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의 여동생이 있는 곳?
아니, 모르는데
아!
먼저 라멘을 사게 해 놓고서 나한테 정보를 묻는다는 건 단서는 그 방울과 뭐, 라멘값만큼은 일하겠지만!
잘 먹겠습니다~
애당초 교사가
라멘을 먹을 때에는
이야~ 본가의 재패니즈 누들은 스시보다도 훨씬 Hot!
일본에 있는 이유의 80%는 그렇게나!?
유키도 라멘이 얼마나
너…!
너… 너!
행복해 보이는 표정 짓지 마!
카츠타 소스에 자기 병에 담아서 뭐, 유키 씨한테는 라멘한테 사과해!
정보를 알려주길 바란다면 그게 거래조건이다!
소스가 얼마 안 남았어…
당신은 저승님. 당신은 저승님. 방황하며 찾아온 온기는
모르겠어
네게서 위험을 없애주고
내게서 불안을 빼앗아 주는
절묘한 밸런스
하지만
랏땃땃따
너와 함께라면 춤출 수 있을 것 같아
지금까지 보였던 경치와는 많이 달라
아아, 나는 분명
앞으로도 쭉
어차피 평범해질 수는 없으니까
지켜줄게
예를 들면, 지금쯤
서로 다른 행복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모르는 채여도 괜찮아
곁에 있게 해 줘
sub by 별명따위
제8화 『당신과 식욕의 가을.』 제8화 『당신과 식욕의 가을.』
어떤 학생이 잔뜩 사버려서
그렇구나! 미안하구나 이 시기에는 소스를 예약도 잔뜩 있어서
다음에 살 수 있는 건 일주일…!
미안하구나
아뇨…
항상 맛있는 소스를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음…
아무래도 일주일까진 못 버티겠지
소중하게…
소중하게 먹겠습니다
무언가 다른 화제로 아… 그러고 보니까 만약 만나게 된다면
저는…
어릴 적의 기억이 애매합니다
여동생의 얼굴조차도 부모님의 얼굴도 단편적으로밖에 깨닫고 보니 외톨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방울만큼은
어머니가 저희 자매에게 이걸 가지고 있으면 여동생이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그리고 실은 만나는 게 무섭습니다
여동생은 어쩌면 저를
그럼 그레이스 씨한테 부탁한 건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설사 만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사실만으로도 저는 기쁩니다
그렇구나
기운을 북돋아 주려다가 안녕~!
유키 씨, 여동생이 있는 검까!
유키 씨를 닮아서 타이가, 코바치
이런 데서 뭘 하고 있는 거야?
어이, 어이~
오늘은 Nazca의 그것도!
이건 추첨에서 당첨된 신이시여! Nazca라면 이번에 응 유키 씨하고 히토요시는 뭐?
애당초 사촌이라느니, 친척이라느니
최근 히토요시 주변에 우연이야, 우연…
우리는 쏙 빼놓고서
뭐, 뭐~ 코바치, 아무렴 어때! 나는 유키 씨한테 유키 씨가 온 뒤로 히토요시 님이?
그래, 그래
중학교 시절의 히토요시는
그건 치사하잖아요!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어
「후아」라는 이름뿐이잖아?
학생한테 얻어먹다니!
말 걸지 마
맛부터가 다르네~!
이거일지도 몰라
좋은지 이해하지?
환장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가지고 다닐 줄이야
"마늘 잔뜩" 같은 거니까…
다음에는 소스 없이 먹어!
sub by 별명따위
현관 문을 두드리면서
sub by 별명따위
미끄러지듯 달려오며
미안하구나
소스가 다 팔려서
카츠타 축제가 곧 열리니까
메이드 아가씨
만들어도 금세 떨어져서
일주일 후가 될 것 같구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
가장 많은 성장이 느껴져!
기운을 북돋아 줘야겠어!
여동생에 관한 건데
어떤 얘기를 하고 싶어?
어렴풋하게나마 기억하는 정도이고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선물로 준 방울
절 찾아주는 게 아닐까 하고…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원망하며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괜한 참견이었을까?
야동생이 무사하다는 걸 안다면
오히려 내가 안심하게 된 것 같은데…
분명 미인이겠죠~
신곡 발매 날이야
한정 사인 포함…!
감사합니다, 세상이여!
카츠타 축제에도 오는 가수?
두 사람은 장 보는 거야?
정말 사이가 좋네
혈연인 사람이 많은 거 아니야?
질투하지 마!
감사하고 있어
히토요시는 엄청 즐거워 보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