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쉬는 시간인가
그녀의 이름은 부모님은 작은 캐러밴에서 작위까지 받게 될 정도로
이게 마지막 한 권이었는데
내일부터 뭘 하면서 지내지?
용기를 내서 누군가에게
아, 아아아아아… 안녕하신지요
저는 크크크크크… 클로에에…
그런 건 절대 무리야!
차라리 사라져 버리고 싶어
당신, 잠시 괜찮으시겠어요?
미, 미아 황녀 전하?
네
당신은 포크로드 상회의 클로에·포크로드 양이죠?
아, 네
클로에 양은 자주 소설 같은 것도 아, 네 하지만 가져온 책들을
당신 같은 분을 저와 친구가 되지 않겠어요?
미아 님은 반에서 제일 가는 유력자
그런 분이 나 같은
그렇구나
내가 항상 혼자 있는 걸 보고 하지만 그런 건
저기, 그…
당신이 책을 좋아하기 때문이랍니다
네?
저, 독서 친구를 독서 친구?
실은 당신이 얽어주었으면
평소에 저하고 안느 말고 정말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이거 읽어도 될까요?
물론이죠!
부디 저하고 독서 친구가
저, 저라도 괜찮다면!
이전 시간축에서는 클로에 또한 미아의 향후에 있어 지금은 아직 알 길이 없었다
여신!
여신! 성녀!
여신! 성녀! 예지!
여신! 성녀! 예지! 총명!
자애!
자애! 박애!
자애! 박애! 랍니다!
나는 누가 뭐래도 공주님
이 인생에서의 히로인
이랍니다!
티어문 제국 이야기 평생 공주 플레이로 이지 모드!
그랬는데 멋대로 진행돼 버렸어!?
세상 일은 언제나 바람 방향 나름
어중이떠중이들만 있어서 정말
인
인간
인간불
인간불신
인간불신에
인간불신에 빠져버리겠어
깨달았어, 이 세상에는
피도 눈물도 없다는 걸
저것도 안 돼
이것도 안 돼
그것도 안 돼
전부 안 돼
현실은 너무 각박해
개변이다…
개변이다… 개변이다…
개변이다… 개변이다… 개변이다…
전부 개변시키겠어요…!
나는 누가 뭐래도 공주님
이 인생에서의 히로인
슬픈 시나리오도
전부, 전부 바꿔버릴 거야
그야, 그야 공주님인걸
내 이야기 정도는
휘황찬란하게 즐겨야
한답니다!
한답니다! 한답니다!
한답니다! 한답니다! 한답니다!
전력으로 살아야만
한답니다!
한답니다! 한답니다!
한답니다! 한답니다! 한답니다!
두고 보세요!
운명 따윈
개
개변
개변시
개변시켜
개변시켜 보
개변시켜 보이
개변시켜 보이겠
개변시켜 보이겠답
개변시켜 보이겠답니
개변시켜 보이겠답니다
개변시켜 보이겠답니다!
여신!
여신! 성녀!
클로에·포크로드
상회를 만들어서
사람을 사귀는 게 능숙했다는데
말을 걸어 볼까?
외동딸인
책을 읽으시던데
자주 읽으시나요?
이, 읽어요
전부 다 읽어버려서…
찾고 있었어요!
평범한 사람하고?
가엾게 여겨주신 거구나
왠지 좀 싫은데…
왜 저인가요?
찾고 있어요
하는 게 있답니다
이걸 읽는 사람이 없어서
되지 않을래요?
결코 생기지 않았던 교우
큰 도움이 되어주는데
sub by 별명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