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돌아왔습니다~
- 어서 와
이 퍼펙트 메이드 릴리쨩이 에르나 선배, 관광지는 어떠셨어요?
아네트가 날 괴롭혔어
이몸, 핫 밀크를 마실게요!
여기
그런 말을 할 줄 알고 오~
역시 모두가 모이면 시끄러우니까 방에 돌아가 볼까
제 자랑 얘기가 메이드 릴리쨩이 어떻게 아니, 해치운 건 네가 아니잖아
뭐, 그건 그렇지만요…
쉬게 해주자
대활약을 해서
정말 굉장했어
저 아이는 천재야
덕분에 얼마나
그러네
너희가 보기엔
눈을 떴던 계기는
마음을 가르는 광경
마음을 가르는 광경
마음을 가르는 광경
하늘하늘 손가락 틈 사이로
보이는 진실을 노려보며
쌓아 올려진 건, 낙원…?
거꾸로 떨어져 내려
아아, 설령 황야라 해도
홀로 살아가리라 맹세하고 내려서자
「가야 해」
이곳에 있는 꽃은 지금 영원하라고
극상의 피를 토하며 내가 심은 것
이 목소리로, 다리로, 손으로
내 본모습으로 발버둥칠수록
구제할 길 없는 세계가 사랑스러워져
반드시 도달해 보이겠어
숨이 막힐 정도의 꿈
스파이 교실
[2개월 전, 갈가드 제국 수도 달튼] File 《빙인》 모니카 File 《빙인》 모니카
단지 첫 실전인 데다가 실수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 분을 제외하면요
모니카의 다음 미션은
이번 『불가능 임무』 전체의 상당한 위험을 동반한다
필요하다면 나도 도와주지
정말인가요?
응, 아네트한테서 나 혼자서도 충분해
클라우스 씨의 지원도
- 모니카 씨는
어째서 양성학교에서
한계가 보여서
그렇게 말하면 믿을래?
농담이야
그냥 귀찮아졌길래
걱정하지 않아도 돼
만에 하나 위험하거든
뭐라고든 해보라고!
얼른 해!
너, 최근 건방지다고!
전기공 아들 주제에
우… 우리 아빠는 뭐라고? 맞고 싶은 거냐?
뭐, 뭐야?
그럼 안 되지
3대 1은
다음은 맞힌다
도망쳐!
아, 저기!
바, 방금 그건 초능력인가요?
그럴 리가
가르쳐 주세요!
저도 강해지고 싶어서…
언젠가 제국군 병사가 되고 싶어요!
병사가?
요르단 큐프카라는 엔지니어한테서 앤디 연구소에 빈번히 연구소 내부 구조를 아내는 이미 타계했고
가족은 마텔이라고 하는
뭐, 괜찮겠지
그럼 방과 후에 가르쳐 줄게
네!
저기
미행한다는 게 훤히 보이는데
사라지시지!
- 어서 오세요
얼마나 활약했는지~
미리 준비해 뒀다
금세 떠들썩해지네요
끝나지 않았어요
《시체》의 협력자를 해치웠는지!
지쳤을 테니까
도움을 받았는지
나는 분명 천재야
sub by 별명따위
앤디 연구소에 잠입 준비
진척 상황 말입니다만
정보반, 실행반, 특수반
각자 노력하여 격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신적 피로도 있어서
성패를 가르는 것이고
이것도 받았으니까
다른 애들한테 돌려도 돼
- 응?
낙제생 취급을 받았던 건가요?
적당히 해서 그런 것뿐이야
바로 발을 뺄 테니까
제국 제일의 엔지니어야!
이 자식!
정보를 들어 주세요
출입하는 전기공사자인데
잘 알고 있습니다
어린 외동아들뿐
누구한테 고용받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