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with Caption Creator 4

단둘이 있는 거 오랜만이네.

응!

활기차고 발랄하고

함께 있으면 무척 즐거워.

 

아오야마 군...

 

하지만...

 

진정한 이치고는 어떤 아이야?

 

꿈...?

 

아오야마 군...

 

진정한...

나...

 

메타 뽀샤시하게, 나! 구하는 거야

세계를 넘어서서 우주까지(Go!)

도쿄 뮤우뮤우 뉴~♥
냥파카파앙 냥파카파앙

도쿄 뮤우뮤우 뉴~♥
수금지화목토천해!

도쿄 뮤우뮤우 뉴~♥
냥파카파앙 냥파카파앙

도쿄 뮤우뮤우 뉴~♥
도쿄 뮤우뮤우!

도쿄 뮤우뮤우 뉴~♥
냥파카파앙 냥파카파앙

도쿄 뮤우뮤우 뉴~♥
자아 한 번 더!

도쿄 뮤우뮤우 뉴~♥
냥파카팡에 팡팡팡 냥파카팡에 팡팡팡

 

소원은 한 가지로는 부족해

별똥별 백억 개쯤 희망!

뻔한 전개도 화려하게 뛰어넘어

이루고 싶잖아 이루어내자

여기 소리 높여 노래하는 건
소녀들의 순정

단 한 번뿐인 생명을 불태우는 만큼
솔직하게!

자아 자아 여러분 이리 오시오

들렀다 가시오 구경하고 가시오

초특급인 우리들에게

메타모르포제 해버리면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

자아 힘껏 메타모르뽀샤시♡

전부 다 지키고 싶은

욕심 많은 나여도 괜찮잖아?

아직도 포기할 수 없는 희망을 For Me

힘껏 메타모르뽀샤시♡ 나의 꿈은

이 지구를 사랑으로 감싸 안고 싶어

그렇게 되면 전부 오케이!

운명의 장난은 그래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법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붙잡아서

노려라! True Happy End!

 

냥파카파앙 냥파카파앙
수금지화목토천해!

냥파카파앙 냥파카파앙
도쿄 뮤우뮤우!

냥파카파앙 냥파카파앙

이걸로써 Happy End!

 

움직이기 시작한 미래,
이것이 진정한 나

 

이상한 꿈...

이치고?

 

아오야마 군이랑은 요즘 어떤가요?

어떻냐니, 피차 바쁘고...

벌써 사랑의 위기인 거야?

쿠궁!

자연소멸한 건가.

 

아, 안 했어!

 

그야 좀처럼 데이트 못하고 있지만...

 

그러고 보니 데이트 안 했었네.

잊고 있었어.

뭐 그런 거였으면 어쩌지?

아니면...

바이바이
이제 만나고 싶지 않아.

뭐 그런 말을 듣는다거나...

아니면, 아니면...!

미안, 이치고!

좋아하는 애가 생겼어!

뭐 그런 일이...!

싫어!

어떡하면 좋아?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있으면

도시락 가지고 어딘가에 가고 싶어 져.

그러게.

 

그래!

런치 데이트라면
점심시간에도 할 수 있지!

도시락을 만들자!

그거 좋네요!

그치, 그치?

좋은 일은 서두르랬어.

지금 연락해 보지 그래?

응, 그럴래!

 

큰일날 뻔한 거야.

 

다들, 고마워.

이치고 같은 아인
케이스에 안 넣어두면

언젠간 망가뜨려버릴 거예요.

그치만,

전에 키메라 아니마에게 먹혀버리고

바빠서 사러 갈 틈이 없었는걸.

 

이치고.

 

괜찮으면 이거 써요.

 

이거... 자체제작 스마트폰 케이스?

모두가 주는 선물이에요.

아오야마 오빠랑
러브러브하게 된 기념인 거야!

 

이거...

혹시 손으로 직접?

 

귀여운 거야!

 

이건 어떨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치고에게 숨기는 거 힘들었어.

 

다들...

 

고마워!

다행인 거야!

 

아, 여보세요, 아오야마 군?

있잖아, 내일 점심시간 때 시간 있어?

지난번에 에일리언이 말했던

그 말...

 

모든 것이 바로잡힐 것이다,

그분께서 각성을 이뤄내시면
모든 것이 전부 다.

 

에일리언을 거느리는 상위 존재인가요.

정말?

만세!

그럼 나, 도시락 만들어서 갈게.

응!

료우, 괜찮나요?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또 작전 실패해 버렸잖아.

다음 수는 생각해 뒀다.

 

뭐 하고 있나?

이거, 지구의 사탕이란 거.

마음에 들었거든.

 

지구의 환경을 컨트롤하겠다는

건방진 인간 놈들.

 

그 마지막 때가 머지않았다.

 

푸른 기사...

 

한 발짝 더,

한 발짝만 더 가면 녀석의 정체를...

 

뜨거워!

 

너무 태웠나?

괜찮겠지?

이치고가 아오야마를 위해 도시락을...

 

기억나네.

나도 이치고만 했을 때,

당신을 위해서
열심히 도시락 만들었던가?

 

맛있었지, 그 도시락!

 

슬슬 시간 됐군.

 

다녀오세요!

엄마, 좀 도와줘!

괜찮겠니?

 

좋아하는 사람이 먹어줄 건데,

다른 사람이 도와줘도 괜찮겠니?

 

하지만,

나, 요리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데...

 

있잖아,

도시락에서 제일 중요한 건

마음이야.

 

마음?

그래,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이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맛있어질 거야.

 

걱정 마.

내 딸인걸.

금방 잘하게 될 거야.

 

엄마...

 

만든 것들로부터
진정한 자신이 드러나는 거야.

진정한 이치고가
아오야마에게 전해지면 좋겠네.

 

진정한 나...

 

응!

전해지면 좋겠네,

 

진정한 나.

 

굿 아이디어!

즐겁게 보내고 와!

응, 다녀올게!

-잘 다녀와!
-잘 다녀와!

그럼 나도 취재하러!

안 돼, 미와.

아, 역시?

 

아오야마 군!

이치고!

 

기다렸지?

아니, 전혀.

날씨 좋지?

어디서 먹을까?

구교사 안뜰은 어때?

 

그러자!

 

맛있어!

 

다행이다.

전부 이치고가 만들었어?

응,

엄마가 가르쳐주긴 했지만,

다 스스로 만들었어.

일이 많지 않았어?

괜찮아, 괜찮아.

그야 아오야마 군을 위해서인걸.

 

다행이다.

 

계속 이렇게 있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피차 바빠서 좀처럼 못 만나니까,

이런 시간은 참 좋지?

 

아, 아아...

 

깜짝 놀랐네.

그런 뜻이었구나.

아오야마 군은 부활동 있고,

나도 뮤우뮤...

아니, 이런저런 일이 있으니까.

그러게.

앞으로 수험 공부가 시작되면
더 바빠질 거야.

수험!

 

생각하고 싶지 않아!

 

그러게.

미와는 있지, 소설가가 되고 싶대.

모에는 카운셀러가 목표라고 했어.

 

아오야마 군은
뭐 생각해 둔 거 있어?

 

응...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얘기한 적 없는데...

 

동경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레드 리스트 동물이나,

위기에 처한 동물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시거든.

전 세계를 여행하며 돌아다니고 있어.

 

그 사람은 지금도

아프리카 사막에서
필드워크를 하고 계신데,

어제도 그 리포트를 읽었는데

무척 재밌어!

 

나도 장래에
그런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

 

기뻐,

아오야마 군, 나한테만 얘기해 줬어.

 

아프리카라,

가보고 싶네.

이치고, 흥미 있어?

응.

나도 있잖아,

곤경에 처한 동물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이치고...

 

아, 하지만

환경 파괴도
막아야겠다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그런 일에 노력하고 있는 사람을
응원하는 일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게...

 

하고 싶은 게 잔뜩 있구나.

맞아, 하나를 고를 수가 없어.

 

나, 욕심쟁이일까...

 

이치고라면 전부 할 수 있어.

 

고마워!

 

이런 시간이 쭉 계속되면 좋을 텐데.

응.

 

언젠가

우리도 될 수 있을까?

이치고의 아버지나 어머니처럼.

 

계속 함께 있을 수 있으면 좋겠지?

 

계속 함께 있고 싶어.

 

하지만 난...

 

아오야마 군에게 숨기는 게 있어...

 

미안, 갑자기...

아니...

 

그게...

 

아오야마 군의 부모님은 어떤 분이셔?

 

분명 멋진 아버지랑 어머니시겠지.

 

글쎄...

 

아, 맞아, 디저트가 아직 있는데.

아얏.

왜 그래?

풀에 베여버렸어.

보여줘.

 

아, 아오야마 군,

저기...!

 

말하고 싶어.

 

모든 걸...

 

오늘이야말로...

 

저, 저기 있지...!

 

역시... 무서워...

 

뭐야?

 

바람피우면 안 돼, 허니.

키슈!

맛있는 거라면
지금부터 내가 만들어주지.

 

도망치자, 이치고!

응!

 

말 안 듣는 나쁜 아이에겐
벌을 줘야겠지?

 

아오야마 군!

 

왜 이치고만 노리는 거야!

당연하지.

이치고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

 

빨리 오라고.

 

안 그러면...

이치고를 죽여버리게 되잖아!

 

이치고!

 

아오야마 군!

 

아오야마 군!

약하네.

그래서야 이치고를 지키기는커녕
발목만 잡겠네.

나라면 이치고를
제대로 지켜줄 테니까.

앞으로 나랑 계속 함께 있자?

웃기지 마!

 

내가 함께 있고 싶은 건...

 

아오야마 군뿐이니까!

 

그럼 그 녀석 없애버릴까?

 

이치고는 내가 지킬 거야!

 

아오야마 군!

 

아오야마 군은 항상 다정했어.

 

언제나 올곧게 나를 마주 봐줬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제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아!

 

아오야마 군,

나,

숨기고 있었던 게 있어.

 

아오야마 군은 내가 지킬 거야!

 

뮤우뮤우 이치고, 메타모르포제!

 

난 도쿄 뮤우뮤우.

 

이게 진정한 나!

 

좋은데, 이치고?

 

얼른 와라, 푸른 기사.

 

리본 스트로베리 체크!

 

이치고의 요리실력도 제법 괜찮았어.

답례로 디저트를 먹여줄게.

내가 요리해서 말이야!

 

푸른 기사!

 

역시 왔군.

기다리고 있었어, 너를.

지난번의 빚을 갚아주지!

 

분열했어?

 

안 돼!

 

싫어, 이거 놔!

이건 내 거야!

너 따위에게 줄까 보냐!

 

마무리다!

 

넌 대체 정체가 뭐냐고!

 

혜성연옥참!

 

어, 어떻게 저런 녀석이...

 

환영을 모조리 싹 다 베어버리다니...

 

죽여라.

 

그런... 거였나...

 

안 돼!

 

이제 됐어!

이제, 됐으니까...!

 

네가 괜찮다면 그걸로 됐다.

 

푸른 기사...

 

키슈!

 

빌어먹을, 잘도...!

 

돌아가자.

 

키슈?

이제 끝났어.

얼른 가.

 

알았다.

 

아오야마 군...

 

무사해서 다행이야.

 

미안해.

 

지금껏...

말 못해서...

 

알고 있었어.

 

미안.

이치고가 뮤우뮤우란 건

 

눈치채고 있었어.

 

그때...

 

처음 뮤우뮤우를 봤을 때,

 

이치고인가 생각했어.

 

학교나 강가에서 만났을 때도...

 

하지만...

설마 하고...

 

하지만 그날...

 

지금 거신 전화번호는
현재 전파가 닿지 않는 곳에 있거나...

 

뮤우뮤우가 도쿄 타워에 있대...!

뮤우뮤우...

 

설마 이치고가?

 

그때 생각했어,

 

넌 역시

뮤우뮤우인 걸지도 모르겠다고.

 

이치고가 뮤우뮤우?

 

그런 말도 안 되는...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이치고는 지금
위험한 곳에서 싸우고 있고,

얼른 이치고에게 가줘야 해.

그래서...

 

내가 뭘 할 수 있지?

 

어째서...

 

어째서 그때 기다렸어?

 

어쩌면 안 올지도 몰랐는데!

이치고를 만나고 싶었어,

 

꼭.

 

만나고 싶어.

 

만나서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

 

그리고,

 

넌 와줬어.

 

왜 그렇게 죽을힘 다해 달려온 거야?

 

날 만나기 위해서?

 

그런 너를 보고

 

깨달았어,

 

이치고를 좋아한다는 걸.

 

네가...

 

비밀로 하고 싶다면,

 

그걸 함께 지켜줄 거야,

 

모르는 척해줄 거야,

 

설령 네가 그 누구든 간에...

좋아해.

 

그걸로 네가 곁에 있어준다면...

 

그럼 아오야마 군은
내가 거짓말하는 거 알고서?

 

이치고랑 똑같지.

 

나도 이치고와 있고 싶어서
거짓말하고 있었어.

 

앞으로는 두 사람만의 비밀이야.

 

하, 하지만 나, 뮤우뮤우인데.

그리고 비밀로 했던 건
그것뿐만이 아니라...

 

난 두근두근 거리면
고양이가 돼버리고,

무슨 일만 생기면
고양이 귀가 생겨버리고 해서...!

그러니까, 그...

 

이런 나라도,

괜찮아?

 

그러면 이렇게 내가 숨겨줄게.

 

아무에게도 안 보이게,

안 들키게.

 

응!

 

드디어 진정한 나를 봐줬어.

 

나,

이제 아오야마 군한테서
떨어지지 않을 거야!

 

언제나, 함께...

 

키슈!

 

키슈...

 

곧 있으면 각성해.

 

얼른,

 

얼른 맞이하러 나가야...

 

Don't Stop! 고민하지 말고
자기 Style로 나아가면 돼

어떤 Rule이라도
이 Heart 속박할 수 없어

문득 한순간 눈물이 흘러
도망치고 싶어지는 밤이라 해도

모두가 곁에 있으니까

Don’t Be Shy, Don’t Look Down.
Be Proud of Yourself

 

Are You Ready?

C’mon C’mon 이 손을 잡고
자아 Let's Go 날 따라와

우리들에겐 불가능한 일은 없어
이거 봐 누구보다도 빛나고 있어

C’mon C’mon 어느 때라도
자아 Let's Go 지지 말아

바랐던 일들은 양보할 수 없잖아
사랑도 꿈도 이뤄내자

C’mon C’mon
자아 Let's Go Let's Go

C’mon C’mon
자아 Let's Go Let's Go

Let’s go together!

 

다음 시간,

키슈와 푸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