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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대담하게 연기하며

Question

보잘것없는 인생

Question

배반과 안녕

Question

What?

What? x

What? xx

What? xxx

What? xxxx

What? xxxxx

두동강났구나, 세상은

감춰버린 저마다의 정의는

길항하는 가람당

응어리가 되어 쌓이고

Two-Sided Two-Face

 

상식·열세·뒷면의 뒷면

최후든 최종이든 상관없어

간발의 차이가 스탠다드

어떻게든 꾸려온 거야

어긋나버린 스토리

모든 게 정해져 있던 듯이

쉴 새 없이 끝없이

이상사태

대개 큰 이유도 없거든

 

옳은지 틀렸는지가 불안정해서

숨긴 속내의 본심이 쌓여만 가네

소화할 방법이 없단 것조차

못 알아챈 채 맞서야 하는 거야?

슬프지야 않지만

이래서는 아직

100%는 알 수 없어

그냥 불안 따윈 지워버리면 좋겠다며

바라고

소망하며

염려하고

그 커튼이 뒤집혔다면

그런 이상과 현실이 흔들리잖아

어질어질

 

Question

대담하게 연기하며

Question

보잘것없는 인생

Question

배반과 안녕

Question

What?

What? x

What? xx

What? xxx

What? xxxx

What? xxxxx

 

fan sub by kairan

 

MISSION:32
누구를 위한 임무인가

 
 

 

두 분은
물러나 계세요!

 

그다지
본 적은 없는 무기...

중거리 타입일까요?

두 분을 데리고서
도망을 치는 건 어려워...!

 

그렇다면―!

 

지근거리에 드는 걸
허락해주시질 않네...

무기를 다루는 게
굉장히 뛰어나신 분이네요

 

뭐야, 뭐야?

싸움?

어...?

저 사람, 날붙이
휘두르고 있지 않아...?

-아무나 보안 담당을...
-크..큰일이에요!

대놓고
눈에 띄고 있잖아요...!

어쩌죠...?

이대로 있다간
소동이―

우와, 곙쟝해~

 

어...?

아냐 씨!?

아뿔싸!
이런 상황을 보여버렸다간―

 

우아아앙~

서커스 언니 믓찌다~!

 

뭐야!
길거리 공연이었나!

역시 호화객선!

 

사...

살았어요~!

아냐 씨한테도
저라는 건 안 들킨 듯...!

지금 이 틈에!

 

어메이징~!

 

차폐물이 없는 통로

주변에서 지켜보는 시선

후방에는 호위 대상(오르카 씨 일행)...

싸우기 힘들어...!

좀처럼
접근할 수가 없어요...!

 

아니야, 달라...

내 다리가 무거워...

어째서...?

파고드는 걸
주저하고 있나?

 

이 정도 (무기)이라면
치명상을 걱정할 필요도 없는데

 

언니, 힘 내라~

얼른 쓰러뜨리지 않으면
부친이 나와버려!

 

그냥 차라리...!

대미지 입을 걸 각오하고
사슬을 잡아당겨 쓰러뜨리고―!

 

아니, 그래도...

좀 더 곡예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의심받게 되려나!?

 

어쩌면 좋죠...?

어, 음~
그게~!

아저씨도 힘내라~

더 대단한 기술
보여줘봐~!

 

애먹은 탓에
제법 눈길을 끌고 말았다...

성가시군

베어넘기는 김에
목격자(이놈들)까지 처분해둘까

 

음...?

 

히익!?

 

으억!

 

이야~!
굉장한 걸 봤네!

컨셉트는
잘 이해가 안 됐지만~

 

모친 무숩따...

다음부터는 좀 더
말 잘 들어야겠다고 생각함...

좋아~!
완벽하다!

헉, 부친!

이걸로
그녀석도 기뻐할 터!

가게 돌아가야 돼!

 

꼬마 아가씨
어딜 갔던 거니?

건너편에서
서커스...

 

후후후...
아냐 해내따...!

모친 도왔고

부친한테도 안 들키고
미션 컴프리트했어!

 

용사 아냐~

최고의 모험을 하고
가슴 벅참을 억누를 수 업따!!

 

이거...
전부 주시죠

 

괴..굉장히
잘 어울리세요, 손님...!

 

빈틈 따윈 없다

어디서 어덯게 봐도
해피하며 유쾌한 아버지지!

 

졸라 구려

팍 식는다

 

어서 가죠!

 

아니, 그나저나~

부부 싸움을 얼마나
심하게 했던 거야, 거기 손님

아이스픽이 막 휘어 있고
그러던데?

무섭게~!

이 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진 않아서 다행이네요!

하하하~

누가 아니래, 진짜~

 

블루레스 No.89에

머메이드의
오드투알레

저택에서 확인했던
향수랑은 다른 물건이군

 

아무래도 얼굴이랑 같이
바꾸고 왔나...

최소 남자 1명에
여자 2명은 있었군

냄새가 나지 않는 건
호위역인 여자인가...?

 

나다

놈들의 족적은?

 

몰라

 

2등이나 3등 객실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내 귀에는
아직 아무 것도...

 

대충 그 언저리에
동료(사람)를 배치해둘까

 

항로로 봐서
아마도...

놈들이 망명을 위해
액션을 일으키는 건

내일 밤 이후

그때가 오면
좋든 싫든 모습을 드러내겠지

그쪽은 이어서
계속 힘내줘

 

그래...

 

발견됐나?

아니, 아직이야

일단 제3덱으로
가 보랜다

 

나 참~
쓸모 없는 정보상이구만

돈만 받아먹고
튈 생각은 아니겠지?

흥...

누가 그러게 냅둔대?

정 안 되면
배에서 내리기 전에

지불한 대금을
회수해버릴까

 

돈 들어오면
어디에 쓸래?

그렇구만~

머리 나쁜 것들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로군

 

준비 정도는 해둘까...

 

결국 아무것도 안 샀음
 
 

결국 아무것도 안 샀음
 
어이, 어디 가는 거야?

결국 아무것도 안 샀음
 
방은 이쪽이라고

결국 아무것도 안 샀음
 
모친이 큰일~~

모친이 큰일~~

요르 씨?

 

뭐, 늦게까지
일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너랑은 상관 없잖아

어린애는
이미 잘잘 시간이다

돌아가자

 

아냐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

 

연락은 없었으니...

뭐, 바쁜가 보지

 

미행도, 도청도 없음!

한동안은 여기서
차분히 지낼 수 있겠네요

 

부장님이 식료품도
준비해주신 모양이구

마중나올 배가 올 때까지
농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옳지, 옳지~

조용히 하자?

 

푸하~!

진짜로 쫄았네~!!

 

뭔데, 그놈들!

암살자라니
진짜냐고!

선내에서
총을 갈겨대질 않나

낫을 휘둘러대기도 하고!

웃기지 말란 말야!

집에 가고 싶다구~!

 

소란 피우지 마!
바보야

그치만 누님
봤어요?

그 우락부락한 남정네들!

진짜 억세다니까!

너란 녀석은...

정말 배짱이라곤
없는 남자구나

한심해서
내가 다 울고 싶네

 

윽...
도련님까지...

 

너는 저런 식으로
크면 안 돼요~

 

그보다

애초에
왜 따라온 건데?

 

이런 위험에 휘말릴
필요 따윈 없었잖아

새로운 조직에
남아 있으면 됐을 걸

 

그...!

그야 누님을...
그게...

뭐냐...

뭐?

아니, 그...!

 

야..얕보지 마시죠

선대(보스)한테 입은 은혜를
잊을 정도로 썩진 않았슴다

 

전후에 먹을 거고 뭐고
아무것도 없던 시절에

패밀리가 이끌던
암시장이 없었다면

난 길바닥에서
굶어 죽었을 거야

 

이거 줄게!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이다?

 

어이, 오르카!

어딜 간 거냐!

 

지금도 그 빵 맛은
기억하고 있어...

 

제가 여기 있는 이유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제브...

 

게..게다가
그거 아세요?

하픈 자식!

군수산업으로 한탕 벌자고
개전파의 환심을 사려 한다니까요?

완전 쓰레기 놈이라고요!

맡겨만 주십쇼, 누님!

하픈의 앞잡이가
습격해와도

내가 아주 흠씬
줘패버릴 테니까요!

 

히엑~!

죄송합니다!
구라였어요!!

 

수고 많으십니다!

 

당신

방금 전 방에서
저와의 노크 신호를 잊고

문에 접근했었죠?

 

죄송합니다!
조심할게요...!

 

내일에 대비해
세 분께서는 이만 쉬시죠

문에는
포저를 세워둘 테니

자..잘 수 있겠냐!
이런 상황에서!

 

부장님은요?

저는 이 플로어를
둘러보면서

 

가능하다면 적의 전력을
깍아내겠습니다

 

댁들
진짜 대단하구만

목숨이 노려지는데도
태연하다니

제정신이 아니야

 

이것이
우리의 임무다

 

죽이고 죽임당하는 게
당연하단 거냐?

말이야 쉽지

종전으로부터
10년도 더 지났다는구만

아직도 여기저기에
굴러다니는구나

전쟁이란 놈은 말야...

 

사람이 사람으로
존재하는 이상

다툼에
끝이란 건 없다

 

전시이든
평시이든

우리는 언제나
호국을 위한 병력일 뿐이다

 

필요성이 있다면

발소리 등으로
신호를 보내겠습니다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네, 알겠습니다...!

 

포저 군

아, 네...!

 

임무에 집중하세요

전부 죽습니다

 

무시무시하구만~

저게 프로인가...

 

부장님의 말씀 대로
여러분은 쉬도록 하세요

잠시 누워 계시기만 해도
충분해요

내일을 위해
체력을 온존해야죠...

 

바로 움직일 수 있게
신발은 신은 채로

아..알았어!

 

불 끌게요?

 

그러고 보니...

결국 로이드 씨네한테
연락을 드리진 못했네요

그럴 상황은 아니지만요

 

그때 다리가 무거웠던 건
어쩌면...

부상을 입는 걸
두려워 했던 것뿐일지도 몰라

 

변명하지도 못할 정도의
부상을 두 분에게 보였다간

그 집에는 더 이상
있을 수 없게 되니까

 

위장(카무플라주)용 가족일 거 아냐?

 

맞아요, 요르...

우선순위를
헷갈려서는 안 돼

 

무엇을 위해...

 

저는 무엇을 위해...

 

망명까지 앞으로
대략 20시간

 

 

졸려~

내가 왜 이런 아침댓바람부터
개눔의 시끼를 돌봐야...

 

뭔 "멍후"거리고 지랄이야
멍청아!!

난 펫시터도
꼬맹이 시터도 아니거든!

뒷세계 일 때문에 바쁘다고!
내 시간 돌려내, 이눔아!!

 

어머~
귀여운 멍멍이네요~

잉...?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미닷

 

처음 뵙는데

이 근처에 사시나요?

어...
네, 뭐...

 

또 만나게 되면
좋겠네요~

 

너...

우리 집 애가
되지 않을래냐?

 

허...

 

내 이름은 황혼

서국[웨스탈리스] 최고의 첩보원

 

언제 어느 상황이건

설령 그것이
사지 한 가운데라 하더라도

상시 냉철할 수 있게
훈련받아 왔지

 

관찰력

판단력

대응력

모든 것을
극한까지 연마하여

오늘날까지
뒷골목(이 세계)을 걸어 왔다

그러나―

 

여기로 오지 마아아!

 

졸라 구려

 

어법뻡뻐...

 

나는 자만하고 있었지

이 세상에는 아직도
미지의 존재란 것이 있다

자신이 지닌 정보와
경험만을 과신해서는 안 돼

인간이 지닌 공포의
근원은 "미지"다

죽음도

눈에 보이지 않는
악령도

이웃 나라나
옆집도

정체를 모른다는 것이
두려움을 품게 하지

누군가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 잘라 내치고

혹은
못 본 척을 하며

또 어떤 자는...

아는 체 하며
라벨링을 하여

마음의 안녕을 꾀하지

 

나는...

나는 첩보원

나는 미지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아니군...

올바르게
두려워하며

올바르게
대처한다

 

과학자들이 어둠 속에서
불빛을 밝힌 것처럼

바이러스나 백신을
발견한 것처럼

 

휴가(크루즈) 둘째날

황혼(나)은...

이 난국을
넘어서 보이겠다!

 

네?

접대는 중지...?

어젯밤 부부 사이에
심한 싸움이 있었던 모양이더군

그레이 님께서
똥을 지린 것 때문에

사모님은 뿔나셔서

오늘은 즐길 기분이
아니라고 하네

그..그런가요...

유치 건은...?

파토나겠지~

신경쓸 것 없어

자네들은
아무 잘못도 없네

부부 케어는
내가 맡지

자네들은 오늘 하루
자유롭게 보내게

아..알겠습니다...

아싸~

 

모험~♪

탐험~♪

오늘도~♪

용사 아냐의 모험은
게속대~♪

관찰

판단

대응

 

그 가사에 숨겨진
속뜻은 과연...!?

 

어제는
잠들어버렸지만

얼른 모친을 찾아서
도와야 해!

하지만...

 

부친!
모친이 큰일이니까

얼른 도우러 가야 해~

뭐야!?
그게 무슨 소리야?

 

말도 안 돼!

요르 씨가
배틀 사람이었다고!?

이게 무슨 일이야!
오 마이 까!

 

이렇게 될 테니까
말 못해...!

큭...!

 

어떻게든 부친을
어딘가에 놔두고 가야 돼...!

 

부친!
골프가 있다~!

하고 갈래?

어른들은
어째선지 골프 짱 좋아

 

부친이 골프에
정신 없는 사이에

아냐 빠져나가는 작전!

 

저..전 코스 홀인원!?

브라보~!

 

쿠웅~
벌써 끝나버렸어~

자, 너도 해봐

즐겁다고

 

무끼~!

 

진정해

잘 노려봐

 

슬슬
점심 시간이다~

들어갈 때까지
안 돌아가~!

 

흠...

성공 체험은 중요하지

납득될 때까지
찬찬히 시켜보자

판단, 대응...

큰 소리를 내면
주변에 민폐된다~

무끼~!

 

부친의 함정에 걸려서
시간을 쓸데없이 날려버렸다!

다음 작전을
생각해야 돼...!

꼭꼭 씹어 먹어~

 

부친은
"지식" 짱 좋아해

여기라면 분명
부친도 푹 빠진다!

 

읽어본 적 있는
책들뿐이구만

 

뭐, 즐겁다면
잘 된 일이지만

헉, 아차!

 

퍼즐 즐겁구나~

부친이 안 도와주면
큰일일 것인데~

 

늘어놓는 것뿐이라면
2분이면 되겠구만

어디 보자~

 

관찰...!

 

관찰!!

 

큭...!

부친한테서 못 도망친 채
밤 밥 시간이...!

그보다 중간부터
모친은 까먹고 인조이버렸다!

므그그극...!

 

어째서냐...!?

왜 나를 노려보지!?

그렇게나 즐겁게
까불고 있어놓고!

왜 지금 그렇게
기분 나쁘다는 표정이란 말이냐!

나는 뭔가
미스를 저질렀나!?

진정해라, 황혼!

미지에 맞서 싸워!

미움받는 것인가?

반항기인 것인가!?

이대로 가다간
포저 집안이 가정 붕괴를...!

 

배..배라도 아픈 거냐...?

괜찮아?

 

아..아냐, 부친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어...?

괜찮아...

아냐, 모험을
인조이하고 있어...

그래...?
그럼 다행이지만

 

하지만 모친이 없어서
살짝 쓸쓸해...

 

아냐, 부친이랑 모친이랑
같이가 좋으니까

그러니까 혼자서
모친 도우러 가야 돼...!

 

그런가...

그렇구나

요르 씨도 휴가라면
좋았을 텐데 말야

이녀석은 아직
한참은 어린 꼬마잖아...

 

밑져야 본전으로 요르 씨한테
내일 시간 되는지 물어볼까?

 

모친 어디 있는지
알아?

아니

하지만 콘세르쥬한테
말 전해달라고 부탁해둘게

답변이 오면
내일 만나보자

알았다!

맞다!

좀 이따 위에서
폭죽을 쏘아올린다던데?

 

오늘 밤의
메인 이벤트니까

어쩌면 요르 씨네도
보러 올지도 모르지

인파가 많아서
찾을 수 있을지는 미심쩍지만

한 번 가볼래?

 

불꽃놀이!
갈래~!

 

네...!

 

 

부장님께서
연락하셨어요

랑데부선한테서

준비가 끝났다는
연락이 왔다고 해요

 

접촉은
4시간 후지만

준비할
필요도 있을 테고

무엇보다
이 덱 주변은

적분들의 포위망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니

방을 나가서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겠습니다

여러분,
갈아입으세요!

가발도 있습니다!

아..알았어...!

 

나다

뭐라도 움직임은?

 

정체불명의 암호 통신을
포착했다

보안국의 주파수랑은
다른 놈이지

 

놈들의 신호인가?

그럴 가능성은 있지

 

좋았어...

모두에게 통보한다

 

스테이지3 배치로
놈들에 대비해 매복해라

 

좋았어...
주변에 적의 인영은 없음

 

어서 가죠...!

 

시야에

바로 앞에서 비치는 깊은 심홍

 

이 너머

대략 40000km

 

뒤에서 닥쳐오는 서로의 상처가

헤매는 길을 더더욱 헤매게 하네

보이지 않고 풍기지 않는,

갈리지 않는 미래가

등을 찔렀다!

그러니까

오늘 밤은

곁에 있게 해줘

오늘 밤만큼은

진심이거든

진심이게 해줘

이쪽으로 와서 더욱

함께 기도하던 미래라 해도

길이 달랐던 거야

당신

서로의 살의로

결정타를 먹고 마는구나

 

역시 관둘래

 

MISSION:33
선상의 교향곡(심포니)
누나의 허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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