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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이런 일이...

 

가장 먼저
어머님이 습격당하고

다음은 시스벨까지...

수고가 많았군요
아리스

 

시스벨을
잘 지켜주셨습니다

 

어머님...!

저기...

지금은
제가 있으니까요

 

그렇군요

당신이 돌아온 것을
든든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소와즈는?

 

지금은 구속해서
지하감옥에...

 

또 한 가지

극비 보고가 있습니다

 

비소와즈가
"이형의 괴물로 변신했다"고...

히드라 가문도 틀림 없이
이를 알고 있었을 터

다시 말해
흑막은...

 

그 히드라 가문이
관여됨을 부정했습니다

이것은 비소와즈의
단독 범행이었고

저를 노린 폭발도
조아 가문의 음모였다면서

 

결정적인 증거만 있다면...

모든 것은 시스벨이
돌아오면 해결될 일이지요

-슈바르츠는 언제 쯤 성에 오는 걸까요?
-슈바르츠의 알현은 이미 끝났을가요?

-아리스
-어머님

 

아리스...!

지금 뭐라고!?

 

시스벨이 말하기로는...

이미 도착했을 거라고...

설마, 안 온 거야...?

 

여왕 폐하~♪

어머!
아리스까지!

 

찾아다녔답니다~

당신 방에 안 계시길래...

 

시스벨의 심부름꾼은
왔던가요?

 

어떻게 그걸!

 

슈바르츠의 행방을
당신은 알고 있다는 뜻인지?

 

아뇨~?

하지만...

'누군가'가 서둘러 시스벨을
맞이하러 가는 게 좋지 않을지...

 

'누군가' 적임자가
따로 있다는 겁니까?

 

그야 물론~♪

 

제가!

귀여운 동생을
데리러 가볼까 하는데...

 

이제 몇 번이든 걸어나갈 거야

있는 그대로 잊지 않도록

벽이 우리를 갈라놓는다면

부수고서 길을 만들 테니까

지금만큼은 감추지 않아도 돼

눈물의 이유도 알고 있으니까

닮은 꼴인 우리

우스운 이야기

이어나가자

너와 내가

 

둘이 마음에 그리는

풍경은 분명 같을 텐데도

태연히 거짓말을 하고

이젠 그냥 어처구니 없는

종이 장식 같아서

그럼에도 어디선가

마음은 이어진 줄로만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꿔대니

또 말끔히 남일인 것만 같아서

성공

예정조화 루트

발을 잘못 들여 멈춰서 보면

뜻밖에 기분은 좋아서

리스키 따윈 신경도 안 쓰이고

정반대의 바이오 리듬

이젠 그냥 불쾌한 알고리즘

애매함과 바이바이하고서

가시밭길을 향해

다물고만 있지 않고

내가 선택할 거야

에러 표시?

그게 뭐 어쨌는데?

시야는 양호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쭉 날아갈 거야

아이처럼 떼쓰며

미움받고

홀로 울면서

그럼에도 계속해서 지켜

나가기 위해

그리고는 지워버렸던 우리의 꿈을

다시 한 번 캠버스에 올려

바보같다고

성가시다며

비웃음산대도 상관 없어

잇고선 끊어버렸던 우리의 연을

다시 한 번 새로 맺어

둘이 마음에 그렸던 내일까지

등을 맞대고서

 

제4화
―일리티아라고 합니

 

 

마음 고생 때문에
그런 거 같아...

 

비소와즈라는
괴물을 쓰러뜨리고

안심해도 될 줄
알았더니...

 

슈바르츠 씨가
행방불명이라니...

그 영감님이
여왕을 알현하고

성까지 안전한 루트를
알려준다

 

그래야 했다만...

방해받고 말았군

 

안 돼, 시스벨 씨!

더 누워 있어야지!

 

자고 있을 기분이...
아닌걸요...

 

슈바르츠까지
표적이 되다니...

어쩜 그런 비열한 짓을...!

 

한 시라도 빨리...

성에 돌아가야...

안 돼!

아직 열이 나잖아!

 

반드시
범인을 찾아야...

서두르고 싶은
심정도 이해는 해

하지만...

우리를 믿어주면 좋겠어

 

너를 반드시 바래다줄게

이제 얼마 안 남았잖아?

 

네...

 

그렇기에 더더욱

중요한 것은
네 건강이야

어제부터
아무 것도 안 먹었잖아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면

왕궁으로 향하자

 

그 배려에
감사하는 의미로...

식사를 해야겠어요...

 

뭐라면
먹을 수 있겠어?

 

따뜻하면서
먹기 편하고...

약해진 몸에 상냥한...

소화가 잘 될 것도
중요시하면서도

영양만점

쓸데없이
가공하지 않고

소재의 맛을 살린
깊은 풍미의 요리를...

 

주문 많아!

 

이것이
작년 찍은 것...

이것이
『지금』 찍은 것...!

 

어째서냐!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아리스 님은커녕...

이대로 가다간
연하인 시스벨 님한테까지

추월당하는 건
시간문제...!

 

이...!

이런 창피한 체조를~~

아니!

 

이것도
나의 비원을 위해!!

 

네, 아리스 님~!

칫...!

네놈이었나
제국 검사...

 

노골적으로
태도가 바뀌네...

 

용건은 뭐냐

나는 바쁘다

 

'바쁘다'고...?

뭐냐니...

정시 보고 때문에
연락한 건데...

혹시...
중요한 임무중이야?

 

확실히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

 

지금 나는...

결코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임무를 진행하는 중이다...

 

무언가를 섞고 있어...?

린...
그건 무슨 약품이지?

 

묵비하겠다

이것은 그 누구에게도
알려져서는 안 될 극비 조합...!

 

이로 인해...

나는 아리스 님에게마저
필적할

강대한 파괴력을
손에 넣게 될 테지~

 

파괴력!?

폭탄인가!?

 

빠르면 30일이면
효과가 나온다더군...

 

고작 30일만에!?

 

그것도!

두 개 동시에 말이다!

 

잠깐만, 린!

그만한 파괴력을...!

쉽게 얻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네놈이 뭘 알아!?

아리스 님은...!

너무나도 커어...

 

크다...?

위대하다는 의미인가...

 

이해해, 린

아리스는
확실히 거대하지...

 

그렇지...!

나는 완전무결한 종자로서...

그분을 좇아야만 한다...!

 

하지만, 린

아리스는...

 

지금 모습 그대로의 린을
좋아하지 않을까?

 

린!

너에게 줄 선물이야!

 

봐, 사이즈도 딱 맞네~

아리스 님!

가보로 삼을게요~!

 

하지만 그렇다고!

나는 이제 멈출 수 없어!!

 

경솔한 짓 하지 마, 린!

 

대체 뭘 하려는―!

 

제, 제, 제...!

제국 검사!?

 

어, 저기...
파괴력이란 건...

무슨 얘기였을까...

 

얼른 나가!!

 

대체 뭐 하던 거였지...
아까 린은...

 

시스벨, 밥 다 됐어

 

테이블까지
걸어갈 수 있겠어?

 

네...

방금보다는
몸도 제법 편해―

헉!

 

큿...!

괴...!

괴로워엉~!

 

뭐라고!?

거실까지
업어주세요...!

아..알았어!

 

어머~?

왜 그러세요~?

아무 것도 아냐...

 

이래 봬도 이미...

린보다는 크답니다?

 

목소리만 들으면
기운차다...?

 

기침이~

 

어라?

대장님네는
망보러 나갔나...

 

자, 여기

 

크흣...!

손이 떨려서
스푼을 못 들겠어요!

 

먹여주세요~

손가 떨린다는 소리는
아까까지만 해도...

얼른, 얼른~

아, 알았어...

 

다음은 제 차례네요?

 

이스카!
아앙 해보세요!

스푼을
못 들겠다던 건?

 

스프가 식어버리겠어요

 

자~

자아~!

 

자..잠깐만!

이 이상은
네 목숨이 위험해져...!

 

아무튼!

이건 네가 먹도록 해!

 

별이여...

너의 과거를 보여주렴

 

이게 영상...?

제국의 홀로그램도
명함을 못 내밀겠구만

 

등불의 성령

과거의 사건을

영상으로써
재현할 수 있죠

하지만...

일정한 거리 제한은
있지만요

 

폭발 사건의 흑막을
비추려면

그 폭발이 일어난
성에 갈 필요가 있다고...

 

비소와즈는 그걸 우려해
파견된 거겠죠

그녀는 당주 탈리스만을
필두로 한...

히드라 가문의 소속이에요

 

즉, 흑막 후보는
히드라 가문?

 

곧 중앙주로
향하기에 앞서...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예요

 

슬픈걸요, 어머님...

시스벨을 맞이하러
가고 싶을 뿐인데

외출 금지라니

 

그래도
나는 못된 아이니까

 

부모가 하는 말에
거스르다니~

오싹오싹한걸?

 

아리스...

그야 저는 당신이 있어
든든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밤까지 같이 자달라는
의미였던 건...

아뇨!

범인이
또 습격해 올지라도

제가 어머님을 지키겠어요

 

그럼 그 배려에
응석 좀 부려볼까요

제가 당신 정도의
나이였을 적보다

훨씬 믿음직해

그..그렇지는...

 

이건...

 

이 무렵에는
사이가 좋았는데...

어?

 

이건...?

제가 성령부대에
소속되어 있었던 무렵이군요

 

어머님의 왕녀 시절...

처음 봤어

 

마인[샐린저]!?

어째서...

오랜 싸움 상대였죠

 

지금은 결국 죄인...

옛 모습 따윈
남아 있지 않아

 

정말 그 샐린저란 말이야...?

 

샐린저는 타인의 성령을
앗아가죠

저의 성령을 노리고

그것을 제가
되레 물리쳤습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나...?

왜 체포하지 않았던 건가요?

잡아두는 것이 아쉽다

그런 생각을
해버렸던 것이겠지요

그 말씀은...?

진심으로 싸울 상대가
있었으면 했어

 

전력을 쥐어짜
답해줄 상대를 원했습니다

그는 그런 저의 앞에
나타난 최강의 무뢰배였고

도전자였으며

라이벌이었습니다...

 

똑같아...

어머님...
저도 똑같아요...!

나한테도―!

그것이 실수였죠

 

그 사내는
강한 힘을 추구한 나머지

여왕 이상의 존재가 되고자

선대 여왕을 습격했습니다

 

그것을 체포한 것이
당시의 저였죠

저와 그 사내는 피차
성령술의 극치를 목표로 하는 자로서의

입장을 뛰어넘은
관계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아뇨!
이만 하면 충분하겠죠

 

아리스...

[알카토르즈]에서

그는 무슨 말이라도
했었나요?

네?

어, 그...

 

늦은 밤에
실례하겠습니다

시스벨 님께서

중앙주행 야간 열차로
출발하셨습니다

 

열차는 내일 아침에
중앙주에 도착할 겁니다

 

린, 보고 감사합니다

워빅과 키사사게를
터미널에 보내도록 하죠

4번 게이트에서 합류를

알겠습니다

 

시스벨이 돌아온다

이로써 사건도
해결로 향하게 되겠죠

 

정말...
이걸로 끝나는 거야?

 

옆칸 제4차량은
문제 없음!

 

제2차량도 마찬가지야

그치, 진 군?

 

선두 차량도 같다

 

보세요!

 

중앙주랍니다

 

그리고 저 빛이...

 

왕궁인가

 

여기가 중앙주...!

마침내 왔구나...

 

역에 여왕의 사자가
와 있을 거랍니다

우리의 임무는

그 사자가
너를 보호할 때까지겠구나

 

약속했던 물건...

미리 넘겨드리겠어요

 

성문을 감추는 씰이에요

 

호위...
아직 안 끝났는데?

보수를 받아든 순간에
태도가 돌변한다

그런 인물이 아니란 것 쯤은
알고 있어요

 

이 다음부터는
저의 싸움이에요

 

머지 않아

터미널
사클라리스 네뷸리카에 도착합니다

 

이렇게 커다란 역인데

사람이 거의 없어...

아침이라서?

심하게 조용한데...

마음에 안 드는군

이쪽이랍니다

 

이 너머에 있는
4번 게이트에서

여왕의 사자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거기서―

 

죄송해요

한눈 파느라...

어머, 어머~

한눈 팔면 안 되잖니
시스벨...

 

-와아~

엄청 예쁜 사람이다!

정말이네, 누굴까?

 

일리티아...

언니...!

 

뭐라고!?

 

어서 오렴, 시스벨~

걱정했단다

 

걱정...!?

 

데리러 나오는 건
여왕의 사자였을 텐데...!

언니께서
왜 여기에!?

 

왜냐니~

귀여운 동생을 걱정하는 건

언니로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시스벨의 언니인
일리티아라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할게요

 

여러분은 독립국가 알사미라의
용병이라고 들었습니다만...

 

그렇다...

거기서 고용됐지

 

어머~

저는 또 제국군의...

전직 사도성 이스카와
그 부대이신 줄!

 

언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죠...?

저분들은...

 

여왕 폐하께 들켰다간
큰일이겠어!

설마 네가...

제국군과
그렇게 친했다니...

 

아..아니에요!

 

여러분께서도

제국병이
마녀의 호위라니...

제국 사령부에 알려지면
큰일이겠죠?

 

네 호위는

이제 나한테
거스르지 못해

내 거라구?

 

바라는 게 뭐지?

 

동생을 도와준
답례를 해야겠지요

여러분을

루 가문의 별장에!

바캉스에
모시고 싶은걸요!

 

별장이란 이름의
감옥에서

바캉스란 이름의
감시인가

 

물론 청취도
하긴 해야겠지만

문제만 없다면
제국에 돌려보내드리겠어요

그거면 되겠지?
시스벨

 

어...

어, 그게...

 

참!

너도 별장에 오렴!

아...

아뇨...!

저는 왕가에...!

음, 안 돼~

어..언니!?
무슨 짓을...!

 

같이 루 가문의 별장에
가야 돼~

오랜만에 자매끼리
오붓한 시간을...

기대되는걸♪

 

제국군을 루 가문의
별장에 부른다고?

 

일리티아 님...

역시 당신은 수상해...

 

어머님!

언니께서 시스벨을!

들었습니다

아리스

서둘러 별장에

시스벨을 보호하고
성으로 데려오세요

 

일리티아에게는
외출을 금지했습니다만...

 

네...

설마 언니께서...

 

시스벨이 고용한 호위 4명도
별장에 초청받았을 터

타국의 인간이니
정중히 대하세요

 

호위에 관해서는
말씀에 따라...

큰일이야!!

 

아리스...?

 

맞아...

이대로 가다간
이스카가 루 가문의 별장에...

 

만일 이스카가...
내 방을 엿본다면...

아리스의 망상입니다
만일 이스카가...
내 방을 엿본다면...

아리스의 망상입니다
 
옷장 안에...

아리스의 망상입니다
호기심에 무심코 사버린
비밀의 속옷이...!

 

괴...!

굉장해~!

이렇게 얇고
가는 원단인데...

신축성도 좋고...

감촉까지 극상!

설마 언니께서

이런 파렴치한 것을
착용하고 계셨다니!

이스카,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감이야...

내가 잘못봤네, 아리스...!

나는...

네 무구하고 청순한
모습에 끌렸던 건데...!

그랬더니 설마!

 

전장에서 이런 파렴치한 속옷을
입고 싸우고 있었다니~!

아니야!

전장에서는 다른―!!

 

큰일이에요, 어머님

일리티아 언니의 흉계는
제가 반드시 저지하겠어요

 

부탁하겠어요

일리티아는
역시 무언가...

비밀을 감추고 있어

 

네!

제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네...?

아무것도 아니에요...!

다..다녀오겠습니다!

 

아리스,
마지막으로 하나만

어머님?

 

내년 이맘 때 쯤

당신은 저를 대신하여

이 홀의 주인이
되어 계실 테지요

네...?

 

지금

이 나라는 여왕을 노린
폭발 사건으로 인해

혼란의 한복판에 있다

당신들의 임무는

이에 편승한

네뷸리스 왕궁으로의 기습

 

사도성 제10석 「오멘」
뉴턴 연구실장

 
 

사도성 제10석 「오멘」
뉴턴 연구실장

 
아아, 훌륭하도다!

사도성 제10석 「오멘」
뉴턴 연구실장

 
황청의 성문 검사...

이 몸으로
체험하게 되다니!

음?

마그나카사 국장은?

 

사도성 제11석 [노 히어]
가르강리

놈은 제국에서
작전 지휘를 맡는다...

사도성 제11석 [노 히어]
가르강리

그리고 네놈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는...

도가 지나쳐

 

어이쿠! 실례!!!

 

그럼 어디!

메이 군과
[네임리스] 군은

중앙주에
도달했을 즈음일까!

 

왕궁은

여왕궁과

그를 둘러싼

[루]

[조아]

[히드라]

네 에어리어로
나뉘어져 있어

중앙주에 도착하는 대로

맡은 바 위치에
가줘야겠다

 

핵심은 여왕이다만...

다른 순혈종들과도
교전이 상정된다

닥치는 대로
사냥하면 되지!

너랑 팀업 하는 거...

오랜만인데~

사도성 제8석 「신의 보이지 않는 손」
네임리스

 
오랜만인데~

사도성 제8석 「신의 보이지 않는 손」
네임리스

 
네임리스쨩~

사도성 제3석 「쏟아치는 폭풍」
메이

 
 

사도성 제3석 「쏟아치는 폭풍」
메이

즐거운 마녀사냥도
머지 않았어!

즐거운 마녀사냥도
머지 않았어!

 

A급 목이 여왕

B급이 조아 가문 당주
그로울리

C가 조아 가문 키싱과

빙화의 마녀
아리스리제...

 

그런데

히드라 가문만
공격 대상 밖이라고...

하!

누가 8대사도랑 내통한 건지
너무 빤히 보이잖음~

 

오, 보인다!

 

네뷸리스 왕궁...

난공불락의 요새이자

마녀의 절대방위선

자, 어떻게 박살내볼까♪

 

사도성의 진가를
보여다오

여왕을 포획하여

이 전쟁을 제국의 승리로
끝내도록 하게!

 

모든 부대가
국경을 통과

내일 즈음에는
도착한다고 해요

사도성 제5석 「천제참모」
리샤

 
 

사도성 제5석 「천제참모」
리샤

 
요하임 씨...

사도성 제5석 「천제참모」
리샤

 
황청의 복장...

사도성 제5석 「천제참모」
리샤

쓸데없이 자연스러워
보이는 거 같은데요?

 

글쎄다

노리는 건
여왕이랬던가요?

아무쪼록
조심해보세요

여왕의 측근에는

그 빙화의 마녀가
있다는 소문이 있으니까

없다

네...?

사도성 제1석 『[찰나]의 기사』
요하임

빙화의 마녀는
왕궁을 벗어나는군

사도성 제1석 『[찰나]의 기사』
요하임

 
 

사도성 제1석 『[찰나]의 기사』
요하임

 
지금 성에는...

지금 성에는...

여왕 오직 한 명뿐이다

 

잘 있어

그렇게 말하려던

입술을 다물고 있었지

강한 그대로의 결의를

가슴에 찔러넣었지

시작되네

세계를 향해

 

같은 것을 바란 바람에

부딪히고 마는 거라면

서로를 용서한다면?

서로를 이해한다면?

무너져가기 전에

서로 이끌려 다투는

애절함에 지고 싶진 않아

엇갈리는 틈새를 찢어발기네

말을 곱씹어봐도

애매한 끝은 없어

망설이는 일 없이

이루어내기 위해

만나게 된 의미를 전부

긍지로 생각할 수 있다면

강한 그대로

상념을 품은 그대로

시작하겠어

각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