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22,973 --> 00:00:42,993 자막 : 현이아빠 (kkrystal@hanmail.net) 2 00:00:58,095 --> 00:00:59,848 천지의 영적 기운이 3 00:00:59,891 --> 00:01:03,034 혼원주(混元珠)를 낳았고 4 00:01:03,647 --> 00:01:06,635 원시천존(元始天尊)이 그걸 둘로 나눴다 5 00:01:06,749 --> 00:01:08,927 선한 기운은 영주(靈珠)가 되고 6 00:01:08,952 --> 00:01:11,863 악한 기운은 마환(魔丸)이 되었는데 7 00:01:11,888 --> 00:01:15,767 악한 마환은 위험하므로 천겁의 저주를 걸어 8 00:01:15,792 --> 00:01:21,216 3년 후 번개를 쳐서 파괴될 운명을 타고 나게 했다 9 00:01:21,241 --> 00:01:24,643 하지만 신공표(申公豹)의 계략으로 일이 잘못돼 10 00:01:24,668 --> 00:01:29,263 마환은 진당관 셋째 아들 나타(哪吒)로 환생했고 11 00:01:29,287 --> 00:01:33,785 영주는 용왕의 셋째 아들 오병(敖丙)으로 환생했다 12 00:01:33,810 --> 00:01:36,087 운명의 장난으로 13 00:01:36,112 --> 00:01:39,858 둘은 막역한 친구가 되었다 14 00:01:39,883 --> 00:01:43,704 마환인 나타는 부모님의 사랑으로 15 00:01:43,729 --> 00:01:47,799 악한 본성을 거스르고 진당관을 구했으며 16 00:01:47,824 --> 00:01:52,303 오병과 함께 천겁의 저주에 맞서 싸워 17 00:01:52,328 --> 00:01:57,867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바꾸었다 18 00:02:02,042 --> 00:02:10,884 나타지마동요해 (NeZha 2) 19 00:02:13,386 --> 00:02:15,909 천겁의 저주는 가까스로 막았으나 20 00:02:15,934 --> 00:02:18,163 너희 몸은 다 파괴되었다 21 00:02:18,188 --> 00:02:20,022 영혼은 머물 곳이 없어 22 00:02:20,023 --> 00:02:23,602 산산이 흩어져 사라질 뻔 했는데 23 00:02:23,627 --> 00:02:25,771 칠색보련에 영혼을 가둬 지키고 있는 거란다 24 00:02:25,796 --> 00:02:28,476 이제 사부가 그 칠색보련으로 너희 몸을 25 00:02:28,501 --> 00:02:31,678 새로 만들어 주겠다 26 00:02:55,769 --> 00:02:59,492 {\fs18}{\an2}감독 : 교자(만두) 27 00:03:00,127 --> 00:03:02,567 - 우와~ - 멋있네 28 00:03:02,593 --> 00:03:04,227 작업 시작! 29 00:03:37,811 --> 00:03:39,065 예상했던 그림이 아닌데 30 00:03:39,090 --> 00:03:40,745 신령한 연근 가루만이 31 00:03:40,770 --> 00:03:43,046 너희 몸을 재생할 수 있다고! 32 00:03:43,071 --> 00:03:45,675 아저씨 방금 발가락 만진 손으로 작업했지요? 33 00:03:45,676 --> 00:03:49,557 아니, 발에 좀 묻었길래.. 이따 발 씻으면 돼 34 00:03:49,582 --> 00:03:52,849 아저씨 발 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35 00:03:52,874 --> 00:03:55,155 방금 코 풀었지요? 36 00:03:55,180 --> 00:03:59,076 뭔 소리야? 콧물이라니 잘 봐! 연근 반죽이잖아 37 00:03:59,101 --> 00:04:00,473 연근 반죽이라고 38 00:04:01,624 --> 00:04:03,664 연근 반죽이 다 되었어요 39 00:04:03,827 --> 00:04:06,672 어서 와! 한 명당 한 덩어리리야 40 00:04:06,697 --> 00:04:08,742 아.. 그게 1인분이라고 41 00:04:08,832 --> 00:04:10,775 빨리 하지 않으면 영혼이 다 사라진다고! 42 00:04:10,800 --> 00:04:12,134 그냥 사라지게 두세요 43 00:04:12,168 --> 00:04:14,688 머뭇거릴 시간이 없단다! 44 00:04:20,360 --> 00:04:21,942 움직일 수 있네! 45 00:04:21,967 --> 00:04:23,023 앵? 46 00:04:24,344 --> 00:04:25,719 뭐지 이건? 47 00:04:25,744 --> 00:04:29,385 고맙다! 그렇지 않아도 찾고 있었는데 48 00:04:32,488 --> 00:04:33,960 성형 개시! 49 00:04:35,435 --> 00:04:38,536 비행 돼지의 기억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50 00:04:38,561 --> 00:04:41,769 조각 솜씨 또한 훌륭하지 51 00:04:43,499 --> 00:04:46,006 봐봐~ 꼭 닮았지? 52 00:04:48,696 --> 00:04:50,916 돼지 형 고마워요! 53 00:04:50,941 --> 00:04:53,934 함부로 움직이지마! 아직 다 끝난게 아냐 54 00:04:55,468 --> 00:04:58,456 신선님, 진당관 모든 병력을 동원하였습니다 55 00:04:58,481 --> 00:05:00,861 신공표와 동해 용족(龍族)의 침입을 대비해서요 56 00:05:00,886 --> 00:05:03,318 걱정말게! 용족들은 해저 괴수를 진압하느라 57 00:05:03,352 --> 00:05:04,896 한 놈도 빠져나오지 못해! 58 00:05:04,921 --> 00:05:07,265 신공표 한 명은 무서울게 없고 59 00:05:07,290 --> 00:05:09,524 그보단 내가 보여줄 게 있네 60 00:05:09,549 --> 00:05:12,028 똑같지 않나? 61 00:05:12,053 --> 00:05:13,172 와~ 62 00:05:13,196 --> 00:05:14,830 다 내가 가르친거야 63 00:05:14,831 --> 00:05:17,341 근데 사실.. 똑같은 것 보단 64 00:05:17,366 --> 00:05:20,273 - 좀 더 멋있게 할 수 있잖아요? - 뭐시라? 65 00:05:21,869 --> 00:05:24,983 그러게! 어떤 부모든 자식이 더 나아지길 바라지 66 00:05:25,008 --> 00:05:26,374 음.. 67 00:05:26,399 --> 00:05:28,386 더 크고 용맹하게 68 00:05:28,411 --> 00:05:30,463 잘 생긴 훈남으로! 69 00:05:30,488 --> 00:05:33,353 사내는 자고로 건장해야지! 70 00:05:33,378 --> 00:05:35,929 용모는 준수한 미남에다 71 00:05:35,954 --> 00:05:38,593 귀엽고, 사랑스럽게도! 72 00:05:38,618 --> 00:05:40,666 대체 어떻게 할지 합의를 봐! 73 00:05:40,691 --> 00:05:41,950 크고 용맹스럽게 74 00:05:41,975 --> 00:05:43,658 잘생긴 외모도 75 00:05:43,659 --> 00:05:45,330 건장한 근육질에 76 00:05:45,355 --> 00:05:47,934 깜찍하고 귀여운 것도요! 77 00:05:50,964 --> 00:05:53,981 - 뭔 뜻인가요? - 그냥 알아서 하라는데? 78 00:05:54,006 --> 00:05:55,713 진작에 나한테 맡길것이지 79 00:05:55,738 --> 00:05:57,819 내가 직접 하면 불만이 있을 수가 없지 80 00:05:57,844 --> 00:06:01,877 그럼 기다리는 동안 오병이 먼저 마무리하자 81 00:06:01,911 --> 00:06:03,711 넌 물에서 태어났으니 82 00:06:03,736 --> 00:06:06,326 물에서 정련해야 해 83 00:06:23,615 --> 00:06:25,151 열려라! 84 00:06:31,798 --> 00:06:34,442 드디어 끝났다! 85 00:06:34,477 --> 00:06:36,689 넌 아직 멀었냐? 86 00:06:37,380 --> 00:06:39,949 이정도면 된 것 같아요 87 00:06:43,019 --> 00:06:45,821 이 버전이 뛰어나긴 한데 88 00:06:45,822 --> 00:06:48,962 세부 작업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으니 89 00:06:48,987 --> 00:06:50,678 당분간 처음 버전을 사용하시지요 90 00:06:50,703 --> 00:06:52,871 그래! 처음 것도 좋았어 91 00:06:52,896 --> 00:06:55,215 나도 같은 생각이야 92 00:06:56,296 --> 00:06:57,918 알았네 93 00:06:58,768 --> 00:07:00,808 넌 불에서 태어났으니 94 00:07:00,834 --> 00:07:03,406 불로 재련을 해야 한다 95 00:07:12,082 --> 00:07:13,280 아뢰오! 96 00:07:13,449 --> 00:07:15,951 바다에 적이 나타났는데 신공표인 것 같습니다 97 00:07:15,952 --> 00:07:18,239 - 몇이나 되느냐? - 신공표 혼자입니다 98 00:07:18,264 --> 00:07:19,865 희한하네 99 00:07:19,890 --> 00:07:22,722 신선님은 계속 하세요 적은 제가 상대하겠습니다 100 00:07:22,758 --> 00:07:24,920 신선님, 제가 사부님과 얘기해 보겠습니다 101 00:07:24,945 --> 00:07:26,924 움직이면 안돼! 시간이 좀 더 지나야 102 00:07:26,949 --> 00:07:28,956 몸이 안정화된다고! 103 00:07:56,826 --> 00:07:58,160 신공표! 104 00:07:58,161 --> 00:08:00,638 왜 다시 돌아온 거냐? 105 00:08:00,663 --> 00:08:04,366 니들이 내가 용족과 세운 계략을 다 알아버려서 106 00:08:04,367 --> 00:08:08,037 내 마음이 영 편..편치 않거든 107 00:08:08,038 --> 00:08:10,172 진당관은 지금 중무장병들이 있고 108 00:08:10,173 --> 00:08:11,941 태을(太乙)신선님도 계신데 109 00:08:11,975 --> 00:08:15,244 너 혼자서 뭘 어쩌겠다는 거냐? 110 00:08:15,245 --> 00:08:21,401 누..누가 혼자라고 그러느냐? 111 00:08:22,209 --> 00:08:26,732 {\fs18}{\an6}한 시진 전 용궁 112 00:08:24,454 --> 00:08:28,132 영주를 훔친 게 발각되면 113 00:08:28,157 --> 00:08:30,994 오라버니 아들 복수는 꿈도 못 꾸고 114 00:08:28,516 --> 00:08:33,221 {\fs18}{\an4}서해 용왕 115 00:08:31,094 --> 00:08:33,806 동해 용족 모두 116 00:08:33,231 --> 00:08:36,434 {\fs18}{\an6}동해 용왕 117 00:08:34,354 --> 00:08:36,365 책임을 면치 못할거예요 118 00:08:36,499 --> 00:08:39,519 진상이 밝혀져 형님도 해저 연옥에 갇히면 119 00:08:38,143 --> 00:08:42,948 {\fs18}{\an4}남해 용왕 120 00:08:39,602 --> 00:08:41,736 거긴 죄다 형님을 원수로 여기는 것들인데 121 00:08:41,771 --> 00:08:43,538 형님을 그냥 놔두겠나요? 122 00:08:43,363 --> 00:08:47,367 {\fs18}{\an6}북해 용왕 123 00:08:43,543 --> 00:08:45,240 용궁에 꽁꽁 묶여 124 00:08:45,241 --> 00:08:47,909 아들 복수도 못하는 형님을 보니 125 00:08:47,944 --> 00:08:50,203 내가 다 답답하네요 126 00:08:59,039 --> 00:09:03,225 니들이 지금 남의 불행을 즐길 때인가? 127 00:09:03,226 --> 00:09:06,134 저에게 대책이 하나 있긴한데 128 00:09:06,159 --> 00:09:09,798 오라버니는 거절할 것 같네요 129 00:09:09,823 --> 00:09:10,965 음.. 130 00:09:18,791 --> 00:09:22,689 혹시 이 여동생의 능력을 잊은 건 아니지요? 131 00:09:25,381 --> 00:09:26,481 아~ 132 00:09:26,482 --> 00:09:27,349 난 알지! 133 00:09:27,350 --> 00:09:30,885 여..여..열.. 134 00:09:30,886 --> 00:09:33,208 열공조(공간을 가르는 발톱) 135 00:09:33,233 --> 00:09:34,957 고맙소 136 00:09:36,692 --> 00:09:40,862 신(申)도장이 이 발톱을 갖고 진당관에 가서 137 00:09:40,863 --> 00:09:44,566 용궁과 연결된 균열을 자르면 138 00:09:44,567 --> 00:09:48,076 해저 요괴족들이 진당관을 139 00:09:48,101 --> 00:09:51,206 평정할 수 있지요! 140 00:10:01,261 --> 00:10:05,018 {\fs18}{\an6}열공뇌공편 141 00:10:39,576 --> 00:10:41,691 해저 요괴족이 어떻게 여길? 142 00:10:42,658 --> 00:10:43,958 어..어떻게 된 일이지? 143 00:10:43,959 --> 00:10:46,794 - 수천 년 간 사슬에 묶여있었는데 - 어떻게 뚫고 나왔지? 144 00:10:46,829 --> 00:10:49,440 용족이 풀어준건가? 145 00:10:49,465 --> 00:10:52,033 요괴들은 여전히 사슬에 묶여있어 146 00:10:52,034 --> 00:10:55,104 도망칠 걱정은 안 해도 되니 147 00:10:55,105 --> 00:10:58,540 해저 요괴나 우리 용족 모두에게 좋은 병법입니다 148 00:10:58,541 --> 00:11:00,475 오라버니 만족하나요? 149 00:11:00,476 --> 00:11:03,712 네가 호의로 이러진 않을 것 같고 150 00:11:03,713 --> 00:11:05,214 말해보거라 151 00:11:05,215 --> 00:11:07,593 원하는 조건이 뭔지? 152 00:11:08,718 --> 00:11:10,685 이 연옥에서 153 00:11:10,686 --> 00:11:12,354 화염이 우리 몸을 태우니 154 00:11:12,355 --> 00:11:14,223 하루가 1년처럼 길게 느껴져 155 00:11:14,224 --> 00:11:16,824 오라버니가 용암의 화력을 낮춰 156 00:11:16,825 --> 00:11:19,539 화상의 고통을 줄여주면 157 00:11:19,995 --> 00:11:23,749 우린 오라버니의 개와 말이 되어 열심히 섬기겠어요 158 00:11:25,037 --> 00:11:28,921 뭐지? 신공표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건가? 159 00:11:36,112 --> 00:11:39,165 드디어 나왔다 오예~ 160 00:11:39,815 --> 00:11:41,683 안녕 161 00:11:45,188 --> 00:11:47,122 비열한 놈 162 00:11:47,123 --> 00:11:50,659 큰일이네! 이(李)대인께 어떻게 설명하지? 163 00:11:50,660 --> 00:11:52,227 다행히 아무도 못 본 것 같아 164 00:11:52,228 --> 00:11:54,028 - 자 받아 - 뭔데? 165 00:11:54,029 --> 00:11:55,739 널 세게 때릴테니 너도 날 때려 166 00:11:55,764 --> 00:11:58,032 - 야차가 한 짓이라고 꾸미자 - 오~ 167 00:11:58,033 --> 00:12:00,145 이대인도 우리가 심하게 맞은 걸 보면 168 00:12:00,170 --> 00:12:01,612 우릴 책망하지 않겠지 169 00:12:01,637 --> 00:12:04,257 - 사정 봐주지 말고 - 힘껏 하자고! 170 00:12:07,186 --> 00:12:08,368 어이! 171 00:12:08,715 --> 00:12:09,736 야! 172 00:12:11,757 --> 00:12:13,406 거기 너희 둘! 173 00:12:15,518 --> 00:12:17,486 신선님, 여기 계셨네요? 174 00:12:17,487 --> 00:12:18,488 헤헤 175 00:12:18,787 --> 00:12:19,921 하하하 176 00:12:20,122 --> 00:12:22,967 - 야차는 쟤가 놔줬어요 - 뭐라고? 177 00:12:22,992 --> 00:12:24,626 네가 한눈 팔았잖아 178 00:12:24,627 --> 00:12:27,807 - 남을 헐뜯어? - 책임전가하는게 누군데? 179 00:12:29,898 --> 00:12:32,652 아이고야~ 저 꼴통들 180 00:12:32,772 --> 00:12:35,337 애들아! 뻘짓 그만하고 181 00:12:35,338 --> 00:12:37,623 결계를 쳐서 여길 보호해! 182 00:12:37,773 --> 00:12:40,042 예! 알겠습니다 183 00:13:49,812 --> 00:13:52,180 살아있는 건 다 죽여라! 184 00:14:45,934 --> 00:14:48,148 신공표! 오병은 죽지 않았다 185 00:14:48,173 --> 00:14:50,605 진당관과 용족은 원수지간도 아니잖는가? 186 00:14:50,606 --> 00:14:53,606 태을선장이 지금 오병의 몸을 재생하고 있다고! 187 00:14:55,878 --> 00:14:57,857 터무니없는 소리! 188 00:14:58,858 --> 00:14:59,691 아니.. 189 00:14:59,715 --> 00:15:01,374 결계가? 190 00:15:02,917 --> 00:15:04,262 안돼! 191 00:15:19,902 --> 00:15:21,937 사부님! 192 00:15:22,538 --> 00:15:23,571 오병이냐? 193 00:15:23,572 --> 00:15:25,416 태을사백이 제자의 몸을 재생하고 있습니다 194 00:15:25,441 --> 00:15:27,192 어서 싸움을 멈추세요! 195 00:15:27,217 --> 00:15:30,062 신공표, 자네 제자를 구했는데 어떻게 사례할꺼냐? 196 00:15:30,087 --> 00:15:34,116 그럼.. 여긴 나타겠네? 197 00:15:35,818 --> 00:15:38,487 아야~ 이 양심 없는 놈! 198 00:15:38,511 --> 00:15:41,547 - 사부님! - 저것들은 죽어야해! 199 00:15:46,506 --> 00:15:47,647 하하하 200 00:15:47,797 --> 00:15:49,898 결계를 깰 수 있으면 201 00:15:49,932 --> 00:15:51,933 와서 날 때려봐! 어서 202 00:16:18,498 --> 00:16:20,052 안돼! 203 00:16:52,728 --> 00:16:54,066 이 호흡은? 204 00:17:03,689 --> 00:17:05,805 - 오병아! - 아바마마 205 00:17:14,454 --> 00:17:17,515 {\fs18}{\an6}오광 206 00:17:17,623 --> 00:17:19,231 아바마마 207 00:17:19,489 --> 00:17:21,868 소자 용족의 사명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208 00:17:21,893 --> 00:17:24,993 아니다! 다 필요 없다 네가 살아있기만 하면 돼 209 00:17:24,994 --> 00:17:26,504 살아 있기만 하면 된다고 210 00:17:26,529 --> 00:17:28,488 살아 있으면 돼 211 00:17:36,019 --> 00:17:37,703 열려라! 212 00:17:44,880 --> 00:17:46,047 몸이 어찌된 거냐? 213 00:17:46,048 --> 00:17:47,315 방금 재생된 몸이 214 00:17:47,316 --> 00:17:49,775 그렇게 강력한 공격을 어떻게 견디나? 215 00:17:50,055 --> 00:17:50,695 오병아! 216 00:17:50,720 --> 00:17:53,387 아직 덜 끝났어! 움직이면 안돼 217 00:17:53,388 --> 00:17:54,397 오병아 괜찮니? 218 00:17:54,422 --> 00:17:57,225 몸이 덜 굳어서 움직이면 안돼 219 00:17:57,226 --> 00:18:00,028 몸이 부하를 못 견디면 단번에 붕괴된다고! 220 00:18:00,029 --> 00:18:01,614 정말 큰일이네! 221 00:18:01,639 --> 00:18:05,366 뚱땡아! 어서 오병이 몸이나 계속 만..만들어! 222 00:18:05,367 --> 00:18:06,234 아니.. 223 00:18:06,235 --> 00:18:09,079 육체를 두개나 만들었더니 보련선기가 다 소진됐어 224 00:18:09,104 --> 00:18:10,981 몸이 없으면 영혼도 사라진다면서요? 225 00:18:11,006 --> 00:18:12,438 사부님 어떻게 좀 해봐요! 226 00:18:12,462 --> 00:18:15,319 보련이 없으면 나도 할 수 있는게 없어 227 00:18:15,344 --> 00:18:16,645 괜찮아요 228 00:18:16,670 --> 00:18:19,725 다 제가 영주를 차지해서 벌어진 일이니 229 00:18:19,750 --> 00:18:23,563 제 생명으로 나타를 다시 태어나게 할 수 있다면 230 00:18:23,588 --> 00:18:26,420 - 그렇게라도 속죄를.. - 누가 너보고 속죄하래? 231 00:18:26,421 --> 00:18:28,462 난 마환으로 태어났어도 행복하게 살았어! 232 00:18:28,487 --> 00:18:30,516 널 죽게 내버려두지 않아! 233 00:18:30,541 --> 00:18:32,094 아바마마 234 00:18:32,294 --> 00:18:35,205 진당관을 놓아주세요 235 00:18:35,230 --> 00:18:38,543 계속 죄를 저지르면 안되잖아요 236 00:18:38,568 --> 00:18:41,807 소자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237 00:18:46,909 --> 00:18:48,118 사부님은 방법이 있지요? 238 00:18:48,143 --> 00:18:49,911 방법이 있어야해요! 239 00:18:49,912 --> 00:18:52,089 빨리 생각해내요! 어서 240 00:18:52,114 --> 00:18:54,849 오병의 혼을 우선 네 몸에 붙여야 한다 241 00:18:54,850 --> 00:18:57,362 두 영혼이 한 몸을 공유하면 242 00:18:57,387 --> 00:18:59,486 분명 서로 배척할텐데 243 00:18:59,487 --> 00:19:01,522 영주와 마환은 뿌리가 같으니 244 00:19:01,523 --> 00:19:04,826 몸을 공유해도 7일간은 문제가 없어! 245 00:19:04,851 --> 00:19:07,897 좋아요! 오병아 어서 나한테 와 빨리! 246 00:19:08,648 --> 00:19:09,775 그래! 247 00:19:16,538 --> 00:19:18,539 거참 희한한 느낌이네 248 00:19:18,540 --> 00:19:20,785 - 오병아, 여기 있니? - 나 여기있어 249 00:19:20,810 --> 00:19:22,953 내 머리 속에서 네 목소리가 들리네 250 00:19:22,978 --> 00:19:24,345 이거 참 재밌네 251 00:19:24,346 --> 00:19:26,547 이건 임시방편인데 252 00:19:26,548 --> 00:19:28,583 7일 후엔 어쩔 셈인가? 253 00:19:28,584 --> 00:19:32,921 옥허궁의 보물 창고엔 옥액경장이라는 보물이 있는데 254 00:19:32,922 --> 00:19:35,065 보물의 신력을 복원하는 능력이 있지 255 00:19:35,090 --> 00:19:39,336 그걸로 칠색보련을 다시 살릴 수 있어 256 00:19:39,361 --> 00:19:41,796 근데 그걸 어떻게 가져올건데? 257 00:19:41,831 --> 00:19:44,149 천존께 달라고 요청해야지 258 00:19:44,173 --> 00:19:45,410 어림없는 소리 259 00:19:45,434 --> 00:19:47,344 자네가 나와 용족을 고발하면 260 00:19:47,369 --> 00:19:51,711 천존이 용족의 아들을 구..구하겠는가? 261 00:19:51,736 --> 00:19:54,384 받을 수 없다면 뺏어야지! 262 00:19:54,409 --> 00:19:58,012 옥허궁은 천교의 본거지라 고수들이 드글대요 263 00:19:58,046 --> 00:20:01,683 아들을 위해서라면 천궁이라도 쳐들어가겠소! 264 00:20:01,684 --> 00:20:03,484 용왕 진정하세요! 265 00:20:03,485 --> 00:20:05,253 저에게 계획이 있습니다 266 00:20:05,287 --> 00:20:07,622 천교 제자들 수행이 경지에 이르면 267 00:20:07,623 --> 00:20:10,458 모두 신선 시험에 참가할 수 있는데 268 00:20:10,459 --> 00:20:13,704 통과하면 신선이 될 뿐 아니라 269 00:20:13,729 --> 00:20:18,811 옥허궁의 보..보물 한 개를 상으로 받을 수 있어요 270 00:20:18,836 --> 00:20:22,370 나타를 신선 시험에 참가시켜 옥액경장을 얻자는 거요? 271 00:20:22,371 --> 00:20:24,205 안돼! 나타는 온몸에 악한 기운이 넘쳐 272 00:20:24,206 --> 00:20:26,516 공력을 쓰면 정체가 노출된다고 273 00:20:26,541 --> 00:20:28,442 오병도 나타와 함께 있잖아 274 00:20:28,477 --> 00:20:31,090 영기로 악한 기운을 누르면 돼! 275 00:20:31,613 --> 00:20:33,991 7일 이내에 시험에 통과하면 276 00:20:34,016 --> 00:20:37,912 옥액경장을 얻을 뿐 아니라.. 277 00:20:37,937 --> 00:20:39,797 신선이 될 수 있다고? 278 00:20:39,822 --> 00:20:41,863 신선이 되면 더이상 마환이 아니겠네? 279 00:20:41,888 --> 00:20:44,993 오병과 나타를 모두 구하고 280 00:20:44,994 --> 00:20:47,996 모..모두가 행복해지는 거지 281 00:20:47,997 --> 00:20:50,440 그건 결코 옳은 방법이 아니오! 282 00:20:50,465 --> 00:20:52,533 그럼 어쩌자는 건데? 283 00:20:52,534 --> 00:20:54,535 규칙대로 해야지요! 284 00:20:54,536 --> 00:20:57,997 천존께 보고하고 분부대로 따라야 합니다! 285 00:20:58,022 --> 00:21:00,150 저희 부부도 간청해보겠습니다 286 00:21:00,175 --> 00:21:03,878 부모의 죄과를 아이들이 짊어지지 않도록요 287 00:21:03,879 --> 00:21:05,711 미천한 인간이 288 00:21:05,736 --> 00:21:08,025 고작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지고 289 00:21:08,050 --> 00:21:11,921 감히 내 앞에서 도리를 따지다니 290 00:21:18,527 --> 00:21:23,130 난 몇 천년을 살았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291 00:21:23,131 --> 00:21:26,467 노파심에 하나만 말해주지 292 00:21:26,468 --> 00:21:28,669 내 아들이 죽으면 293 00:21:28,704 --> 00:21:32,606 진당관은 통째로 매장될거다! 294 00:21:39,448 --> 00:21:41,349 멈춰! 295 00:21:41,383 --> 00:21:43,251 오병은 내 친구예요 296 00:21:43,252 --> 00:21:45,152 반드시 오병을 구할거예요! 297 00:21:45,153 --> 00:21:47,321 근데 당신이 진당관을 건들면 298 00:21:47,322 --> 00:21:51,871 내가 용궁을 아주 묵사발로 만들어 드리지요! 299 00:21:56,098 --> 00:21:58,199 나타와 태을을 제외한 그 누구도 300 00:21:58,233 --> 00:22:01,803 진당관을 한발짝도 나갈 수 없다 301 00:22:01,804 --> 00:22:04,138 7일 내에 옥액경장을 얻지 못하거나 302 00:22:04,139 --> 00:22:07,241 용족의 과오가 조금이라도 누설되면 303 00:22:07,276 --> 00:22:09,168 진당관의 모든 생명체는 304 00:22:09,193 --> 00:22:12,189 가축 한 마리 안 남기고 몰살시키겠다 305 00:22:12,214 --> 00:22:14,015 내 세 형제와 누이는 미덥지 못하고 306 00:22:14,016 --> 00:22:16,885 내 영혼도 오랫동안 육체를 이탈하여 307 00:22:16,886 --> 00:22:18,719 진당관을 지킬 수 없으니 308 00:22:18,720 --> 00:22:21,013 나머진 신공께 맡기겠소 309 00:22:25,177 --> 00:22:27,028 - 예 - 거봐요 310 00:22:27,029 --> 00:22:28,897 고개만 끄덕여도 311 00:22:28,898 --> 00:22:30,850 다 표현할 수 있잖소! 312 00:22:32,637 --> 00:22:35,775 (내 말 더듬는 게 그렇게 싫었나?) 313 00:22:37,606 --> 00:22:38,778 이대인! 314 00:22:39,408 --> 00:22:42,119 마을 사람들이 셋째 도련님을 배웅하러 왔습니다 315 00:22:42,144 --> 00:22:45,805 모든 사람들의 목숨을 구해주셨잖아요 316 00:22:45,881 --> 00:22:46,915 과찬이십니다 317 00:22:46,916 --> 00:22:49,583 오히려 아들놈이 줄곧 여러분들께 폐를 끼쳤지요 318 00:22:49,584 --> 00:22:54,288 저는 셋째 도련님이 크게 될 줄 알았습지요 319 00:22:54,356 --> 00:22:55,556 다들 보시오 320 00:22:55,557 --> 00:22:56,958 양미간이 넓고 321 00:22:56,959 --> 00:22:58,102 얼굴도 크며 322 00:22:58,127 --> 00:22:59,736 큰 콧대에 323 00:22:59,761 --> 00:23:01,629 볼과 입술이 두터워 324 00:23:01,630 --> 00:23:05,133 그야말로 절세영웅의 관상입죠! 325 00:23:05,134 --> 00:23:08,303 저는 한 번도 그걸 놓친 적이 없습니다요! 326 00:23:11,273 --> 00:23:15,243 도련님, 식사 후 이빨은 꼭 닦으셔야 합니다 327 00:23:15,610 --> 00:23:17,211 두목님! 328 00:23:17,245 --> 00:23:19,656 저희 조직은 지금부터 나타파로 개명하고 329 00:23:19,681 --> 00:23:23,193 조직원 모두 두목님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330 00:23:23,218 --> 00:23:25,629 서예 배우고 싶으면 저를 찾으세요 331 00:23:25,654 --> 00:23:28,198 도련님도 세 살이 되었으니 배필을 찾아야지요 332 00:23:28,223 --> 00:23:31,577 악기 배우고 싶나요? 저흰 다 잘 합니다 333 00:23:32,727 --> 00:23:35,895 저는.. 제기차기 하고 싶어요! 334 00:23:36,866 --> 00:23:39,776 왜들 그래요? 아주 재밌는데.. 335 00:23:39,801 --> 00:23:42,101 같이 찰 사람 없나요? 336 00:23:44,539 --> 00:23:46,111 나와 함께 하자 337 00:23:46,341 --> 00:23:49,053 항상 아빠와 제기차기 하고싶었지? 338 00:23:49,078 --> 00:23:51,479 근데.. 나타가 힘이 좀 세서.. 339 00:23:51,480 --> 00:23:55,087 하하! 그래도 내가 엄연한 장군인데 340 00:23:56,702 --> 00:23:57,604 아버지 341 00:23:57,629 --> 00:23:59,131 역시 내 아들이구나! 342 00:24:00,422 --> 00:24:02,523 아니면.. 다음에 다시 할까요? 343 00:24:02,524 --> 00:24:06,103 무슨 소리냐? 오늘 끝까지 즐겨보자꾸나 344 00:24:06,128 --> 00:24:07,695 괜찮소.. 345 00:24:07,696 --> 00:24:08,762 그럼 나도 할게 346 00:24:08,763 --> 00:24:11,465 - 부인, 굳이 왜? - 부인을 무시하나요? 347 00:24:11,500 --> 00:24:13,377 저 또한 엄연한 장군이에요 348 00:24:13,402 --> 00:24:15,434 나타야~ 계속 하자 349 00:24:17,406 --> 00:24:20,042 요녀석! 이것도 못 받네? 350 00:24:20,212 --> 00:24:22,289 내가 마환이 아니면 얼마나 좋을까? 351 00:24:22,314 --> 00:24:24,709 - 뭐라고? - 아무것도 아니에요 352 00:24:24,734 --> 00:24:26,137 슬슬 출발해야지요 353 00:24:26,162 --> 00:24:27,498 떠나기 전에.. 354 00:24:27,523 --> 00:24:30,919 엄마 한 번만 꼭 안아 줄 수 있겠니? 355 00:24:33,688 --> 00:24:36,715 에이~ 다 쳐다보잖아요 356 00:24:37,960 --> 00:24:39,184 잠시만! 357 00:24:40,328 --> 00:24:42,263 엄마가 직접 만든 음식이니 358 00:24:42,297 --> 00:24:43,797 가면서 사부님하고 먹거라 359 00:24:43,798 --> 00:24:45,308 알겠어요! 가자 360 00:24:45,333 --> 00:24:48,167 잠깐만! 난 타지도 않았어 361 00:24:53,198 --> 00:24:54,949 몸이 재생된 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362 00:24:54,974 --> 00:24:57,654 - 절대 무리하면 안된다! - 알았어요 363 00:24:57,679 --> 00:25:01,683 무슨 일이 있어도 성질 부리지 말고! 364 00:25:01,917 --> 00:25:03,884 아빠 엄마가 곁에 없으니 365 00:25:03,885 --> 00:25:07,431 네 스스로 돌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366 00:25:07,456 --> 00:25:10,931 요녀석, 엄마 한 번 안아주면 좀 어때서? 367 00:25:10,956 --> 00:25:13,546 오글거리잖아요? 다시 못 볼 것도 아니고 368 00:25:13,571 --> 00:25:15,273 어서 가기나 하자고요! 369 00:25:31,580 --> 00:25:33,581 웬 한숨이세요? 맛 없어요? 370 00:25:33,615 --> 00:25:37,251 먹는 데 일가견 있는 내가 입맛이 다 없어! 371 00:25:37,252 --> 00:25:40,126 신선 시험을 어떻게 통과할지 걱정이 돼서 말야 372 00:25:40,956 --> 00:25:42,799 무슨 시험을 보는데요? 373 00:25:42,824 --> 00:25:45,269 도행이 충분히 깊은지? 374 00:25:45,294 --> 00:25:47,595 감독관 앞에서 맨손으로 375 00:25:47,596 --> 00:25:49,749 세 마리 신선급 요괴왕들과 싸워 이겨야 해 376 00:25:49,774 --> 00:25:51,741 싸움은 제 특기잖아요 377 00:25:51,766 --> 00:25:53,676 악한 기운이 나오면 네 정체가 드러날텐데? 378 00:25:53,701 --> 00:25:55,968 그럼 오병한테 제 몸을 맡기지요 379 00:25:55,993 --> 00:25:57,914 오병의 기를 써도 똑같이 강력해요 380 00:25:57,939 --> 00:26:00,519 말은 쉽지! 한 번 해봐라 381 00:26:00,842 --> 00:26:03,444 나타야, 온몸에 힘을 빼 382 00:26:03,478 --> 00:26:07,779 오병이 네 몸을 제어하게 두고 나와 두 초식을 겨뤄보자 383 00:26:09,818 --> 00:26:12,262 오병아 너 뭐하니? 똑바로 서! 384 00:26:12,287 --> 00:26:16,133 영혼이 다른 몸에 있을때 숙주보다 정신력이 강하지 않으면 385 00:26:16,158 --> 00:26:19,244 숙주의 몸을 제어할 수 없다 386 00:26:21,446 --> 00:26:22,772 나타야 서두르지 마! 387 00:26:22,797 --> 00:26:24,332 네가 힘을 쓰면 쓸 수록 388 00:26:24,333 --> 00:26:26,976 오병이 제어하기가 더 힘들단다 389 00:26:27,002 --> 00:26:28,036 다리를 사용해 390 00:26:28,037 --> 00:26:30,039 쓸어버려! 391 00:26:38,313 --> 00:26:39,704 당황하지 마! 내가 구해줄게 392 00:26:42,950 --> 00:26:43,982 너 393 00:26:50,758 --> 00:26:52,302 이 상황이 재밌나요? 394 00:26:52,327 --> 00:26:54,695 곧 옥허궁에 도착하는데 팔자 좋게 놀고 있으면서 395 00:26:54,696 --> 00:26:57,098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부 다운 면은 하나도 없어 396 00:26:57,132 --> 00:26:58,599 거기 서서 반성하시고 397 00:26:58,600 --> 00:27:00,377 방법을 못 찾으면 밥 먹을 생각하지 마세요 398 00:27:00,402 --> 00:27:04,256 다 큰 어른이 어째 믿음이라곤 조금도 안 가 399 00:27:05,074 --> 00:27:08,785 있다! '미미면면단'을 쓰자 400 00:27:08,810 --> 00:27:10,010 그게 뭔데요? 401 00:27:10,045 --> 00:27:12,180 이걸 먹으면 바로 잠이 들거든 402 00:27:12,214 --> 00:27:13,352 네가 잠이 들면 403 00:27:13,377 --> 00:27:15,892 오병이 네 몸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을거야 404 00:27:15,917 --> 00:27:17,329 그거 좋네! 405 00:27:18,753 --> 00:27:20,540 한 알이면 충분해! 406 00:27:20,565 --> 00:27:22,424 진작.. 얘기하지 407 00:27:24,326 --> 00:27:25,837 방심했네 408 00:27:32,367 --> 00:27:34,236 사백님 409 00:27:35,137 --> 00:27:38,014 이 버전으로 성형했어야 했는데 410 00:27:38,039 --> 00:27:39,765 왜 그러세요? 사백님 411 00:27:40,375 --> 00:27:41,542 아무것도 아니다 412 00:27:41,543 --> 00:27:44,878 이제 나타의 몸을 완전히 인수했으니 413 00:27:44,879 --> 00:27:46,718 다시 시도해 보거라 414 00:27:47,882 --> 00:27:50,260 사백이 진짜로 공격할테니 415 00:27:50,285 --> 00:27:54,586 너도 최선을 다하는게 좋을거다 416 00:28:03,658 --> 00:28:05,732 사백님,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417 00:28:05,757 --> 00:28:08,736 쫌 치네 거의 막상막하야 418 00:28:08,737 --> 00:28:11,253 사백님, 코피 나는데요 419 00:28:11,656 --> 00:28:14,137 열이 올라왔나보네 물을 좀 적게 마셨더니 420 00:28:14,162 --> 00:28:15,414 별일 아니다 421 00:28:22,784 --> 00:28:25,519 곤륜산에 도착했다 422 00:28:25,544 --> 00:28:28,089 여기의 1일이 지상에서 1년 아닌가요? 423 00:28:28,123 --> 00:28:30,191 걱정 말거라 여긴 아직 천계가 아니다 424 00:28:30,192 --> 00:28:32,960 - 사람이 엄청 많네요 - 다들 신선 수련을 하려고 425 00:28:32,961 --> 00:28:34,295 천교의 명성을 좇아 426 00:28:34,296 --> 00:28:37,028 전국에서 몰려온 사람들이다 427 00:28:37,064 --> 00:28:39,167 이걸 보거라! 녹색 패찰인데 428 00:28:39,168 --> 00:28:40,934 천교의 신선 증서란다 429 00:28:40,935 --> 00:28:44,205 이것만 있으면 사람들이 다 우러러 본단다 430 00:28:44,206 --> 00:28:46,816 신선이 되는 건 정말 좋군요 431 00:28:46,841 --> 00:28:49,243 네 두 형들도 신선이 됐으니 너도 문제가 없을거다 432 00:28:49,244 --> 00:28:51,087 나타의 두 형들 말이야 433 00:28:51,112 --> 00:28:54,748 두 형들은 3대 제자들 중 최고였단다 434 00:28:54,749 --> 00:28:57,185 너도 알다시피 나타는 장난이 심하잖냐? 435 00:28:57,186 --> 00:29:00,288 그래서 종종 두 형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어 436 00:29:00,313 --> 00:29:01,931 본받게 했단다 437 00:29:01,956 --> 00:29:05,450 나타는 사실.. 두 형들을 엄청 존경하고 있어 438 00:29:27,749 --> 00:29:28,915 오늘 운이 좋구나 439 00:29:28,916 --> 00:29:31,319 오자마자 최고의 요괴 체포단을 만나다니 440 00:29:31,320 --> 00:29:32,653 요괴 체포단요? 441 00:29:32,654 --> 00:29:35,656 인간을 괴롭히는 요괴를 토벌하여 442 00:29:35,657 --> 00:29:38,270 천하의 태평을 유지하는 무리란다 443 00:29:38,426 --> 00:29:40,261 요괴 체포단의 수장이 444 00:29:40,262 --> 00:29:43,134 바로 내 사형의 수제자란다 445 00:29:43,232 --> 00:29:46,565 예전엔 아마 신공표가 맡았었지? 446 00:29:39,883 --> 00:29:43,587 {\fs18}{\an6}녹동 447 00:29:57,269 --> 00:30:01,773 {\fs18}{\an6}옥허궁 448 00:30:00,014 --> 00:30:02,182 사백님 저기 연기 나는건 뭐지요? 449 00:30:02,183 --> 00:30:05,319 옥허궁의 가장 귀중한 보물인 450 00:30:05,354 --> 00:30:07,488 천원정(天元鼎)이다 451 00:30:16,229 --> 00:30:20,233 {\fs18}{\an6}천량선옹 452 00:30:15,830 --> 00:30:18,832 사제, 오랜만이야 453 00:30:19,834 --> 00:30:22,603 대사형, 사존께서 폐관 수련중이라 454 00:30:22,637 --> 00:30:24,338 사형이 옥허궁을 맡고 계시네요? 455 00:30:24,339 --> 00:30:26,874 제자를 데리고 신선 시험을 보러 왔어요 456 00:30:26,908 --> 00:30:29,310 나타야, 어서 사백님께 인사드리거라 457 00:30:29,311 --> 00:30:30,920 사백님께 인사드립니다 458 00:30:30,945 --> 00:30:33,723 네가 바로 영주가 환생한 나타로구나 459 00:30:33,748 --> 00:30:37,351 야~ 대단허이! 460 00:30:37,352 --> 00:30:41,622 천존의 기대가 아주 크시단다 461 00:30:41,623 --> 00:30:44,190 과연 영주의 환생체 답네 다들 와서 보거라 462 00:30:44,191 --> 00:30:46,394 활력이 넘치고 463 00:30:46,395 --> 00:30:49,033 정직하고 올곧은 자태를! 464 00:30:57,478 --> 00:31:00,938 무공을 너무 열심히 연마해서 상태가 조금 불안정합니다 465 00:31:03,312 --> 00:31:06,356 뭐 하는거야? 여긴 옥허궁이야 466 00:31:06,381 --> 00:31:07,815 오줌보 터지겠는데 467 00:31:07,816 --> 00:31:09,703 - 학동아 - 예 468 00:31:09,728 --> 00:31:13,732 {\fs18}{\an6}학동 469 00:31:09,784 --> 00:31:12,320 사질을 데려가서 옷을 갈아 입히거라 470 00:31:12,321 --> 00:31:14,555 무슨 옷? 누가 옷 갈아 입고 싶대? 471 00:31:14,556 --> 00:31:16,232 제정신이냐? 472 00:31:16,257 --> 00:31:17,624 옷 갈아 입힌다는 건 473 00:31:17,649 --> 00:31:20,670 화장실 데려 가서 오줌을 누인다는 뜻이야 474 00:31:20,695 --> 00:31:23,782 제자가 변변치 못해서요 좀 봐 주십시오 475 00:31:30,939 --> 00:31:33,674 우와~ 엄청 하얗네 476 00:31:34,833 --> 00:31:36,543 와~ 정말 하얘 477 00:31:37,679 --> 00:31:39,804 진짜 새 하얗네 478 00:31:40,382 --> 00:31:42,158 궁 전체를 옥으로 만든건가요? 479 00:31:42,183 --> 00:31:44,518 그 많은 돈은 어디서 났대? 480 00:31:44,519 --> 00:31:46,830 옥허궁의 '옥'자가 바로 옥으로 지었다는 뜻이구나 481 00:31:46,855 --> 00:31:48,522 그럼 '허'자는 무슨 뜻인가요? 482 00:31:48,523 --> 00:31:52,243 겸허하다는 뜻인가? 아님 공허하다? 483 00:31:52,268 --> 00:31:54,027 화장실도 옥으로 만들었나요? 484 00:31:54,028 --> 00:31:56,608 근데 신선들도 화장실 가나? 485 00:31:56,895 --> 00:31:59,190 신선들도 똥을 싸나요? 486 00:31:59,767 --> 00:32:02,434 신성한 장소니 떠들면 안돼요! 487 00:32:02,904 --> 00:32:05,247 화장실은 얼마나 더 가야 하나요? 더 못 참겠어요 488 00:32:05,272 --> 00:32:07,058 사저 누나, 같이 가요! 489 00:32:08,142 --> 00:32:11,527 - 너! -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490 00:32:11,551 --> 00:32:13,857 치마를 갈아 입어야 하니 너 혼자 갔다와! 491 00:32:13,882 --> 00:32:15,443 화장실이 어딨는데요? 492 00:32:15,468 --> 00:32:18,350 복도를 따라 우회전 후 다시 좌회전하면 나와 493 00:32:18,453 --> 00:32:20,622 아.. 494 00:32:33,999 --> 00:32:36,637 와~ 역시 신선들 화장실 답군 495 00:32:36,638 --> 00:32:39,974 품격이 쩔어~ 496 00:33:03,932 --> 00:33:05,944 근데 어떻게 돌아가지? 497 00:33:06,401 --> 00:33:07,901 어디 가니? 498 00:33:07,902 --> 00:33:10,155 길을 잃어버렸네요 499 00:33:10,371 --> 00:33:12,003 나를 따라와 500 00:33:12,907 --> 00:33:15,642 사제는 영주를 인재로 양성시켜 501 00:33:15,643 --> 00:33:19,279 본교에 큰 공헌을 했다 502 00:33:19,414 --> 00:33:22,416 아닙니다! 이게 다 천존의 보살핌 덕분입니다 503 00:33:22,747 --> 00:33:25,786 이 곤륜감로는 수련을 위한 보약이다 504 00:33:25,787 --> 00:33:28,589 원래는 반년에 그릇 하나 모을까 말까하는데 505 00:33:28,590 --> 00:33:30,323 방금 확인해보니 글쎄 506 00:33:30,324 --> 00:33:32,457 신기하게 가득 차 있더구나 507 00:33:32,794 --> 00:33:35,362 제때 오는 것이 일찍 오는 것보다 낫다더니 508 00:33:35,363 --> 00:33:39,564 사제는 복받았네 그려 509 00:33:43,074 --> 00:33:44,246 미쳤냐? 510 00:33:44,271 --> 00:33:45,882 이게 얼마나 귀한 건데! 511 00:33:45,907 --> 00:33:49,223 제자가 변변치 못해서요 좀 봐 주십시오 512 00:33:49,911 --> 00:33:52,296 여기 제 오줌이 들어갔어요 513 00:33:56,050 --> 00:33:59,128 제 사부님도 변변치 못해서요 좀 봐 주세요 514 00:33:59,153 --> 00:34:00,940 사형, 쇠뿔도 당김에 빼라고 515 00:34:00,965 --> 00:34:03,399 나타가 바로 시험을 봤으면 합니다 516 00:34:03,424 --> 00:34:04,758 뭘 그리 서두르나? 517 00:34:04,759 --> 00:34:06,760 몇 잔 더 하고 가시게! 518 00:34:06,761 --> 00:34:08,099 됐습니다 519 00:34:08,796 --> 00:34:10,999 그럼.. 알았네 520 00:34:11,024 --> 00:34:14,134 제자인 녹동을 시험 감독관으로 보내지 521 00:34:14,135 --> 00:34:17,605 요괴 체포단의 다음 목표를 나타에게 맡겨 보거라 522 00:34:17,606 --> 00:34:19,874 사형,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523 00:34:22,711 --> 00:34:26,447 우리 사제는 여전히 성격이 급하군 524 00:34:29,684 --> 00:34:32,964 금번 곤륜감로의 맛은.. 525 00:34:35,459 --> 00:34:37,525 특별히 진하구나 526 00:34:37,526 --> 00:34:40,754 앞으론 이 방법으로 채취하거라 527 00:34:40,779 --> 00:34:42,563 알겠습니다! 528 00:35:23,972 --> 00:35:25,248 왜 멈췄느냐? 529 00:35:25,273 --> 00:35:28,441 도사님, 3시진이나 했어요 더는 못 하겠어요 530 00:35:28,442 --> 00:35:31,144 쓸모 없는 놈! 수련을 게을리하다니 531 00:35:31,179 --> 00:35:35,313 내가 멈추라고 할 때까지 멈.. 멈추지 마라! 532 00:35:41,022 --> 00:35:42,923 진당관 이정이 찾아왔습니다 533 00:35:42,924 --> 00:35:45,058 신(申)도장, 어제의 전투로 534 00:35:45,093 --> 00:35:47,360 진당관의 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다쳐 535 00:35:47,394 --> 00:35:49,438 의약품이 다 떨어졌습니다 536 00:35:49,463 --> 00:35:51,999 도장께서 봉쇄를 풀어 537 00:35:52,000 --> 00:35:55,406 의사들이 밖에 나가 의약품을 구하게 해 주시오 538 00:35:59,540 --> 00:36:02,326 담력이 크군 역시.. 539 00:36:02,867 --> 00:36:03,950 어떤 놈이냐? 540 00:36:03,975 --> 00:36:05,321 이런 썅노무.. 541 00:36:05,346 --> 00:36:06,681 내가.. 542 00:36:07,716 --> 00:36:10,307 멈춰! 멈추라고~ 543 00:36:15,890 --> 00:36:19,392 아까 잡은 놈을 데려와라 544 00:36:19,493 --> 00:36:22,229 전쟁 중에 성에서 탈출했는데 545 00:36:22,230 --> 00:36:23,807 이장군께 죄송하지만 546 00:36:23,832 --> 00:36:26,199 저 놈을 데..데리고 가시오 547 00:36:26,234 --> 00:36:29,336 오해입니다! 신도장님 저도 요괴라고요 548 00:36:29,337 --> 00:36:30,412 이 요괴는 549 00:36:30,437 --> 00:36:33,406 원래 아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잡은 건데 550 00:36:33,407 --> 00:36:34,808 이미 다 해결됐습니다 551 00:36:34,843 --> 00:36:37,344 그도 별 나쁜 짓을 하지 않았으니 552 00:36:37,345 --> 00:36:39,055 그냥 놓아주십시오 553 00:36:39,080 --> 00:36:43,001 맞아요! 난 조연이라니까 아주 작은 배역 554 00:36:43,584 --> 00:36:45,619 내 뜻을 이해하지 못했군 555 00:36:45,620 --> 00:36:49,087 난 저 요괴를 놔줄 생각이 없는데 556 00:36:49,123 --> 00:36:51,400 하물며 사람은 말할 것도 없지! 557 00:36:51,425 --> 00:36:53,069 도장님, 제발 자비를 베푸세요 558 00:36:53,094 --> 00:36:55,595 저도 요괴라고요 559 00:36:55,596 --> 00:36:57,573 우린 모두 악역이잖아요 560 00:36:57,598 --> 00:36:59,942 꺼져! 누..누가 악역이래? 561 00:36:59,967 --> 00:37:02,846 영주의 비밀을 아는 자는 절대 나갈 수 없다 562 00:37:02,871 --> 00:37:04,530 의약품이 없으면 563 00:37:04,555 --> 00:37:07,525 환자의 생명을 보존하기 힘듭니다 564 00:37:09,110 --> 00:37:13,551 도장께서 사정을 좀 봐주시오! 565 00:37:15,099 --> 00:37:16,884 아뢰오! 첩자를 잡았습니다 566 00:37:16,918 --> 00:37:19,786 밖에서 침입하여 우리 병사까지 해쳤습니다 567 00:37:19,811 --> 00:37:21,580 가..가둬 놓아라 568 00:37:21,605 --> 00:37:24,255 형, 형이야? 569 00:37:24,358 --> 00:37:25,659 넌.. 570 00:37:25,660 --> 00:37:27,494 형, 나야! 571 00:37:28,272 --> 00:37:31,275 {\fs18}{\an4}신소표 572 00:37:30,531 --> 00:37:32,934 신소표? 573 00:37:34,168 --> 00:37:35,769 백년 넘게 집에 안 돌아와서 574 00:37:35,794 --> 00:37:37,735 너무 보고 싶었어 575 00:37:37,760 --> 00:37:39,082 여긴 어떻게 왔니? 576 00:37:39,107 --> 00:37:41,580 아버지가 형 찾아오라고 보냈어 자 봐봐! 577 00:37:41,605 --> 00:37:44,749 형이 준 나침반인데 형의 위치를 가리켜 578 00:37:45,313 --> 00:37:48,728 아버지는.. 괜찮으시니? 579 00:37:48,753 --> 00:37:50,910 응! 형이 옥허궁에 들어간 후 580 00:37:50,935 --> 00:37:53,066 마치 보약을 드신 것처럼 쌩쌩하시고 581 00:37:53,091 --> 00:37:54,864 매일 정신 수련도 하셔 582 00:37:54,889 --> 00:37:58,258 우리 고향에서 형 하나만 천교 신선이 됐잖아 583 00:37:58,283 --> 00:38:01,385 온 동네 요괴들이 아버지를 사부로 모시려고 난리야 584 00:38:03,657 --> 00:38:04,658 그런데 585 00:38:05,133 --> 00:38:06,709 왜 나를 찾았니? 586 00:38:07,635 --> 00:38:10,346 내가 사람으로 변신하는 수련을 마치면 587 00:38:10,371 --> 00:38:12,381 옥허궁에 추천해 준다고 했잖아 588 00:38:12,406 --> 00:38:14,852 이제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589 00:38:20,481 --> 00:38:24,117 몇 년 간 매일 연습했어 게으름 한 번 안 피우고 590 00:38:24,152 --> 00:38:25,795 형은 내 귀감이니까 591 00:38:25,820 --> 00:38:28,121 옥허궁은 천하를 구하고 592 00:38:28,156 --> 00:38:33,071 하늘을 대신하여 세상에 정의를 행한다! 593 00:38:34,562 --> 00:38:36,696 그건 그렇고.. 형은 여기서 뭐해? 594 00:38:36,731 --> 00:38:38,598 나.. 나? 595 00:38:38,599 --> 00:38:40,400 이 바다 요괴들은 다 형의 부하야? 596 00:38:40,401 --> 00:38:42,435 근데 왜 진당관을 포위하고 있는거야? 597 00:38:42,436 --> 00:38:45,436 그게 말야.. 그.. 그게... 598 00:38:45,807 --> 00:38:48,706 신도장께서 진당관을 지키고 있단다 599 00:38:48,732 --> 00:38:49,787 예? 600 00:38:49,811 --> 00:38:51,378 악마와 이교도 세력이 쳐들어와 601 00:38:51,412 --> 00:38:54,982 신도장께서 해저 요괴를 이끌어 성을 지키고 있단다 602 00:38:54,983 --> 00:38:58,810 성안의 백성들을 대신하여 신도장께 감사를 드립니다 603 00:39:00,654 --> 00:39:02,656 별 말씀을.. 604 00:39:03,090 --> 00:39:06,592 우와 형 정말 대단하네! 605 00:39:06,660 --> 00:39:09,240 이게 진당관을 공격한 괴물이야? 606 00:39:09,767 --> 00:39:10,847 아.. 607 00:39:11,299 --> 00:39:13,476 요괴족이 너같은 놈들 때문에 욕을 먹는거야 608 00:39:13,501 --> 00:39:14,866 나쁜놈! 609 00:39:15,303 --> 00:39:17,513 저기.. 소표(小豹)야 610 00:39:17,538 --> 00:39:18,848 너.. 611 00:39:18,873 --> 00:39:23,007 몇 년 더 있다가 옥허궁에 가면 안 되겠니? 612 00:39:23,101 --> 00:39:25,045 아.. 왜? 613 00:39:25,046 --> 00:39:27,423 이제 사람으로 변신도 하게 됐는데 614 00:39:27,448 --> 00:39:31,551 내가 12금선으로 승격을 준비중에 있는데 615 00:39:31,552 --> 00:39:32,719 거기 집중해야 해서.. 616 00:39:32,720 --> 00:39:34,421 12금선이라고? 617 00:39:34,455 --> 00:39:37,225 그게 끝나면 널 데려 갈게 618 00:39:37,792 --> 00:39:39,170 어떠니? 619 00:39:42,063 --> 00:39:44,064 알았어! 형 승진이 더 중요하니까 620 00:39:44,065 --> 00:39:47,018 난 언제 옥허궁에 가든 다 똑같아 621 00:39:47,401 --> 00:39:51,280 사람으로 변신하는 것도 아직 미숙하고.. 622 00:39:51,305 --> 00:39:53,006 돌아가서 다시 연습할게 623 00:39:53,007 --> 00:39:54,465 다시 연습한다고.. 624 00:39:57,478 --> 00:39:58,769 소표야 625 00:39:59,013 --> 00:40:00,890 이건 옥허궁에서 따로 모은 건데 626 00:40:00,915 --> 00:40:02,115 이게 뭐야? 627 00:40:02,116 --> 00:40:05,049 옥허궁 제자들에게 배급해주는 선단이다 628 00:40:05,119 --> 00:40:08,130 한 알만 먹어도 10년 수행의 효과가 있단다 629 00:40:08,155 --> 00:40:10,466 이렇게 귀중한 걸? 630 00:40:10,491 --> 00:40:13,693 이건 승격 준비중인 형이 먹어야지! 631 00:40:13,727 --> 00:40:17,030 형은 이런 거 보다 수련하는게 더 좋단다 632 00:40:17,065 --> 00:40:20,231 네.. 네가 가져가서 가족들과 나눠 먹어 633 00:40:20,258 --> 00:40:22,345 안돼! 아버지가 뭐라고 하실꺼야 634 00:40:22,370 --> 00:40:24,537 소표, 형 말 안 들을래? 635 00:40:24,538 --> 00:40:26,232 선단 챙겨서 얼른 가! 636 00:40:26,257 --> 00:40:28,726 여긴 최전방이야 네가 있으면 637 00:40:28,751 --> 00:40:30,586 내가 지휘를 하기 힘들어 638 00:40:30,611 --> 00:40:35,216 그럼.. 난 갈게 639 00:40:38,953 --> 00:40:42,122 형! 꼭 12금선이 되어야 해! 640 00:40:44,092 --> 00:40:46,324 나도 계속 노력할게 641 00:40:51,332 --> 00:40:52,832 비록 날 도와줬지만 642 00:40:52,833 --> 00:40:54,010 상황이 엄중하므로 643 00:40:54,035 --> 00:40:55,828 아무도 밖으로 나갈 수 없소 644 00:40:55,853 --> 00:40:58,481 이 야차나 데려 가시오 645 00:40:58,506 --> 00:41:01,919 난 당신을 도운게 아니라 그 소년을 도운거요 646 00:41:02,076 --> 00:41:04,144 형의 모범적인 삶을 통해 647 00:41:04,178 --> 00:41:06,683 동생의 삶도 변했으면 해서.. 648 00:41:08,215 --> 00:41:09,607 잠깐만! 649 00:41:11,385 --> 00:41:14,072 약재 목록을 두..두고가시오 650 00:41:18,336 --> 00:41:23,834 {\fs18}{\an6}제1관문 토비파 651 00:41:55,596 --> 00:41:58,565 내가 바로 나타 삼태자시다! 652 00:41:58,566 --> 00:42:01,501 요괴 무찌른 이야기를 시로 쓰지! 653 00:42:01,502 --> 00:42:04,371 오늘 여기서 악을 없앨것이니 654 00:42:04,372 --> 00:42:08,375 너희 요괴들은 죽을 각오나 해라! 655 00:42:12,113 --> 00:42:15,716 밥이 넘어 가? 니들 접수하러 왔다니까! 656 00:42:17,654 --> 00:42:19,053 아~ 657 00:42:20,086 --> 00:42:23,532 누군데 간이 배 밖으로 나왔나? 658 00:42:23,557 --> 00:42:27,195 감히 토비파에 와서 행패를 부리다니! 659 00:42:27,558 --> 00:42:29,462 네가 우두머리냐? 이리 와봐~ 660 00:42:29,497 --> 00:42:31,722 이 도련님이 한 수 가르쳐줄게 661 00:42:31,932 --> 00:42:33,799 꼬마 녀석이 단단히 미쳤구나 662 00:42:33,800 --> 00:42:36,780 형님, 저 놈에게 본때를 보여주시지요 663 00:42:54,788 --> 00:42:56,434 덤벼라! 664 00:42:57,891 --> 00:42:59,059 네가 나가! 665 00:42:59,093 --> 00:43:00,591 아녜요~ 형님 666 00:43:00,616 --> 00:43:03,030 형님 앞에서 어찌 감히.. 667 00:43:03,031 --> 00:43:05,331 아이와 싸우는 게 쪽팔려서 그래 668 00:43:05,366 --> 00:43:07,400 나가라면 좀 나가! 669 00:43:07,435 --> 00:43:08,768 어..어린 친구 670 00:43:08,769 --> 00:43:10,470 어려서 실수한 것 같은데 671 00:43:10,471 --> 00:43:11,938 우리도 널 해칠 생각없다 672 00:43:11,939 --> 00:43:16,000 지금이라도 가겠다면 바로 보내줄게 673 00:43:16,027 --> 00:43:17,877 - 뭔 일이지? - 왜 다시 깨어난거야? 674 00:43:17,878 --> 00:43:19,912 나도 몰라 잠이 깊게 안 들었나? 675 00:43:19,937 --> 00:43:21,990 네가 좀 움직이니까 내가 바로 깼어 676 00:43:22,016 --> 00:43:25,661 큰일이다! 지난번에 수면제를 너무 많이 먹어 내성이 생겼네 677 00:43:25,686 --> 00:43:26,830 약을 더 먹자! 678 00:43:26,887 --> 00:43:31,358 떠나지 않으면 공격할 수밖에 없다고 679 00:43:34,345 --> 00:43:35,895 오른쪽으로 피하려고 했는데 680 00:43:35,896 --> 00:43:38,243 미안해! 난 왼쪽인 줄 알고 681 00:43:40,101 --> 00:43:41,477 이렇게 쉽게 끝난다고? 682 00:43:41,502 --> 00:43:43,579 사백님, 제가 나서야겠습니다 683 00:43:43,604 --> 00:43:45,013 사제는 몇 년 더 수련하고 시험을 봐야.. 684 00:43:45,039 --> 00:43:48,141 기다려봐! 지금 요괴와 장난치는 거야 685 00:43:48,176 --> 00:43:50,953 내 제자가 약한 척을 좀 해 686 00:43:50,978 --> 00:43:53,680 약.. 약을 먹어야 해.. 687 00:43:53,781 --> 00:43:56,059 가라고 할 때 갔어야지 688 00:43:56,084 --> 00:43:58,785 이 어르신이 얼마나 센지 이제 알겠니? 689 00:43:58,819 --> 00:44:01,345 큰일이다! 약이 다 탕에 녹았어 690 00:44:01,622 --> 00:44:04,092 그럼 탕을 마셔야지! 691 00:44:05,659 --> 00:44:07,503 감히 우리 탕까지 훔쳐먹어? 692 00:44:07,528 --> 00:44:09,154 매를 버는 구나 693 00:44:10,364 --> 00:44:12,290 이젠 내가 나설게 694 00:44:14,718 --> 00:44:19,906 아니 이럴 수가.. 695 00:44:23,477 --> 00:44:26,054 봤지? 약한 척 한거라고 696 00:44:26,080 --> 00:44:28,982 방금은 내가 좀 방심했어 인정 못 해! 697 00:44:45,932 --> 00:44:48,601 아니 이럴 수가.. 698 00:44:54,275 --> 00:44:56,409 왜 이렇게 허접해요? 699 00:44:56,410 --> 00:44:59,155 잘 보세요 내가 저녀석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700 00:44:59,180 --> 00:45:01,914 - 왜 다 토했어? - 너무 역겨워서 참지 못했어 701 00:45:01,915 --> 00:45:04,609 받아라! 702 00:45:06,551 --> 00:45:08,497 관종끼도 좀 있어서.. 703 00:45:08,522 --> 00:45:10,790 안돼! 약을 먹어야 이길 수 있어 704 00:45:19,533 --> 00:45:22,077 녹동이 옆에 있어 약을 줄 수도 없고 705 00:45:22,102 --> 00:45:23,336 어쩌지? 706 00:45:23,337 --> 00:45:27,350 있어.. 방법이 하나 있다고 707 00:45:27,375 --> 00:45:30,719 - 설마? - 토한 걸 다시 먹자! 708 00:45:30,744 --> 00:45:33,083 그게 가능하다고? 709 00:45:33,881 --> 00:45:37,526 뭐가 무서워? 야차의 콧물도 먹었는데! 710 00:45:37,551 --> 00:45:38,816 그렇구나.. 711 00:45:38,841 --> 00:45:41,060 다른 사람이 못하는 걸 해내고 712 00:45:41,085 --> 00:45:43,542 다른 사람이 못 견디는 것도 견디며 713 00:45:43,567 --> 00:45:46,150 나타는 여전히 운명에 맞서고 있구나 714 00:45:46,175 --> 00:45:49,180 부모님과 친구의 생명 715 00:45:49,205 --> 00:45:53,475 진당관 사람들의 안위가 나한테 달렸는데 716 00:45:53,500 --> 00:45:57,571 이까짓 고생이 뭐가 대수란 말인가! 717 00:46:05,045 --> 00:46:07,214 세상의 편견을 무시하고 718 00:46:07,215 --> 00:46:09,416 마음 속 악한 본성마저 거스르며 719 00:46:09,417 --> 00:46:12,653 난 내 운명을 바꿀거야! 720 00:46:31,239 --> 00:46:33,506 예전엔 겸손을 떨었는데 721 00:46:33,540 --> 00:46:35,918 오늘은 실력 발휘를 좀 하는거야 722 00:46:35,943 --> 00:46:36,980 사백님 723 00:46:37,177 --> 00:46:38,487 우선 나타를 구하자 724 00:46:38,512 --> 00:46:40,280 옥액경장 외엔 다른 방법이 없겠군 725 00:46:40,314 --> 00:46:42,863 말도 안돼! 도저히 못 믿겠어 726 00:46:42,983 --> 00:46:45,423 꼬맹아, 다시 한 판 붙자! 727 00:46:46,323 --> 00:46:48,401 죽은 척 하냐? 728 00:46:48,425 --> 00:46:50,441 내가 으깨주마! 729 00:46:57,421 --> 00:46:59,483 다행이다! 나타가 기절했어 730 00:47:00,000 --> 00:47:03,721 형님 허접하다고 했잖아 왜 인정을 안 해요? 731 00:47:04,204 --> 00:47:06,011 대신 복수해 줄테니 잘 봐요 732 00:47:06,036 --> 00:47:09,277 무적의 회오리 주먹! 733 00:47:23,812 --> 00:47:25,814 아~ 734 00:47:42,927 --> 00:47:44,357 다 잡을까요? 735 00:47:44,382 --> 00:47:47,217 한마리만 남겨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거다 736 00:47:47,242 --> 00:47:50,033 죄다 옥허궁에 끌고가 교화를 시키고 737 00:47:50,058 --> 00:47:52,790 사악한 본성을 바로잡겠다 738 00:47:52,815 --> 00:47:55,419 - 근데 나타 사제 외모가 - 별일 아니야 739 00:47:55,444 --> 00:47:58,033 원래 못생겼다, 잘생겼다 해 영주잖나? 740 00:47:58,058 --> 00:48:00,438 일반 사람하곤 다르지! 741 00:48:00,538 --> 00:48:02,955 다음엔 좀 더 안정적으로 하자 742 00:48:02,980 --> 00:48:05,329 놀라서 정신줄 놓을 뻔 했다 743 00:48:15,519 --> 00:48:17,953 - 저 아이는 누구지? - 나타라고 하던데 744 00:48:17,978 --> 00:48:20,091 금타(金吒)와 목타(木吒)의 동생 745 00:48:20,116 --> 00:48:22,593 천존이 만든 영주의 환생체라네 746 00:48:24,615 --> 00:48:27,119 근데 생긴 건 좀 아니네 747 00:48:27,120 --> 00:48:29,998 허리와 등이 굽었고 발걸음도 경박하며 748 00:48:30,023 --> 00:48:32,291 낮은 눈썹에 쳐진 눈 옹졸한 용모 749 00:48:32,326 --> 00:48:35,432 게다가 다크서클까지 무슨 귀신같이 생겼네 750 00:48:42,336 --> 00:48:44,208 말썽 부리면 안돼 751 00:48:51,879 --> 00:48:56,115 사제, 오늘 밤 별자리를 보게 752 00:48:56,116 --> 00:48:59,519 별 여섯 개가 한 줄로 모였네 10년에 한 번 오는 거지요? 753 00:48:59,520 --> 00:49:01,521 여섯 개 별이 모이면 754 00:49:01,522 --> 00:49:05,725 여기 백옥대에서 아주 먼 곳까지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네 755 00:49:05,759 --> 00:49:07,927 사제들이 멀리 떨어져 있으니 756 00:49:07,961 --> 00:49:13,174 오늘 여섯 개 별이 모이는 때를 이용하여 757 00:49:13,199 --> 00:49:16,139 금선 대회를 개최할거네 758 00:49:16,273 --> 00:49:18,237 저는 아직 12금선에 오르지 못했으니 759 00:49:18,262 --> 00:49:20,115 제가 낄 자리는 아니네요 760 00:49:20,140 --> 00:49:21,919 조만간 될 텐데 뭘 761 00:49:21,944 --> 00:49:24,352 아니에요! 그게 말이나 되나요? 762 00:49:24,378 --> 00:49:26,303 제가 어찌 감히~ 763 00:49:27,014 --> 00:49:28,347 근데 거긴 왜 앉아 있어요? 764 00:49:28,348 --> 00:49:31,275 닥쳐! 아주 사부가 잘 되는 꼴을 못 봐 765 00:49:40,003 --> 00:49:41,628 사우나야? 766 00:49:41,629 --> 00:49:42,795 쉿~ 767 00:49:49,670 --> 00:49:52,472 사제들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768 00:49:52,473 --> 00:49:54,874 대사형께 인사드립니다 769 00:49:54,942 --> 00:49:57,981 여러분께 새로운 인물을 추천합니다 770 00:49:58,011 --> 00:49:59,646 태을사제 771 00:49:59,647 --> 00:50:02,181 태을사제는 천존의 지시대로 772 00:50:02,182 --> 00:50:06,677 영주를 환생시켜 인재로 양성한 공이 있소 773 00:50:07,688 --> 00:50:09,589 어서 인사드려 774 00:50:11,559 --> 00:50:14,727 봉신대전이 임박했으니 775 00:50:14,828 --> 00:50:19,566 금번 회의 때 전쟁 준비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776 00:50:19,567 --> 00:50:21,701 천교는 도교의 정종이니 777 00:50:19,723 --> 00:50:22,726 {\fs18}{\an4}광성자 778 00:50:21,969 --> 00:50:23,603 반드시 전쟁에 승리할 겁니다 779 00:50:23,637 --> 00:50:25,771 허나 최근 절교(截教)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어 780 00:50:25,806 --> 00:50:27,006 조심해야합니다 781 00:50:23,427 --> 00:50:26,430 {\fs18}{\an6}적정자 782 00:50:27,442 --> 00:50:30,445 {\fs18}{\an4}구유손 783 00:50:28,208 --> 00:50:31,410 절교? 온통 털복숭이에 뿔 달린 784 00:50:31,411 --> 00:50:33,245 알에서 태어난 것들이쟎소? 785 00:50:33,246 --> 00:50:35,214 이번 전쟁은 본교의 흥망이 달려 있으니 786 00:50:35,248 --> 00:50:36,522 가벼이 여겨선 안되고 787 00:50:35,344 --> 00:50:38,848 {\fs18}{\an6}황용진인 788 00:50:36,984 --> 00:50:38,651 우리의 실력 강화가 789 00:50:38,652 --> 00:50:40,095 근본이 되어야 합니다 790 00:50:40,120 --> 00:50:41,887 맞습니다 791 00:50:41,922 --> 00:50:46,029 그래서 이 늙은이가 미리 준비를 했지요 792 00:50:46,054 --> 00:50:47,072 선단이다! 793 00:50:47,097 --> 00:50:49,171 선단 9천 개를 794 00:50:49,196 --> 00:50:53,065 등급별로 문중 제자들에게 나눠 주겠습니다 795 00:50:53,066 --> 00:50:55,595 본교 실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겠군요 796 00:50:53,416 --> 00:50:56,620 {\fs18}{\an6}도행천존 797 00:50:56,002 --> 00:50:57,345 언제 이렇게 많이 모으셨나요? 798 00:50:57,370 --> 00:51:01,206 백여년 간 은사께서 천원정을 통해 제련하신 겁니다 799 00:51:01,207 --> 00:51:04,319 밤낮 구분 없이 수련까지 포기하시면서요 800 00:51:04,344 --> 00:51:08,138 대사형께서 천교 부흥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801 00:51:04,788 --> 00:51:07,991 {\fs18}{\an4}영보대법사 802 00:51:08,148 --> 00:51:10,588 애쓰신 공로가 크십니다 803 00:51:10,613 --> 00:51:12,828 공로가 크십니다! 804 00:51:12,853 --> 00:51:14,344 절교 외에 805 00:51:13,264 --> 00:51:16,467 {\fs18}{\an6}자항도인 806 00:51:14,420 --> 00:51:16,723 다른 사악한 무리가 있나요? 807 00:51:16,757 --> 00:51:19,526 사숙께 아룁니다 강력한 요괴를 발견하면 808 00:51:19,560 --> 00:51:21,160 요괴 체포단이 나서서 제압을 하니 809 00:51:21,161 --> 00:51:23,963 흩어진 일반 요괴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810 00:51:23,964 --> 00:51:26,232 하지만 어떤 요괴족은 다릅니다 811 00:51:26,257 --> 00:51:29,260 {\fs18}{\an6}옥정진인 812 00:51:26,830 --> 00:51:28,869 그래? 어떤 요괴족인데? 813 00:51:28,936 --> 00:51:30,679 동해의 용족입니다 814 00:51:30,704 --> 00:51:32,496 용족? 815 00:51:33,289 --> 00:51:36,614 용족은 오래전 천궁에 항복하지 않았나? 816 00:51:33,536 --> 00:51:36,539 {\fs18}{\an6}청허도덕진군 817 00:51:36,677 --> 00:51:38,678 우리 종족이 아니라 속마음을 알 수는 없으나 818 00:51:38,679 --> 00:51:41,093 겉으론 복종하는 척 하고 819 00:51:41,117 --> 00:51:43,349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820 00:51:43,350 --> 00:51:46,562 용족은 천년 동안 해저 괴수들을 진압하는 공을 세웠는데 821 00:51:46,587 --> 00:51:48,220 무슨 죄를 저질렀다는 건가요? 822 00:51:48,221 --> 00:51:51,791 하지만 그들은 너무 강해 봉신전쟁에서 적으로 만나면 823 00:51:51,792 --> 00:51:54,525 전세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824 00:51:56,096 --> 00:51:57,439 그래도 그건 안됩니다! 825 00:51:57,464 --> 00:52:00,764 우린 명문 정파로 그 명성이 자자한데 826 00:51:59,887 --> 00:52:02,890 {\fs18}{\an6}문수광법천존 827 00:52:00,801 --> 00:52:02,301 아무 이유 없이 손을 쓰면 828 00:52:02,302 --> 00:52:04,103 무고한 토벌을 한 것이라 829 00:52:04,137 --> 00:52:07,282 천하의 신임을 얻기 힘들겁니다 830 00:52:07,307 --> 00:52:08,941 그러게요 831 00:52:08,942 --> 00:52:10,543 경거망동하면 안되지요 832 00:52:10,544 --> 00:52:13,512 이 문제는 장기 전략이 필요합니다 833 00:52:13,538 --> 00:52:15,447 - 하지만.. - 됐다 834 00:52:15,448 --> 00:52:17,149 모두의 의견이 합리적이니 835 00:52:17,150 --> 00:52:19,118 너도 고집을 피울 필요가 없다 836 00:52:19,119 --> 00:52:20,286 예 837 00:52:20,287 --> 00:52:22,755 여섯 별이 모이는 시간도 다 되어 가니 838 00:52:22,756 --> 00:52:25,925 다른 의제가 없으면 839 00:52:25,926 --> 00:52:28,227 여기서 폐회를 합시다 840 00:52:28,228 --> 00:52:30,296 사형, 금타와 목타가 841 00:52:30,297 --> 00:52:33,198 저와 보현사제 문하에 들어가 842 00:52:33,233 --> 00:52:36,302 수년 간 수행하느라 귀향을 못 해 843 00:52:36,303 --> 00:52:39,381 셋째 형제인 나타조차 만나지 못했습니다 844 00:52:39,763 --> 00:52:42,766 {\fs18}{\an6}보현진인 845 00:52:39,406 --> 00:52:42,274 여섯 별이 모이는 시간이 아직 남았으니 846 00:52:42,275 --> 00:52:46,894 이번에 세 형제가 상봉하게 하면 어떨까요? 847 00:52:46,919 --> 00:52:49,186 좋은 생각이야 848 00:52:55,288 --> 00:52:56,522 어쩌지? 849 00:52:56,523 --> 00:52:58,424 어떡하냐고? 850 00:52:58,692 --> 00:53:00,359 왜 그래? 851 00:53:00,794 --> 00:53:03,663 네가 보기에도 내 첫인상이 852 00:53:03,664 --> 00:53:05,397 별로 안 좋지? 853 00:53:05,398 --> 00:53:06,917 - 그렇지 않아! - 진짜? 854 00:53:06,942 --> 00:53:09,412 네가 좀 산만해 보여도 의지가 확고하고 855 00:53:09,437 --> 00:53:11,441 키는 작지만 속마음은 깊으며 856 00:53:11,466 --> 00:53:13,585 못 생겼지만 마음이 착하고 857 00:53:13,611 --> 00:53:16,006 눈에 다크써클 쩔지만 콧구멍은 하늘을 향하고 858 00:53:16,031 --> 00:53:19,587 이빨도 한 개 빠졌지만 넌 아주 훌륭해 859 00:53:19,613 --> 00:53:22,660 네 형들도 분명 그렇게 생각할거야 860 00:53:23,016 --> 00:53:25,022 참으로 고맙구나 861 00:53:25,663 --> 00:53:28,614 - 뭐하는 거야? - 나 대신 형들을 좀 만나줘 862 00:53:28,639 --> 00:53:30,890 안돼! 이건 대신할 수 있는 일이 아냐! 863 00:53:30,915 --> 00:53:33,259 나타야 안돼! 나타야! 864 00:53:38,962 --> 00:53:41,451 아이가 부끄럼을 좀 타서요 865 00:53:46,172 --> 00:53:48,608 - 나타야! - 셋째야! 866 00:54:14,835 --> 00:54:17,737 오병아, 너 우냐? 867 00:54:18,796 --> 00:54:21,240 갑자기 형들이 생각나서 868 00:54:21,241 --> 00:54:24,185 - 너도 형들이 있어? - 응 869 00:54:24,210 --> 00:54:25,542 예전에 870 00:54:26,546 --> 00:54:30,440 정말 좋은 형이 둘 있었어 그땐 참 행복했지 871 00:54:30,717 --> 00:54:33,443 금방 형들하고 무슨 얘기했어? 872 00:54:33,820 --> 00:54:38,068 집에 돌아가 널 보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고 했어 873 00:54:38,291 --> 00:54:39,529 그리고 물어본게.. 874 00:54:40,293 --> 00:54:41,928 최근 몇 년간 집안이 어떤지 875 00:54:41,929 --> 00:54:44,139 부모님은 잘 계시는지 넌 어떤 취미를 갖고 있고 876 00:54:44,164 --> 00:54:45,965 어떤 친구가 있는지 877 00:54:45,966 --> 00:54:47,433 또 말한 게 878 00:54:47,467 --> 00:54:50,736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형들한테 얘기를 하래 879 00:54:50,761 --> 00:54:52,977 네겐 항상 두 형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하고 880 00:54:53,173 --> 00:54:55,842 영원히 너를 보호해 주겠대 881 00:54:56,827 --> 00:54:58,343 - 왜 그래? - 아니야 882 00:54:58,378 --> 00:55:00,437 눈에 모래가 들어갔나봐 883 00:55:01,031 --> 00:55:03,134 모래 때문이 아닌것 같은데? 884 00:55:03,158 --> 00:55:05,260 그만해! 아니라고 했잖아 885 00:55:05,285 --> 00:55:07,250 네가 아니라고 하니 아닌 거 겠지.. 886 00:55:11,024 --> 00:55:12,436 너랑 안 놀아! 887 00:55:13,293 --> 00:55:15,886 그래 알았어! 웃지 않을게 888 00:55:18,198 --> 00:55:20,099 나타야, 아직까지 ​​화난거야? 889 00:55:20,366 --> 00:55:21,698 나타야 890 00:55:21,969 --> 00:55:23,240 오병아 891 00:55:24,304 --> 00:55:26,481 어려서부터 난 폭력적이고 막무가내였어 892 00:55:26,506 --> 00:55:29,584 부모님이 나 때문에 항상 마음을 졸이셨지 893 00:55:29,609 --> 00:55:32,644 네 아버지가 진당관을 포위하고 있지만 894 00:55:32,679 --> 00:55:34,765 그것도 다 널 위한 거고 895 00:55:34,790 --> 00:55:37,325 널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기 때문이겠지 896 00:55:37,350 --> 00:55:38,794 오늘 897 00:55:38,819 --> 00:55:41,819 형들이 내게 너무 잘 해줬고 898 00:55:42,222 --> 00:55:44,732 가족들이 우릴 위해 많은 댓가를 치른 건 사실이야 899 00:55:44,758 --> 00:55:47,193 넌 요괴고 난 악마야 900 00:55:47,194 --> 00:55:49,820 우리가 가족들을 끌어 들인거야 901 00:55:52,016 --> 00:55:53,966 요괴나 악마로 태어나면 어때? 902 00:55:53,967 --> 00:55:56,878 악이건 선이건 오늘부터 내가 선택하면 되는거야! 903 00:55:56,903 --> 00:55:59,314 널 구하고 나면 우리도 꼭 신선이 되어 904 00:55:59,339 --> 00:56:01,932 - 더는 가족들 걱정시키지 않을거야! - 그래! 905 00:56:01,957 --> 00:56:03,976 신선이 되어 정정당당하게 살자 906 00:56:04,011 --> 00:56:05,386 약속했다! 907 00:56:05,411 --> 00:56:09,459 나는 꼭 신선이 될 거야! 908 00:56:15,108 --> 00:56:19,112 {\fs18}{\an6}제2관문 비천폭 909 00:56:14,320 --> 00:56:18,157 용맹히 정진해야 하루에 천리를 갈 수 있는데 910 00:56:18,158 --> 00:56:22,899 니들처럼 수련하면 백년을 해도 헛수고야 911 00:56:22,963 --> 00:56:24,630 신선이 되기 위한 수련에서 912 00:56:24,631 --> 00:56:27,166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게 바로 정신력과 체력이다! 913 00:56:27,200 --> 00:56:29,335 고통스럽고, 피곤해도 914 00:56:29,369 --> 00:56:33,605 증오하고 싶으면 요괴로 태어난 걸 증오하고 915 00:56:33,606 --> 00:56:35,107 죽기 살기로 노력해야 916 00:56:35,108 --> 00:56:37,352 하늘이 내린 운명을 거스르고 917 00:56:37,377 --> 00:56:39,316 신선이 될 수 있다 918 00:56:40,814 --> 00:56:43,817 생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919 00:56:43,850 --> 00:56:46,819 오직 하늘에 대항하라! 920 00:56:46,820 --> 00:56:49,822 내 운명은 내게 달려있고 하늘에 있지 않으니 921 00:56:49,823 --> 00:56:53,590 이 몸은 기필코 신선이 될 것이다! 922 00:56:54,895 --> 00:56:56,495 훌륭하구나 923 00:56:57,430 --> 00:56:59,865 짧지만 귀가 번쩍 뜨이고 924 00:56:59,866 --> 00:57:01,366 사람의 마음을 고무시키는 925 00:57:01,367 --> 00:57:03,368 아주~ 좋은 시로다! 926 00:57:03,369 --> 00:57:07,004 이 시의 정신은 너희들 모두 배워야 한다 927 00:57:08,474 --> 00:57:10,718 그래요? 그렇게 좋았나? 928 00:57:10,743 --> 00:57:11,933 대충 지은 건데 929 00:57:11,958 --> 00:57:15,081 아니다! 글자 하나하나가 주옥같아 열정을 일으키니 930 00:57:15,115 --> 00:57:16,849 이런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은 931 00:57:16,850 --> 00:57:19,384 어린 나이에 큰 뜻을 품은게로구나 932 00:57:19,385 --> 00:57:22,264 진정한 소년 영웅으로 전도가 유망하군! 933 00:57:22,289 --> 00:57:25,557 과찬이십니다! 사실 부족한게 많아요 934 00:57:25,558 --> 00:57:26,959 부족한게 많다고? 935 00:57:26,960 --> 00:57:29,204 그럼 눈의 다크서클은 뭔가? 936 00:57:29,229 --> 00:57:32,574 언뜻보면 매일 밤새고 불규칙하게 살며 937 00:57:32,599 --> 00:57:35,500 건강에 나쁜 음식만 먹고 최소한의 자제력도 없지만 938 00:57:35,535 --> 00:57:37,579 그런 너 또한 수련할 자격이 있는 거란다! 939 00:57:37,604 --> 00:57:38,938 다크서클은 태어날 때 부터 있던건데 940 00:57:38,972 --> 00:57:40,540 외모는 마음으로부터 생기는 걸 모르느냐? 941 00:57:40,565 --> 00:57:41,849 거울에 스스로를 비춰보거라 942 00:57:41,875 --> 00:57:43,408 괴상망측하고 산만하니 943 00:57:43,409 --> 00:57:46,888 네가 내 제자였다면 완전 개조에 들어갔을 거다 944 00:57:46,913 --> 00:57:49,424 완전 개조? 그럼 외모도 개조가 가능한가요? 945 00:57:49,449 --> 00:57:52,218 - 저 가르쳐 주세요 - 날 사부로 모실 줄 알았다 946 00:57:52,219 --> 00:57:54,954 꼬마야 네 뜻이 원대하니 947 00:57:54,955 --> 00:57:56,555 내 제자로 받아 주마 948 00:57:56,556 --> 00:57:59,276 좋아요! 사부님 949 00:58:00,560 --> 00:58:02,328 네 사형들과 같이 수련하거라 950 00:58:02,362 --> 00:58:03,829 - 무슨 수련요? - 신선이 되는 수련 951 00:58:03,863 --> 00:58:05,907 그런 거 필요없고 잘 생기게 해 주세요 952 00:58:05,932 --> 00:58:08,776 나쁜놈! 수련이 아니라 미용을 배우겠다는 거냐? 953 00:58:08,801 --> 00:58:10,102 본말이 전도되었다! 954 00:58:10,103 --> 00:58:11,613 그래서 가르쳐 주겠다는 거예요? 말겠다는 거예요? 955 00:58:11,638 --> 00:58:13,748 지금부터 사제 관계를 끊겠다 956 00:58:13,773 --> 00:58:15,707 넌 평생 판다 눈깔로 살아라 957 00:58:15,708 --> 00:58:18,853 선 넘네! 원래는 살살 하려고 했는데 958 00:58:18,878 --> 00:58:20,989 - 도장깨기라도 하겠다는 거냐? - 세 알이면 ​​충분하겠네 959 00:58:21,014 --> 00:58:23,815 꼬맹아! 왔던 곳으로 돌아가거라 960 00:58:23,816 --> 00:58:25,884 또다시 수련을 방해하면 961 00:58:25,885 --> 00:58:28,355 가만 두지 않을거야! 962 00:58:29,156 --> 00:58:30,614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963 00:59:09,396 --> 00:59:11,861 당신은 내 상대가 아닙니다 964 00:59:12,265 --> 00:59:14,433 훌륭한 소년이군 965 00:59:14,434 --> 00:59:16,686 내가 너무 과소평가했어! 966 00:59:30,516 --> 00:59:31,517 받아라 967 00:59:34,988 --> 00:59:36,989 잘한다! 저 무식한 꼬마 참교육 해주세요! 968 00:59:36,990 --> 00:59:38,224 사부님 필승! 969 00:59:38,225 --> 00:59:39,634 엄청 빠른 움직임이다 970 00:59:39,659 --> 00:59:41,758 넌 제대로 봤느냐? 971 00:59:42,929 --> 00:59:44,839 우린 깊은 원한이 없으니 972 00:59:44,864 --> 00:59:46,631 그만 돌아가거라 973 00:59:46,632 --> 00:59:48,331 저는 질 수 없어요 974 00:59:58,845 --> 01:00:00,828 날 건드릴 수도 없는데 975 01:00:00,853 --> 01:00:03,253 어떻게 나와 싸우겠다는 거냐? 976 01:00:15,228 --> 01:00:18,395 영리하군! 잡고 안 놓아주면 아무리 빨라도 소용없지 977 01:00:19,099 --> 01:00:21,017 그래도 항복 안 해? 978 01:00:32,712 --> 01:00:34,547 설마 당신은.. 979 01:00:35,048 --> 01:00:36,258 이제 알았나? 980 01:00:36,283 --> 01:00:37,959 난 빨리 움직이는 게 아니라 981 01:00:37,984 --> 01:00:41,953 몸이 전류로 변해 순간 이동을 하는 거다 982 01:00:42,088 --> 01:00:44,294 전기가 통하는 물 속에선 983 01:00:44,319 --> 01:00:46,290 천하무적이다! 984 01:01:00,340 --> 01:01:02,708 엄청난 한기다! 985 01:01:05,312 --> 01:01:06,578 진정해! 986 01:01:06,579 --> 01:01:08,680 너무 무리하면 몸이 무너진다고 987 01:01:08,714 --> 01:01:12,409 얼음은 전기가 안 통하니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988 01:01:13,019 --> 01:01:14,586 오호사해, 운만창궁 989 01:01:14,587 --> 01:01:16,188 신부명여, 강우행풍 990 01:01:16,189 --> 01:01:18,858 주문대로 돼라! 991 01:01:29,269 --> 01:01:30,507 아버지 992 01:01:37,743 --> 01:01:39,687 큰일이다! 폭우 주술 993 01:01:39,712 --> 01:01:41,404 속전속결로 끝내라 994 01:01:54,561 --> 01:01:55,818 이미 늦었다 995 01:02:11,110 --> 01:02:13,143 넌 끝났어 996 01:02:14,684 --> 01:02:17,367 천교 997 01:02:31,998 --> 01:02:33,563 사부님 998 01:02:34,334 --> 01:02:35,800 사부님 괜찮으세요? 999 01:02:35,835 --> 01:02:37,135 당신을 죽이려던 게 아닌데 1000 01:02:37,136 --> 01:02:38,637 왜 스스로 팔을 잘랐나요? 1001 01:02:38,638 --> 01:02:40,205 제자들은 듣거라 1002 01:02:40,206 --> 01:02:42,374 요괴들을 궁으로 압송하라 1003 01:02:42,375 --> 01:02:43,909 알겠습니다 1004 01:02:45,111 --> 01:02:46,645 멈춰라! 무기를 내려 놓거라 1005 01:02:46,679 --> 01:02:48,046 내려 놓으라고 1006 01:02:48,080 --> 01:02:51,149 귀하들은 천교 문하생인가요? 1007 01:02:51,317 --> 01:02:53,590 - 그렇소 - 아! 1008 01:02:59,626 --> 01:03:01,360 이분들은 옥허궁의 신선이시다 1009 01:03:01,361 --> 01:03:03,362 무례를 범하면 안된다 1010 01:03:03,363 --> 01:03:04,663 우리가 옥허궁에 들어가면 1011 01:03:04,664 --> 01:03:06,898 정도의 길로 교화될 수 있으니 1012 01:03:06,899 --> 01:03:08,809 결코 나쁜일이 아니다 1013 01:03:08,834 --> 01:03:11,728 어서 무기를 버리거라 1014 01:03:19,979 --> 01:03:21,024 아버지 1015 01:03:21,049 --> 01:03:23,749 소표? 왜 돌아온거냐? 1016 01:03:29,105 --> 01:03:31,658 소표야 무례를 범하지 마라 1017 01:03:39,332 --> 01:03:40,733 소표야! 1018 01:03:46,239 --> 01:03:49,158 방자한 것! 감히 제자들을 해치다니 1019 01:03:49,942 --> 01:03:51,578 안돼요! 1020 01:04:06,235 --> 01:04:07,784 아버지! 1021 01:04:11,233 --> 01:04:13,596 나타야 어서 물을 얼려! 1022 01:04:26,015 --> 01:04:28,049 어딜 도망가려고? 1023 01:04:47,500 --> 01:04:48,534 아버지 1024 01:04:48,601 --> 01:04:49,934 도망 가! 1025 01:04:49,969 --> 01:04:51,836 어서 가라고! 1026 01:04:51,837 --> 01:04:53,838 도망가! 1027 01:04:53,873 --> 01:04:55,641 아버지 1028 01:05:02,414 --> 01:05:03,815 못 도망간다! 1029 01:05:05,842 --> 01:05:06,927 비켜! 1030 01:05:06,952 --> 01:05:10,553 아버지를 구하려는 아이에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1031 01:05:14,260 --> 01:05:15,319 흠 1032 01:05:19,732 --> 01:05:21,511 삼칠 1033 01:05:21,801 --> 01:05:23,611 부들 꽃가루 1034 01:05:23,636 --> 01:05:25,329 꼭두서니 1035 01:05:25,672 --> 01:05:27,048 빙편 1036 01:05:27,073 --> 01:05:28,173 혈갈 1037 01:05:28,207 --> 01:05:29,250 한 바구니 더! 1038 01:05:29,275 --> 01:05:30,276 홍화 1039 01:05:30,443 --> 01:05:31,444 당귀 1040 01:05:32,144 --> 01:05:33,679 전칠분 1041 01:05:34,046 --> 01:05:35,047 다목 1042 01:05:35,415 --> 01:05:36,981 마전자 1043 01:05:37,279 --> 01:05:40,452 대인, 목록에 있는 건 다 실었습니다 1044 01:05:40,486 --> 01:05:43,054 그리고 물고기, 새우 등 수산물 100 바구니도 있습니다 1045 01:05:43,089 --> 01:05:45,649 성안에 음식과 채소가 부족해서요 1046 01:05:48,194 --> 01:05:50,093 신도장 잠깐만요! 1047 01:05:50,697 --> 01:05:52,473 저희가 술과 음식을 준비했는데 1048 01:05:52,498 --> 01:05:55,184 제 체면을 봐서 같이 드시지요 1049 01:06:00,039 --> 01:06:01,708 넌.. 1050 01:06:01,808 --> 01:06:03,418 이대인께서 은혜를 베풀어 1051 01:06:03,443 --> 01:06:06,087 저를 심부름꾼으로 받아주셨어요 1052 01:06:06,112 --> 01:06:07,312 저자는 비록 요괴지만 1053 01:06:07,313 --> 01:06:08,814 심성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1054 01:06:08,815 --> 01:06:10,515 분수에 맞게 처신하면 1055 01:06:10,516 --> 01:06:12,616 개과천선할 수도 있지요 1056 01:06:13,753 --> 01:06:15,463 입맛에 맞는지 모르겠네요 1057 01:06:15,488 --> 01:06:16,579 나쁘.. 1058 01:06:17,223 --> 01:06:18,399 나쁘지 않소 1059 01:06:18,424 --> 01:06:19,524 그럼 많이 드세요 1060 01:06:19,525 --> 01:06:21,268 술도 한 잔 하시고요 1061 01:06:21,293 --> 01:06:22,437 끊은 지 오래요 1062 01:06:22,462 --> 01:06:26,207 수련하는 자는 욕망을 억제해야 하오 1063 01:06:26,232 --> 01:06:29,735 옛말에 정욕을 자르면 신이 되다고 했소 1064 01:06:29,736 --> 01:06:31,112 이런 말도 있지요 1065 01:06:31,137 --> 01:06:34,531 선과 도를 행하면 덕을 갖추게 된다고요 1066 01:06:35,107 --> 01:06:39,377 두 말하면 잔소리 난 이미 물러 설 곳이 없소 1067 01:06:39,378 --> 01:06:42,305 감추고 도망치는 건 올바른 계책이 아닙니다 1068 01:06:42,330 --> 01:06:45,159 모든 일은 다 밝혀지기 마련이니까요 1069 01:06:45,184 --> 01:06:46,485 생명을 해치게 되면 1070 01:06:46,519 --> 01:06:47,886 실수를 실수로 덮게되고 1071 01:06:47,887 --> 01:06:49,621 설령 하늘을 속였다해도 1072 01:06:49,622 --> 01:06:52,032 스스로 불안한 마음 떨칠 수 없어 1073 01:06:52,057 --> 01:06:55,491 결국 수행 정진이 힘들어 질 것이오 1074 01:06:55,516 --> 01:06:58,196 수행의 근본은 결국 덕을 쌓고 1075 01:06:58,221 --> 01:06:59,845 - 정도를 걷는 것이오! - 닥치시오! 1076 01:06:59,870 --> 01:07:01,641 선을 행하고 덕을 쌓는게 뭔데? 1077 01:07:01,666 --> 01:07:05,061 당신이 수행에 대해 뭘 안다고 그래? 1078 01:07:11,967 --> 01:07:13,402 아뢰오! 1079 01:07:13,670 --> 01:07:16,015 신도장님을 찾는 이가 있습니다 1080 01:07:24,140 --> 01:07:25,880 형님 1081 01:07:25,968 --> 01:07:27,751 어쩌다 이렇게 다쳤니? 1082 01:07:27,776 --> 01:07:32,799 도사 무리들이 집을 포위하고 공격했어요 1083 01:07:33,699 --> 01:07:37,106 아버지도.. 싸우다 잘렸어요 1084 01:07:38,039 --> 01:07:39,896 팔을요.. 1085 01:07:39,921 --> 01:07:41,722 자른 놈이 누구냐! 1086 01:07:41,747 --> 01:07:44,175 그 이름이.. 1087 01:07:45,457 --> 01:07:46,649 나.. 1088 01:07:46,924 --> 01:07:48,424 타.. 1089 01:08:05,097 --> 01:08:07,542 두 번째 관문도 통과했군요 축하해요! 1090 01:08:07,567 --> 01:08:09,210 무량 사형께도 전해주세요 1091 01:08:09,235 --> 01:08:11,570 사부님은 폐관하고 선단을 만들고 계신데 1092 01:08:11,571 --> 01:08:13,110 아직 나오지 않으셨어요 1093 01:08:13,135 --> 01:08:14,740 셋째 관문 평가 전에 1094 01:08:14,741 --> 01:08:16,742 며칠 간 수양하는 건 어떤가? 사제 1095 01:08:16,743 --> 01:08:18,701 시간이 이틀밖에 안 남았어 1096 01:08:18,726 --> 01:08:21,121 괜찮아요! 지금 원기도 왕성하니 1097 01:08:21,146 --> 01:08:22,539 계속 하시지요! 1098 01:08:22,564 --> 01:08:24,082 그래 알겠다 1099 01:08:24,116 --> 01:08:25,790 마지막 요괴왕은 1100 01:08:25,815 --> 01:08:29,478 해골산의 '석기'다 1101 01:08:31,160 --> 01:08:33,601 밖에서 어떤 이가 급하게 태을신선님을 찾습니다 1102 01:08:33,626 --> 01:08:37,461 - 응? - 큰일 났어요! 진당관에 1103 01:08:37,462 --> 01:08:39,616 큰일이 났습니다 1104 01:09:02,774 --> 01:09:03,979 아버지 1105 01:09:05,524 --> 01:09:06,796 어머니 1106 01:09:09,285 --> 01:09:10,519 아버지 1107 01:09:12,062 --> 01:09:13,222 어머니 1108 01:09:15,692 --> 01:09:17,159 아버지 1109 01:09:17,714 --> 01:09:19,048 어머니 1110 01:09:28,531 --> 01:09:30,152 아버지 1111 01:09:31,176 --> 01:09:32,902 어머니 1112 01:09:54,874 --> 01:09:56,913 진정해라 다시 찾아보자꾸나 1113 01:09:56,943 --> 01:09:58,480 다시 찾아보자고 1114 01:10:00,747 --> 01:10:03,424 출관하자마자 급히 보고를 받고 왔는데 1115 01:10:03,449 --> 01:10:06,696 누가 대체 이런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거냐? 1116 01:10:06,721 --> 01:10:07,766 사부님께 아룁니다 1117 01:10:07,790 --> 01:10:09,572 결계수의 보고에 따르면 1118 01:10:09,597 --> 01:10:12,176 직전에 엄청난 공격을 받아 기절을 했고 1119 01:10:12,201 --> 01:10:15,852 깨어나 보니 진당관이 이미 도살되었다고 합니다 1120 01:10:15,877 --> 01:10:17,729 옥액경장을 얻지 못했는데 1121 01:10:17,754 --> 01:10:19,735 왜 먼저 공격을 한 거지? 1122 01:10:19,760 --> 01:10:22,000 사제, 무슨 단서라도 알고 있나? 1123 01:10:22,034 --> 01:10:26,329 아니요! 이 용암이 어디서 왔는지 생각중이었어요 1124 01:10:26,959 --> 01:10:27,949 그러게 1125 01:10:27,974 --> 01:10:30,141 천리 근방에는 화산이 없는데 1126 01:10:30,142 --> 01:10:32,611 정말 신기한 일이구나 1127 01:10:33,145 --> 01:10:34,630 여기 와 보세요! 1128 01:10:36,282 --> 01:10:38,083 이건 무슨 요괴지? 1129 01:10:38,550 --> 01:10:40,289 이것은 1130 01:10:41,390 --> 01:10:43,352 용족의 발톱자국입니다 1131 01:10:43,733 --> 01:10:45,094 그럴 리 없다 1132 01:10:45,357 --> 01:10:48,004 용족은 모두 동해 용궁에서 1133 01:10:48,029 --> 01:10:50,296 요괴를 가둔 마법진을 지키고 있어 1134 01:10:50,329 --> 01:10:52,964 하나라도 떨어져 나올 수 없다 1135 01:10:52,965 --> 01:10:55,166 사부님, 제 기억이 맞다면 1136 01:10:55,167 --> 01:10:57,311 해저에 갇힌 서해용왕 '오윤'에게 1137 01:10:57,336 --> 01:10:59,046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1138 01:10:59,071 --> 01:11:00,948 열.. 뭐라 하는데 1139 01:11:00,973 --> 01:11:02,273 열공조! 1140 01:11:02,274 --> 01:11:04,309 오윤이 열공조를 이용해 1141 01:11:04,310 --> 01:11:05,811 진당관에 들어왔다는 건가요? 1142 01:11:05,812 --> 01:11:07,612 그럼 이 용암도 설명이 되는데 1143 01:11:07,613 --> 01:11:10,548 분명 해저 연옥에서 순간 이동해 왔을 겁니다 1144 01:11:10,549 --> 01:11:12,326 하지만 오윤은 동해 용궁에 갇혀 있어 1145 01:11:12,351 --> 01:11:14,285 여기까지 오는 건 불가능해요 1146 01:11:14,286 --> 01:11:17,156 그럼 남은 가능성은 단 하나 1147 01:11:17,189 --> 01:11:19,557 제가 가장 걱정한 사태가 1148 01:11:19,558 --> 01:11:21,426 발생한 것 같습니다 1149 01:11:21,427 --> 01:11:23,629 동해 용왕의 반란? 1150 01:11:24,306 --> 01:11:26,364 이는 중대한 문제다 1151 01:11:26,398 --> 01:11:29,276 우리 생각이 틀릴 가능성은? 1152 01:11:29,301 --> 01:11:31,002 틀리지 않아요 1153 01:11:31,003 --> 01:11:33,536 바로 그놈들이에요! 1154 01:11:35,607 --> 01:11:37,319 뭐 하려고? 1155 01:11:44,934 --> 01:11:46,455 경거망동하지 마! 1156 01:11:46,480 --> 01:11:47,919 지금 용궁에 가는거냐? 1157 01:11:47,920 --> 01:11:50,086 저쪽은 해골산 방향인데요 1158 01:11:50,459 --> 01:11:53,658 용족이 무고한 사람들을 도륙하여 1159 01:11:53,659 --> 01:11:56,370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질렀으니 1160 01:11:56,395 --> 01:11:59,130 금선대회의 비준을 거칠 필요없이 1161 01:11:59,131 --> 01:12:01,232 내 재량으로 공격을 명한다 1162 01:12:01,233 --> 01:12:03,468 학동아, 나와 회궁하여 1163 01:12:03,469 --> 01:12:06,309 요괴 체포단원을 전부 소집하라 1164 01:12:06,334 --> 01:12:07,343 알겠습니다 1165 01:12:07,369 --> 01:12:10,842 사제, 나타의 부모가 요괴족에게 해를 입었으니 1166 01:12:10,877 --> 01:12:14,112 이 아이에게 더이상 변고가 생기면 안되네 1167 01:12:14,146 --> 01:12:16,247 자네와 녹동은 어서 가서 나타를 지원하게 1168 01:12:16,282 --> 01:12:18,150 알겠습니다 1169 01:12:21,143 --> 01:12:23,264 엄청 괴롭다는 건 알겠는데 1170 01:12:23,289 --> 01:12:26,142 그래도 우선 진정해야 해 1171 01:12:28,717 --> 01:12:31,607 나를 데리고 용궁으로 갈 수 있겠니? 1172 01:12:31,632 --> 01:12:34,308 내가 아버지와 사부님에게 확인해 볼게 1173 01:12:34,333 --> 01:12:37,339 확인하면 우리 부모님을 살려낼 수 있니? 1174 01:12:44,619 --> 01:12:49,625 {\fs18}{\an6}제3관문 해골산 1175 01:12:49,949 --> 01:12:52,083 거울아, 거울아 말해다오 1176 01:12:52,084 --> 01:12:55,315 주변 10리 안에 누가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냐? 1177 01:12:55,340 --> 01:12:57,361 당신입니다! 주인님 1178 01:12:57,894 --> 01:13:00,897 {\fs18}{\an4}석기 마마 1179 01:12:57,857 --> 01:13:00,631 그럼 주변 100리 안에 가장 아름다운 여성은 누구냐? 1180 01:13:00,656 --> 01:13:02,027 당신입니다! 주인님 1181 01:13:02,028 --> 01:13:03,995 - 천리 안에서는? - 당신입니다 1182 01:13:03,996 --> 01:13:05,263 - 만리 안에서는? - 당신입니다 1183 01:13:05,297 --> 01:13:07,765 - 온 세상에서는? - 역시 당신입니다 1184 01:13:08,300 --> 01:13:10,244 나랑 장난해? 근거를 가지고 답해! 1185 01:13:10,269 --> 01:13:11,402 그게 아니라.. 1186 01:13:11,403 --> 01:13:13,780 화 내실까봐 그러지요 1187 01:13:13,806 --> 01:13:15,273 잘 들어 1188 01:13:15,307 --> 01:13:17,308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왜 화를 내? 1189 01:13:17,309 --> 01:13:18,944 진짜 화내지 않을건가요? 1190 01:13:18,945 --> 01:13:21,898 비록 내가 꽃처럼 아름답지만 1191 01:13:21,923 --> 01:13:24,575 산 넘어 산이 있다는 걸 내가 모르겠냐? 1192 01:13:24,600 --> 01:13:25,741 그럼 다시 물어보세요 1193 01:13:25,767 --> 01:13:28,712 - 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 - 아니요 1194 01:13:28,737 --> 01:13:33,564 - 그래 이게 진실이지! 만리 안에서는? - 아니요 1195 01:13:33,589 --> 01:13:35,193 - 천리 안에서는 - 아니요 1196 01:13:35,227 --> 01:13:36,561 - 100리는? - 아니요 1197 01:13:36,562 --> 01:13:38,429 - 10리는? - 아니요 1198 01:13:38,430 --> 01:13:41,833 그럼 내가 이 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야? 1199 01:13:41,834 --> 01:13:43,534 아니요 1200 01:13:43,535 --> 01:13:46,640 이 거짓말쟁이! 이 산에 나 밖에 없는데 1201 01:13:46,665 --> 01:13:48,371 저도 여자예요~ 1202 01:13:49,408 --> 01:13:52,061 화 안 낸다고 했잖아요? 1203 01:13:52,845 --> 01:13:54,856 - 네가 어디가 나보다 예뻐? - 거울 살려! 1204 01:13:54,881 --> 01:13:57,106 어디가 나보다 예쁘냐고? 1205 01:13:59,751 --> 01:14:02,253 석 요괴 어디있어? 1206 01:14:02,254 --> 01:14:06,062 무슨 돌로 만든 요괴냐? 석기 마마라고 불러야지! 1207 01:14:17,496 --> 01:14:19,330 이 놈이! 본 적도 없는데 1208 01:14:19,371 --> 01:14:21,891 왜 죽기살기로 덤벼? 1209 01:14:23,042 --> 01:14:25,010 이러다 노출되겠어 내가 나설게! 1210 01:14:25,044 --> 01:14:26,855 상관하지 마! 1211 01:14:49,565 --> 01:14:53,669 석기 마마가 그렇게 쉽게 당할 것 같냐? 1212 01:15:14,659 --> 01:15:19,197 이 산 전체가 내 몸인데 1213 01:15:19,198 --> 01:15:22,491 나를 어떻게 파괴한다는 거냐? 1214 01:15:31,410 --> 01:15:33,878 계속 힘을 쓰면 육신이 붕괴돼! 1215 01:15:34,096 --> 01:15:35,657 내가 말했지 1216 01:15:35,682 --> 01:15:39,375 상관하지 말라고! 1217 01:15:48,961 --> 01:15:50,772 싸움이 이미 시작됐네요 1218 01:15:50,997 --> 01:15:52,441 큰일이네 1219 01:16:00,009 --> 01:16:02,106 죽을 것 같아.. 1220 01:16:03,588 --> 01:16:05,014 다행히 조금 남았네 1221 01:16:05,039 --> 01:16:07,545 산이 있는 한 땔감 걱정할 필요 없다고 했어! 1222 01:16:07,546 --> 01:16:10,306 이놈 자식! 날 꼭 기억해라 1223 01:16:11,617 --> 01:16:13,555 구룡신화조 1224 01:16:22,428 --> 01:16:24,230 어딜 도망가? 1225 01:16:25,764 --> 01:16:28,591 아야~ 왜 그렇게 충동적이니? 1226 01:16:29,001 --> 01:16:30,468 네 몸이 거의 붕괴됐어 1227 01:16:30,502 --> 01:16:32,279 살기 싫어? 1228 01:16:32,304 --> 01:16:34,239 방금 화염은 뭐지? 1229 01:16:34,240 --> 01:16:35,540 사제는 1230 01:16:35,574 --> 01:16:37,208 얼음 계열 아닌가? 1231 01:16:37,209 --> 01:16:39,035 누가 얼음 계열이래? 1232 01:16:39,060 --> 01:16:42,644 얼음과 불 모두 가르쳐서 둘 다 할 줄 안다고! 1233 01:16:42,669 --> 01:16:44,324 그게 가능한가요..? 1234 01:16:44,349 --> 01:16:46,760 영주의 천부적인 재능을 일반 상식적으로 판단하나? 1235 01:16:46,785 --> 01:16:49,254 나타 사부가 자네인가? 나인가? 누가 더 잘 알지? 1236 01:16:49,255 --> 01:16:50,512 제자가 무례했습니다 1237 01:16:50,537 --> 01:16:51,593 그런데.. 1238 01:16:51,618 --> 01:16:55,802 방금 제가 강력한 악의 기운을 느낀 것 같습니다 1239 01:16:55,827 --> 01:16:57,093 그거? 1240 01:16:57,118 --> 01:16:58,739 그건 석기에서 나온 거지! 1241 01:16:58,764 --> 01:17:01,432 뚱땡아, 뭐라는 거냐? 난 분명히.. 1242 01:17:01,467 --> 01:17:03,843 너 맞지? 어서 말해! 1243 01:17:03,868 --> 01:17:06,147 그래 내가 방출한거야! 그만 좀 흔들어 1244 01:17:06,172 --> 01:17:08,124 토 나온다! 1245 01:17:08,640 --> 01:17:10,479 거봐, 내 말이 맞지? 1246 01:17:13,845 --> 01:17:16,723 나타야, 세 개 관문을 연속으로 통과했으니 1247 01:17:16,748 --> 01:17:22,185 오늘 내가 친히 널 위해 신선 승격 주문을 외워주겠다 1248 01:17:29,928 --> 01:17:32,106 돌이켜 보면 나도 이걸 했는데 1249 01:17:32,131 --> 01:17:33,664 그땐 너무 긴장했는지 1250 01:17:33,665 --> 01:17:36,502 주문이 이렇게 긴 줄 몰랐네 1251 01:17:45,877 --> 01:17:47,945 지금부터 1252 01:17:47,979 --> 01:17:51,347 너도 천교의 신선이다 1253 01:18:12,415 --> 01:18:15,841 여기 옥허 보물창고에 소장된 것은 1254 01:18:15,874 --> 01:18:18,008 하나 하나가 다 희귀한 마법 보물이다 1255 01:18:18,033 --> 01:18:20,008 옥액경장을 주세요 1256 01:18:20,302 --> 01:18:22,147 단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데 1257 01:18:22,148 --> 01:18:23,741 충분히 생각한 거냐? 1258 01:18:23,766 --> 01:18:25,468 옥액경장이요 1259 01:19:26,845 --> 01:19:29,146 옥허궁의 전령을 보내 1260 01:19:29,147 --> 01:19:32,750 12금선에게 용족의 죄상을 알리고 있다 1261 01:19:32,818 --> 01:19:34,286 하지만 산은 높고 길은 멀어 1262 01:19:34,420 --> 01:19:37,922 곧바로 모든 사제들을 모으기 힘드니 1263 01:19:37,923 --> 01:19:38,849 이번엔 1264 01:19:36,532 --> 01:19:41,036 {\fs18}{\an4}천원정 1265 01:19:38,857 --> 01:19:41,192 내가 친히 요괴 체포단을 이끌고 1266 01:19:41,193 --> 01:19:43,628 용족을 토벌하겠다 1267 01:19:43,629 --> 01:19:44,771 나타야 1268 01:19:44,796 --> 01:19:47,698 나와 함께 출정하겠느냐? 1269 01:19:47,733 --> 01:19:50,301 우선 진당관에 갔다가 1270 01:19:50,302 --> 01:19:53,012 용왕에게 복수하러 가겠습니다 1271 01:19:53,037 --> 01:19:54,339 알았다 1272 01:19:54,340 --> 01:19:56,307 네 전투력이 비범하니 1273 01:19:56,308 --> 01:20:00,645 용궁을 평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274 01:20:18,664 --> 01:20:20,416 너에게 진 빚은 1275 01:20:21,533 --> 01:20:23,071 다 갚았다 1276 01:20:23,735 --> 01:20:24,869 잠시만 1277 01:20:24,870 --> 01:20:26,203 내 몸이 회복되면 1278 01:20:26,204 --> 01:20:27,272 같이 용궁에 가자 1279 01:20:27,306 --> 01:20:29,471 내가 뭘 할지 알고 있잖아? 1280 01:20:30,409 --> 01:20:33,235 가봐야 더 힘들기만 할거야 1281 01:20:34,946 --> 01:20:37,606 다음에 만나면 우린.. 1282 01:20:38,016 --> 01:20:40,752 친구가 아니라 적이야 1283 01:20:42,086 --> 01:20:44,232 이 업보를 어찌할꼬? 1284 01:20:48,260 --> 01:20:50,103 가면 안돼! 가면 안된다고 1285 01:20:50,128 --> 01:20:52,808 용궁에 도착하기도 전에 네 영혼이 사라질거야 1286 01:20:56,968 --> 01:20:59,021 구룡신화조 1287 01:21:05,954 --> 01:21:07,611 제발 좀 진정해! 1288 01:21:07,612 --> 01:21:10,767 지금 간다고 바꿀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1289 01:21:10,792 --> 01:21:13,029 상관하지 말고 어서 풀어주세요! 1290 01:21:13,054 --> 01:21:13,751 안돼! 1291 01:21:13,775 --> 01:21:15,299 나타에게 약속했다 1292 01:21:15,323 --> 01:21:17,093 너를 꼭 살려내겠다고 1293 01:21:26,965 --> 01:21:28,966 퉤 퉤! 1294 01:21:29,335 --> 01:21:31,553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1295 01:22:01,910 --> 01:22:07,002 {\fs18}{\an6}용궁 유적 1296 01:22:08,096 --> 01:22:10,398 용궁 1297 01:22:24,179 --> 01:22:26,223 누구신지요? 1298 01:22:26,317 --> 01:22:29,511 나는 천교의 무량선옹이다 1299 01:22:29,536 --> 01:22:31,892 오광 네 죄를 네가 알렸다! 1300 01:22:33,532 --> 01:22:36,635 당신들도 알게 됐군 1301 01:22:36,660 --> 01:22:39,069 그럼 오병은 살아 있나요? 1302 01:22:39,104 --> 01:22:42,592 죄값은 달게 받겠으나 제 아들은 살려주십시오 1303 01:22:42,617 --> 01:22:44,117 정신을 못 차렸군 1304 01:22:44,142 --> 01:22:47,712 천궁이 너희 용족에게 해저 요괴들을 진압하라 했거늘 1305 01:22:47,746 --> 01:22:49,623 너흰 요괴들과 결탁하여 1306 01:22:49,648 --> 01:22:52,233 진당관을 도륙했다 1307 01:22:52,258 --> 01:22:53,289 진당관? 1308 01:22:53,314 --> 01:22:56,379 용족이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으니 1309 01:22:56,404 --> 01:23:00,058 오늘 내가 하늘을 대신해 도를 행하겠다 1310 01:23:16,445 --> 01:23:18,447 천지를 망라한 1311 01:23:18,472 --> 01:23:19,886 무한히 신통하고 1312 01:23:19,911 --> 01:23:21,934 하늘의 근원이 현세하여 1313 01:23:21,959 --> 01:23:24,001 군웅을 업신여기니 1314 01:23:24,026 --> 01:23:26,001 열려라! 1315 01:23:56,004 --> 01:23:58,517 다 나와! 1316 01:24:01,086 --> 01:24:04,164 너희들 진당관에 무슨 짓을 한거냐? 1317 01:24:04,189 --> 01:24:08,238 오라버니, 신도장의 명령을 기다리라고 했잖아요 1318 01:24:08,263 --> 01:24:10,265 신공표? 1319 01:24:20,105 --> 01:24:22,139 발등에 불 떨어졌으니 1320 01:24:22,173 --> 01:24:25,667 우선 급한 불 부터 끄세요 1321 01:24:26,895 --> 01:24:28,779 대왕마마 앉아서 죽을 순 없습니다 1322 01:24:28,814 --> 01:24:31,649 내가 출전하면 요괴를 가둔 쇠사슬은? 1323 01:24:31,683 --> 01:24:33,103 그건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1324 01:24:33,128 --> 01:24:36,171 전력투구하면 한동안은 버틸 수 있을 겁니다 1325 01:24:36,196 --> 01:24:37,699 좋다 1326 01:24:52,036 --> 01:24:54,940 우릴 너무 무시하는 군! 1327 01:25:04,282 --> 01:25:06,221 요괴가 겁도 없구나 1328 01:25:15,818 --> 01:25:20,330 복수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 1329 01:25:20,331 --> 01:25:22,600 연옥을 뚫고 나가 1330 01:25:22,601 --> 01:25:24,953 용궁을 평정하자 1331 01:26:57,262 --> 01:26:58,800 인검합일! 1332 01:27:19,474 --> 01:27:22,190 늙은이! 내 칼을 받아라 1333 01:27:36,377 --> 01:27:38,068 이렇게 악한 기운을 방출하면 1334 01:27:38,069 --> 01:27:40,204 정체가 드러날 텐데 1335 01:27:40,229 --> 01:27:42,315 내 분명히 말했지 1336 01:27:42,340 --> 01:27:45,042 진당관을 건드리면 1337 01:27:45,076 --> 01:27:49,414 용궁을 아주 묵사발로 만들겠다고! 1338 01:27:53,161 --> 01:27:55,871 대답해! 오병은 죽었나? 1339 01:29:00,578 --> 01:29:02,747 비켜! 모두 비켜 1340 01:29:38,499 --> 01:29:40,075 들어 올려라! 1341 01:30:50,312 --> 01:30:52,529 정녕 죽고 싶은게냐? 1342 01:30:52,530 --> 01:30:55,832 네 몸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나 보자 1343 01:30:55,833 --> 01:30:57,701 내가 죽든 살든 상관없어 1344 01:30:57,702 --> 01:31:00,141 너만 죽이면 돼! 1345 01:31:18,089 --> 01:31:20,624 바로 지금이다! 1346 01:31:37,852 --> 01:31:40,937 너희가 얼마나 멍청한 짓을 저질렀는지 봐라! 1347 01:31:40,962 --> 01:31:44,539 다 같이 죽는게 니들이 바란 것이었느냐? 1348 01:31:46,133 --> 01:31:48,135 쇠사슬이 1349 01:31:53,935 --> 01:31:57,480 동해 용왕조차 네 적수가 못 되는구나 1350 01:31:57,505 --> 01:31:59,874 내 안목이 틀리지 않았어 1351 01:31:59,899 --> 01:32:03,867 천교엔 너같은 인재가 필요하다 1352 01:32:03,868 --> 01:32:07,184 네 부모는 평생 악을 증오했으니 1353 01:32:07,209 --> 01:32:11,041 지금부터 너도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1354 01:32:11,042 --> 01:32:14,678 세상 모든 요괴를 처단해야 한다 1355 01:32:15,246 --> 01:32:17,959 널 위해 내가 친히 도를 행하고 1356 01:32:18,316 --> 01:32:20,217 이 짐승들을 처리했다 1357 01:32:20,618 --> 01:32:22,019 나를 보호하라 1358 01:32:22,044 --> 01:32:23,298 알겠습니다! 1359 01:33:10,458 --> 01:33:12,360 나타야~ 1360 01:33:12,613 --> 01:33:15,043 나타야~ 1361 01:33:15,368 --> 01:33:17,784 나타야! 1362 01:33:18,112 --> 01:33:18,879 아버지? 1363 01:33:18,904 --> 01:33:20,041 나타야 1364 01:33:20,066 --> 01:33:21,142 어머니? 1365 01:33:21,227 --> 01:33:24,865 나타야 1366 01:33:28,819 --> 01:33:30,811 우리 아들 괜찮니? 1367 01:33:30,921 --> 01:33:32,289 네 몸은? 1368 01:33:32,290 --> 01:33:35,659 저.. 저는.. 1369 01:33:35,693 --> 01:33:39,061 천교 사람들도 다 알고있단다! 너와 오병의 정체를 1370 01:33:39,775 --> 01:33:41,396 저.. 저는.. 1371 01:33:41,880 --> 01:33:43,389 저는.. 1372 01:33:43,891 --> 01:33:49,406 다시는 두 분을 못 보는 줄 알았어요 1373 01:33:57,065 --> 01:33:58,819 사부님이 아직 법술을 시전중이시니 1374 01:33:58,844 --> 01:34:01,456 시간을 최대한 끌어야 해요 1375 01:34:01,903 --> 01:34:04,819 나타야, 진당관을 파괴한 건 우리 아버지가 아냐 1376 01:34:05,826 --> 01:34:07,068 진범은 바로.. 1377 01:34:07,108 --> 01:34:09,444 저 무량선옹이다! 1378 01:34:28,446 --> 01:34:30,037 결계수! 1379 01:35:17,472 --> 01:35:19,020 용족? 1380 01:35:19,045 --> 01:35:20,429 대사형 1381 01:35:20,682 --> 01:35:23,618 그간 무탈하셨습니까? 1382 01:35:23,643 --> 01:35:25,786 네가 왜 여기 있느냐? 1383 01:35:26,421 --> 01:35:28,663 신공표 용족과 결탁하다니 1384 01:35:28,688 --> 01:35:30,411 대체 무슨 속셈이냐? 1385 01:35:30,436 --> 01:35:32,818 저도 묻..묻고 싶은게 있는데 1386 01:35:32,843 --> 01:35:34,620 우리 아버지를 붙잡은건 1387 01:35:34,645 --> 01:35:36,281 대체 무슨 속셈인가요? 1388 01:35:36,306 --> 01:35:38,539 누가 네 아버지를 붙잡았다고 그러느냐? 1389 01:35:38,564 --> 01:35:40,901 우리 가족을 아는 사람은 대사형 밖에 없잖아요 1390 01:35:40,926 --> 01:35:42,690 대사형 지시가 아니면 1391 01:35:42,715 --> 01:35:46,381 나타와 요괴 체포단이 어떻게 아버지를 찾겠나요? 1392 01:35:46,406 --> 01:35:48,941 그리고 내 동생이 입은 화살 상처를 보면 1393 01:35:48,966 --> 01:35:50,825 단번에 알 수 있지 1394 01:35:50,850 --> 01:35:54,235 당신 제자 녹동의 짓이라는 것을! 1395 01:35:58,219 --> 01:36:02,283 역시 내가 추천하여 입문한 제자 답구나 1396 01:36:02,340 --> 01:36:05,700 아무것도 널 속이진 못하겠구나 1397 01:36:06,577 --> 01:36:10,022 당신을 위해 오랜 시간동안 더러운 일을 한 덕에 1398 01:36:10,047 --> 01:36:14,159 당신이 진당관에 와서 위선 떨 거란 걸 예상했지 1399 01:36:14,185 --> 01:36:17,797 용족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속셈이지요? 1400 01:36:17,822 --> 01:36:21,901 이게 널 키워 준 대사형에 대한 보답이냐? 1401 01:36:21,926 --> 01:36:25,170 당신은 항상 나를 도구로만 사용했잖아요 1402 01:36:25,196 --> 01:36:28,776 대사형과 나 사이엔 원한만 남았어요! 1403 01:36:30,000 --> 01:36:32,836 거래를 하고 싶은데 관심있나요? 1404 01:36:32,837 --> 01:36:34,269 신선 나으리 1405 01:36:34,669 --> 01:36:37,774 옥허궁의 주업무를 맡고 계시니 1406 01:36:37,775 --> 01:36:42,178 이 쇠사슬 푸는 주문도 알고있지요? 1407 01:36:42,179 --> 01:36:45,119 알고있지 그래서 어쩌자고? 1408 01:36:45,159 --> 01:36:47,059 너희들 지금 배신하는 거냐? 1409 01:36:47,084 --> 01:36:49,929 천년 전 우리 형제가 신선계에 맞섰을 때 1410 01:36:49,954 --> 01:36:52,665 먼저 배신하여 우릴 연옥에 가둔 사람이 누군데? 1411 01:36:52,690 --> 01:36:57,370 무량선옹이 오광과 맞서는 건 우리가 바라던 바요! 1412 01:36:57,395 --> 01:37:01,355 무량선옹은 사람을 쓰는데 격식을 차리지 않는다 들었소 1413 01:37:01,380 --> 01:37:04,677 우리 셋의 실력은 다 알고 계실거라 믿어요 1414 01:37:04,702 --> 01:37:09,138 우리를 연옥에서 꺼내 신선이 되게만 해 준다면 1415 01:37:09,163 --> 01:37:11,875 기꺼이 당신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1416 01:37:11,900 --> 01:37:15,488 선물로 영주와 마환의 비밀도 알려드리지요 1417 01:37:15,513 --> 01:37:17,079 영주와 마환? 1418 01:37:17,080 --> 01:37:18,060 비겁한 놈! 1419 01:37:18,085 --> 01:37:21,318 신선계에 대항하던 결기는 다 어디 갔나? 1420 01:37:21,319 --> 01:37:24,463 예전엔 어리고 무지했으니까! 1421 01:37:25,623 --> 01:37:28,320 천년을 갇혀 살다 보니 1422 01:37:28,345 --> 01:37:30,434 비로소 이해하게 됐지 1423 01:37:30,459 --> 01:37:33,970 세상의 규칙을 누가 결정하는지! 1424 01:37:34,899 --> 01:37:36,208 영리하구나 1425 01:37:36,233 --> 01:37:40,136 하지만 너희는 변덕이 심한데 어찌 너희를 믿겠느냐? 1426 01:37:40,137 --> 01:37:43,043 내가 너희를 완전히 지배하게 해준다면 모를까 1427 01:37:43,068 --> 01:37:44,892 저흰 좋습니다 1428 01:37:54,355 --> 01:37:56,844 용왕 셋이 모두 허락하여 1429 01:37:56,869 --> 01:37:58,876 무량선옹은 그들에게 주문을 걸었다 1430 01:37:58,901 --> 01:38:00,800 그들이 항명이라도 하면 1431 01:38:00,825 --> 01:38:04,194 무량선옹은 언제든 그들 목숨을 뺏을 수 있게 되었다 1432 01:38:04,219 --> 01:38:06,805 대신 무량선옹은 약속대로 1433 01:38:06,830 --> 01:38:10,445 그들을 묶고 있던 사슬을 풀어주었다 1434 01:38:10,470 --> 01:38:14,025 강한 세력이 보이면 대규모 학살을 배후 조종하고 1435 01:38:14,050 --> 01:38:16,824 누명까지 씌워 군대를 파병하여 체포하였다 1436 01:38:16,849 --> 01:38:21,721 신공표도 무량선옹을 위해 그런 짓을 많이 저질렀는데 1437 01:38:21,746 --> 01:38:25,119 그래야만 천교에 입문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1438 01:38:25,149 --> 01:38:28,093 무량선옹의 금번 목표는 진당관을 파괴하는 것이었고 1439 01:38:28,118 --> 01:38:30,652 동해 용족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다 1440 01:38:30,677 --> 01:38:33,999 그러나 세명의 용왕과 작당을 하다 우연히 1441 01:38:34,024 --> 01:38:38,463 그들에게 마환과 영주의 비밀을 듣게 되었고 1442 01:38:39,447 --> 01:38:40,506 그래서 1443 01:38:40,531 --> 01:38:43,866 진상을 모르는 둘을 일부러 살려 두고 1444 01:38:43,891 --> 01:38:48,102 옥허궁으로 보내 사건을 알리게 한 것이다 1445 01:39:09,026 --> 01:39:10,970 전투의 패색이 짙어질 때 1446 01:39:10,995 --> 01:39:12,772 신공표가 계략을 꾸몄다 1447 01:39:12,797 --> 01:39:15,274 야차로 하여금 우릴 돌로 만들어 1448 01:39:15,299 --> 01:39:17,734 하수구에 숨겼고 1449 01:39:17,768 --> 01:39:20,976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와서 구하게 하였다 1450 01:39:21,001 --> 01:39:22,672 신도장 당신은 어떡할거요? 1451 01:39:22,707 --> 01:39:27,111 가족들이 다 죽어 세상에 미련이 없소 1452 01:39:30,459 --> 01:39:32,213 저쪽이다 1453 01:39:47,658 --> 01:39:50,064 요괴 체포단에 잡힌 요괴들은 1454 01:39:50,089 --> 01:39:51,644 알려진 소문대로 1455 01:39:51,669 --> 01:39:54,971 옥허궁에서 정도로 교화되는 게 아니라 1456 01:39:54,996 --> 01:39:58,466 무량선옹에 의해 이 천원정(天元鼎)에 던져져 1457 01:39:58,491 --> 01:40:00,285 선단으로 만들어져 1458 01:40:00,310 --> 01:40:03,103 천교 실력 강화의 재물이 된 것입니다! 1459 01:40:03,128 --> 01:40:06,741 대사형! 어찌 그런 범행을 저질렀나요? 1460 01:40:06,766 --> 01:40:10,787 사존께서 우리를 그렇게 가르치셨나요? 1461 01:40:10,788 --> 01:40:13,768 천교 여러분 모두 무량선옹의 범행을 알았으니 1462 01:40:13,793 --> 01:40:15,859 이제라도 바로잡아야 합니다 1463 01:40:15,860 --> 01:40:17,402 그를 궁으로 압송하여 1464 01:40:17,428 --> 01:40:19,874 천존께 처분을 맡기세요! 1465 01:40:26,200 --> 01:40:29,549 요괴 체포단은 무량선옹이 친히 양육한 기관인데 1466 01:40:29,574 --> 01:40:33,334 당신들 몇 마디 말로 선동 당할 거라 생각하나요? 1467 01:40:33,568 --> 01:40:34,602 그럼.. 1468 01:40:34,912 --> 01:40:37,448 내가 용족을 오해한거네 1469 01:40:41,118 --> 01:40:43,390 용족을 놔줘라! 1470 01:41:00,367 --> 01:41:02,062 내가 도와줄게! 1471 01:41:26,260 --> 01:41:27,831 니들이 나를 배신해? 1472 01:41:27,865 --> 01:41:29,566 오라버니한테 배운건데요 1473 01:41:29,567 --> 01:41:33,646 그땐 용족을 보호하기 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1474 01:41:33,671 --> 01:41:36,841 지금 내 자신을 보호하려면 1475 01:41:36,866 --> 01:41:39,326 저도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1476 01:41:39,547 --> 01:41:42,178 대왕마마 우리는 요? 우릴 버리지 마세요 1477 01:41:42,212 --> 01:41:45,650 우리도 데려가 주세요 대왕마마! 1478 01:41:50,071 --> 01:41:52,594 너희들 모두 매수당했구나 1479 01:42:01,248 --> 01:42:03,317 남해용왕 1480 01:42:06,914 --> 01:42:08,916 북해용왕 1481 01:42:12,767 --> 01:42:14,769 서해용왕 1482 01:42:12,692 --> 01:42:16,696 {\fs18}{\an4}오흠 1483 01:42:12,685 --> 01:42:16,689 {\fs18}{\an5}오윤 1484 01:42:12,658 --> 01:42:16,662 {\fs18}{\an6}오순 1485 01:42:25,052 --> 01:42:26,723 조카야 1486 01:42:26,790 --> 01:42:29,870 둘째 삼촌하고 같이 놀아볼까? 1487 01:42:39,313 --> 01:42:40,668 창을 받아라! 1488 01:42:47,211 --> 01:42:49,671 내 도끼 한방 먹어라! 1489 01:42:51,028 --> 01:42:53,353 내 풍화륜이나 한 방 먹어라! 1490 01:43:25,545 --> 01:43:28,816 이번엔 풍화륜 백방 이백방, 삼백방! 1491 01:43:35,143 --> 01:43:36,684 배부르지? 1492 01:43:36,709 --> 01:43:39,226 네 맘대로 세냐? 그렇게 많지 않았어! 1493 01:43:39,251 --> 01:43:41,064 육신이 불안정하니 너무 무리하지 마! 1494 01:43:41,065 --> 01:43:42,498 내가 실수한 거니 1495 01:43:42,499 --> 01:43:46,369 죽더라도 너를 도와 용족을 구해낼거야! 1496 01:43:46,794 --> 01:43:49,330 어린 것들이 무섭구나 1497 01:43:50,090 --> 01:43:52,820 이 고모님도 같이 놀아줄게 1498 01:44:23,891 --> 01:44:26,120 어른이 애들을 괴롭혀? 이 두꺼비 같은 1499 01:44:35,876 --> 01:44:38,452 야야~ 감히 사숙을 공격해? 1500 01:44:38,477 --> 01:44:40,868 위아래도 없는 놈이구나! 1501 01:45:19,166 --> 01:45:21,362 - 안되겠어 - 너무 정신없어 1502 01:45:21,387 --> 01:45:24,124 그럼 더 정신없게 하자 수증기처럼 말야! 1503 01:45:24,511 --> 01:45:25,366 그래! 1504 01:45:28,615 --> 01:45:29,750 잡아라! 1505 01:45:36,964 --> 01:45:39,353 습격을 조심해 1506 01:45:45,973 --> 01:45:48,035 여기 있었구나 1507 01:45:49,556 --> 01:45:52,171 - 잘 좀 봐! 나라고 - 둘째 형? 1508 01:45:52,196 --> 01:45:53,830 미안! 미안 1509 01:45:53,855 --> 01:45:55,536 나타다! 1510 01:45:57,431 --> 01:45:59,026 악~ 1511 01:46:00,607 --> 01:46:02,709 놀랐지? 하하하 1512 01:46:02,734 --> 01:46:04,736 변신술? 1513 01:46:10,697 --> 01:46:13,534 - 미쳤냐? - 또 속을 줄 알고? 1514 01:46:14,995 --> 01:46:16,397 어? 1515 01:46:16,422 --> 01:46:17,833 누가 대체.. 1516 01:46:17,858 --> 01:46:20,187 암호! 홍봉황 황봉황 1517 01:46:20,212 --> 01:46:21,508 뭐래? 1518 01:46:21,533 --> 01:46:23,327 암호를 못 대는 군! 가짜다 1519 01:46:24,434 --> 01:46:26,948 네놈이 가짜였구나! 1520 01:46:31,298 --> 01:46:33,300 왜 이러는 거야? 1521 01:46:39,087 --> 01:46:41,176 퉤! 쌤통이다 1522 01:46:41,201 --> 01:46:42,890 어? 1523 01:46:42,915 --> 01:46:43,577 암호! 1524 01:46:43,602 --> 01:46:48,762 아..그.. 분홍봉황 방방 봉 봉 방 행 1525 01:46:48,854 --> 01:46:50,002 틀렸어! 1526 01:46:50,490 --> 01:46:52,288 홍봉황 황봉황 1527 01:46:52,289 --> 01:46:54,224 분홍방을 날아가는 봉황이야! 1528 01:46:54,249 --> 01:46:58,294 내가 진짠데.. 이 암호는 처음 들어보는데? 1529 01:46:58,295 --> 01:47:00,614 우리가 방금 지어냈거든! 1530 01:47:01,468 --> 01:47:04,421 그럼 좀 간단하게라도 짓지! 1531 01:47:04,446 --> 01:47:06,036 너무 어렵잖아~ 1532 01:47:07,237 --> 01:47:08,950 이 바보같은 놈! 1533 01:47:08,975 --> 01:47:11,850 - 오지마! 이 가짜야 - 난 진짜라고! 1534 01:47:11,875 --> 01:47:15,588 - 암호 못 대잖아! - 너도 못 대잖아! 1535 01:47:15,613 --> 01:47:19,106 그러게.. 나도 가짜란 소린가? 1536 01:47:19,240 --> 01:47:21,208 세상에나.. 1537 01:47:21,253 --> 01:47:23,255 태극천연 오행순행 1538 01:47:23,280 --> 01:47:26,360 삼매진화 련취금단 1539 01:47:26,385 --> 01:47:29,336 주문대로 되리라! 1540 01:47:56,636 --> 01:47:58,163 뭐가 무섭다고! 1541 01:47:58,188 --> 01:48:02,158 용암 목욕은 맨날 하는 거 아니었어? 1542 01:48:02,183 --> 01:48:04,658 앗 뜨거워라! 1543 01:48:06,407 --> 01:48:10,414 엄마야~ 이거 삼매진화(三昧真火)야! 1544 01:48:11,285 --> 01:48:12,487 보긴 뭘 봐? 1545 01:48:12,512 --> 01:48:15,635 먹힐 바엔 내가 직접 먹어야지! 1546 01:48:18,345 --> 01:48:20,141 맛있네~ 1547 01:48:24,365 --> 01:48:26,560 아바마마를 놔줘! 1548 01:48:26,585 --> 01:48:28,587 - 야! - 멈춰라! 1549 01:48:39,220 --> 01:48:41,041 훌륭한 영주로다! 1550 01:48:41,065 --> 01:48:44,778 마환만큼 재주가 뛰어나구나 1551 01:48:45,632 --> 01:48:46,968 오병아 1552 01:48:49,009 --> 01:48:49,823 야! 1553 01:48:50,084 --> 01:48:51,405 멈춰라! 1554 01:49:02,550 --> 01:49:04,987 어? 천심저주! 1555 01:49:05,012 --> 01:49:08,567 너희들 정체를 알았기에 1556 01:49:08,592 --> 01:49:12,095 계략을 쓸 수밖에 없었다 1557 01:49:14,131 --> 01:49:16,208 불가능해! 저 주문은 엄청 복잡한데 1558 01:49:16,233 --> 01:49:19,002 대체 언제 주문을 걸었지? 1559 01:49:19,300 --> 01:49:22,805 어쩐지! 신선 승격 주문이 왜 그렇게 긴가 했다! 1560 01:49:22,806 --> 01:49:25,559 몰래 다른 주문을 걸었구나! 1561 01:49:55,738 --> 01:49:57,544 이 늙은이가! 1562 01:50:01,641 --> 01:50:03,456 마환이라도 1563 01:50:03,480 --> 01:50:08,317 세 시진안에 이 저주를 풀 수는 없다 1564 01:50:08,352 --> 01:50:13,022 수천 개의 침이 전신의 경맥을 관통했으니 1565 01:50:13,047 --> 01:50:18,771 힘으로 빼려 하면 몸이 갈기갈기 찢어질 거다 1566 01:50:19,696 --> 01:50:24,242 산 사람의 기척을 느끼지 못했는데 1567 01:50:24,267 --> 01:50:26,969 석화되었던 거로구나 1568 01:50:26,994 --> 01:50:31,378 하지만 니들이 죽지 않아 나타만 다치게 된거야! 1569 01:50:32,313 --> 01:50:33,887 영주 1570 01:50:35,255 --> 01:50:36,879 마환 1571 01:50:37,671 --> 01:50:39,858 둘 다 보배라 1572 01:50:39,883 --> 01:50:43,785 너희들을 잘 키우려고 했는데 1573 01:50:46,513 --> 01:50:50,084 이젠 선단의 재료로 밖에 쓰지 못하게 되었구나 1574 01:51:04,816 --> 01:51:06,046 오병아 1575 01:51:06,072 --> 01:51:07,361 아바마마 1576 01:51:07,386 --> 01:51:09,130 살아 있었구나 1577 01:51:09,155 --> 01:51:10,063 악! 1578 01:51:10,089 --> 01:51:12,090 무량선옹이 천심저주를 내렸어요 1579 01:51:12,115 --> 01:51:15,802 진당관을 도륙하고 용족에게 누명 씌운 것도 그자예요 1580 01:51:17,824 --> 01:51:20,965 아바마마! 나타도 속았어요 잘못이 없다고요 1581 01:51:20,990 --> 01:51:24,725 치려면 날 쳐라! 우리 부모님은 관계없잖아 1582 01:51:29,249 --> 01:51:32,692 너희를 죽여봐야 아무 소용없다 1583 01:51:46,300 --> 01:51:48,984 모두 다 죽을 처지에 놓였지만 1584 01:51:49,018 --> 01:51:52,018 내게 아직 원한이 남아 있다면 1585 01:51:52,839 --> 01:51:54,841 맘껏 풀어라 1586 01:52:02,556 --> 01:52:06,068 대사형 천교는 명문정파인데 1587 01:52:06,069 --> 01:52:10,105 어찌 이렇게 나쁜 짓을 저질렀나요? 1588 01:52:10,106 --> 01:52:13,452 실수를 실수로 막지말고 사부님께 용서를 구하세요 1589 01:52:13,477 --> 01:52:15,756 저도 사부님께 간청할게요 1590 01:52:15,781 --> 01:52:19,114 피아 구분도 못하는 바보같은 놈 1591 01:52:19,115 --> 01:52:22,285 만일 신선의 지위가 반석처럼 탄탄하거나 1592 01:52:22,286 --> 01:52:27,389 너희 배부른 소인배들이 요괴족 절반이라도 노력했다면 1593 01:52:27,424 --> 01:52:30,259 내가 이렇게 애쓸 필요가 있었겠느냐? 1594 01:52:30,260 --> 01:52:34,072 내 몸이 분신쇄골되고 온갖 오명을 뒤집어쓰더라도 1595 01:52:34,097 --> 01:52:37,766 천교의 패업을 위해서라면 모두 감내할 거다! 1596 01:52:37,791 --> 01:52:41,788 난 양심의.. 양심의.. 1597 01:52:44,878 --> 01:52:47,821 양심의 가책이 전혀 없다! 1598 01:52:50,410 --> 01:52:53,715 하나 더 구웠는데 더 이상 못 먹겠네 1599 01:52:53,716 --> 01:52:55,827 - 너 한 입 하지 그래? - 고마워 1600 01:52:55,852 --> 01:52:58,321 내 샥스핀 요리도 완성되면 너도 맛 좀 봐 1601 01:52:58,346 --> 01:53:01,935 게다리도 다 익었으니 같이 바꿔 먹읍시다 1602 01:53:02,075 --> 01:53:03,525 무슨 일이지? 1603 01:53:04,163 --> 01:53:06,686 내 몸이.. 1604 01:53:08,515 --> 01:53:10,517 몸이 선단으로 변했네 1605 01:53:10,542 --> 01:53:12,677 난 아직 젊은데 죽고 싶지 않아! 1606 01:53:12,702 --> 01:53:14,370 엄마야! 나 좀 꺼내줘 1607 01:53:14,371 --> 01:53:16,256 살려주세요! 1608 01:53:16,281 --> 01:53:19,675 침착해! 몸을 보호하려면 모든 공력을 써야해 1609 01:53:19,676 --> 01:53:22,789 버틸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버텨라 1610 01:53:29,263 --> 01:53:31,952 아들아 네 공력이 나보다 나으니 1611 01:53:31,977 --> 01:53:33,722 더 오래 버틸 수 있을거다 1612 01:53:33,723 --> 01:53:35,991 천심저주가 풀릴 때까지 버틸 수만 있다면 1613 01:53:35,992 --> 01:53:37,769 탈출할 수 있을거다 1614 01:53:37,794 --> 01:53:41,033 천심저주는 적어도 세 시진은 지나야 풀 수 있는데 1615 01:53:41,058 --> 01:53:44,278 소자는 그렇게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습니다 1616 01:53:49,503 --> 01:53:50,390 부인 1617 01:53:50,415 --> 01:53:52,070 어머니! 정신 차리세요 1618 01:53:52,095 --> 01:53:53,387 나타는.. 1619 01:53:53,412 --> 01:53:54,768 나타는요? 1620 01:53:55,462 --> 01:53:58,256 - 나타야! - 어머니 저 여기 있어요! 1621 01:53:58,281 --> 01:54:00,006 아버지와 끝까지 버티세요 1622 01:54:00,031 --> 01:54:01,621 우린 신경쓰지 말고.. 1623 01:54:01,646 --> 01:54:03,952 너만 잘 챙겨! 1624 01:54:03,953 --> 01:54:07,208 전 괜찮아요! 이정도는 아무 느낌도 없어요 1625 01:54:07,233 --> 01:54:09,332 어린 녀석이 명도 길구나 1626 01:54:09,357 --> 01:54:11,572 내가 알기로 1627 01:54:11,661 --> 01:54:14,229 마환의 불꽃과 삼매진화는 1628 01:54:14,255 --> 01:54:16,108 근원이 같으니 1629 01:54:16,132 --> 01:54:19,666 이 천원정도 널 해치진 못할거다 1630 01:54:19,691 --> 01:54:22,396 맞다! 내가 좀 소홀했네 1631 01:54:25,532 --> 01:54:30,013 소용없다! 이건 나의 화신일뿐이니까 1632 01:54:30,884 --> 01:54:34,359 역시 마환이로구나 견고하여 파괴할 수도 없네 1633 01:54:34,384 --> 01:54:37,076 천존도 널 멸하기 위해 1634 01:54:37,100 --> 01:54:40,440 어쩔 수 없이 천겁의 저주를 쓰신 거로구나 1635 01:54:43,763 --> 01:54:45,372 나타야 1636 01:54:45,810 --> 01:54:48,923 보아하니 넌 효자같은데 1637 01:54:48,948 --> 01:54:51,778 네게 진짜로 효도할 기회를 줄까? 1638 01:54:51,811 --> 01:54:53,907 멸혼단? 1639 01:54:53,932 --> 01:54:58,019 네가 이걸 삼키면 네 부모들은 놔주겠다 1640 01:54:58,044 --> 01:54:58,998 어떠냐? 1641 01:54:59,023 --> 01:55:01,710 내 비록 냉정하지만 1642 01:55:01,711 --> 01:55:04,413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1643 01:55:04,414 --> 01:55:08,016 아니면 그 많은 요괴들이 나로인해 능력을 얻고 1644 01:55:08,041 --> 01:55:10,144 내게 충성하지 못했을 거다 1645 01:55:10,169 --> 01:55:12,388 네가 이걸 삼키기만 하면 1646 01:55:12,389 --> 01:55:14,733 하늘에 맹세컨데 1647 01:55:14,758 --> 01:55:17,651 절대 네 부모를 해치지 않겠다 1648 01:55:31,618 --> 01:55:33,052 지금 무슨 짓을 하는거요! 1649 01:55:33,076 --> 01:55:36,513 부모의 생명을 이용해 아이가 자살하게 만들어? 1650 01:55:36,538 --> 01:55:38,023 이래도 네가 신선이냐? 1651 01:55:38,047 --> 01:55:40,283 넌 인간보다 못해! 1652 01:55:42,088 --> 01:55:43,202 나타야 1653 01:55:43,227 --> 01:55:46,665 우린 상관하지 말고 넌 꼭 살아남아야 한다! 1654 01:55:46,690 --> 01:55:48,600 천심저주가 풀릴 때 까지만 버티면 1655 01:55:48,625 --> 01:55:50,826 네 두 형이 널 구하러 올거다 1656 01:55:50,827 --> 01:55:54,229 내가 정말 마환을 해치지 못할 것 같으냐? 1657 01:55:54,230 --> 01:55:56,565 공력을 좀 더 써야 할 뿐이야 1658 01:55:56,590 --> 01:55:58,291 너희가 죽고 나면 1659 01:55:58,316 --> 01:56:02,443 나타를 죽일 방법은 100가지도 넘는다 1660 01:56:05,992 --> 01:56:10,612 조금이나마 가치 있게 죽고 싶었는데.. 1661 01:56:10,613 --> 01:56:14,216 왜 저를 죽게 놔두지 않았어요? 1662 01:56:14,217 --> 01:56:17,419 왜 죽게 놔두지 않았냐고요 1663 01:56:17,420 --> 01:56:20,489 네 목숨값으로 우리가 산다면 1664 01:56:20,524 --> 01:56:24,864 우리가 편히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1665 01:56:26,252 --> 01:56:27,774 나타야 1666 01:56:27,847 --> 01:56:30,382 오지 마세요! 어머니 1667 01:56:30,415 --> 01:56:31,991 바늘에 찔리잖아요 1668 01:56:32,016 --> 01:56:33,573 괜찮다.. 1669 01:56:33,598 --> 01:56:35,555 마지막 이잖니.. 1670 01:56:36,205 --> 01:56:39,508 엄마는 그저 널 다시 안아주고 싶구나 1671 01:56:39,599 --> 01:56:41,408 어머니 1672 01:56:41,535 --> 01:56:46,516 엄마는 네가 어른이 될 때까지 함께하지 못하니 1673 01:56:46,541 --> 01:56:48,761 이제 네 앞길은.. 1674 01:56:48,982 --> 01:56:51,998 네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 1675 01:57:59,673 --> 01:58:02,899 난.. 쓸모 없는 아들이에요 1676 01:58:02,924 --> 01:58:05,637 난 쓸모 없다고요.. 1677 01:58:05,662 --> 01:58:08,597 난 악마로 태어나 1678 01:58:08,598 --> 01:58:12,535 계속 부모님들 고생만 시키고 1679 01:58:12,560 --> 01:58:17,436 커서 두 분의 자랑거리가 되고 싶었는데 1680 01:58:22,311 --> 01:58:25,781 저 때문에 두 분이 이렇게 된 거예요 1681 01:58:25,806 --> 01:58:29,322 죄송해요! 어머니 1682 01:58:29,570 --> 01:58:33,131 죄송해요! 1683 01:58:33,156 --> 01:58:36,758 너와 함께 했던 하루하루 1684 01:58:36,759 --> 01:58:40,362 엄마는 정말 행복했단다 1685 01:58:40,363 --> 01:58:44,065 엄마는 한 번도 신경 쓴 적이 없다 1686 01:58:44,066 --> 01:58:45,767 네가 선이든.. 1687 01:58:45,768 --> 01:58:48,321 악이든.. 1688 01:58:48,408 --> 01:58:50,410 엄마가 아는 건 1689 01:58:50,435 --> 01:58:55,174 네가 엄마 아들이란 것뿐이야 1690 01:58:55,539 --> 01:58:57,030 엄마는.. 1691 01:58:57,481 --> 01:58:59,005 영원히.. 1692 01:58:59,610 --> 01:59:01,534 널 사랑.. 1693 01:59:41,127 --> 01:59:43,668 - 나타야 진정해! - 멈춰! 1694 01:59:43,693 --> 01:59:46,112 뼈와 살이 갈갈이 찢길 거야! 1695 02:00:28,404 --> 02:00:32,218 나타 몸이 재생될 때 부족했던 화력을 1696 02:00:32,243 --> 02:00:34,424 삼매진화가 보충해줬어 1697 02:00:34,449 --> 02:00:36,675 나타의 몸이.. 1698 02:00:37,330 --> 02:00:39,979 완성됐다 1699 02:00:54,447 --> 02:00:55,996 아버지 1700 02:00:56,462 --> 02:00:58,557 어머니를 잘 돌봐 주세요 1701 02:01:10,389 --> 02:01:12,906 같이 천원정을 부수자 1702 02:01:45,440 --> 02:01:49,620 큰일이다! 저것들이 천원정의 힘을 흡수하고 있어 1703 02:01:49,653 --> 02:01:52,245 근심체고 1704 02:02:16,880 --> 02:02:20,533 요괴 체포단이여 전원 출격하라! 1705 02:03:15,368 --> 02:03:17,873 아바마마! 신체를 보호하려면 공력을 아껴야 해요 1706 02:03:17,874 --> 02:03:20,919 우린 계속 포기하고 희생하며 1707 02:03:20,944 --> 02:03:22,343 모든 걸 다 내어 주면 1708 02:03:22,344 --> 02:03:24,746 신선들이 우릴 살려줄 줄 알았는데 1709 02:03:24,780 --> 02:03:27,682 그들은 여전히 ​​우리 목숨을 뺏으려 한다 1710 02:03:27,683 --> 02:03:30,261 그들이 우리 생명을 원하니 1711 02:03:30,286 --> 02:03:33,521 우리도 생명을 걸고 끝까지 싸워나 보자 1712 02:03:33,522 --> 02:03:35,824 그래! 끝까지 싸워나 보자 1713 02:03:35,825 --> 02:03:39,625 끝까지 해보자! 1714 02:03:49,495 --> 02:03:52,959 절대 저들을 내보내면 안된다! 1715 02:04:38,693 --> 02:04:40,219 포기하지 마! 1716 02:04:40,392 --> 02:04:42,394 끝까지 버텨! 1717 02:05:06,182 --> 02:05:08,229 그만 좀.. 1718 02:05:08,254 --> 02:05:11,894 부셔져라! 1719 02:06:02,002 --> 02:06:03,096 천원정이.. 1720 02:06:03,121 --> 02:06:04,505 내 천원정은 1721 02:06:04,540 --> 02:06:08,111 천교의 근간이란 말야! 1722 02:07:02,528 --> 02:07:06,301 저 짐승들을 싸그리 죽여라! 1723 02:07:11,273 --> 02:07:13,352 죽여라! 1724 02:07:47,343 --> 02:07:50,778 앞잡이 노릇한 소인배들 1725 02:07:50,979 --> 02:07:52,758 선악 구별도 못하는구나! 1726 02:08:05,030 --> 02:08:07,473 해소용음 1727 02:08:17,240 --> 02:08:20,193 무량선옹의 수하들은 모두 짐승이었구나 1728 02:08:20,243 --> 02:08:23,010 무슨 요괴니 신선이니 떠드는 건 1729 02:08:23,011 --> 02:08:25,378 니들이 사람들을 속이려 꾸며낸 수작이었어! 1730 02:08:25,445 --> 02:08:27,225 사악한 요괴가 1731 02:08:27,250 --> 02:08:30,776 감히 우리 신선에게 대항하다니 1732 02:08:53,074 --> 02:08:56,502 이 어르신의 실력을 잘 보거라! 1733 02:10:50,949 --> 02:10:52,660 어르신이 너희 재능을 귀히 여겨 1734 02:10:52,694 --> 02:10:54,766 너희 둘에게 기회를 한 번 주겠다 1735 02:10:54,791 --> 02:10:58,364 만약 항복을 하면 내가 신선이 되게 해주마 1736 02:10:58,389 --> 02:11:00,633 신선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1737 02:11:00,658 --> 02:11:04,450 이 도련님은 악마시다! 그게 뭐 어때서? 1738 02:11:07,453 --> 02:11:09,538 세상의 빛이라며 자만 떠는 것들이 1739 02:11:09,563 --> 02:11:11,141 힘으로 약자나 괴롭히고 1740 02:11:11,166 --> 02:11:13,557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니 1741 02:11:13,582 --> 02:11:17,356 너희야 말로 사악한 사이비 아니냐! 1742 02:11:24,063 --> 02:11:27,695 무지한 녀석들! 신선들이 천하를 제패했으니 1743 02:11:27,730 --> 02:11:30,741 강자에게 붙는 게 니들이 유일한 살길이야! 1744 02:11:30,766 --> 02:11:32,798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세상이 커도 1745 02:11:32,823 --> 02:11:35,361 니들이 갈 길은 없어! 1746 02:11:35,386 --> 02:11:36,902 내 앞길이 막막하다 해도 1747 02:11:36,927 --> 02:11:39,351 난 내 길을 갈 거야! 1748 02:11:42,354 --> 02:11:45,331 만일 세상이 나를 거부하면 1749 02:11:45,356 --> 02:11:49,495 내가 세상 모든 걸 바꿔버릴 거야! 1750 02:11:58,945 --> 02:12:00,292 사부님 1751 02:12:01,186 --> 02:12:03,965 내 얼굴이.. 1752 02:12:03,990 --> 02:12:08,335 감히 내 불로장생 신공까지 파괴하다니! 1753 02:12:08,360 --> 02:12:10,823 이 늙은이가! 1754 02:12:22,333 --> 02:12:25,804 궁으로 돌.. 돌아가자 1755 02:12:37,335 --> 02:12:39,337 같이 가! 1756 02:13:21,647 --> 02:13:23,421 아버지는 용족을 이끌어야 해서 1757 02:13:23,446 --> 02:13:25,146 바다 깊은 곳에 숨어야 해 1758 02:13:25,180 --> 02:13:26,714 너도 정체가 탄로났으니 1759 02:13:26,749 --> 02:13:28,792 우리와 함께 가는건 어때? 1760 02:13:28,817 --> 02:13:30,149 아냐 1761 02:13:30,552 --> 02:13:33,165 지금까지 계속 숨어만 다녔어 1762 02:13:33,190 --> 02:13:36,356 더 이상 갈 곳 없을 때까지 숨어보니 1763 02:13:36,357 --> 02:13:39,026 이 세상을 대하는 법을 알게됐어 1764 02:13:39,051 --> 02:13:41,422 무량선옹은 높은 지위와 권력이 있고 1765 02:13:41,447 --> 02:13:43,498 천존의 신임 또한 두터워 1766 02:13:43,499 --> 02:13:45,341 이번 일로 도태되지 않을 수 있다 1767 02:13:45,366 --> 02:13:49,513 어차피 선과 악은 공존할 수 없단다 물과 불처럼 말야 1768 02:13:49,538 --> 02:13:51,272 무엇이 신선이고 요괴인가요? 1769 02:13:51,273 --> 02:13:55,852 저들이 다른 종족의 운명을 가두기 위한 족쇄일 뿐이잖아요 1770 02:13:55,877 --> 02:13:57,411 그렇다 한들 또 어쩌겠나? 1771 02:13:57,446 --> 02:14:01,252 정말 세상을 바꾸기라도 하겠다는 건가? 1772 02:14:04,457 --> 02:14:06,692 시도는 해 봐야지요 1773 02:14:08,342 --> 02:14:10,701 어쩌면 난 이미 늙어서 1774 02:14:10,726 --> 02:14:13,952 더는 세상에 맞설 힘이 없는 것 같다 1775 02:14:13,977 --> 02:14:15,250 오병아 1776 02:14:50,690 --> 02:14:52,209 이 애비도 알고 있다 1777 02:14:52,234 --> 02:14:54,035 네가 하기로 결정한 일은 1778 02:14:54,069 --> 02:14:56,136 결국 할 거라는 것을 1779 02:14:56,827 --> 02:14:58,010 아들아 1780 02:14:58,035 --> 02:14:59,616 이 애비가 예전에 1781 02:14:59,641 --> 02:15:01,880 너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걸었던 것 같다 1782 02:15:01,905 --> 02:15:04,955 네 생각은 아랑곳하지 않고 1783 02:15:04,980 --> 02:15:07,012 너에게 미안하구나 1784 02:15:07,315 --> 02:15:12,029 난 그저 내 경험만으로 너의 행복을 이루려 했는데 1785 02:15:12,054 --> 02:15:13,630 이제 와서 보니 1786 02:15:13,655 --> 02:15:15,222 나 때의 경험이란 게 1787 02:15:15,247 --> 02:15:19,692 다 지난간 일일뿐 다 옳은 것은 아닌 것 같다 1788 02:15:20,095 --> 02:15:23,776 네 앞길은 네 스스로 개척해야한다 1789 02:15:23,801 --> 02:15:25,247 앞으로는 1790 02:15:25,734 --> 02:15:29,071 스스로 선택한 것에만 충실하거라 1791 02:15:59,464 --> 02:16:01,734 네가 돌아올 줄 알았어 1792 02:16:01,759 --> 02:16:02,900 어떻게? 1793 02:16:03,405 --> 02:16:05,744 우린 모두 너무 어려서 1794 02:16:08,671 --> 02:16:11,536 세상 무서운 줄 모르잖아 1795 02:16:28,307 --> 02:16:32,030 교자(만두) 감독 작품 1796 02:16:32,430 --> 02:16:35,365 쿠키 영상이 있을까요? 1797 02:16:35,390 --> 02:16:38,061 알아 맞춰 보세요! 1798 02:16:39,035 --> 02:16:44,681 {\fs18}{\an7}시나리오 교자(만두), 왕경 1799 02:16:38,868 --> 02:16:43,165 모든 승리를 칭송할 만한 가치가 있나? 1800 02:16:44,706 --> 02:16:50,147 전심전력을 다 하면 세상이 달라지기라도 하나? 1801 02:16:50,854 --> 02:16:54,012 어떻게 고함을 쳐야 절망을 뚫고 1802 02:16:54,037 --> 02:16:57,239 어떻게 하면 운명의 그물을 찢을 수 있을까? 1803 02:16:57,264 --> 02:17:01,153 하늘과 땅 사이를 다시는 막을자가 없네 1804 02:17:15,120 --> 02:17:18,316 가시밭길 밟고 모래바람을 헤쳐 나가 1805 02:17:18,341 --> 02:17:21,326 막다른 길에 몰려 다시 돌아갈 기약 없지만 1806 02:17:21,351 --> 02:17:25,877 오직 신념만은 꺾이지 않아 1807 02:17:26,338 --> 02:17:32,805 난 그 혼돈의 세상을 뒤집어 엎을거야! 1808 02:17:32,830 --> 02:17:35,721 산과 바다 사이에서 그 거센 바람과 불길을 짓밟아 부수리 1809 02:17:35,746 --> 02:17:38,791 세상의 모든 거짓을 먼지 속에 흩어 사라지게 하고 1810 02:17:38,816 --> 02:17:44,710 상처와 눈물을 모아 힘차게 주먹을 만들어 1811 02:17:44,741 --> 02:17:47,612 순식간에 그 끝없는 밤을 뚫으리라 1812 02:17:47,637 --> 02:17:52,938 모든 굴하지 않는 생명이 자유의 시를 쓸 수 있도록 1813 02:17:53,463 --> 02:18:01,439 자막 : 현이아빠 (kkrystal@hanmail.net) 1814 02:18:04,059 --> 02:18:06,484 사부님 얼굴이.. 1815 02:18:06,699 --> 02:18:08,005 괜찮다 1816 02:18:08,030 --> 02:18:10,265 학동이가 약을 발라줬어 1817 02:18:10,490 --> 02:18:11,809 천원정이 파괴되어 1818 02:18:11,834 --> 02:18:13,835 더 이상 천교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고 1819 02:18:13,836 --> 02:18:16,603 게다가 우린 엄청난 범죄도 저질렀다 1820 02:18:16,604 --> 02:18:20,808 천존이 출관하기 전에 바로 행동에 들어가야 해 1821 02:18:20,859 --> 02:18:23,453 가자! 가서 그를 만나보자 1822 02:18:23,478 --> 02:18:26,247 수감 지역 보안은 철저한가? 1823 02:18:26,248 --> 02:18:27,849 다른 사람은 여기 올 수 없습니다 1824 02:18:27,883 --> 02:18:29,751 감옥 내부는 마법으로 폐쇄되어있고 1825 02:18:29,752 --> 02:18:32,988 출입문은 사부님과 한명의 간수만 열 수 있습니다 1826 02:18:33,013 --> 02:18:34,353 그렇구나 1827 02:18:40,739 --> 02:18:43,667 얼빠진 놈! 졸고 있다니 1828 02:18:48,547 --> 02:18:52,015 - 무슨 일이냐? - 문은 안면인식으로 열리는데 1829 02:18:52,040 --> 02:18:54,008 사부님 얼굴이 바뀌어서 1830 02:18:54,009 --> 02:18:56,644 얼굴을 다시 입력해야합니다 1831 02:18:56,669 --> 02:18:57,722 입력해라 1832 02:19:24,596 --> 02:19:26,598 감히 날 비웃어? 1833 02:19:26,623 --> 02:19:28,914 10년간 잠들어라 1834 02:19:35,901 --> 02:19:38,757 고생이 많군! 사제 1835 02:19:40,465 --> 02:19:42,923 고생은 사형이 한 것 같은데 1836 02:19:42,958 --> 02:19:46,160 누가 사형 얼굴을 그..그렇게 만들었나요? 1837 02:19:46,185 --> 02:19:47,186 흥 1838 02:19:47,229 --> 02:19:51,975 내가 왜 널 추천하여 입교시켰는지 아느냐? 1839 02:19:52,000 --> 02:19:55,469 내가 원한 건 바로 네 요괴족 신분이다 1840 02:19:55,494 --> 02:19:57,780 봉신전쟁이 시작되면 1841 02:19:57,806 --> 02:20:01,910 너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길 것이다 1842 02:20:01,935 --> 02:20:03,335 꿈 깨셔! 1843 02:20:05,197 --> 02:20:07,728 아버지? 아버지! 1844 02:20:05,050 --> 02:20:08,053 {\fs18}{\an4}신정도 1845 02:20:07,749 --> 02:20:09,083 걱정마라 1846 02:20:09,084 --> 02:20:11,185 아직 살아 있다 1847 02:20:11,219 --> 02:20:14,488 내가 네 몸에 주문을 걸 수 있게 해주면 1848 02:20:14,522 --> 02:20:17,291 네 애비는 옥허궁에 머물며 1849 02:20:17,292 --> 02:20:20,365 편하게 지낼 수 있다 1850 02:20:22,467 --> 02:20:24,607 사부님이 부르신 두 사람이 도착했습니다 1851 02:20:24,632 --> 02:20:27,019 잘 생각해 보거라 1852 02:20:34,399 --> 02:20:35,547 음? 1853 02:20:36,241 --> 02:20:39,013 제가 발라드린 약의 효과가 나타났네요 1854 02:20:39,014 --> 02:20:40,047 그럼 어찌해야 하냐? 1855 02:20:40,082 --> 02:20:42,321 다른 사람이 문을 열 수 있나? 1856 02:20:47,974 --> 02:20:49,607 10년 동안은.. 1857 02:20:58,971 --> 02:21:01,974 {\fs18}{\an6}목타 1858 02:20:56,698 --> 02:20:58,732 오룡산 운소동의 금타 1859 02:20:59,034 --> 02:21:01,102 구궁산 백학동의 목타 1860 02:20:58,024 --> 02:21:01,027 {\fs18}{\an4}금타 1861 02:21:01,169 --> 02:21:03,846 명을 받고 회궁하였습니다 1862 02:21:08,480 --> 02:21:11,663 사부님 조금만 참으세요 1863 02:21:15,717 --> 02:21:17,886 이정도면 되지 않았을까? 1864 02:21:23,658 --> 02:21:25,002 아마도.. 1865 02:21:25,027 --> 02:21:26,970 왼쪽 눈이 더 부어야 할 것 같은데요 1866 02:21:26,995 --> 02:21:29,048 오른쪽 뺨도 더 나와야 합니다 1867 02:21:30,719 --> 02:21:31,926 잠깐만! 1868 02:21:31,951 --> 02:21:33,843 니들 방금 웃었지? 1869 02:21:33,868 --> 02:21:35,811 제자가 어찌 감히요 사부님이 고통받고 계셔서 1870 02:21:35,836 --> 02:21:37,771 제자는 100배 더 힘듭니다 1871 02:21:37,772 --> 02:21:39,619 - 정말이냐? - 거짓이 아닙니다! 1872 02:21:39,644 --> 02:21:42,221 하늘과 땅이 보고 있습니다! 1873 02:21:45,506 --> 02:21:47,799 됐다 됐어 1874 02:21:58,230 --> 02:22:00,628 아무래도.. 너무 많이 때린 듯.. 1875 02:22:00,653 --> 02:22:02,396 - 뭐라고? - 괜찮습니다 1876 02:22:02,430 --> 02:22:04,743 약 바르고 나아지면 다시 하시지요 1877 02:22:04,768 --> 02:22:07,001 큰일 하시는 분이 이것도 못 참나요? 1878 02:22:07,002 --> 02:22:09,012 이게 다 천교를 위한 거잖아요 1879 02:22:09,037 --> 02:22:10,804 계속 하다보면 한 번은 맞겠지요! 1880 02:22:10,805 --> 02:22:13,007 - 얼른 잡아! 도망 못 가게 - 나 좀 놔줘! 1881 02:22:13,032 --> 02:22:14,717 어서 약 발라! 1882 02:22:14,742 --> 02:22:16,811 제발 좀 놔줘! 1883 02:22:20,031 --> 02:22:22,033 어이~ 여러분! 잠깐 1884 02:22:22,058 --> 02:22:23,825 서둘러 가지 마세요 1885 02:22:23,850 --> 02:22:25,755 진당관의 풍운이 막을 내렸습니다 1886 02:22:25,780 --> 02:22:27,520 여러분의 성원으로 1887 02:22:27,545 --> 02:22:29,346 두 시간이나 자리를 지켜 주셨군요 1888 02:22:29,371 --> 02:22:31,509 나타가 할 말이 더 있다고 합니다 1889 02:22:31,534 --> 02:22:34,527 이 몸은 태어날 때부터 두려움이 없었어! 1890 02:22:34,552 --> 02:22:37,902 그게 어른이건 누구건 상관없어! 1891 02:22:37,927 --> 02:22:41,426 사부님이 회초리를 들어도 1892 02:22:41,451 --> 02:22:44,756 날 휘어잡을 생각은 하지도 마! 1893 02:22:44,781 --> 02:22:48,423 사람이건 신선이건 악마건 1894 02:22:48,448 --> 02:22:51,603 항상 반대하는 자가 있기 마련 1895 02:22:51,628 --> 02:22:55,340 천지간에 유일무이한 존재로 1896 02:22:55,365 --> 02:22:58,635 과감히 한 번 살아보리라 1897 02:23:01,486 --> 02:23:05,050 진당관 밖으로 나가면 내가 바로 나타 삼태자시다! 1898 02:23:05,075 --> 02:23:08,606 인간 세상 달은 둥글고 둥글지 구속받는 걸 싫어하고 거침없이 시를 써 1899 02:23:08,631 --> 02:23:12,232 난 이미 하늘 위의 하늘과도 싸워보았고 두 손 주머니에 넣고 큰 걸음으로 1900 02:23:12,257 --> 02:23:15,420 눈에 차지 않는 신선 중의 신선도 해봤지 굽은 길도 곧게 밟아버리지 1901 02:23:15,445 --> 02:23:18,636 나는 이 하늘과 땅사이를 한 번 거닐어 볼거야 1902 02:23:18,661 --> 02:23:22,447 어린 시절 얼굴을 간직한 채 1903 02:23:22,472 --> 02:23:26,051 천 겹의 파도를 밟고 산과 땅을 뒤흔든다고 1904 02:23:26,149 --> 02:23:28,826 뭘 어쩔 건데? 1905 02:23:29,140 --> 02:23:35,868 모든 이야기가 끝이 있듯이 1906 02:23:35,893 --> 02:23:42,641 아무리 힘껏 붙잡아도 이별의 때는 오네 1907 02:23:42,666 --> 02:23:49,172 길 끝에 다다라 눈물이 멈추지 않아도 1908 02:23:49,197 --> 02:23:54,992 결국 놓아주는 법을 배워야 하네 1909 02:23:55,173 --> 02:23:58,510 여기 까지만 동행해 줄게 1910 02:23:58,557 --> 02:24:01,959 앞으로 갈 길은 멀어도 1911 02:24:01,984 --> 02:24:05,110 딱 여기 까지만 같이 걸어 줄게 1912 02:24:05,135 --> 02:24:08,460 이별은 언제나 있는 거잖아 1913 02:24:08,485 --> 02:24:14,972 떠날 때가 되었으니 제자리에 머물지 말아줘 1914 02:24:14,997 --> 02:24:22,520 결국 모든 만남은 유일무이한 선물이었어 1915 02:24:22,545 --> 02:24:30,338 자막 : 현이아빠 (kkrys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