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안녕하세요!
고시키 씨 무거울 거 아냐
네
- 다녀올게요
다녀와요
미안해, 뭔가 고시키 씨가
아뇨, 괜찮아요
기분 좋은 무게감이라 해야하나
문진 아래의 독수리 같은 안심감
저기, 오늘은 일하시죠?
어, 응
네임 내야겠어
그렇겠죠?
오늘 안으로 일 끝낼테니까
내일 어디 나갈까?
데이트다~
기대할게요!
오프닝 테마
남몰래 시작된 듯하고
남몰래 시작된 듯하고
너 때문에 웃기만 했어
평소의 마을 풍경이 둘을 색칠해
밤하늘에 보여서 신기해
갑자기 꽃을 사거나
주방에서 쓸데없이 서거나
저녁노을이 예쁘다며 사진 보내거나
조금이라도 같이 있는 걸 늘리려고
나 새로워
내일도 오늘처럼이 좋아
처음으로 이렇게 생각해
주말엔 되도록이면 데이트 하고
뭐, 집에서 해도 되지만
얼른 보고 싶어
제12화
검정 원피스 뿐…
계약 해제 후의
완전 두근거리게 하고 싶어!
새 데이트복이 필요!
어라?
시오리 씨?
치비 쨩!
쇼핑해요?
그게, 예산과 물량 때문에
정말, 뭐가 뭔지……
에~
뭐 할 때 입을 옷?
데이트예요
아, 그런가!
나 도와줄까?
괜찮나요?
응
원피스는 역시 시오리 씨 다워
그러고보니 저 이렇게
그래?
쿠가 씨는 어떤 옷을 좋아하려나요?
의외로 취향을 신경쓰는 타입이네요?
그, 그…
요 며칠간 더 좋아해줬으면 하는
그런 거 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요
시치고산* 때인가…
스스로 오렌지색 옷을 고른 걸 깜빡해서
당일에 물색이 좋았을 거라면서 울었더니…
봐봐, 녹색 사이에서 꽃 같아!
어?
그 무렵부터 전혀 변하지 않았어
다른 남자랑 다르다 싶어서
응?
상냥하다는 것 뿐!
아무런 감정도 없어, 사촌이니까!
- 안뇽
- 게요
돌아오고나서 안심한 건지 들러붙어서
「나란히」
마츠모토 치나츠
내 옆의 은하
자막제작 : 냥키치
공주와 불꽃
기념비적 첫 데이트
현기증이 날 거 같아서…
친구랑 옷 보는 거 처음이에요
욕구가 커져서…
이치로 군은 뭐든 칭찬해줄 거야!
(※ 3, 5, 7세를 넘기면 장수한다는 것에서
유래한 아이를 위한 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