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22,973 --> 00:00:42,993
자막 : 현이아빠
(kkrystal@hanmail.net)
2
00:00:58,095 --> 00:00:59,848
천지의 영적 기운이
3
00:00:59,891 --> 00:01:03,034
혼원주(混元珠)를 낳았고
4
00:01:03,647 --> 00:01:06,635
원시천존(元始天尊)이 그걸 둘로 나눴다
5
00:01:06,749 --> 00:01:08,927
선한 기운은
영주(靈珠)가 되고
6
00:01:08,952 --> 00:01:11,863
악한 기운은 마환(魔丸)이 되었는데
7
00:01:11,888 --> 00:01:15,767
악한 마환은 위험하므로
천겁의 저주를 걸어
8
00:01:15,792 --> 00:01:21,216
3년 후 번개를 쳐서
파괴될 운명을 타고 나게 했다
9
00:01:21,241 --> 00:01:24,643
하지만 신공표(申公豹)의
계략으로 일이 잘못돼
10
00:01:24,668 --> 00:01:29,263
마환은 진당관 셋째 아들
나타(哪吒)로 환생했고
11
00:01:29,287 --> 00:01:33,785
영주는 용왕의 셋째 아들
오병(敖丙)으로 환생했다
12
00:01:33,810 --> 00:01:36,087
운명의 장난으로
13
00:01:36,112 --> 00:01:39,858
둘은 막역한 친구가 되었다
14
00:01:39,883 --> 00:01:43,704
마환인 나타는 부모님의 사랑으로
15
00:01:43,729 --> 00:01:47,799
악한 본성을 거스르고
진당관을 구했으며
16
00:01:47,824 --> 00:01:52,303
오병과 함께
천겁의 저주에 맞서 싸워
17
00:01:52,328 --> 00:01:57,867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바꾸었다
18
00:02:02,042 --> 00:02:10,884
나타지마동요해
(NeZha 2)
19
00:02:13,386 --> 00:02:15,909
천겁의 저주는 가까스로 막았으나
20
00:02:15,934 --> 00:02:18,163
너희 몸은 다 파괴되었다
21
00:02:18,188 --> 00:02:20,022
영혼은 머물 곳이 없어
22
00:02:20,023 --> 00:02:23,602
산산이 흩어져
사라질 뻔 했는데
23
00:02:23,627 --> 00:02:25,771
칠색보련에 영혼을
가둬 지키고 있는 거란다
24
00:02:25,796 --> 00:02:28,476
이제 사부가 그 칠색보련으로
너희 몸을
25
00:02:28,501 --> 00:02:31,678
새로 만들어 주겠다
26
00:02:55,769 --> 00:02:59,492
{\fs18}{\an2}감독 : 교자(만두)
27
00:03:00,127 --> 00:03:02,567
- 우와~
- 멋있네
28
00:03:02,593 --> 00:03:04,227
작업 시작!
29
00:03:37,811 --> 00:03:39,065
예상했던 그림이 아닌데
30
00:03:39,090 --> 00:03:40,745
신령한 연근 가루만이
31
00:03:40,770 --> 00:03:43,046
너희 몸을 재생할 수 있다고!
32
00:03:43,071 --> 00:03:45,675
아저씨 방금 발가락 만진 손으로
작업했지요?
33
00:03:45,676 --> 00:03:49,557
아니, 발에 좀 묻었길래..
이따 발 씻으면 돼
34
00:03:49,582 --> 00:03:52,849
아저씨 발 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35
00:03:52,874 --> 00:03:55,155
방금 코 풀었지요?
36
00:03:55,180 --> 00:03:59,076
뭔 소리야? 콧물이라니
잘 봐! 연근 반죽이잖아
37
00:03:59,101 --> 00:04:00,473
연근 반죽이라고
38
00:04:01,624 --> 00:04:03,664
연근 반죽이 다 되었어요
39
00:04:03,827 --> 00:04:06,672
어서 와!
한 명당 한 덩어리리야
40
00:04:06,697 --> 00:04:08,742
아.. 그게 1인분이라고
41
00:04:08,832 --> 00:04:10,775
빨리 하지 않으면
영혼이 다 사라진다고!
42
00:04:10,800 --> 00:04:12,134
그냥 사라지게 두세요
43
00:04:12,168 --> 00:04:14,688
머뭇거릴 시간이 없단다!
44
00:04:20,360 --> 00:04:21,942
움직일 수 있네!
45
00:04:21,967 --> 00:04:23,023
앵?
46
00:04:24,344 --> 00:04:25,719
뭐지 이건?
47
00:04:25,744 --> 00:04:29,385
고맙다! 그렇지 않아도
찾고 있었는데
48
00:04:32,488 --> 00:04:33,960
성형 개시!
49
00:04:35,435 --> 00:04:38,536
비행 돼지의 기억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50
00:04:38,561 --> 00:04:41,769
조각 솜씨 또한 훌륭하지
51
00:04:43,499 --> 00:04:46,006
봐봐~ 꼭 닮았지?
52
00:04:48,696 --> 00:04:50,916
돼지 형 고마워요!
53
00:04:50,941 --> 00:04:53,934
함부로 움직이지마!
아직 다 끝난게 아냐
54
00:04:55,468 --> 00:04:58,456
신선님, 진당관
모든 병력을 동원하였습니다
55
00:04:58,481 --> 00:05:00,861
신공표와 동해 용족(龍族)의
침입을 대비해서요
56
00:05:00,886 --> 00:05:03,318
걱정말게! 용족들은
해저 괴수를 진압하느라
57
00:05:03,352 --> 00:05:04,896
한 놈도 빠져나오지 못해!
58
00:05:04,921 --> 00:05:07,265
신공표 한 명은 무서울게 없고
59
00:05:07,290 --> 00:05:09,524
그보단 내가 보여줄 게 있네
60
00:05:09,549 --> 00:05:12,028
똑같지 않나?
61
00:05:12,053 --> 00:05:13,172
와~
62
00:05:13,196 --> 00:05:14,830
다 내가 가르친거야
63
00:05:14,831 --> 00:05:17,341
근데 사실..
똑같은 것 보단
64
00:05:17,366 --> 00:05:20,273
- 좀 더 멋있게 할 수 있잖아요?
- 뭐시라?
65
00:05:21,869 --> 00:05:24,983
그러게! 어떤 부모든
자식이 더 나아지길 바라지
66
00:05:25,008 --> 00:05:26,374
음..
67
00:05:26,399 --> 00:05:28,386
더 크고 용맹하게
68
00:05:28,411 --> 00:05:30,463
잘 생긴 훈남으로!
69
00:05:30,488 --> 00:05:33,353
사내는 자고로 건장해야지!
70
00:05:33,378 --> 00:05:35,929
용모는 준수한 미남에다
71
00:05:35,954 --> 00:05:38,593
귀엽고, 사랑스럽게도!
72
00:05:38,618 --> 00:05:40,666
대체 어떻게 할지
합의를 봐!
73
00:05:40,691 --> 00:05:41,950
크고 용맹스럽게
74
00:05:41,975 --> 00:05:43,658
잘생긴 외모도
75
00:05:43,659 --> 00:05:45,330
건장한 근육질에
76
00:05:45,355 --> 00:05:47,934
깜찍하고 귀여운 것도요!
77
00:05:50,964 --> 00:05:53,981
- 뭔 뜻인가요?
- 그냥 알아서 하라는데?
78
00:05:54,006 --> 00:05:55,713
진작에 나한테 맡길것이지
79
00:05:55,738 --> 00:05:57,819
내가 직접 하면
불만이 있을 수가 없지
80
00:05:57,844 --> 00:06:01,877
그럼 기다리는 동안
오병이 먼저 마무리하자
81
00:06:01,911 --> 00:06:03,711
넌 물에서 태어났으니
82
00:06:03,736 --> 00:06:06,326
물에서 정련해야 해
83
00:06:23,615 --> 00:06:25,151
열려라!
84
00:06:31,798 --> 00:06:34,442
드디어 끝났다!
85
00:06:34,477 --> 00:06:36,689
넌 아직 멀었냐?
86
00:06:37,380 --> 00:06:39,949
이정도면 된 것 같아요
87
00:06:43,019 --> 00:06:45,821
이 버전이 뛰어나긴 한데
88
00:06:45,822 --> 00:06:48,962
세부 작업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으니
89
00:06:48,987 --> 00:06:50,678
당분간 처음 버전을 사용하시지요
90
00:06:50,703 --> 00:06:52,871
그래! 처음 것도 좋았어
91
00:06:52,896 --> 00:06:55,215
나도 같은 생각이야
92
00:06:56,296 --> 00:06:57,918
알았네
93
00:06:58,768 --> 00:07:00,808
넌 불에서 태어났으니
94
00:07:00,834 --> 00:07:03,406
불로 재련을 해야 한다
95
00:07:12,082 --> 00:07:13,280
아뢰오!
96
00:07:13,449 --> 00:07:15,951
바다에 적이 나타났는데
신공표인 것 같습니다
97
00:07:15,952 --> 00:07:18,239
- 몇이나 되느냐?
- 신공표 혼자입니다
98
00:07:18,264 --> 00:07:19,865
희한하네
99
00:07:19,890 --> 00:07:22,722
신선님은 계속 하세요
적은 제가 상대하겠습니다
100
00:07:22,758 --> 00:07:24,920
신선님, 제가 사부님과
얘기해 보겠습니다
101
00:07:24,945 --> 00:07:26,924
움직이면 안돼!
시간이 좀 더 지나야
102
00:07:26,949 --> 00:07:28,956
몸이 안정화된다고!
103
00:07:56,826 --> 00:07:58,160
신공표!
104
00:07:58,161 --> 00:08:00,638
왜 다시 돌아온 거냐?
105
00:08:00,663 --> 00:08:04,366
니들이 내가 용족과
세운 계략을 다 알아버려서
106
00:08:04,367 --> 00:08:08,037
내 마음이 영 편..편치 않거든
107
00:08:08,038 --> 00:08:10,172
진당관은 지금
중무장병들이 있고
108
00:08:10,173 --> 00:08:11,941
태을(太乙)신선님도 계신데
109
00:08:11,975 --> 00:08:15,244
너 혼자서
뭘 어쩌겠다는 거냐?
110
00:08:15,245 --> 00:08:21,401
누..누가 혼자라고 그러느냐?
111
00:08:22,209 --> 00:08:26,732
{\fs18}{\an6}한 시진 전
용궁
112
00:08:24,454 --> 00:08:28,132
영주를 훔친 게 발각되면
113
00:08:28,157 --> 00:08:30,994
오라버니 아들 복수는
꿈도 못 꾸고
114
00:08:28,516 --> 00:08:33,221
{\fs18}{\an4}서해 용왕
115
00:08:31,094 --> 00:08:33,806
동해 용족 모두
116
00:08:33,231 --> 00:08:36,434
{\fs18}{\an6}동해 용왕
117
00:08:34,354 --> 00:08:36,365
책임을 면치 못할거예요
118
00:08:36,499 --> 00:08:39,519
진상이 밝혀져
형님도 해저 연옥에 갇히면
119
00:08:38,143 --> 00:08:42,948
{\fs18}{\an4}남해 용왕
120
00:08:39,602 --> 00:08:41,736
거긴 죄다 형님을 원수로
여기는 것들인데
121
00:08:41,771 --> 00:08:43,538
형님을 그냥 놔두겠나요?
122
00:08:43,363 --> 00:08:47,367
{\fs18}{\an6}북해 용왕
123
00:08:43,543 --> 00:08:45,240
용궁에 꽁꽁 묶여
124
00:08:45,241 --> 00:08:47,909
아들 복수도 못하는 형님을 보니
125
00:08:47,944 --> 00:08:50,203
내가 다 답답하네요
126
00:08:59,039 --> 00:09:03,225
니들이 지금 남의 불행을
즐길 때인가?
127
00:09:03,226 --> 00:09:06,134
저에게 대책이 하나 있긴한데
128
00:09:06,159 --> 00:09:09,798
오라버니는 거절할 것 같네요
129
00:09:09,823 --> 00:09:10,965
음..
130
00:09:18,791 --> 00:09:22,689
혹시 이 여동생의
능력을 잊은 건 아니지요?
131
00:09:25,381 --> 00:09:26,481
아~
132
00:09:26,482 --> 00:09:27,349
난 알지!
133
00:09:27,350 --> 00:09:30,885
여..여..열..
134
00:09:30,886 --> 00:09:33,208
열공조(공간을 가르는 발톱)
135
00:09:33,233 --> 00:09:34,957
고맙소
136
00:09:36,692 --> 00:09:40,862
신(申)도장이 이 발톱을
갖고 진당관에 가서
137
00:09:40,863 --> 00:09:44,566
용궁과 연결된
균열을 자르면
138
00:09:44,567 --> 00:09:48,076
해저 요괴족들이 진당관을
139
00:09:48,101 --> 00:09:51,206
평정할 수 있지요!
140
00:10:01,261 --> 00:10:05,018
{\fs18}{\an6}열공뇌공편
141
00:10:39,576 --> 00:10:41,691
해저 요괴족이 어떻게 여길?
142
00:10:42,658 --> 00:10:43,958
어..어떻게 된 일이지?
143
00:10:43,959 --> 00:10:46,794
- 수천 년 간 사슬에 묶여있었는데
- 어떻게 뚫고 나왔지?
144
00:10:46,829 --> 00:10:49,440
용족이 풀어준건가?
145
00:10:49,465 --> 00:10:52,033
요괴들은 여전히
사슬에 묶여있어
146
00:10:52,034 --> 00:10:55,104
도망칠 걱정은
안 해도 되니
147
00:10:55,105 --> 00:10:58,540
해저 요괴나 우리 용족 모두에게
좋은 병법입니다
148
00:10:58,541 --> 00:11:00,475
오라버니 만족하나요?
149
00:11:00,476 --> 00:11:03,712
네가 호의로 이러진 않을 것 같고
150
00:11:03,713 --> 00:11:05,214
말해보거라
151
00:11:05,215 --> 00:11:07,593
원하는 조건이 뭔지?
152
00:11:08,718 --> 00:11:10,685
이 연옥에서
153
00:11:10,686 --> 00:11:12,354
화염이 우리 몸을 태우니
154
00:11:12,355 --> 00:11:14,223
하루가 1년처럼 길게 느껴져
155
00:11:14,224 --> 00:11:16,824
오라버니가 용암의
화력을 낮춰
156
00:11:16,825 --> 00:11:19,539
화상의 고통을 줄여주면
157
00:11:19,995 --> 00:11:23,749
우린 오라버니의 개와 말이 되어
열심히 섬기겠어요
158
00:11:25,037 --> 00:11:28,921
뭐지? 신공표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건가?
159
00:11:36,112 --> 00:11:39,165
드디어 나왔다
오예~
160
00:11:39,815 --> 00:11:41,683
안녕
161
00:11:45,188 --> 00:11:47,122
비열한 놈
162
00:11:47,123 --> 00:11:50,659
큰일이네! 이(李)대인께
어떻게 설명하지?
163
00:11:50,660 --> 00:11:52,227
다행히 아무도 못 본 것 같아
164
00:11:52,228 --> 00:11:54,028
- 자 받아
- 뭔데?
165
00:11:54,029 --> 00:11:55,739
널 세게 때릴테니
너도 날 때려
166
00:11:55,764 --> 00:11:58,032
- 야차가 한 짓이라고 꾸미자
- 오~
167
00:11:58,033 --> 00:12:00,145
이대인도 우리가
심하게 맞은 걸 보면
168
00:12:00,170 --> 00:12:01,612
우릴 책망하지 않겠지
169
00:12:01,637 --> 00:12:04,257
- 사정 봐주지 말고
- 힘껏 하자고!
170
00:12:07,186 --> 00:12:08,368
어이!
171
00:12:08,715 --> 00:12:09,736
야!
172
00:12:11,757 --> 00:12:13,406
거기 너희 둘!
173
00:12:15,518 --> 00:12:17,486
신선님, 여기 계셨네요?
174
00:12:17,487 --> 00:12:18,488
헤헤
175
00:12:18,787 --> 00:12:19,921
하하하
176
00:12:20,122 --> 00:12:22,967
- 야차는 쟤가 놔줬어요
- 뭐라고?
177
00:12:22,992 --> 00:12:24,626
네가 한눈 팔았잖아
178
00:12:24,627 --> 00:12:27,807
- 남을 헐뜯어?
- 책임전가하는게 누군데?
179
00:12:29,898 --> 00:12:32,652
아이고야~
저 꼴통들
180
00:12:32,772 --> 00:12:35,337
애들아! 뻘짓 그만하고
181
00:12:35,338 --> 00:12:37,623
결계를 쳐서 여길 보호해!
182
00:12:37,773 --> 00:12:40,042
예! 알겠습니다
183
00:13:49,812 --> 00:13:52,180
살아있는 건
다 죽여라!
184
00:14:45,934 --> 00:14:48,148
신공표! 오병은 죽지 않았다
185
00:14:48,173 --> 00:14:50,605
진당관과 용족은
원수지간도 아니잖는가?
186
00:14:50,606 --> 00:14:53,606
태을선장이 지금 오병의 몸을
재생하고 있다고!
187
00:14:55,878 --> 00:14:57,857
터무니없는 소리!
188
00:14:58,858 --> 00:14:59,691
아니..
189
00:14:59,715 --> 00:15:01,374
결계가?
190
00:15:02,917 --> 00:15:04,262
안돼!
191
00:15:19,902 --> 00:15:21,937
사부님!
192
00:15:22,538 --> 00:15:23,571
오병이냐?
193
00:15:23,572 --> 00:15:25,416
태을사백이 제자의
몸을 재생하고 있습니다
194
00:15:25,441 --> 00:15:27,192
어서 싸움을 멈추세요!
195
00:15:27,217 --> 00:15:30,062
신공표, 자네 제자를 구했는데
어떻게 사례할꺼냐?
196
00:15:30,087 --> 00:15:34,116
그럼.. 여긴 나타겠네?
197
00:15:35,818 --> 00:15:38,487
아야~ 이 양심 없는 놈!
198
00:15:38,511 --> 00:15:41,547
- 사부님!
- 저것들은 죽어야해!
199
00:15:46,506 --> 00:15:47,647
하하하
200
00:15:47,797 --> 00:15:49,898
결계를 깰 수 있으면
201
00:15:49,932 --> 00:15:51,933
와서 날 때려봐! 어서
202
00:16:18,498 --> 00:16:20,052
안돼!
203
00:16:52,728 --> 00:16:54,066
이 호흡은?
204
00:17:03,689 --> 00:17:05,805
- 오병아!
- 아바마마
205
00:17:14,454 --> 00:17:17,515
{\fs18}{\an6}오광
206
00:17:17,623 --> 00:17:19,231
아바마마
207
00:17:19,489 --> 00:17:21,868
소자 용족의 사명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208
00:17:21,893 --> 00:17:24,993
아니다! 다 필요 없다
네가 살아있기만 하면 돼
209
00:17:24,994 --> 00:17:26,504
살아 있기만 하면 된다고
210
00:17:26,529 --> 00:17:28,488
살아 있으면 돼
211
00:17:36,019 --> 00:17:37,703
열려라!
212
00:17:44,880 --> 00:17:46,047
몸이 어찌된 거냐?
213
00:17:46,048 --> 00:17:47,315
방금 재생된 몸이
214
00:17:47,316 --> 00:17:49,775
그렇게 강력한 공격을
어떻게 견디나?
215
00:17:50,055 --> 00:17:50,695
오병아!
216
00:17:50,720 --> 00:17:53,387
아직 덜 끝났어!
움직이면 안돼
217
00:17:53,388 --> 00:17:54,397
오병아 괜찮니?
218
00:17:54,422 --> 00:17:57,225
몸이 덜 굳어서
움직이면 안돼
219
00:17:57,226 --> 00:18:00,028
몸이 부하를 못 견디면
단번에 붕괴된다고!
220
00:18:00,029 --> 00:18:01,614
정말 큰일이네!
221
00:18:01,639 --> 00:18:05,366
뚱땡아! 어서 오병이
몸이나 계속 만..만들어!
222
00:18:05,367 --> 00:18:06,234
아니..
223
00:18:06,235 --> 00:18:09,079
육체를 두개나 만들었더니
보련선기가 다 소진됐어
224
00:18:09,104 --> 00:18:10,981
몸이 없으면 영혼도
사라진다면서요?
225
00:18:11,006 --> 00:18:12,438
사부님 어떻게 좀 해봐요!
226
00:18:12,462 --> 00:18:15,319
보련이 없으면
나도 할 수 있는게 없어
227
00:18:15,344 --> 00:18:16,645
괜찮아요
228
00:18:16,670 --> 00:18:19,725
다 제가 영주를 차지해서
벌어진 일이니
229
00:18:19,750 --> 00:18:23,563
제 생명으로 나타를 다시
태어나게 할 수 있다면
230
00:18:23,588 --> 00:18:26,420
- 그렇게라도 속죄를..
- 누가 너보고 속죄하래?
231
00:18:26,421 --> 00:18:28,462
난 마환으로 태어났어도
행복하게 살았어!
232
00:18:28,487 --> 00:18:30,516
널 죽게 내버려두지 않아!
233
00:18:30,541 --> 00:18:32,094
아바마마
234
00:18:32,294 --> 00:18:35,205
진당관을 놓아주세요
235
00:18:35,230 --> 00:18:38,543
계속 죄를 저지르면 안되잖아요
236
00:18:38,568 --> 00:18:41,807
소자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237
00:18:46,909 --> 00:18:48,118
사부님은 방법이 있지요?
238
00:18:48,143 --> 00:18:49,911
방법이 있어야해요!
239
00:18:49,912 --> 00:18:52,089
빨리 생각해내요! 어서
240
00:18:52,114 --> 00:18:54,849
오병의 혼을 우선
네 몸에 붙여야 한다
241
00:18:54,850 --> 00:18:57,362
두 영혼이 한 몸을 공유하면
242
00:18:57,387 --> 00:18:59,486
분명 서로 배척할텐데
243
00:18:59,487 --> 00:19:01,522
영주와 마환은
뿌리가 같으니
244
00:19:01,523 --> 00:19:04,826
몸을 공유해도 7일간은
문제가 없어!
245
00:19:04,851 --> 00:19:07,897
좋아요! 오병아 어서 나한테 와
빨리!
246
00:19:08,648 --> 00:19:09,775
그래!
247
00:19:16,538 --> 00:19:18,539
거참 희한한 느낌이네
248
00:19:18,540 --> 00:19:20,785
- 오병아, 여기 있니?
- 나 여기있어
249
00:19:20,810 --> 00:19:22,953
내 머리 속에서
네 목소리가 들리네
250
00:19:22,978 --> 00:19:24,345
이거 참 재밌네
251
00:19:24,346 --> 00:19:26,547
이건 임시방편인데
252
00:19:26,548 --> 00:19:28,583
7일 후엔 어쩔 셈인가?
253
00:19:28,584 --> 00:19:32,921
옥허궁의 보물 창고엔
옥액경장이라는 보물이 있는데
254
00:19:32,922 --> 00:19:35,065
보물의 신력을
복원하는 능력이 있지
255
00:19:35,090 --> 00:19:39,336
그걸로 칠색보련을
다시 살릴 수 있어
256
00:19:39,361 --> 00:19:41,796
근데 그걸 어떻게 가져올건데?
257
00:19:41,831 --> 00:19:44,149
천존께 달라고 요청해야지
258
00:19:44,173 --> 00:19:45,410
어림없는 소리
259
00:19:45,434 --> 00:19:47,344
자네가 나와 용족을 고발하면
260
00:19:47,369 --> 00:19:51,711
천존이 용족의 아들을
구..구하겠는가?
261
00:19:51,736 --> 00:19:54,384
받을 수 없다면
뺏어야지!
262
00:19:54,409 --> 00:19:58,012
옥허궁은 천교의 본거지라
고수들이 드글대요
263
00:19:58,046 --> 00:20:01,683
아들을 위해서라면
천궁이라도 쳐들어가겠소!
264
00:20:01,684 --> 00:20:03,484
용왕 진정하세요!
265
00:20:03,485 --> 00:20:05,253
저에게 계획이 있습니다
266
00:20:05,287 --> 00:20:07,622
천교 제자들 수행이
경지에 이르면
267
00:20:07,623 --> 00:20:10,458
모두 신선 시험에
참가할 수 있는데
268
00:20:10,459 --> 00:20:13,704
통과하면 신선이 될 뿐 아니라
269
00:20:13,729 --> 00:20:18,811
옥허궁의 보..보물 한 개를
상으로 받을 수 있어요
270
00:20:18,836 --> 00:20:22,370
나타를 신선 시험에 참가시켜
옥액경장을 얻자는 거요?
271
00:20:22,371 --> 00:20:24,205
안돼! 나타는 온몸에
악한 기운이 넘쳐
272
00:20:24,206 --> 00:20:26,516
공력을 쓰면 정체가
노출된다고
273
00:20:26,541 --> 00:20:28,442
오병도 나타와 함께 있잖아
274
00:20:28,477 --> 00:20:31,090
영기로 악한 기운을 누르면 돼!
275
00:20:31,613 --> 00:20:33,991
7일 이내에 시험에 통과하면
276
00:20:34,016 --> 00:20:37,912
옥액경장을 얻을 뿐 아니라..
277
00:20:37,937 --> 00:20:39,797
신선이 될 수 있다고?
278
00:20:39,822 --> 00:20:41,863
신선이 되면 더이상
마환이 아니겠네?
279
00:20:41,888 --> 00:20:44,993
오병과 나타를 모두 구하고
280
00:20:44,994 --> 00:20:47,996
모..모두가 행복해지는 거지
281
00:20:47,997 --> 00:20:50,440
그건 결코 옳은 방법이 아니오!
282
00:20:50,465 --> 00:20:52,533
그럼 어쩌자는 건데?
283
00:20:52,534 --> 00:20:54,535
규칙대로 해야지요!
284
00:20:54,536 --> 00:20:57,997
천존께 보고하고
분부대로 따라야 합니다!
285
00:20:58,022 --> 00:21:00,150
저희 부부도 간청해보겠습니다
286
00:21:00,175 --> 00:21:03,878
부모의 죄과를
아이들이 짊어지지 않도록요
287
00:21:03,879 --> 00:21:05,711
미천한 인간이
288
00:21:05,736 --> 00:21:08,025
고작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지고
289
00:21:08,050 --> 00:21:11,921
감히 내 앞에서
도리를 따지다니
290
00:21:18,527 --> 00:21:23,130
난 몇 천년을 살았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291
00:21:23,131 --> 00:21:26,467
노파심에 하나만 말해주지
292
00:21:26,468 --> 00:21:28,669
내 아들이 죽으면
293
00:21:28,704 --> 00:21:32,606
진당관은 통째로 매장될거다!
294
00:21:39,448 --> 00:21:41,349
멈춰!
295
00:21:41,383 --> 00:21:43,251
오병은 내 친구예요
296
00:21:43,252 --> 00:21:45,152
반드시 오병을 구할거예요!
297
00:21:45,153 --> 00:21:47,321
근데 당신이 진당관을 건들면
298
00:21:47,322 --> 00:21:51,871
내가 용궁을 아주
묵사발로 만들어 드리지요!
299
00:21:56,098 --> 00:21:58,199
나타와 태을을 제외한
그 누구도
300
00:21:58,233 --> 00:22:01,803
진당관을 한발짝도
나갈 수 없다
301
00:22:01,804 --> 00:22:04,138
7일 내에 옥액경장을
얻지 못하거나
302
00:22:04,139 --> 00:22:07,241
용족의 과오가
조금이라도 누설되면
303
00:22:07,276 --> 00:22:09,168
진당관의 모든 생명체는
304
00:22:09,193 --> 00:22:12,189
가축 한 마리 안 남기고
몰살시키겠다
305
00:22:12,214 --> 00:22:14,015
내 세 형제와 누이는
미덥지 못하고
306
00:22:14,016 --> 00:22:16,885
내 영혼도 오랫동안
육체를 이탈하여
307
00:22:16,886 --> 00:22:18,719
진당관을 지킬 수 없으니
308
00:22:18,720 --> 00:22:21,013
나머진 신공께 맡기겠소
309
00:22:25,177 --> 00:22:27,028
- 예
- 거봐요
310
00:22:27,029 --> 00:22:28,897
고개만 끄덕여도
311
00:22:28,898 --> 00:22:30,850
다 표현할 수 있잖소!
312
00:22:32,637 --> 00:22:35,775
(내 말 더듬는 게 그렇게 싫었나?)
313
00:22:37,606 --> 00:22:38,778
이대인!
314
00:22:39,408 --> 00:22:42,119
마을 사람들이 셋째 도련님을
배웅하러 왔습니다
315
00:22:42,144 --> 00:22:45,805
모든 사람들의
목숨을 구해주셨잖아요
316
00:22:45,881 --> 00:22:46,915
과찬이십니다
317
00:22:46,916 --> 00:22:49,583
오히려 아들놈이 줄곧
여러분들께 폐를 끼쳤지요
318
00:22:49,584 --> 00:22:54,288
저는 셋째 도련님이
크게 될 줄 알았습지요
319
00:22:54,356 --> 00:22:55,556
다들 보시오
320
00:22:55,557 --> 00:22:56,958
양미간이 넓고
321
00:22:56,959 --> 00:22:58,102
얼굴도 크며
322
00:22:58,127 --> 00:22:59,736
큰 콧대에
323
00:22:59,761 --> 00:23:01,629
볼과 입술이 두터워
324
00:23:01,630 --> 00:23:05,133
그야말로 절세영웅의 관상입죠!
325
00:23:05,134 --> 00:23:08,303
저는 한 번도 그걸
놓친 적이 없습니다요!
326
00:23:11,273 --> 00:23:15,243
도련님, 식사 후 이빨은
꼭 닦으셔야 합니다
327
00:23:15,610 --> 00:23:17,211
두목님!
328
00:23:17,245 --> 00:23:19,656
저희 조직은 지금부터
나타파로 개명하고
329
00:23:19,681 --> 00:23:23,193
조직원 모두 두목님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330
00:23:23,218 --> 00:23:25,629
서예 배우고 싶으면
저를 찾으세요
331
00:23:25,654 --> 00:23:28,198
도련님도 세 살이 되었으니
배필을 찾아야지요
332
00:23:28,223 --> 00:23:31,577
악기 배우고 싶나요?
저흰 다 잘 합니다
333
00:23:32,727 --> 00:23:35,895
저는..
제기차기 하고 싶어요!
334
00:23:36,866 --> 00:23:39,776
왜들 그래요?
아주 재밌는데..
335
00:23:39,801 --> 00:23:42,101
같이 찰 사람 없나요?
336
00:23:44,539 --> 00:23:46,111
나와 함께 하자
337
00:23:46,341 --> 00:23:49,053
항상 아빠와
제기차기 하고싶었지?
338
00:23:49,078 --> 00:23:51,479
근데..
나타가 힘이 좀 세서..
339
00:23:51,480 --> 00:23:55,087
하하! 그래도
내가 엄연한 장군인데
340
00:23:56,702 --> 00:23:57,604
아버지
341
00:23:57,629 --> 00:23:59,131
역시 내 아들이구나!
342
00:24:00,422 --> 00:24:02,523
아니면..
다음에 다시 할까요?
343
00:24:02,524 --> 00:24:06,103
무슨 소리냐?
오늘 끝까지 즐겨보자꾸나
344
00:24:06,128 --> 00:24:07,695
괜찮소..
345
00:24:07,696 --> 00:24:08,762
그럼 나도 할게
346
00:24:08,763 --> 00:24:11,465
- 부인, 굳이 왜?
- 부인을 무시하나요?
347
00:24:11,500 --> 00:24:13,377
저 또한 엄연한 장군이에요
348
00:24:13,402 --> 00:24:15,434
나타야~ 계속 하자
349
00:24:17,406 --> 00:24:20,042
요녀석! 이것도 못 받네?
350
00:24:20,212 --> 00:24:22,289
내가 마환이 아니면
얼마나 좋을까?
351
00:24:22,314 --> 00:24:24,709
- 뭐라고?
- 아무것도 아니에요
352
00:24:24,734 --> 00:24:26,137
슬슬 출발해야지요
353
00:24:26,162 --> 00:24:27,498
떠나기 전에..
354
00:24:27,523 --> 00:24:30,919
엄마 한 번만 꼭
안아 줄 수 있겠니?
355
00:24:33,688 --> 00:24:36,715
에이~ 다 쳐다보잖아요
356
00:24:37,960 --> 00:24:39,184
잠시만!
357
00:24:40,328 --> 00:24:42,263
엄마가 직접 만든 음식이니
358
00:24:42,297 --> 00:24:43,797
가면서 사부님하고 먹거라
359
00:24:43,798 --> 00:24:45,308
알겠어요!
가자
360
00:24:45,333 --> 00:24:48,167
잠깐만!
난 타지도 않았어
361
00:24:53,198 --> 00:24:54,949
몸이 재생된 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362
00:24:54,974 --> 00:24:57,654
- 절대 무리하면 안된다!
- 알았어요
363
00:24:57,679 --> 00:25:01,683
무슨 일이 있어도
성질 부리지 말고!
364
00:25:01,917 --> 00:25:03,884
아빠 엄마가 곁에 없으니
365
00:25:03,885 --> 00:25:07,431
네 스스로 돌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366
00:25:07,456 --> 00:25:10,931
요녀석, 엄마 한 번 안아주면
좀 어때서?
367
00:25:10,956 --> 00:25:13,546
오글거리잖아요?
다시 못 볼 것도 아니고
368
00:25:13,571 --> 00:25:15,273
어서 가기나 하자고요!
369
00:25:31,580 --> 00:25:33,581
웬 한숨이세요?
맛 없어요?
370
00:25:33,615 --> 00:25:37,251
먹는 데 일가견 있는
내가 입맛이 다 없어!
371
00:25:37,252 --> 00:25:40,126
신선 시험을 어떻게 통과할지
걱정이 돼서 말야
372
00:25:40,956 --> 00:25:42,799
무슨 시험을 보는데요?
373
00:25:42,824 --> 00:25:45,269
도행이 충분히 깊은지?
374
00:25:45,294 --> 00:25:47,595
감독관 앞에서 맨손으로
375
00:25:47,596 --> 00:25:49,749
세 마리 신선급 요괴왕들과
싸워 이겨야 해
376
00:25:49,774 --> 00:25:51,741
싸움은 제 특기잖아요
377
00:25:51,766 --> 00:25:53,676
악한 기운이 나오면
네 정체가 드러날텐데?
378
00:25:53,701 --> 00:25:55,968
그럼 오병한테
제 몸을 맡기지요
379
00:25:55,993 --> 00:25:57,914
오병의 기를 써도
똑같이 강력해요
380
00:25:57,939 --> 00:26:00,519
말은 쉽지!
한 번 해봐라
381
00:26:00,842 --> 00:26:03,444
나타야, 온몸에 힘을 빼
382
00:26:03,478 --> 00:26:07,779
오병이 네 몸을 제어하게 두고
나와 두 초식을 겨뤄보자
383
00:26:09,818 --> 00:26:12,262
오병아 너 뭐하니?
똑바로 서!
384
00:26:12,287 --> 00:26:16,133
영혼이 다른 몸에 있을때
숙주보다 정신력이 강하지 않으면
385
00:26:16,158 --> 00:26:19,244
숙주의 몸을 제어할 수 없다
386
00:26:21,446 --> 00:26:22,772
나타야 서두르지 마!
387
00:26:22,797 --> 00:26:24,332
네가 힘을 쓰면 쓸 수록
388
00:26:24,333 --> 00:26:26,976
오병이 제어하기가 더 힘들단다
389
00:26:27,002 --> 00:26:28,036
다리를 사용해
390
00:26:28,037 --> 00:26:30,039
쓸어버려!
391
00:26:38,313 --> 00:26:39,704
당황하지 마!
내가 구해줄게
392
00:26:42,950 --> 00:26:43,982
너
393
00:26:50,758 --> 00:26:52,302
이 상황이 재밌나요?
394
00:26:52,327 --> 00:26:54,695
곧 옥허궁에 도착하는데
팔자 좋게 놀고 있으면서
395
00:26:54,696 --> 00:26:57,098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부 다운 면은 하나도 없어
396
00:26:57,132 --> 00:26:58,599
거기 서서 반성하시고
397
00:26:58,600 --> 00:27:00,377
방법을 못 찾으면
밥 먹을 생각하지 마세요
398
00:27:00,402 --> 00:27:04,256
다 큰 어른이 어째
믿음이라곤 조금도 안 가
399
00:27:05,074 --> 00:27:08,785
있다! '미미면면단'을 쓰자
400
00:27:08,810 --> 00:27:10,010
그게 뭔데요?
401
00:27:10,045 --> 00:27:12,180
이걸 먹으면 바로 잠이 들거든
402
00:27:12,214 --> 00:27:13,352
네가 잠이 들면
403
00:27:13,377 --> 00:27:15,892
오병이 네 몸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을거야
404
00:27:15,917 --> 00:27:17,329
그거 좋네!
405
00:27:18,753 --> 00:27:20,540
한 알이면 충분해!
406
00:27:20,565 --> 00:27:22,424
진작.. 얘기하지
407
00:27:24,326 --> 00:27:25,837
방심했네
408
00:27:32,367 --> 00:27:34,236
사백님
409
00:27:35,137 --> 00:27:38,014
이 버전으로 성형했어야 했는데
410
00:27:38,039 --> 00:27:39,765
왜 그러세요? 사백님
411
00:27:40,375 --> 00:27:41,542
아무것도 아니다
412
00:27:41,543 --> 00:27:44,878
이제 나타의 몸을
완전히 인수했으니
413
00:27:44,879 --> 00:27:46,718
다시 시도해 보거라
414
00:27:47,882 --> 00:27:50,260
사백이 진짜로 공격할테니
415
00:27:50,285 --> 00:27:54,586
너도 최선을 다하는게 좋을거다
416
00:28:03,658 --> 00:28:05,732
사백님,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417
00:28:05,757 --> 00:28:08,736
쫌 치네
거의 막상막하야
418
00:28:08,737 --> 00:28:11,253
사백님, 코피 나는데요
419
00:28:11,656 --> 00:28:14,137
열이 올라왔나보네
물을 좀 적게 마셨더니
420
00:28:14,162 --> 00:28:15,414
별일 아니다
421
00:28:22,784 --> 00:28:25,519
곤륜산에 도착했다
422
00:28:25,544 --> 00:28:28,089
여기의 1일이
지상에서 1년 아닌가요?
423
00:28:28,123 --> 00:28:30,191
걱정 말거라
여긴 아직 천계가 아니다
424
00:28:30,192 --> 00:28:32,960
- 사람이 엄청 많네요
- 다들 신선 수련을 하려고
425
00:28:32,961 --> 00:28:34,295
천교의 명성을 좇아
426
00:28:34,296 --> 00:28:37,028
전국에서 몰려온 사람들이다
427
00:28:37,064 --> 00:28:39,167
이걸 보거라! 녹색 패찰인데
428
00:28:39,168 --> 00:28:40,934
천교의 신선 증서란다
429
00:28:40,935 --> 00:28:44,205
이것만 있으면
사람들이 다 우러러 본단다
430
00:28:44,206 --> 00:28:46,816
신선이 되는 건 정말 좋군요
431
00:28:46,841 --> 00:28:49,243
네 두 형들도 신선이 됐으니
너도 문제가 없을거다
432
00:28:49,244 --> 00:28:51,087
나타의 두 형들 말이야
433
00:28:51,112 --> 00:28:54,748
두 형들은 3대
제자들 중 최고였단다
434
00:28:54,749 --> 00:28:57,185
너도 알다시피
나타는 장난이 심하잖냐?
435
00:28:57,186 --> 00:29:00,288
그래서 종종 두 형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어
436
00:29:00,313 --> 00:29:01,931
본받게 했단다
437
00:29:01,956 --> 00:29:05,450
나타는 사실.. 두 형들을
엄청 존경하고 있어
438
00:29:27,749 --> 00:29:28,915
오늘 운이 좋구나
439
00:29:28,916 --> 00:29:31,319
오자마자 최고의
요괴 체포단을 만나다니
440
00:29:31,320 --> 00:29:32,653
요괴 체포단요?
441
00:29:32,654 --> 00:29:35,656
인간을 괴롭히는
요괴를 토벌하여
442
00:29:35,657 --> 00:29:38,270
천하의 태평을
유지하는 무리란다
443
00:29:38,426 --> 00:29:40,261
요괴 체포단의 수장이
444
00:29:40,262 --> 00:29:43,134
바로 내 사형의 수제자란다
445
00:29:43,232 --> 00:29:46,565
예전엔 아마 신공표가 맡았었지?
446
00:29:39,883 --> 00:29:43,587
{\fs18}{\an6}녹동
447
00:29:57,269 --> 00:30:01,773
{\fs18}{\an6}옥허궁
448
00:30:00,014 --> 00:30:02,182
사백님
저기 연기 나는건 뭐지요?
449
00:30:02,183 --> 00:30:05,319
옥허궁의 가장 귀중한 보물인
450
00:30:05,354 --> 00:30:07,488
천원정(天元鼎)이다
451
00:30:16,229 --> 00:30:20,233
{\fs18}{\an6}천량선옹
452
00:30:15,830 --> 00:30:18,832
사제, 오랜만이야
453
00:30:19,834 --> 00:30:22,603
대사형, 사존께서 폐관 수련중이라
454
00:30:22,637 --> 00:30:24,338
사형이 옥허궁을 맡고 계시네요?
455
00:30:24,339 --> 00:30:26,874
제자를 데리고
신선 시험을 보러 왔어요
456
00:30:26,908 --> 00:30:29,310
나타야, 어서 사백님께
인사드리거라
457
00:30:29,311 --> 00:30:30,920
사백님께 인사드립니다
458
00:30:30,945 --> 00:30:33,723
네가 바로 영주가 환생한
나타로구나
459
00:30:33,748 --> 00:30:37,351
야~ 대단허이!
460
00:30:37,352 --> 00:30:41,622
천존의 기대가 아주 크시단다
461
00:30:41,623 --> 00:30:44,190
과연 영주의 환생체 답네
다들 와서 보거라
462
00:30:44,191 --> 00:30:46,394
활력이 넘치고
463
00:30:46,395 --> 00:30:49,033
정직하고 올곧은 자태를!
464
00:30:57,478 --> 00:31:00,938
무공을 너무 열심히 연마해서
상태가 조금 불안정합니다
465
00:31:03,312 --> 00:31:06,356
뭐 하는거야?
여긴 옥허궁이야
466
00:31:06,381 --> 00:31:07,815
오줌보 터지겠는데
467
00:31:07,816 --> 00:31:09,703
- 학동아
- 예
468
00:31:09,728 --> 00:31:13,732
{\fs18}{\an6}학동
469
00:31:09,784 --> 00:31:12,320
사질을 데려가서
옷을 갈아 입히거라
470
00:31:12,321 --> 00:31:14,555
무슨 옷?
누가 옷 갈아 입고 싶대?
471
00:31:14,556 --> 00:31:16,232
제정신이냐?
472
00:31:16,257 --> 00:31:17,624
옷 갈아 입힌다는 건
473
00:31:17,649 --> 00:31:20,670
화장실 데려 가서
오줌을 누인다는 뜻이야
474
00:31:20,695 --> 00:31:23,782
제자가 변변치 못해서요
좀 봐 주십시오
475
00:31:30,939 --> 00:31:33,674
우와~ 엄청 하얗네
476
00:31:34,833 --> 00:31:36,543
와~ 정말 하얘
477
00:31:37,679 --> 00:31:39,804
진짜 새 하얗네
478
00:31:40,382 --> 00:31:42,158
궁 전체를 옥으로 만든건가요?
479
00:31:42,183 --> 00:31:44,518
그 많은 돈은 어디서 났대?
480
00:31:44,519 --> 00:31:46,830
옥허궁의 '옥'자가 바로
옥으로 지었다는 뜻이구나
481
00:31:46,855 --> 00:31:48,522
그럼 '허'자는 무슨 뜻인가요?
482
00:31:48,523 --> 00:31:52,243
겸허하다는 뜻인가?
아님 공허하다?
483
00:31:52,268 --> 00:31:54,027
화장실도 옥으로 만들었나요?
484
00:31:54,028 --> 00:31:56,608
근데 신선들도 화장실 가나?
485
00:31:56,895 --> 00:31:59,190
신선들도 똥을 싸나요?
486
00:31:59,767 --> 00:32:02,434
신성한 장소니
떠들면 안돼요!
487
00:32:02,904 --> 00:32:05,247
화장실은 얼마나 더 가야 하나요?
더 못 참겠어요
488
00:32:05,272 --> 00:32:07,058
사저 누나, 같이 가요!
489
00:32:08,142 --> 00:32:11,527
- 너!
-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490
00:32:11,551 --> 00:32:13,857
치마를 갈아 입어야 하니
너 혼자 갔다와!
491
00:32:13,882 --> 00:32:15,443
화장실이 어딨는데요?
492
00:32:15,468 --> 00:32:18,350
복도를 따라 우회전 후
다시 좌회전하면 나와
493
00:32:18,453 --> 00:32:20,622
아..
494
00:32:33,999 --> 00:32:36,637
와~ 역시 신선들
화장실 답군
495
00:32:36,638 --> 00:32:39,974
품격이 쩔어~
496
00:33:03,932 --> 00:33:05,944
근데 어떻게 돌아가지?
497
00:33:06,401 --> 00:33:07,901
어디 가니?
498
00:33:07,902 --> 00:33:10,155
길을 잃어버렸네요
499
00:33:10,371 --> 00:33:12,003
나를 따라와
500
00:33:12,907 --> 00:33:15,642
사제는 영주를
인재로 양성시켜
501
00:33:15,643 --> 00:33:19,279
본교에 큰 공헌을 했다
502
00:33:19,414 --> 00:33:22,416
아닙니다! 이게 다 천존의
보살핌 덕분입니다
503
00:33:22,747 --> 00:33:25,786
이 곤륜감로는 수련을 위한 보약이다
504
00:33:25,787 --> 00:33:28,589
원래는 반년에
그릇 하나 모을까 말까하는데
505
00:33:28,590 --> 00:33:30,323
방금 확인해보니 글쎄
506
00:33:30,324 --> 00:33:32,457
신기하게 가득 차 있더구나
507
00:33:32,794 --> 00:33:35,362
제때 오는 것이
일찍 오는 것보다 낫다더니
508
00:33:35,363 --> 00:33:39,564
사제는 복받았네 그려
509
00:33:43,074 --> 00:33:44,246
미쳤냐?
510
00:33:44,271 --> 00:33:45,882
이게 얼마나 귀한 건데!
511
00:33:45,907 --> 00:33:49,223
제자가 변변치 못해서요
좀 봐 주십시오
512
00:33:49,911 --> 00:33:52,296
여기 제 오줌이 들어갔어요
513
00:33:56,050 --> 00:33:59,128
제 사부님도 변변치 못해서요
좀 봐 주세요
514
00:33:59,153 --> 00:34:00,940
사형,
쇠뿔도 당김에 빼라고
515
00:34:00,965 --> 00:34:03,399
나타가 바로 시험을 봤으면 합니다
516
00:34:03,424 --> 00:34:04,758
뭘 그리 서두르나?
517
00:34:04,759 --> 00:34:06,760
몇 잔 더 하고 가시게!
518
00:34:06,761 --> 00:34:08,099
됐습니다
519
00:34:08,796 --> 00:34:10,999
그럼.. 알았네
520
00:34:11,024 --> 00:34:14,134
제자인 녹동을
시험 감독관으로 보내지
521
00:34:14,135 --> 00:34:17,605
요괴 체포단의 다음 목표를
나타에게 맡겨 보거라
522
00:34:17,606 --> 00:34:19,874
사형,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523
00:34:22,711 --> 00:34:26,447
우리 사제는
여전히 성격이 급하군
524
00:34:29,684 --> 00:34:32,964
금번 곤륜감로의 맛은..
525
00:34:35,459 --> 00:34:37,525
특별히 진하구나
526
00:34:37,526 --> 00:34:40,754
앞으론 이 방법으로 채취하거라
527
00:34:40,779 --> 00:34:42,563
알겠습니다!
528
00:35:23,972 --> 00:35:25,248
왜 멈췄느냐?
529
00:35:25,273 --> 00:35:28,441
도사님, 3시진이나 했어요
더는 못 하겠어요
530
00:35:28,442 --> 00:35:31,144
쓸모 없는 놈!
수련을 게을리하다니
531
00:35:31,179 --> 00:35:35,313
내가 멈추라고 할 때까지
멈.. 멈추지 마라!
532
00:35:41,022 --> 00:35:42,923
진당관 이정이 찾아왔습니다
533
00:35:42,924 --> 00:35:45,058
신(申)도장, 어제의 전투로
534
00:35:45,093 --> 00:35:47,360
진당관의 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다쳐
535
00:35:47,394 --> 00:35:49,438
의약품이 다 떨어졌습니다
536
00:35:49,463 --> 00:35:51,999
도장께서 봉쇄를 풀어
537
00:35:52,000 --> 00:35:55,406
의사들이 밖에 나가
의약품을 구하게 해 주시오
538
00:35:59,540 --> 00:36:02,326
담력이 크군
역시..
539
00:36:02,867 --> 00:36:03,950
어떤 놈이냐?
540
00:36:03,975 --> 00:36:05,321
이런 썅노무..
541
00:36:05,346 --> 00:36:06,681
내가..
542
00:36:07,716 --> 00:36:10,307
멈춰! 멈추라고~
543
00:36:15,890 --> 00:36:19,392
아까 잡은 놈을 데려와라
544
00:36:19,493 --> 00:36:22,229
전쟁 중에 성에서 탈출했는데
545
00:36:22,230 --> 00:36:23,807
이장군께 죄송하지만
546
00:36:23,832 --> 00:36:26,199
저 놈을 데..데리고 가시오
547
00:36:26,234 --> 00:36:29,336
오해입니다! 신도장님
저도 요괴라고요
548
00:36:29,337 --> 00:36:30,412
이 요괴는
549
00:36:30,437 --> 00:36:33,406
원래 아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잡은 건데
550
00:36:33,407 --> 00:36:34,808
이미 다 해결됐습니다
551
00:36:34,843 --> 00:36:37,344
그도 별 나쁜 짓을 하지 않았으니
552
00:36:37,345 --> 00:36:39,055
그냥 놓아주십시오
553
00:36:39,080 --> 00:36:43,001
맞아요! 난 조연이라니까
아주 작은 배역
554
00:36:43,584 --> 00:36:45,619
내 뜻을 이해하지 못했군
555
00:36:45,620 --> 00:36:49,087
난 저 요괴를 놔줄 생각이 없는데
556
00:36:49,123 --> 00:36:51,400
하물며 사람은 말할 것도 없지!
557
00:36:51,425 --> 00:36:53,069
도장님, 제발 자비를 베푸세요
558
00:36:53,094 --> 00:36:55,595
저도 요괴라고요
559
00:36:55,596 --> 00:36:57,573
우린 모두 악역이잖아요
560
00:36:57,598 --> 00:36:59,942
꺼져! 누..누가 악역이래?
561
00:36:59,967 --> 00:37:02,846
영주의 비밀을 아는 자는
절대 나갈 수 없다
562
00:37:02,871 --> 00:37:04,530
의약품이 없으면
563
00:37:04,555 --> 00:37:07,525
환자의 생명을 보존하기 힘듭니다
564
00:37:09,110 --> 00:37:13,551
도장께서 사정을 좀 봐주시오!
565
00:37:15,099 --> 00:37:16,884
아뢰오! 첩자를 잡았습니다
566
00:37:16,918 --> 00:37:19,786
밖에서 침입하여
우리 병사까지 해쳤습니다
567
00:37:19,811 --> 00:37:21,580
가..가둬 놓아라
568
00:37:21,605 --> 00:37:24,255
형, 형이야?
569
00:37:24,358 --> 00:37:25,659
넌..
570
00:37:25,660 --> 00:37:27,494
형, 나야!
571
00:37:28,272 --> 00:37:31,275
{\fs18}{\an4}신소표
572
00:37:30,531 --> 00:37:32,934
신소표?
573
00:37:34,168 --> 00:37:35,769
백년 넘게 집에 안 돌아와서
574
00:37:35,794 --> 00:37:37,735
너무 보고 싶었어
575
00:37:37,760 --> 00:37:39,082
여긴 어떻게 왔니?
576
00:37:39,107 --> 00:37:41,580
아버지가 형 찾아오라고 보냈어
자 봐봐!
577
00:37:41,605 --> 00:37:44,749
형이 준 나침반인데
형의 위치를 가리켜
578
00:37:45,313 --> 00:37:48,728
아버지는.. 괜찮으시니?
579
00:37:48,753 --> 00:37:50,910
응! 형이 옥허궁에 들어간 후
580
00:37:50,935 --> 00:37:53,066
마치 보약을 드신 것처럼
쌩쌩하시고
581
00:37:53,091 --> 00:37:54,864
매일 정신 수련도 하셔
582
00:37:54,889 --> 00:37:58,258
우리 고향에서 형 하나만
천교 신선이 됐잖아
583
00:37:58,283 --> 00:38:01,385
온 동네 요괴들이 아버지를
사부로 모시려고 난리야
584
00:38:03,657 --> 00:38:04,658
그런데
585
00:38:05,133 --> 00:38:06,709
왜 나를 찾았니?
586
00:38:07,635 --> 00:38:10,346
내가 사람으로
변신하는 수련을 마치면
587
00:38:10,371 --> 00:38:12,381
옥허궁에 추천해 준다고 했잖아
588
00:38:12,406 --> 00:38:14,852
이제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589
00:38:20,481 --> 00:38:24,117
몇 년 간 매일 연습했어
게으름 한 번 안 피우고
590
00:38:24,152 --> 00:38:25,795
형은 내 귀감이니까
591
00:38:25,820 --> 00:38:28,121
옥허궁은 천하를 구하고
592
00:38:28,156 --> 00:38:33,071
하늘을 대신하여
세상에 정의를 행한다!
593
00:38:34,562 --> 00:38:36,696
그건 그렇고..
형은 여기서 뭐해?
594
00:38:36,731 --> 00:38:38,598
나.. 나?
595
00:38:38,599 --> 00:38:40,400
이 바다 요괴들은
다 형의 부하야?
596
00:38:40,401 --> 00:38:42,435
근데 왜 진당관을
포위하고 있는거야?
597
00:38:42,436 --> 00:38:45,436
그게 말야..
그.. 그게...
598
00:38:45,807 --> 00:38:48,706
신도장께서 진당관을 지키고 있단다
599
00:38:48,732 --> 00:38:49,787
예?
600
00:38:49,811 --> 00:38:51,378
악마와 이교도 세력이 쳐들어와
601
00:38:51,412 --> 00:38:54,982
신도장께서 해저 요괴를
이끌어 성을 지키고 있단다
602
00:38:54,983 --> 00:38:58,810
성안의 백성들을 대신하여
신도장께 감사를 드립니다
603
00:39:00,654 --> 00:39:02,656
별 말씀을..
604
00:39:03,090 --> 00:39:06,592
우와
형 정말 대단하네!
605
00:39:06,660 --> 00:39:09,240
이게 진당관을
공격한 괴물이야?
606
00:39:09,767 --> 00:39:10,847
아..
607
00:39:11,299 --> 00:39:13,476
요괴족이 너같은
놈들 때문에 욕을 먹는거야
608
00:39:13,501 --> 00:39:14,866
나쁜놈!
609
00:39:15,303 --> 00:39:17,513
저기.. 소표(小豹)야
610
00:39:17,538 --> 00:39:18,848
너..
611
00:39:18,873 --> 00:39:23,007
몇 년 더 있다가
옥허궁에 가면 안 되겠니?
612
00:39:23,101 --> 00:39:25,045
아.. 왜?
613
00:39:25,046 --> 00:39:27,423
이제 사람으로
변신도 하게 됐는데
614
00:39:27,448 --> 00:39:31,551
내가 12금선으로
승격을 준비중에 있는데
615
00:39:31,552 --> 00:39:32,719
거기 집중해야 해서..
616
00:39:32,720 --> 00:39:34,421
12금선이라고?
617
00:39:34,455 --> 00:39:37,225
그게 끝나면
널 데려 갈게
618
00:39:37,792 --> 00:39:39,170
어떠니?
619
00:39:42,063 --> 00:39:44,064
알았어! 형
승진이 더 중요하니까
620
00:39:44,065 --> 00:39:47,018
난 언제 옥허궁에 가든
다 똑같아
621
00:39:47,401 --> 00:39:51,280
사람으로 변신하는 것도
아직 미숙하고..
622
00:39:51,305 --> 00:39:53,006
돌아가서 다시 연습할게
623
00:39:53,007 --> 00:39:54,465
다시 연습한다고..
624
00:39:57,478 --> 00:39:58,769
소표야
625
00:39:59,013 --> 00:40:00,890
이건 옥허궁에서
따로 모은 건데
626
00:40:00,915 --> 00:40:02,115
이게 뭐야?
627
00:40:02,116 --> 00:40:05,049
옥허궁 제자들에게
배급해주는 선단이다
628
00:40:05,119 --> 00:40:08,130
한 알만 먹어도 10년
수행의 효과가 있단다
629
00:40:08,155 --> 00:40:10,466
이렇게 귀중한 걸?
630
00:40:10,491 --> 00:40:13,693
이건 승격 준비중인
형이 먹어야지!
631
00:40:13,727 --> 00:40:17,030
형은 이런 거 보다
수련하는게 더 좋단다
632
00:40:17,065 --> 00:40:20,231
네.. 네가 가져가서
가족들과 나눠 먹어
633
00:40:20,258 --> 00:40:22,345
안돼! 아버지가 뭐라고 하실꺼야
634
00:40:22,370 --> 00:40:24,537
소표, 형 말 안 들을래?
635
00:40:24,538 --> 00:40:26,232
선단 챙겨서 얼른 가!
636
00:40:26,257 --> 00:40:28,726
여긴 최전방이야
네가 있으면
637
00:40:28,751 --> 00:40:30,586
내가 지휘를 하기 힘들어
638
00:40:30,611 --> 00:40:35,216
그럼.. 난 갈게
639
00:40:38,953 --> 00:40:42,122
형! 꼭 12금선이 되어야 해!
640
00:40:44,092 --> 00:40:46,324
나도 계속 노력할게
641
00:40:51,332 --> 00:40:52,832
비록 날 도와줬지만
642
00:40:52,833 --> 00:40:54,010
상황이 엄중하므로
643
00:40:54,035 --> 00:40:55,828
아무도 밖으로 나갈 수 없소
644
00:40:55,853 --> 00:40:58,481
이 야차나 데려 가시오
645
00:40:58,506 --> 00:41:01,919
난 당신을 도운게 아니라
그 소년을 도운거요
646
00:41:02,076 --> 00:41:04,144
형의 모범적인 삶을 통해
647
00:41:04,178 --> 00:41:06,683
동생의 삶도 변했으면 해서..
648
00:41:08,215 --> 00:41:09,607
잠깐만!
649
00:41:11,385 --> 00:41:14,072
약재 목록을 두..두고가시오
650
00:41:18,336 --> 00:41:23,834
{\fs18}{\an6}제1관문
토비파
651
00:41:55,596 --> 00:41:58,565
내가 바로 나타 삼태자시다!
652
00:41:58,566 --> 00:42:01,501
요괴 무찌른 이야기를
시로 쓰지!
653
00:42:01,502 --> 00:42:04,371
오늘 여기서 악을 없앨것이니
654
00:42:04,372 --> 00:42:08,375
너희 요괴들은 죽을 각오나 해라!
655
00:42:12,113 --> 00:42:15,716
밥이 넘어 가?
니들 접수하러 왔다니까!
656
00:42:17,654 --> 00:42:19,053
아~
657
00:42:20,086 --> 00:42:23,532
누군데 간이 배 밖으로 나왔나?
658
00:42:23,557 --> 00:42:27,195
감히 토비파에 와서
행패를 부리다니!
659
00:42:27,558 --> 00:42:29,462
네가 우두머리냐?
이리 와봐~
660
00:42:29,497 --> 00:42:31,722
이 도련님이 한 수 가르쳐줄게
661
00:42:31,932 --> 00:42:33,799
꼬마 녀석이 단단히 미쳤구나
662
00:42:33,800 --> 00:42:36,780
형님, 저 놈에게
본때를 보여주시지요
663
00:42:54,788 --> 00:42:56,434
덤벼라!
664
00:42:57,891 --> 00:42:59,059
네가 나가!
665
00:42:59,093 --> 00:43:00,591
아녜요~ 형님
666
00:43:00,616 --> 00:43:03,030
형님 앞에서 어찌 감히..
667
00:43:03,031 --> 00:43:05,331
아이와 싸우는 게 쪽팔려서 그래
668
00:43:05,366 --> 00:43:07,400
나가라면 좀 나가!
669
00:43:07,435 --> 00:43:08,768
어..어린 친구
670
00:43:08,769 --> 00:43:10,470
어려서 실수한 것 같은데
671
00:43:10,471 --> 00:43:11,938
우리도 널 해칠 생각없다
672
00:43:11,939 --> 00:43:16,000
지금이라도 가겠다면
바로 보내줄게
673
00:43:16,027 --> 00:43:17,877
- 뭔 일이지?
- 왜 다시 깨어난거야?
674
00:43:17,878 --> 00:43:19,912
나도 몰라
잠이 깊게 안 들었나?
675
00:43:19,937 --> 00:43:21,990
네가 좀 움직이니까
내가 바로 깼어
676
00:43:22,016 --> 00:43:25,661
큰일이다! 지난번에 수면제를
너무 많이 먹어 내성이 생겼네
677
00:43:25,686 --> 00:43:26,830
약을 더 먹자!
678
00:43:26,887 --> 00:43:31,358
떠나지 않으면
공격할 수밖에 없다고
679
00:43:34,345 --> 00:43:35,895
오른쪽으로 피하려고 했는데
680
00:43:35,896 --> 00:43:38,243
미안해! 난 왼쪽인 줄 알고
681
00:43:40,101 --> 00:43:41,477
이렇게 쉽게 끝난다고?
682
00:43:41,502 --> 00:43:43,579
사백님, 제가 나서야겠습니다
683
00:43:43,604 --> 00:43:45,013
사제는 몇 년 더 수련하고
시험을 봐야..
684
00:43:45,039 --> 00:43:48,141
기다려봐!
지금 요괴와 장난치는 거야
685
00:43:48,176 --> 00:43:50,953
내 제자가 약한 척을 좀 해
686
00:43:50,978 --> 00:43:53,680
약.. 약을 먹어야 해..
687
00:43:53,781 --> 00:43:56,059
가라고 할 때 갔어야지
688
00:43:56,084 --> 00:43:58,785
이 어르신이 얼마나 센지
이제 알겠니?
689
00:43:58,819 --> 00:44:01,345
큰일이다!
약이 다 탕에 녹았어
690
00:44:01,622 --> 00:44:04,092
그럼 탕을 마셔야지!
691
00:44:05,659 --> 00:44:07,503
감히 우리 탕까지 훔쳐먹어?
692
00:44:07,528 --> 00:44:09,154
매를 버는 구나
693
00:44:10,364 --> 00:44:12,290
이젠 내가 나설게
694
00:44:14,718 --> 00:44:19,906
아니 이럴 수가..
695
00:44:23,477 --> 00:44:26,054
봤지? 약한 척 한거라고
696
00:44:26,080 --> 00:44:28,982
방금은 내가 좀 방심했어
인정 못 해!
697
00:44:45,932 --> 00:44:48,601
아니 이럴 수가..
698
00:44:54,275 --> 00:44:56,409
왜 이렇게 허접해요?
699
00:44:56,410 --> 00:44:59,155
잘 보세요
내가 저녀석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700
00:44:59,180 --> 00:45:01,914
- 왜 다 토했어?
- 너무 역겨워서 참지 못했어
701
00:45:01,915 --> 00:45:04,609
받아라!
702
00:45:06,551 --> 00:45:08,497
관종끼도 좀 있어서..
703
00:45:08,522 --> 00:45:10,790
안돼! 약을 먹어야
이길 수 있어
704
00:45:19,533 --> 00:45:22,077
녹동이 옆에 있어
약을 줄 수도 없고
705
00:45:22,102 --> 00:45:23,336
어쩌지?
706
00:45:23,337 --> 00:45:27,350
있어..
방법이 하나 있다고
707
00:45:27,375 --> 00:45:30,719
- 설마?
- 토한 걸 다시 먹자!
708
00:45:30,744 --> 00:45:33,083
그게 가능하다고?
709
00:45:33,881 --> 00:45:37,526
뭐가 무서워?
야차의 콧물도 먹었는데!
710
00:45:37,551 --> 00:45:38,816
그렇구나..
711
00:45:38,841 --> 00:45:41,060
다른 사람이 못하는 걸 해내고
712
00:45:41,085 --> 00:45:43,542
다른 사람이 못 견디는 것도 견디며
713
00:45:43,567 --> 00:45:46,150
나타는 여전히 운명에 맞서고 있구나
714
00:45:46,175 --> 00:45:49,180
부모님과 친구의 생명
715
00:45:49,205 --> 00:45:53,475
진당관 사람들의 안위가
나한테 달렸는데
716
00:45:53,500 --> 00:45:57,571
이까짓 고생이
뭐가 대수란 말인가!
717
00:46:05,045 --> 00:46:07,214
세상의 편견을 무시하고
718
00:46:07,215 --> 00:46:09,416
마음 속 악한 본성마저
거스르며
719
00:46:09,417 --> 00:46:12,653
난 내 운명을 바꿀거야!
720
00:46:31,239 --> 00:46:33,506
예전엔 겸손을 떨었는데
721
00:46:33,540 --> 00:46:35,918
오늘은 실력 발휘를 좀 하는거야
722
00:46:35,943 --> 00:46:36,980
사백님
723
00:46:37,177 --> 00:46:38,487
우선 나타를 구하자
724
00:46:38,512 --> 00:46:40,280
옥액경장 외엔
다른 방법이 없겠군
725
00:46:40,314 --> 00:46:42,863
말도 안돼!
도저히 못 믿겠어
726
00:46:42,983 --> 00:46:45,423
꼬맹아, 다시 한 판 붙자!
727
00:46:46,323 --> 00:46:48,401
죽은 척 하냐?
728
00:46:48,425 --> 00:46:50,441
내가 으깨주마!
729
00:46:57,421 --> 00:46:59,483
다행이다!
나타가 기절했어
730
00:47:00,000 --> 00:47:03,721
형님 허접하다고 했잖아
왜 인정을 안 해요?
731
00:47:04,204 --> 00:47:06,011
대신 복수해 줄테니
잘 봐요
732
00:47:06,036 --> 00:47:09,277
무적의 회오리 주먹!
733
00:47:23,812 --> 00:47:25,814
아~
734
00:47:42,927 --> 00:47:44,357
다 잡을까요?
735
00:47:44,382 --> 00:47:47,217
한마리만 남겨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거다
736
00:47:47,242 --> 00:47:50,033
죄다 옥허궁에 끌고가
교화를 시키고
737
00:47:50,058 --> 00:47:52,790
사악한 본성을 바로잡겠다
738
00:47:52,815 --> 00:47:55,419
- 근데 나타 사제 외모가
- 별일 아니야
739
00:47:55,444 --> 00:47:58,033
원래 못생겼다, 잘생겼다 해
영주잖나?
740
00:47:58,058 --> 00:48:00,438
일반 사람하곤 다르지!
741
00:48:00,538 --> 00:48:02,955
다음엔 좀 더 안정적으로 하자
742
00:48:02,980 --> 00:48:05,329
놀라서 정신줄 놓을 뻔 했다
743
00:48:15,519 --> 00:48:17,953
- 저 아이는 누구지?
- 나타라고 하던데
744
00:48:17,978 --> 00:48:20,091
금타(金吒)와 목타(木吒)의 동생
745
00:48:20,116 --> 00:48:22,593
천존이 만든
영주의 환생체라네
746
00:48:24,615 --> 00:48:27,119
근데 생긴 건 좀 아니네
747
00:48:27,120 --> 00:48:29,998
허리와 등이 굽었고
발걸음도 경박하며
748
00:48:30,023 --> 00:48:32,291
낮은 눈썹에 쳐진 눈
옹졸한 용모
749
00:48:32,326 --> 00:48:35,432
게다가 다크서클까지
무슨 귀신같이 생겼네
750
00:48:42,336 --> 00:48:44,208
말썽 부리면 안돼
751
00:48:51,879 --> 00:48:56,115
사제, 오늘 밤 별자리를 보게
752
00:48:56,116 --> 00:48:59,519
별 여섯 개가 한 줄로 모였네
10년에 한 번 오는 거지요?
753
00:48:59,520 --> 00:49:01,521
여섯 개 별이 모이면
754
00:49:01,522 --> 00:49:05,725
여기 백옥대에서 아주 먼 곳까지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네
755
00:49:05,759 --> 00:49:07,927
사제들이 멀리 떨어져 있으니
756
00:49:07,961 --> 00:49:13,174
오늘 여섯 개 별이
모이는 때를 이용하여
757
00:49:13,199 --> 00:49:16,139
금선 대회를 개최할거네
758
00:49:16,273 --> 00:49:18,237
저는 아직 12금선에
오르지 못했으니
759
00:49:18,262 --> 00:49:20,115
제가 낄 자리는 아니네요
760
00:49:20,140 --> 00:49:21,919
조만간 될 텐데 뭘
761
00:49:21,944 --> 00:49:24,352
아니에요!
그게 말이나 되나요?
762
00:49:24,378 --> 00:49:26,303
제가 어찌 감히~
763
00:49:27,014 --> 00:49:28,347
근데 거긴 왜 앉아 있어요?
764
00:49:28,348 --> 00:49:31,275
닥쳐!
아주 사부가 잘 되는 꼴을 못 봐
765
00:49:40,003 --> 00:49:41,628
사우나야?
766
00:49:41,629 --> 00:49:42,795
쉿~
767
00:49:49,670 --> 00:49:52,472
사제들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768
00:49:52,473 --> 00:49:54,874
대사형께 인사드립니다
769
00:49:54,942 --> 00:49:57,981
여러분께 새로운
인물을 추천합니다
770
00:49:58,011 --> 00:49:59,646
태을사제
771
00:49:59,647 --> 00:50:02,181
태을사제는 천존의 지시대로
772
00:50:02,182 --> 00:50:06,677
영주를 환생시켜
인재로 양성한 공이 있소
773
00:50:07,688 --> 00:50:09,589
어서 인사드려
774
00:50:11,559 --> 00:50:14,727
봉신대전이 임박했으니
775
00:50:14,828 --> 00:50:19,566
금번 회의 때 전쟁 준비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776
00:50:19,567 --> 00:50:21,701
천교는 도교의 정종이니
777
00:50:19,723 --> 00:50:22,726
{\fs18}{\an4}광성자
778
00:50:21,969 --> 00:50:23,603
반드시 전쟁에 승리할 겁니다
779
00:50:23,637 --> 00:50:25,771
허나 최근 절교(截教)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어
780
00:50:25,806 --> 00:50:27,006
조심해야합니다
781
00:50:23,427 --> 00:50:26,430
{\fs18}{\an6}적정자
782
00:50:27,442 --> 00:50:30,445
{\fs18}{\an4}구유손
783
00:50:28,208 --> 00:50:31,410
절교?
온통 털복숭이에 뿔 달린
784
00:50:31,411 --> 00:50:33,245
알에서 태어난 것들이쟎소?
785
00:50:33,246 --> 00:50:35,214
이번 전쟁은 본교의
흥망이 달려 있으니
786
00:50:35,248 --> 00:50:36,522
가벼이 여겨선 안되고
787
00:50:35,344 --> 00:50:38,848
{\fs18}{\an6}황용진인
788
00:50:36,984 --> 00:50:38,651
우리의 실력 강화가
789
00:50:38,652 --> 00:50:40,095
근본이 되어야 합니다
790
00:50:40,120 --> 00:50:41,887
맞습니다
791
00:50:41,922 --> 00:50:46,029
그래서 이 늙은이가
미리 준비를 했지요
792
00:50:46,054 --> 00:50:47,072
선단이다!
793
00:50:47,097 --> 00:50:49,171
선단 9천 개를
794
00:50:49,196 --> 00:50:53,065
등급별로 문중 제자들에게
나눠 주겠습니다
795
00:50:53,066 --> 00:50:55,595
본교 실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겠군요
796
00:50:53,416 --> 00:50:56,620
{\fs18}{\an6}도행천존
797
00:50:56,002 --> 00:50:57,345
언제 이렇게 많이 모으셨나요?
798
00:50:57,370 --> 00:51:01,206
백여년 간 은사께서
천원정을 통해 제련하신 겁니다
799
00:51:01,207 --> 00:51:04,319
밤낮 구분 없이
수련까지 포기하시면서요
800
00:51:04,344 --> 00:51:08,138
대사형께서 천교 부흥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801
00:51:04,788 --> 00:51:07,991
{\fs18}{\an4}영보대법사
802
00:51:08,148 --> 00:51:10,588
애쓰신 공로가 크십니다
803
00:51:10,613 --> 00:51:12,828
공로가 크십니다!
804
00:51:12,853 --> 00:51:14,344
절교 외에
805
00:51:13,264 --> 00:51:16,467
{\fs18}{\an6}자항도인
806
00:51:14,420 --> 00:51:16,723
다른 사악한 무리가 있나요?
807
00:51:16,757 --> 00:51:19,526
사숙께 아룁니다
강력한 요괴를 발견하면
808
00:51:19,560 --> 00:51:21,160
요괴 체포단이
나서서 제압을 하니
809
00:51:21,161 --> 00:51:23,963
흩어진 일반 요괴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810
00:51:23,964 --> 00:51:26,232
하지만 어떤 요괴족은 다릅니다
811
00:51:26,257 --> 00:51:29,260
{\fs18}{\an6}옥정진인
812
00:51:26,830 --> 00:51:28,869
그래? 어떤 요괴족인데?
813
00:51:28,936 --> 00:51:30,679
동해의 용족입니다
814
00:51:30,704 --> 00:51:32,496
용족?
815
00:51:33,289 --> 00:51:36,614
용족은 오래전 천궁에
항복하지 않았나?
816
00:51:33,536 --> 00:51:36,539
{\fs18}{\an6}청허도덕진군
817
00:51:36,677 --> 00:51:38,678
우리 종족이 아니라
속마음을 알 수는 없으나
818
00:51:38,679 --> 00:51:41,093
겉으론 복종하는 척 하고
819
00:51:41,117 --> 00:51:43,349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820
00:51:43,350 --> 00:51:46,562
용족은 천년 동안 해저 괴수들을
진압하는 공을 세웠는데
821
00:51:46,587 --> 00:51:48,220
무슨 죄를 저질렀다는 건가요?
822
00:51:48,221 --> 00:51:51,791
하지만 그들은 너무 강해
봉신전쟁에서 적으로 만나면
823
00:51:51,792 --> 00:51:54,525
전세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824
00:51:56,096 --> 00:51:57,439
그래도 그건 안됩니다!
825
00:51:57,464 --> 00:52:00,764
우린 명문 정파로
그 명성이 자자한데
826
00:51:59,887 --> 00:52:02,890
{\fs18}{\an6}문수광법천존
827
00:52:00,801 --> 00:52:02,301
아무 이유 없이 손을 쓰면
828
00:52:02,302 --> 00:52:04,103
무고한 토벌을 한 것이라
829
00:52:04,137 --> 00:52:07,282
천하의 신임을
얻기 힘들겁니다
830
00:52:07,307 --> 00:52:08,941
그러게요
831
00:52:08,942 --> 00:52:10,543
경거망동하면 안되지요
832
00:52:10,544 --> 00:52:13,512
이 문제는
장기 전략이 필요합니다
833
00:52:13,538 --> 00:52:15,447
- 하지만..
- 됐다
834
00:52:15,448 --> 00:52:17,149
모두의 의견이 합리적이니
835
00:52:17,150 --> 00:52:19,118
너도 고집을 피울 필요가 없다
836
00:52:19,119 --> 00:52:20,286
예
837
00:52:20,287 --> 00:52:22,755
여섯 별이 모이는 시간도
다 되어 가니
838
00:52:22,756 --> 00:52:25,925
다른 의제가 없으면
839
00:52:25,926 --> 00:52:28,227
여기서 폐회를 합시다
840
00:52:28,228 --> 00:52:30,296
사형, 금타와 목타가
841
00:52:30,297 --> 00:52:33,198
저와 보현사제 문하에 들어가
842
00:52:33,233 --> 00:52:36,302
수년 간 수행하느라
귀향을 못 해
843
00:52:36,303 --> 00:52:39,381
셋째 형제인 나타조차
만나지 못했습니다
844
00:52:39,763 --> 00:52:42,766
{\fs18}{\an6}보현진인
845
00:52:39,406 --> 00:52:42,274
여섯 별이 모이는 시간이
아직 남았으니
846
00:52:42,275 --> 00:52:46,894
이번에 세 형제가
상봉하게 하면 어떨까요?
847
00:52:46,919 --> 00:52:49,186
좋은 생각이야
848
00:52:55,288 --> 00:52:56,522
어쩌지?
849
00:52:56,523 --> 00:52:58,424
어떡하냐고?
850
00:52:58,692 --> 00:53:00,359
왜 그래?
851
00:53:00,794 --> 00:53:03,663
네가 보기에도
내 첫인상이
852
00:53:03,664 --> 00:53:05,397
별로 안 좋지?
853
00:53:05,398 --> 00:53:06,917
- 그렇지 않아!
- 진짜?
854
00:53:06,942 --> 00:53:09,412
네가 좀 산만해 보여도
의지가 확고하고
855
00:53:09,437 --> 00:53:11,441
키는 작지만
속마음은 깊으며
856
00:53:11,466 --> 00:53:13,585
못 생겼지만
마음이 착하고
857
00:53:13,611 --> 00:53:16,006
눈에 다크써클 쩔지만
콧구멍은 하늘을 향하고
858
00:53:16,031 --> 00:53:19,587
이빨도 한 개 빠졌지만
넌 아주 훌륭해
859
00:53:19,613 --> 00:53:22,660
네 형들도 분명
그렇게 생각할거야
860
00:53:23,016 --> 00:53:25,022
참으로 고맙구나
861
00:53:25,663 --> 00:53:28,614
- 뭐하는 거야?
- 나 대신 형들을 좀 만나줘
862
00:53:28,639 --> 00:53:30,890
안돼! 이건 대신할 수 있는
일이 아냐!
863
00:53:30,915 --> 00:53:33,259
나타야 안돼!
나타야!
864
00:53:38,962 --> 00:53:41,451
아이가 부끄럼을 좀 타서요
865
00:53:46,172 --> 00:53:48,608
- 나타야!
- 셋째야!
866
00:54:14,835 --> 00:54:17,737
오병아, 너 우냐?
867
00:54:18,796 --> 00:54:21,240
갑자기 형들이 생각나서
868
00:54:21,241 --> 00:54:24,185
- 너도 형들이 있어?
- 응
869
00:54:24,210 --> 00:54:25,542
예전에
870
00:54:26,546 --> 00:54:30,440
정말 좋은 형이 둘 있었어
그땐 참 행복했지
871
00:54:30,717 --> 00:54:33,443
금방 형들하고 무슨 얘기했어?
872
00:54:33,820 --> 00:54:38,068
집에 돌아가 널 보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고 했어
873
00:54:38,291 --> 00:54:39,529
그리고 물어본게..
874
00:54:40,293 --> 00:54:41,928
최근 몇 년간 집안이 어떤지
875
00:54:41,929 --> 00:54:44,139
부모님은 잘 계시는지
넌 어떤 취미를 갖고 있고
876
00:54:44,164 --> 00:54:45,965
어떤 친구가 있는지
877
00:54:45,966 --> 00:54:47,433
또 말한 게
878
00:54:47,467 --> 00:54:50,736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형들한테 얘기를 하래
879
00:54:50,761 --> 00:54:52,977
네겐 항상 두 형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하고
880
00:54:53,173 --> 00:54:55,842
영원히 너를 보호해 주겠대
881
00:54:56,827 --> 00:54:58,343
- 왜 그래?
- 아니야
882
00:54:58,378 --> 00:55:00,437
눈에 모래가 들어갔나봐
883
00:55:01,031 --> 00:55:03,134
모래 때문이 아닌것 같은데?
884
00:55:03,158 --> 00:55:05,260
그만해! 아니라고 했잖아
885
00:55:05,285 --> 00:55:07,250
네가 아니라고 하니
아닌 거 겠지..
886
00:55:11,024 --> 00:55:12,436
너랑 안 놀아!
887
00:55:13,293 --> 00:55:15,886
그래 알았어!
웃지 않을게
888
00:55:18,198 --> 00:55:20,099
나타야, 아직까지 화난거야?
889
00:55:20,366 --> 00:55:21,698
나타야
890
00:55:21,969 --> 00:55:23,240
오병아
891
00:55:24,304 --> 00:55:26,481
어려서부터 난
폭력적이고 막무가내였어
892
00:55:26,506 --> 00:55:29,584
부모님이 나 때문에
항상 마음을 졸이셨지
893
00:55:29,609 --> 00:55:32,644
네 아버지가 진당관을
포위하고 있지만
894
00:55:32,679 --> 00:55:34,765
그것도 다 널 위한 거고
895
00:55:34,790 --> 00:55:37,325
널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기 때문이겠지
896
00:55:37,350 --> 00:55:38,794
오늘
897
00:55:38,819 --> 00:55:41,819
형들이 내게 너무 잘 해줬고
898
00:55:42,222 --> 00:55:44,732
가족들이 우릴 위해
많은 댓가를 치른 건 사실이야
899
00:55:44,758 --> 00:55:47,193
넌 요괴고
난 악마야
900
00:55:47,194 --> 00:55:49,820
우리가 가족들을 끌어 들인거야
901
00:55:52,016 --> 00:55:53,966
요괴나 악마로 태어나면 어때?
902
00:55:53,967 --> 00:55:56,878
악이건 선이건 오늘부터
내가 선택하면 되는거야!
903
00:55:56,903 --> 00:55:59,314
널 구하고 나면
우리도 꼭 신선이 되어
904
00:55:59,339 --> 00:56:01,932
- 더는 가족들 걱정시키지 않을거야!
- 그래!
905
00:56:01,957 --> 00:56:03,976
신선이 되어 정정당당하게 살자
906
00:56:04,011 --> 00:56:05,386
약속했다!
907
00:56:05,411 --> 00:56:09,459
나는 꼭 신선이 될 거야!
908
00:56:15,108 --> 00:56:19,112
{\fs18}{\an6}제2관문
비천폭
909
00:56:14,320 --> 00:56:18,157
용맹히 정진해야
하루에 천리를 갈 수 있는데
910
00:56:18,158 --> 00:56:22,899
니들처럼 수련하면
백년을 해도 헛수고야
911
00:56:22,963 --> 00:56:24,630
신선이 되기 위한 수련에서
912
00:56:24,631 --> 00:56:27,166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게
바로 정신력과 체력이다!
913
00:56:27,200 --> 00:56:29,335
고통스럽고, 피곤해도
914
00:56:29,369 --> 00:56:33,605
증오하고 싶으면
요괴로 태어난 걸 증오하고
915
00:56:33,606 --> 00:56:35,107
죽기 살기로 노력해야
916
00:56:35,108 --> 00:56:37,352
하늘이 내린 운명을 거스르고
917
00:56:37,377 --> 00:56:39,316
신선이 될 수 있다
918
00:56:40,814 --> 00:56:43,817
생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919
00:56:43,850 --> 00:56:46,819
오직 하늘에 대항하라!
920
00:56:46,820 --> 00:56:49,822
내 운명은 내게 달려있고
하늘에 있지 않으니
921
00:56:49,823 --> 00:56:53,590
이 몸은 기필코
신선이 될 것이다!
922
00:56:54,895 --> 00:56:56,495
훌륭하구나
923
00:56:57,430 --> 00:56:59,865
짧지만 귀가 번쩍 뜨이고
924
00:56:59,866 --> 00:57:01,366
사람의 마음을 고무시키는
925
00:57:01,367 --> 00:57:03,368
아주~ 좋은 시로다!
926
00:57:03,369 --> 00:57:07,004
이 시의 정신은 너희들
모두 배워야 한다
927
00:57:08,474 --> 00:57:10,718
그래요? 그렇게 좋았나?
928
00:57:10,743 --> 00:57:11,933
대충 지은 건데
929
00:57:11,958 --> 00:57:15,081
아니다! 글자 하나하나가
주옥같아 열정을 일으키니
930
00:57:15,115 --> 00:57:16,849
이런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은
931
00:57:16,850 --> 00:57:19,384
어린 나이에 큰 뜻을
품은게로구나
932
00:57:19,385 --> 00:57:22,264
진정한 소년 영웅으로
전도가 유망하군!
933
00:57:22,289 --> 00:57:25,557
과찬이십니다!
사실 부족한게 많아요
934
00:57:25,558 --> 00:57:26,959
부족한게 많다고?
935
00:57:26,960 --> 00:57:29,204
그럼 눈의 다크서클은 뭔가?
936
00:57:29,229 --> 00:57:32,574
언뜻보면 매일 밤새고
불규칙하게 살며
937
00:57:32,599 --> 00:57:35,500
건강에 나쁜 음식만 먹고
최소한의 자제력도 없지만
938
00:57:35,535 --> 00:57:37,579
그런 너 또한 수련할
자격이 있는 거란다!
939
00:57:37,604 --> 00:57:38,938
다크서클은
태어날 때 부터 있던건데
940
00:57:38,972 --> 00:57:40,540
외모는 마음으로부터
생기는 걸 모르느냐?
941
00:57:40,565 --> 00:57:41,849
거울에 스스로를 비춰보거라
942
00:57:41,875 --> 00:57:43,408
괴상망측하고 산만하니
943
00:57:43,409 --> 00:57:46,888
네가 내 제자였다면
완전 개조에 들어갔을 거다
944
00:57:46,913 --> 00:57:49,424
완전 개조?
그럼 외모도 개조가 가능한가요?
945
00:57:49,449 --> 00:57:52,218
- 저 가르쳐 주세요
- 날 사부로 모실 줄 알았다
946
00:57:52,219 --> 00:57:54,954
꼬마야 네 뜻이 원대하니
947
00:57:54,955 --> 00:57:56,555
내 제자로 받아 주마
948
00:57:56,556 --> 00:57:59,276
좋아요! 사부님
949
00:58:00,560 --> 00:58:02,328
네 사형들과 같이 수련하거라
950
00:58:02,362 --> 00:58:03,829
- 무슨 수련요?
- 신선이 되는 수련
951
00:58:03,863 --> 00:58:05,907
그런 거 필요없고
잘 생기게 해 주세요
952
00:58:05,932 --> 00:58:08,776
나쁜놈! 수련이 아니라
미용을 배우겠다는 거냐?
953
00:58:08,801 --> 00:58:10,102
본말이 전도되었다!
954
00:58:10,103 --> 00:58:11,613
그래서 가르쳐 주겠다는 거예요?
말겠다는 거예요?
955
00:58:11,638 --> 00:58:13,748
지금부터 사제 관계를 끊겠다
956
00:58:13,773 --> 00:58:15,707
넌 평생 판다 눈깔로 살아라
957
00:58:15,708 --> 00:58:18,853
선 넘네! 원래는 살살
하려고 했는데
958
00:58:18,878 --> 00:58:20,989
- 도장깨기라도 하겠다는 거냐?
- 세 알이면 충분하겠네
959
00:58:21,014 --> 00:58:23,815
꼬맹아!
왔던 곳으로 돌아가거라
960
00:58:23,816 --> 00:58:25,884
또다시 수련을 방해하면
961
00:58:25,885 --> 00:58:28,355
가만 두지 않을거야!
962
00:58:29,156 --> 00:58:30,614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963
00:59:09,396 --> 00:59:11,861
당신은 내 상대가 아닙니다
964
00:59:12,265 --> 00:59:14,433
훌륭한 소년이군
965
00:59:14,434 --> 00:59:16,686
내가 너무 과소평가했어!
966
00:59:30,516 --> 00:59:31,517
받아라
967
00:59:34,988 --> 00:59:36,989
잘한다! 저 무식한 꼬마
참교육 해주세요!
968
00:59:36,990 --> 00:59:38,224
사부님 필승!
969
00:59:38,225 --> 00:59:39,634
엄청 빠른 움직임이다
970
00:59:39,659 --> 00:59:41,758
넌 제대로 봤느냐?
971
00:59:42,929 --> 00:59:44,839
우린 깊은 원한이 없으니
972
00:59:44,864 --> 00:59:46,631
그만 돌아가거라
973
00:59:46,632 --> 00:59:48,331
저는 질 수 없어요
974
00:59:58,845 --> 01:00:00,828
날 건드릴 수도 없는데
975
01:00:00,853 --> 01:00:03,253
어떻게 나와 싸우겠다는 거냐?
976
01:00:15,228 --> 01:00:18,395
영리하군! 잡고 안 놓아주면
아무리 빨라도 소용없지
977
01:00:19,099 --> 01:00:21,017
그래도 항복 안 해?
978
01:00:32,712 --> 01:00:34,547
설마 당신은..
979
01:00:35,048 --> 01:00:36,258
이제 알았나?
980
01:00:36,283 --> 01:00:37,959
난 빨리 움직이는 게 아니라
981
01:00:37,984 --> 01:00:41,953
몸이 전류로 변해
순간 이동을 하는 거다
982
01:00:42,088 --> 01:00:44,294
전기가 통하는 물 속에선
983
01:00:44,319 --> 01:00:46,290
천하무적이다!
984
01:01:00,340 --> 01:01:02,708
엄청난 한기다!
985
01:01:05,312 --> 01:01:06,578
진정해!
986
01:01:06,579 --> 01:01:08,680
너무 무리하면 몸이 무너진다고
987
01:01:08,714 --> 01:01:12,409
얼음은 전기가 안 통하니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988
01:01:13,019 --> 01:01:14,586
오호사해, 운만창궁
989
01:01:14,587 --> 01:01:16,188
신부명여, 강우행풍
990
01:01:16,189 --> 01:01:18,858
주문대로 돼라!
991
01:01:29,269 --> 01:01:30,507
아버지
992
01:01:37,743 --> 01:01:39,687
큰일이다! 폭우 주술
993
01:01:39,712 --> 01:01:41,404
속전속결로 끝내라
994
01:01:54,561 --> 01:01:55,818
이미 늦었다
995
01:02:11,110 --> 01:02:13,143
넌 끝났어
996
01:02:14,684 --> 01:02:17,367
천교
997
01:02:31,998 --> 01:02:33,563
사부님
998
01:02:34,334 --> 01:02:35,800
사부님 괜찮으세요?
999
01:02:35,835 --> 01:02:37,135
당신을 죽이려던 게 아닌데
1000
01:02:37,136 --> 01:02:38,637
왜 스스로 팔을 잘랐나요?
1001
01:02:38,638 --> 01:02:40,205
제자들은 듣거라
1002
01:02:40,206 --> 01:02:42,374
요괴들을 궁으로 압송하라
1003
01:02:42,375 --> 01:02:43,909
알겠습니다
1004
01:02:45,111 --> 01:02:46,645
멈춰라!
무기를 내려 놓거라
1005
01:02:46,679 --> 01:02:48,046
내려 놓으라고
1006
01:02:48,080 --> 01:02:51,149
귀하들은 천교 문하생인가요?
1007
01:02:51,317 --> 01:02:53,590
- 그렇소
- 아!
1008
01:02:59,626 --> 01:03:01,360
이분들은 옥허궁의 신선이시다
1009
01:03:01,361 --> 01:03:03,362
무례를 범하면 안된다
1010
01:03:03,363 --> 01:03:04,663
우리가 옥허궁에 들어가면
1011
01:03:04,664 --> 01:03:06,898
정도의 길로 교화될 수 있으니
1012
01:03:06,899 --> 01:03:08,809
결코 나쁜일이 아니다
1013
01:03:08,834 --> 01:03:11,728
어서 무기를 버리거라
1014
01:03:19,979 --> 01:03:21,024
아버지
1015
01:03:21,049 --> 01:03:23,749
소표? 왜 돌아온거냐?
1016
01:03:29,105 --> 01:03:31,658
소표야
무례를 범하지 마라
1017
01:03:39,332 --> 01:03:40,733
소표야!
1018
01:03:46,239 --> 01:03:49,158
방자한 것!
감히 제자들을 해치다니
1019
01:03:49,942 --> 01:03:51,578
안돼요!
1020
01:04:06,235 --> 01:04:07,784
아버지!
1021
01:04:11,233 --> 01:04:13,596
나타야 어서 물을 얼려!
1022
01:04:26,015 --> 01:04:28,049
어딜 도망가려고?
1023
01:04:47,500 --> 01:04:48,534
아버지
1024
01:04:48,601 --> 01:04:49,934
도망 가!
1025
01:04:49,969 --> 01:04:51,836
어서 가라고!
1026
01:04:51,837 --> 01:04:53,838
도망가!
1027
01:04:53,873 --> 01:04:55,641
아버지
1028
01:05:02,414 --> 01:05:03,815
못 도망간다!
1029
01:05:05,842 --> 01:05:06,927
비켜!
1030
01:05:06,952 --> 01:05:10,553
아버지를 구하려는 아이에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1031
01:05:14,260 --> 01:05:15,319
흠
1032
01:05:19,732 --> 01:05:21,511
삼칠
1033
01:05:21,801 --> 01:05:23,611
부들 꽃가루
1034
01:05:23,636 --> 01:05:25,329
꼭두서니
1035
01:05:25,672 --> 01:05:27,048
빙편
1036
01:05:27,073 --> 01:05:28,173
혈갈
1037
01:05:28,207 --> 01:05:29,250
한 바구니 더!
1038
01:05:29,275 --> 01:05:30,276
홍화
1039
01:05:30,443 --> 01:05:31,444
당귀
1040
01:05:32,144 --> 01:05:33,679
전칠분
1041
01:05:34,046 --> 01:05:35,047
다목
1042
01:05:35,415 --> 01:05:36,981
마전자
1043
01:05:37,279 --> 01:05:40,452
대인, 목록에 있는 건
다 실었습니다
1044
01:05:40,486 --> 01:05:43,054
그리고 물고기, 새우 등 수산물
100 바구니도 있습니다
1045
01:05:43,089 --> 01:05:45,649
성안에 음식과 채소가 부족해서요
1046
01:05:48,194 --> 01:05:50,093
신도장 잠깐만요!
1047
01:05:50,697 --> 01:05:52,473
저희가 술과 음식을 준비했는데
1048
01:05:52,498 --> 01:05:55,184
제 체면을 봐서 같이 드시지요
1049
01:06:00,039 --> 01:06:01,708
넌..
1050
01:06:01,808 --> 01:06:03,418
이대인께서 은혜를 베풀어
1051
01:06:03,443 --> 01:06:06,087
저를 심부름꾼으로 받아주셨어요
1052
01:06:06,112 --> 01:06:07,312
저자는 비록 요괴지만
1053
01:06:07,313 --> 01:06:08,814
심성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1054
01:06:08,815 --> 01:06:10,515
분수에 맞게 처신하면
1055
01:06:10,516 --> 01:06:12,616
개과천선할 수도 있지요
1056
01:06:13,753 --> 01:06:15,463
입맛에 맞는지 모르겠네요
1057
01:06:15,488 --> 01:06:16,579
나쁘..
1058
01:06:17,223 --> 01:06:18,399
나쁘지 않소
1059
01:06:18,424 --> 01:06:19,524
그럼 많이 드세요
1060
01:06:19,525 --> 01:06:21,268
술도 한 잔 하시고요
1061
01:06:21,293 --> 01:06:22,437
끊은 지 오래요
1062
01:06:22,462 --> 01:06:26,207
수련하는 자는
욕망을 억제해야 하오
1063
01:06:26,232 --> 01:06:29,735
옛말에 정욕을 자르면
신이 되다고 했소
1064
01:06:29,736 --> 01:06:31,112
이런 말도 있지요
1065
01:06:31,137 --> 01:06:34,531
선과 도를 행하면
덕을 갖추게 된다고요
1066
01:06:35,107 --> 01:06:39,377
두 말하면 잔소리
난 이미 물러 설 곳이 없소
1067
01:06:39,378 --> 01:06:42,305
감추고 도망치는 건
올바른 계책이 아닙니다
1068
01:06:42,330 --> 01:06:45,159
모든 일은 다
밝혀지기 마련이니까요
1069
01:06:45,184 --> 01:06:46,485
생명을 해치게 되면
1070
01:06:46,519 --> 01:06:47,886
실수를 실수로 덮게되고
1071
01:06:47,887 --> 01:06:49,621
설령 하늘을 속였다해도
1072
01:06:49,622 --> 01:06:52,032
스스로 불안한 마음
떨칠 수 없어
1073
01:06:52,057 --> 01:06:55,491
결국 수행 정진이
힘들어 질 것이오
1074
01:06:55,516 --> 01:06:58,196
수행의 근본은
결국 덕을 쌓고
1075
01:06:58,221 --> 01:06:59,845
- 정도를 걷는 것이오!
- 닥치시오!
1076
01:06:59,870 --> 01:07:01,641
선을 행하고
덕을 쌓는게 뭔데?
1077
01:07:01,666 --> 01:07:05,061
당신이 수행에 대해
뭘 안다고 그래?
1078
01:07:11,967 --> 01:07:13,402
아뢰오!
1079
01:07:13,670 --> 01:07:16,015
신도장님을 찾는 이가 있습니다
1080
01:07:24,140 --> 01:07:25,880
형님
1081
01:07:25,968 --> 01:07:27,751
어쩌다 이렇게 다쳤니?
1082
01:07:27,776 --> 01:07:32,799
도사 무리들이
집을 포위하고 공격했어요
1083
01:07:33,699 --> 01:07:37,106
아버지도..
싸우다 잘렸어요
1084
01:07:38,039 --> 01:07:39,896
팔을요..
1085
01:07:39,921 --> 01:07:41,722
자른 놈이 누구냐!
1086
01:07:41,747 --> 01:07:44,175
그 이름이..
1087
01:07:45,457 --> 01:07:46,649
나..
1088
01:07:46,924 --> 01:07:48,424
타..
1089
01:08:05,097 --> 01:08:07,542
두 번째 관문도 통과했군요
축하해요!
1090
01:08:07,567 --> 01:08:09,210
무량 사형께도 전해주세요
1091
01:08:09,235 --> 01:08:11,570
사부님은 폐관하고
선단을 만들고 계신데
1092
01:08:11,571 --> 01:08:13,110
아직 나오지 않으셨어요
1093
01:08:13,135 --> 01:08:14,740
셋째 관문 평가 전에
1094
01:08:14,741 --> 01:08:16,742
며칠 간 수양하는 건
어떤가? 사제
1095
01:08:16,743 --> 01:08:18,701
시간이 이틀밖에 안 남았어
1096
01:08:18,726 --> 01:08:21,121
괜찮아요!
지금 원기도 왕성하니
1097
01:08:21,146 --> 01:08:22,539
계속 하시지요!
1098
01:08:22,564 --> 01:08:24,082
그래 알겠다
1099
01:08:24,116 --> 01:08:25,790
마지막 요괴왕은
1100
01:08:25,815 --> 01:08:29,478
해골산의 '석기'다
1101
01:08:31,160 --> 01:08:33,601
밖에서 어떤 이가 급하게
태을신선님을 찾습니다
1102
01:08:33,626 --> 01:08:37,461
- 응?
- 큰일 났어요! 진당관에
1103
01:08:37,462 --> 01:08:39,616
큰일이 났습니다
1104
01:09:02,774 --> 01:09:03,979
아버지
1105
01:09:05,524 --> 01:09:06,796
어머니
1106
01:09:09,285 --> 01:09:10,519
아버지
1107
01:09:12,062 --> 01:09:13,222
어머니
1108
01:09:15,692 --> 01:09:17,159
아버지
1109
01:09:17,714 --> 01:09:19,048
어머니
1110
01:09:28,531 --> 01:09:30,152
아버지
1111
01:09:31,176 --> 01:09:32,902
어머니
1112
01:09:54,874 --> 01:09:56,913
진정해라
다시 찾아보자꾸나
1113
01:09:56,943 --> 01:09:58,480
다시 찾아보자고
1114
01:10:00,747 --> 01:10:03,424
출관하자마자
급히 보고를 받고 왔는데
1115
01:10:03,449 --> 01:10:06,696
누가 대체 이런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거냐?
1116
01:10:06,721 --> 01:10:07,766
사부님께 아룁니다
1117
01:10:07,790 --> 01:10:09,572
결계수의 보고에 따르면
1118
01:10:09,597 --> 01:10:12,176
직전에 엄청난 공격을 받아
기절을 했고
1119
01:10:12,201 --> 01:10:15,852
깨어나 보니 진당관이
이미 도살되었다고 합니다
1120
01:10:15,877 --> 01:10:17,729
옥액경장을 얻지 못했는데
1121
01:10:17,754 --> 01:10:19,735
왜 먼저 공격을 한 거지?
1122
01:10:19,760 --> 01:10:22,000
사제, 무슨 단서라도
알고 있나?
1123
01:10:22,034 --> 01:10:26,329
아니요! 이 용암이
어디서 왔는지 생각중이었어요
1124
01:10:26,959 --> 01:10:27,949
그러게
1125
01:10:27,974 --> 01:10:30,141
천리 근방에는 화산이 없는데
1126
01:10:30,142 --> 01:10:32,611
정말 신기한 일이구나
1127
01:10:33,145 --> 01:10:34,630
여기 와 보세요!
1128
01:10:36,282 --> 01:10:38,083
이건 무슨 요괴지?
1129
01:10:38,550 --> 01:10:40,289
이것은
1130
01:10:41,390 --> 01:10:43,352
용족의 발톱자국입니다
1131
01:10:43,733 --> 01:10:45,094
그럴 리 없다
1132
01:10:45,357 --> 01:10:48,004
용족은 모두 동해 용궁에서
1133
01:10:48,029 --> 01:10:50,296
요괴를 가둔 마법진을
지키고 있어
1134
01:10:50,329 --> 01:10:52,964
하나라도 떨어져 나올 수 없다
1135
01:10:52,965 --> 01:10:55,166
사부님, 제 기억이 맞다면
1136
01:10:55,167 --> 01:10:57,311
해저에 갇힌 서해용왕 '오윤'에게
1137
01:10:57,336 --> 01:10:59,046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1138
01:10:59,071 --> 01:11:00,948
열.. 뭐라 하는데
1139
01:11:00,973 --> 01:11:02,273
열공조!
1140
01:11:02,274 --> 01:11:04,309
오윤이 열공조를 이용해
1141
01:11:04,310 --> 01:11:05,811
진당관에 들어왔다는 건가요?
1142
01:11:05,812 --> 01:11:07,612
그럼 이 용암도 설명이 되는데
1143
01:11:07,613 --> 01:11:10,548
분명 해저 연옥에서
순간 이동해 왔을 겁니다
1144
01:11:10,549 --> 01:11:12,326
하지만 오윤은
동해 용궁에 갇혀 있어
1145
01:11:12,351 --> 01:11:14,285
여기까지 오는 건 불가능해요
1146
01:11:14,286 --> 01:11:17,156
그럼 남은 가능성은 단 하나
1147
01:11:17,189 --> 01:11:19,557
제가 가장 걱정한 사태가
1148
01:11:19,558 --> 01:11:21,426
발생한 것 같습니다
1149
01:11:21,427 --> 01:11:23,629
동해 용왕의 반란?
1150
01:11:24,306 --> 01:11:26,364
이는 중대한 문제다
1151
01:11:26,398 --> 01:11:29,276
우리 생각이 틀릴 가능성은?
1152
01:11:29,301 --> 01:11:31,002
틀리지 않아요
1153
01:11:31,003 --> 01:11:33,536
바로 그놈들이에요!
1154
01:11:35,607 --> 01:11:37,319
뭐 하려고?
1155
01:11:44,934 --> 01:11:46,455
경거망동하지 마!
1156
01:11:46,480 --> 01:11:47,919
지금 용궁에 가는거냐?
1157
01:11:47,920 --> 01:11:50,086
저쪽은 해골산 방향인데요
1158
01:11:50,459 --> 01:11:53,658
용족이 무고한 사람들을
도륙하여
1159
01:11:53,659 --> 01:11:56,370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질렀으니
1160
01:11:56,395 --> 01:11:59,130
금선대회의 비준을
거칠 필요없이
1161
01:11:59,131 --> 01:12:01,232
내 재량으로
공격을 명한다
1162
01:12:01,233 --> 01:12:03,468
학동아, 나와 회궁하여
1163
01:12:03,469 --> 01:12:06,309
요괴 체포단원을
전부 소집하라
1164
01:12:06,334 --> 01:12:07,343
알겠습니다
1165
01:12:07,369 --> 01:12:10,842
사제, 나타의 부모가
요괴족에게 해를 입었으니
1166
01:12:10,877 --> 01:12:14,112
이 아이에게 더이상
변고가 생기면 안되네
1167
01:12:14,146 --> 01:12:16,247
자네와 녹동은 어서 가서
나타를 지원하게
1168
01:12:16,282 --> 01:12:18,150
알겠습니다
1169
01:12:21,143 --> 01:12:23,264
엄청 괴롭다는 건 알겠는데
1170
01:12:23,289 --> 01:12:26,142
그래도 우선 진정해야 해
1171
01:12:28,717 --> 01:12:31,607
나를 데리고
용궁으로 갈 수 있겠니?
1172
01:12:31,632 --> 01:12:34,308
내가 아버지와 사부님에게
확인해 볼게
1173
01:12:34,333 --> 01:12:37,339
확인하면 우리 부모님을
살려낼 수 있니?
1174
01:12:44,619 --> 01:12:49,625
{\fs18}{\an6}제3관문
해골산
1175
01:12:49,949 --> 01:12:52,083
거울아, 거울아 말해다오
1176
01:12:52,084 --> 01:12:55,315
주변 10리 안에
누가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냐?
1177
01:12:55,340 --> 01:12:57,361
당신입니다! 주인님
1178
01:12:57,894 --> 01:13:00,897
{\fs18}{\an4}석기 마마
1179
01:12:57,857 --> 01:13:00,631
그럼 주변 100리 안에
가장 아름다운 여성은 누구냐?
1180
01:13:00,656 --> 01:13:02,027
당신입니다! 주인님
1181
01:13:02,028 --> 01:13:03,995
- 천리 안에서는?
- 당신입니다
1182
01:13:03,996 --> 01:13:05,263
- 만리 안에서는?
- 당신입니다
1183
01:13:05,297 --> 01:13:07,765
- 온 세상에서는?
- 역시 당신입니다
1184
01:13:08,300 --> 01:13:10,244
나랑 장난해?
근거를 가지고 답해!
1185
01:13:10,269 --> 01:13:11,402
그게 아니라..
1186
01:13:11,403 --> 01:13:13,780
화 내실까봐 그러지요
1187
01:13:13,806 --> 01:13:15,273
잘 들어
1188
01:13:15,307 --> 01:13:17,308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왜 화를 내?
1189
01:13:17,309 --> 01:13:18,944
진짜 화내지 않을건가요?
1190
01:13:18,945 --> 01:13:21,898
비록 내가 꽃처럼 아름답지만
1191
01:13:21,923 --> 01:13:24,575
산 넘어 산이 있다는 걸
내가 모르겠냐?
1192
01:13:24,600 --> 01:13:25,741
그럼 다시 물어보세요
1193
01:13:25,767 --> 01:13:28,712
- 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
- 아니요
1194
01:13:28,737 --> 01:13:33,564
- 그래 이게 진실이지! 만리 안에서는?
- 아니요
1195
01:13:33,589 --> 01:13:35,193
- 천리 안에서는
- 아니요
1196
01:13:35,227 --> 01:13:36,561
- 100리는?
- 아니요
1197
01:13:36,562 --> 01:13:38,429
- 10리는?
- 아니요
1198
01:13:38,430 --> 01:13:41,833
그럼 내가 이 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야?
1199
01:13:41,834 --> 01:13:43,534
아니요
1200
01:13:43,535 --> 01:13:46,640
이 거짓말쟁이!
이 산에 나 밖에 없는데
1201
01:13:46,665 --> 01:13:48,371
저도 여자예요~
1202
01:13:49,408 --> 01:13:52,061
화 안 낸다고 했잖아요?
1203
01:13:52,845 --> 01:13:54,856
- 네가 어디가 나보다 예뻐?
- 거울 살려!
1204
01:13:54,881 --> 01:13:57,106
어디가 나보다 예쁘냐고?
1205
01:13:59,751 --> 01:14:02,253
석 요괴 어디있어?
1206
01:14:02,254 --> 01:14:06,062
무슨 돌로 만든 요괴냐?
석기 마마라고 불러야지!
1207
01:14:17,496 --> 01:14:19,330
이 놈이!
본 적도 없는데
1208
01:14:19,371 --> 01:14:21,891
왜 죽기살기로 덤벼?
1209
01:14:23,042 --> 01:14:25,010
이러다 노출되겠어
내가 나설게!
1210
01:14:25,044 --> 01:14:26,855
상관하지 마!
1211
01:14:49,565 --> 01:14:53,669
석기 마마가 그렇게 쉽게
당할 것 같냐?
1212
01:15:14,659 --> 01:15:19,197
이 산 전체가 내 몸인데
1213
01:15:19,198 --> 01:15:22,491
나를 어떻게 파괴한다는 거냐?
1214
01:15:31,410 --> 01:15:33,878
계속 힘을 쓰면
육신이 붕괴돼!
1215
01:15:34,096 --> 01:15:35,657
내가 말했지
1216
01:15:35,682 --> 01:15:39,375
상관하지 말라고!
1217
01:15:48,961 --> 01:15:50,772
싸움이 이미 시작됐네요
1218
01:15:50,997 --> 01:15:52,441
큰일이네
1219
01:16:00,009 --> 01:16:02,106
죽을 것 같아..
1220
01:16:03,588 --> 01:16:05,014
다행히 조금 남았네
1221
01:16:05,039 --> 01:16:07,545
산이 있는 한
땔감 걱정할 필요 없다고 했어!
1222
01:16:07,546 --> 01:16:10,306
이놈 자식!
날 꼭 기억해라
1223
01:16:11,617 --> 01:16:13,555
구룡신화조
1224
01:16:22,428 --> 01:16:24,230
어딜 도망가?
1225
01:16:25,764 --> 01:16:28,591
아야~
왜 그렇게 충동적이니?
1226
01:16:29,001 --> 01:16:30,468
네 몸이 거의 붕괴됐어
1227
01:16:30,502 --> 01:16:32,279
살기 싫어?
1228
01:16:32,304 --> 01:16:34,239
방금 화염은 뭐지?
1229
01:16:34,240 --> 01:16:35,540
사제는
1230
01:16:35,574 --> 01:16:37,208
얼음 계열 아닌가?
1231
01:16:37,209 --> 01:16:39,035
누가 얼음 계열이래?
1232
01:16:39,060 --> 01:16:42,644
얼음과 불 모두 가르쳐서
둘 다 할 줄 안다고!
1233
01:16:42,669 --> 01:16:44,324
그게 가능한가요..?
1234
01:16:44,349 --> 01:16:46,760
영주의 천부적인 재능을
일반 상식적으로 판단하나?
1235
01:16:46,785 --> 01:16:49,254
나타 사부가 자네인가? 나인가?
누가 더 잘 알지?
1236
01:16:49,255 --> 01:16:50,512
제자가 무례했습니다
1237
01:16:50,537 --> 01:16:51,593
그런데..
1238
01:16:51,618 --> 01:16:55,802
방금 제가 강력한 악의 기운을
느낀 것 같습니다
1239
01:16:55,827 --> 01:16:57,093
그거?
1240
01:16:57,118 --> 01:16:58,739
그건 석기에서 나온 거지!
1241
01:16:58,764 --> 01:17:01,432
뚱땡아, 뭐라는 거냐?
난 분명히..
1242
01:17:01,467 --> 01:17:03,843
너 맞지?
어서 말해!
1243
01:17:03,868 --> 01:17:06,147
그래 내가 방출한거야!
그만 좀 흔들어
1244
01:17:06,172 --> 01:17:08,124
토 나온다!
1245
01:17:08,640 --> 01:17:10,479
거봐, 내 말이 맞지?
1246
01:17:13,845 --> 01:17:16,723
나타야, 세 개 관문을
연속으로 통과했으니
1247
01:17:16,748 --> 01:17:22,185
오늘 내가 친히 널 위해
신선 승격 주문을 외워주겠다
1248
01:17:29,928 --> 01:17:32,106
돌이켜 보면 나도 이걸 했는데
1249
01:17:32,131 --> 01:17:33,664
그땐 너무 긴장했는지
1250
01:17:33,665 --> 01:17:36,502
주문이 이렇게 긴 줄 몰랐네
1251
01:17:45,877 --> 01:17:47,945
지금부터
1252
01:17:47,979 --> 01:17:51,347
너도 천교의 신선이다
1253
01:18:12,415 --> 01:18:15,841
여기 옥허 보물창고에
소장된 것은
1254
01:18:15,874 --> 01:18:18,008
하나 하나가 다 희귀한
마법 보물이다
1255
01:18:18,033 --> 01:18:20,008
옥액경장을 주세요
1256
01:18:20,302 --> 01:18:22,147
단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데
1257
01:18:22,148 --> 01:18:23,741
충분히 생각한 거냐?
1258
01:18:23,766 --> 01:18:25,468
옥액경장이요
1259
01:19:26,845 --> 01:19:29,146
옥허궁의 전령을 보내
1260
01:19:29,147 --> 01:19:32,750
12금선에게 용족의
죄상을 알리고 있다
1261
01:19:32,818 --> 01:19:34,286
하지만 산은 높고 길은 멀어
1262
01:19:34,420 --> 01:19:37,922
곧바로 모든 사제들을
모으기 힘드니
1263
01:19:37,923 --> 01:19:38,849
이번엔
1264
01:19:36,532 --> 01:19:41,036
{\fs18}{\an4}천원정
1265
01:19:38,857 --> 01:19:41,192
내가 친히
요괴 체포단을 이끌고
1266
01:19:41,193 --> 01:19:43,628
용족을 토벌하겠다
1267
01:19:43,629 --> 01:19:44,771
나타야
1268
01:19:44,796 --> 01:19:47,698
나와 함께 출정하겠느냐?
1269
01:19:47,733 --> 01:19:50,301
우선 진당관에 갔다가
1270
01:19:50,302 --> 01:19:53,012
용왕에게 복수하러 가겠습니다
1271
01:19:53,037 --> 01:19:54,339
알았다
1272
01:19:54,340 --> 01:19:56,307
네 전투력이 비범하니
1273
01:19:56,308 --> 01:20:00,645
용궁을 평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274
01:20:18,664 --> 01:20:20,416
너에게 진 빚은
1275
01:20:21,533 --> 01:20:23,071
다 갚았다
1276
01:20:23,735 --> 01:20:24,869
잠시만
1277
01:20:24,870 --> 01:20:26,203
내 몸이 회복되면
1278
01:20:26,204 --> 01:20:27,272
같이 용궁에 가자
1279
01:20:27,306 --> 01:20:29,471
내가 뭘 할지 알고 있잖아?
1280
01:20:30,409 --> 01:20:33,235
가봐야 더 힘들기만 할거야
1281
01:20:34,946 --> 01:20:37,606
다음에 만나면 우린..
1282
01:20:38,016 --> 01:20:40,752
친구가 아니라 적이야
1283
01:20:42,086 --> 01:20:44,232
이 업보를 어찌할꼬?
1284
01:20:48,260 --> 01:20:50,103
가면 안돼!
가면 안된다고
1285
01:20:50,128 --> 01:20:52,808
용궁에 도착하기도 전에
네 영혼이 사라질거야
1286
01:20:56,968 --> 01:20:59,021
구룡신화조
1287
01:21:05,954 --> 01:21:07,611
제발 좀 진정해!
1288
01:21:07,612 --> 01:21:10,767
지금 간다고 바꿀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1289
01:21:10,792 --> 01:21:13,029
상관하지 말고
어서 풀어주세요!
1290
01:21:13,054 --> 01:21:13,751
안돼!
1291
01:21:13,775 --> 01:21:15,299
나타에게 약속했다
1292
01:21:15,323 --> 01:21:17,093
너를 꼭 살려내겠다고
1293
01:21:26,965 --> 01:21:28,966
퉤 퉤!
1294
01:21:29,335 --> 01:21:31,553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1295
01:22:01,910 --> 01:22:07,002
{\fs18}{\an6}용궁 유적
1296
01:22:08,096 --> 01:22:10,398
용궁
1297
01:22:24,179 --> 01:22:26,223
누구신지요?
1298
01:22:26,317 --> 01:22:29,511
나는 천교의 무량선옹이다
1299
01:22:29,536 --> 01:22:31,892
오광
네 죄를 네가 알렸다!
1300
01:22:33,532 --> 01:22:36,635
당신들도 알게 됐군
1301
01:22:36,660 --> 01:22:39,069
그럼 오병은 살아 있나요?
1302
01:22:39,104 --> 01:22:42,592
죄값은 달게 받겠으나
제 아들은 살려주십시오
1303
01:22:42,617 --> 01:22:44,117
정신을 못 차렸군
1304
01:22:44,142 --> 01:22:47,712
천궁이 너희 용족에게
해저 요괴들을 진압하라 했거늘
1305
01:22:47,746 --> 01:22:49,623
너흰 요괴들과 결탁하여
1306
01:22:49,648 --> 01:22:52,233
진당관을 도륙했다
1307
01:22:52,258 --> 01:22:53,289
진당관?
1308
01:22:53,314 --> 01:22:56,379
용족이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으니
1309
01:22:56,404 --> 01:23:00,058
오늘 내가 하늘을 대신해
도를 행하겠다
1310
01:23:16,445 --> 01:23:18,447
천지를 망라한
1311
01:23:18,472 --> 01:23:19,886
무한히 신통하고
1312
01:23:19,911 --> 01:23:21,934
하늘의 근원이 현세하여
1313
01:23:21,959 --> 01:23:24,001
군웅을 업신여기니
1314
01:23:24,026 --> 01:23:26,001
열려라!
1315
01:23:56,004 --> 01:23:58,517
다 나와!
1316
01:24:01,086 --> 01:24:04,164
너희들 진당관에
무슨 짓을 한거냐?
1317
01:24:04,189 --> 01:24:08,238
오라버니, 신도장의 명령을
기다리라고 했잖아요
1318
01:24:08,263 --> 01:24:10,265
신공표?
1319
01:24:20,105 --> 01:24:22,139
발등에 불 떨어졌으니
1320
01:24:22,173 --> 01:24:25,667
우선 급한 불 부터 끄세요
1321
01:24:26,895 --> 01:24:28,779
대왕마마
앉아서 죽을 순 없습니다
1322
01:24:28,814 --> 01:24:31,649
내가 출전하면 요괴를
가둔 쇠사슬은?
1323
01:24:31,683 --> 01:24:33,103
그건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1324
01:24:33,128 --> 01:24:36,171
전력투구하면 한동안은
버틸 수 있을 겁니다
1325
01:24:36,196 --> 01:24:37,699
좋다
1326
01:24:52,036 --> 01:24:54,940
우릴 너무 무시하는 군!
1327
01:25:04,282 --> 01:25:06,221
요괴가 겁도 없구나
1328
01:25:15,818 --> 01:25:20,330
복수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
1329
01:25:20,331 --> 01:25:22,600
연옥을 뚫고 나가
1330
01:25:22,601 --> 01:25:24,953
용궁을 평정하자
1331
01:26:57,262 --> 01:26:58,800
인검합일!
1332
01:27:19,474 --> 01:27:22,190
늙은이!
내 칼을 받아라
1333
01:27:36,377 --> 01:27:38,068
이렇게 악한 기운을 방출하면
1334
01:27:38,069 --> 01:27:40,204
정체가 드러날 텐데
1335
01:27:40,229 --> 01:27:42,315
내 분명히 말했지
1336
01:27:42,340 --> 01:27:45,042
진당관을 건드리면
1337
01:27:45,076 --> 01:27:49,414
용궁을 아주 묵사발로
만들겠다고!
1338
01:27:53,161 --> 01:27:55,871
대답해!
오병은 죽었나?
1339
01:29:00,578 --> 01:29:02,747
비켜! 모두 비켜
1340
01:29:38,499 --> 01:29:40,075
들어 올려라!
1341
01:30:50,312 --> 01:30:52,529
정녕 죽고 싶은게냐?
1342
01:30:52,530 --> 01:30:55,832
네 몸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나 보자
1343
01:30:55,833 --> 01:30:57,701
내가 죽든 살든 상관없어
1344
01:30:57,702 --> 01:31:00,141
너만 죽이면 돼!
1345
01:31:18,089 --> 01:31:20,624
바로 지금이다!
1346
01:31:37,852 --> 01:31:40,937
너희가 얼마나 멍청한 짓을
저질렀는지 봐라!
1347
01:31:40,962 --> 01:31:44,539
다 같이 죽는게
니들이 바란 것이었느냐?
1348
01:31:46,133 --> 01:31:48,135
쇠사슬이
1349
01:31:53,935 --> 01:31:57,480
동해 용왕조차
네 적수가 못 되는구나
1350
01:31:57,505 --> 01:31:59,874
내 안목이 틀리지 않았어
1351
01:31:59,899 --> 01:32:03,867
천교엔 너같은 인재가 필요하다
1352
01:32:03,868 --> 01:32:07,184
네 부모는 평생
악을 증오했으니
1353
01:32:07,209 --> 01:32:11,041
지금부터 너도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1354
01:32:11,042 --> 01:32:14,678
세상 모든 요괴를
처단해야 한다
1355
01:32:15,246 --> 01:32:17,959
널 위해 내가
친히 도를 행하고
1356
01:32:18,316 --> 01:32:20,217
이 짐승들을 처리했다
1357
01:32:20,618 --> 01:32:22,019
나를 보호하라
1358
01:32:22,044 --> 01:32:23,298
알겠습니다!
1359
01:33:10,458 --> 01:33:12,360
나타야~
1360
01:33:12,613 --> 01:33:15,043
나타야~
1361
01:33:15,368 --> 01:33:17,784
나타야!
1362
01:33:18,112 --> 01:33:18,879
아버지?
1363
01:33:18,904 --> 01:33:20,041
나타야
1364
01:33:20,066 --> 01:33:21,142
어머니?
1365
01:33:21,227 --> 01:33:24,865
나타야
1366
01:33:28,819 --> 01:33:30,811
우리 아들 괜찮니?
1367
01:33:30,921 --> 01:33:32,289
네 몸은?
1368
01:33:32,290 --> 01:33:35,659
저.. 저는..
1369
01:33:35,693 --> 01:33:39,061
천교 사람들도 다 알고있단다!
너와 오병의 정체를
1370
01:33:39,775 --> 01:33:41,396
저.. 저는..
1371
01:33:41,880 --> 01:33:43,389
저는..
1372
01:33:43,891 --> 01:33:49,406
다시는 두 분을
못 보는 줄 알았어요
1373
01:33:57,065 --> 01:33:58,819
사부님이 아직 법술을
시전중이시니
1374
01:33:58,844 --> 01:34:01,456
시간을 최대한 끌어야 해요
1375
01:34:01,903 --> 01:34:04,819
나타야, 진당관을 파괴한 건
우리 아버지가 아냐
1376
01:34:05,826 --> 01:34:07,068
진범은 바로..
1377
01:34:07,108 --> 01:34:09,444
저 무량선옹이다!
1378
01:34:28,446 --> 01:34:30,037
결계수!
1379
01:35:17,472 --> 01:35:19,020
용족?
1380
01:35:19,045 --> 01:35:20,429
대사형
1381
01:35:20,682 --> 01:35:23,618
그간 무탈하셨습니까?
1382
01:35:23,643 --> 01:35:25,786
네가 왜 여기 있느냐?
1383
01:35:26,421 --> 01:35:28,663
신공표
용족과 결탁하다니
1384
01:35:28,688 --> 01:35:30,411
대체 무슨 속셈이냐?
1385
01:35:30,436 --> 01:35:32,818
저도 묻..묻고 싶은게 있는데
1386
01:35:32,843 --> 01:35:34,620
우리 아버지를 붙잡은건
1387
01:35:34,645 --> 01:35:36,281
대체 무슨 속셈인가요?
1388
01:35:36,306 --> 01:35:38,539
누가 네 아버지를
붙잡았다고 그러느냐?
1389
01:35:38,564 --> 01:35:40,901
우리 가족을 아는 사람은
대사형 밖에 없잖아요
1390
01:35:40,926 --> 01:35:42,690
대사형 지시가 아니면
1391
01:35:42,715 --> 01:35:46,381
나타와 요괴 체포단이
어떻게 아버지를 찾겠나요?
1392
01:35:46,406 --> 01:35:48,941
그리고 내 동생이
입은 화살 상처를 보면
1393
01:35:48,966 --> 01:35:50,825
단번에 알 수 있지
1394
01:35:50,850 --> 01:35:54,235
당신 제자 녹동의
짓이라는 것을!
1395
01:35:58,219 --> 01:36:02,283
역시 내가 추천하여
입문한 제자 답구나
1396
01:36:02,340 --> 01:36:05,700
아무것도 널 속이진 못하겠구나
1397
01:36:06,577 --> 01:36:10,022
당신을 위해 오랜 시간동안
더러운 일을 한 덕에
1398
01:36:10,047 --> 01:36:14,159
당신이 진당관에 와서
위선 떨 거란 걸 예상했지
1399
01:36:14,185 --> 01:36:17,797
용족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속셈이지요?
1400
01:36:17,822 --> 01:36:21,901
이게 널 키워 준
대사형에 대한 보답이냐?
1401
01:36:21,926 --> 01:36:25,170
당신은 항상 나를
도구로만 사용했잖아요
1402
01:36:25,196 --> 01:36:28,776
대사형과 나 사이엔
원한만 남았어요!
1403
01:36:30,000 --> 01:36:32,836
거래를 하고 싶은데
관심있나요?
1404
01:36:32,837 --> 01:36:34,269
신선 나으리
1405
01:36:34,669 --> 01:36:37,774
옥허궁의 주업무를 맡고 계시니
1406
01:36:37,775 --> 01:36:42,178
이 쇠사슬 푸는
주문도 알고있지요?
1407
01:36:42,179 --> 01:36:45,119
알고있지
그래서 어쩌자고?
1408
01:36:45,159 --> 01:36:47,059
너희들 지금 배신하는 거냐?
1409
01:36:47,084 --> 01:36:49,929
천년 전 우리 형제가
신선계에 맞섰을 때
1410
01:36:49,954 --> 01:36:52,665
먼저 배신하여 우릴 연옥에
가둔 사람이 누군데?
1411
01:36:52,690 --> 01:36:57,370
무량선옹이 오광과 맞서는 건
우리가 바라던 바요!
1412
01:36:57,395 --> 01:37:01,355
무량선옹은 사람을 쓰는데
격식을 차리지 않는다 들었소
1413
01:37:01,380 --> 01:37:04,677
우리 셋의 실력은
다 알고 계실거라 믿어요
1414
01:37:04,702 --> 01:37:09,138
우리를 연옥에서 꺼내
신선이 되게만 해 준다면
1415
01:37:09,163 --> 01:37:11,875
기꺼이 당신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1416
01:37:11,900 --> 01:37:15,488
선물로 영주와 마환의 비밀도
알려드리지요
1417
01:37:15,513 --> 01:37:17,079
영주와 마환?
1418
01:37:17,080 --> 01:37:18,060
비겁한 놈!
1419
01:37:18,085 --> 01:37:21,318
신선계에 대항하던 결기는
다 어디 갔나?
1420
01:37:21,319 --> 01:37:24,463
예전엔 어리고 무지했으니까!
1421
01:37:25,623 --> 01:37:28,320
천년을 갇혀 살다 보니
1422
01:37:28,345 --> 01:37:30,434
비로소 이해하게 됐지
1423
01:37:30,459 --> 01:37:33,970
세상의 규칙을
누가 결정하는지!
1424
01:37:34,899 --> 01:37:36,208
영리하구나
1425
01:37:36,233 --> 01:37:40,136
하지만 너희는 변덕이 심한데
어찌 너희를 믿겠느냐?
1426
01:37:40,137 --> 01:37:43,043
내가 너희를 완전히 지배하게
해준다면 모를까
1427
01:37:43,068 --> 01:37:44,892
저흰 좋습니다
1428
01:37:54,355 --> 01:37:56,844
용왕 셋이 모두 허락하여
1429
01:37:56,869 --> 01:37:58,876
무량선옹은 그들에게
주문을 걸었다
1430
01:37:58,901 --> 01:38:00,800
그들이 항명이라도 하면
1431
01:38:00,825 --> 01:38:04,194
무량선옹은 언제든 그들
목숨을 뺏을 수 있게 되었다
1432
01:38:04,219 --> 01:38:06,805
대신 무량선옹은 약속대로
1433
01:38:06,830 --> 01:38:10,445
그들을 묶고 있던
사슬을 풀어주었다
1434
01:38:10,470 --> 01:38:14,025
강한 세력이 보이면
대규모 학살을 배후 조종하고
1435
01:38:14,050 --> 01:38:16,824
누명까지 씌워
군대를 파병하여 체포하였다
1436
01:38:16,849 --> 01:38:21,721
신공표도 무량선옹을 위해
그런 짓을 많이 저질렀는데
1437
01:38:21,746 --> 01:38:25,119
그래야만 천교에
입문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1438
01:38:25,149 --> 01:38:28,093
무량선옹의 금번 목표는
진당관을 파괴하는 것이었고
1439
01:38:28,118 --> 01:38:30,652
동해 용족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
1440
01:38:30,677 --> 01:38:33,999
그러나 세명의 용왕과
작당을 하다 우연히
1441
01:38:34,024 --> 01:38:38,463
그들에게 마환과 영주의
비밀을 듣게 되었고
1442
01:38:39,447 --> 01:38:40,506
그래서
1443
01:38:40,531 --> 01:38:43,866
진상을 모르는 둘을
일부러 살려 두고
1444
01:38:43,891 --> 01:38:48,102
옥허궁으로 보내
사건을 알리게 한 것이다
1445
01:39:09,026 --> 01:39:10,970
전투의 패색이 짙어질 때
1446
01:39:10,995 --> 01:39:12,772
신공표가 계략을 꾸몄다
1447
01:39:12,797 --> 01:39:15,274
야차로 하여금
우릴 돌로 만들어
1448
01:39:15,299 --> 01:39:17,734
하수구에 숨겼고
1449
01:39:17,768 --> 01:39:20,976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와서 구하게 하였다
1450
01:39:21,001 --> 01:39:22,672
신도장
당신은 어떡할거요?
1451
01:39:22,707 --> 01:39:27,111
가족들이 다 죽어
세상에 미련이 없소
1452
01:39:30,459 --> 01:39:32,213
저쪽이다
1453
01:39:47,658 --> 01:39:50,064
요괴 체포단에 잡힌 요괴들은
1454
01:39:50,089 --> 01:39:51,644
알려진 소문대로
1455
01:39:51,669 --> 01:39:54,971
옥허궁에서 정도로
교화되는 게 아니라
1456
01:39:54,996 --> 01:39:58,466
무량선옹에 의해
이 천원정(天元鼎)에 던져져
1457
01:39:58,491 --> 01:40:00,285
선단으로 만들어져
1458
01:40:00,310 --> 01:40:03,103
천교 실력 강화의
재물이 된 것입니다!
1459
01:40:03,128 --> 01:40:06,741
대사형!
어찌 그런 범행을 저질렀나요?
1460
01:40:06,766 --> 01:40:10,787
사존께서 우리를
그렇게 가르치셨나요?
1461
01:40:10,788 --> 01:40:13,768
천교 여러분 모두 무량선옹의
범행을 알았으니
1462
01:40:13,793 --> 01:40:15,859
이제라도 바로잡아야 합니다
1463
01:40:15,860 --> 01:40:17,402
그를 궁으로 압송하여
1464
01:40:17,428 --> 01:40:19,874
천존께 처분을 맡기세요!
1465
01:40:26,200 --> 01:40:29,549
요괴 체포단은 무량선옹이
친히 양육한 기관인데
1466
01:40:29,574 --> 01:40:33,334
당신들 몇 마디 말로
선동 당할 거라 생각하나요?
1467
01:40:33,568 --> 01:40:34,602
그럼..
1468
01:40:34,912 --> 01:40:37,448
내가 용족을 오해한거네
1469
01:40:41,118 --> 01:40:43,390
용족을 놔줘라!
1470
01:41:00,367 --> 01:41:02,062
내가 도와줄게!
1471
01:41:26,260 --> 01:41:27,831
니들이 나를 배신해?
1472
01:41:27,865 --> 01:41:29,566
오라버니한테 배운건데요
1473
01:41:29,567 --> 01:41:33,646
그땐 용족을 보호하기 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1474
01:41:33,671 --> 01:41:36,841
지금 내 자신을 보호하려면
1475
01:41:36,866 --> 01:41:39,326
저도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1476
01:41:39,547 --> 01:41:42,178
대왕마마 우리는 요?
우릴 버리지 마세요
1477
01:41:42,212 --> 01:41:45,650
우리도 데려가 주세요
대왕마마!
1478
01:41:50,071 --> 01:41:52,594
너희들 모두 매수당했구나
1479
01:42:01,248 --> 01:42:03,317
남해용왕
1480
01:42:06,914 --> 01:42:08,916
북해용왕
1481
01:42:12,767 --> 01:42:14,769
서해용왕
1482
01:42:12,692 --> 01:42:16,696
{\fs18}{\an4}오흠
1483
01:42:12,685 --> 01:42:16,689
{\fs18}{\an5}오윤
1484
01:42:12,658 --> 01:42:16,662
{\fs18}{\an6}오순
1485
01:42:25,052 --> 01:42:26,723
조카야
1486
01:42:26,790 --> 01:42:29,870
둘째 삼촌하고 같이 놀아볼까?
1487
01:42:39,313 --> 01:42:40,668
창을 받아라!
1488
01:42:47,211 --> 01:42:49,671
내 도끼 한방 먹어라!
1489
01:42:51,028 --> 01:42:53,353
내 풍화륜이나
한 방 먹어라!
1490
01:43:25,545 --> 01:43:28,816
이번엔 풍화륜 백방
이백방, 삼백방!
1491
01:43:35,143 --> 01:43:36,684
배부르지?
1492
01:43:36,709 --> 01:43:39,226
네 맘대로 세냐?
그렇게 많지 않았어!
1493
01:43:39,251 --> 01:43:41,064
육신이 불안정하니
너무 무리하지 마!
1494
01:43:41,065 --> 01:43:42,498
내가 실수한 거니
1495
01:43:42,499 --> 01:43:46,369
죽더라도 너를 도와
용족을 구해낼거야!
1496
01:43:46,794 --> 01:43:49,330
어린 것들이 무섭구나
1497
01:43:50,090 --> 01:43:52,820
이 고모님도 같이 놀아줄게
1498
01:44:23,891 --> 01:44:26,120
어른이 애들을 괴롭혀?
이 두꺼비 같은
1499
01:44:35,876 --> 01:44:38,452
야야~
감히 사숙을 공격해?
1500
01:44:38,477 --> 01:44:40,868
위아래도 없는 놈이구나!
1501
01:45:19,166 --> 01:45:21,362
- 안되겠어
- 너무 정신없어
1502
01:45:21,387 --> 01:45:24,124
그럼 더 정신없게 하자
수증기처럼 말야!
1503
01:45:24,511 --> 01:45:25,366
그래!
1504
01:45:28,615 --> 01:45:29,750
잡아라!
1505
01:45:36,964 --> 01:45:39,353
습격을 조심해
1506
01:45:45,973 --> 01:45:48,035
여기 있었구나
1507
01:45:49,556 --> 01:45:52,171
- 잘 좀 봐! 나라고
- 둘째 형?
1508
01:45:52,196 --> 01:45:53,830
미안! 미안
1509
01:45:53,855 --> 01:45:55,536
나타다!
1510
01:45:57,431 --> 01:45:59,026
악~
1511
01:46:00,607 --> 01:46:02,709
놀랐지? 하하하
1512
01:46:02,734 --> 01:46:04,736
변신술?
1513
01:46:10,697 --> 01:46:13,534
- 미쳤냐?
- 또 속을 줄 알고?
1514
01:46:14,995 --> 01:46:16,397
어?
1515
01:46:16,422 --> 01:46:17,833
누가 대체..
1516
01:46:17,858 --> 01:46:20,187
암호! 홍봉황 황봉황
1517
01:46:20,212 --> 01:46:21,508
뭐래?
1518
01:46:21,533 --> 01:46:23,327
암호를 못 대는 군!
가짜다
1519
01:46:24,434 --> 01:46:26,948
네놈이 가짜였구나!
1520
01:46:31,298 --> 01:46:33,300
왜 이러는 거야?
1521
01:46:39,087 --> 01:46:41,176
퉤! 쌤통이다
1522
01:46:41,201 --> 01:46:42,890
어?
1523
01:46:42,915 --> 01:46:43,577
암호!
1524
01:46:43,602 --> 01:46:48,762
아..그.. 분홍봉황
방방 봉 봉 방 행
1525
01:46:48,854 --> 01:46:50,002
틀렸어!
1526
01:46:50,490 --> 01:46:52,288
홍봉황 황봉황
1527
01:46:52,289 --> 01:46:54,224
분홍방을 날아가는 봉황이야!
1528
01:46:54,249 --> 01:46:58,294
내가 진짠데.. 이 암호는
처음 들어보는데?
1529
01:46:58,295 --> 01:47:00,614
우리가 방금 지어냈거든!
1530
01:47:01,468 --> 01:47:04,421
그럼 좀 간단하게라도 짓지!
1531
01:47:04,446 --> 01:47:06,036
너무 어렵잖아~
1532
01:47:07,237 --> 01:47:08,950
이 바보같은 놈!
1533
01:47:08,975 --> 01:47:11,850
- 오지마! 이 가짜야
- 난 진짜라고!
1534
01:47:11,875 --> 01:47:15,588
- 암호 못 대잖아!
- 너도 못 대잖아!
1535
01:47:15,613 --> 01:47:19,106
그러게..
나도 가짜란 소린가?
1536
01:47:19,240 --> 01:47:21,208
세상에나..
1537
01:47:21,253 --> 01:47:23,255
태극천연 오행순행
1538
01:47:23,280 --> 01:47:26,360
삼매진화 련취금단
1539
01:47:26,385 --> 01:47:29,336
주문대로 되리라!
1540
01:47:56,636 --> 01:47:58,163
뭐가 무섭다고!
1541
01:47:58,188 --> 01:48:02,158
용암 목욕은 맨날
하는 거 아니었어?
1542
01:48:02,183 --> 01:48:04,658
앗 뜨거워라!
1543
01:48:06,407 --> 01:48:10,414
엄마야~
이거 삼매진화(三昧真火)야!
1544
01:48:11,285 --> 01:48:12,487
보긴 뭘 봐?
1545
01:48:12,512 --> 01:48:15,635
먹힐 바엔 내가
직접 먹어야지!
1546
01:48:18,345 --> 01:48:20,141
맛있네~
1547
01:48:24,365 --> 01:48:26,560
아바마마를 놔줘!
1548
01:48:26,585 --> 01:48:28,587
- 야!
- 멈춰라!
1549
01:48:39,220 --> 01:48:41,041
훌륭한 영주로다!
1550
01:48:41,065 --> 01:48:44,778
마환만큼 재주가 뛰어나구나
1551
01:48:45,632 --> 01:48:46,968
오병아
1552
01:48:49,009 --> 01:48:49,823
야!
1553
01:48:50,084 --> 01:48:51,405
멈춰라!
1554
01:49:02,550 --> 01:49:04,987
어? 천심저주!
1555
01:49:05,012 --> 01:49:08,567
너희들 정체를 알았기에
1556
01:49:08,592 --> 01:49:12,095
계략을 쓸 수밖에 없었다
1557
01:49:14,131 --> 01:49:16,208
불가능해!
저 주문은 엄청 복잡한데
1558
01:49:16,233 --> 01:49:19,002
대체 언제 주문을 걸었지?
1559
01:49:19,300 --> 01:49:22,805
어쩐지! 신선 승격 주문이
왜 그렇게 긴가 했다!
1560
01:49:22,806 --> 01:49:25,559
몰래 다른 주문을 걸었구나!
1561
01:49:55,738 --> 01:49:57,544
이 늙은이가!
1562
01:50:01,641 --> 01:50:03,456
마환이라도
1563
01:50:03,480 --> 01:50:08,317
세 시진안에 이 저주를
풀 수는 없다
1564
01:50:08,352 --> 01:50:13,022
수천 개의 침이
전신의 경맥을 관통했으니
1565
01:50:13,047 --> 01:50:18,771
힘으로 빼려 하면
몸이 갈기갈기 찢어질 거다
1566
01:50:19,696 --> 01:50:24,242
산 사람의 기척을
느끼지 못했는데
1567
01:50:24,267 --> 01:50:26,969
석화되었던 거로구나
1568
01:50:26,994 --> 01:50:31,378
하지만 니들이 죽지 않아
나타만 다치게 된거야!
1569
01:50:32,313 --> 01:50:33,887
영주
1570
01:50:35,255 --> 01:50:36,879
마환
1571
01:50:37,671 --> 01:50:39,858
둘 다 보배라
1572
01:50:39,883 --> 01:50:43,785
너희들을 잘 키우려고 했는데
1573
01:50:46,513 --> 01:50:50,084
이젠 선단의 재료로 밖에
쓰지 못하게 되었구나
1574
01:51:04,816 --> 01:51:06,046
오병아
1575
01:51:06,072 --> 01:51:07,361
아바마마
1576
01:51:07,386 --> 01:51:09,130
살아 있었구나
1577
01:51:09,155 --> 01:51:10,063
악!
1578
01:51:10,089 --> 01:51:12,090
무량선옹이 천심저주를 내렸어요
1579
01:51:12,115 --> 01:51:15,802
진당관을 도륙하고
용족에게 누명 씌운 것도 그자예요
1580
01:51:17,824 --> 01:51:20,965
아바마마! 나타도 속았어요
잘못이 없다고요
1581
01:51:20,990 --> 01:51:24,725
치려면 날 쳐라!
우리 부모님은 관계없잖아
1582
01:51:29,249 --> 01:51:32,692
너희를 죽여봐야
아무 소용없다
1583
01:51:46,300 --> 01:51:48,984
모두 다 죽을
처지에 놓였지만
1584
01:51:49,018 --> 01:51:52,018
내게 아직
원한이 남아 있다면
1585
01:51:52,839 --> 01:51:54,841
맘껏 풀어라
1586
01:52:02,556 --> 01:52:06,068
대사형
천교는 명문정파인데
1587
01:52:06,069 --> 01:52:10,105
어찌 이렇게
나쁜 짓을 저질렀나요?
1588
01:52:10,106 --> 01:52:13,452
실수를 실수로 막지말고
사부님께 용서를 구하세요
1589
01:52:13,477 --> 01:52:15,756
저도 사부님께 간청할게요
1590
01:52:15,781 --> 01:52:19,114
피아 구분도 못하는
바보같은 놈
1591
01:52:19,115 --> 01:52:22,285
만일 신선의 지위가
반석처럼 탄탄하거나
1592
01:52:22,286 --> 01:52:27,389
너희 배부른 소인배들이
요괴족 절반이라도 노력했다면
1593
01:52:27,424 --> 01:52:30,259
내가 이렇게 애쓸
필요가 있었겠느냐?
1594
01:52:30,260 --> 01:52:34,072
내 몸이 분신쇄골되고
온갖 오명을 뒤집어쓰더라도
1595
01:52:34,097 --> 01:52:37,766
천교의 패업을 위해서라면
모두 감내할 거다!
1596
01:52:37,791 --> 01:52:41,788
난 양심의.. 양심의..
1597
01:52:44,878 --> 01:52:47,821
양심의 가책이 전혀 없다!
1598
01:52:50,410 --> 01:52:53,715
하나 더 구웠는데
더 이상 못 먹겠네
1599
01:52:53,716 --> 01:52:55,827
- 너 한 입 하지 그래?
- 고마워
1600
01:52:55,852 --> 01:52:58,321
내 샥스핀 요리도 완성되면
너도 맛 좀 봐
1601
01:52:58,346 --> 01:53:01,935
게다리도 다 익었으니
같이 바꿔 먹읍시다
1602
01:53:02,075 --> 01:53:03,525
무슨 일이지?
1603
01:53:04,163 --> 01:53:06,686
내 몸이..
1604
01:53:08,515 --> 01:53:10,517
몸이 선단으로 변했네
1605
01:53:10,542 --> 01:53:12,677
난 아직 젊은데
죽고 싶지 않아!
1606
01:53:12,702 --> 01:53:14,370
엄마야!
나 좀 꺼내줘
1607
01:53:14,371 --> 01:53:16,256
살려주세요!
1608
01:53:16,281 --> 01:53:19,675
침착해! 몸을 보호하려면
모든 공력을 써야해
1609
01:53:19,676 --> 01:53:22,789
버틸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버텨라
1610
01:53:29,263 --> 01:53:31,952
아들아 네 공력이
나보다 나으니
1611
01:53:31,977 --> 01:53:33,722
더 오래 버틸 수 있을거다
1612
01:53:33,723 --> 01:53:35,991
천심저주가 풀릴 때까지
버틸 수만 있다면
1613
01:53:35,992 --> 01:53:37,769
탈출할 수 있을거다
1614
01:53:37,794 --> 01:53:41,033
천심저주는 적어도 세 시진은
지나야 풀 수 있는데
1615
01:53:41,058 --> 01:53:44,278
소자는 그렇게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습니다
1616
01:53:49,503 --> 01:53:50,390
부인
1617
01:53:50,415 --> 01:53:52,070
어머니!
정신 차리세요
1618
01:53:52,095 --> 01:53:53,387
나타는..
1619
01:53:53,412 --> 01:53:54,768
나타는요?
1620
01:53:55,462 --> 01:53:58,256
- 나타야!
- 어머니 저 여기 있어요!
1621
01:53:58,281 --> 01:54:00,006
아버지와 끝까지 버티세요
1622
01:54:00,031 --> 01:54:01,621
우린 신경쓰지 말고..
1623
01:54:01,646 --> 01:54:03,952
너만 잘 챙겨!
1624
01:54:03,953 --> 01:54:07,208
전 괜찮아요!
이정도는 아무 느낌도 없어요
1625
01:54:07,233 --> 01:54:09,332
어린 녀석이 명도 길구나
1626
01:54:09,357 --> 01:54:11,572
내가 알기로
1627
01:54:11,661 --> 01:54:14,229
마환의 불꽃과 삼매진화는
1628
01:54:14,255 --> 01:54:16,108
근원이 같으니
1629
01:54:16,132 --> 01:54:19,666
이 천원정도 널
해치진 못할거다
1630
01:54:19,691 --> 01:54:22,396
맞다!
내가 좀 소홀했네
1631
01:54:25,532 --> 01:54:30,013
소용없다!
이건 나의 화신일뿐이니까
1632
01:54:30,884 --> 01:54:34,359
역시 마환이로구나
견고하여 파괴할 수도 없네
1633
01:54:34,384 --> 01:54:37,076
천존도 널 멸하기 위해
1634
01:54:37,100 --> 01:54:40,440
어쩔 수 없이
천겁의 저주를 쓰신 거로구나
1635
01:54:43,763 --> 01:54:45,372
나타야
1636
01:54:45,810 --> 01:54:48,923
보아하니 넌 효자같은데
1637
01:54:48,948 --> 01:54:51,778
네게 진짜로 효도할
기회를 줄까?
1638
01:54:51,811 --> 01:54:53,907
멸혼단?
1639
01:54:53,932 --> 01:54:58,019
네가 이걸 삼키면
네 부모들은 놔주겠다
1640
01:54:58,044 --> 01:54:58,998
어떠냐?
1641
01:54:59,023 --> 01:55:01,710
내 비록 냉정하지만
1642
01:55:01,711 --> 01:55:04,413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1643
01:55:04,414 --> 01:55:08,016
아니면 그 많은 요괴들이
나로인해 능력을 얻고
1644
01:55:08,041 --> 01:55:10,144
내게 충성하지 못했을 거다
1645
01:55:10,169 --> 01:55:12,388
네가 이걸 삼키기만 하면
1646
01:55:12,389 --> 01:55:14,733
하늘에 맹세컨데
1647
01:55:14,758 --> 01:55:17,651
절대 네 부모를 해치지 않겠다
1648
01:55:31,618 --> 01:55:33,052
지금 무슨 짓을 하는거요!
1649
01:55:33,076 --> 01:55:36,513
부모의 생명을 이용해
아이가 자살하게 만들어?
1650
01:55:36,538 --> 01:55:38,023
이래도 네가 신선이냐?
1651
01:55:38,047 --> 01:55:40,283
넌 인간보다 못해!
1652
01:55:42,088 --> 01:55:43,202
나타야
1653
01:55:43,227 --> 01:55:46,665
우린 상관하지 말고
넌 꼭 살아남아야 한다!
1654
01:55:46,690 --> 01:55:48,600
천심저주가 풀릴 때 까지만 버티면
1655
01:55:48,625 --> 01:55:50,826
네 두 형이 널 구하러 올거다
1656
01:55:50,827 --> 01:55:54,229
내가 정말 마환을
해치지 못할 것 같으냐?
1657
01:55:54,230 --> 01:55:56,565
공력을 좀 더 써야 할 뿐이야
1658
01:55:56,590 --> 01:55:58,291
너희가 죽고 나면
1659
01:55:58,316 --> 01:56:02,443
나타를 죽일 방법은
100가지도 넘는다
1660
01:56:05,992 --> 01:56:10,612
조금이나마 가치 있게
죽고 싶었는데..
1661
01:56:10,613 --> 01:56:14,216
왜 저를 죽게 놔두지 않았어요?
1662
01:56:14,217 --> 01:56:17,419
왜 죽게 놔두지 않았냐고요
1663
01:56:17,420 --> 01:56:20,489
네 목숨값으로 우리가 산다면
1664
01:56:20,524 --> 01:56:24,864
우리가 편히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1665
01:56:26,252 --> 01:56:27,774
나타야
1666
01:56:27,847 --> 01:56:30,382
오지 마세요!
어머니
1667
01:56:30,415 --> 01:56:31,991
바늘에 찔리잖아요
1668
01:56:32,016 --> 01:56:33,573
괜찮다..
1669
01:56:33,598 --> 01:56:35,555
마지막 이잖니..
1670
01:56:36,205 --> 01:56:39,508
엄마는 그저 널 다시
안아주고 싶구나
1671
01:56:39,599 --> 01:56:41,408
어머니
1672
01:56:41,535 --> 01:56:46,516
엄마는 네가 어른이 될 때까지
함께하지 못하니
1673
01:56:46,541 --> 01:56:48,761
이제 네 앞길은..
1674
01:56:48,982 --> 01:56:51,998
네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
1675
01:57:59,673 --> 01:58:02,899
난.. 쓸모 없는
아들이에요
1676
01:58:02,924 --> 01:58:05,637
난 쓸모 없다고요..
1677
01:58:05,662 --> 01:58:08,597
난 악마로 태어나
1678
01:58:08,598 --> 01:58:12,535
계속 부모님들 고생만 시키고
1679
01:58:12,560 --> 01:58:17,436
커서 두 분의 자랑거리가
되고 싶었는데
1680
01:58:22,311 --> 01:58:25,781
저 때문에 두 분이
이렇게 된 거예요
1681
01:58:25,806 --> 01:58:29,322
죄송해요!
어머니
1682
01:58:29,570 --> 01:58:33,131
죄송해요!
1683
01:58:33,156 --> 01:58:36,758
너와 함께 했던 하루하루
1684
01:58:36,759 --> 01:58:40,362
엄마는 정말 행복했단다
1685
01:58:40,363 --> 01:58:44,065
엄마는 한 번도
신경 쓴 적이 없다
1686
01:58:44,066 --> 01:58:45,767
네가 선이든..
1687
01:58:45,768 --> 01:58:48,321
악이든..
1688
01:58:48,408 --> 01:58:50,410
엄마가 아는 건
1689
01:58:50,435 --> 01:58:55,174
네가 엄마 아들이란 것뿐이야
1690
01:58:55,539 --> 01:58:57,030
엄마는..
1691
01:58:57,481 --> 01:58:59,005
영원히..
1692
01:58:59,610 --> 01:59:01,534
널 사랑..
1693
01:59:41,127 --> 01:59:43,668
- 나타야 진정해!
- 멈춰!
1694
01:59:43,693 --> 01:59:46,112
뼈와 살이
갈갈이 찢길 거야!
1695
02:00:28,404 --> 02:00:32,218
나타 몸이 재생될 때
부족했던 화력을
1696
02:00:32,243 --> 02:00:34,424
삼매진화가 보충해줬어
1697
02:00:34,449 --> 02:00:36,675
나타의 몸이..
1698
02:00:37,330 --> 02:00:39,979
완성됐다
1699
02:00:54,447 --> 02:00:55,996
아버지
1700
02:00:56,462 --> 02:00:58,557
어머니를 잘 돌봐 주세요
1701
02:01:10,389 --> 02:01:12,906
같이 천원정을 부수자
1702
02:01:45,440 --> 02:01:49,620
큰일이다! 저것들이 천원정의
힘을 흡수하고 있어
1703
02:01:49,653 --> 02:01:52,245
근심체고
1704
02:02:16,880 --> 02:02:20,533
요괴 체포단이여
전원 출격하라!
1705
02:03:15,368 --> 02:03:17,873
아바마마! 신체를 보호하려면
공력을 아껴야 해요
1706
02:03:17,874 --> 02:03:20,919
우린 계속 포기하고 희생하며
1707
02:03:20,944 --> 02:03:22,343
모든 걸 다 내어 주면
1708
02:03:22,344 --> 02:03:24,746
신선들이 우릴 살려줄 줄 알았는데
1709
02:03:24,780 --> 02:03:27,682
그들은 여전히 우리
목숨을 뺏으려 한다
1710
02:03:27,683 --> 02:03:30,261
그들이 우리 생명을 원하니
1711
02:03:30,286 --> 02:03:33,521
우리도 생명을 걸고
끝까지 싸워나 보자
1712
02:03:33,522 --> 02:03:35,824
그래!
끝까지 싸워나 보자
1713
02:03:35,825 --> 02:03:39,625
끝까지 해보자!
1714
02:03:49,495 --> 02:03:52,959
절대 저들을 내보내면 안된다!
1715
02:04:38,693 --> 02:04:40,219
포기하지 마!
1716
02:04:40,392 --> 02:04:42,394
끝까지 버텨!
1717
02:05:06,182 --> 02:05:08,229
그만 좀..
1718
02:05:08,254 --> 02:05:11,894
부셔져라!
1719
02:06:02,002 --> 02:06:03,096
천원정이..
1720
02:06:03,121 --> 02:06:04,505
내 천원정은
1721
02:06:04,540 --> 02:06:08,111
천교의 근간이란 말야!
1722
02:07:02,528 --> 02:07:06,301
저 짐승들을 싸그리 죽여라!
1723
02:07:11,273 --> 02:07:13,352
죽여라!
1724
02:07:47,343 --> 02:07:50,778
앞잡이 노릇한 소인배들
1725
02:07:50,979 --> 02:07:52,758
선악 구별도 못하는구나!
1726
02:08:05,030 --> 02:08:07,473
해소용음
1727
02:08:17,240 --> 02:08:20,193
무량선옹의 수하들은
모두 짐승이었구나
1728
02:08:20,243 --> 02:08:23,010
무슨 요괴니 신선이니
떠드는 건
1729
02:08:23,011 --> 02:08:25,378
니들이 사람들을 속이려
꾸며낸 수작이었어!
1730
02:08:25,445 --> 02:08:27,225
사악한 요괴가
1731
02:08:27,250 --> 02:08:30,776
감히 우리 신선에게
대항하다니
1732
02:08:53,074 --> 02:08:56,502
이 어르신의 실력을
잘 보거라!
1733
02:10:50,949 --> 02:10:52,660
어르신이 너희 재능을
귀히 여겨
1734
02:10:52,694 --> 02:10:54,766
너희 둘에게 기회를
한 번 주겠다
1735
02:10:54,791 --> 02:10:58,364
만약 항복을 하면
내가 신선이 되게 해주마
1736
02:10:58,389 --> 02:11:00,633
신선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1737
02:11:00,658 --> 02:11:04,450
이 도련님은 악마시다!
그게 뭐 어때서?
1738
02:11:07,453 --> 02:11:09,538
세상의 빛이라며
자만 떠는 것들이
1739
02:11:09,563 --> 02:11:11,141
힘으로 약자나 괴롭히고
1740
02:11:11,166 --> 02:11:13,557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니
1741
02:11:13,582 --> 02:11:17,356
너희야 말로
사악한 사이비 아니냐!
1742
02:11:24,063 --> 02:11:27,695
무지한 녀석들!
신선들이 천하를 제패했으니
1743
02:11:27,730 --> 02:11:30,741
강자에게 붙는 게 니들이
유일한 살길이야!
1744
02:11:30,766 --> 02:11:32,798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세상이 커도
1745
02:11:32,823 --> 02:11:35,361
니들이 갈 길은 없어!
1746
02:11:35,386 --> 02:11:36,902
내 앞길이 막막하다 해도
1747
02:11:36,927 --> 02:11:39,351
난 내 길을 갈 거야!
1748
02:11:42,354 --> 02:11:45,331
만일 세상이 나를 거부하면
1749
02:11:45,356 --> 02:11:49,495
내가 세상 모든 걸
바꿔버릴 거야!
1750
02:11:58,945 --> 02:12:00,292
사부님
1751
02:12:01,186 --> 02:12:03,965
내 얼굴이..
1752
02:12:03,990 --> 02:12:08,335
감히 내 불로장생
신공까지 파괴하다니!
1753
02:12:08,360 --> 02:12:10,823
이 늙은이가!
1754
02:12:22,333 --> 02:12:25,804
궁으로 돌.. 돌아가자
1755
02:12:37,335 --> 02:12:39,337
같이 가!
1756
02:13:21,647 --> 02:13:23,421
아버지는 용족을
이끌어야 해서
1757
02:13:23,446 --> 02:13:25,146
바다 깊은 곳에 숨어야 해
1758
02:13:25,180 --> 02:13:26,714
너도 정체가 탄로났으니
1759
02:13:26,749 --> 02:13:28,792
우리와 함께 가는건 어때?
1760
02:13:28,817 --> 02:13:30,149
아냐
1761
02:13:30,552 --> 02:13:33,165
지금까지 계속 숨어만 다녔어
1762
02:13:33,190 --> 02:13:36,356
더 이상 갈 곳 없을 때까지
숨어보니
1763
02:13:36,357 --> 02:13:39,026
이 세상을 대하는 법을 알게됐어
1764
02:13:39,051 --> 02:13:41,422
무량선옹은 높은
지위와 권력이 있고
1765
02:13:41,447 --> 02:13:43,498
천존의 신임 또한 두터워
1766
02:13:43,499 --> 02:13:45,341
이번 일로 도태되지 않을 수 있다
1767
02:13:45,366 --> 02:13:49,513
어차피 선과 악은 공존할 수 없단다
물과 불처럼 말야
1768
02:13:49,538 --> 02:13:51,272
무엇이 신선이고 요괴인가요?
1769
02:13:51,273 --> 02:13:55,852
저들이 다른 종족의 운명을
가두기 위한 족쇄일 뿐이잖아요
1770
02:13:55,877 --> 02:13:57,411
그렇다 한들 또 어쩌겠나?
1771
02:13:57,446 --> 02:14:01,252
정말 세상을 바꾸기라도
하겠다는 건가?
1772
02:14:04,457 --> 02:14:06,692
시도는 해 봐야지요
1773
02:14:08,342 --> 02:14:10,701
어쩌면 난 이미 늙어서
1774
02:14:10,726 --> 02:14:13,952
더는 세상에 맞설
힘이 없는 것 같다
1775
02:14:13,977 --> 02:14:15,250
오병아
1776
02:14:50,690 --> 02:14:52,209
이 애비도 알고 있다
1777
02:14:52,234 --> 02:14:54,035
네가 하기로 결정한 일은
1778
02:14:54,069 --> 02:14:56,136
결국 할 거라는 것을
1779
02:14:56,827 --> 02:14:58,010
아들아
1780
02:14:58,035 --> 02:14:59,616
이 애비가 예전에
1781
02:14:59,641 --> 02:15:01,880
너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걸었던 것 같다
1782
02:15:01,905 --> 02:15:04,955
네 생각은 아랑곳하지 않고
1783
02:15:04,980 --> 02:15:07,012
너에게 미안하구나
1784
02:15:07,315 --> 02:15:12,029
난 그저 내 경험만으로
너의 행복을 이루려 했는데
1785
02:15:12,054 --> 02:15:13,630
이제 와서 보니
1786
02:15:13,655 --> 02:15:15,222
나 때의 경험이란 게
1787
02:15:15,247 --> 02:15:19,692
다 지난간 일일뿐
다 옳은 것은 아닌 것 같다
1788
02:15:20,095 --> 02:15:23,776
네 앞길은
네 스스로 개척해야한다
1789
02:15:23,801 --> 02:15:25,247
앞으로는
1790
02:15:25,734 --> 02:15:29,071
스스로 선택한 것에만
충실하거라
1791
02:15:59,464 --> 02:16:01,734
네가 돌아올 줄 알았어
1792
02:16:01,759 --> 02:16:02,900
어떻게?
1793
02:16:03,405 --> 02:16:05,744
우린 모두 너무 어려서
1794
02:16:08,671 --> 02:16:11,536
세상 무서운 줄 모르잖아
1795
02:16:28,307 --> 02:16:32,030
교자(만두) 감독 작품
1796
02:16:32,430 --> 02:16:35,365
쿠키 영상이 있을까요?
1797
02:16:35,390 --> 02:16:38,061
알아 맞춰 보세요!
1798
02:16:39,035 --> 02:16:44,681
{\fs18}{\an7}시나리오
교자(만두), 왕경
1799
02:16:38,868 --> 02:16:43,165
모든 승리를 칭송할 만한
가치가 있나?
1800
02:16:44,706 --> 02:16:50,147
전심전력을 다 하면
세상이 달라지기라도 하나?
1801
02:16:50,854 --> 02:16:54,012
어떻게 고함을 쳐야
절망을 뚫고
1802
02:16:54,037 --> 02:16:57,239
어떻게 하면 운명의 그물을
찢을 수 있을까?
1803
02:16:57,264 --> 02:17:01,153
하늘과 땅 사이를
다시는 막을자가 없네
1804
02:17:15,120 --> 02:17:18,316
가시밭길 밟고
모래바람을 헤쳐 나가
1805
02:17:18,341 --> 02:17:21,326
막다른 길에 몰려
다시 돌아갈 기약 없지만
1806
02:17:21,351 --> 02:17:25,877
오직 신념만은 꺾이지 않아
1807
02:17:26,338 --> 02:17:32,805
난 그 혼돈의 세상을
뒤집어 엎을거야!
1808
02:17:32,830 --> 02:17:35,721
산과 바다 사이에서
그 거센 바람과 불길을 짓밟아 부수리
1809
02:17:35,746 --> 02:17:38,791
세상의 모든 거짓을
먼지 속에 흩어 사라지게 하고
1810
02:17:38,816 --> 02:17:44,710
상처와 눈물을 모아 힘차게
주먹을 만들어
1811
02:17:44,741 --> 02:17:47,612
순식간에 그 끝없는 밤을 뚫으리라
1812
02:17:47,637 --> 02:17:52,938
모든 굴하지 않는 생명이
자유의 시를 쓸 수 있도록
1813
02:17:53,463 --> 02:18:01,439
자막 : 현이아빠
(kkrystal@hanmail.net)
1814
02:18:04,059 --> 02:18:06,484
사부님 얼굴이..
1815
02:18:06,699 --> 02:18:08,005
괜찮다
1816
02:18:08,030 --> 02:18:10,265
학동이가 약을 발라줬어
1817
02:18:10,490 --> 02:18:11,809
천원정이 파괴되어
1818
02:18:11,834 --> 02:18:13,835
더 이상 천교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고
1819
02:18:13,836 --> 02:18:16,603
게다가 우린 엄청난
범죄도 저질렀다
1820
02:18:16,604 --> 02:18:20,808
천존이 출관하기 전에
바로 행동에 들어가야 해
1821
02:18:20,859 --> 02:18:23,453
가자!
가서 그를 만나보자
1822
02:18:23,478 --> 02:18:26,247
수감 지역 보안은 철저한가?
1823
02:18:26,248 --> 02:18:27,849
다른 사람은
여기 올 수 없습니다
1824
02:18:27,883 --> 02:18:29,751
감옥 내부는 마법으로
폐쇄되어있고
1825
02:18:29,752 --> 02:18:32,988
출입문은 사부님과 한명의
간수만 열 수 있습니다
1826
02:18:33,013 --> 02:18:34,353
그렇구나
1827
02:18:40,739 --> 02:18:43,667
얼빠진 놈!
졸고 있다니
1828
02:18:48,547 --> 02:18:52,015
- 무슨 일이냐?
- 문은 안면인식으로 열리는데
1829
02:18:52,040 --> 02:18:54,008
사부님 얼굴이 바뀌어서
1830
02:18:54,009 --> 02:18:56,644
얼굴을 다시 입력해야합니다
1831
02:18:56,669 --> 02:18:57,722
입력해라
1832
02:19:24,596 --> 02:19:26,598
감히 날 비웃어?
1833
02:19:26,623 --> 02:19:28,914
10년간 잠들어라
1834
02:19:35,901 --> 02:19:38,757
고생이 많군!
사제
1835
02:19:40,465 --> 02:19:42,923
고생은 사형이 한 것 같은데
1836
02:19:42,958 --> 02:19:46,160
누가 사형 얼굴을
그..그렇게 만들었나요?
1837
02:19:46,185 --> 02:19:47,186
흥
1838
02:19:47,229 --> 02:19:51,975
내가 왜 널 추천하여
입교시켰는지 아느냐?
1839
02:19:52,000 --> 02:19:55,469
내가 원한 건 바로
네 요괴족 신분이다
1840
02:19:55,494 --> 02:19:57,780
봉신전쟁이 시작되면
1841
02:19:57,806 --> 02:20:01,910
너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길 것이다
1842
02:20:01,935 --> 02:20:03,335
꿈 깨셔!
1843
02:20:05,197 --> 02:20:07,728
아버지?
아버지!
1844
02:20:05,050 --> 02:20:08,053
{\fs18}{\an4}신정도
1845
02:20:07,749 --> 02:20:09,083
걱정마라
1846
02:20:09,084 --> 02:20:11,185
아직 살아 있다
1847
02:20:11,219 --> 02:20:14,488
내가 네 몸에 주문을
걸 수 있게 해주면
1848
02:20:14,522 --> 02:20:17,291
네 애비는 옥허궁에 머물며
1849
02:20:17,292 --> 02:20:20,365
편하게 지낼 수 있다
1850
02:20:22,467 --> 02:20:24,607
사부님이 부르신
두 사람이 도착했습니다
1851
02:20:24,632 --> 02:20:27,019
잘 생각해 보거라
1852
02:20:34,399 --> 02:20:35,547
음?
1853
02:20:36,241 --> 02:20:39,013
제가 발라드린 약의
효과가 나타났네요
1854
02:20:39,014 --> 02:20:40,047
그럼 어찌해야 하냐?
1855
02:20:40,082 --> 02:20:42,321
다른 사람이 문을 열 수 있나?
1856
02:20:47,974 --> 02:20:49,607
10년 동안은..
1857
02:20:58,971 --> 02:21:01,974
{\fs18}{\an6}목타
1858
02:20:56,698 --> 02:20:58,732
오룡산 운소동의 금타
1859
02:20:59,034 --> 02:21:01,102
구궁산 백학동의 목타
1860
02:20:58,024 --> 02:21:01,027
{\fs18}{\an4}금타
1861
02:21:01,169 --> 02:21:03,846
명을 받고 회궁하였습니다
1862
02:21:08,480 --> 02:21:11,663
사부님 조금만 참으세요
1863
02:21:15,717 --> 02:21:17,886
이정도면 되지 않았을까?
1864
02:21:23,658 --> 02:21:25,002
아마도..
1865
02:21:25,027 --> 02:21:26,970
왼쪽 눈이 더
부어야 할 것 같은데요
1866
02:21:26,995 --> 02:21:29,048
오른쪽 뺨도
더 나와야 합니다
1867
02:21:30,719 --> 02:21:31,926
잠깐만!
1868
02:21:31,951 --> 02:21:33,843
니들 방금 웃었지?
1869
02:21:33,868 --> 02:21:35,811
제자가 어찌 감히요
사부님이 고통받고 계셔서
1870
02:21:35,836 --> 02:21:37,771
제자는 100배 더 힘듭니다
1871
02:21:37,772 --> 02:21:39,619
- 정말이냐?
- 거짓이 아닙니다!
1872
02:21:39,644 --> 02:21:42,221
하늘과 땅이 보고 있습니다!
1873
02:21:45,506 --> 02:21:47,799
됐다 됐어
1874
02:21:58,230 --> 02:22:00,628
아무래도..
너무 많이 때린 듯..
1875
02:22:00,653 --> 02:22:02,396
- 뭐라고?
- 괜찮습니다
1876
02:22:02,430 --> 02:22:04,743
약 바르고 나아지면
다시 하시지요
1877
02:22:04,768 --> 02:22:07,001
큰일 하시는 분이
이것도 못 참나요?
1878
02:22:07,002 --> 02:22:09,012
이게 다 천교를 위한 거잖아요
1879
02:22:09,037 --> 02:22:10,804
계속 하다보면
한 번은 맞겠지요!
1880
02:22:10,805 --> 02:22:13,007
- 얼른 잡아! 도망 못 가게
- 나 좀 놔줘!
1881
02:22:13,032 --> 02:22:14,717
어서 약 발라!
1882
02:22:14,742 --> 02:22:16,811
제발 좀 놔줘!
1883
02:22:20,031 --> 02:22:22,033
어이~ 여러분!
잠깐
1884
02:22:22,058 --> 02:22:23,825
서둘러 가지 마세요
1885
02:22:23,850 --> 02:22:25,755
진당관의 풍운이
막을 내렸습니다
1886
02:22:25,780 --> 02:22:27,520
여러분의 성원으로
1887
02:22:27,545 --> 02:22:29,346
두 시간이나 자리를
지켜 주셨군요
1888
02:22:29,371 --> 02:22:31,509
나타가 할 말이
더 있다고 합니다
1889
02:22:31,534 --> 02:22:34,527
이 몸은 태어날 때부터
두려움이 없었어!
1890
02:22:34,552 --> 02:22:37,902
그게 어른이건 누구건 상관없어!
1891
02:22:37,927 --> 02:22:41,426
사부님이 회초리를 들어도
1892
02:22:41,451 --> 02:22:44,756
날 휘어잡을 생각은 하지도 마!
1893
02:22:44,781 --> 02:22:48,423
사람이건 신선이건 악마건
1894
02:22:48,448 --> 02:22:51,603
항상 반대하는 자가 있기 마련
1895
02:22:51,628 --> 02:22:55,340
천지간에 유일무이한 존재로
1896
02:22:55,365 --> 02:22:58,635
과감히 한 번 살아보리라
1897
02:23:01,486 --> 02:23:05,050
진당관 밖으로 나가면
내가 바로 나타 삼태자시다!
1898
02:23:05,075 --> 02:23:08,606
인간 세상 달은 둥글고 둥글지
구속받는 걸 싫어하고 거침없이 시를 써
1899
02:23:08,631 --> 02:23:12,232
난 이미 하늘 위의 하늘과도 싸워보았고
두 손 주머니에 넣고 큰 걸음으로
1900
02:23:12,257 --> 02:23:15,420
눈에 차지 않는 신선 중의 신선도 해봤지
굽은 길도 곧게 밟아버리지
1901
02:23:15,445 --> 02:23:18,636
나는 이 하늘과 땅사이를
한 번 거닐어 볼거야
1902
02:23:18,661 --> 02:23:22,447
어린 시절 얼굴을 간직한 채
1903
02:23:22,472 --> 02:23:26,051
천 겹의 파도를 밟고
산과 땅을 뒤흔든다고
1904
02:23:26,149 --> 02:23:28,826
뭘 어쩔 건데?
1905
02:23:29,140 --> 02:23:35,868
모든 이야기가 끝이 있듯이
1906
02:23:35,893 --> 02:23:42,641
아무리 힘껏 붙잡아도
이별의 때는 오네
1907
02:23:42,666 --> 02:23:49,172
길 끝에 다다라
눈물이 멈추지 않아도
1908
02:23:49,197 --> 02:23:54,992
결국 놓아주는 법을
배워야 하네
1909
02:23:55,173 --> 02:23:58,510
여기 까지만 동행해 줄게
1910
02:23:58,557 --> 02:24:01,959
앞으로 갈 길은 멀어도
1911
02:24:01,984 --> 02:24:05,110
딱 여기 까지만
같이 걸어 줄게
1912
02:24:05,135 --> 02:24:08,460
이별은 언제나 있는 거잖아
1913
02:24:08,485 --> 02:24:14,972
떠날 때가 되었으니
제자리에 머물지 말아줘
1914
02:24:14,997 --> 02:24:22,520
결국 모든 만남은
유일무이한 선물이었어
1915
02:24:22,545 --> 02:24:30,338
자막 : 현이아빠
(kkrys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