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병사의 리더 헬크의 구우였다
인간들은 용사로 각성했다고 휴라에게 패배한 그는 그리고 성 지하에 있던 게이트에
어긋나기 시작한 톱니바퀴가
앙칼진 목소리로 울부짖고 있어
불꽃 튀는 운명
타오를 틈을 엿보는 것만 같아
불리한 카드를 뽑아버렸다
핀치인 순간이야말로 찬스지
아직 포기 따윈 하지 않았어
마지막까지 서 있는 자가 승자니까
미소짓는 악마와
손을 마주잡고 춤춰보자
체면 따윈 차릴 필요 없지
격정으로 흔들리는 결의가
어둠에 삼겨져버리기 전에
Break it 차 올려라
산산히 부서지는 건 너의 상식이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불길을
마음 속에 품고서
지금 끝 없는 세계를 향해
바칠 이 기도가
이루어질 내일이 올 때까지
끊임 없이
계속해서 불태울 It’s my soul
fan sub by kairan
외딴섬의 마을
아즈드라 님!
버버버버밀리오 님이...!
무슨 일이냐핡!!
버밀리오 님께서...
게이트에 빨려들어가 그럴 수가...!
아..안 되지!
흐트러져선 안 돼!
이런 때야말로...
평정심을
버...
버버...
버밀...
버버버버밀...
내 탓...
버밀버밀...
정신줄 좀 잡으세요
이거 알아...
바다다...!
어릴 적에
대륙의 끝자락까지
여기는 독이 없는 대지가 완전히
제국으로 돌아가려면 어서 돌아가야 할 텐데
그나저나...
날려보내진 곳이 독이 없더라도
황폐한 대지였다면
이 리드미컬한 자연적인 것이 아니군
뭔가 있는 것인가?
혹시나 헬크가!?
그럼 이거!
역시 헬크의 으으으으으!!
하지만
그딴 게 헬크 놈!
이런 데서
가깝다...
방심해선 안 돼...
녀석은 적이야!
저기 있네...
뭘 하고 있는 거지?
설마...!
에딜은
날개가 돋아나
이야기하는 에딜
동료에게 목숨을 빼앗긴다
헬크와 버밀리오는
삼켜지고 마는 것이었다
행방불명!?
유지해야 해!
아즈드라 님~
딱 한 번 본 적이 있어...
와버린 것인가...
독이 전혀 없군...
이다지도 상쾌할 줄이야
잊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풍요로운 곳이라 다행이야
굶어 죽었을 참이었으니
소리...!
넝마같은 망토란 거잖아...!
냄새가 구리진 않아...
무슨 상관이냐!
뭘 하고 있는 거야!?
저녀석...