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Please] Kawaisugi Crisis - 01 (1080p) [60BF6B49]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아자토스 제국 조사함 슬레일

이하 브릿지
저기, 저딴 별은 그냥
없애버려도 되지 않아?

이하 브릿지

문명 레벨이 너무 낮잖아

그냥 독안개로 생물을
싸그리 쓸어버리고

- 광물이랑 물만...
- 기다려, 리자

그 어떤 별에도
개성은 있어

문화에 사상, 자연과 역사

그중에는 우리 아자토스에
유익한 것도 있을 수 있어

슬레일 부함장 아마트・로이
그중에는 우리 아자토스에
유익한 것도 있을 수 있어

슬레일 부함장 아마트・로이
아자토스의 조사원 중에서
가장 우수한 건 너야

얼핏 평범하게 보이기에
네 힘이 필요한 거라고

조사실장 리자・루나
얼핏 평범하게 보이기에
네 힘이 필요한 거라고

수많은 별들을
지배하에 둔 제국 아자토스

그 눈은 지금
지구를 향해 있었다

 

유익한 거라고?

있을 리가 없잖아

이딴 원시적인
별에 얻을 게

문명 레벨이 낮다는 건

그 별의 생물의
레벨이 낮다는 거니까

이 별의 레벨은

지금까지 조사한 것 중에서도
낮다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어

 

내 이해를 뛰어넘을
뭔가가 이 별에 있겠어?

그럴 턱이 없지

아, 따분해

이 일대를 초중력
프레스로 납작하게...

 

음식의 레벨도
알아두고 싶어

어디 적당한 가게에
들어갈 수 있겠어?

네, 네

 

카페라, 간단히
먹을 수 있겠네

여기면 되겠지

고양이
여기면 되겠지

 

어서 오세요

고양이 카페 냥데이에
잘 오셨습니다

고양이 카페?

고양이? 카페?

- 고양이, 고양이
- 30분에 500엔에

- 고양이...
- 연장 요금은 이쪽입니다

아, 문제 없어

- 그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가 뭐지?

고양이가 뛰쳐나오니
조심히 들어가 주세요

 

님?

손님?

저기, 문을 닫지 않으면
고양이가 도망치거든요

- 무슨 일 있으신가요?
- 어, 어...

뭐지?

이, 이 생물은 뭐지?

음, 그게...

아, 이 아이는 아메리칸
쇼트헤어인 하지메예요

이게 고양이야?

네, 그렇죠

아, 손님께선 혹시

평범한 카페인 줄 알고
잘못 들어오신 건가요?

이 생물은 대체 뭐지?

고양이?

말도 안 돼, 이런 생물은

이렇게...

 

귀여워, 너무 귀여워!

말도 안 돼, 생물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었잖아!

거짓말이지?
이 형태는 대체 뭐야?

부드러워 보이는 털에 몸!

윽, 울음소리 미쳤어!

뇌를 녹이는 것만 같아!

지금까지 관측된 우주
생물은 66조 종류 이상

하지만 어느 것도
비교가 되지 않아

마누루
우주 3대 귀여운 생물조차
그냥 낙서로밖에 안 보여!

도프토스스
우주 3대 귀여운 생물조차
그냥 낙서로밖에 안 보여!

즈라
우주 3대 귀여운 생물조차
그냥 낙서로밖에 안 보여!

마실 것을 가져왔습니다

아, 응

 

마실 건 평범하네

아마 이 가게는 음식에
힘을 준 가게가 아니야

손님의 목적은
이 생물, 고양이

이만큼이나 귀여우니

이 별의 인간들에게
특별한 생물이겠지

조사해야만 해

저기, 쭉 긴장하고 계신데
고양이가 불편하신가요?

아니, 틀려

- 처음이라서 그래
- 아, 고양이 카페가요?

아니, 고양이 자체가

아무것도 몰라

난 이 별의 인간이 아니거든

네?

즉, 외계인이라는 건가요?

와, 저 외계인 처음 봐요!

이상한 손님에
맞춰주고 있는 느낌이네

착하군, 싫진 않아

 

지구 상에 고양이는
몇 마리 정도 있지?

분명히 희귀 생물이겠지

백 마리 정도야?
아니면 이백?

일본만 치더라도 천 마리
이상은 있지 않을까요?

천?

기르는 사람도
해마다 늘고 있으니까요

- 저희 집에서도 길러요
- 기른다고?

이 고양이를
길러도 된다고?

어이, 농담이지?

집에 돌아가면
고양이가 있는 거야?

너무 천국이잖아!

그런 녀석들이 온 나라에?

 

일도 임무도
전부 내팽개치고

고양이랑 같이
있고 싶어지게 되는

그런 유혹을 무슨 수로
뿌리치고 있는 거야?

어떻게 한 거냐고, 지구인!

귀엽다고요?

가끔 놀아달라고
다가와서는

이런 식으로
애교를 부리거든요

- 츤데레예요
- 뭐냥고, 그게

평소에는 늠름하지만

가끔 바보 같은
면을 보여주는

그런 갭이 좋단 말이죠

이렇게나 귀여운 게
이 세상에 있다니

지금까지 내가 그렇게
빠져있었던 건 뭐였지?

 

소, 손님?

내가 지금까지 품어왔던
귀여움은 뭐였던 거지?

이 별의 생물은, 고양이는

생물로서의
완성도가 너무 높아

그 어떤 동물에도
각자의 귀여움이...

멍청아!

그딴 말로 정리되는
수준이 아니라고!

소, 손님

너무 소란피지
말아 주세요

고양이들이 놀라니까요

미안해, 신경을 못 써서

그렇게 섬세한
생물이었다니

스트레스를 받는 거냐구
그런 건 먼저 말해줘

죄송합니다

아냐,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리자, 상태는 어때?

뭐 재밌는 건 찾았어?

아, 아니...

이 생물에 관해서
알려줘도 될까?

아니, 아직 안 돼

위험해, 고양이의 귀여움은
너무나도 차원이 달라

특히 동물을 좋아하는
함장님이 위험해!

 

귀여운 동물은
있었나, 리자 군?

슬레일 함장 미키티・훌플린
귀여운 동물은
있었나, 리자 군?

슬레일 함장 미키티・훌플린
아니, 진짜로
그런 건 없었어

슬레일 함장 미키티・훌플린
- 전혀 없었다구
- 음

그럼 생물은 독안개로
없애버려도 괜찮을까?

- 기다려, 성급하게 굴지 마!
- 뭘까?

- 하지만 리자, 네가...
- 정말 진짜로 외계인?

아직 막 조사를
시작한 참이잖아

기다려, 찾아낼 테니까

유익한 게 무조건
있을 거니까!

끊는다!

 

미안해, 또 큰 소리 내서

- 고양이는 괜찮으려나?
- 괜찮아요

 

왜, 왜 그래?

뭐지, 응?

놀아달라는 거 아닐까요?

쓰다듬어 주세요
기뻐할 테니까요

보세요, 이런 느낌으로

- 봐...
- 봐?


- 봐...
- 봐?



봐줘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어대서 괴롭다구

이 이상 두근댔다간
어떻게 될 것 같아

 

아, 올렸어

앞발을 올렸다구

틀렸어, 완전히
못 움직이게 됐잖아

이 부드러움은 뭐야?
이 기분 좋음은 뭐고?

이런 건 처음이야

아, 난 여기서 죽는 거구나...

죽으면 곤란하니 뗄게요

떨어지면 떨어진 대로
상실감이 엄청나

어쩌라는 거예요

 

그보다 발 밑에
뭐가 있지 않아?

- 신기한 감촉이...
- 발 밑이요?

젤리 말인가요?

어머나, 밑이 엄청 귀여워!

아, 손님!

더는 무리야, 너무 귀여워

너무 귀여워...

 


Subtitler_Lime

曲: スペースキャットビッグバン
歌: 超学生

#1

그러고 보니 어제
가게에 외계인이 왔어

무카이 세이지
그러고 보니 어제
가게에 외계인이 왔어

무카이 세이지

헐, 충격적인데

아주 그냥 성실하기로
소문난 무카이 군이

야나기 카스미
아주 그냥 성실하기로
소문난 무카이 군이

야나기 카스미

그런 농담을 할 줄이야

나도 처음엔 안 믿었지만

본 적 없는 기계를
써서 말하고 있었고

고양이 젤리를
보고 쓰러지더라고

어, 왜?

음, 너무 귀여워서?

 

아, 저 사람이야

 

뭐야, 저 생물은?

왜 쫒아오는 건데?

아, 이 공인가?

이 공이 갖고 싶은 거야?

 

기다려, 마메히코!

저렇게나 푹신한 꼬리를
흔들며 공을 쫒아오다니

그런 건, 그런 건!

너, 너무 귀엽잖아!

 

죄송해요, 목줄을
놓쳐버려서요

갑자기 뛰쳐나가면
어떡해, 정말이지

공을 주워서 놀아주는
걸로 착각한 모양이네

- 저건 뭐지?
- 네, 개네요

개?

 

안 돼, 이런 두근거림은 못 버텨

- 미안하지만 숨게 해줘
- 괜찮긴 하지만요

 

고양이

 

정문에 고양이, 후문에 개!

행복한 절체절명이네요

 

이거야 진짜로
외계인일지도 모르겠네

허둥대는 모습이
인간을 뛰어넘었잫아

 

외계인 씨, 개도
처음 봤던 거네요

어, 우주의 법칙을
뒤트는 귀여움이었어

개는 귀엽죠?

조금 전까지는
고양이보다도 더 많이 길렀던

제일 인기가 많은
반려동물이었다구요?

제일? 고양이를 제쳐두고?

지금도 개랑 고양이는
인기 양대 산맥이에요

고양이파냐 개파냐는 논쟁은
반드시 불타오를 정도로요

확실히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그 푹신푹신한 몸에다

활기차게 뛰어오르는 모습은
보고 있기만 해도 즐거워져

그리고 꼬리는
왜 흔드는 걸까?

고양이랑은 또
다르게 귀여워!

개가 그렇게
꼬리를 흔드는 건

기쁜 기분을
표현하는 거예요

 

이럴 수가, 기뻐서
꼬리를 흔들다니

그런 건 너무 귀엽잖아!

좀 전에도 놀아줬으면 해서
들떴던 거겠죠

저도 개를 키우고 있는데요

그 서로 통하고 있는 감각은
기분 탓이라고 해도 기쁘죠

반려동물이랑 사람이
일심동체가 된 느낌?

고양이는 그저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고?

사람에 구애되지 않는
자유로움이 좋은 거야

이, 이게 개파랑
고양이파의 논쟁!

어쩜 이리도 차원이
높은 논쟁이 있다니!

그 가끔이 좋다고, 츤데레가

외계인 씨, 이름은?

난 야나기 카스미

리자다, 리자 루나

리자 쨩, 개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거지?

그럼 우리 집에 와

내 애견을 보여줄게

개의 장점은 보기만
해선 알 수 없다구?

접해보고 같이
놀아봐야지

감사한 제안이지만
내 심장이 버틸까?

아니, 난 뭘 쫄고 있는 거야?

그런 생물과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 좋은 기회잖아

 

그래, 그럼 가볼까?

 

자, 여기야

괜찮아, 아무런 문제 없어

- 이제 와서 충격을 받을 일은...
- 오, 마사무네!

내가 돌아오는 걸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이 귀여운 놈?

크다!

깜짝아!

잠깐만, 크잖아

너무 커, 처음 듣는다구

형태도 뭔가 다른데
그것도 개인 거야?

대형견이야
골든 리트리버라구?

고, 골든?

그럼 못써, 시폰 쨩

작아!

소형견이네, 푸들 쨩이야

바리에이션이
너무 풍부하잖아!

 

지구의 조사를
시작하고서 수 일

어제도 조사 보고가
없었다는 것 같잖아

어차피 또 가질 필요도 없는
별이라고 할 생각이겠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어딘가에서
별의 가치를 찾는 게 너잖아

아, 잠깐

기분 나쁠 정도로 나를
이해해줘서 고맙지만

그리 재촉하진 말아줘
일은 똑바로 할 거니까

그렇구나, 아자토스군
사람들도 널 믿고 있어

부탁한다

 

할 일은 많아

매일 오니 이 녀석은 할 일도
없는 거냐고 생각하겠지만

- 할 일은 많아, 진짜
- 네...

그런데도 난 일도 하지
않고 여기 오고 있어

그저 고양이를
보고 싶어서

뭘 하는 거야, 나는!

움직여, 내 다리!

여기서 나가서
일하는 거야!

땡땡이치지 마, 급료도
받고 있으니 일하라고!

성실한 건 알았지만
소란피지 말아줘

뭔가 고양이를
생각해버리면

다른 건 아무래도
좋게 돼버리거든

임무
사고회로가 고양이에
지배되어가고 있어

고양이랑, 그리고 개한테

어제도 리자 쨩
완전 신났으니까

그만해, 그만해줘!

말은 그렇게 해도
몸은 솔직하잖아

손을 내밀어 봐

손이라고 하면 앞발을
손에 톡 올려놓을 거야

그런 건 거짓말이야

그런 동물은
너무 똑똑하잖아!

자, 마사무네가
기다리고 있다구?

소, 손

좋아, 똑똑하지~

너무 똑똑해!

 

너희에게는

내가 너무 오버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나한텐 이렇게 귀여운
생물을 앞에 두고도

아무렇지 않게 있는
지구인이 이상하다구!

 

저기, 설마 지구에는

고양이나 개 레벨의
동물이 더 있는 거야?

어떠려나요

그야 동물은 잔뜩 있지만

반려동물 세계에선 개랑
고양이가 단독 2황이니까

같은 레벨이라면 힘들지

그렇구나

토끼도 귀엽지만요

햄스터도 작아서 귀엽지

- 페럿도 좋지 않아?
- 페?

- 고슴도치 귀엽지?
- 고?

- 데구도 살짝 흥미 있어
- 데?

- 새는?
- 새?

잉꼬나 앵무에
올빼미라든가

- 금붕어나 열대어도 반려동물이지?
- 금?

- 파충류도 좋지?
- 파?

또 귀엽다고 하면
코알라나 카피바라...

와, 잔뜩 나오네

이 별 뭐야, 완전 무서워

다음에 동물원에
갈까, 리자 쨩?

죽일 셈이야?

하지만 지구의 동물을
조사하는 게 일이잖아?

아, 나도 익숙해져야지...

놀리고 있네

그럼 일단 별로 귀엽지
않은 동물을 알려줘

네?

귀엽지 않은 거라고요?

뭐가 있을까?

고릴라도 완전
귀여우니까

동물
표지에 위험한 게 있어!

 

아, 또네

그럴 리가, 그럴 리가 없어

하양이랑 검정만으로
그렇게 귀여울 리가...

환상 속 동물이지?

- 환상 속 동물이라고 해줘
- 판다예요

굳이 따지자면
희귀한 동물이지

 

미안해, 가게에서
끌고 나오게 해서

가게에 살아도
곤란하니까

어, 오늘 진짜로
아무 일도 안 했네

그러니까 동물원에 가자구

판다 보자, 판다

아니, 그건 실제로
보기에는 아직...

 

저기

누가 좀 주워 주세요

 

고양이다, 고양이야

버려진 거구나

그건 그렇고
이건 심하잖아

- 살아 있어?
- 응, 꽤 약해졌지만

버리다니, 버리는
경우가 있는 거야?

있어

이런 짓이 가능한 사람이
있다니 진짜 믿기질 않아

제대로 돌봐주지도
않았던 거 아닐까?

이 모습을 보아하니
무책임한 주인이...

그렇구나

 

잠깐 물러나 줘

 

생명체의 존재를 확인

심하게 쇠약해져 있습니다

미지의 생명체이기에
회복 방법은 불명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생명체 유지를 위해
주위의 시간을 정지

 

체표면 세포를 통해서
가능한 한 영양을 보급

뇌파, 잔류 시각

부착된 세포로부터
전 주인을 찾아봐

발견했습니다

 

시끄럽네, 울지 마

- 네 먹이는 없다고
- 쟤 키우는 거 아냐?

질렸어, 전혀
말을 안 듣잖아

그럼 버리지 그래?

검은 고양이는
멋이 안 나잖아

그러게

해당 인물의 현재
위치를 특정했습니다

이 녀석들을 같은
꼴로 만들어버려

 

회복 완료했습니다

 

그래서 이 애는
이제 괜찮은 거야?

아마

일단 동물 병원에 데려가자

 

잠깐, 뭐야? 뭐 하는 거야?

따르게 된 것 같네요

구해줬다는 걸
아는 걸지도

아니, 따르게 되어도
곤란하다고나 할까...

 

리자 쨩, 그 아이
키우는 게 어때?

키워? 내가?

아니, 무리야

이렇게나 귀여운
생물이랑 살다니

따르게 됐다는 것만으로
기뻐서 미칠 것 같은데!

 

그렇게 쓸쓸하다는
목소리로 울면...

모른 체 할 수 없잖아!

 

별일이네

네가 상태 이상
국소 포격을 쓰다니

지구인이랑
싸우기라도 했어?

딱히

네가 원해서 허가한 거야

- 지구의 거점은 어때?
- 어, 나쁘지 않아

그럼 왜 그쪽의 영상을
비추지 않는 거야?

잠깐 일이 좀 있어서

무슨 일 있었던 거 아냐?

따, 딱히?

그, 옷 갈아입는 중이거든!

네가 그런 걸
신경 쓰는 녀석이었어?

딱히 너랑은 상관없잖아!

저기, 리자

방금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어라, 여긴 아무것도
안 들리는데?

아, 전파가 안 좋네
나중에 또 연락할게

 

왜 그래, 리자 쨩이 그리워?

- 헛소리하긴
- 괜찮아

근본은 성실한
녀석이니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조사는 잘 할 거야

그 점은 충분히
신뢰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신경 쓰여, 특히

통신에 섞이는 이 소리

 

통신실장으로서 이건
무슨 소리일 것 같아?

노이즈는 아니야

인공적인 소리도
아닌 것 같고

생물의 울음소리?

어떠한 언어라는 거야?

어떠려나, 처음
들어보는 소리라

그건 그렇고 듣고 있자니
뭐랄까, 가슴이 간질거려

어, 나도 묘하게 신경 쓰여서
무심코 몇 번이나 듣고 말아

지구의 동물은
조금 독특하다고

리자가 보고하긴 했지만

뭔가 이상이 일어난 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난 더는 이 방에서
나가지 못할지도...

 

曲: にゃんぼりーdeモッフィー!!
歌: DIALOGUE+

 

고양이랑 살게 된
우주에서 온 조사원, 리자

하지만 그건 고양이의
하인이 된다는 것이었다

다음 이야기, 제2화
나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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