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Please] Kono Subarashii Sekai ni Bakuen wo! - 02 (1080p) [08D4490F]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거기, 집에 가는 중인
아가씨들

싸단다, 보고 가렴

오늘만 이 가격이라고?

 

무슨 볼일이 있나 했더니

학교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친구랑

귀여운 소도구들을
보는 게 꿈이였다니요

으, 너무해!

-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 딱히 친구는 아닌데요

 

뭔가요, 단검인가요?

응, 예쁘다...

- 마음에 들었나요?
- 응

 

헤에, 메구밍이
골라준 거구나

- 대단하다
- 응, 이게 마음에 든대

흥, 착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꾸물거리면서
좀체 고르질 못하길래

제 취향인 쪽을 그럼 이거라며
손가락으로 가리켰을 뿐이에요

 

오늘 갑자기 왜
저러는지, 나 참

그럼 융융

어차피 이 뒤에 오늘도
대결하자고 할 거잖아요?

재밌는 게임이
생각났어요

 

그 자랑스러운 단검으로

제 손가락 사이를 빠르게
연속으로 찔러봐 주세요

- 뭐?
- 자, 해보라구요?

준비, 땅!

- 하나, 둘...
- 잠깐, 잠깐만

- 무리야, 그런 건 무리!
- 왜 그러세요?

열을 셀 때까지 모든 손가락
사이를 찌르지 못한다면

융융이 지는 거라구요?

다섯

여섯

- 일곱
- 이젠 됐어!

오늘도 내가 진 걸로 해!

도시락도 줄 테니까!

 

폭염!
Subtltler_Lime

曲: STAY FREE
歌: Machico

제2화 마법 학교의 금기터부

제2화 마법 학교의 금기터부
다녀왔어요

 

언니, 어서 와!

 

아, 진흙투성이잖아요

집 보고 있으라고 했는데

또 바깥으로 놀러
나갔던 거예요?

응, 신문 배달원
오빠는 격퇴했고

그 다음에 놀러 나갔어

오, 오늘도 이겼나요?

역시 제 여동생이네요

그리고 장난감을 발견해서
그걸로 놀고 있었어

- 언니도 갖고 놀래?
- 장난감?

 

언니한테서
좋은 냄새가 나!

오. 역시 제 여동생

선물이에요

마신에게 바쳐진
새끼 양고기 샌드위치!

자, 그 배가 터질 때까지
먹도록 하세요!

 

우와!

대단해, 마왕이 된 기분이야

그럼 잡아온 저녁밥은
내일 아침으로 써야지

오, 뭔가 잡아온 건가요?

응, 월척이야

어쩜 이리 가족을
잘 챙기는 걸까요

잘했어요, 코멧코

 

잠깐만 기다려

 

대체 뭘 잡아온 걸까요?

매미? 그게 아니면 귀뚜라미?

장수풍뎅이는 흙냄새가
나서 조금 별로긴 해도

뭐, 그대로 튀기면 괜찮겠죠

 

윽, 그건요?

봐, 사투 끝에 쓰러뜨린
흉포한 칠흑의 마수를

 

이거야 원, 진짜로
월척을 잡아왔네요

응, 힘냈어

처음에는 저항했는데
깨무니까 얌전해졌어

 

이긴 건 기쁜 일이지만

무턱대고 뭐든지
깨물면 안 돼요

그렇구나

 

먹을래?

저는 배가 부르니까
코멧코가 다 먹어요

그것보다 이 털북숭이는
제가 맡아가도 될까요?

응!

 

그럼 이 녀석을
어떻게 할까요?

 

메구밍?

메, 메구밍?

안녕하세요

왜 그런 표정을 지어요?

그 애는 뭐야?

- 사역마예요
- 사역마?

사역사를 사역하는
마법사 같은 건

동화 속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봐, 저 사랑스럽고도
넉살 좋은 얼굴을

무서워, 저렇게 순진한
아기고양이인 척을 하고

주인을 위해서 우리의
점심을 노리고 있는 거야

 

분해, 하지만 밥은 줘야지!

이걸로 이 녀석의 밥줄은
어떻게든 마련하게 됐네요

그보다 이 인기

매료의 마력이라도
지니고 있는 걸까요?

 

푹신푹신하네

 

저기, 이 아이한테
이름은 지어줬어?

이름은 아직이에요

사역마라고는 하지만
학교에 데려와도 돼?

이 아이 한 마리만
집에 놔두고 오면

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환경에 있거든요

어떤 환경인데

귀엽기는 하지만
선생님이 허락해줄까?

 

허가 못 한다

선생님, 이 아이는 제 마력을

양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역마예요

저한테서 멀어지면
얼마 안 가 죽어버려요

허가 못 한다

아직 마법도 못 쓰는
녀석이 사역마라니

학교엔 사역마 금지, 간식 금지

자, 원래 있었던 곳에
돌려놓고 오렴

선생님, 이 아이는 영혼의
반쪽이자 암흑면의 화신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예요

뭐, 영혼의 반쪽이라고?

또한 이 아이는 저에게서
떨어지면 폭주 상태가 되어

- 거대화해서...
- 좋아, 허가하마

그래요, 주위에 수수께끼의
암흑 물질을 흩뿌리게...

네? 괜찮나요?

꽤 맘에 드는
대사였으니까

메구밍, 플러스
10점이다

게다가 일이 재밌게
흘러갈 것만 같거든

이대로 있으렴

네, 감사합니다

그럼, 사역마 소동이
일단락되었으니 수업을 시작하마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오늘은 특별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별 수업?

실은 마을의 관광
명소 중의 하나인

사신의 무덤의 봉인이
풀리기 일보직전이라

주변의 몬스터들이
활발해지고 말았다

거기, 조용히

위험한 몬스터들은
마을의 니트

음, 손이 비어 있는 용감한
사람들 덕택에 구제되었다

지금은 오히려 약한
몬스터들밖에 없지

거기서다

 

지금부터 너희는
우리 홍마족에 전해지는

양식이라고
불리는 수단으로

한 번에 레벨을
올리게 될 거다

그런 고로 30분 뒤
교정에 집합할 것!

그리고 사전에 그룹을
만들어 놓도록, 이상!

 

- 뭐야?
- 어쩌지?

- 뭐가 뭔지 모르겠어
- 그룹을 만들랬지?

앞으로 30분밖에
없어, 정해야 해

왜 그래요?

그, 그룹을 만들래

그게 왜요?

음, 그게...

메구밍, 같이 할 사람이
없으면 나랑 안 할래?

- 알았어요
- 뭐?

 

이런이런

- 융융, 이번엔...
- 저기, 융융

우리랑 같이 안 할래?

 

맨날 혼자 남잖아, 넣어줄게

 

- 그래도 돼?
- 괜찮아, 같은 반이니까

 

- 친구 같은 거잖아?
- 치, 친구!

- 그럼 갈까?
- 응!

 

이게

- NTR...
- NTR 아니에요!

 

그럼 특별 수업을 시작한다

개인 무기가 없는 사람은
이걸 사용하도록

 

= 오오!

우리 홍마족은

마력을 통해 일시적으로 육체를
강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의식만 하면 자연스럽게
그 힘을 쓸 수 있을 거다

우선은 아루에, 해봐라

 

나의 마력이여
내 혈맥을 통해

내 사지에 힘을
부여하거라

 

= 오, 대단해!

 

선생님, 이거 전부 소품이라
무척이나 가벼운데요

 

융융, 감점 5점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우리
홍마족에 전해지는 비기

양식을 진행하겠다

「프리즈 바인드」!

 

자, 이 녀석을 토벌해봐라

양식이라는 게

그냥 움직일 수 없게 된
마물을 물리치는 거야?

내 마법으로 완전히 약해져서
한주먹거리도 안 돼, 안심해

자, 맨 먼저 이 사악한
몬스터를 쓰러뜨려

승리의 명성을 얻을
용사는 누구지?

 

선두는 천재가
맡아야 어울리죠

- 해주겠어요
- 메구밍!

그 마음가짐은 좋다
역시 성적 1위로군

그러면 난 다른 양식의
준비를 하러 갈 테니까

잔뜩 레벨을 올리라고

 

- 저기, 진짜 할 거야?
- 괴롭기는 하지만

이것도 싸움 속을 살아가는
홍마족의 운명인 거예요

빈사 상태인 몬스터의 막타를
치는 것만으로 레벨이 오르다니

쉽잖아!

 

악한 마물이여

나의 진혼곡을 듣고
영원한 잠에 가라앉거라!

 

잠깐, 약해져 있다는 거
거짓말 아니에요?

이 녀석, 변온동물 주제에!

 

내 주먹의 대화를 받아라!

 

내, 내가 이겼다!

 

융융, 얼른 해치워

빨리 잡아버리고
다음으로 가야지

하, 하지만 이 애랑
눈이 맞아버려서...

성적 2등 우등생이니
시범을 보여 달라구

 

- 미안해, 역시 무리야!
- 뭐?

우리 홍마족은 그런
착한 종족이 아니잖아?

못 움직이는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건 쉽잖아!

아직도 그런 피라미에게
애먹고 있는 건가요?

 

자, 둥근 눈동자를 지닌

이 불쌍한 토끼를
그대의 제물로!

뭐야, 힘이 너무 세!

싫어, 그만해!

안 돼, 안 된다구!

우리는 냉혈한 홍마족

움직이지 못하는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건 쉽잖아요?

사과할게, 사과할 테니까
진짜로 하지 말아줘!

- 이 애가 슬픈 눈으로!
- 그럼 바로 가볼까요?

- 미안하다니까!
- 메, 메구밍!

도돈코 양이 울잖아!

 

저게 뭐야, 저게 뭐야?

설마 가고일 놈들이
나타날 줄이야

이것도 사신 부활의 영향인가?

왜 그런 위험한 몬스터가
이런 곳에 있는 건데요?

아마 석화 분재의
봉인이 풀린 거겠지

석화 분재라니 그게 뭐야?

마을의 일부 어른들의
트렌드라는 것 같아

아, 그러고 보니!

 

정말이지 그 사람들은
쓸데없는 짓만 하네요!

 

「버닝 플래시」!

 

바, 방금 건?

 

오, 드디어 사람 목소리가
들렸다 싶었더니

- 메구밍이잖아
- 부, 붓코로리?

뭐야, 이 사람?

이 사람은 확실히...

너희는 메구밍의 친구니?

내 이름은 붓코로리

아크 위저드이자
상급 마법을 다루는 자

홍마족 제일의
신발 가게의 아들이자

이윽고 신발 가게를 이을 자!

그런데 얘들아
여기서 꺼내주지 않을래?

그것보다 왜 이런 숲속에
게다가 구멍 속에 있나요?

하, 소켓토를 위해서야

소켓토라면

그 홍마족 제일의
미인이라 이름 높은?

응, 그런데 붓코로리 씨는
소켓토 씨의 스토커거든

스토커 아니야

나는 그저 올곧게 사랑을
관철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맞아, 이 함정을 판 것도
사랑을 위해서야

소켓토는 매일 이 숲에
수행을 하러 오거든

예쁘고 귀여우면서
강하기까지 하다니

반칙이잖아, 소켓토!

그리고 걔는 뇌격계
마법을 자주 쓰는데

그건 한순간 시야가 새하얗게
변해서 보이기 힘들어지잖아?

즉, 우연히 땅에 파놓은 함정을
눈치채지 못하고 빠져버리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거지!

걔는 아직 텔레포트는 못 쓰니까

분명 못 나와서
곤란해하겠지

거기서 내가 재빠르게
구하러 나타나는 거지

정말, 괜찮은 깊이까지
파는데 고생 좀 했다고?

딱 손이 닿지?

역겨워!

뭐, 나도 텔레포트를
못 쓴다는 걸 잊어서

일이 이렇게
되어버렸지만

 

자, 소녀들아

날 여기서 꺼내 줘

- 심플하게 역겨워
- 좀 아닌데

- 어이없어
- 뭐, 왜야?

난 그저 합법적으로 소켓토의
손을 잡고 싶었던 것뿐인데?

태아부터 인생을 다시
시작하면 좋을 텐데

태아?

음식물 쓰레기는
여기에 묻어 두죠

잠깐만, 두고 가지 마!

적어도 여기서 꺼내 줘!

저기, 어이!

 

그럴 수가, 마을이!

- 마을 사람들은?
- 거짓말이지?

 

「라이트 오브 세이버」!

 

내 학교의 제자들이여

- 선생님!
- 애들아, 무사하니?

네, 하지만 마을이!

- 마을이 가고일 대군에!
- 이대로라면...

설마 내 가고일 분재가
이런 재액을 불러오다니

이건 붉은 눈동자의
저주일까, 아니면

오만방자한 인간에게
내리는 저주일까?

내 제자들이여, 걱정 마라

제군의 눈앞에 있는 건

백전연마, 레드 프리즌의 수장이다!

그리고 사지를 걸어나가려
하는 건 우리만이 아니야!

 

내 이름은 체케라

아크 위저드이자 홍마족
제일의 옷가게의 점주!

내 이름은 시코베이

아크 위저드이자
홍마족 제일의 낚시꾼!

내 이름은 챠카미야!

아크 위저드이자
홍마족 제일의 빵집!

내 이름은 토로스케

아크 위저드이자 홍마족
제일의 카페의 마스터!

=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힘을 합칠 때!

=「라이트 오브 세이버」!

폭풍의 왕이여
그 포악한 진의를 보여라!

「인페르노」!

만물을 삼키는
지옥의 업화여

내 눈앞의 적을
불태워버려라!

「에너지 이그니션」!

 

대, 대단해!

가고일이 마치 개미를
날려버리는 것처럼!

붉은 눈동자 앞에선

대적하는 자는
먼지가 될 뿐!

저게 상급 마법

졸업하기 전까지는

우리도 저런 대단한 마법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거구나

확실히 그 어떤
마법도 대단해요

압도적이에요

하지만 역시 달라요

이게 아니라구요

 

피부를 태우는 열도

몸이 떨리는 충격도

부숴진 흙의 냄새도

눈을 찌르는 듯한
빛과 연기의 아픔도

그 사람이 쓴 마법과는

폭렬마법과는
전혀 달라요!

-「토네이도」!
-「어스 시커」!

「콜 오브 선더 스톰」!

 

아, 어라?

 

우리 가게가 불타고 있어?

 

「크림즌 레이저」!

 

- 레이저, 레이저!
- 어이, 잠깐!

- 선생님들, 잠깐만요!
- 그 정도면 됐어요!

「디멘션 헬 브레이크」!

 

불타라, 불타라!

축제의 날이 도래했노라!

 

우리의 아름다운 마을이...

유구한 시간을
품은 최후의 보루

드래곤즈 피크의
보물이라고까지 칭송받던

우리의 이상향이
어떻게 이런...

이거, 우리 가게 간판...

 

사신, 네 이놈

우리의 조촐하고 평온한
생활을 짓밟아버리다니!

아니, 그건 주로
선생님들 때문에...

악한 짐승의
유린으로 인해

하늘은 빨갛게 물들고

대지는 갈라지고
물은 썩어버렸다

하지만 여기서 홍마의 피가
끊어지게 놔둘 수는 없다

이건 우리에게
가해진 시련인 거다

교장 선생님...

 

아니, 설마 하루만에
마을을 복구시키다니

대단하지, 메구밍?

하지만 어제 있었던
소동으로 선생님들

보호자 협회에게 엄청
혼났다는데, 메구밍?

그야 그렇지

밤을 꼴딱 새워 수리했다고
우리 엄마도 불평했었거든

그 점이 문제야?

수면 부족은 가고일 이상으로
피부의 적이지, 메구밍?

 

잠시만요

왜 그 검정 털북숭이를
메구밍이라고 부르죠?

그야 이 아이는
네 사역마고

영혼의 반쪽인 거잖아?

이름도 없으니까

그러면 메구밍이라고
부르는 게 자연스럽지

맞지, 메구밍?

하지 마요, 지금 당장 스톱!

왜 그래, 너?

사랑스러움으로 모자라서

드디어 지성이랑 이성도
반쪽한테 뺏겨버린 거야?

어머나, 메구밍

짜증

 

曲: JUMP IN
歌: めぐみん (CV:高橋李依), ゆんゆん (CV:豊崎愛生)

메구밍, 큰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