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캐 토모자키 군 2nd Stage 01 with Caption Creator 4

어택 패밀리

어택 패밀리
대난투

 

나, 토모자키 후미야는

 

이 어택 패밀리라는 게임을 계기로

 

학교의 히로인
히나미 아오이랑 알게 되어

비밀 코치를 받으며
약캐 탈출의 길을 걷게 됐다

 

인생을 게임으로 인식하여
자기 자신을 캐릭터로서 성장시킨다

 

히나미의 지도는 힘들고
때론 이견이 나올 때도 있지만

나도 조금씩
인생이란 게임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

 

여러모로 있었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한판 더!

 

NONAME : 한판 더!!

 

좋아, 와라

 

내일은 2학기 첫날이다

 

【2nd STAGE】Lv.2
정보수집 파트가
지루하지 않은 게임은 명작

 

좋아

 

흐음~

 

상당히 괜찮아진 거 아냐?

아직아직이지만

 

어, 어…

 

제2피복실

그럼 오늘은 2학기 첫날이고

우선

 

앞으로의 일을 정하기 전해
몇 개 확인하자

어, 들어오라구

 

네 최종 목표는

 

◎ 최종 목표
나와 동급의 리얼충이 되는 것
나랑 동급의 리얼충이 되는 것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중간 목표로서

◎ 중간 목표
3학년에 진급하기 전에 여친을 만든다
3학년에 진급하기 전에 여친을 만든다

 

알고 있지?

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거짓 고백을 하거나

생각하지도 않은 겉보기만의
대사를 뱉지 않게 된다면

 

나로서도 문제 없어

 

좋아

그럼 우선

 

이거야

 

◎ 오늘의 과제
우리 반의 인간 관계를 관찰
우리 반의 인간 관계를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 곳의 분위기를 읽고

결국엔 분위기를 조종하기 위한
준비 연습이야

 

말해두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괜찮아, 알고 있어

 

도전하는 쪽이 경험치가 될만한 상황을 찾으면

적극적으로 뛰어들란 거잖아?

 

오니타다!
(※ 귀신처럼 옳다)

 

떴다, 오니타다…

 

안녕, 후미야

 

어, 어

안녕, 미즈사와

 

야, 그거 알아?

뭐가?

 

있잖아…

 

나카무라랑 이즈미가!?

 

쉿, 아직 주변엔 안 밝히려나봐

 

봐봐, 에리카는 슈지를
맘에 들어하잖아?

 

들키면 이 그룹에서
이즈미의 입장이 이상해지니까

어…

 

오, 타카히로 안뇽

 

어, 안녕…

브레인

 

오랜만~

있잖아 이거 봐봐!

 

전에 내가 선물한 인형

 

별명, 우정의 증표

다들 가방에 차고 왔어

호흡이 찰떡이네

자, 브레인도 가방에 차지 그래?

 

우리랑 커플룩이 될 수 있다구~

 

아니, 난 사양할게

쿠웅

거절당했어

 

타마, 충격이라구~

야, 민미

바로 남에게 안기려 하지 마!

불쌍한 날 위로해줘~

킁카킁카

남의 냄새 맡지 마!

 

안녕, 키쿠치 양

 

안녕하세요, 토모자키 군

 

야호, 토모자키

응?

 

오, 이즈미

오랜만이야

그러게

 

잘 되고 있다며?

나카무라랑

 

에?

아, 뭐…

 

음, 오늘은

 

구기 대회 반 대표를
남녀 한 명씩 정하려고 해

그 뒤에 종목을 남녀별로
하나씩 고른다

 

대표의 일은 우선
어느 종목을 나갈지 정하는 것

 

누군가 입후보자 있냐?

저 하겠슴다!

에, 타케이여도 괜찮아?

작전 같은 거 생각했냐구

괜찮아!

종목은 축구야!

나 축구부고
지휘는 완벽하니까

타케이

 

너 작년에도 축구 대표 해서
갑자기 졌잖아

 

어, 슈지 잘도 기억하고 있네

 

좋아, 남자는 타케이로 결정

구기 대회 대표
남자(타케이) 여자( )
좋아, 남자는 타케이로 결정

 

여자는 어떤데?

없어?

아오이, 안 해?

음, 나 학생회 일이 있어서 무리려나~

실화냐

괜찮아

 

다들 너랑 하기 싫대

에, 그런 거야?

 

유즈가 딱이지 않아?

 

어, 나?

 

1학년 때 대표 했잖아

 

아, 음

하지만 나…

 

올해는 좀……

 

흐음

뭐, 상관없지만

 

휴…

 

그럼 히라바야시가 하지 그래?

에?

준비 잘하잖아

뭐, 확실히 준비 잘할 거 같아

 

준비 잘할 거 같다는 건 뭔데?

 

여자 대표 해주면 딱일 거 같아

 

히라바야시

 

지금의 난 이 상황을
어떻게 해볼 수 있는 힘은 없어

섣불리 말을 꺼내면
히라바야시 양이 더 곤란해질지도 모르고

 

어떡할 건데?

히라바야시~

 

그, 그럼…

 

할게요…

 

히라바야시, 이건 딱히
억지로 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음, 네
괜찮아요

그러냐

 

역시 집단은 어려워

이 이후에 이즈미는
하루종일 기운이 없었다

자기가 대표를 거절한 결과

 

남자(타케이) 여자(히라바야시)
종목 남자 농구
히라바야시 양에게 화살표가 향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거겠지

 

오미야 역

 

여러 일이 있었던 2학기 첫날

 

아침엔 학교 히로인과 비밀 회의

 

교실에선 여자들과 평범하게 대화

 

방과 후엔 이렇게
반 리얼충 남자들에게 섞여서

게임에서 이기거나 지거나

 

몇개월 전의 내 모습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변화고

 

하지만 그건 다시 태어난 것도 치트도 아닌

단지 매일

조금씩 앞을 향해서
걸어갔을 뿐인 이야기다

 

하지만

 

그렇다면

 

녀석은

 

히나미 아오이는

대체 언제부터 얼마나
착실하게 나아간 걸까?

 

녀석도 나랑 같이

우직하게 노력을 쌓아와서
지금 위치에 도달한 거다

 

하지만 나랑 히나미는
한가지 큰 차이점이 있는 듯하다

 

난 이 여정이 즐겁고
반짝이게 느껴지는 것에 반해

 

녀석은 마치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목적인 듯

어딘가 멀리 앞만을 보며
무심하게 나아간다

대체 어째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걸까?

 

제2피복실

 

분위기
분위기란

집단에 있어서의 선악의 기준
집단에 있어서의 선악의 기준

 

콘노 에리카는

 

"수수한 건 악이다"라는 분위기를 이용해서

 

히라바야시 양에게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붙여서

남자(타케이) 여자(히라바야시)
종목 남자 농구

귀찮은 일을 떠넘긴 거지?

 

그래

이런 집단 내의 분위기를 조종하는 건

 

◎ 최종 목표
나와 동급의 리얼충이 되는 것
리얼충을 노리는 것에 있어서 필수 스킬!

 

거기서 오늘의 작은 목표는

 

작은 목표
구기 대회에서 콘노 에리카에게 의욕을 불어넣는 것
구기 대회에서 콘노 에리카에게 의욕을 불어넣는 것이야

 

뭐!?

아니 잠깐만

녀석에게 의욕을 넣다니, 무리잖아

 

그렇기에 시행착오가 필요해져

그게 네가 갖춘 대인스킬을
활용하는 연습이 되는 거야

 

이 과제가 지금까지의 것 중에
가장 게임다울지도 몰라

 

게임다움…

아~

 

과제 퀘스트
콘노 에리카
~의욕이 생기게 하기 위해~
그런가, 이 과제는

 

RPG구나

 

역시 나나시야

 

토모자키 2
SECOND STAGE

자막제작 : 냥키치

 

과제 퀘스트
콘노 에리카
~의욕이 생기게 하기 위해~
RPG에서 먼저 해야할 건

 

마을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거야

 

즉, 콘노 에리카가
던전 보스라면

콘노 에리카가 나타났다!!
즉, 콘노 에리카가
던전 보스라면

즉, 콘노 에리카가
던전 보스라면

지금의 토모자키 후미야로선

난 그 약점이나 쓰러트리는 법을

맞설 수 없다!!
난 그 약점이나 쓰러트리는 법을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찾으면 돼

토모자키 후미야 「이즈미 잠깐 괜찮아?」

이즈미 유즈 「응? 뭔데?」

오, 뭔가 한벙에 게임 느낌이 났어

 

음, 에리카는 전혀 의욕이 없어

그렇지…

 

히라바야시 양도 큰일이라 생각해

대표는 못할 거 같아보이구

 

어떻게 해야
콘노가 의욕이 생길 거 같아?

음, 어렵다

것보다 왜 그런 걸 물어봐?

 

아, 음

히라바야시 양에게
조금이라도 협력할 수 있을까 해서

기왕이면 구기 대회를 즐겨줬으면 하니까

 

알아!

 

나도 구기 대회라든가
문화제라든가 전력으로 즐겼으면 하는 파야

그래서 에리카의 의욕 없는 느낌
어떻게든 할 수 없을까 생각했어~

나 에리카랑 특히 사이가 좋은데

슈지는 그런 상담 잘 안 들어준단 말야…

 

어, 그렇구나

 

음…

 

에리카가 의욕을 내는 방법이라…

 

옷이나 꾸미는 계열에 완전 시끄러우니까

이기면 비싼 화장품 준다 하면
힘낼 거 같긴 한데…

 

이야, 아무래도 그건…

 

아, 소프트볼이라면 다소 의욕이 생길지도

에리카 초딩 때 소년 야구 했으니까

 

콘노가 소년 야구?

 

그렇구나

 

오미야 역

 

어, 토모자키 씨 수고 많으세요

 

나리타 양도 휴식?

 

구미면 돼요~

영차…

 

이 애는 나리타 츠구미

나이는 한 살 아래지만
여기 알바에선 선배다

지금 끝난 참인데
좀 지쳐서 쉴고 갈까 해요

 

뭔가 항상 느긋하단 말야

 

그렇다구요

지치는 게 싫어서
되도록 안 움직이려고 하는데요

 

아니, 알바니까 일해

에~

그치만 되도록 편하게
돈 벌고 싶다 생각 안 해요?

인생 열심히 살 필요 없이
움직이지도 지치지도 않고 쉬고 싶어

그게 제 신조라구요

 

느긋한 별에서 온 느긋 성인
구미 쨩을 잘 부탁드려요~

 

그렇단 건

역시 구기 대회 같은 것도
귀찮아서 안 하려는 타입?

 

그렇네요

 

그렇구나

 

어느 의미 콘노 에리카에
가까운 속성을 가진 사람인가

 

있잖아, 상담해줬으면 하는 게 있는데

 

아, 그건 귀찮네요

그 히라바야시 씨란 분
에리카 씨에게 찍혔어요

역시 그렇구나

 

우선 히라바야시 씨가
대표를 하는 시점에서

에리카 씨는 의욕을 낼 거 같지 않아요

어지간하지 않으면

 

어지간한 건 예를 들어?

저도 그렇지만

 

중요한 건 가성비예요

노력의 가성비

 

그렇군

그렇단 건 콘노 에리카도 같고…

 

맞아요 맞아요

가성비 좋게 자기 욕망이 채워지면
의욕을 낸다

 

그게 느긋 성인 생태란 거죠~

 

노력의 가성비라…

 

오미야 역

 

다음으로 얘기를 들으려는 사람은

 

네, 괜찮아요
장소는 어디로 할까요?

백작저면 괜찮을까?
알겠습니다
키쿠치 양이야

 

반에선 눈에 띄지 않는 편이지만

자기가 소설을 쓰고 있고
사람을 관찰하는 힘은 확실하다고 봐

키쿠치 후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토모자키 군」
사람을 관찰하는 힘은 확실하다고 봐

 

미, 미안

갑자기 연락해서

아, 아뇨

저도 딱 알바가 끝나서요

 

불러주셔서 기뻤어요

 

콘노 양이요?

 

키쿠치 양이 보기엔
어떤 사람인 거 같아?

 

어떤 사람이냐 해도 어렵네요

아, 뭐라 해야하나

구기 대회 얘기가 진행 중인데

콘노는 의욕 전혀 없잖아?

그럼 콘노가 의욕을 낼 땐
어떤 때일까?

 

콘노 양이 힘낼 수 있는 동기…

 

이건 좀 단어 선택이
예쁘진 않을지 모르지만

 

남에게 얕보이고 싶지 않다는 동기가
큰 거 같다고 봐요

 

얕보이기 싫다라…

 

아, 네!

 

하지만 그렇다면
왜 구기 대회는 열심히 안 하지?

그건 분명

먼저 구기 대회를 무시해버리면

이겨도 져도 얕보이지 않으니까라고 생각해요

 

그렇군

 

아, 하지만

 

콘노 양도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거나

솔직한 면도 있다고 봐서요

그렇게 나쁜 사람이라곤…

어, 어

 

모은 정보를 모으면 이렇다

 

콘노 에리카가 의욕을 내기 위해선

우선

 

여자 종목이 소프트볼이 돼야한다

 

그리고

노력 가성비가 좋다는 형태로

남에게 얕보이기 싫다는 욕구를 자극한다

 

그리고 앞으로 필요해지는 건

그 약점을 가진 키 아이템을 찾는 거야

 

그럼

 

남자 제1희망은 농구로 결정

축구가 좋았지만 어쩔 수 없지

타케이

 

너 농구 지휘 가능하냐?

괜찮아!

만화로 공부해올테니까!

 

아니, 안 괜찮잖아

 

좋아, 다음은 여자야

 

여자 농구 배구 소프트볼
아, 음…

여자 농구 배구 소프트볼
그러면

여, 여자 희망도 정하고자 해요…

 

네~

전 농구가 좋아요~

아오이랑 내가 있다면
우승은 따놓은 당상

그치?

 

농구죠?

 

달리 희망이 있는 분

 

큰일이야

이대로라면 소프트볼이 되지 않아

 

 

난 배구 하고 싶어

 

배구죠?

 

어느걸 제1희망으로 할까요?

 

아, 난 소프트볼이 좋아라든가…

 

소프트볼이죠?

 

각자 하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저요, 하고 싶어서요

 

타마 그건 심플하다구~

 

그, 그럼 다음은─

것보다

 

다수결로 정하면 되잖아

 

그렇네요…

 

뭐, 콘노 그렇지 마

나도 갑자기 다수결로 정하는 건
좀 그렇다고 보는 타입이라

 

대화로 해결되는지 시험해보고 싶어

 

좋아, 지금부턴 내가 물어보지

 

각자 한번 더
하고 싶은 이유를 반애들에게 어필해봐

 

좋아, 대화 결과

 

여자 제1희망은 소프트볼로 결정이야

 

점심시간 때 결과가 나올테니
각자 확인하도록

 

구기 대회 반 종목

 

2-2
남자 농구/여자 소프트볼

 

에리카가 의욕을 내는 법이라

 

지금대로라면 꽤나 어려워보여

 

지금대로라면 즉?

음, 히라바야시 양이
대표를 하는 한…

그렇구나

역시 그렇구나

 

정했어

 

나 히라바야시 양 대신에 대표 할래!

 

히라바야시 양 힘들어보이구

 

아니, 하지만 괜찮아?

 

나 고민했어

히라바야시 양을 구해야하나해서

 

하지만 내가 대표가 되면

에리카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처럼 돼버려

분위기에 휩쓸리는
싫은 나 자신이 돼버리는 듯해서

하지만 그런 건 상관없이

내가 히라바야시 양을
구하고 싶어서 구할 거야

그것만이어도 되잖아

그게 내가 하고 싶은 거니까

에리카도 내가 대표가 되면
조금은 의욕이 생길지도 모르고

 

하지만 유즈

정말 괜찮아?

응, 나 열심히 해볼게!

 

그렇구나

 

분위기에 휩쓸려서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강요받아서도 아닌

이즈미의 결단

그 후련해진 미소, 강캐야

 

그리고 내 머리에 어느 작전에 떠올랐다

이거라면 어쩌면

 

콘노의 의욕을 이끌 수 있을지도 몰라

 

우선 필요한 아이템은

 

브레인 뭐야, 할 얘기란 게?

 

혹시 연애 상담!?

아냐 아냐!

아니, 실은 콘노 얘긴데

 

에리카 말야?

 

콘노는 히나미를 상당히
라이벌로 보고 있지?

 

음,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왜 갑자기?

 

아니, 좀 생각하는 게 있어서

 

다음으로 필요한 아이템은

 

있잖아

어, 뭔데?

콘노가 나카무라를
좋아한다고 한 거

그거 확실한 거지?

 

어, 본인은 안 들켰다 생각하고 있지만

 

그게 왜?

 

과제 퀘스트
콘노 에리카
~의욕이 생기게 하기 위해~
이걸로 내 작전이 굳어졌다

 

있잖아

 

작은 과제
구기 대회에서 콘노 에리카에게 의욕을 불어넣는 것
과제에 대해서 확인하겠는데

 

확인?

 

딱히 나 혼자서 어떻게 해보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힘을 빌리는 것도 상관없지?

그렇지

콘노 에리카를 상대하는 거라면

자기 혼자만의 스킬론 부족할 것도 있을테고

 

그렇다면…

 

네 힘을 빌리는 것도 가능해?

힘을 빌려?

 

아니, 너한테 어떡해야 좋을지 묻는 게 아니라

이렇게 움직여줬으면 한다는

내 작전대로 행동하는 건 가능하냔 거지

 

즉, 내가 컨트롤러를 쥐고
사용 캐릭터로서 널 쓰는 건 어때?

그렇군

뭐, 그정돈 괜찮아

 

좋아

단지

 

작전을 듣고서 잘 되지 않는다 해도

난 참견하지 않겠어

 

그리고

 

나한테 대미지가 들어갈 거 같으면 컷이야

 

어, 그거면 돼

좋아, 그럼 내 작전 말인데

 

이거야

이거?

 

"세 발의 화살"이야

 

토모자키 2
SECOND STAGE

자막제작 : 냥키치

 

오프닝 테마
「이지? 하드? 그리고 나아가!」
DIALOGUE+

토모자키 2
SECOND STAGE

자막제작 : 냥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