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요의 노사
아다루만이 유달리
너희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우리의 결착은 히나타를 죽게 할 생각은 없어
아쉽지만 그렇게 할 순 없습니다
그자, 히나타는 신 루미너스의 이건 용납될 수 없는 폭거이자
하, 하지만!
히나타 님을 용서해 주십시오
히나타 님에게도 생각이―
거기까지 해 줘야겠다
잘도 나를 속였겠다 당신들은 처음부터 히나타 님을
갸루도, 너…
무례하다, 레나드
네놈이야말로 역적 히나타와 공모하여 뭐?
어이, 어떻게 된 거야?
《보고》
《갸루도라고 불리는 자의 기척에》
《대검에 간섭한 사념과 즉, 저 녀석이 히나타를 시온, 갸루도라는 녀석의 네
방심하지 마 역시 마물은 코가 좋군
더 이상 변신해 있을
무력행사라니 온당하지 못하군요 루벨리오스와의 전쟁을 바라는 겁니까?
여기는 내 나라라서
수상한 입국자는 리무루 님, 긴급으로 보고할 것이 있습니다
디아블로인가
이쪽도 바쁘니까 실례했습니다
대주교 레이힘을 죽인 칠요의 노사라는 자들이 호오?
그래서 지금 눈앞에 살려두는 것은
그 녀석들이 진범이라는 각국의 기자들이
허락한다
알겠습니다
Give me a reason to forgive
If I am strong enough
It's black and white
This message is for you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Feeling like I'm giving up on you in every way
Otherwise I'm gonna lose myself
Want it back I'm trying to be someone I used to be
Don't you want me to be like you
네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일그러진 모양으로 바뀌어 가고 있어
그런 게 아니야, 이해해 줘
No matter how you feel I need your story now
Giving you honesty I need you by my side
신용이나 신뢰 같은 건
쌓아야 할 타이밍에
곁에 있어주지 않았어
얽혀오는 대답이 포개어져
엇갈렸던 마음을 풀어버리고서
포기하기에는 아직 일러
애달픔을 끌어안고 있다고 해도
잘못 채워둔 채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어
알아줘, 다시 한 번 더
Wish upon a heart did you get my message
Wish upon a heart did you get my message
sub by 별명따위
베니마루, 소우에이!
네
시온과 함께 칠요를 붙잡아
저항한다면 실력 행사도 허가한다
『제58화 - 신과 마왕』 『제58화 - 신과 마왕』 『제58화 - 신과 마왕』
이거야, 이거야
괜찮으신 겁니까?
정말로 전면전쟁이 벌어질 겁니다
잘도 말하는군
전언을 바꿔 써서 대주교 살해의 범인도 아쉽게도 우리 집사에게 모두 다 훤히 보인다고!
그럼…
이번 일은 모두 칠요의?
그럴 수가…
거기까지 들켰을 줄은 몰랐군
하지만 성인은 이미 이 호기를 이용하지 않을 수는 없지!
그 김에 진실을 알게 된 마왕과 함께 처리해 주도록 하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누가 들은들 원래부터 몰살시킬 생각이었으니까
그럼 시작하지
이, 이건?
《흑염옥》!
《조사요참류》
- 소용없다 시끄럽다
그런 건 이 나의
싫어했던 녀석들인가
방해하지 마
이미 났어
의사를 무시했습니다
신벌을 내려야만 하는 일입니다
칠요의 노사여!
말살할 생각으로―!
우리를 속인 장본인 아니냐!
같은 파장을 확인했습니다》
쏜 범인인가
정체를 밝혀내
의외로 칠요 본인일지도 모르니까
의미도 없겠군!
마왕 리무루여
신체 검사가 필수거든
짧게 말해
진범이 판명되었습니다
뒤에서 획책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 마리 정도 있습니다만
해악밖에 되지 않으리라…
증거는 준비할 수 있겠어?
목격 증인으로 다수 존재합니다
구축해
sub by 별명따위
그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어!
리무루 님의 바람대로
화해의 싹을 없애놓고서
너희들이라며?
누명을 씌우는 건 실패했어
죽어가는 목숨
네놈들도
곤란할 일은 없다
- 소용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