 한번뿐인 사고야.

 

본격적으로는 하지말자.

 

좋은 아침이예요.

 

아 그런데 말야 조금 전 얘기의 계속이지만....

 

미안. 5분 늦었네.

 

아뇨, 괜찮아요.

 

예쁘군.

 

응!

 

아 뭐 먹으러 갈래?

한번만이라면 바람

매운데

 

계속해서 느끼게 되는 경우를 불륜이라고 부른다.

 

탄자와에 오가와다니라고하는 곳이 있어

 

헤에~

 

거기의 튀김 그게 이미 최고의...

 

 

불륜하는 놈은 바보라고 생각했었다.

 

아내와 자식을 사랑하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지금도 변한게 없다.

 

나는 내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한다.

 

쾌락만을 바라고

 

모처럼 손에 넣은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다니

 

엄청난 바보녀석이다.

 

하지만 한가지정도 잘못되어있었던게 있다.

 

불륜은 쾌락만을 요구하는 건 아닌거다.

 

처음에는 그랬었는지도 모르지만

 

일단 시작돼버리면

 

그렇게 미적찌근하게 있을 수 없다.

 

- 후후후 어울리네
- 정말?

 

- 완벽해
- 후후훗

 

이런게 지옥이다. 달콤한 지옥.

 

거기로부터 아무리 도망치려고 생각해도

 

자신의 안에 악마가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억지로 데려간 테일러(양복집)에서

 

당신 화냈었죠? "바보취급하지마!"라고

 

응...

 

그날부터 계속 생각했던게 당신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학창시절의 당신은 분명히 좋아하는 애한테 스스로 고백하지 못하고

 

우연히 좋아해주는 애와 사귀지 않았을까라고

 

하지만 사귀는 동안에 그 애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런 차에 그쪽에서 먼저 차버리는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다."라고

 

분하지만 맞아.

 

후훗, 역시.

 

흐음~

 

거기 로비의 프레임의 색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비교적 뚜렷한 색으로 공략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오렌지색라든가말야.

 

잠깐 모두의 의견을 모으고 있어봐.

 

알겠습니다.

 

그럼 회의실로 가자구.

 

여보세요?

 

여보 소노미가...

 

응, 유치원에서 돌아오면서 열이있어요.

 

응, 뭐 큰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뭔가 불안해지니까.

 

알았어, 금방 갈께.

 

응, 살았네.

 

그럼 나중에

 

딸이 열이 나서 집에 가지않으면 안돼.

 

오늘밤은 못가. 미안해.

 

아빠.

 

- 아아, 어서와요.
- 아, 다녀왔어.

 

괜찮은거야? 영차

 

나으면 어디갈까?

 

유원지

 

유원지?

 

좋아. 알았어. 가지 뭐.

 

♪ 새끼손가락걸기 거짓말하면 바늘천개 먹어요. 손가락 잘라요.

 

응, 잘 자.

 

오늘 미안해.

 

내일은...

 

벌써 자는거예요?

 

응?

 

소노미는 어때?

 

응, 이미 열도 내린 것 같아요.

 

잘 자고있어요.

 

다행이네.

 

미안해요. 회식

 

그런거 언제든지 갈 수 있어.

 

정말...미안해요.

 

응, 괜찮아...

 

이걸로 가지 결정이야.

 

- 좋은 아침입니다.
- 아아, 좋은 아침

 

어이, 바로 연락해 둬 바로!

 

넵.

 

- 좋은아침이네요.
- 아, 좋은아침이야.

 

이번 클라이언트의 강력한 요구로

 

내구성을 우선으로 들수있겠습니다만

 

이 태양빛을 최대한 이용하여 광택트시스템을 채택한 것으로

 

메인터넌스(관리유지)가 거의 불필요

 

소비전력도 종래의 3분의 1정도로 줄여놓은 것이 가능했습니다.

 

다시금 이번 컨셉에 있는 도시의 오아시스라는 관점으로부터...

 

연락이 안돼니까 걱정하고 있어.

 

...어떻습니까?

 

와타베, 자네는 어떻게 생각해?

 

사토무라의 플랜

 

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토무라의 플랜

 

엥?

 

자네한테 물어봤잖아.

 

와타베상, 이 자료...

 

- 지금 급해서
- 엇?

 

아니 잠깐만...

 

아키하!

 

아키...

 

아키하

 

앗.

 

어째서?

 

아키하

 

아키하! 아키하!!

 

시끄러워~!

 

뭐야...

 

하아...살아있네.

 

응?

 

어떻게 된거야? 뭐야?

 

뭐야가 아니잖아.

 

연락이 안돼니까 걱정했잖아.

 

아니...아무일도 없어서 다행이지만

 

아직 업무시간이잖아. 뭐하는거야 이런데서

 

꽤 많이 마신거야?

 

그렇네. 뭐, 상당히 마셨을려나.

 

어제일로 아직 화난거야?

 

응?

 

그러니까...

 

설마 내가 그렇게 비상식적인 여자로 보여?

 

딸이 아픈데 데이트하는 정도의 남자 저질이야.

 

그런 인간은 처음부터 좋아하지 않아.

 

대단하고 섬세한 여자라고 생각되는 것 같지만

 

그렇다면 조금은 상처입은 척하면 좋겠어?

 

하아...

 

하지만 뭐 걱정되서 일부러 이런 데까지 와주었으니까.

 

조금 기뻐할까.

 

차근차근 얘기해줘.

 

뭐를?

 

이 집에서 일어난 일 말야.

 

설마 농담으로 말하지 말구.

 

각오할 수 있어?

 

전부 들을 각오.

 

할 수 있어?

 

어쩔거야?

 

도망치고 싶어?

 

그 사람은 아빠의 비서였던 사람 혼죠 레이코상.

 

나이프로 가슴을 찔려 거의 즉사였어.

 

방안의 지문은 전부 닦아내져 있었고

 

범인과 연결되는 단서는 제로.

 

최초발견자는 여기 나...

 

그날 나는 2층에서 음악을 듣고 있었고

 

물을 마시러 아래로 내려왔더니

 

여기에 시체가 있었어.

 

놀라서 그대로 의식을 잃어버렸고

 

정신을 차려보니 침대위에

 

강도살인의 선에서 수사가 진행됐지만

 

아직 범인은 발견되지 않았어.

 

그로부터 15년

 

시효가 곧 있으면이야.

 

내년 3월 31일

 

이상, 이 집의 사건기록이었습니다. 쨔잔~

 

저기, 알고있어?

 

신은 꼼꼼히

 

우리의 일을 보고 있었다고

 

그녀는 단순한 비서가 아니었어.

 

아빠의 비서 겸 애인

 

그게 원인으로 엄마는 자살했어.

 

그러니까...

 

레이코상에게는 천벌이 내렸지.

 

그렇겠지?

 

나한테도

 

천벌이 내릴지도 몰라.

 

너 제정신이야?

 

그녀는 외로운거야.

 

복잡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계속 외로운 인생을 걸어왔어.

 

항상 함께 있어줄 수 없기 때문에

 

적으나마 이브의 밤정도는 곁에 있어주고 싶어.

 

잠깐만 기다려! 너 설마 고급호텔을 예약했어?

 

어이어이, 눈을 뜨라구.

 

너에게는 이미 중요한 가족이 있다구!

 

그러니까, 이렇게 부탁하는거잖아.

 

도와줘.

 

너말야 도덕을 존중하는한 우리는 이제 남자가 아니야.

 

남자로 돌아가는 건 도덕을 버릴때야. 그러니까 불륜이라고 말하는거라구.

 

남자로 돌아와 들떠있는 너에게 좋은 걸 가르쳐주지.

 

운명의 여자같은 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다른 여자랑 다시 했다고해도 어차피 같은 걸 반복하는거야.

 

이 여자다.

 

이 여자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유미코상과 결혼했던거야?

 

어떤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만 둬.

 

단순한 불장난으로 끝내라구.

 

각오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각오?

 

유미코상과 이혼할 각오말야.

 

그런 각오가 없으면

 

이브에 애인과 만난다는 둥 그런 경솔한 흉내는 가당치도 않아.

 

알았어.

 

귀찮은 걸 말해서 미안했다.

 

단념하는구나.

 

아니 너에게는 더 이상 부탁하지 않을래.

 

너!

 

알았어.

 

하지만 절대로 들키지마라. 들키면 지옥이야.

 

설령 들켰다해도 끝까지 거짓말을 계속하는거야.

 

그런 각오...있을려나?

 

있단말야.

 

좋아.

 

그러면 너는 배우고 나는 감독이야.

 

애드립은 일절 허용 안돼. 괜찮치?

 

자! 액션!

 

네, 설계부. 아아, 그럼 그럼 네.

 

- 어이, 와타베
- 네.

 

사모님한테서야

 

아아, 죄송합니다.

 

네.

 

아, 여보?신타니상한테 전화가 왔어요.

 

당신 핸드폰으로 걸어도 연결되지 않는다라고

 

저기 야마오카선생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분이 어젯밤 급하게...

 

후-후-

 

메리크리스마스

 

네.

 

자, 소노미 선물

 

아빠 고마워요.

 

하나 더

 

- 자
- 강아지다.

 

귀여워.

 

아니~전혀 운이 따르지 않네. 이런 날에 밤샘따위라니 말야.

 

신칸센 몇시였죠?

 

에, 아아, 8시 넘어도 늦진 않을거야.

 

- 자.
- 앗.

 

- 자.
- 아아.

 

신오사카부터는 택시로 장례식장에 갈까.

 

내일 몇시가 될는지 모르니까 회사는 휴가 받아놨어.

 

아아, 멋져요. 당신 고마워요.

 

아아...

 

큰일이네. 그렇지만 뭐 일단은

 

가정에 서비스는 해 주었으니까 괜찮아.

 

그럼 소노미 이 강아지 뒤에 두고

 

싫어, 같이 먹을거야.

 

오늘밤만큼은 괜찮잖아? 마음에 든 것 같고 말야.

 

그치~

 

그렇네요, 그럼 오늘밤만이야.

 

맛있을 것 같은데

 

- 브로코리랑...
- 응응

 

전부들 어째서 이런 날에 밤샘같을걸

 

하지만 야마오카선생한테는 대단히 신세를 져서

 

나도 신타니도 성적이 나뻤으니까

 

낙제할 것 같은 걸 몇번이고 살려주셔서

 

졸업할때부터 유일하게 연락을 취했던 선생님이고

 

잘 먹겠습니다.

 

후후훗.

 

메리크리스마스

 

앗, 흔들린다.

 

응?

 

지진. 눈치채지 못했어?

 

민감하구나~

 

응, 여자는 말야.

 

눈치채져 버려. 조그만 움직임이라도.

 

어라, 아직 흔들리는건가.

 

소노미, 더 먹을래?

 

으응, 내일 아빠랑 같이 먹을래.

 

그렇구나. 그럼 그만 먹을까.

 

먹자, 먹자.

 

만약 돌이킬수 없게 됐다고 생각되면

 

바로 나한테 도망쳐와.

 

이 연애는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으응...

 

어제는 고마웠어. 정말 즐거웠어.

 

내일부터 휴가받아서

 

친구가 살고 있는 벤쿠버에서 설날을 보낼거야.

 

당분간 만나지 못하니까 새해 잘 맞이하길

 

영차

 

- 자.
- 하나-둘

 

자, 텅텅비었네.

 

여보, 뭘 빌었어요?

 

응? 가족이 행복해지도록

 

가자, 하나-둘

 

무슨일일까나. 아키하짱 늦네요.

 

야뇨, 그녀는 안옵니다.

 

어라, 싸움이라도 했어요?

 

아뇨, 그런 이유는 아니어서

 

그럼, 일부러 혼자서?

 

네.

 

어라, 기쁘네요.

 

- 자, 여기
- 그럼 잘먹겠습니다.

 

주저말고 얘기해요. 뭐라도 저한테 묻고싶은게 있으시죠?

 

아무거나 물어봐요. 특히 남자와 여자의 문제라면

 

여러가지로 괴로운 일이 있었던 듯해요.

 

아키하상에게는

 

아아.

 

쇼크였었죠.

 

말로는 도저히 다 이야기해 버릴수 없을 정도로.

 

그녀가 시체를 발견했다고 해요.

 

그래서 시체의 곁에서 정신을 잃어서 쓰러져있었어요.

 

그날 마침

 

그 집을 찾아간 제가 그걸 발견했죠.

 

하지만, 아직까지도 범인이 체포되지 않아서

 

레이코상의 혼도 성불하지 못하네요.

 

레이코상한테는 천벌이 내렸다고...

 

네?

 

앗, 아뇨...

 

아키하가 말했나요?

 

그럼 언니와 레이코상의 관계도?

 

싫어, 아키하도 참 나쁜 농담을

 

저기...무슨 의미인가요?

 

그런 걸 말하고

 

일부러 자신을 의심하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후후...

 

당신을 시험하는 거죠.

 

"만약 내가 살인자라고해도 당신은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고

 

아...어서오세요.

 

앗!

 

아아, 당신은...

 

와타베입니다. 그때는...

 

사사사사, 다시 한번 축하해.

 

축하드립니다.

 

하던데로 새해선물.

 

부장님 부장님 부장님 그 전에 이거 파리 특산물입니다.

 

아아, 그런가.

 

- 최고급 쵸컬릿이예요.
- 고마워.

 

나중에 나눠줄테니까 천천히 기다리라구.

 

잘됐다-

 

- 축하해.
- 고맙습니다.

 

노력해 줘.

 

- 힘냅시다. 부탁해.
- 감사합니다.

 

축하해.

 

- 아유미
- 네

 

- 축하해
- 고맙습니다.

 

- 축하해
- 고맙습니다.

 

- 자, 축하해

 

- 와타베
- 고맙습니다.

 

- 나왔어.
- 고맙습니다.

 

와타베상, 파리 특산물이예요. 따님한테 주세요.

 

- 아아, 고마워
- 아뇨아뇨 죄송해요.

 

나카니시상 자 특산물

 

엇 나한테까지 괜찮으세요?

 

괜찮아괜찮아 전부들 꺼 있으니까

 

와아~기뻐, 이거 먹어보고 싶었어요.

 

다행이네, 기뻐해 줘서 이거 유명한거니까.

 

- 고맙습니다.
- 아냐아냐

 

새해가 된거 축하해요.

와타베상에게.

 

멋진 한해가 되기를 기원할께요.

 

훗...

 

괜찮을까, 부디 자만하지 말기를

 

가족은 가족 애인은 애인인거야.

 

저기, 나카니시상

 

맛있는 가게를 찾아냈는데 점심 어때?

 

어떤 가게인데요?

 

파스타

 

좋아요, 마침 먹고 싶었어요.

 

정말? 한 턱 낼께.

 

요전에 잔업을 같이 해준 답례로 가자구.

 

- 네.
- 정말? 좋았어!

 

- 이 근처니까.
- 네.

 

- 과장님. 과장님.
- 응?

 

사타무라상말예요. 나카니시상이랑 러브러브인 것 같아요.

 

부럽네요~

 

벤쿠버 어땠었어?

 

즐거웠어.

 

밥도 맛있었고 멋진 곳이었어.

 

당신은 뭘 했었어?

 

응...뭐 언제나 거리는 새해였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족과 함께

 

그래 그래...

 

영차.

 

이거 당신꺼

 

와, 고마워.

 

올해 첫 참배 못 갔는데 기뻐.

 

앗, 맞다. 2월 14일 스노우보드 타러 가게 되었어.

 

숙박을 하고 에치고유자와에

 

2월 14일?

 

응, 발렌타인데이 토요일이니까.

 

누구랑 갈건데?

 

다구치상이라든지 회사의 독신그룹

 

그러니까 괜찮아.

 

나도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무리하진 않을꺼니까.

 

당신 아직 신경쓰는거야?크리스마스때처럼

 

"어떻게든 할수 없을까?"라는게 당신의 나쁜 버릇이야.

 

그 곳의 분위기에 중대한 걸 입에 올려버려

 

사토무라도 함께 가는거야?

 

혹시 질투?

 

뭐 사토무라상과는 자유연애이니까

 

자유연애?

 

당신과는 부자유연애

 

당신은 이렇게 약속도 없이 갑자기 내 사는곳에 오는 자유가 있는데도.

 

나에게는그런 자유가 없어.

 

미안, 잠깐 괴롭혀 봤을 뿐이야.

 

 

네가...이런관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

 

느끼고 있다면 어떻게 할건데?

 

대답을 내는 거는 언제나 내쪽이라구.

 

그렇구나

 

대답을 내는 거는 언제나 내쪽이라구.

 

잠깐 괜찮아?

 

응?

 

다음달에 니가타로 돌아가도 괜찮아요?

 

아아, 괜찮아 언제?

 

14일인 토요일.

 

아아, 엄마 무릎이 나쁘셨었지.

 

그래서 과감히 수술하게 되었지만

 

아버지 혼자 두는게 걱정되는 것 같아서

 

요즈음 소노미 얼굴을 보여줄 좋은 기회로 삼아서

 

그런가~그렇구나 그럼 나도 갈까.

 

정말?

 

응, 장인어른과도 한동안 뵙지 못했구 말야.

 

응, 틀림없이 아버지도 기쁠거예요. 아아 그래요.

 

올해는 아버지한테도 사드리지 않으면

 

- 응?
- 발렌타인 초콜릿

 

- 당신 이젠 관심없어져 버리거예요?

 

- 목욕하러 갈게요.
- 응

 

- 도착했어.
- 응 하나-둘

 

영차~

 

- 이쪽 이쪽
- 응 영차

 

- 아아, 눈이다~
- 눈이다. 눈이다.

 

오늘밤 야간 슬로프에서 만나자.

 

나는 빨강과 검정옷에 선글라스를 쓰고 갈께.

 

무슨 말이야? 지금 어디에 있어?

 

어쨌든 만나러 갈꺼야.

 

절대 너를 만나러 갈꺼니까.

 

우와~무겁다.

 

아빠 코

 

할 수 있어?

 

- 엄마 코
- 와아~귀엽네

 

어라, 이게 아빠꺼? 와아 귀여워.

 

- 앗 , 떡이 구워졌어요.
- 응

 

가자.

 

- 유미코
- 응?

 

잠깐만 미끄러져 내려와도 괜찮을까?

 

눈 보고있으려니 근질근질했어요?

 

- 아아
- 소노미도 갈래!

 

안돼, 감기기운이 있어요.

 

다음에 함께 가자구.

 

좋아 떡먹자.

 

떡이다, 떡이야. 우하하...

 

자, 치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그런 곳에 있으면 안돼.

 

응?

 

리프트의 반대쪽으로 미끄러져서

 

도중에 묘지가 보이니까 그 숲속에 있어.

 

여보세요...

 

아키하!

 

아키하!

 

바보!

 

그런 곳에 있으면 내가 나갈 수가 없잖아.

 

어째서 급하게 이런 곳까지 온거야.

 

저기

 

너에게...

 

부자유하다라고 생각하게 한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만나고 싶었어.

 

만나구 싶었다구.

 

자.

 

아아...

 

고마워.

 

모두가 있는 곳에 돌아가지 않으면

 

돌아갈 수 있을리 없잖아.

 

응?

 

왜냐면 나는

 

여기에서는 없는 걸로 되어있으니까.

 

무슨 뜻이야?

 

거절했어. 스노우보드 타러가는거

 

그럼 어떻게 여기에?

 

당신한테서 메일을 읽고 신칸센에 올라탔어.

 

하지만 내가 발렌타인데이에 혼자라는걸 알게되면

 

당신 또 신경쓰이겠지?

 

크리스마스때처럼 엄청 무리할 거죠?

 

그러니까

 

이틀정도 집에 틀어박혀 있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냐.

 

좀 더 길게 집에 틀어박힌 적도 있었으니까.

 

길게?

 

혹시

 

연말의 벤쿠버도 거짓말이었던거야?

 

그런거야?

 

회사에서는 전기계통의 일을 하고 있어요.

 

어디로 빛을 비추느냐로 공간이 바뀌네요.

 

- 빛에는 꿈이 있고
- 무엇보다...

 

청결하죠.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는 결혼한 몸입니다.

 

그런데도 그...

 

딸은 이제 어린애가 아닙니다.

 

자신의 행동에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죠.

 

저는 딸애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애에게는

 

지금까지 잔뜩 괴로운 생각을 하게 했어요.

 

15년전

 

제 집에서 일어난 것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마음 깊이 상처를 받았어요.

 

모든건...

 

저의 불찰입니다.

 

불찰?

 

아뇨...

 

당신은 이후

 

아키하와의 관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때의 엔조이입니까?

 

아뇨 그런건...

 

어느쪽을 선택한다해도

 

결론을 빨리 내는 편이 서로 상처가 얕게 끝납니다.

 

그것 만큼은

 

그애의 아빠로서 당신에게 말해 두고싶은 겁니다.

 

잠이 안 와요?

 

응? 응...

 

저도 주세요.

 

고마워요.

 

최근 무슨일인지 피곤해 보여요.

 

에?

 

아아, 맛있네요.

 

일때문에 바쁘지요?

 

응? 응...

 

그래도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면 안돼요.

 

당신의 나쁜 버릇이니까.

 

자.

 

그녀와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려고 생각해.

 

응?

 

기회를 봐서 유미코에게도 천천히 말할려고 생각해.

 

잠깐 기달려봐. 냉정해 지라구.

 

그녀에게...

 

보통의 행복을 맛보게 해주고 싶어.

 

제일 아군이 되어주는 사람이 곁에 있어. 그런...

 

보통의 행복을

 

지금 이대로는 안돼.

 

그녀와 진지하게 마주보기 위해서는

 

나에게라도 지불해야할 희생이 있어!

 

어이!

 

혼자서 제멋대로 우쭐대지마!

 

지금 네가 향해가고 있는 곳은

 

너자신이 가족을 잃는 괴로움을 견뎌낼 수 있을까?

 

그 뿐이겠지.

 

가족이 너에게 뭘 했어? 소노미짱은 어떻게 할거야!

 

완전히 너는 현실을 모르고있어.

 

도대체 이혼하는게 그렇게 간단히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아키하의 존재를 알게되면

 

유미코 쪽부터 이혼을 언급할지도 몰라.

 

바보야 절대로 그건 안돼.

 

들어봐? 여자라는건 말야

 

목숨을 걸고 지금의 생활을 지키려고 하는 존재야.

 

진흙투성이 최악의 싸움판이 되어도

 

남편만이 행복해지는 건 어떻게해도 허락할 수 없어.

 

그걸 막기 위해서라면

 

다소 답답한 생활정도는 참을 수 있어야 해!

 

결국 모두가 불행해지지. 너에게 그런 각오가 있는거냐?

 

너만을 믿고 함께 살아왔던 가족을

 

불행해지게 할 각오가 있는거냐?

 

지금부터 만나지 말까?

 

저기 슬슬 준비하지 않으면

 

벌써 돌아갈 시간이예요.

 

너와...

 

결혼하고싶다고 생각했어.

 

모든걸 깔끔히 정리하기까지는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하지만 그때까진...

 

기다려 줬으면 좋겠어.

 

당신...

 

잔인한 사람이구나.

 

가족에게는 제대로 책임을 질거야.

 

남자로서 아빠로서

 

그런게 아냐. 나에게 대해 잔인하다고 말하는거야.

 

이혼따윈 안돼. 절대로 안됀다고 나에게 말하게 하고 싶죠?

 

그렇게 말해져서 편해지고 싶은거죠?

 

아니야!

 

저기, 알고 있어?

 

불륜하는 여자는말야 알고 있어.

 

아무리 좋아하게 되어도 꿈을 찾으면 안됀다는걸.

 

자신이 제일 소중한 사람이랑 잘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절대로 생각하면 안 되는거야.

 

왜냐면 이루어 질리가 없으니까.

 

함께 가정을 만들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인연에는 절대로 당할 수 없어.

 

그러니까 언제나 마음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다구.

 

그러니 그런 달콤한 말

 

간단히 입에 올리지 말아.

 

어쩔 수 없어.

 

너를 좋아하게 돼 버렸으니까.

 

어쩔 수 없다구!

 

너와 계속 이대로

 

함께 살아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

 

진심이야?

 

진심이라 해도 괜찮아?

 

물론이야.

 

믿을 수가 없어.

 

이런건...절대로 이길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했어.

 

나 반드시 참아낼거야.

 

당신과 함께라면

 

당신과 함께라면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참아낼거야.

 

하지만 사모님한테 모두 털어놓는 건 이제 조금만 기다려줘.

 

3월 31일이 안되면

 

나는 아무것도 결정할수 없으니까.

 

오늘은 아침까지 함께 있어.

 

약속해줘.

 

알았어. 약속하지.

 

약속이야.

 

어떻게 된거야?

 

3월 14일 비워둬.

 

응?

 

화이트데이죠?

 

아아...

 

마침 토요일이니까 요코하마에서 놀고 호텔에 묵자구.

 

이미 예약은 되어있어.

 

아아

 

괜찮아. 선물같은거 필요없으니까.

 

당신과 보낼 수 있으면 그걸로 좋으니까.

 

나 정말 행복해.

 

이제 당신의 가족한테 신경을 쓰지 않아서 좋아.

 

왜냐면 당신은 내꺼가 되었으니까

 

아아...

 

당신은 나를 선택해 주었어.

 

모든걸 잃더라도 나와 살아가는 걸 선택해 주었어.

엣 뭐야?

 

- 선물
- 에~?

 

내가 이걸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는 걸

 

잊으면 안돼...

 

절대로 잊으면 안돼.

 

응.

 

- 아름다워.
- 후후훗...

 

신타니가말야 조금 고민에 빠져있어.

 

에, 물론 일에 대한걸로

 

오늘밤은 이대로 아침까지 마실 것 같은 느낌이야.

 

아, 미안.

 

응...

 

아, 문단속 잘하구.

 

응.

 

[모두에게]

[혼죠 레이코]

 

당신도 빵인데 괜찮아요?

 

어...

 

소노미 당근을 먹게 되었어요~

 

오늘의 빵은 행렬이 생긴다라는 평판의 가게의 빵이랍니다.

 

갑자기 미안한데 오늘밤은 못 돌아오니까.

 

출장?

 

아아, 행선지는...

 

응, 알았어요. 1박은 금방 준비해요.

 

아아...

 

저기 그것보다

 

다나카상 집의 개 강아지를 낳았는데

 

그런데 소노미가 기르고 싶다고 말해요.

 

저기 아직 형제도 없고

 

살아있는 걸 기르는 건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당신 어떻게 생각해요?

 

아아 당신이 좋다면

 

와아! 해냈어 소노미.

 

아빠, 고마워요.

 

앗, 버터 버터.

 

보살피는 거 제대로 하는거야. 도중에 내팽개치면...

 

내팽개치면...

 

안돼는거야.

 

내일 예정 어떻게 되지?

 

내일? 어떨까나?

 

차근차근 얘기하고 싶은게 있어.

 

오늘은 안돼요?

 

충분히 차근차근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어.

 

그럼 내일은 특별히 예정이 없지만

 

그럼, 잘 다녀올께.

 

다녀오세요.

 

나카니시상 8개월간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나키니시상 한마디 말씀.

 

네.

 

모두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여러가지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즐거운 추억뿐입니다.

 

여기서 얻은 경험을 다음 직장에서도 살릴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수고했어!

 

저기...

 

이 방 어째서 옛날 그대로 두고있는지 생각해봤어요?

 

그날의 일을 잊지 않기위해

 

지금 몇시?

 

11시...15분

 

지금은 몇시?

 

몇시?

 

하아...몇시?

 

저기...

 

지금은...몇시?

 

주역 두명의 행차입니다.

 

아버지, 이모님. 안녕하세요.

 

이쪽으로, 와타베상 두분과도 만난 적이 있으시죠?

 

오늘은 우리들의 입회인으로서 와 주었어요.

 

와타베상, 미안하지만 돌아가 주시겠습니까?

 

오늘은 딸과 우리들만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안돼요!

 

그가 없으면 전 이야기하지 않을거예요.

 

당신들에게는 내가 평생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아요.

 

듣고싶습니까?

 

15년전의 그날

 

사실은 여기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너는 시체를 보았고 의식을 잃었어.

 

그 이상 아무것도 보지 않았어.

 

아무것도 모른다...

 

거짓말이예요!

 

저는 제 발로 2층에 올라갔어요.

 

내 기억을 마음대로 바꿀려고 하지 말아요!

 

나는 죽고 싶었어요. 사라져서 없어지고 싶었다구요.

 

그러니까, 그날 제 방에서 수면제를 먹었어요.

 

엄마의 아파트에서 꺼내와서 약을 먹었어요.

 

하지만 결국 죽지 못했죠.

 

들어봐.

 

너는 시체를보고 기절했고 이 방으로 옮겨졌어.

 

그런거야.

 

아키하, 넌 시체를 봤고

 

기절했었어.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죠?

 

당신들은 마음대로 생각한거예요!

 

제가...

 

레이코상을 찔러 죽였다라구.

 

아키하짱?

 

레이코상의 유서

 

무서웠어요. 자기의 가슴을 나이프로 찌르다니

 

레이코상은 슬펐던 거예요, 괴로웠던 거예요.

 

그래서 제일 괴롭게 죽는 방법을 택한거예요.

 

그녀가...

 

스스로 가슴을 찔렀다?

 

레이코상은 자살했어요!

 

그러면 틀림없이 당신의 마음안에

 

영원히 남는걸 할 수 있다고 했으니까.

 

불쌍한 사람

 

단지 이용되고 있었을 뿐이었는데

 

아니야...그렇지 않아.

 

그렇지 않아!!

 

앗...

 

앗...

 

혼죠상도 좋아했었어.

 

적당히 말하지 말아요!

 

자기들의 불륜을 엄마의 눈으로부터 숨기기위해서

 

레이코상을 애인으로 준비시킨주제에

 

자신들의...불륜?

 

계속 관계가 있었어요. 이 둘이는

 

엄마가 살아있었을무렵부터 계속...

 

어째서 지금까지 진실을 말하지 않았던거야.

 

어째서?

 

당신을 괴롭히기 위해서요.

 

15년간 괴로워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으니까.

 

자신들의 불륜의 탓으로

 

딸인 나를 살인자로 만들어 버렸죠.

 

이거 이상의 괴로움이 있나요?

 

이거 이상의 벌이 있나요?

 

시효...

 

성립

 

자, 아버지.

 

레이코상과 엄마는

 

상냥했던 두분은

 

쥐어진 나이프를 당신에게 향하지 않고

 

자신의 가슴으로 향했죠.

 

틀림없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사랑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했었는데

 

아키하

 

아키하짱

 

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이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니까 이 사람에게는 내가 필요해.

 

내가 없으면 살아나갈수 없다라고 깨달았으니까.

 

무슨일이 있어도 어떤일이 생겨도 책임지기로 결정했으니까.

 

나를 영원히

 

원망해도 좋아.

 

안녕.

 

저는 이미 평생...

 

당신들에게 볼일이 없어요.

 

알았지요? 나는 당신을 이용했어.

 

오늘을 맞이하는 것이 혼자서는 괴로웠으니까.

 

누구라도 좋으니까 곁에 있었으면 좋았으니까.

 

그렇게

 

불륜이란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알고 싶었어.

 

거짓말이야.

 

하지만 안심했겠죠?

 

나에게 이용당했을 뿐인 당신이

 

빨리 이혼하는 것이 제일 두려웠었어.

 

당신의 가족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으니까.

 

당신은 진지하게 생각에 몰입하는 성격이니까.

 

아키하

 

필사적으로 고뇌하고 자신을 몰아부쳐서

 

당신은 그런...

 

보통의 상냥한 사람이니까.

 

나는...

 

새로운 스타트라인에서 서고 싶어.

 

그러니까 당신은 필요없어.

 

이제 필요없으니까

 

돌아가. 당신의 집으로...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어.

 

아아...돌아왔어요?

 

어, 예정이 바뀌어서 당일치기가 되었어.

 

배 고프죠?

 

아니, 일어나게 해서 미안해.

 

아뇨, 잘 자요.

 

잘 자.

 

저기 귀엽죠?

 

유치원의 엄마들도 갖고 싶다고 말했어요.

 

큰일이네.

 

그렇지만, 뭐 일단은

 

가정에 서비스를 해주어서 다행이예요.

 

아냐!!

 

이것이...

 

나의 한심한 불륜의

 

전말이다.

 

당신...

 

오늘 뭔가 얘기할게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아니...그건 이제 해결됐어.

 

뭐가 해결되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당신과 나의 마음에

 

평생 해결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지만

 

다녀오세요.

 

저기요! 벌써 지각이예요.

 

이 지옥에는 끝이 없다.

 

이 인생이 끝날때까지 평생 계속되는 지옥

 

엄청 웃었다. 엄청 두근두근했다.

 

엄청 안타깝게 생각했다.

 

고마워, 와타베상.

 

I know I've felt this way before

Should't known cause I'm for sure

 

 

This story's at its end

 

Cause I'm right back here again

 

We have gone our different ways

 

Turned our back on yesterday

 

And the morning sun will rise

 

Here without you by my side

 

I still can feel your hand in mine

 

The memory deep inside

 

Even with you far away

 

Before my eyes an empty sky

 

Is all that I can see

 

Don't know why love can be so hard

 

Everyday goes by,

 

here without you in my arms

 

Can't deny what I feel but I can't seem to find

 

Any better words that just "I'm missing U"

 

こんな想いの果てに待っものを
이런 추억의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憶えてるのにわかってるのに
기억하고 있는데 알고 있는데

 

ふたりを招く 朝はないから
두사람을 부르는 아침은 없으니까

 

えらんだ道は 戻れないから
선택한 길은 돌아올 수 없으니까

 

その手の熱まで 握りしめて
그 손의 따뜻함까지 움켜쥐어

 

風の向こうまで
바람의 저쪽까지

 

虛しい景色を 描くばかり
허무한 경치를 그릴뿐

 

戀はわがままで
사랑은 제멋대로이고

 

さからうほど会いたくて
거스르는만큼 만나고 싶어

 

こわせない 聲にできない
허물수 없는 소리로는 할 수 없어

 

胸いっぱいの I'm Missing U
가슴에 가득한 I'm Missing U

 

花びら舞う空の下で
꽃잎들이 흩날리는 하늘아래에서

 

思いまま抱きしめたい
생각한 대로 꼭 껴안고 싶어

 

戀はわがままで
사랑은 제멋대로이고

 

さからうほど会いたくて
거스르는만큼 만나고 싶어

 

こわせない 聲にできない
허물수 없는 소리로는 할 수 없어

 

胸いっぱいの I'm Missing U
가슴에 가득한 I'm Missing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