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는 남자아이 07화

류지 교복은 이거야?

됐어, 내가 챙길게

자, 류지

　焼けるような、
　불탈 듯한,

　灼けるような、
　타오를 듯한,

　妬けるような　
　질투 날 듯한　

日々、思い出に祈りを祝福を！
나날에, 추억에 기도를 축복을!

なんて、、
이라는 둥,,

선배는 남자아이
　
本当のことを言うとさ
사실대로 말하면

선배는 남자아이
　
あらかじめ決められたような
이미 기정사실이라는 듯이

선배는 남자아이
　
息苦しさばっかでもう
숨이 턱 막혀서 이젠

どこにも行けやしないよ
아무 데도 못 가겠어

読後感のみを求めてしまう
독후감만을 추구하는

効率目当ての優しさで
효율을 노리는 친절로

こなしてく毎日ではたどり着けない
소화하는 일상으로는 도달할 수 없어

特別な愛を注げるもの
특별한 사랑을 쏟을 곳을

気づいたら夏が終わってそうな焦りで
깨달으면 여름이 끝난 듯한 초조함에

　焼けるような、
　불탈 듯한,　

　灼けるような、
　타오를 듯한,　

　妬けるような　
　질투 날 듯한　

日々、思い出に祈りを祝福を！
나날에, 추억에 기도를 축복을!

なんて、、
이라는 둥,,

本当のことを言うとさ
사실대로 말하면

あらかじめ決められたような
이미 기정사실이라는 듯이

息苦しさばっかでもう
숨이 턱 막혀서 이젠

どこにも行けやしないよ
아무 데도 못 가겠어

望んで産まれたわけじゃない社会に
원해서 태어난 게 아닌 사회에

気を使いすぎて疲れる
과도하게 신경 쓰느라 지치는

私たちのための答えはきっと
우리를 위한 해답은 분명

わがままの中に
자기 고집 속에

褪せるように、
바래는 듯이,

焦るように、
초조한 듯이,

過ぎていく
지나가는

毎日や恋に、祈りを祝福を！
하루하루와 사랑에, 기도를 축복을!

なんて、、
이라는 둥,,

本当のことを言うとさ
사실대로 말하면

あらかじめ決められたような
이미 기정사실이라는 듯이

息苦しさばっかでもう
숨이 턱 막혀서 이젠

どこにも行けやしないよ
아무 데도 못 가겠어

言えぬような、
말하기 힘든,

癒えぬような、
고치기 힘든,

すれ違いばっかで
엇갈림뿐이어서

うまくたどり着けない理想の
좀처럼 도달할 수 없는 이상적인

関係も自分自身も、
관계의 나 자신도,

何もかも未熟の中
모조리 죄다 미숙함 속에서

散文的青春をもっと
산문적 청춘을 좀 더

我がままに生きてみようか
내 고집대로 살아보실까

제7화 그런 거

나랑 마코토는 소꿉친구로

초등학교 때도 친했었고

마코토는 자주
우리 집에 놀러 왔었다

마코짱, 오늘 자고 갈래?

그렇게 해

응

그럼 이불 꺼낼게

됐어, 같이 잘 건데

- 그치?
- 응

어머, 그러니?

그럼 잘 자라

- 안녕히 주무세요

나, 류지네 집 좋아

왜?

왠지

잠이 잘 오거든

그래?

잘 자

잘 자...

그날 밤은 마코토가 한 말이
괜히 기뻐서

왠지 내내 근질거려서

도무지 잠이 안 와서

달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마코토의 눈썹을 내내 바라봤다

예쁘다

중학교에 들어가고

불량스러운 동급생 한 명이
피어싱을 뚫었다

잘도 하네

바보 아냐?

바로 학생지도실로
불려간 그 애는

그래도 헤벌쭉한 게
별난 녀석이다 싶었다

나랑은 다른 인종이다

나는 아주 평범한 인간이니

그런 거랑 얽힐 일은
없을 줄 알았었고

[오리엔테이션 합숙]
　
　

[오리엔테이션 합숙]
　
이것들을 똑바로 지키도록

어이, 류지 류지

왜?

얘, 마코토를 좋아한대

남자끼린데

아니라니까!

예쁘장한 얼굴이라고
했을 뿐이잖아!

마코토, 이리 와봐

- 왜?
- 투샷 찍어줄게

그만해!

자, 찍는다

물론, 나도 그렇게는
되고 싶지 않았고

잘됐네

얘, 마코토 좋아한대

예쁘장한 얼굴이라고
했을 뿐이잖아!

이날은 어떻게든
잠들고 싶었다

그 후로

괜히 마코토를
의식하게 돼버리고

어쩐지 피하게 됐고

[제25회 키타카마쿠라 제2중학교 문화제]

깨닫고 보니 마코토와는
소원해져 있었다

고등학교는
마코토 없는 데로 가자

그래서 집에서
먼 곳으로 간 건데

세일러복을 입은
마코토를 보고 놀랐다

마코토?

부탁해, 내가 남자란 얘기
아무한테도 하지 마!

이것저것 있어서
지금 여자애로 여겨지고 있어서

들키기 싫어

이것저것...?

그...

말하자면 길어지는데...

세일러복을 입은 마코토는
이상한 애였다

하지만 역시
마코토는 마코토였고

기껏 멀어지려 했었는데

다시 가까워져 버렸다

떨어져야 해

남자끼린데

떨어져야 해

안녕, 류지

떨어져야 해

[마이너리티로서 사는 사람들에게 ]
[밀착 「자신답게 살기」　　　　　]
[「누구나 나아가기 쉬운 세상으로」]
　
[남성 간 커플에 따른　　　　　　]
[생활의 고난. 독점 취재 　　　　]
　
[성적 마이너리티에 차별 없는　　]
[사회를 향한 퍼레이드 개최　　　]

나는...

평범하고 싶어

어이, 들었어?

하나오카 마코토, 걔

남자애래

여장했었단 거야?

미친 거 아냐?

보통이 아니잖아

전부터 이상하다 싶었어

기분 나빠

뭐야 뭐야?

무슨 일이야?

어이, 마코토

류지

그...

뭐지...

이제 여기 오면 안 돼

나랑 같이 있으면
류지까지 이상하게 보여

그러니까

나랑 얽히지 않는 게 좋아

마코토는 그런 게 돼버렸다

그렇다면 나는

어이, 너

뭐냐, 그 귀는

어이, 인마
기다려!

그런 느낌이 돼도 좋다!

마코토!

점심 같이 먹자

아마추어 자막은 언제나
완성본이 아닌, 수시로 수정될 수 있는 물건으로
동영상에 입히는 등의 형태로 재배포하는 것은
추구하는 방향성과 다릅니다.
　
하느@harne_

여름이 되고
평소처럼 옥상에 가니

여자애가 있었다

류지

　　　　　　　　　　　　　너, 그 머리...

응, 가발 샀어

이미 여장인 것도 들켰는데
상관없겠다 싶어서

너란 앤 이상한 데서
포기가 빠르네

동경했거든, 롱헤어

역시 마코토는 겉돌았지만

나름대로
잘해 나가는 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어이, 류지 류지

봐봐, 이거

마코토 짱 브로마이드

왜 갖고 있대?

E반 애한테 받았지

왜 기뻐 보인대?

너, 하나오카는 남자라고!

뭐가 좋대?
여장하는 애가

뭐 어때, 귀엽잖아

너네도 갖고 싶으면
또 받아올게

야, 그만해!

진정해, 타이가

누가 선생님 좀 불러!

정말 죄송합니다!

됐어요

미안

자, 류지도!

난 그다지
잘해 나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1년을 지내왔다

그런데...

이렇게 들키는 법이 있어?

마코토

이건, 그...

응? 왜 그래?

자, 어서 갈아입자

어...

못 본 건가?

위험해라...

그럼 난
우리 반에 합류할게

그래, 또 봐

다행이다, 안 들켜서

난 딱히 아오이를
좋아하진 않아

네가 아주
잘 아는 애라고!

어쩌지...

나 때문이야

[키타카마쿠라역]

안녕

졸려... 보이네

응, 어제 코나츠랑
게임했거든

마코토, 너 머플러 두고 왔어?

이거 쓸래?

아니, 됐어

오늘 더워, 나

그래?

[　　　 당 번 　　　]
[하나오카 | 하네카와]
　

[　　　 당 번 　　　]
[하나오카 | 하네카와]
마코토 군

　
　
마코토 군

어이

왜 그래?
딴생각해?

아니...

뭐 고민 있으면 들어줄게

아..아는 애 얘긴데

응

그 애 친구 학생수첩에
자기 사진이 들어있었대

그게 무슨 뜻 같아?

그건 그 애를
좋아하는 거 아냐?

그..그런 거야?

하지만 친구 입장에선
들키기 싫었을지도?

왜?

분명 굉장히 그 애가
소중한 걸 거야

사진을 지니고 다니고
싶을 정도잖아

그래?

그래서, 마코토 군은
그 친구를 좋아해?

그러니까...

그건...

아니!

내 얘기 아니거든

그랬었지
미안, 실수

마코토, 가자

있잖아, 이따 중간에

미안, 류지

오늘 농구부 참가하려고

그래?
그럼 먼저 갈게

응

마코토, 머리에 먼지 묻었어

그럼 난 이만 갈게
내일 봐

보인 거야?

뭐가?

정말 몰라?

응...

너, 정말 거짓말 못 친다

거..거짓말 아냐

다 알아

내내 지켜봤으니까

좋아해, 마코토

미안, 나 때문이지?

내가 이런 꼴이라서!

여자애로 착각한 거야

정말 미안

미안...

착각이 아냐

제발 이제 사과하지 마

하지만...

마코토는 잘못 없어

미안해
나야말로 제대로 못 숨겨서

갈게

잠깐, 류지!

내일 같이 등교할 거지?

미안

우리 절친 아냐?

미안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거야?

[고백 친구 　　　　　]
[고백 친구로 돌아가기]
[고백 거절 　　　　　]
[고백 　　　　　　　]

내내 지켜봤으니까

좋아해, 마코토

제발

미안

언제부터...

아오이는 알고 있던 걸까?

세일러복으로
처음 만났을 대도

애들한테 남자란 걸
들켰을 때도

귀여운 거에
푹 빠졌을 때도

류지는 한 번도
날 부정하지 않았어

이대로 가면

　　　　　　어라, 마코짱 안녕

안녕, 코나츠 짱
류지 있어?

오빠라면 벌써 갔어

그래?

타이가?

아직 안 왔나 본데

엄청 뻔한 짓 해버렸네

실연하고
학교 빠지고 바다라니

바보냐, 난

청춘 하고 자빠졌네

기분 나빴겠지
평범하게

공부하자

그리고 대학교 가서
마코토랑 떨어져서

마코토를 떠올리지 말고

그러면 언젠가 다시 친구...

[마코토]

류지!

마코토... 어째서?

나, 이대로는 싫어

류지

나랑 사귀자!

뭐?

아니, 하지만...

진짜로?

류지는 싫어?

싫을 리가 없지...

아오이, 잠깐 보자

할머니가?

난 학교 돌아갈 건데
류지는 어떡할래?

아니, 난 됐어

집에 갈래

그래? 알았어

부끄러워하네

그럼 또 봐

응, 또 봐

왠지 부끄럽네

하지만 잘됐어

이제 류지랑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어

ウチら寝起きで映画とか行って
우리는 자고 일어나 영화관 같은 델 가고

ぐだぐだ喋って笑って
장황하게 떠들고 웃고

手を繋いで
손을 맞잡고

晩ごはんの話しながら帰って
저녁밥 얘길 하며 집에 가고

暇になれば頬擦りとかして
한가해지면 뺨을 비비고 하며

寂しいとかもパッと忘れちゃって
외로움 같은 것도 확 잊어버리고

心も体も
몸도 마음도

自立どころか
자립은커녕

スライムみたいにただ溶け合って
슬라임처럼 마냥 녹아들었지

ただ、ただ、ただ、こんな毎日が
마냥, 마냥, 마냥, 이런 하루하루가

続くと思っていた
계속될 줄 알았어

続くと思っていたよ
계속될 줄만 알았어

ただ、ただ、ただ、こんな毎日が
마냥, 마냥, 마냥, 이런 하루하루가

続くと思っていた
계속될 줄 알았어

続くと思っていたよ
계속될 줄만 알았어

本当だよ
정말이야

1人になってしばらく経って、
혼자가 되고 얼마간 지나고,

ただいい人を演じればできる
그저 착한 사람을 연기하면 되는

恋ごっこを繰り返して思う
사랑놀이를 생각하길 반복해

あれが恋だったのかな
그게 사랑이었던 걸까

気まぐれで飽き性、
변덕에 싫증,

甘えたがりで愚図で短気で
응석쟁이면서 굼뜨고 성급하고

忘れっぽいから音楽にしとくよ
자꾸 까먹으니까 음악으로 만들어둘래

ただ、ただ、ただ、あんな毎日が
마냥, 마냥, 마냥, 그런 하루하루가

続くと思っていた
계속될 줄 알았어

続くと思っていたよ
계속될 줄만 알았어

ただ、ただ、ただ、あんな毎日が
마냥, 마냥, 마냥, 그런 하루하루가

続くと思っていた
계속될 줄 알았어

続くと思っていたよ
계속될 줄만 알았어

本当だよ
정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