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 저도 부탁드립니다!
좋지
내가 상대해 줘야 하는 사람
티나샤
와라
거절하겠어요
왜 그렇게 바로 제게 무엇 하나 수행이 될 거다
마법을 사용해도 된다
이 사람은 어디까지 강해지는 걸까?
이 사람이라면 마녀인 나를
알겠습니다
단, 아카시아를 사용해 주세요
언제든 상관없다
그럼 그 말씀대로
헤에
멈춰 있던 시곗바늘이 나아가는 그 끝에
영원이여, 이어져 다오
Unnamed Memory 언제나처럼 변함없이 이 품 안에 있어
변하지 않는 것이 단 하나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이 마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일을 붙잡아서
그늘 속에 숨은 시간의 언덕은 이젠 없으니까
전하고 싶은 것이
전해지지 않는 것이 있어
부디
흘러가게 될 그 끝은 이곳에 있으니까
되뇌었던 말을 따라 닿을 거야
날 부르던 그 목소리가 외치네
언젠가 바랐던 마음은 반드시 닿을 거야
네 마음의 곁에 있으니까
sub by 별명따위
~ 형태에 숨을 불어넣다~
이야, 굉장했지~
티나샤 양도, 전하도!
마법을 근접전에 사용하면 보통 마법사라는 건 뒤에서 커다란 마법을 쏘는 거지?
검으로 공격과 방어를 전부 나는 그녀가 전하를 그보다 가르치고 있다는 뭐?
그야 웃고 있었으니까
역시 이 사람에게는 보이고 있어
여기까지 해 주세요
제 검은 더 이상
마법을 사용하라고 했는데도 봐주고 있던 건가?
그렇지만도 않아요
복잡한 마법을 사용하려면 솔직히 당신과는 더 이상
나는 역시 너를
무른 소리 마세요
너는 죽고 싶은 건가?
아뇨
아직 여러모로 당신의 저주를 푼다거나 아내가 되어 준다면 거절하겠어요!
조금은 나이 차이를
쿠스쿨이라는 북쪽 소국에서 『푸른 달의 마녀』를 만나게 어째서 티나샤가 여기에
그걸 모르겠다
아무튼 만나게 해 달라고 이 건은 네게 맡기려고 하는데
알겠어
「카갈[쿠스쿨의 사자]」 마녀 님을 소개해 주신다면 아쉽지만 마녀는 여기에 없다
대체 어디에서 그런 얘기를 농담은 하지 말아 주십시오!
전하의 시간을 빼앗진 않겠습니다
이 성에 계신 거죠?
티나샤 님
어라?
오스카는…
전하라면 지금 외출하신 상태입니다
그런가요 특별히 볼일이 있던 것도 아니니까요
저기, 티나샤 님
저, 티나샤 님께
얼마 전부터 에타드 장군의 소개로
전하 전속 여관으로서 미라리스라고 합니다
아
그런데 당신이 성으로 받아들여진
어, 어떻게 그걸…
그 정도는 알아요
그러니까 저는 신경 쓰지 마세요
저기, 그 남자하고 왜 알고 있는 거예요?
그보다 왜 있는 거예요?
차 마시러 왔어
아직 더 있나?
답을 하는 거지?
이득이 없기 때문이에요
죽일 수 있을 가능성이…
싸워 보죠
sub by 별명따위
저렇게 되는 거구나
전위는 검사 등에게 맡기고서
메우는 마법사는 본 적이 없어
시험하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었어
써먹을 수가 없으니까요
이 정도 상처로 끝날 줄이야
영창과 집중이 필요하니까요
근접전은 하고 싶지 않네요
죽이고 싶지 않군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요
하는 일이 말이죠
그걸로 다 해결된다
생각해 보세요
사자가 왔다
해 달라고 하더군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거지?
하고 있다
괜찮겠나?
우선 내가 만나겠어
저는 카갈이라고 합니다
바로 물러가 볼 테니
들은 건지 가르쳐 줬으면 하는군
아뇨, 아이티 님께선
그럼 괜찮아요
인사를 드리는 게 아직이었는데
섬기게 된
진짜 이유도 알고 있어요
모의전을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