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슐
힘껏 밟자 뒤꿈치로
힘쓰자 단련
본능의 포효 스스로에게 묻자
What I Want
시급하게 형이상학적으로
반복해서 붙잡은 이미지의 꽁무니
머릿속을 잡아당기는 녀석들
근본도 유래도 없고
내가 그저 나일 뿐
전하고 싶어 뭔가 전하고 싶어
그 치켜든 주먹에
아브라카다브라
피지컬 몰빵 MP는 0
기세로 가자 Be Hero
명치에 꽂히면 「윽」하게 되는
마기아 루푸스들과의 싸움.
랜스는 마기아 루푸스 서드,
워스 마들에게 쾌승.
마슈도 또한
마기아 루푸스 세컨드,
아비스 레이저에게 승리했다.
그리고,
도트와 핀의 싸움이 시작된다.
지하로 가게나.
디스클로즈.
사람 참 험하게 부리는 영감쟁이군.
러브,
여긴 맡길게.
앙.
너 임마, 어딜...?
있잖아,
나, 마기아 루푸스의 피프스,
나, 좋아?
얘, 좋아?
아니면 싫어?
방금 막 만난 참이잖아.
안 그래, 핀?
으, 응.
그럼, 귀여워?
응?
응, 귀엽냐고?
귀엽다고 해줘!
뭐 이런 끼부리는 여자가 다 있어.
보통 것들이면 끼부림이 과해서
응?
나 귀여워?
하지만 난 엄청 좋다고 봐, 그런 거!
하지만,
내게는 레몬 쨩이라는
미안해요,
결혼은 안 되겠어요.
대화가 성립하질 않아!
달리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응.
러브보다 더 좋아해?
미안...
그렇구나...
그럼...
죽여주지.
뭐 이런 정서불안한 여자가 다 있어.
토르네구스!
익스플롬!
이런,
역시 두 줄짜리와는
여자애는!
태어날 때부터 공주님이란 말이야!
귀엽다고 칭찬받고
그게 안 되는 남자는!
죽어도 되는 거야!
뭐 저런 과격한 사상이 다 있어.
무서워.
한 번 더 물을게.
얘, 좋아, 싫어?
나 참,
아직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좋아해 주지 않으면 죽여버린다니
응?
귀여워?
하지만 난 엄청 좋다고 봐, 그런 거!
하지만,
역시 내게는 레몬 쨩이라는
거듭 미안해요,
결혼은 안 되겠어요.
아까 봤는데, 이거.
아니, 정말로 미안해.
난 이래 봬도 일편단...
도트 군!
나쁘지 않아...
뭐가?
어쩔 수 없는 일이야.
날 소중히 대하지 못하는 남자는
아빠가 말했어!
아드레날린 뿜뿜 My Muscle
성실하자 에블데이
즉, 뇌와 장에 당분
방출하는 오의를
후드려패는 느낌으로 Knock Out
뭔가 어쨌든 전하고 싶어
망설임은 필요 없다 뭐 그런 거
시끄러 좀 닥치고 있어
맨주먹 맛 좀 보시지
러브 쨩이라고 하는데...
구역질이 나겠네.
미래의 피앙세가 있거든.
명백하게 마력의 차이가...
귀염 받고 대접받아야 해!
정신머리 나간 거 아냐?
미래의 피앙세가 있거든.
죽여도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