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with Caption Creator 4

누구, 누구야?

 

어이, 보스, 기다려!

뜻대로 하라고 했잖아.

옥상 박살내고 도망쳐왔지만!

 

그 시점에서 약속한 3분 지나갔지만.

 

왜 그러시죠?

아니, 묘한 기척을, 좀.

 

묘한?

 

어째서 여기 있는 거야?

 

비가 그치고
멀리 뇌명이 희미하게 울려와

우산을 접고
길 위에 질질 끌며 어둠에 새겼어

별자리점, 짙은 안개의 가드 아래
찢어진 필라멘트

밤의 한구석, 신호를 기다리는 사이렌
이 거리는 거부하는 듯이

네가 아무리 녹슬어서
미래를 일그러트리려 해도

올바름의 도피처를
세상이 빼앗는다면

손을 놓지 않을 거야

사랑과 슬픔을 교차시키며

우리 편을, 틈새를, 믿으며 찾아

영혼-마음-이 닿아서
불타오르는 소원을

 

어째서 여기 있는 거야?
상처 자국을 따라서 이곳에 왔어

어때서 울고 있는 거야?
너무 많이 보인 목소리를 치유한 거야

양보할 수가 없어서, 억지로 비틀어서

굶주린 갈증을 채울 만큼

살아있고 싶어, 웃고 있고 싶어

나아가야 할 이유가 있어

 

친우

미안하다.
친우

내 사정에 말려들게 해버려서.

이젠 이와 씨만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확실히 호소로기 감찰관 건은
감정에 너무 휩쓸렸다곤 생각하지만요.

 

솔리테어가 엮여있는 이상,

이건 처음부터 3찬의 관할입니다.

 

저 말이 맞아요.

 

그보다 하바키 건은
매스컴도 눈치채고 있어서,

얘기가 커질 거예요.

계장님 본인이
노림받을 가능성도 있죠.

한동안 바깥을 맨얼굴로
나돌아다니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야츠, 아재.

죄송함다,

결국 하바키를 못 찾았습니다.

아니, 괜찮아.

 

국외도망이나 뭐 그런 거 하기 전에
붙잡고 싶은데,

 

상대 조직의 규모도 힘도 알 수 없어.

방심만은 하지 마라.

네,

그렇게 되기 전에
결판이 나길 바라는 참입니다.

 

당신을 부른 기억은 없습니다,

폐하.

그리 매정하게 굴지 말거라.

나오는 데도 다소 고생 좀 했지.

그리고

100년 전엔 짐의 제지를 뿌리쳤잖느냐.

이번엔 네가 꺾여줄 차례지?

 

안심해라.

멋대로 나왔으니 금방 사라질 거다.

 

하지만 네 덕분에 이쪽 말을
배울 수 있게 된 건 아주 좋군.

 

귀여워!

 

재밌을 것 같은 세계이잖느냐.

다른 이들도 직접 보고 싶어하느니라.

 

미안, 하지만...

괜찮아.

느긋하게 기다리지.

네 마음이 그걸 바랄 때까지 말이지.

 

언젠가, 반드시...

 

그는?

친구예요,

저의...

저쪽 세계에서의.

그래?

좋은 친구잖아.

네, 그렇네요.

이 세계에 있어선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너는 너 그대로이고,

짐은 짐 그대로이니라,

친우여.

 

설령 죽든 살든 말이지.

 

이봐,

짐은 복수를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만,

그건 증오를 버리고
성인이 되란 의미는 아니야.

 

반쯤은 짐의 억지지.

 

제발...!

그만해줘...!

 

이즈리즈.

 

나와 할멈은 송장신전 군에게
보여주는 건 반대했는데 말이지.

자, 잘모해스니다!

요, 용서해 주주...!

 

백성들의 궂은 일을 대신 맡는 게

짐의 역할이니 말이지.

 

그러니

네가 더럽혀질 이유는 없어, 친우여.

 

그런 독선적인 생각을 가졌으니

암살당하신 거예요, 폐하.

 

그럴지도 모르지!

 

사라졌, 나?

 

한동안은 상황을 살필 생각이었는데,

내일부터 움직일까.

 

아무래도 이 동네엔
성가신 것들이 많은 것 같아.

벌레와 동향 녀석들,

어느 쪽을 우선해야 할까?

 

제 바람은 옛날부터 똑같아요, 폐하.

 

모두 함께 평온하게 살 수 있는 세상.

당신이 더럽혀질 일 없는 세상입니다.

그러니 저는

좀 더 깊은 데까지
발을 들이밀 필요가 있어요.

 

이 세계에 섞여들어있는

그 세계의 어두운 부분까지.

 

하바키 씨,

저에 대해 불기 전에

윗쪽 사람들에게
처리당했으면 좋겠는데요.

한동안 몸을 숨겨야 하나.

이 휴대폰도 몇 시간내로
어딘가에서 처리를...

 

앗 뜨거!

 

어머, 떨어뜨리셨군요.

 

죄송합니다...

 

저기, 잠깐만요?

실례합...

 

손, 발,

사바라, 몬드의...

눈, 귀.

붙잡아, 라라라라라라...

도망 안 치는 편이 나았을까, 이거.

 

아, 여보세요, 폴카 군?

우리는 빌딩에 돌아왔는데,

그쪽은 괜찮아?

응.

지금은 클라리사 씨 일행과 함께야.

검테이프면 되겠어?

일단은요.

 

잘 만들어졌네.

 

안 놀라세요?

놀랄 요소가 있어?

 

시노야마 쪽 회사 기술이잖아, 이거?

상어형 로봇을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부탁한 적도 있는걸.

아, 네...

 

그리고,

샤오유 군이 비밀 하나나 둘쯤
안고 있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고.

 

실은 작은 상어로 변신할 수 있다거나
뭐 그런 거였으면

놀라서 청혼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청혼...?

비밀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 정도는 있어.

 

우리를 지키기 위해 움직여 준 거지?

 

고마워.

 

아니야,

 

아니야.

난 그저...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쿠루퐁, 전화 바꿔달래.

 

여보세요, 타쿠미 군?

다리를 다쳤다며?

나중에 바 쪽으로 와.

 

카자미에게 치료와 약 준비를
부탁해놓을 테니까.

 

아뇨, 이 정도 상처, 피만 멈추면...!

됐으니까 치료 받아놔.

 

부상은 무서운 거야.

어중간하게 나은 상처는

나중에 고생하게 되는 법이야.

 

클라리사, 역시 시력이...

 

폴카, 리사에게
물어봐줬으면 하는 게 있어.

 

저기,

어째서 클라리사 씨는
그, 하바키라는 남자를,

그...

신경 쓰여?

 

그렇네.

난 그저 뿌리만 내리고 있었을 뿐.

 

도달할 수 있었던 건

경찰 내부로부터의 정보 덕분이야.

뭐라고?

대체 누가?

 

1시간 전
하바키가 어딨는진 파악할 수 있는 거지?

네.

소매에 GPS칩을 달아뒀으니까요.

당신은 그래도 괜찮은 거지,
토자와 씨?

네, 제 독단입니다.

내 할아버지가 당신의 부인을
구한 건 알고 있지만,

그게 이와노메 츠바키를
배신할 정도의 은혜야?

은혜가 아닙니다.

 

이 사건은 아마도

재액거리의 범주에조차
다 못 들어갈 겁니다.

이와노메 계장님은
제대로 된 경찰관이었으면 합니다.

 

저 같이 길을 벗어나길
바라지 않습니다.

상당히 과보호구나.

그는 무척 강합니다만,

아직 무릅니다.

그 사람이, 네,

3찬이 성숙할 때까지는

제대로 된 길을 걸어가줬으면 합니다.

그저 그것뿐인 이야기예요.

 

좋았어,

먼저 하바키 경시정의
통화 이력을 다시 뒤져보자.

청 내와 거리의 감시 카메라도 체크다.

하바키와 자해한 경찰과
접촉한 사람을 조사해 봐.

네!

 

나와 아라세는 이쪽이지.

상당히 의욕이 넘치시네요.

미안하지만
난 아마도 아직 감정적일 거야.

호소로기 씨를 쫓아도
나로선 못 따라잡는단 걸 알았어.

그렇다면 저쪽이
오게 만드는 수밖에 없잖아.

오게 만들다니,

어떻게요?

완력이야.

하바키가 소속된 조직을
철저하게 밝혀낸다.

아마도 사바라몬드란 게 키워드겠지.

그 녀석들의 입김이 닿은 녀석들을
전부 연행한다.

난 그저 호소로기 씨가
돌아올 장소를 만들 뿐이야.

 

저기, 가령, 호소로기 씨의
영혼을 발견한다면

뭔가 전할 말이 있을까요?

 

폴카?

멋대로 해서 죄송해요.

 

글쎄,

 

난 그 사람의 바람을 짓밟았어.

 

미야비 씨는

지금의 나 같은 건 바라지 않았어,

 

할아버지의 의향대로

이면의 가업인 중개업을 이어받은
내 모습은 말이지.

 

하지만 난 이미 지금의 나.

그건 뒤집을 수 없는 사실이고
후회도 없어.

 

그러니,

혹시 전할 말이 있다면 한 가지뿐.

그 사람이 돌아오면

처음으로 해야 할 말은 하나뿐이야.

-호소로기 씨,
-호소로기 씨,

잘 가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라고!

 

저기...

 

이건 대체...?

 

정신이 든 모양이군.

 

누구야?

 

미사키 쨩, 타쿠미 군.

 

수고했어!

미사키 쨩, 은 괜찮은 것 같네.

응, 팔팔해!

 

타쿠미 군,

 

혹시 괜찮다면 육체 수복의 마술을.

 

가능해?

 

한 번 부분적으로 시체가 되어주면...

아니, 보통 치료면 충분해.

뭐, 치명상일 땐 그걸로 부탁할게.

 

응.

 

이대로는 안 돼.

 

모두 함께
평온하게 살 세계를 바란다면

 

내쪽에서 먼저 더 파고들어야 해,

 

송장신전으로서 이 세계에.

 

잠깐 괜찮겠나?

여기 앉아있는 이 자는 누구인가?

불 뿜는 벌레 군의 정체를
알아버린 무고한 일반인,

...은 아니겠지.

아마도 하바키의 동료.

 

즉, 이 자는
이 마크의 관계자인 거지?

 

자네들은 지금까지 조직의 관계자들을
남김없이 불태워왔어.

하지만 그 방식에
한계를 느낀 게 아닐까나?

조직이 세간에 드러나고

앞으론 상황도 크게 변하겠지.

 

거기서 자네들은 새로운 어프로치를
시도해봤단 거지!

조직의 근원 그 자체를 박살내고자,

근원을 더듬어나간다.

즉!

이 자나 하바키를 바깥 무대로 끌어낸

나의 수완에 의지하겠단 건가?

 

그 말이 맞다.

이야기가 빠르군.

역시로군.

기술사에겐 때론 화술이 중요하지.

이 정도는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네.

그저 머리에 나사가 빠진
범죄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전부 세세한 계산 하에, 였단 건가요.

설마 맞춰버릴 줄이야.

전혀 아니야, 란 말을 듣고
꽈당 해버리고 싶었는데.

 

저기,

저는 무슨 얘긴지 통 모르겠어서,

돌려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재액거리 여러분들과 엮여있으면

어렴풋이 알 수 있는 게 있지.

자네는 몇 명이나 되는 사람을
죽인 냄새가 나는데.

 

그렇다면 무슨 짓을 해도 용서받는다,

Or Die!

과학적인 근거 같은 게 있습니까?

제가 평범한 일반인이었을 경우,

당신의 자존심이
용서하지 않지 않을지.

 

안심하게나,

내 자존심은 아직...

 

구치소 안일세!

 

네...

 

애당초 내가

일반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거야
새삼스럽지도 않아!

특히,

쿠비키가와라 총리를 유괴했을 때는

많은 회사들의 주가를
떨어뜨려버렸으니 말이지.

 

경시청에 솔리테어가
침입한 모양이더군.

정말이지, 그 유쾌범 자식.

 

폴카의 빌딩에서도
움직임이 있었던 모양이다.

네.

정보업자는 부상당하고,

아가씨의 호위의 경우,

의수를 하나 절단당해 있었습니다.

아마도 모종의 적대 세력과
교전을 한 거라 봅니다.

남 얘기처럼 하는군.

그 호위도 레이 가 사람이잖나?

아니요, 녀석은 이미 연이 끊긴 몸.

배려할 것 없습니다.

그렇다곤 해도
나름대로 실력자이긴 합니다.

상대는 어중이떠중이 같은
양아치는 아니란 건가.

 

적의 손은 이미 이쪽까지
뻗어오고 있지 않나 하고.

 

어젯밤부터 망 보던 자가 몇 명,

누군가에게 기절당해서
전부 휴대폰을 빼앗겼어.

정보를 찾아다니고 있다, 란 건가.

거기다 기괴하게도

제 구좌에서
예금이 전부 사라져있었습니다.

 

개인 공격까지 하는 건가?

조사해봐라, 바오.

네.

 

정말로 거금이 입금되었어.

누나, 가차없네.

 

그것보다,

팔에 대해 주인 나리께 보고드려야 해.

 

그래, 나다.

이미 들었어.

팔 하나가 고철덩이가 됐다더군.

 

아, 네, 아가쿠라와 교전하다가...

그래, 그것도 들었어.

 

일단 목숨을 건져서 다행이군.

빌딩에 있는 녀석들도 지켜줬다더군.

잘했구나.

고맙다, 샤오유.

 

가, 감사라니 됐어요, 주인 나리!

그래서 다른 한쪽의
팔과 다리는 어떻지?

 

무사해요.

 

이쪽은 완전히 망가져서

한동안은 한쪽 팔로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만.

죄송합니다,

주인 나리께 받은 것을.

신경 쓰지 마라.

그리고 말이다,

그 팔은 네 뒤에 있는 녀석이
어떻게든 해주겠다더군.

뒤?

 

어느 틈에?

 

샤오유 군, 들었어.

타쿠미 군을 구해주려고 했다고.

사요 아가씨께 위해가 미칠 것 같아서
행동한 것뿐이에요.

네 한쪽 팔,
내가 마련하게 해줄 수 있을까?

 

전 시노야마를 지키는 게 일이에요.

바로 그렇기에 너는 신용할 수 없어.

 

로잔 씨의 방의 바닥 밑에 있었던 거,

너였지?

 

영혼의 색이 특수했어서

금방 알았어.

 

그러니 네가 날 가짜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어.

영혼의 색?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지?

그것도 포함해서 전부 설명할게.

그러니 일단은

한 번 진심으로 상대해줬으면 해.

뭐?

 

마침 잘 됐어.

주인 나리 앞에서
이 녀석의 가면을 벗겨내주지.

 

제가 주인 나리 앞에서
그냥 고개 숙일 거라 생각하지 마.

그렇지는.

타쿠미 군을 구해내준 네가

머리를 숙일 필요 같은 건 없어.

잡담은 됐어.

얼른 자세 잡아.

아, 나랑이 아니야.

 

아니, 내 힘과 맞서는 거니까,
똑같은 얘기일지도.

 

네 상대는 이 쌍아호(双牙虎)야.

 

너무 오래는 무리지만,

가능한 한 네 힘을 보여줬으면 해.

 

뭐야, 이 괴물은!

환각? 최면인가?

 

이거, 이거,

생각한 것보다 굉장한 걸 할 수 있군.

자네한테서 어젯밤 전화를 받았을 때는
역시나 간담이 서늘했어.

아가쿠라라고 하면
저 녀석의 손발을 앗아간 녀석들이야.

괜히 폭주해서
신변을 위태롭게 하지 않을까 했거든.

무리하지 마라,

도망 치고 싶으면 도망치라고
얘기하는 건 간단하지만,

그런 말 해버리면

오히려 무리해버리는
타입이란 말이지, 이 녀석은.

이해해요.

저도,

목숨보다도 마음을 우선하는 사람을
몇 명이나 보아왔어요.

그나저나

샤오유에게까지 비밀을 밝혀버리면

평온으로부터
더 멀어져 버릴지도 모를 텐데?

 

그렇네요.

 

하지만, 자제하고 있더라도

여러 가지를 잃어버릴 뿐이니까요.

 

미래를 위해서

잠시동안은 거기서 멀어지기로 했어요.

 

거기까지.

 

대략 알았어.

고마워, 구우파와 라우파.

 

아, 이 녀석!

미안,

이 애들, 네가 마음에 든 모양이라.

 

저기...

일단은 샤워를 하고 오는 편이 좋을까?

 

오른팔과 다리만 만전이었으면...

 

아니, 내게 있어선
진심으로 한 승부였어.

하지만 그 녀석도?

그 이해할 수 없는 힘은 아마도

진심과는 거리가 멀었던 게 분명해.

 

어서 와.

이음새는 이런 식이야.

그래서, 내 팔,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거야?

 

고마워.

 

이름은?

 

진짜 이름이 있잖아.

 

네 실력은 틀림없는 진짜야.

메카, 메카!
네 실력은 틀림없는 진짜야.

사이보그, 사이보그!
네 실력은 틀림없는 진짜야.

흔희교약
계속 가짜라고 부르는 건

(흔희작약 - 몸시 좋아서 뛰며 기뻐함)
계속 가짜라고 부르는 건

(샤크(鮫)와 雀(참새 작)이 발음이 비슷함)
나 자신이 납득할 수 없어.

 

별명이라도 괜찮다면.

 

송장신전, 이야.

 

상당히 거창한 별명이네.

뭐,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해.

그보다 이 승부 자체가
새로운 팔의 조정을 위해서였다니.

이쪽은 목숨과 자존심을
저울질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내 팔을 어떻게 하겠다고?

아, 응,

끝났어.

 

뭐, 뭐지?

무슨 팔이야!

 

대답해, 송장신전!

 

우르드위지아,

과거에 세상을
뇌광으로 물들여내었던

괴뢰룡(傀雷竜)의 오른팔이야.

 

용?

 

샤오유 군,

 

이 팔을 대가로 거래를 하고 싶어.

제국 궁정 마술사 제4석인 나와

동맹을 맺어줬으면 해.

 

계속 헤매어 온 거짓된 세상에서

빛바래버린 어제에 사로잡힌 채

메말라붙어버린 감정
끊임없이 울리는 소리

들러붙은 절망을 떨쳐내고

더는 돌아갈 수 없어
잃어버린 너머로

그저 걸어갈 뿐

I Can’t Escape

I Can’t Forget

대답을 지금...

Tell Me Why I’m Survived

아픔 속에서

Stuck Inside My Head
나를 부르는 소리가

Am I Forsaken?

And Yet, I Keep Walking In Silence

Tell Me Why I’m Survived

Cannot Escape From Tragic Fate

Hopeless

 

내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