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스토S4 21화 (F)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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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
네,
란포 씨도 조심하세요.

 

122R 활주로에서

란포 씨랑
합류하겠습니다

가죠

음~

 

그럼 바로
호랑이 등 좀 타보자꾸나~

예?

 

네놈은
《엽견》(사냥개)의 하인!

즉, 오늘부터
네놈은!

《엽견》(사냥개) 전용
승용차니라~

개가 고양이를 탄다!

쿠카카카~!

통쾌하구나~

고양이가 아니라
호랑이거든요...

 

지금 알아챘어...

나, 이런 쪽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거북하구나...

 

자, 전진이다~

이 공항은
커다란 유원지니라~!

아..알겠으니까요

정말로
협력해주셔야 해요?

협력?

그 왜...

다른 《엽견》(사냥개)이 탐정사를
공격하지 않게 설득을...

아아~

물론 부하에게는
무선으로 지시를 하겠다만

텟쵸는 몰라도

죠우노는
행방불명이니 말이다~

보장은
할 수 없느니라

네...?

하지만, 뭐...
란포 씨의 추리로도

행방불명이라고―

 

어라...?

 

죠우노 씨는 흡혈종에게
패배하고 끌려 갔어

그게
란포 씨의 추리야

그리고 적은...

그게 탐정사의 범행이라고
발표했고...

 

그러면
이상하잖아...

당신이 지금,

「죠우노 씨가 행방불명」이라고
얘기하는 건

어째서
이런 모순이...?

원래대로라면
죠우노 씨를 어디로 보냈냐며

당신은 나를
꾸짖어야 할 텐데...

뭐야~
그런 거였나

 

그건
탐정의 추리 미스니라

나중에
설명해주마♪

 

추리 미스 따윈
하지 않아!

 

골 때리는군

 

평소에는 자백하게
만드는 쪽이라 말이다

뜻밖에
어려운 편이로구먼...

 

강편(鋼鞭), 산혈화[散血華]!

 

당했다...!

그녀는 이미
조종당하고 있었어!

 

미안하구나

 

연령 조작...!

 

아이여, 잠들거라

 

사랑을 깨달으면 살며시

너도 졸도

Killing me

끝이 없지

인간의 체온과 감성

향하는 끝에 낙관

끝나지 않는

밤이란 것도 없지

그럼 향하는 끝에 묻노라

밀담

필담

언제 Done

Here we go now

녹아 뒤섞이는 업

내밀히 하고파

난잡하고파

손득계산

Kiss in the

moonlight다

암반 Beat it!

다 촌극이었습니다

흔해빠진 정열이

곁을 지켰지

불확실한

시선이 wink

쓸쓸한 듯한 예감

망설임이 향하는 끝을

한 데 엮으며

멈춰서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장소가

갈 수 없는 장소가 있어

 

fan sub by kairan

 

모두가
죠우노를 오해하고 있지

 

죠우노는
냉철하다만

그 실상은
포악을 증오하며

약한 자들을 지키는
용맹한 자다

 

다시 한 번 묻지

죠우노가 있는 곳을
불어라!

제57화
인외마경 (그 첫번째)

 
 

 

본래대로라면
나는

방금 전 흡혈종의 목을
쫓아야 했겠지

하지만 5분만...!

나는 정의보다
죠우노 쪽을 보겠다

대답해라!

죠우노는
어디 있나!

 

《엽견》(사냥개)에게 알린다

탐정사의
한 명을 확보했다

 

지금부터 고문으로
적의 계획을 실토하게 만들지

방해가
들어오지 않게끔

다른 탐정사원의
발을 묶거라

 

알겠다

 

무선이
복구된 건가...

 

고..문...?

 

그렇다

딱하게 됐다만

네 동료는
이제 살 수 없다

 

살...

살려...

살려야...

살려야 해...

 

무슨 수로?

 

뭐지...?

무슨 짓을
당한 거야...!?

 

구해야 해

 

구해야 해…

구해야 해……

구해야 해………

 

네 이놈!

 

능멸하지 마라!

 

맞다, 쿠니키다 씨

오늘 켄지 군이랑
일하러 갔을 때

탐문을 하는데 험상궂은 아저씨가
이상하게 켄지 군한테 상냥하던데요...

그랬겠지

요코하마에는
하나의 불문율이 있다

 

「켄지를
화나게 해서는 안 된다」

 

그 온후한
켄지 군을요?

그래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온후하기는커녕

실제로는 반대거든

 

옛날, 토호쿠의 어느 마을에서
홍수가 일어났다

50년에 한 번 있을
흉악한 산사태는

훗날 지도를 다시
작성해야 할 수준이었지

 

하지만...

마을은 거의
타격이 없었어

 

당시 조사차 방문했던
사장님은

그 이유를 밝혀냈다

마을에
타격이 없었던 건

무너지던 토사의 방향을
무언가가 바꾸었기 때문이지

 

그걸 해낸 것은
마을의 한 소년

켄지가 토사의 흐름을
바꾸었던 거다

 

거신이 거석을
내동댕이친 것처럼

지면을
후벼파내서 말야

 

거석을!?

맨손으로요?

 

그래

산사태로 소꿉친구가
생매장되고

그 이후의 기억이 없다고
켄지는 진술했지

 

켄지의 이능력은

거세게 몰아치는
대자연의 힘

그것을 온후한 성향으로
그 억누르고 있는 거다

위기나, 분노 혹은
절박한 악몽이

온후한 켄지를
몰아낸 순간

「그것」은
고개를 내밀지

노여워하는
천지만물의 분류

분화이자 해일

 

평소부터 너무
화를 내게 할 수도 없으니

공복으로 대용시키고
있을 정도니 말 다했지

 

그럼 켄지 군이
진심으로 화를 냈다간...!

뻔하잖나

 

분화를 손으로
막을 수 있는 인간이...

세상에
존재하겠어?

 

죽여라...

 

역시
정의를 좇아야 했다...

고요한 머리로
생각해보면

죠우노가 나에게

「사건을 내팽개치고
구하러 와달라」 할 리가 없건만

 

벗을 잘못 가늠하고

정의를 잘못 가늠하며

적을 잘못 가늠한 결과가
이 꼬락서니다...

 

더 이상 《엽견》(사냥개)이라
칭할 자격이 없군...

 

끝내라...

 

그 사람을
함께 찾아봐요

 

조용한 머리로
생각해보면

제가 당신한테
화를 낼 이유가 없네요

그런 거냐...?

 

당신은 어때요?

 

그 전에...

힘을 너무 써버렸네요...

잠시만 휴식을...

그래...
나도 마찬가지다...

 

나는 텟쵸다

너는?

켄지예요...

켄지...

그 이름을
알게 된 것이

 

오늘 최고의 수확...!

 

정말로
괜찮긴 한 거냐!?

적은 그 「중력을 부리는」
나카하라 츄야!

전투능력은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우위라고!

괜찮아~

이 7년간

매일 츄야를 죽일 방법을
생각해 왔거든~

 

그리고
천사도 도와줄 테고♪

천사...?

아까도
그런 소리를 했었지...

 

천사가
속삭여줬거든

 

혹시나 그것은
외부 협력자의 조언인가?

3살 치고는
예리하잖아~

 

확실히 나는 안고와
연락을 취하고 있어

나는 전하고 싶은
내용을 수치화해서

자신의 심박수로
그 값을 재현―

 

그것을 체내의 센서로
읽어들이게 해서

밖에 있는 안고가 수신한
수치를 해독하고 있는 거지

 

거짓말이로군

 

적어도
진실의 절반밖에 안 돼

왜냐하면 그 방식에는
결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 방식으로는 이쪽에서
정보를 '보낼' 수밖에 없어

일방통행이야

지상의 정보는
어떻게 입수하는 거지?

좋은 지적이야!

 

물론 방법은 있지

표도르마저 속여넘기는
철벽의 수신방법이 말이야...

맞혀보겠나~?

 

맞힌다면 자네는
표도르를 뛰어넘는 것이다~!

 

솔직하네~★

저 친구는
아츠시 군 계열이구낭

 

다자이는 어떻게 바깥으로부터
정보를 얻고 있는가...!

편지나 무선기를 숨겼다는
부류는 무리야

감옥 측에서
철저하게 체크했겠지

 

그럼
모종의 이능?

예를 들면 염화같은?

아니, 안 될 거야...!

다자이의 이능무효화 때문에
염화를 받아들일 수 없어

 

대체 어떡해야...

 

퀴즈나
즐기고 있을 때냐!?

시간이 없어!
어서 말해라!

표도르보다
먼저 탈옥해야지!

탈옥 따윈 하지 않아

뭐...?

무슨 소리냐...!

 

기어코
미쳐버린 건가!?

탈옥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이길 건데!

간단하지~

 

승부 시간 내에...

표도르를 죽인다

fan sub by kairan

 

유효하지 않은
입력번호입니다

 

중대한 수용 위반이
발생했습니다

폐쇄 시퀀스를
시작합니다

 

츄야 씨!

 

무르소의 격벽은
대 이능 금속

천하의 츄야라도
시간내에 부수진 못할 테지~

 

츄야는 강해

그렇기에...

 

여길 통해
쓰러뜨릴 거야~

여기는...!

중앙 경비실!?

 

경고, 경고

이 주수 공정은
중단할 수 없습니다

 

이미 회선까지...!

 

한 번 닫혀버린 격벽은
절대 열리지 않아

그리고 물이 주입되는 걸
해제할 방법도 없지

어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세계 최고봉의 감옥은
폼이 아니란 거라네~

그 문을 열지 마라!

이 너머는
경비 제어실...!

안에 있는 무장 경비원한테
살해당하고 싶은 거냐!?

이미 열어버렸눈뎅~

 

거짓말이지...?

 

죄다 쓰러져 있어...

 

네가 한 거냐...?

하지만...!

지금 막 연 참인데...

 

대체
어떻게 한 거냐!?

 

그러니까...

시간을 멈춘 거지★

 

이건 위험하네요...!

 

「시간을 멈췄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네 능력은
『이능 무효화』잖아!

얼버무리지 마라!

이 무르소는 위험 이능력자의
견본시장이지

고금동서의 이능이
갖춰져 있어

그 안에
"그녀석"은 있다

 

이능 범죄자

그녀는
세계제일의 도적이야

 

남미에서 정부의 군사 기밀을
8개 훔치다 오랏줄을 받았지

그녀의 이능력은
재밌다구~

 

몇 초 동안

자신을 제외한
시간을 멈추지

 

뭐...?

효과 범위는
그녀 주변 수 km

그런 그녀와 안고는
사법거래를 나눴어

그녀는 형기단축이란
보답을 위해

매일 아침 반드시
시간을 멈추지

안고에게 지시받은
횟수만...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지?

 

그녀는
구속되어 있을 터

그렇다면 시간을 멈춘들
도움이 되진 않아

 

시간이 멈추면
의식도 멈춰

따라서...

아무도 시간을 멈춘 것조차
깨닫지 못할 테니까...

 

잠깐만...?

『이능 무효화』...!?

바로 그거야!

나만큼은 멈춘 시간 속을
움직일 수 있지

그리고
멈춘 시간 속을 움직이며

경비실을 제압했다

꼼짝도 않는 경비원들을
기절시키는 건

자고 있는 원숭이를
쓰러뜨리는 것보다도 간단했어

 

이녀석...!

그럼 어디~♪

이걸로 방금 전에 내준
「숙제」의 답도 나오겠네♪

그런가...!

밖에서 연락을
받아낼 방법...!

맞아!

매일 아침에 있는
시간정지의 길이와 횟수가

그대로
암호로 되어 있거든

그리고
이해하겠니?

그 방법이라면 너 말고는
읽어들이는 건 불가능...!

 

다시 말해...

처음부터 표도르에게
승산은 없었다?

그리고 다자이는
경비실을 제압했고

인증번호를 변경...!

표도르를 가둔 거야

 

시작하자마자 출구랑은 반대쪽으로
흐느적거리며 걸어갔던 것도

제어실(여기)
향하기 위해!?

 

모든 게
계산대로 됐단 거냐...!

 

들리나, 표도르?

 

곧 익사할 텐데
기분은 어때~?

 

저를 죽일 순 없답니다?

좋은데, 그 반응~

하지만
어떻게 탈출할 건데?

이능력으로 탈출하려 해도
문은 파괴 불능

 

게다가 츄야의 중력은
「닿은 것」에 발생하니까

분말이나 액체는
다소 거북할 거야

그럼
자네의 이능일까~?

 

그렇다면
재밌겠지만...

 

내 짐작으론
자네의 이능은

이 상황을 파훼할 수 있는
부류의 것은 아니야

 

그래서
이 함정을 골랐다...

 

이기겠는데...?

이대로만 가면...
저 초인 두 명한테...

다자이 혼자서...!

 

츄야

너와도 작별이다

 

이렇게 돼버려서
참 안타까워

만나게 된 후로
7년

너랑은
으르렁대기만 했었지?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가끔은 마음이 통했던
순간도 있었지...

 

예를 들면...

 

미안!
딱히 없었넹!

그럼~

굿바이♪

 

찾았다, 찾았어...!

 

이 마차는
말이 없구나

자동차여!

 

세탁소 거~

 

여기는?

공항에 들락거리는 거는
승객만이 아니제

몇 백이나 되는
공항 안의 가게

거기 짐을 날르는
출입구도 있을 거 아녀?

거기라믄

적의 검문이
거의 없겄지!

 

그걸로 봉쇄를
돌파할 수 있다고?

운전수 정도야
조사하겄지만서도...

실은 짐을 전부 헤집어놓을
시간은 없을 거 아녀

 

긍께 우리가 해야 할 거는

여기 숨어서
기다리는 것뿐

그러면 다음은 세탁소가
밖으로 데려다주겠지

오호라

제법이지 않나, 계집

그야, 마~
내는 정의의 사도니깐~

 

일어나게, 아츠시 군

 

누구지...?

일어나

시간이 없어!

일어나...?

나는 지금...

어떻게 된...

 

아츠시 군!!

 

야, 브라쨩...

그 검...

아프믄 뺄 방법을
같이 찾아주까?

흥...

어리석도다, 평민

아, 있어봐라!

어째 기분 나쁜
흐름일 거같은 예감!

 

이 봉인을 풀면

마의 화신인 짐은
풀려나

암흑이
이 세계를 지배할 테지!!

예, 예~
그런 거구마잉~

 

그보다 결국
그 검은 뭐꼬?

전부
그 검 때문이제?

이 검은...

본디 인간이었다

 

몇 백 년 전에
어느 이능력자가 사망해

그 육체는 이능에 의해
금철로 변성하였다

그것을
검으로 벼려낸 것이지

이 《성검 솔즈레브니》로
말이다

 

사망했음에도
남겨진 그 이능은

「육체」와 「이능」을
융합시키는 능력

 

육체와 이능을...?

그렇다

 

본래, 각각의 이계에 존재하는
그 두 존재를 이어묶어

「육체」의 일부와도 같이
「이능」을 다루는 힘을 부여하지

이 세상의 섭리를
벗어난 초이능

그것이
짐에게 꽂혀 있다

 

성검이 꽂히면 선단으로부터
곁가지가 뻗어나와

뇌에 뿌리를 내리지

그리고 반대쪽...

검자루(剣柄)를 쥐는 손에
성문을 새겨

양측을 접속한다

그리고 지금 성문을 새긴 것은
후쿠치의 손...

따라서 오직 녀석만이
짐의 권능을 쓸 수 있는 것이다

브라쨩...
쓸데없이 잘 아네잉...

당연한 것을

이 검에 꿰뚫린 것은
두 번째이기에...

 

벌하라!

 

신의 적에게!
벌을 내려라!!

 

부탁하마...

백성들은...

영민들만큼은...!

 

닥쳐라, 악마!!

 

브라쨩...

왜 그런
슬픈 표정을 짓나...?

 

아무 것도 아니다

가신은 생각조차 미치지 않는
영주의 고뇌로다

 

응...?

잠깐만...

가신?

가신이란 건
내를 말하는 기가?

아니, 짐을 나르고 있으니
가신이라기보다는

말이겠구나

욕조에
가라앉혀주랴!?

욕조...?

그게 이 시대풍으로
왕에게 예를 갖추는 법인가

공부가 되는군

 

4차원 성격은
아주 무적이고마잉...

 

도망치거라, 계집...!

 

어서 도망쳐라!

 

알아채고 말았지

당신과 만나고부터

잃는다는 게 이렇게나

무섭다는 걸

멈춰서 보면

이렇게 지금도 들려오잖아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는 이유가

 

가슴을 떳떳히 펼만큼

자신이 있진 않지만

당신이 믿어준 나라면

나도 믿을 수 있어

빛을 발하며

일렁거리던

세계가 끝없이 돌아가네

그 안에서

이 장소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우리가 지켜 나가는 거라구

우리의 작은 이 손으로

 

우리들의 거리에 피어난

꽃을 바람이 쓰다듬었지

이름을 불러주었어

그것이 나의 증표야

우리들의 거리에 피어난

꽃을 바람이 쓰다듬었지

이름을 불러주었어

그것이 나의 증표야

다음, 제59화
인외마 (그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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