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Please] Dainanaoji - 05 (1080p) [E4DDA513]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t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단념하시죠

 

- 마수 제압 완료!!

 

아직이야!

 

마인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언젠가 재생해!

 

실파를 원호하러...

 

안 좋다해...!

 

사당의 봉인을 깨고서
100년 남짓...

 

시간을 들여
키워왔던 내 권속을 잘도...

 

저질러 줬겠다!!

 

이 썩어 빠진 검사가―!!

 

실...

 

실...파...

 

뭐지?

 

힘이 안 들어가...

 

의식이...

 

{\an3}들이마쉰 자는
내 수중으로 떨어지는

 

{\an3}지배의 독기지!!

 

어쩐지...

 

역겹다 싶었습니다...

 

역겨워!?

 

멋대로 지껄이기는―!!

 

초저녁 어스름의 Be with you

 

꿈의 연속은 Magic

 

No reason한 운명은

 

정열을 덧쓰어 가

 

전생했는데 제7왕자
     마술을 연마합니다

 

전생했는데 제7왕자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기억은 손을 맞잡고

 

나선을 달리는

 

재능을 숨긴 Ambition

 

이 무슨 Gravity

 

희망은 이윽고

 

정적이 흐르는 밤을 물들이고

 

서로 끌어당기며

 

서로 이끌리며

 

한 줄기의 빛이 Direction

 

흥미진진

 

호기심에 한층 더 매진

 

자기 자신을 능가하고

 

멈추지 않아 큥리어스(Curious)

 

경험상의 정답보다 지금이 사랑스러워

 

Realize!

 

이 손으로 붙잡자

 

상처 입어도 좋아

 

근질거리는 마음 더없이

 

No reason한 운명에

 

틀림없는 빛의 실루엣

 

OP 주제가
『큥리어스』
히구치 카에데

 

제 5화 마인이 초조해하고 있습니다
설 수 있냐해?
 

 

제 5화 마인이 초조해하고 있습니다
 
 

 

제 5화 마인이 초조해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참견입니다...
 

 

덜덜덜덜덜덜덜덜
저, 전...

 

덜덜덜덜덜덜덜덜
완전 여유롭고요...

 

덜덜덜덜덜덜덜덜
그러니까 저기로...

 

덜덜덜덜덜덜덜덜
가시죠...!

 

거짓말 치고 있다해!!

 

그보다 움직일 수 있으면
빨리 도망―

 

그건 제가 할 말...

 

움직일 수 있으면...

 

도망쳐...

 

로이드 님...

 

참 대단한 검사구만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내 독기를 계속 뒤집어쓰면서

 

그 정도의 힘으로
맞서 왔지

 

마수도 30초를 못 버티고
졸도하는데 말이지

 

하지만?

 

너는 어째서
내 수중으로 떨어지지 않지?

 

그렇구만~

 

너, 묘한 호흡을 하고 있구나?

 

그걸로 독기의 흡인을
억누르고 있던 건가...

 

위험해...!

 

호흡이 흐트러져서...!

 

움직일 수 있다면
혼자서 도망치면 될 것을

 

아니면?

 

그렇게나 내 권속이
되고 싶었던 것이냐~?

 

얕보지 마라!!

 

이 개 빻은 새끼가!!

 

얼굴만 보는 내가!!

 

미남을 두고서
도망치겠냐!!

 

진뢰파(震雷破)』!!

 

분노에 맡기고서

 

큰 기술을 써버렸다해...!

 

빨리 호흡을 가다듬고

 

녀석한테 후속타를...

 

뭐라고!?

 

이 녀석들...

 

벌써 재생하고...!

 

"미남"이란 건

 

대체 누구를
말하는 걸까나?

 

이 몸한테는

 

죄다 꼴사납게 쓰러진

 

쓰레기로밖에
안 보인다만...

 

반대로

 

내 권속들은 어떨까~?

 

이 몸을 위해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서는

 

실로 미남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

 

마력농도전개(지배독기전개)』!!

 

자!

 

내 권속이 되어서

 

평생을 바치고 싶지~?

 

역시...

 

착각이 아니야...

 

{\an9}근처에 있다해...

 

{\an9}이런 빌어먹을
공기 속에서도...

 

{\an9}제대로 느껴져...

 

{\an9}마치 태양...

 

용기가 난다해...

 

누굴 말하는 걸까나?

 

{\an1}널 때려눕힐!

 

{\an1}끝내주는 미남이다해!!

 

하찮구먼

 

어차피 인간

 

이 몸의 마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하등생물이여

 

허나―

 

{\an1}이 녀석만은
용서하도록 하지

 

내 권속의
빈 자리 채우기용이지

 

다소
시간은 걸리겠다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검사지...

 

{\an1}독기에 절여서

 

{\an1}죽을 때까지 내 종복으로
써먹어주도록 하지

 

{\an7}그렇게 베어울프들도
순종적으로 만들었구나?

 

그 말대로!

 

베어울프
암수 한 쌍을 죽이고~?

 

남은 새끼를
독기에 절여서

 

나를 부모로
여기게 만들었지~!

 

사실은 부모의
원수인데 말이지~!

 

내 독기에 저항할 수
있는 자는 없는 것이다~!

 

너무하네

 

너―

 

잠깐, 기다려라!!

 

거기 있는 꼬맹이!!

 

네 놈은 어째서
내 독기 안에서

 

평범하게
움직이고 있는 거냐!?

 

응?

 

글쎄...

 

'글쎄'...

 

'글쎄' 라고!?

 

어째서일까?

 

네 놈...

 

내 독기를
뒤집어쓰고서도

 

"글쎄"로
끝낼 생각...

 

엣!?

 

아니, 거기 너!!

 

잘 보니까
마인이냐!?

 

설마 네 녀석이
그 꼬맹이를 지키고 있는 거냐!?

 

인간한테 사역되는 마인 따윈
들어본 적도 없다!!

 

애초에 대체 뭐냐?
그 외견!!

 

"귀엽다"라고
생각하는 거냐?!

 

마인의 수치가!!

 

너, 있지...!

 

너...

 

너, 있잖냐...

 

아니

 

됐다

 

뭔데?

 

같은 마인이라서 정으로
어드바이스 해줄까 싶었다만...

 

아앙?

 

열심히 울상이나 지어라

 

네 놈이나
지어라!!

 

가라!
내 권속들이여!

 

모처럼이니까!

 

마력의 성질변화를
시험해보자~

 

마수의 수가 많습니다요

 

꽤 많은 양의
마력이 필요하다고요?

 

흠...

 

그럼 마력은
이 정도면 괜찮으려나?

 

어렵단 말이지

 

출력 조정...

 

이미지는...

 

그렇네

 

다정하고

 

온화하고...

 

바보 같은!!

 

아!

 

마인한테서
베어울프의 주도권을 빼앗았어~

 

대성공이네!

 

다들 로이드 님의
마력에 닿아서 헤롱헤롱하네요~!

 

정말이지
쉬운 녀석들입니다요~

 

너도
영향 받은 거 아니야?

 

그리고...

 

너구나?

 

자, 뱉어, 뱉어~

 

"우웩"하고―

 

{\an3}무사하구나, 타오

 

이만한 양의 마력을
한순간에 꽃밭으로 변화시켰다고!?

 

실력 있는
마술사라는 건가...!

 

눈을 뜨거라!
권속들이여!

 

이미 떴어

 

파즈즈

 

이 녀석들 모두
떠올렸다고

 

마수의 긍지도

 

네 녀석한테 부모를
살해당한 일도 말이지!

 

이게 본래
베어울프의 통솔력!

 

꼭두각시의
움직임이 아니야!

 

강해!

 

웃기지 마라!!

 

이 들개놈들이!!

 

누가 네놈들을
여기까지 키워왔다고 생각하는 거냐!

 

버러지 같은
부모를 죽인 것 정도로

 

주인님을 물어뜯고
자빠져서는!!

 

이 벌레 이하의

 

구제 대상인 놈들이!!

 

내 야망을 방해한
답례로 알려주마

 

마술사...

 

네 놈이
아무리 마술을 쓴다한들

 

마인한테 마술은
안 통한다고!!

 

그러고보니
전에 말했었지, 그리모?

 

마인은 마술로
죽지 않는다던가

 

뭐, 전례는 없습니다요

 

그렇구나~

 

그리고 절망해라!!

 

이게 마수들에게
마력 공급을 멈춘

 

본래의!!

 

내 마력이다!!

 

흥미롭네...

 

어째서
안 죽는 건지...

 

아니면...

 

좀처럼 안 죽는 것뿐인지...!

 

그렇다면...

 

어느 정도로
안 죽는 건지...!

 

이제 알았냐?

 

파즈즈

 

어째서 네 녀석의
마력이 이 녀석한테 안 먹히는지...

 

왜 마력을
숨기고 있냐고?

 

눈에 띄니까
그렇잖아?

 

힘들다고?

 

자신의 마력을
억누르면서 지내는 생활은―

 

파고 들어갈 『(여지)』가
없는 거라고...

 

네 독기는 물론이거와

 

우리들의 보잘 것 없는
마력으로는...

 

마침 시험해보고 싶은
마술도 잔뜩 있어

 

기쁘다고?
마인!

 

너라면 사양할 것 없이
마술을 쏠 수 있을 것 같아!

 

이 녀석의 마력은
터무니없이 크다고!

 

뭐, 뭐냐...?

 

이 이상한 마력량은...!

 

안 좋은 꿈이라도
꾸고 있나?

 

어째서
나한테 결계를?

 

그보다 언제 영창을?

 

그렇구만...

 

녀석은 나랑
싸울 생각이 없어!

 

뭐, 당연히
도망치겠지...

 

녀석은...

 

나를 새장에
넣고 싶은 거다!!

 

틀림없다!!

 

이건
가두기 위한 결계!!

 

붙잡히면
일단 못 나온다!!

 

그 때에는 아마도―!

 

나는, 나는...!

 

그만!!

 

그그그, 그만!!

 

그만...

 

그만해!

 

그만, 그만!

 

그만해!!

 

그만하라고오오―!!!

 

로이드 님은...

 

대체 동시에 몇 개나
마술을 발동할 수 있습니까요?

 

대기(待機)형도 포함하면

 

20개 정도?

 

그리모가 있으면
좀 더 가능하다고?

 

간다?

 

알겠습니다요!

 

기분 나빠!!

 

대체 뭐냐!?
이 영창 속도!!

 

하지만 피하고 있어!

 

나 쩔어~!

 

움직...

 

공간계통마술―

 

차원천개(次元天蓋)

 

뭐...

 

뭐, 뭣!?

 

잡아따~!

 

웃기지 마라!!

 

이 몸한테
뭘 할 셈이냐!?

 

실험 동물로
삼을 셈이냐!?

 

여기서 내보내라!!

 

이 미치광이 마술사가!!

 

무슨 소리하는 거야?

 

마술은
안 통하는 거잖아?

 

게다가 너

 

저 베어울프들의
부모를 죽인 것만이 아니야

 

명백히 모습이
늑대와는 다른 녀석들이 있어

 

다른 종의 마수와
융합 실험도 했지?

 

저 녀석들로 실컷
실험을 해왔던 네가

 

발버둥 치지마

 

고속 술식 전개―

 

웃기지 마라!!

 

저런 쓰레기들이랑
이 몸을 똑같이 생각하지 마라!

 

이 몸은
왕이 될 마인이다!!

 

이 세계를 지배할―!

 

기다려봐, 기다려봐!

 

얘기하면
알 거라니까!

 

그렇지~

 

내가 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그 날에는

 

너한테
지위를 내려주마~

 

아니, 돈인가~?

 

아니면 여자냐~?

 

뭘 원하지!?

 

실은 나도 모른다!!

 

네놈 정도 레벨의
마술을 맞아본 적이 없다!!

 

그러니까, 그...

 

원 찬스!

 

죽을지도―!!

 

초열염아(焦熱炎牙)

 

열공남아(裂空嵐牙)

 

진격암아(震撃岩牙)

 

대조해아(大潮海牙)

 

 

바람

 

 

 

4계통 최상위 마술을
순서대로 100번 왕복

 

고속 술식에 의해

 

본래의 3배 속도로―

 

기, 기다려봐...

 

기...

 

기다려...

기, 기달려...

 

기다려봐Yo

 

기...

 

기다려!!

 

잠...

 

기다려 보라니깐!!

 

아니, 기다려봐!!!

 

1분 동안

 

240회 정도일까나~?

 

예쁘다...

 

30분 정도 계속하자

 

어이!

 

여보세요!

 

죽은 거 아닐까?
이거...

 

아직 5분도
안 지났는데...

 

엄밀하게 따지면

 

마인한테도
마술은 통합니다요

 

인간들이 말하는

 

소리나 빛에 의한
『불쾌감』 정도의 느낌입다만...

 

하지만 저런 레벨의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

 

이렇게 돼버리는 건가...

 

내가...

 

100년 동안...

 

얼마나 고뇌하고...

 

마수들을 사역하고...

 

세계를 지배하려고
했는지...

 

그게 어째서
이렇게 손쉽게 배신당하고...

 

파탄했는지...

 

흐응...

 

"흐응"이라니...

 

나는...

 

살아 있는...

 

위험해!

 

다른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어!!

 

얼버무리지 않으면―!!

 

나는 생각한단 말이지

 

파즈즈

 

고뇌니 뭐니
말하는 녀석한테는

 

- 괜찮으세요?
고뇌니 뭐니
말하는 녀석한테는

 

- 알베르트 형님!
고뇌니 뭐니
말하는 녀석한테는

 

- 알베르트 형님!
아무도 안 따라오는 게 아닐까?

 

- 로이드, 무사했어!?
아무도 안 따라오는 게 아닐까?

 

뭐든 즐겁게 하는 녀석하고
같이 하는 게 더 재밌잖아?

 

- 로이드, 다친 덴 없는 거지?
뭐든 즐겁게 하는 녀석하고
같이 하는 게 더 재밌잖아?

 

- 네, 쌩쌩해요!
뭐든 즐겁게 하는 녀석하고
같이 하는 게 더 재밌잖아?

 

적어도 저 녀석은

 

좋아하는 걸
좋을대로 하지

 

그러니까 다들

 

- 걱정했다고, 로이드~!
저 녀석의 주위에
몰려드는 거겠지

 

아니!

 

나는 다르다고!!

 

나는 힘을 모으고서

 

언젠가 저 꼬맹이한테
리벤지 해서...!

 

내 패인은
"즐기지 않았다"라는 건가...

 

그렇다면 맡기마

 

내...

 

야심...

 

잘 맡았다...

 

파즈즈!

 

네 마력으로
조금 회복했다~!

 

이걸로 저 녀석한테
리벤지를―!

 

"로베르트" 라는
마술사가 마인을 쓰러뜨리고서...

 

모두를 구해준 거예요!

 

로베르트!?

 

어디에 있냐해~?

 

어디냐해~!!

 

거기냐해~?

 

어디냐해~?

 

어디 갔냐해~!!

 

아직 지금 가진 힘으로는
못 쓰러뜨릴 것 같으니깐 말이지

 

전생했는데 덤 애니여서
내맘대로 무대 뒤를 연마합니다

 

꺄아~!

 

알베르트 님~!

 

알베르트 님께서
마인을 쓰러뜨리고

 

돌아오셨어~!!

 

역시 마차를
준비시켰어야 했던 걸까...

 

어라?

 

알베르트 님의
뒤에 있는 아이는...

 

제7왕자인
로이드 님이셔

 

귀엽긴 하지만

 

알베르트 님하고
비교하면

 

역시 좀 뒤처지지~

 

아앙―?

 

역시 마차로
할 걸 그랬어...

 

끝!

 

우선은 알베르트

 

이번 마수 퇴치에
참가하여

 

마인 토벌
수고 많았다

 

하지만
너는 제2왕자인 몸

 

근위병만 데리고
나섰던 건

 

조금 경솔했구나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하여

 

조력을 했다는
타오와 로베르트라는 모험가는?

 

 

로베르트는
저희가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모습이
보이지 않았으며

 

타오 또한...

 

-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로베르트가 마인을 쓰러뜨리고

 

로베르트가 마인을 쓰러뜨리고

 

- 여러분들, 굉장하셨어요~!
나를 구해준 거지~?

 

어라?

 

그런데 이 망토는...

 

아!
로베르트다!

 

에?
어디냐해!?

 

로베르트~

 

로베르트~♥♥♥

 

잠깐...!

 

타오―!!

 

감사를 전하지도
못한 채로

 

로베르트를 찾아
어딘가로...

 

모두를 지켜준 두 사람이다

 

특히 그 '로베르트'라는
마술사의 역량에는

 

흥미가 있었다만...

 

이번 토벌에 있어서

 

가장 성과를
올린 것은 로이드입니다

 

진언하겠습니다

 

아바마마

 

로이드에게

 

왕위 계승권을 부여하는 건
어떠하시겠습니까?

 

마수 무리에 대해
사망자를 내지 않고 끝낼 수 있었던 건

 

로이드가 부여해 주었던
무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재능을 과신하지 않고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 자세는

 

왕위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그래서는 네 라이벌이
늘어나는 게 아니느냐?

 

이 나라가 더욱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제가 왕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나라에 있어서

 

최선을 정하는 선별

 

그것을 "어리다"라는
이유만으로 배제하는 것은

 

과연 옳은 것인지요?

 

물론

 

저도 질 생각은 없습니다만

 

로이드여!

 

그렇다면 겨뤄보겠느냐?

 

형제들과 왕위를―!

 

삼가 거절하겠습니다

 

잡혔다~

 

설마 베어울프 한 마리가
따라올 줄이야!

 

다른 베어울프들은
다들 숲에 남았는데

 

그보다

 

왠지 복슬복슬
귀여워졌네~!

 

나 때하고 리액션이 달라!

 

- 자, 들어와―
나 때하고 리액션이 달라!

 

로이드 님의 마력으로

 

흉폭성이 빠진 겁니다요~

 

그리모도 복슬복슬해졌어!

 

뭐, 다른 베어울프들도

 

로이드 님의 마력으로
얌전해졌고

 

그대로 내버려둬도
괜찮겠지요~

 

베어울프는
주인을 닮는다라는 건가~?

 

그 아이

 

꽤나 잘 따르네요

 

로이드 님!

 

아, 이름도 붙였어!

 

"시로"야

 

하야니까

 

정말로
총명한 이름이네요!

 

시로한테 이것저것
가르치고 싶은데...

 

이쪽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고도의 명령은
『마수 조련사』의 영역이겠네요

 

정말이지...

 

왕위 계승권을
깔끔하게 거절해버리다니...

 

그들은 마력으로
마수를 조종한다고 들었습니다만...

 

그건 재밌어 보여!

 

시험해볼까?

 

흥미가 있는 건
마술 뿐인가...

 

정말...
마력으로 명령술식을 써넣어서~

 

마술 바보라니깐!
마력으로 명령술식을 써넣어서~

 

분명 가능할 거예요!

 

로이드 님이라면

 

마수를 따르게 하는 것도
쉬울 것이라고

 

알베르트 님께서도
말씀하셨고요

 

로이드는 정말로
검소하구만~

 

아니요

 

저 아이는 이 나라의 왕에
그칠 그릇이 아닌 걸지도요

 

그래

 

앞날이 기대되는구나

 

로이드 디 살룸!

 

그러니까 마술은 못 쓰는 거야

 

사람은

 

뒤돌아본 건 너지?

 

어쩌면

 

운명이 머리칼을 어루만지고

 

유도한 걸지도

 

어쩜!

 

두 사람을 사랑에 빠뜨리기 위해?

 

(그렇게 대담하게 극단적으로 말하면)

 

내 짝사랑이 들통나버릴 뿐인 일

 

(또 매정하고 흔들림 없이 분명)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래, 그래" 라며 받아넘겨버려

 

그렇지?

 

뭐, 상관없나!

 

꿈꾸고서 차이고 3초 후

 

다시 사랑에 빠지는 거야

 

My Routine

 

싫은 일만 가득한 시대는

 

그게 행복의 비결이야

 

꺾이기 전에 두근거린다면

 

겨를도 없이 눈물이 말라버려 OK!

 

ED 주제가
『행복의 비결』
쿠마다 아카네

 

찰스 디 살룸이다

 

국왕이 나오니
이야기가 일단락 되는구만~

 

로열, 로열~

 

다음화, 제 6화

 

제 6화
『누나와 마수와 마검과 형과』

누나와 마수와 마검과 형과

 

너는 마술의 심연을 목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